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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우리의 미래 청소년

엄마들의 영어있는 외출!! 소하1동에 위치한 꿈크리 작은 도서관에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마을 엄마들이 영어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함께 모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지요.^^ 눈이 제법 오는 주말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기대 속에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15주 과정으로 진행된 Touch In Speech(터치인스피치) 과정이 벌써 마무리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참석한 부모님들의 표정에서 느껴졌어요. 꿈크리 작은 도서관의 관장이자 오늘이 있기까지 진두지휘하며 수고한 한성규 선생님의 인사와 소개로 발표회는 시작됩니다. Touch In Speech의 영어 공부는 어렵지 않다고 해요. 5가지 문법으로 이루어진 영어식 악보와 패턴을 만들어 즐겁게 공부한다고 합니다. 영어.. 더보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장작불 보다 더 뜨거운 감장연탄~ 12월 13일 토요일 가림중 학부모들이 열받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가림중 학부모들이 열받을 만한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한 장의 연탄을 나르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점점 궁금해지죠~ 지금부터 슬슬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 분들이 열받은 가림중학교 학부모들입니다. 손바닥을 보세요 깨끗하죠~ㅎㅎ 이 분들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2014년 4월 진달래가 활짝 피고 소쩍새가 울어댈 때 가림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집 안에 안쓰는 물건들을 어디론가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하는 녹색장터였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작아진 옷과 안쓰는 학용품을 들고 물건들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봄부터.. 더보기
사랑한다면 뽀빠이들처럼 바람이 차가운 한겨울에 우리 주변에 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추위로 인해 힘든 어르신을 돕고자 앞장선 청소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연탄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시금치를 먹고 불끈 힘이 솟아 정의를 위해 싸우는 뽀빠이처럼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도와주는 뽀빠이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광명 5동에 위치한 해냄 청소년문화센터에 뽀빠이 친구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게시판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모임들이 안내되어 있더군요. 광명시에는 시립 청소년시설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디딤청소년문화의집, 오름청소년문화의집나름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련관이 있지요. 광명시의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만남과 교제, 문화생활을 할 수.. 더보기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 평생학습축제중 청소년들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평생학습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컨퍼런스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어떤 내용일지 깊게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제목에 이끌려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 '하안무비컨퍼런스'가 열리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방황하다가 발밑에 반가운 문장이 보입니다. '너희는 학교가 즐겁니?' 아직 제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라서 인지 학교에 친구들을 만나러 즐겁게 다닙니다. 그런데 우리 청소년들은, 과연 학교가 즐거울까요?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하는 길바닥 곳곳에 안내광고지가 붙어있었어요. 처음 오는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 같아요. 가는 길목에 시민들이 창.. 더보기
지금은 에너지를 충전할 때!-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밴드를 만나다. 문화의 소리가 가득한 광명에서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명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입니다!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만 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9시~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설 연휴(신정, 구정, 대체휴일)/추석 연휴/근로자의 날)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컴퓨터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 현황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바로~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도 가득해요! DVD로 영화를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방도 준비되어 있답.. 더보기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광명동화읽는어른'의 즐거운 '책문화행사' 우리 곁을 떠나려는 가을이 아쉬운 것 때문인지 나뭇잎에 새겨진 노랗고 붉은 빛깔들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는 날. 두 눈과 마음에 새겨질 만큼 무르익은 가을날, 필진 곧미녀가 찾은 이곳은 하안동 병아리공원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어린이에게 바람직한 책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정,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학교에서 책 읽어주기를 실천하고 있는 '광명동화읽는어른'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하네요. 병아리공원에 아이들이 가득한 이유, 이제 아셨나요? 1993년 (사)어린이도서연구회의 지역 모임이 생기면서 '책읽는엄마'로 공부모임을 시작한 '광명동화읽는어른'은 매년 '책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 행사가 회원들에.. 더보기
희망의 나래를 펴다 - 광명청소년무용단을 만나다. 정기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광명청소년무용단을 찾아갔습니다.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은 강사와 아이들이 혼연일체 되어 후끈거립니다. 취재 전에 잠시 숨죽이고 앉아 공연을 엿볼까 해요~~ 아이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생기 있어 보입니다. 얼굴 표정부터 청중을 사로잡는 힘이 있네요. 위의 춤은 '쟁강춤'이라고 합니다. 손목에 방울이 달려있어 '쟁강쟁강'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쟁강춤'은 민속적 무당춤을 극적으로 변화시켜 안무한 무용가 '최승희'의 대표적 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쟁강춤'은 신무용으로 경쾌하고 다이내믹하고 흥겨운 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좋아하고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이전 춤과는 딴판이네요. 무슨 실수라.. 더보기
마음을 나누다 -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한 '나눔교육' '나눔' 아주 쉬운 의미이지만 실천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한다면 정말 멋진 어른으로 자라지 않을까요? 이런 희망을 품으며 '나눔 교육'을 뜨거운 여름 내내 진행하는 분이 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아 사회복지사인데요, 함께 순수한 아이들의 배움터로 같이 가볼까요? 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협력 사업으로 올해 여름에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작은 손길 ♥ 큰 나눔'이란 주제로 나눔 교육을 하는 이재아 사회복지사와 '52어린이집' 아이들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아 사회복지사입니다. '나눔'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용어로 천천.. 더보기
그녀의 특별한 하루 -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식을 맞이한 태경이의 하루 이른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이상하게 오늘은 피곤하지도 늦잠을 자고 싶지도 않습니다. 가족들은 아직 자는지 집안에 고요한 숨소리만이 가득합니다. 일어나 시계를 보니 평소보다 훨씬 이른 시간입니다. 아마도 오늘이 방학식이라 설레어 저절로 눈이 떠진 것 같습니다. ㅋㅋ 비가 옵니다. 커다란 우산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젖어 조금은 불쾌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방학식 날이라 그런지 학교로 가는 발걸음에 힘이 들어갑니다. 제가 늘 다니던 학교로 가는 길목입니다. 매일 봐왔던 지루한 풍경들이 오늘만큼은 달라 보입니다. 세탁소 앞의 화분들이 빗물을 머금으니 목말라 보이지 않습니다. 화분 앞의 바닥을 자세히 보세요~ 저 벽돌들 사이로 어여쁜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화분의 흙 속 풀들과 달리 저곳은 돌과 모래알일.. 더보기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 하안7단지 경로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드림봉사단 국수잔치와 작은 음악회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저는 광명중 2학년 조세희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시민 필진 3기이시고 평소 봉사활동을 자주 하시는데요, 오늘은 엄마가 경로당에서 청소년 드림봉사단과 함께 동화구연 활동을 하신다고 해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청소년 드림봉사단은 부모님과 함께 월 1, 2회 어르신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국수잔치와 작은 음악회'을 펼친다고 해요. 오늘의 장소는 하안7단지 경로당입니다. 청소년 드림봉사단이 궁금해 (청소년 드림봉사단) 권영례 지도단장님께 여쭤보았어요~ 청소년 드림봉사단은 어떻게 결성하게 되었나요? 학교 학부모 활동을 접하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청소년 드림봉사단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10명의 어머니로 시작했는데요, .. 더보기
순수한 동심이 그려낸 지구, 지구에게 감사하는 날 - 44주년 지구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잔치 오늘 순수한 동심을 만나고 왔습니다.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의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잔치가 열렸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생각하는 지구는 어떠한지,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어린이 그림잔치가 열리기 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유치부 어린이들은 과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이들 앞에 서 있는 저 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러운 날이었습니다. 지금의 아픔을 큰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명심 또 명심해야겠지요. 지구야!~~ 사랑해!!! 어린이들의 외침이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며 가슴속 깊은 곳까지 메아리칩니다.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환경보호에 앞장서야겠죠? .. 더보기
나도 이제 어른!? - 회빈군의 주민등록증 발급 후기 "대학생이죠? ㅇㅇ카드하나 만들고 가세요." "저기. 인상이 좋아 보이는데 잠깐 이야기 좀 할까요?"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얼굴 탓에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제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른처럼 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쉽게 넘어올 것 같았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난생처음 관공서에서 저에게 보낸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푸하하~~ 드디어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는 날 저는 한껏 멋을 내고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한 분이... 아차 싶었습니다. 집 가까운 사진관을 찾은 것을 후회했지만, 성격상 다시 나올 용기가 없어서 그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70 넘은 할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로 이 사진처럼 말이죠...ㅎ 걱정과 달리 제법 잘 .. 더보기
늘 밝게 빛날거에요!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4 늘해랑 겨울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장애학생 74명에게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2014 늘해랑 겨울학교는 1월 3일~17일까지(11일간)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에서 운영되었는데요. 요리, 제빵, 율동, 태권무, 과학, 원예, 공예, 마술, 현장학습(서울랜드, 키즈인킹덤, 눈썰매장, 빙어축제), 체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답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을 가득 채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시죠? 겨우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장애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기 저와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광명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분들의 격려사로 힘차게 열어봅니다. 늘해랑 학교는 경기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여름학교와 겨울학교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 더보기
[봉사]나들목(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제36기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 활동 라는 주제로 같은 생각을 가진 청소년 친구들이 모여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개별활동과 집단활동, 영역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함께했어요. 5회기의 대장정을 마친 대견한 이 친구들! 「제36기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수료식이 시립광명 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있었어요. 나들목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태도를 변화시키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학교와 집,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멋지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들의 나눔에 대한 행복한 목소리가 점점 커졌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 광명 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란 무엇일까요? 자원봉사활동을 희망.. 더보기
우리 모두 함께 초록 세상- 11일간 열렸던 늘해랑 여름학교 수료식 11일간 열렸던 '2013년 늘해랑 여름학교' 수료식에 다녀왔어요~ 「2013년 늘해랑 여름학교」는 7월 30일~ 8월 13일까지 11일간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 등에서 운영 되었다고 해요. 그 중에 장애인 복지관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니 더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늘해랑 여름학교는 새싹, 우리, 모두(2개 반), 함께, 초록, 세상 7개 반으로 장애학생 73명을 대상으로 11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7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도예체험, 제과제빵, 원예활동, 현장학습, 한국무용, 수영, 합창, 수화, 방송 댄스, 서바이벌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학습등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해요. 복지관님을 따라서 수료식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