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도 씌우고 쌀이라도 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로 시집와 힘든 상황에 도망치는 경우도 많은데 힘들게 살면서 남편의 병수발까지 한다는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연탄 한장 나눔모임'은 지역을 떠나서
카페를 통해 사람들이 모인지라 자주 오시는 분도 계시지만 매번 새로운 얼굴들이 있어서

맨 처음 자기소개 및 짧게 오티를 하고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티를 할 때 어머님과 부녀회장님이 커피를 챙겨주셨는데요.
주말아침 일찍 모인 분들을 위한 따끈한 커피 한잔!!

사전답사를 통해 본 집의 가장 큰 문제는 살림살이에 비해 수납공간이 부족해 보인 점이었습니다.
물론 남편 병간호로 인해 정리가 제대로 안된 상태로 지내게 되기도 쉽겠지요.

 

 


 

 

 

 

 

 

 

집 천장의 경우 빗물이 새서  
곰팡이가 많이 있었고, 한 군데에는 큰 구멍도 있었는데 쥐를 잡다가 난 구멍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밝아야 하는데 천정에 닿는 문과 합판 나무벽등이
왠지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고 실제로 비가 많이 왔을 때 잠겨서

부엌쪽 나무벽면에는 곰팡이 자국이 선명해 보입니다.

 

 


 

게다가 화장품을 담을 마땅한 공간도 없어 그 부분이 안타까워 보여서
사전답사 사진을 보면서 이 집에 필요한 게 뭐일까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문 페인트칠과 시트지 작업 수납공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각자 조금씩 준비해 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 나눔에서 못쓰더라도 다음 나눔에서는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시트지와 나무로 된 작은 박스를 가져갔었답니다.

 

 

 


 

실제, 도배 나눔 하러 간 곳의 부엌

 

 

 

 

 

 


 

창고처럼 쓰는 작은 방과 그곳의 전등
왠지 전선이 노출되어 있어 위험해 보였는데요.
작은 방에 있는 서랍은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새벽 일찍 짐들을 미리 빼놓으신 어머님 덕분에 순조롭게 바로 도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도배 나눔을 다닐 때 대부분 공통적인 부분이, 어르신들이 일손을 덜어주시려고
미리미리 짐을 다 치워주셨습니다.

도배 나눔하는 날은 솔직히 어떤 현장이라도 즐겁게 나눔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기 때문에
이렇게 일손을 덜어주실 때면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요.
그건 나눔을 받는 어르신들도 같은 마음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서로 기운을 얻어 더 화이팅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전답사 사진으로 봤지만 현장에서 보는 곰팡이로 얼룩진 모습은 더 가슴 아팠습니다.

집에 쉬려고 누웠을 때 바라보는 모습이 더 가슴 시렸을 것 같았거든요

 


 

 

 


 

 

 

 

 

도배 나눔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되어,
지붕 천막 팀과, 청소(가구리폼)팀 그리고, 도배 팀으로 나누어져 일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지붕 천막 팀과 청소 팀은 버릴 가구와 리폼하게 될 가구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도배 팀은 도배물품 준비 및 도배팀 나름의 오티를 통해,
도배하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일했습니다.

 


 

 

천막 보수팀은 천막뿐만 아니라, 문짝 등을 다 분리해주고,
페인트칠하기 전에 손봐야 할 것들까지 모두 작업해주셨습니다.

연탄 한 장의 도배 나눔에는 건축가 일을 하고, 도배 일을 직업으로 하고 계신
전문가분들이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청소 팀은, 리폼하게 될 가구들을 깨끗이 청소했는데요.
어머님은 서랍 속까지 정리하면 일이 많아질까 봐 두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나눔 하러 왔으니

화끈하게 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오래된 책상도 마음은 대대적으로 리폼해주고 싶었으나,
상판만 시트지로 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지고 열심히 닦아주었답니다.

 

 

 

 

 


 

천막 팀은 천막을 치기 전 비가 새는 것을 보수하고자 지붕 밑을 고치고
천막 씌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현수막 광고판에 쓰이는 천의 경우, 진짜 비도 잘 막아준다고 하지만
구하기 힘든 관계로 구할 수 있는 제일 큰 천으로 활용해서

이번 겨울이라도 추위를 막을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설치하였습니다.

 

 


 

창문에 오래된 기름때와, 책상을 진짜 열심히 닦으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 팀

 

 


 

 


 

도배 팀은 도배를 하기 전, 곰팡이가 나거나 벽지가 들뜬 곳의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들뜬 곳에 벽지를 붙여봤자 계속 함께 떠 있기 때문에 밑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작은 공간 먼지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도배하기 전 선 정리도 하고, 먼지와 함께 오래된 창도 떼어내고,
창문은 하얀색으로 칠해질 예정입니다.

 

 



 

이날 최고의 난코스였던 것 중 하나인 시트지 붙이기인데요.
싱크대 문 시트지를 발라본 적은 있지만 널찍한 책상 상판을 붙이자니 엄청 걱정이 됐습니다.
문제는 제가 시트지 여분을 잘못 자른 것도 있고,
우선 넓은 면적을 붙이는데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요.

1차는 실패로 다시 조언을 받아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문가이신 건축가님의 설명을 귀담아들으며,
연이은 감탄사를 남발하며 열심히 공부 중이었어요.

나중에 다시 한 번 같은 작업을 하게 될 때에는 혼자서 해보리라 다짐을 하면서 말이죠.

 

 

 


 


제일 처음 시작되는 부분, 어느 정도 여유를 주고 각도를 맞춰서 붙입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다면 짱짱한 걸레로 문질러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을 잘 붙였다면, 밑에 찍찍이 종이를 조금씩 내려가면서 서서히 붙여나갑니다.

급한 마음에 확 당기면 안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히 붙여나가고
중간에 공기가 들어갔다면 다시 떼었다 붙였다하면서 작업해나갑니다.
앞면을 다 붙였다면 모서리 부분도 열심히 문질러 뜨지 않도록 하고, 밑에 여유분을 주어
어설프게 위에만 붙이지 않도록 합니다.

 

 

 


 

그렇게 저렇게 오전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

어르신들이 춥다고 모두 짬뽕으로 통일시켜주셨습니다.
원래 회원들 회비로 김밥에 라면을 먹어도 즐겁게 먹는데 이날 어르신들이 고생한다고 일부러 시켜주셨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알기에 맛있게 먹었어요.

어머님의 귀여운 주전자로 따끈한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그렇게 힘내서 다시 오후 도배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천막 하나도 대충이 아닌 남자 분들의 야무진 손길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나눔을 하다보면 남이 아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 집에 계속 있을 사람의 마음처럼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집안 묵은 때 하나하나 열심히 우리 집보다 더 깨끗하게 닦는 마음들 너무 예쁘죠?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시는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이렇게 남의 집 청소하는 거 보면 본인들 집 식구들은 놀랄 거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를 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 집 청소하는 건 귀찮으면서 나눔을 하면서 다른 댁들을 청소할 때면 왜 그리 뿌듯하고 즐거운지 모르겠어요. ^^

 




 

떼어낸 문짝과 창틀들은 페인트칠로  새하얗게 탈바꿈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남편 분은 병원에 계시기 때문에 어머님만 집에 왔다갔다 하실 텐데

어두운 공간보다 좀 더 환하고 밝은 느낌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모두들 새하얗게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도배 팀은 재단 후 풀칠과 나머지 가구들도 시트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이날 부엌 벽면 페인트칠과 도배를 같이하는 통에 페인트 냄새가 많이 나는 집 안에서

도배하느라 참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나무판에 곰팡이로 얼룩졌던 공간은 페인트칠로 좀더 견고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녀회장님이 고생하신다고 또 커피와 율무차를 주셨고

저희가 나눔 하는 집의 이웃주민분이 저희가 나눔 하는 걸 보시더니 줄게 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물을 주셨습니다.

그런 마음 하나하나가 어찌나 감사하던 지요.

나눔이란 걸 하면서 정말 작은 정성들에 감동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 하늘에 있는 무지개를 발견하여,
"무지개다~"하는 순간 다들 하늘을 보는데 웃는 모양의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무지개를 발견할 여유와 다 같이 감탄할 수 있는 이날이 참 기분 좋게 느껴졌네요.

 


 

 

 


 

내부는 어느덧 도배가 마무리 되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최대 난코스는 바로 문이었는데요.
문이 맞지 않아서 대패질로 열심히 작업을 한 다음에야 겨우 맞출 수 있었습니다.

 

겨울  어는 날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의 도배 나눔을 한 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부녀회장님이 제일 걱정하시던, 비가 세던 지붕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은 비와 눈을 막아줄 천으로 꼼꼼히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깨진 곳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정돈 된 편이죠?

 

 


 

 

작은 방으로 들어가는 문턱이 이전에는 장판으로 대충 올려놨다면,

이번 나눔을 통해 단정하게 바뀌었습니다.

 

 


 


 

문과 거울이 있던 주방 입구
하얀색 문과 거울이 포인트가 되어 화사하게 변신되었습니다.

 

 


 


 

집안 나무 창틀도, 새하얗게 변신!

부엌쪽 창틀도 하얗게 변신을 하고,

 

 

 


 


 

아무리 힘드셔도 거울을 보면 왠지 힘이 나실 것 같아요.
어머님을 위해 회원분이 선물하신 꽃 장식을 보면
왠지 가슴 설렐 것 같아요.

 

 

 


 


 

어머님이 쌀이 없을 때도 있다는 이야기에 쌀을 후원하거나,
어머님과 나눔을 하는 분들을 위해 빵집을 운영하며 빵을 후원해주신 분
그리고 사전답사 사진을 보고 어머님께 필요한 게 뭐가있나 생각해서 이것저것 큰돈은 아니더라도

마음을 전하시는 분들의 하나하나의 정성들이 모였던 도배 나눔이었습니다.

 

 


 

 

 

 

 



 

겨울 어느 날 뚝방촌의 나눔이었습니다.

지금도 연말이라 많은 나눔 들을 하고 계실텐데요.
나눔이란 다른 누군가가 하는 큰일이 아니고 작은 힘들이 모여 즐겁게 즐기는 활동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더 튼튼해지는 게 바로 나눔이거든요.

나눔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한번 참여해보세요!!

 

- 온라인 시민필진 은똥이(이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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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6.01.02 20:45 신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집이 깨끗해졌네요~^^

 

 

 

 

가을비기 추적추적 내리던 11월

 '기형도 기념 사업회 회원들이 광명의 시인 '기형도'를 기리는 '시길 밟기' 행사를 조촐하게 치렀다.


 

 

 

 


 

애초의 계획은 기형도의 시에 나오는 지명을 따라 걷고 시 낭독을 하며

그의 이야기를 지인과 함께 나누는 내용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내용이 급 변경되었다.

오리서원에 모여 시낭독과 시 골든벨 등으로 그의 시를 다시 한 번 음미해 보고

시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다.


 


 

 

 

오리서원의 배경은 온통 예쁜 단풍들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계절에 기형도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은 낭만적이리라.



 

 



 


 

따뜻한 온돌방이 비 내리는 가을날에 딱 어울렸다.

책상과 다과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인 기형도는 1960년 경기도 연평에서 출생하였으며 곧 경기도 소하리로 이사하였다.

1985년 동아일보에 시 '안개' 로 등단하였는데 이 시의 배경이 바로 안양천 둑방이다.





 

 





안개

기형도

 

아침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

이 읍에 처음 와본 사람은 ​누구나

거대한 안개의 강을 거쳐야 한다.

앞서간 일행들이 천천히 지워질 때까지

쓸쓸한 가축들처럼 그들은

그 긴 방죽 위에 서 있어야 한다.

문득 저 홀로 안개의 빈 구멍 속에

갇혀 있음을 느끼고 경악할 때까지

(중략)

안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 얼마 동안

보행의 경계심을 늦추는 법이 없지만, 곧 남들처럼

안개 속을 이리저리 뚫고 다닌다.

습관이란 참으로 편리한 것이다. 쉽게 안개와 식구가 되고

멀리 송전탑이 희미한 동체를 드러낼 때까지

그들은 미친 듯이 흘러 다닌다.

(하략)


 


 


시길을 걷지 못해 아쉬웠지만 빗소리를 반주로 시낭독을 하는 낭만은 또 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각자 좋아하는 시 한편씩을 낭독했다. '

기억할 만한 지나침' '노인들' '도시의 눈' '가는 비 온다' '봄날은 간다' '10월' 등.


기형도의 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읽었건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바빴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광명의 시인 기형도를 기리는 시간은 그를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은유로 채워준다.





 

 

 


 


빈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사랑 빈집에 갇혔네​

 


 


 


'시를 읽노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어요.

지나칠 만한 것들에게도 그냥 지나침 없이

관심 갖고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김세경 님)'

'쥐불놀이라는 시로 시극을 해서인지 오늘 이 시를 읽고 싶네요.(윤외숙님)' 라며

소감과 시를 선택한 이유를 전한다.

이 순간들이 또한 기억할 만한 지나침이 될지도 모르겠다. ㅎ ㅎ




 

 


이어 기형도 시 골든벨, 시 패러디, 시 노래 듣기, 함께 부르기 등이 진행되는 동안

빗속의 가을은 더욱 깊어져 갔다.


그리고 기억할 만한 이 날을, 이 순간을 기념촬영으로 기록하였다.



 

 

 


우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는 기형도 문학관 건립 장소로 이동하였다.

비 내리는 공원이 아직 찾는 이 없어서인지 쓸쓸하기만 하다.



 


 

 


 

 

낙엽들이내려앉은 공원, 기형도의 시비만이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머잖아 이곳에 문학인들을 비롯한, 그리고 기형도를 기억하고,

그의 시를 좋아하는 이들의 발걸음으로 꽉 채워질 것이다.




 


관계자의 설명을 듣다 보니 앞으로 이곳에 들어설 근사한 문학관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듯

상상해 보는 회원들의 가슴이 뛴다.

외지로 떠나곤 했던 문학기행도 이젠 우리 지역에서,

또 외지인들이 우리 광명으로 구름처럼 몰려올 날을 기대해 본다.





 


이곳에 들어설 문학관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

만면에 가득한 웃음이 가을 공원거리에 꽃처럼 피어났다.





 


​비가 내린 관계로 계획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오히려 더 흡족한 시간이 된것 같다.





 

 




 

 

안녕~~~


저물어가는 가을 날 기형도 시길밟기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들의 등 뒤로

붉게 물든 낙엽이 작은 손을 흔든다.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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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금) 시민회관에서 제6회 광명시 강연콘서트 '내바시(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간)' 강연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6번째 강연콘서트가 있었다는데, 저는 처음으로 가 보았네요. ^^

'청년 모험가 이동진'씨와 '인재 양성가 윤소정'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답니다.

처음에는 청소년들이 들으면 좋을 내용인가 보다 했는데, ​제가 들어도 정말 좋은 이야기로 꾸며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유쾌 상쾌한 강연이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

 

 

 

 

 

제1부는 '당신은 도전자입니까?'라는 주제로 청년 모험가 이동진 씨가 강연을 하셨어요.

아주 유쾌한 청년 동진 씨가 나와서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10대 때 무척 소극적이고 존재감이 없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니 믿어지지 않네요.

대학을 떨어지고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다가 이렇게 지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나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기고 대학교에 합격을 하게 되었죠.

대학교에 들어가서 소극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뮤지컬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후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철인 3종 경기를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나를 바꾸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씩 도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순간 살아있는 게 도전인 것 같다.'라는 말이 귀에 쏙 ~ 들어오네요.

살아간다는 거, 어떤 것을 결정하고 행동하는 그 모든 것들이 다 도전이 아닐까 싶어요.

 

 

 

42.195km 마라톤 풀코스 완주

철인 3종 경기(수영 1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완주

히말라야 K2 곤도 고로라(5800m) 등정

울진~ 240km 릴레이 수영 횡단

아마존 브라질 정글 222km 마라톤 완주

미국 6,000km 자전거 횡단 완주

3개 대륙 15개국 세계 일주

등..

 

자신의 도전 중에 엄청난 도전은 없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이어갔던 것들이 결과로 보니 큰 것들이 되었다는 거죠.

이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조금씩 실천했던 거라고 하네요.

대단하죠...

저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거의 안하고 있는데,

동진 씨는 자기가 해 보지 못한 것들만 해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내가 못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면서

두려움을 넘어서자는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도전을 통해서 나를 성장하고 싶었다고 되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니 조금은 창피해지기도 하면서,

혀니가 이런 생각들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보다는 부모님께서 원하는 곳으로 대학교를 정하죠.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으니 비교를 버리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고민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른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하고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민이 아이를 성장시키기 때문이죠.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진짜 불가능하게 만든다.'

무엇이든 못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해야겠어요.

내가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아야겠죠.

 

 

 

 

2010년 동진 씨의 버킷리스트예요.

리스트를 보니 생각하는 자체가 너무나 다르네요.

역시 꿈은 크게 가지고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지 정리를 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겠죠.

내가 뭘 할지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짜야 해요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도전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도전은 '기존의 나를 넘어서기 위한 모든 노력' 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강연에 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을 외쳤어요.

 

1. 내 인생에서 남을 빼기

2. 나를 웃게 만드는 일만 하기

3. 꿈이 목표가 아닌, 꿈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행복

​어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말인지도 몰라요.

내가 원하는 것 보다 남을 신경 쓰고​, 그런 일들에 집중을 하는 나 자신을 많이 볼 때가 많죠.

동진 씨가 말한 것처럼 '비교​를 버려라.'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이런 생각으로 우리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기로 해요.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나하나씩 이루어가보도록 해요.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도록 옆에서 지지해주자고요. ^^

 

 

 

 

 

제2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만드는 인문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윤소정 씨가 강연해주셨어요.

예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윤소정 씨가 나오셔서 '인문학이란 무엇일까요?' 라고 하네요.

제 머릿속의 인문학은 '소크라테스, 철학, 역사, 어렵다...' 라는 생각뿐이에요.

대부분 사람들도 그렇겠죠? ​어렵죠? 그렇죠? ^^

인문학은 나를 가두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고, 인간을 향한 질문을 던지고 습관화하는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남들이 말하는 정답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을 정립하고 실천하는 것'​ 이라고 해요.

'지금의 나를 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다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힙합처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시간이랍니다.

오랜만에 율동도 하고 소리도 지르며 보냈더니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것 같네요.

강연이 이렇게 재미가 있다니!!!

쑥스럽기도 했지만 엄청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다시 진지하게 들어갈게요. ~ >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서 소중한 하루를 날려버리는 일이 많은데, 자신에게 쓸모가 없는 생각은 과감히 내려놓으라고 해요.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다 보면 나를 최고로 만드는 선택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쓸데없는 생각들, 상상들을 참 많이 하는 사람이랍니다.

어떠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생각의 꼬리가 길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지만 끊지를 못해요.

이런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생각들을 많이 내려놓고 있지만, 더욱더 연습을 해 봐야겠네요.

 

 

 

 

 

지난 10년간 220개 프로젝트를 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의 동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자신감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하철에서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해요.

자신감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악수를 해 주면 좋겠다고...

지하철에 있던 분들에게 악수를 하고 나와서 눈물짓던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짠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용기 있고 대단하다 싶어요.

전 자신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과감하게 행동하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그림 하나가 보이시죠? 르네 마그리트의 '천리안' 이에요.

이 그림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화가가 알을 보면서 날아다니는 새를 그리지요.

윤소정 씨는 이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읽는 주체적인 사람이 되면 좋겠죠.

'상대가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을 하라' 라고 하네요.

인문학이란 책만 읽는 학문이 아니고 말 그대로 '인간을 공부하는 학문'이랍니다.

 

 

 

 

 

 

저 역시 인문학을 공부하겠다고 어려운 고전을 들고 끙끙거리며 읽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렇게 어려운 것들은 사람들은 다 이해를 할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인문학이라는 게 어려운 고전을 읽고 철학자들의 행적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습관을 길러

삶을 보다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을 해야겠죠.

나는 누구인지, 나의 성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봐야겠지요.

내.바.시 강의​를 통해서 '나'자신을 다시 한 번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식으로 꿈을 그리게 하는지 공부가 되는 강의였던 것 같아요.

 

 

- 온라인 시민필진 천둥(이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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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김민수 강사에게 들어보는 쉽게 스마트폰 예술사진 잘 찍는 법-

 

지난 11월 17일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는

김민수 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예술사진 잘 찍는 법(김민수) 강의가 있었습니다.~ 

 

 

 

 

화면을 보는 순간, 나 또한 묻고 싶었다.

"이거 정말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 맞나요?"

강의 때마다 매번 듣는 질문이라며 작가는 너스레를 떨 듯 말한다.

사진은 누가, 언제, 어디서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무엇을? 어떻게? 왜? 가 중요하다고...

사진은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고

해안도(스마트폰 화질보다 눈으로 보는 화질)의 문제라고...

 

 

 

 

 

더욱 만족스러운 스마트폰 사진 예술에 접근하고자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김민수 작가의 쐐기를 박는 한 마디.

"기술로는 감탄을 줄 수 있지만, 감동을 줄 수는 없습니다."

완전 감동이다.

지금부터라도 감동을 주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야겠다.

 

 

 



(사진: 무창포 노을 - 곧미녀)

 

사진에 대한 아주 짧은 지식의 소유자인 곧미녀는 지금껏

노을 사진은 찍기만 해도 예술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작가는 예술적인 노을 사진을 찍는 레시피가 따로 있다고 한다.

멋진 노을을 만나야 하고,

좋은 장소보다 좋은 배경을 확보해야 하고,

부주제를 찾아 노을 사진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소나무라는 부주제를 찾아 노을을 극대화한 곧미녀의 센스~~ 아닌가??)

 

 

 


 

 

우리는 생활 속에서 종종 비움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한다.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나, 인테리어를 할 때, 혹은

복잡한 마음을 비워야 할 때...

작가는 말한다. 현자의 세상에는 '비움의 철학'이 있고, 예술가의 작품에는 '비움의 미학'이 있다고.

고로 사진은 a-b=1 이 되는 뺄셈이라고...

 

 

 

 

 

(사진: 넝쿨 장미(좌), 장미 한 송이(우) - 곧미녀)

 

학창시절 수학에 약했던 곧미녀

'사진은 뺄셈이다'라는 작가의 말을 곰곰 생각해 나름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정원의 장미 넝쿨과 넝쿨 장미 속 장미 한 송이를 따로 촬영해 보았다.

이런 게 뺄셈 아니던가.

ㅋㅋ 이해력까지 부족하다고 흉보는 분이 없길 바란다.

 

 

 

작가는 사진을 찍을 때 무엇을? 왜? 기다려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단순한 그림이 아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속에 시나리오를 쓰고 바라보는 시각을 카메라의 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스마트폰 속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지금 어떤 영화를 찍고 싶어 하는 것일까?

진한 멜로 영화 한 편? ㅎ

 

 

(사진: 조개 캐는 사람들 - 곧미녀)

 

해 질 녘 바닷가엔 사람들로 가득하다.

물 빠진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 위해 연신 허리를 굽히는 사람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찍혀주길 바라며 세 명이 동시에 허리를 굽힐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셔터를 눌렀다.

마치, 밀레의 그림처럼.... 찍혀주길...

 


 

 

 

 

 

​(사진: 미녀의 정원 - 곧미녀)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을 찾으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휴대폰 속 예전에 찍어 둔 사진들을 뒤져보았다.

대박!!! 정말 느낌이 다르다.

 

작가는 2012년부터 본인의 스마트폰이라는 최첨단의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바라보는

일상과 풍경을 사진과 텍스트로 만드는 작업(데일리 아트)을 하며

하루 세 번 SNS에 사진을 올리며 감상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2015년 2월 이 지속적인 수행성 작업을 통해 2만여 장의 사진 가운데,

2,800여 장의 예술적 사진 결과물을 제작, 두 번의 초대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두 권의 책을 출간하여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사진작가가 되었다. (출처 김민수 작가 리플릿)

 

작가의 이력은 단순한 노력으로 얻어진 게 아니었다.

좋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 거란 단순한 생각을 뛰어넘어

오랜 시간 열정으로 한 길을 걸어온 작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의 결과였다.

 


 

(사진: 고향 생각 - 곧미녀)

사진을 찍으며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작가는 "주제를 찾으면 사진의 스토리텔링이 생긴다"고 한다.

스마트폰에는 렌즈가 없기 때문에 구도가 절반을 차지하며,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은

사진 속의 빛, 사물, 구도를 이용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도 했다.

어릴 적 너무 길어서 달려가다 쉬어야 했던 고향마을 신작로

사진 속 곧미녀의 고향마을은 사진 한 장으로도 새록새록 추억 돋게 한다.

 

 

 

스마트폰 사진은 '발품발줌'이라고?

발품발줌이 뭘까 궁금하다. 작가는 ​걷고 멈추고 또 걸으며 열심히 대상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꽃밭의 꽃보다 일상의 주변에 피어있는 꽃을 찾자.

꽃의 배경은 최대한 평면적이고 단순하게 하고, 꽃에 소주제를 첨가하고 대상에 최대한 다가가라는 말이었다.

발품발줌으로.... 곧미녀도 찍어보았다. ㅎ

 

 

 

 



(사진: 능소화 - 곧미녀)


발품발줌으로 최대한 대상에게 다가가라고????

한 발 두 발.​

​뒤뜰에 핀 능소화에게 다가가 보지만, 좀처럼 작가가 말한 발품발줌의 결과물 같진 않다.

그나마 멀리서는 보이지 않던 꽃 속의 개미 두 마리가 보여서 신기했을 뿐. ㅠㅠ


 

 

 

 

 

(사진: 가평 잣마을의 가을 - 곧미녀)

무슨 일이든 기본은 있는 법이다.

작가 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작업에도 꼭 지켜야 할 기본이 있다고 했다.

"스마트폰은 셔터에서 손을 뗄 때 찍힌다는 걸 명심하고,

반드시 찍고자 하는 대상을 화면 속에서 터치한 후

각도를 바꿔 세 장 정도는 찍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사진: 미녀의 정원 - 곧미녀)

 

작가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일상 화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골든타임을 기다리고 빛을 찾아 빛이 좋은 시간을 이용해 배경을 잘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인물사진이라면 다리를 길게 찍고, 사진에 글이 들어갈 공간은 촬영할 때 미리 만들어주는 것도 잊지 말자.

 

 

 

 

​(사진: 고향 가는 길 - 곧미녀)

 

사진에 주제와 스토리를 만들고 융합을 해보라는 작가는

나만의 주제를 찾으려면 일단 키워드를 찾으라고 한다.

그것이 나만의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주제에 선택과 집중을 하면 된다.

 

김민수 작가의 강의가 끝났다.

이제 곧미녀는....

빛이 좋은 배경 찾아, 과감하게 뺄셈 공식을 이용한 발품발줌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사진에 나만의 스토리텔링도 멋지게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불끈 솟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오랜 시간 작가가 걸어온 열정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겠다.

 

 

-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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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계양구 2015.12.18 14:02

    진자 예술이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egirl1004?110127 BlogIcon 겨울비 2016.06.08 11:0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은 어디에서 어떻게 가을을 만끽하셨나요?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 계절을 보내시겠지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11월입니다.

이제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업무와 일상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광명시 18개동에 소속된 45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충남 덕산 소재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5 통장 워크숍'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담아볼게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목적지 덕산에 도착했습니다.

진행될 일정표를 보니 벌써 마음 설레는군요.
감동, 감성, 힐링이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일박 이일 동안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 째인데요.

첫째 날은 공연, 시정홍보, 창조 오디션 발표, 표창 수여, 소통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엔 인권 관련 특강, 웃음특강, 동별 자유 탐방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워크숍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진행자의 당부와
각 통의 회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본격적인 워크숍이 이어졌습니다.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먼저 마음을 열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한 법이죠?

광명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은 물론 여러 지자체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명 주부 뮤지컬'단원들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댄싱퀸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주부들이 그 어떤 예술단보다 훌륭해 보였습니다.

전문가가 속해 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이분들은 순수한 아마추어라는데요.

자신감 넘치는 공연에 객석에서도 함께 몸을 흔들며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렸답니다.

 



 

 

 

이어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강상준 님이 기타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7080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곡들을 선정해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노래를 잘하는 가수에게 환호를 보내는 일 당연하죠?

 

 

 


 

 

450여 명의 통장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 실력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지요.

이에 힘을 얻어 더욱 멋진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잘 아는 노래는 목청껏 따라 부르고 또 앵콜을 외치며 가슴속이 뻥 뚫리고 후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워풀한 가창력 지금도 귀에 생생하네요.

이게 바로 힐링이죠.

자, 이렇게 몸과 마음이 충분하게 이완되었으니 앞으로 있을 강연시간에 졸지 않겠죠?ㅎ ㅎ

 

 

 

 

 

점심 식사 후 국내 재난 전문가 송창영 교수의 <재난 안전 선진화>란 제목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재난관련 강연이라 무척 지루하고 흥미 없을 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진지하게 잘 들었고 많이 울었으며 재난 안전의식 지수가 쑥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관과 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재난이란, 이상적인 자연현상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피해.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방재안전과 겸임교수며 한국재난 안전 기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창영 교수는

 우리나라의 재난 안전 수준은 100점 만점에 20 점도 안 된다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습니다.


재난의 종류를 살펴보면 가뭄, 홍수, 태풍, 해일, 지진, 강풍, 폭설.....

등등의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폭발, 사고, 붕괴, 화재, 교통사고 화생방 사고... 등의

인적 재난,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수도 등 국가기반 체제의

마비, 감염병, 가축전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 있습니다.

 

 

 

 

자연재해, 인적재해, 사회적 재해 모두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붕괴시키는 무서운 녀석이란 걸

 다시 확인하며 예방과 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2005년 태풍 카트리나가 삼켜버린 미국 뉴올리언스 재난사례와(당시 3주 동안 물바다. 2546명이 아사했음.)

1999년 8월 유치원생 열아홉 명의 꽃 같은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사건,

2014년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 사건 등의 인적재난 사례를 다시 상기하며 든 생각은

 재난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인적재난 중에도 참 부끄러운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고 직업윤리가 없어서 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어른들이 저지른 부끄러운 사고인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칩시다."라며 반복되는 재난의 현실에 전문가로써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재난 사건 사고가 내 가족에게 생긴다고 생각하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했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외 대표적 재난 발생 사건을 보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연평도 포격사건, 9.11테러, 쓰나미, 일본 대지진 등 수없이 많은데요.

화면으로 다시 보니 재난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내게 닥치지 않은 일이라고 방심하면 안 되겠지요.

시간은 흘러갔지만 그때의 영상들을 보니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심정이 전해져

450여 명 모두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재난은 남의 일이 아니며 언제고 내 가족 내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는데요.

 금방이라도 재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픈 열의로 제 가슴은 뜨거워졌답니다.

송창영 교수는 재난 안전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중 예방은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재난현장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야 할 때 안전 예방 교육을 받지 않으면 우왕좌왕하게 마련인데요.

평소에 재난안전 예방 교육을 받아두면 더 큰 재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자식을, 부모를 잃게 만든 수많은 재난 사건 사고의 먹먹함을 잊지 마세요.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은 유리잔과 같습니다.

그 유리잔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예방입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는데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 필수적 재난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명상과 힐링 라이프 시간,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광명동굴 창조 오디션 발표에 이어

그동안 통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지역주민과 관의 가교 역할에 있어 수고하고 현장을 뛴 분들이 표창 대상입니다.

수상하신 통장님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일정에 따른 강연과 힐링의 시간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 의자에 앉아 있느라 고단했던 몸을 맘껏 풀어줘도 좋겠지요?

동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며느리 아내로 또 통장 업무 수행으로 여유를 갖기 어려웠을 모든 분들,

노래와 춤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도 되겠지요?

 모두들 밤이 깊도록 대단한 에너지를 발산했답니다.


 

 

 

 

둘째 날에는 우리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기 위해 알아야 할 인권 관련 특강과

빛나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웃음 특강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웃음특강은 우리 모두를 긍정적 마인드로 바꿔놓은 시간이었죠.

잘 되는 생각을 하면 잘 될 것이고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쿵 하면 짝 하라. 인생이 즐겁다. 쿵 할 때 팅하고 받아쳐내면 재미없는 인생이 된다"라는 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이어진 자유 탐방으로 덕숭산 수덕사를 방문하였는데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산속은 그야말로 신선의 놀이터 같았습니다.

정상에 올라 수덕 처녀와 정혜 총각의 전설을 떠올리며 마음이 애잔해졌지요.

수덕을 사랑한 정혜라는 총각이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전 재산을 바쳐 지금의 수덕사를 지었는데

수덕이 옷 갈아입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문을 여는 바람에 바위 사이로 사라진 수덕을 잊지 못해

 산속에 암자를(정혜사) 짓고 평생 혼자 살았다는 전설입니다.

정혜사에 오르는 길에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웠는데요.

정혜 총각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것만 같더군요.



 

 

 


풍성하고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는 2015 통장 워크숍,

강사진이나 출연자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450여 명의 통장들을 위한

세부적 프로그램과 쉬는 시간 안배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준비 덕분에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만호(광명 4동 15 통장) 님은

 "숙소가 맘에 들고 편안해서 좋았고 다소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워크숍 소감을 밝혔습니다.

 

 "통장 활동이 올해로 4년째인데 동네 주민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몸소 도와 드리는 등 주민동향을 파악하여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솔선 수범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면서

통장 활동에 대한 보람도 전해 주시네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모든 일에 마음을 담고, 내가 재미있게 만들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된다' 라는

웃음강사의 명언을 마음에 새기며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광명시 통장님들 화이팅!!!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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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6:11

    통장님들 워크샵이 1박2일로 이루어지는군요ㅎㅎ
    광명시 통장님들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위해서 화이팅!!!

  2.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5.12.04 01:49

    화이팅!!!!~~~~~~~~~~~

 

 

 

 

 

지난 11월 14일

2015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이 있었답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번이 3회째라고 하네요.

페스티벌 장소는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는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이었어요.

 

 

 

 

 

 

페스티벌은 우선 수상작 상영 시간을 갖고 나서

개회식 오프닝 공연을 보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동아리 연합공연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UCC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님들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편의 UCC가 출품되었고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4편이 수상작으로 페스티벌에서 상영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촬영한 UCC의 상영이 시작됩니다.

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있기에

영상으로 담지는 못했어요.

영상은 중등 부분, 고등 부분, 대학 부분으로 나누어 상영되었어요.

 

 

 

 

 

 

 

 

 

 

중등부분입니다.

우연히 해변에서 반지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주어온 주인공에게 악몽과 환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낯선 남자가 계속 주인공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상은 과거로 돌아가죠.

연인들이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말을 건넵니다.

"오늘 우리 100일인데 나 무슨 선물 줄 거야?"

남자친구가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내가 최고의 선물이지!"

여자친구는 실망한 듯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남자친구는 재빨리 준비한 반지 케이스를 해변에 묻고 서프라이즈를 준비합니다.

여자 친구가 해변에 도착했을 때 남자친구는 자리에 없습니다.

당황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죠.

"어디야?"

남자친구는 곧 도착한다며 통화를 하며 길을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한 남자가 반지 케이스를 들고 찾아옵니다.

영상의 주인공이죠.

영상의 주인공은 꿈속에서 자기를 찾아온 남자의 사연을 듣고 해변으로 여자를 찾아간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100선물로 남긴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립니다.

드라마에서 한두 번 다뤄봤을 법한 소재이긴 하지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잘 표현해준 작품이었고

사랑과 이별이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려주려는

제작자의 제작 의도도 느낄 수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학교에서 나오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합니다.

" 신경 꺼요. 왜 엄만 맨날 잔소리야! 다른 친구들 엄마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왜 엄마만 그래?"

친구들과 하고 싶은 걸 맘껏 하고 싶은데 부모님의 간섭이 싫은 중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어른이 되면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장의 가운데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상상 속 미래는 정말 행복하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만 보입니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은 오늘 수업한 내용의 필기를 걱정하는 중학생이죠.

친구들과 교문을 나오면서 마주친 여자.

그 여자의 통화내역이 주인공과 똑같습니다.

" 신경 꺼요. 왜 엄만 맨날 잔소리야! 다른 친구들 엄마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왜 엄마만 그래?"

영상은 주인공과 이 여자가 서로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슬로비디오로 보여 줍니다.

주인공은 묘한 느낌을 느끼고 잠시 뒤를 돌아 그녀를 바라봅니다.

어른이 되어도 변하는 건 없는 걸까요?

스토리가 좀 단순하긴 했지만 마지막 장면은 반전의 매력이 있었고

타임스릴러로 생각한다면 마지막에 만난 그 여자가 주인공 자신의 미래일 수도 있겠죠.

50대 아들도 80대 노모에게는 아직 어린애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간섭은 결국 사랑에서 비롯되죠.

성인이 돼도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뉴스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영상입니다.

많은 아이템으로 뉴스를 제작해 주었는데

그중 청소년들이 많이 관심을 두는 게임에 대한 뉴스가 기억에 남네요.

​저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사실 뉴스의 내용을 잘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확률형 아이템의 출현 확률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규제하기로 한다."

확률형 아이템??

​뽑기 게임처럼 온라인 게임에서도 캐시를 이용하여 아이템들을 얻기 위해

뽑기와 유사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뽑힐 확률이 게임회사마다 제각각이고 확률마저도 조작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결국 게임업계 전체가 자정적인 노력으로 "확률"을 공시하자고 하였다네요.

뽑기는 확률의 게임이니 뽑히지 않을 수도 뽑힐 수도 있지만

최소한 확률은 존재하여야 하는데 뽑힐 확률을 0%로 설정한 게임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 확률이 없는 게임에 캐시만 투입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상술에 소중한 돈을 잃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제점을 직접 게임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기하며

뉴스 영상을 찍은 것을 보고 단순히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는

어른들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입니다.

뉴스도 너무 한 방향으로 보면 안 되겠죠.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뉴스도 꼭 필요한 것으로 보이네요.

 

 

 

 

 

 

중등 부분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기억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형 영상입니다.

얼마 전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만화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영화 내용 중에 기억을 구슬로 표현하여 보관하는 두뇌 시스템을 형상화한 장면이 있는데

나쁜 기억의 경우 깊게 보관하고

중요한 기억이 아닌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폐기 처분하고

폐기처분된 기억은 다시 떠올리기 어려운...

우리 뇌의 시스템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형상화한 영화였죠.

​사람은 누구나 기억이란 걸 갖게 되는데

좋은 기억도 있지만 나쁜 기억도 있죠.

이런 나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표현해 봅니다.

나쁜 기억이 영원히 나쁜 기억으로 남아야 할까?

자살 장면을 목격하고 창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 청소년이 이야기를 통해

나쁜 기억도 가슴속에 묻어 두는 것보다는 밖으로 표출하여 해소하는 것이 좋다는 걸 보여줍니다.

영화처럼 기억을 폐기처분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우린 기억을 다시 떠올리지 않을 뿐 영원히 없애지는 못하죠.

 

 

 

 

 

다음은 고등 부분입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모든 게 뜻대로 안될 때가 많았어요.

세상에 나아가기에는 연약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학업 스트레스에 학교 폭력, 부모님과의 대화 부재 ...

18살 나이의 주인공이 겪고 있는 현실을 짤막한 영상 여러 편으로 엮은 옴니버스식 영상이었어요.

18살 인생이 "18"이란 비속어로 끝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잘 표현한 영상이었지요.

"18"이란 비속어는 보통 자조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영상에서도 주인공인 자신의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자조적인 의미로 사용하죠.

"18"이란 언어가 18세 청소년 시절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언어라면

18세 시절을 제외하고 쓰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드라마를 보고 숏컷을 하고 싶었다는 주인공.

드라마 주인공처럼 멋진 남친이 생길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호한 중성적인 모습에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오해만 사게 된다.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남학생으로 오해받아 마음이 혼란스러운 주인공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었어요.

숏컷을 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스스로 여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남의 시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주인공.

결국 사회의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자신의 확고한 신념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 깊게 본 영상이었어요.

저도 자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 깊은 공감(?)을 합니다.

고등학생 아들과 제대로 대화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아빠를 보며

요즘 방송에서 나오는 슈퍼대디가 그냥 방송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빠들 정말 불쌍하네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디서든 어깨를 펴고 살지 못하네요.

영상을 보면 차를 타고 가는 60분의 시간 동안 아빠와 아들 사이엔 대화가 없어요.

당연하겠죠..

차에 타자마자 이어폰으로 귀를 막은 아들을 보고 아빠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계속 대화를 시도해 보던 아빠는 아들의 퉁명스러운 반응에 결국 포기합니다.

자조적인 말로 혼자 창밖을 바라보면 푸념을 하던 중

우연히 이어폰을 뺀 아들이 아빠의 혼잣말을 듣게 되죠.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된 아들은 마지막 10분을 아빠와의 대화를 보냅니다.

아들과의 대화에 성공한 아빠는 기쁜 마음에

상사와의 약속에 늦어 혼이 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아들이 싫어하는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아들과의 마지막 대화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닭살스러운 멘트를 날리면 애정표현을 못하지만

가슴 깊이 가족을 사랑하는​

우리네 아버지들은 이런 분들이죠.

 

 

 

 

제목만 보고 처음에 먹는 '차'인 줄...

근데 아니네요.

영상 초임에 '차'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소개됩니다.

次 버금 차, 머뭇거릴 차

​하품(欠)하며 다음으로 미룬다는 뜻과 二가 이수변部가 되어 두 번째를 뜻하여 '버금'을 뜻함.

영상 속에는 늘 2등만 하는 주인공 인주가 등장합니다.

차석, 늘 수석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만능 2등.

인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을 하고자 결국 친구들을 협박해 시험지를 훔치게 됩니다.

훔친 시험지로 공부한 인주는 결국 1등을 하게 되죠.

'차'의 딱지를 떼게 된 인주는 기쁜 마음에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엄마의 너무 큰 기대가 인주에게 부담이 됩니다.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는데 엄마는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도 1등을 하라는 말만 남깁니다.

얼마 후 학교 공고문에 한 학생의 징계사항이 공지됩니다.

주인공 인주의 이름이 있네요. 퇴학!!

시험지를 훔친 사실이 발각되었죠.

옳지 못한 방법을 써서라도 1등을 했지만 엄마에게 칭찬도 못 들은 인주는

결국 퇴학이라는 중징계만 받게 됩니다.

욕심은 결국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만을 낳게 되죠.

 

 

 

 

 

"보는 라디오​"라고 들어 보셨나요?

라디오는 원래 듣기만 하던 매체였는데

요즘은 인터넷 방송이 일상화되면서 라디오 방송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출연한 게스트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죠.

이번 영상은 이런 "보는 라디오"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그도르의 푸른 밤이란 라디오 프로에 청소년들이 사연을 올리면

이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의 영상이었죠.

오늘은 학교폭력에 대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게스트들과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었죠.

은따 : 은근히 따돌린다는 말의 줄임말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의 사연을 듣고

DJ와 게스트들이 같이 고민해 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지요.

결론은 하나.

주변의 친구들이 먼저 다가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친구들을 이런 고민들을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도 학교 폭력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이젠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뮤직비디오 형식의 공익광고 영상을 만들었네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노래를 통해 잘 알려 준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영상의 완성도도 좋아서 바로 공익방송에 내 보내도 될 것 같네요.^^

가정에서 학교에 아이들 보냈을 때 최소한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요.

하지만 학교는 의외로 위험요소가 많더군요.

학교의 건물이나 집기를 그 용도(?)대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 때문에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계단의 손잡이를 타고 내려오는 행동이나 청소도구로 장난을 치고

친구가 의자에 앉으려 할 때 의자를 뒤로 빼는 등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고 있었어요.

이에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자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만들었네요.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모두들 최소한의 질서는 꼭 지켜주세요.

다음은 대학 부분입니다. ​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상이었어요.

학창시절 설레는 추억을 생각나게 만드는 영상이었죠.

문학 시간에 과제로 외운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주인공들.

시를 외우면서 점점 민영에게 빠져드는 현우와

시를 외우고 있는 현우를 보며 점점 마음을 알아가는 민영.

하지만

결국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말하지 못합니다.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너에게 말하길..."

​시간이 지난 후 영화를 제작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현우.

현우의 얼굴에 그리움과 아쉬움 드리워져 있네요.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요?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용기 있게 말해 보세요.

"나.. 너.. 좋아해."

 

 

 

 

 

 

사랑의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 다큐멘터리입니다.

사랑은 이별을 전제로 하는 건가요?

​사랑의 아픔은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하는 것이라 했던가요?

헤어진 후에도 잊지 못하는 건 뭘까요?

남녀가 사랑하면서 늘 좋을 수만은 없겠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을 대학생 시절 읽은 적이 있어요.

남녀는 서로 다른 행성에 사는 것처럼 소통이 쉽지 않죠.

의견 충돌과 싸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헤어질 순 없죠.

영상에서도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모습들이 잘 표현됩니다.​

영원한 사랑이 없듯이 영원한 이별도 없어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혹 잠시 헤어져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 사람도 당신의 손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빠의 모습을 그린 또 하나의 영상.

아빠의 퇴근길을 ​내면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영상에 담았네요.

전쟁 같은 직장에서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 아빠의 모습.

거의 노숙자 수준의 망가진 모습으로 회사를 나옵니다.

집을 향해 걸어가면서 아빠의 마음은 점점 밝아집니다.

처음의 노숙자 모습에서 고시생 같은 추리한 모습으로

그리고 집에 가까이 가면 잠시 운동 나온 남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집에 도착할 때쯤이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한 손에 꽃을...

이제 진짜 아빠의 모습입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가족에게는 늘 든든한 모습을 보여 주는 아빠.

아빠의 내면의 모습만 퇴근을 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어느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남아 어느 나라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듯한 이 영상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시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상은 힐링을 주제로 한 듯 상영 내내 행복한 생각만 하게 만들었죠.

우리가 지나왔던 시절을 후회하며 살면 진정한 현재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지나온 시절도 행복이고, 지금 이 순간도 행복이죠.

14편의 수상작 상영이 모두 마무리되었네요.

영상이 끊어지지 않고 재생되어 한편의 영상을 본 듯한 느낌이에요.

 

 

 

 


 

수상작 상영이 끝나고 사회자의 개회식 오프닝 공연 안내가 있었어요.

오늘 사회는 정지원 아나운서가 해 주셨어요.

 

 

 

 

​첫 축하공연은 오름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오름하모니의 공연입니다.

오름하모니는 예전 청소년 공연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지요.

오늘은 어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지 잠시 감상해 볼게요.

 

 

 

 

 

미성의 청소년들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네요.

두 번째 축하무대는 첫 번째 무대와는 정반대인 활기찬 댄스공연이에요.

비보이크루 "Inside Flow"의 무대입니다.

 

 

 

무대를 압도하는 댄스들의 화려한 춤실력

다 같이 감상해 볼게요.

 

 

 

 

 

와우!

 

정말 ​멋진 댄스입니다.

여성 댄서들의 파워풀한 댄스와 남성 댄서들의 현란한 기술

정말 광명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답네요.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있었어요.

 

 

 

 

 

 

오늘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미디어페스티벌추진위원회 위원장이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윤철 본부장님이 개회사를 해 주셨어요.

 

 

 

 

 

드디어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네요.

시상식에 앞서 오늘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있었어요.

 

 

 

 

심사평은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손동은 심사위원님께서 해 주셨어요.

이번 심사는 120여 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정하는 힘든 과정이었음을 먼저 말씀하셨고

선정 기준은 보편적인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셨어요.

우선 주제가 청소년들에게 잘 맞는 것이어야 하고

또한 그 주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하였는가,

얼마나 형상적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는가,

일반인들에게 얼마만큼의 공감을 주었는가를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14편을 선정하였고 합니다.

심사위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집상 수상작품들입니다.

 

각 부분별 한 팀식 선정되며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어른이 된다면"을 출품한 하남동부중학교 '호랑이 발톱'팀

고등 부분은 "오그도르의 푸른 밤"을 출품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하고'팀

대학 부분은 '아빠의 퇴근 길"을 출품한 상명대학교 '권예림'님이

편집상을 수상하셨어요.

편집상 수상작품들입니다.

각 부분별 한 팀씩 선정되며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어른이 된다면"을 출품한 하남동부중학교 '호랑이 발톱'팀

고등 부분은 "오그도르의 푸른 밤"을 출품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하고'팀

대학 부분은 '아빠의 퇴근길"을 출품한 상명대학교 '권예림'님이

편집상을 수상하셨어요.

 

 

 

 

 

 

 

 

 


촬영상 수상작들입니다.

역시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우리고리"를 출품한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KYMF미디어스토리캠프 다큐조'팀

고등 부분은 "60분"을 출품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정인혁'군

대학 부분은 ​"Butterfly"를 출품한 미디어기획단 '라온'팀이

촬영상을 수상하였어요.

 

 

 

 

 

 

 

 

 


장려상 수상작들입니다.

중등 부분은 "킴프리틀텔레비전"을 출품한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KYMF뉴스제작그룹' 팀

고등 부분은 "학교에 안정을 더하다"를 출품한 우성고등학교 '방송반' 팀

대학 부분은 "러브픽션"을 출품한 수원대학교 '이나경'님이

​장려상을 수상하셨어요.

 

 

 

 

 

 

 

 

 


우수상 수상작들입니다.

​우수상 시상은 나름청소년문화의집 윤여원센터장님께서 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약속"을 출품한 미디어기획단 '이종우'군

고등 부분은 ​"숏컷"을 출품한 교하고등학교 '김의선'양

대학 부분은 "다소니"를 출품한 수원대학교 '박경은'님​이

우수상을 수상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영예의 최우수상과 대상만 남았네요.

​이제 두 팀만 남았는데 모두 고등부분에 출품한 팀들이네요.

"18"을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아디하디'팀과

"차"를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CS'팀입니다.

 

 

 

 

 

 

 

 

 

 

 

두 팀 모두 같은 학교네요.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거머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는 경사가 났네요.

대상이 발표되면 나머지 한 팀은 자연스럽게 최우수상이 되니

대상부터 발표하네요.

 

 

 

 

영예의 대상은 "18"을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아디하디'팀이 수상하였어요.

"차"를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CS'팀은 자연스럽게 최우수상 수상작이 됩니다.

시상은 심사위원장이신 손동은 작가님이 수고해 주셨어요.

 

 

 

 


경기영상과학교등학교는 또 하나의 경사가 났네요.

학생들 지도를 맡은 박준서 선생님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셨어요.

지도한 두 팀 모두 1,2등을 했으니 그 지도 실력은 인정해 드려야겠네요.

 

 

 

 

 

시상식을 모두 마치고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늘 대상을 수상한 팀이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대상을 받은 팀뿐 아니라 오늘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오늘 수상한 모든 팀들 축하드려요.^^"

 

 

- 온라인 미디어팀 지디엔(정일화) -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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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6:23

    와..120편이나 출품되었군요. 성인대상 UCC대회는 없나요? 너무 잘하는 분들만 나올려나?

 

 

 

 

10월의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10월의 마지막 밤을 광명 청춘합창단 "학창시절" 공연을 보며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고 시절을 언제 졸업했나?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청춘합창단 교복 입은 모습을 보니
꿈 많던 여고 시절이 떠올라 잊고 지낸 친구들이 불쑥 그리워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2015년 10월의 마지막 밤~~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광명 청춘합창단 멋진 정기연주회 "학창시절" 담아봅니다.

 

 

 

 

 

 

2011년 창단된 광명 청춘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통한 단원들의 자질 향상, 기획연주,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고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 참가(KBS 홀),
중국 상주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7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광명시의 저력을 맘껏 펼치고 왔습니다.

11월에는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합창제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학창시절"~~ 첫 곡은 "Canzone, Canzone(이탈리아 민요 모음곡)-협연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Core’ ngrto(무정한 마음-곡 중 독창 한승원), 돌아오라 쏘렌토로, 오 밝은 태양, 산타루치아로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특별출연 3테너/신지훈, 정중순, 김달진-협연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O sole mid 오 밝은 태양(E.D. CAPUA),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G.Puccini 투란도트 中)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G.Verdi 리골렛토 中)


시원시원 우렁찬 목소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3테너 분의 열정적인 공연은,
그 어떤 미사여구로 찬사를 보낸다 한들 표현력이 부족할 듯합니다.
너무도 열정적인 공연에 감동받았답니다.

 

 

 

 

 

 

함께 불러서 더욱 행복한 합창입니다.
거위의 꿈(김동률 작곡), 솔개(윤명환 작곡-안무 박미옥, 장보경, 윤명순, 홍금현, 홍미숙),
어느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예민작곡), 오늘 같은 밤(이정선 작곡).

 

청춘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에 취해 가사가 전해주는 감성에 흠뻑 빠졌습니다.
음악을 듣는 내내 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마치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 다양한 음악을 함께해 오랜만에 눈과 귀가 호강한 자리였습니다.

 

 


 

 

 

합창을 면서 안무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안무를 곁들인 멋진 합창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줘 우레와 같은 박수가 끊이지 않고

대강당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 밤"은 색소폰 콰르텟이 함께 해 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사회를 본 권오중 님께서 사투리 버전 "천고마비" 시를 읊어 주셔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셨습니다.

 

 

 

 

 

 

색소폰 콰르텟~~ 정말 멋지죠?
여자인 제가 반할 정도이면 남성분들 심쿵 하셨을 듯합니다. ㅎㅎ

 

 

 

 

 


 

색소폰 콰르텟(소프라노 최보윤, 알토 박수정, 테너 이나래, 바리톤 정유진)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공부한 여성 색소포니스트 4명으로 구성된
실력 있고 유망한 앙상블 팀입니다.
전공분야 클래식을 기본으로 재즈, 뉴에이지, 새미 클래식, 팝과 가요까지 아우르며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지요.

색소폰은 남성적인 악기라는 편견이 있는데,
모두 여성 멤버로 구성되어 일반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고,
탄탄한 실력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겠다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Tango Virtuoso(Thierry Escaich)

Londonderry Air 아, 목동아(아일랜드민요), Hungarian Dance No5 헝가리안 댄스(J. Brahams)

 

 

 


 

 

여성 색소폰 콰르텟 헝가리안 댄스~~~~~너무 멋지죠?

제 마음을 빼앗아간 여성 4인조 색소포니스트입니다.
남성 색소포니스트보다 더 멋졌다면 남성 색소포니스트 서운해 하실까요? ㅎㅎ

전 한눈에 반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학창시절(연기 손귀옥, 이혜경, 홍미양)

로렐라이, 매기의 추억(곡 中 독창 권오준, 하모니카 최홍숙)

 

 

 

 

 

 

두 개의 작은 별, 눈이 큰 아이.

예전에 참 많이 흥얼거렸던 "눈이 큰 아이" 무대에서 오랜만에 듣게 되니
옛 추억이 떠올랐는데,
저만큼이나 관객분들도 20대 적 추억에 흠뻑 젖었는지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그 눈물은 슬퍼서라기보다는, 꿈 많던 10대, 20대의 아련한 추억이
50~60대분들의 감성을 톡~~건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살짝 울컥하더라고요.

 

 

 

 

 

 

들장미 소녀 캔디(곡 중 독창 권경숙), 마징가 Z

관객을 신바람 나게 하면서도 센티멘탈한 감성이 올라오게 한 만화 주제곡
들장미 소녀 캔디와 마징가 Z.

들장미 소녀 캔디에 나오는 테리우스와 기운 센 천하장사 마징가 Z.
참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키워드입니다.

마징가 Z를 씩씩하게 부르는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 분들이
어찌나 멋져 보이던 지요.
모두 기운 센 천하장사처럼 보인…….

 

 

 

 

 

 

울산 아가씨(지휘 손귀옥)

고등학교 때 저의 반도 합창대회에서 "울산 아가씨"를 불렀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울산아가씨 덕분에 코끝이 찡해오더라고요.

여고 시절 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 되어 고교 동창을 만날 때 "옛날과 똑같아.!!" 라는 말 많이들 하시죠?

청춘합창단~~정말로 예쁜 여고생, 멋진 남학생으로 전혀 중년으로 보이지 않죠?

 

 

 

 

 

"우리는 지는 해가 아니라, 뜨는 해다. 인생은 60부터다.!!
지나간 건 지나간 일이고, 건강하고 멋지게 살자.!!"

대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며 오랫동안 가슴속을 맴돌았습니다.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앵콜곡 "닐리리 맘보"에 이어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어느 10월의 마지막 밤보다 특히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10월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광명 청춘합창단 덕분에,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하나를 가슴에 잘 간직하고 왔습니다.

 

 

 

 


 

 

다양한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아름다운 합창과 안무로 감성 돋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여행시켜준 청춘합창단.
멋진 추억을 쌓게 해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늘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 100세가 되실 때까지 아름다운 노래를 무대에서 불러 주세요.


열정적인 공연을 위해 노력하셨을 귀한 시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재치 넘치는 지휘자 박은정 님께서
잊혀진 계절 마지막 가사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합창공연을 끝내면 너무 슬픈 여운이 남을 거 같으니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 행복하세요." 로 개사해서
관객과 함께 부르자고 제안해 10월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
……
우리는 매일매일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다시는 우리 生에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겠지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라는 하루~~

모두 후회 없는 하루가 되시길…….

 

 

- 온라인 시민필진 진수맘(구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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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26 15:48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얼마닌 많은 연습을 했을까요...모두 멋지십니다♡♡

 

 

 

 

 

마을사업단이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평생학습원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명2동 마을살림단들의

2015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3개월간의 마을살림단 교육과 사업기획단계를 거쳐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둘째주 부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사업은

지역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이 놀러올래길과 사랑 나눔 장터로 운영됩니다.

 

구도심이라는 광명 2동의 유용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골목 탐방 및 미션을 통한 가족 간, 세대 간, 이웃 간의 친교를 다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거라 믿어봅니다.

 

 

 

 

 

 

행사 날짜가 다가오자 마을살림단들은 매일같이 얼굴을 보며

홍보물과 플랜카드 문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더 많은 참가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서로 응원했습니다.

광이놀러올래길은 광명동의 유용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골목 탐방 및 미션을 수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고,

나눔 장터는 아이들에게 착한 소비와 나눔을 알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막바지 행사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마을살림꾼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할 일이 많습니다.

놀러올래길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는 유도 발자국을 붙이고,

보물찾기와 미션지를 오리는 일에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대접할 따뜻한 음식준비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살림꾼들의 몫이었습니다.

 

 

 

 

 

 

10월 3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며칠 전까지 시샘을 부리던 바람은 마을살림꾼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 듯 따뜻한 햇살을 데려왔습니다.

무대 배경이 되어 줄 예쁜 풍선아트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무대 주변을 정리하고,

 경품을 정리하느라 바쁜 마을살림꾼들 입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광이놀러올래길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신청을 했고,

흥겨운 볼거리마당에도 7팀이나 신청을 해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장터마당에는 달랑 4팀. ㅠㅠ
그래도 맛있는 먹거리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광명 2동 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 2동' 축제가 시작됩니다.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시나 주민센터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우리 마을살림꾼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춤추는 광명2동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한석진 마을사업단장)

 

 


 

 

 

​놀러올래길 투어를 시작하기 전 참가자들이 하천을 정화시켜 자연을 되살려줄

EM흙공을 목감천에 던지고 있습니다.
EM흙공을 던지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아이들이 던진 흙공 덕분에 내년엔 더 많은 물고기들이 목감천에서 헤엄치겠네요.

 

 

 

 


광이놀러올래길 제 1 지점은 주민센터입니다.

1 지점에서는 광명 2동 단체들의 활동 내용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을의 안전을 위해 방범을 도는 민간자경대와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을살림단의 모습도 만날 수 있는 1지점.

맘에 드는 단체 사진아래 스티커 한 장 꼭 부쳐주세요~~

 

 

 

 

 

좁은 골목에 자리한 2지점에서는 팀 당 5개의 제기차기를 성공해야 합니다.

서툰 발짓으로 제기를 차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죠?

2지점을 지나 유도발자국을 따라 벽화가 아름다운 3지점에 도착하면

함께 사진 찍어야 하는 벽화미션지를 뽑게 됩니다.

 벽화를 찾아 다니는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두 눈을 반짝입니다.

 

 

 

 

 

 

놀러올래길 구간 중 가장 난코스는 3지점에서 4지점으로 가는 언덕길 구간입니다.

조금 힘들지만 언덕길을 걸으며 4지점 동산공원에 도착하면

전통놀이인 투호던지기 미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 당 2개 성공시켜야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아요.

투호미션을 성공하고 나면 즐거운 보물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보물을 받게 될 지 기대해도 좋겠네요.

 "놀러올래길 행사를 통해 동산공원에 처음 가봤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놀랍고,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가봐야겠다."(이미경님)

 

 

 

 

 

 

광명 2동에는 3지점 벽화골목 말고도 벽화가 아름다운 곳이 여럿 있습니다.

동산공원으로 가는 언덕길 구간에 있는 무지개 계단과

 5지점으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계곡벽화가 바로 그것이죠.

곳곳에서 아름다운 벽화와 인증 샷을 찍는 재미까지 숨어있는

광이놀러올래길입니다. 모두 김치~~~^^

 

 

 

 


 

 

광이놀러올래길 마지막 지점인 광이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마 을 어르신들과 함께

새끼 꼬기를 하며 미션을 수생하게 됩니다.

1m넘는 새끼를 꼰 뒤 소원나무에 소원을 적어서 붙이면

미션완료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해야 완주선물을 준다니까 도장 꼭 받아야겠네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광이놀러올래길 투어가 끝나고

오후에는 즐거운 볼거리마당이 펼쳐집니다.

벨리댄스, 수화, 섹소폰연주, 댄스공연 등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높이 쌓인 경품들은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명 2동 마을살림꾼들의 마을 만들기 행사 어떻게 보셨나요?

첫 번째 행사라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우리 마을 골목길을 걸어보며 애향심도 생기고 주민자치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광명 2동 마을살림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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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개회식 행사를 마치고 곧이어 어울림 한마당이 시작되었네요.

광이와 명이, 장미와 까치

백팀과 홍팀으로 나누어져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친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수레를 타고 또 밀며 반환점 돌기와 상대팀에게 더 많은 공 던지기를 하며

혼신의 힘을 다 쏟습니다.

쉴 새 없이 공이 오고 가며 아수라장 같은 모습이네요.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 품을 받아 체육대회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도 있었네요.

 

 

 

 

 


 

풍선을 불어 피에로의 옷에 풍선을 많이 넣어
춤추는 피에로 만들기 게임도 있었네요.

바지에도 손에도 몸에도 마구마구 집어넣어
피에로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지만 경기에 질 수 없으니
최대한 많이 집어넣어야겠죠?

 

 

 


 


애써 넣은 풍선을 어느 팀이 먼저 터트리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네요.

어휴 어째요.

마구 부서지는 피에로의 절규ㅠㅠ





 


누가 누가 공을 높이 쏘아 올리느냐!

협동심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각 팀이 큰 천을 가지고 높은 산을 만들기입니다.

왕릉 같은 커다랗고 높은 산이 팀워크의 기술로 만들어졌네요.

 

 




이어서 높이 쏘아 올린 커다란 공!

천정을 뚫고 하늘을 오를 기세입니다.

협동과 단결심으로 공의 높이가 승패를 가렸지요.




 

 

경기가 끝나고 경품권 추첨이 또다시 시작되었네요.

앞에 보이는 자전거가 아직 주인을 다 못 찾았나 봐요?





 



또 다른 좋은 소식이 있답니다
.

행운의 티켓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들과 자전거를 받은 분들의 모습입니다.

행운권 추첨에 당첨되신 분 들 좋은 꿈꾸셨거나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복 받으셨다고 어느 분이 이야기하시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드디어 자전거도 주인을 찾고
수북이 쌓였던 상품들도 모두 주인을 찾고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는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국화꽃이 활짝 피었네요.

향기 그윽하게 품고 가을을 맘껏 즐기라고 화려하게 가을을 장식합니다.


딸로서
어머니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봉사하며 이웃을 섬기며 궂은일에 앞장서며
묵묵히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여성!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국화꽃보다 더 진한 향기가 피어납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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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황미송 2015.11.13 23:18

    하하하 삐에로가 쓰러져 있는 모습에서 배꼽을 잡고 웃었네요 ~ 다양한 경기와 시합을 통해 더 끈끈한 협동심이 생겼을거 같아요 ~

  2. addr | edit/del | reply 포플러 2015.11.16 16:50

    부디 여성의 힘으로 광명의 많은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래봅니다. 홧팅~~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17 17:38

    사진만 봐도 체육대회의 열기가 느껴지
    네요ㅎㅎ

우리동네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함께 어우러져 만든 울동네 조금느린 축제
10.24 무서운 스토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개요
- 일시 : 2015.10.24(토) 먹방부스 12시, 체험부스 오후 1시 30분

개회식및 공연 오후 3시 30분
- 장소 : 광명5동 현진에버빌아파트와 월드메르디앙아파트 사이 도로

- 내용 : 재미있는 체험부스와 가족 소통 이벤트(가족 알까기 대회), 무서운 놀이터, 먹방 부스, 프리마켓, 통통 콘서트

- 주최 : 광명시

- 주관 : 광명시립 해냄청소년문화의집

- 축제 기획 : 해냄 청소년축제기획단, 가족축제기획단, 해냄 애체능 프로젝트

- 함께하는 사람들 : 해냄 청소년 동아리, 유관기관 동아리, 지역주민

- 문의 : 02)268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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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0.24 20:29

    얼마나 무서운지 가보고 시포요ㅎㅎ

 

 

 


제가 광블의 운영자로 지낸지도 어느덧 18개월이 되었네요.

운영자로서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은 오늘(12/31일)까지입니다.


살면서 저에게 힘든 일 중 하나가 작별 인사인데요.
그래서인지 제 머릿속은 벌써부터 하얘지면서

어떤 말을 써내려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

 느낌표


그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필진님들과 방문자님들께서 주신 따뜻한 사랑을 주신 덕분에

힘이 났었고 서로를 격려하며 열정을 으쌰 으쌰 불태웠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광명시민으로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광블운영자를 통해 광명시에 대한 애정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애정과 진심과 정성을 담아 운영하였기에

따뜻하고 유용한 포스팅이 넘쳐났으며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소식은 참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열렬히 환호해주시더라고요~
광블에 하루 최고 3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감은 물론
저와 필진님들의 열정을 묻은 광블을 타 시에서 벤치마킹하고자 연락들을 해왔답니다.

여러분들의 에디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땀 흘린 광블 운영자로서,

광명시민으로서 뿌듯함은 더 말할 나위 없는 순간이었지요~

 

 

 

 

 

 

광블은 투철한 필진 정신을 가진 시민필진 없이는 채워질 수 없었습니다.
광명시의 새롭고 풍성한 포스팅을 위해 필진님들께 전화를 드릴 때면

언제나 열정으로 화답해주시어 저 는 더 힘이 났고요,

늘 여러분들과 함께 깨어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광블 두 번째 책자가 발간되었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도 있었지요~

 신나2

 

 

 

 

 

 

모두가 함께 만들었던 놀라운 일들이 있어준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제 기억과 마음속에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작별 인사로 시작하려니 막막했지만,

언제 어디서든 쭉 이어질 인연이기에 기운 내서 인사드릴게요~

 

 좋은 포스팅을 위해 햇볕쨍쨍 무더운 여름날은 물론

얼음이 꽁꽁 언 추운 겨울의 취재에도 부지런히 애써주시고

서로 응원하며 사람 냄새나는 에디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필진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운영자로서 제게 허락된 시간은 여기까지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지금처럼 필진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광블을 찾아주시는 방문자분들!
'사람이 중심인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인 광명시와

광블에 변함없는 애정 보내주실꺼죠?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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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가슴앓이 2014.12.31 18:16

    어디가세요? 어딜가세요! 구멍난 가슴 어찌하시렵니까!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시.민. 2014.12.31 19:33

    그동안 블로그 참 잘봐왔는데 운영자님이 바뀌는가 봅니다. 아쉬운 마음에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구독자로서 그동안 운영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밝은빛 2015.01.01 00:12

    수고 많으셨어요. 빨리 다시 만나고파요♡♡

  4.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5.01.01 06:30

    그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감사했고요. 어딜가든, 무슨일을 하든 지금처럼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하시고요 홧팅!!!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나나 2015.01.04 16:50

    수고 많이하셨어요~~~
    어딜가든 뭘하든 잘 살아가실거예요
    다른곳에서 자주 뵈요~^^♥

  6.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5.01.05 10:38

    주연씨 수고 많으셨어요.
    또 다른 일터에서 광명과 함께하길 빌게요.

  7. addr | edit/del | reply 애플이 2015.01.08 14:09

    훈훈한 소식 날라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쉽네요ㅜㅜ

  8. addr | edit/del | reply 알맹 2015.01.14 16:30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 도움 많이 됐었는데... 아쉽

"대형마트에선 못 느낄 생동감, 이게 매력이죠"

 

 

기사 관련 사진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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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통시장의 매력은 생동감이 아닐까요? 한 번 와서 다 볼 수 없을 만큼 큰 것도 장점이고요. 전통시장은 보통 일자형인데, 광명시장은 미로처럼 이어져 있거든요. 그런 게 죄다 매력이 아닐까요?"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말이다. 1970년대 초반,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조성된 시장이 바로 광명전통시장이다. 서민들의 필요로 만들어진 시장은 4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점포수가 410여 개에 이르는 대규모 전통시장으로 성장해 이제는 광명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되었다. 지하철 7호선의 개통은 시장의 접근성을 높여주어, 이제는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시장이 된 것이다.

처음부터 광명전통시장이 주목받았던 것은 아니다. 시장의 역사도 거슬러 올라가면 어두운 시절이 있을 수밖에 없다. 1995년의 대형화재가 그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나면서 광명전통시장은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광명전통시장은 그런 것들을 죄다 이겨내고 현재, 최대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월초, 안경애 광명시장 이사장을 만났다. 안 이사장은 광명전통시장에서 죽집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죽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안 이사장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보다 이윤이 줄었지만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광명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 "좋은 상품을 싼 값에 판다는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광명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안 이사장의 말대로 '싼 값'이다.

"서민들의 경제에 우리 광명전통시장이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워낙에 가격이 저렴하죠. 짜장면이나 우동 한 그릇에 2천 원, 잔치국수는 천 원인 곳은 우리 시장밖에 없을 걸요. 교통의 요지에 있으면서, 이렇게 저렴하게 팔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시장 상인들이 합심해서 무언의 약속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안 이사장의 시장 자랑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우리 시장은 작은 포장도 잘해요. 떡을 천 원에 팔고, 떡갈비도 천 원에 팔아요. 천원의 행복으로 <다큐 3일> 프로그램에도 소개됐어요. 주말에는 7호선을 타고 강남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아요. 강남의 물가와 우리 시장의 물가를 비교하면서 손님들이 깜짝깜짝 놀라죠. 차비가 빠질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먹을거리도 적당히 있어서 사먹으면서 장을 보는 재미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광명전통시장에 입맛을 다시게 하는 먹을거리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전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즐비하고, 반찬가게도 많다. 그뿐인가, 칼국수, 족발, 순댓국을 싼값으로 파는 식당들도 군데군데 있어 발걸음을 멈추고 안을 기웃거리게 한다. 저녁때는 주머니가 가벼운 술꾼들이 부담없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손님은 손님을 부르게 마련이다. 입소문을 따라서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지게 된다. 그 소문을 확인한 손님들은 다른 이들을 시장 골목으로 이끈다.

"우리 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서 규모가 큰 게 장점이에요. 보통 재래시장은 점포가 130개 내외인데 우리 시장은 410개입니다. 야채가게가 30곳, 과일가게가 30곳, 이렇게 되니까 가게마다 서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어요. 시장 상인들끼리 자체 경쟁을 하니 차별화가 되고, 전문화가 되기도 해요. 같은 야채가게라도 한 곳은 배추와 무를 전문으로 하고, 다른 가게는 나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이 되는 거죠."

안 이사장은 "자체 경쟁으로 차별화가 되니 더 신선하고 더 저렴하게 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상품 진열에도 신경을 더 써서 진열상품의 색을 조절해서 예쁘게 진열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옆 가게보다 더 예쁘게 보여야 상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자꾸 시장을 찾아오게 된다.

"값이 저렴하니 손님들이 많이 오고, 상품 회전율이 높으니 싱싱할 수밖에 없어요. 악순환은 악순환을 불러오지만 좋은 건 좋은 것을 불러오게 마련이죠. 그렇게 되니 시장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광명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한다는 자부심이 높아지는 건 당연해요."

2013년,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됐다. 그렇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시장이 굳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안 이사장은 그 이유로 '전통시장의 위기'를 꼽았다.

광명KTX 역세권 개발로 2013년에 코스트코가 문을 열었고, 올해 12월에는 이케아가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 아울렛 역시 개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전통시장은 상권이 이동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잘 된다고 앞으로 전통시장이 잘 될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지 않나. 잘 될 때 미래를 준비해야 광명전통시장이 오래도록 서민들과 함께 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면서 광명전통시장은 새로운 활기를 찾게 되었어요. 가장 주력을 둔 것은 '상인이 행복한 시장'입니다. 상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고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거든요.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어요. 동아리 활동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하면서 우리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우리 시장을 전국 어디에 내놔도 멋지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죠."

문화관광형 시장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가운데 하나가 '한평 스테이지 게릴라 콘서트'다. 상인들이 처음부터 이 콘서트를 반긴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장사하기 바쁜 시장에서 시끄럽게 무슨 콘서트를 한다고 그래, 했다. 하지만 이제는 손뼉을 치면서 같이 즐기게 되었다는 것이 안 이사장의 설명이다.

"대형마트가 대세이긴 하지만 전통시장은 전통시장만의 장점이 따로 있어요. 솔직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를 따라가려고 하면 절대로 따라갈 수 없잖아요. 주차공간도 그렇고 상품 진열도 그렇고요. 여름에 절대로 대형마크처럼 시원할 수 없고, 겨울에 따뜻할 수 없어요. 그런 것을 따라가려고 할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필요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광명전통시장은 아주 좋은 장점을 지녔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안 이사장은 광명전통시장의 규모는 지금이 최대인 것 같다고 말한다.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시장이기 때문에 규모가 더 커지지는 않겠지만, 내용은 점점 더 알차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명역세권 개발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이 들어와도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행복'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면 시장을 찾는 손님들 역시 '행복'을 장바구니 가득 담아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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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로 들떠있는 12월. 우리 주위엔 난방비 걱정에 한껏 몸을 움츠리고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광명시에서는 이런 이웃들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 하는 '희망마을만들기 등유나눔' 행사가 철산3동(광덕초 앞)에서 진행되었다.


 

 

 

 

'희망마을 만들기 등유나눔' 행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180세대(18개동 10세대)를 선정하여 등유 160리터를 지원하는 계절 사업이다. 각 가정에 배달될 등유통들을 보니 벌써부터 온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행사 당일, 등유나눔 행사를 돕기 위해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회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의 얼굴엔 하나같이 웃음이 가득했다.

 

 

 

 

 

"올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추울 거라는 예보에 걱정이 크실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등유나눔 행사에 도움 주신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박미희 본부장)


 

 

 

 

기아자동차와 광명시가 "동행"이라는 주제로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등유나눔 행사는 봉사자들의 힘찬 파이팅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등유를 배달하기 위해 차량에 있는 등유를 작은 통에 등유를 옮겨 담기 시작했다.


 

 

 

 

이번 등유나눔 행사에는 겨울이 힘겨운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행사인 까닭에 여러 곳에서 취재를 나왔다.


"광명시 좋은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등유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광명시좋은이웃들 이미경 단장)


 

 

 

 

등유를 지원받는 분들이 좁은 골목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통에 나누어 담은 등유를 봉사자들이 직접 들고 배달했다.


 

 

 

 

"겨울철에는 열심히 봉사하다 보면 등에 땀이 나서 좋다."는 기아자동차직원 봉사자는 무거운 등유통을 두 개나 들고 다녔다. 봉사란 다른 사람을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일인 것 같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있기도 힘든 좁은 골목길에서 무거운 등유를 들고 지원받을 이웃의 집을 찾아가는 봉사자들. "박**님~~" "김**님~~" 추운 날씨에 집집마다 문을 꼭꼭 닫아두고 있어서 골목 여기저기서 봉사자들이 지원받을 이웃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좁은 골목만큼이나 좁은 집이 많았지만, 집집마다 피어날 온기를 생각하며 등유통을 든 봉사자들은 한 집 한 집 찾아다녔다.

 

 

 

 

 


한 가정에 등유 8통씩 배달하다 보니 등유통을 들고 골목길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등유를 지원받는 이웃들은 봉사자들에게 커피를 타주겠다고 하기도 하고, 잠깐 방에 들어와서 몸을 녹이라며 손을 잡아끌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면 그 따뜻함이 두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다.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등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손을 잡으며 고마워하셨다.


 

 

 

 

난방유와 함께 지원되는 라면을 배달 중인 광명시좋은이웃들 회원들.

 

광명시 좋은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사례를 발굴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등유를 모두 전달하고 빈 통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광명시좋은이웃들과 박미희 본부장.

 

봉사 후 이들은 한결같이 "올 겨울 우리 주변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2015년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등유를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http://blog.naver.com/hvh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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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5회 '광명실버예술제'가 열렸습니다.

 

광명실버예술제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
하고 있는 1600여 명의 수강생이 1년간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입니다.

 

저는 그중 연극 '춘향전'을 관람하려고 하는데요, 

전날 리허설부터 지켜보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어르신들은 직접 무대장치를 준비하고 갖가지 소품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긴장한 모습은 전혀 없고 모두 활기차 보였습니다.

 

그중 제일 바쁘게 움직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분이 계셔 잠시 만나봤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연극반을 담당했던 서보람 복지사인데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정말 많이 준비하시고 조연출(이방역에 고형석 어르신)까지
맡으며 열과 성의를 다하셨어요~ 저는 저는 옆에서 도와드리기만 했어요.
너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며 미소를 가득 보여줍니다.

 

 

 

 

 

공연을 준비하시는 동안 잠시 시간이 남아 복지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복지관 복도에는 그동안 갈고 닭은 실력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예, 포토샵 작품, 판화 등...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12월 31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 여러분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그 외에도 층별로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 작품들도 곳곳에 있어 눈이 즐겁답니다.

 

 

 

 

 

때마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당구대회 결승 경기가 치러지고 있었어요.

잠시 구경하고 가실게요~~
어르신들 당구 치는 자세며 실력 또한 수준급이시네요. ^^

 

 

 

 

 

저기~ 홍일점 보이시죠? 할머님도 할아버지들 못지않게 실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어느 분이 우승하실지 모르지만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드디어 공연 날입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복지관 강당에

한 분 두 분 자리가 채워지더니 준비된 100여 석의 좌석이 벌써 꽉 채워졌습니다.

 

 

 

 

 

분장도 꼼꼼하게! 공연 전 어르신들은 대본을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어르신들은 긴장한 모습은 전혀 없고 모두 활기차고 여유있어 보였습니다.

 

 

 

 

 

연극 ‘춘향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우리의 청춘은 이제 시작이다!!~” 꿈많던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

매서운 추위도 녹일만큼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성춘향과 이몽룡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 '춘향전'

연극 춘향전은 총 7장으로 구성하여 다소 식상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재치와 유머, 어르신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노래와 율동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뭐든지 다 잘 하세요~ 손재주도 좋으시고 오늘 이렇게

무대에 오른 어머님을 뵈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진짜 춘향이 처럼 어여쁘지 않나요?”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시는 권효근(성춘향 역, 사진 우측) 어르신께 달려가

꽃을 건네는 며느리 안수미씨 모습이 고부간 같지 않게 다정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주인공 이몽룡 역을 맡으신 이명중 어르신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연극을 배우고 이렇게 무대에 직접 오르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연극은 노래, 춤, 연기로 인생의 종합예술이지~
가상의 세계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어 기뻐요. ”

 

이번 연극 '춘향전'은 제가 알고 있는‘춘향전’과 다른 게 있나요?
“모두가 알고 있는 ‘춘향전’은 유교적, 시대적 가치관과 순수한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가 하는 ‘춘향전’은 좀 더 단축시키고 현대적 가지관을 반영해 코믹하지요.”

 

어르신을 연극에서 계속 만나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늙어가는 인생을 청춘으로 돌려주는 연극이니 더욱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 준비하신 만큼 관객들께 큰 웃음과 노년의 힘을 보여주신 연극반 청춘 어르신들!

내년, 그 후년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무대에 계신 어르신들 기대할게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구라공주)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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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따르릉~ 12월이 시작되던 첫날!

시계처럼 딱 맞춰 첫눈이 왔습니다.

자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얕게 깔린 흰 눈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아시나요? 겨울에도 봄 못지않게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요!

그 꽃은 바로 눈꽃인데요~

눈꽃은 나뭇가지나 나뭇잎 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을 얘기해요. ^^

하얀 눈꽃송이가 정말 귀엽고 예쁘죠?

 

 

 

 

 

얼마 전만 해도 가지엔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단풍잎과 은행잎이 풍성했는데

람이 다 떼어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계절은 매번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휙휙~ 바뀌는 것을 보면 꼭 카멜레온 같기도 해요.

 

 

 

 

 

도로 위에 있는 커다란 화분에는

누군가 백설탕을 부어놓은 듯 눈이 쌓여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빠 다리털 같은 풀들이

눈 사이를 비집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네요? ㅎㅎ

 

 

 

 

 

눈은 사람들이 왔다간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저 발자국 사이엔 저의 발자국도 있겠지요.

 

 

 

 

 

이렇게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있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백색의 눈은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만들어 주네요.

마치 눈은 제 말을 듣고도 다 받아줄 것 같은 포근함이 있다고 할까요? ^^

 

 

 

 

 

열심히 눈 위를 산책하는 도중 너무나 여려 보이는 어린 나무가 보였습니다.

저는 너무 귀여워 호들갑을 떨며 사진기를 들이밀며 말했습니다. "너 언제 클래?" ㅎㅎ

이 어린 나무도 언젠가는 저를 내려다보는 커다란 나무가 되겠지요?

전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왜일까요~

 

 

 

 

 

저를 따라 나온 기린이는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SNS에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동물들은 털옷을 입고 있어도 겨울이 되면 추위에 떤다는 글이었습니다. 

안쓰럽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동물들도 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기린이에 이어 하얀 토끼까지 눈 구경하러 뛰쳐나왔네요.

"아니, 근데 토끼야 뭐 먹니?"

토끼 입 주위에 묻은 눈이 보이시나요?

들고 있는 장미에 쌓인 눈의 맛이 궁금했나 봐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춥건 덥건 항상 기운이 넘치나 봅니다.

신 나서 친구들과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하며 뛰어다니네요.

눈이 더 소복이 쌓이면 하~얀 눈밭 위에 어떤 영화 장면처럼 누워

사진에 찍혀보고 싶은 제 개인적인 로망도 있습니다. ㅎㅎ

 

 

 

 

 

아직은 가을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습니다.

저 흔적도 이제 잘게 잘게 부스러지고 새로운 잎으로 피어나겠지요.

 

 

 

 

 

눈이 녹은 물 위로는 또 하나의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나뭇가지와 아파트가 어슴푸레 보이는데요,

아직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기에 이런 명장면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니 손이 얼얼하게 차가워졌네요.

손을 얼른 주머니 깊이 집어넣고 집으로 향합니다.

 

 

 

 

 

날이 추워도 눈 오는 날, 멋진 풍경을 담아보세요.

마음에 따뜻한 여운이 남을 거예요.

 

 

 

 

 

그리고 오늘은 추운 겨울에 눈 치우는 경비 아저씨께

따뜻한 쌍화탕 하나 건네면서 인사 한 마디 건네보는 건 어떠세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광명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혀니(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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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겨울은정 2014.12.09 11:56

    예쁜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