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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우리의 미래 청소년

책을 사랑하는 우리 꼬맹이를 위해 - 우리 동네 하안도서관으로 GO GO 안녕하세요. 수미정입니다.^^ 저는 광명시에 이사 온 지 3년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우리 동네가 많이 낯설었지만 정을 붙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광명시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우리집 꼬맹이 녀석은 책을 엄청 좋아해요. 매일 밤 자기 전에 몇십 권씩 읽는지 몰라요. 제가 읽어주다가 졸아서 아이한테 혼난 적도 있구요, 몇 번 조니깐 이제는 아이가 먼저 "엄마 졸려? 그럼 자~" 한 적도 있어요. 아이 유치원 문제로 남편이랑 옥신각신할 때 남편이 했던 말, 어떤 집은 유치원 보낼 돈이 없어서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만 갔는데 아이의 지식이 정말 해박하고 공부도 잘 한다네요. 비싸고 좋은 유치원에만 관심 갖지 말고, 도서관 이용도 좀 하라고 핀잔을 주었.. 더보기
엄마도 1학년(2) - 엄마가 항상 응원할게 엄마도 1학년② 엄마가 항상 응원할게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사진 홍선희 엄마도 1학년(1) - 내 생애 첫 학부모되기 < 클릭 D+1 등굣길이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저도 딸을 교실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이가 자리에 앉은 후에도 한참을 복도에서 서성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자꾸 저를 쳐다보며 선생님께 집중을 못하더라고요. 내일부터는 과감하게 현관 계단까지만 데려다 줄 겁니다. 학교에 갔으니 모든 것을 학교에 맡기는 게 맞다 싶네요. 시간은 어느덧 흘러 낮 12시가 조금 넘었어요. 다시 학교로 아이를 마중 나갑니다. 학교 앞에서는 태권도, 미술, 영어 등 여러 학원에서 나온 분들이 물티슈, 화장지, 사탕, 볼펜, 캔 커피 등을 나눠줍니다. 주는 대로 마구 다.. 더보기
엄마도 1학년(1) - 내 생애 첫 학부모 되기 엄마도 1학년① 내 생애 첫 학부모 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사진 홍선희 D-30 불안합니다. 머리털 나고 생전 처음 겪게 될 큰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아이를 믿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오만 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젓고 다닙니다.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고, 경험자들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책을 뒤져봐도 정답은 없습니다. 그럴수록 제 뇌리에 더욱 명료해지는 것은 ‘마음을 비우자!’ 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토록 심란해 하냐고요? 바로 학부모가 되는 일입니다. 드디어 제가 생애 처음으로 학부모가 됩니다. 즉 저희 큰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사교육 없이 아이를 키워보겠다고 지금까지 달랑 어린이집 한 군데 보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습니다. 한글 다 뗐고, 1부.. 더보기
저, 학교 가요! - 하안남초등학교 병아리들의 입학식 저, 학교 가요! 하안남초등학교 병아리들의 입학식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miso(박정미) Blog. http://blog.daum.net/namchon7080 산넘어 남촌에는 긴긴 겨울 방학을 지나고 3월에 접어 드니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재잘대며 몰려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희망과 꿈을 가득 담고 삐약삐약 울어대는 병아리들의 힘찬 소리가 마치 모든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듯.... 각 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있는 3월. 2012년 3월 2일. 하안남 초등학교에서도 신입 노랑 병아리들의 우렁찬 울림이 있었습니다. 2005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하는 날이라서 울 아들도 주인공 되어 학교에 첫 발자국을 남기게 되었어요. 작년 말에 취학통지서를 받은 후 얼마 전 예비소집까지 마.. 더보기
광명 만남의 집 송년의 밤 - 꿈꾸는 아이들이 일구는 텃밭 꿈꾸는 아이들이 일구는 텃밭 광명 만남의 집 송년의 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은유(정귀자) Blog. http://blog.naver.com/tess1225 데레사의 행복한 쉼터 광명 만남의 집 송년의 밤 행사로 "작은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저녁 7시 시작이었지만, 저는 무려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답니다. 이거슨 필진 정신의 기본이지요? ㅋ 광명 만남의 집 송년의 밤은 후원자분들, 꿈터 아이들의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만남의 집, 꿈터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도 계시죠? 잠깐 짚고 넘어갈까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명 만남의 집! 올해로 24년째라고 해요~ 현재는 지역아동센터(꿈터), 청소년공부방, 수요무료법률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1986 년에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성.. 더보기
광명북고 학생들의 한살림 지역아동센터 봉사 이야기 - 가르침으로 성장을 배우다 2 가르침으로 성장을 배우다② 광명북고 학생들의 한살림 지역아동센터 봉사 이야기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가르침으로 성장을 배우다 ① - 광명북고 학생들의 한살림 지역아동센터 봉사, 첫번째 이야기> 클릭 음... 무슨 얘기부터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아이들과 대화를 하려면 현재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먼저 아이돌 이야기부터 꺼내봅니다. “애들아 비스트 좋아하니?” “넹!”, “아니요!” “그럼?” “저는 빅뱅 좋아해요. 송중기도요!” 뭐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절반이 성공한거죠. ^^ 우와! 이 아가씨들 배가 고팠나 봐요. 순식간에 귤이 샥~ 없어지네요. 하긴 한창 배고플.. 더보기
광명북고 학생들의 한살림 아동지역센터 봉사 이야기 - 가르침으로 성장을 배우다 가르침으로 성장을 배우다 광명북고 학생들의 한살림 아동지역센터 봉사 이야기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몇 달 전 광명소식지에서 우연히 본 기사 하나가 윰의 마음을 잡아 당겼습니다. 바로 광명북고 여학생 5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공부시간을 쪼개어 가며 학습 봉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기사 내용 보러가기 > 클릭 ‘크흑~ ㅜㅜ 공부를 해도 모자라는 시간에 이렇게 아이들을 도와 자원봉사를 하다니!' 이 아이들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윰은 울 광명시 홍보실 온라인팀에 도움을 청했지요. ㅎㅎ 그래서 일단 전화번호를 받아 들고 왔는데, 고.. 더보기
그라운드 위의 거친 축제 2 - 광명 유소년 축구 현장, 두번째 이야기 그라운드 위의 거친 축제② 광명 유소년 축구 현장, 두번째 이야기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닭큐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전반전 포스트 보러가기 > 클릭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다시 한 번 고고씽. ㅋㅋ 전형적인 동네축구 유형. 공 하나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달려나옵니다. 수비는 필요할 때 들어가면 되는 거자나요. 그렇자나요. ㅋㅋㅋ 어머니들의 응원도 열기를 더해가고. 골도 들어가고. 한가로운 골키퍼. 공이 안오나? ㅋㅋ 암튼 골키퍼의 여유가 느껴지는 아끼는 사진입니다. 왼쪽의 여백과 골키퍼의 저 한가로운 모습. ^^ 마지막까지 힘차게 달리자!! 간신히 막아내기도 하고. 아슬아슬. 한 쪽은 안타깝고, 한 쪽은 다행입니다. 참 사람이란 게 그렇죠? 아들의 경기지만.. 더보기
그라운드 위의 거친 축제 1 - 광명 유소년 축구 현장을 가다 그라운드 위의 거친 축제① 광명 유소년 축구 현장을 가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닭큐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광명에서 오래 살다가 서울로 이사왔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의 지인분이 마눌님에게 전화한 모양입니다. "토요일날 축구대회 있는데 승민이도 같이 뛸 수 있나?" "잠깐 닭큐한테 물어보고." "닭큐! 블라블라~ 갈쳐?" "흠... 일단 승민군은 좋아할테고. 흠... 그럼 광명에 한 번 방문해 주시지 뭐." 이처럼 매.우. 치밀한 분석력과 절대적 권위를 가진 닭큐의 를 받은 식구들은 좋다며 기뻐 날뛰었습니다. 흠. 아빠의 권위. ㅋ : '마눌'은 오래전 임금이나 왕후를 지칭하는 가장 높은는 칭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즉, 극존칭으로서, 높일 사람이 남자든.. 더보기
함께 크는 아이들, '동화야 놀자', 'HOWDY' - 함께 키우고, 가르치고, 배우는 엄마표 명품 품앗이 교육 함께 크는 아이들, '동화야 놀자', 'HOWDY' 함께 키우고, 가르치고, 배우는 엄마표 품앗이 교육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자~ 첫 번째 포스트 "엄마 품 안에 작은 학교"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이어갑니다. 제가 이번 글을 쓰기 전에 다른 품앗이 모임이 궁금하기도 하고 더 많은 정보를 올리고 싶어 몇 분께 쪽지를 보냈는데, 확인을 오래토록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생각보다 협조를 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ㅠㅠ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현재 광명에서 품앗이 교육을 하고 계신 두개의 모임에서 답장을 주셨답니다. 첫 번째는 저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던 모임인데요. 실력과 미모가 뛰어나신(뵌적은 없지만 제가 확신합니다! ^^) 한비맘께서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올해 .. 더보기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철산3동 초등학생 여름 방학 농촌체험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철산3동 초등학생 여름 방학 농촌 체험 철산3동 주민센터 황명자 blessyou19@korea.kr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어떤 주부님이셨는데, "아들의 친구가 지난 여름 방학때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농촌 체험을 다녀왔는데 요즘에도 수시로 그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지, 또 본인의 아이들도 동참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 전화였죠. 지난 여름 체험 활동을 다녀온 한 아이가 친구들에게 그 때 체험을 얘기했던 모양입니다. 매년 방학을 맞이하면 철산3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갓집체험, 농촌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학기 중에는 체험 행사 계획이 없으니, 올 겨울 방학 체험 일정이 잡히면 연락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끊었습니다. 당시 체험활동에 동참했던.. 더보기
초아(-我)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다 - 광명5동청소년문화의집 탐방기 초아(-我)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다 광명5동청소년문화의집 탐방기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건즈맘(허유미) Blog. http://blog.daum.net/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아이들이 방학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나 찾아보던 중, 광명5동 청소년문화의집 '초아'를 알게됐습니다. 그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문의 겸,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 한 번 찾아가보기로 했죠. 가기전에 일단 전화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취재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온라인시민필진에 대해 아직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블라블라~ 약 10분정도 얘기 후에 승낙을 받고 가기로 했죠. 힘들게 승낙을 받고 우리 두 모델들 데리고 가보기로 했어요. 이날은 '비'님이 왔다갔다 하는 날이어서 무진장 습하고 더웠습니다.. 더보기
나를 베푸는 시간, 다큐멘터리3일 - 2011,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나를 베푸는 시간, 다큐멘터리 3일 2011,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백아름 사회복지사,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폭우로 피해는 없으셨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각 가정마다 축복과 행복의 꽃이 만발하기를 소망합니다. (악ㅋㅋ 오글오글;)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할 곳이 그리 마땅치 않잖아요. 학기 중에는 정규수업시간이 있고요, 방과 후에는 각종 학원에, 야간자율학습에,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기에 우리 청소년들은 너무 바쁩니다. ㅜㅜ 중․고생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더보기
1년을 기다렸다 - 광명 실내체육관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장 지난 봄, 날씨도 좋아지고, 마침 잔디밭도 개방했다고 하여 실내체육관으로 놀러 나갔었습니다. 딸이 어리다보니 평일날 엄마 혼자 애를 데리고 멀리 놀러가는건 아직 힘든데, 다행히도 우리 동네에는 아이와 쉽게 갈 수 있는 근사한 장소들이 많아요. 잘 모르시는 분이 들으신다면 실내체육관이니 실내에서만 뭔가를 하나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결코 아닙니다. 이곳에는 명칭에 걸맞는 실내 경기장과 지하 체력단련장도 있지만 그 뿐 아니라 오픈아트홀, 잔디광장, 인공암벽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 물놀이장, 약수터까지 있습니다. 또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종종 열리고 있습니다. 그냥 별거 없겠지 생각하고 지나친다면 정말 아까운 그런 장소예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이곳에서 체육대회를 몇번 한 적이.. 더보기
차들아, 애 조심해~(2) -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따라가보다 산~ 산~ 산~ 산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들~ 들~ 들~ 들에는 곡식들이 자란다. ♬ 길~ 길~ 길~ 길에는 차들도 자라고 아이들도 자란다~♩ 갑자기 뭥미~~ 이러시겠죠? ^^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셔야 할 점들은, 이 포스트는 제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등교길을 기준으로 하여 썼고, 제 사진에 찍혀 있는 차주분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점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ㅎㅎ; 제가 왜 이 노래말을 쓴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아침이면 학교로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이들의 등교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지요? 요즘 "장마"비가 아주 많이 내리죠.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오는 날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등교를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시는 부모님은 잘 알고 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