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2.11.19 주물~ 주물~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 - 광명문화원에서 열린 동동 나눔의 숲 축제 현장 (16)
  2. 2012.10.26 함께 독서하는 세상을 꿈꾸다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열 번째 이야기, 알뜰도서 교환전이 열렸던 하안도서관에 가다 (15)
  3. 2012.10.12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 2012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첫번째 이야기, 10월 14일까지 절찬리 진행중 (25)
  4. 2012.07.04 녹색어머니의 품격 - 장학금이 쏟아지는 녹색사랑나눔 바자회 (7)
  5. 2012.07.02 2012 광명시 여성주간 행사 안내
  6. 2012.06.21 도서관이 살아있다 -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충현도서관으로 변신했어요! (3)
  7. 2012.06.20 매일~ 이런 날이면 좋겠어요^^ - 자원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의 꿈쟁이들이 함께한 생활체육 Festival~* (7)
  8. 2012.06.19 미술 체험! 예술 공감! - 다양한 미술 체험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 2012 광명미술제 (5)
  9. 2012.06.12 프로게이머의 세계가 궁금하니? - 광명시 청소년들과 함께 했던 게임문화아카데미 (9)
  10. 2012.06.11 나를 즐거운 참여자로 만들어주는 소식지 - 2012년 5월 24일자 광명소식지 제328호 리뷰 (5)
  11. 2012.06.08 제2회 다소니예술단 정기연주회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1)
  12. 2012.06.07 권역별 학습동아리 발표회 - KTX 광명역
  13. 2012.05.29 등문화 체험을 통해 마음에 평화를 - 2012 광명 등문화축제 (6)
  14. 2012.05.28 2012 광명미술제 - 광명시민회관 전시실(6/2~6/8) (1)
  15. 2012.05.24 광명시 충현도서관 개관 행사 개최(6/7) -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충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3)

 

 

 

들어가기에 앞서...

비도 오고, 실내라 그런지 셔터속도 확보가 잘 안되고 사람마저 무척 많아서 구도 잡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핸드블러까지 심하게 오는 바람에 사진 찍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ISO1600 ~ 2000 선으로 F값을 3.5 ~ 4밖에 주지 않았는데 셔터 속도가 60을 밑돌았습니다. 상황의 열악함이 있었다는 변명을 살짝 하면서 변변치 못한 사진의 질에 양해를 구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아침입니다. 분명히 어제만 해도 햇볕이 쨍쨍하니 날이 참 좋았어요. 행사 날엔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참 멋스럽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비가 오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카메라도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이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이 되는 바람에 참 안타까웠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출발해야죠.


버스를 타고 하안1동 주민센터에 내려 광명문화원을 가기 위해 지도 어플을 켜고 따라갔더니, 아니 이 어플이 글쎄 전혀 다른 곳으로 저를 인도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지도 어플을 켜 확인해 보았더니, 광명문화원은 하안도서관 바로 옆에 있었다는 그런 눅눅하고 슬픈 이야기.

 

 

 

 

 

 

조금 헤맨 끝에 광명 문화원에 도착해 담당부서로 갔습니다. 이 곳 원장님께서 행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동동 나눔의 숲은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오래 된 행사로서, 어린이들이 직접 사고 팔고 하는 과정 속에서 직접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곳에서 판매된 금액의 10%는 기부한다는 사실!

 

이런 설명을 듣고 있던 찰나, 원장님과 같이 계시던 어떤 분께서 제게 "나 몰라?"하며 말을 거셨습니다. 저는 생전 처음 뵌 분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얼굴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 분께서는 재차 제 이름을 물으시더니,

 

“이름 맞네. 모르겠어? 너네 사고 쳐가지고 내가 수습해주느라 힘들었어.”


어............? 난 사고 친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로 조용조용하게 살아가는 편인데…?


알고 보니, 저를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기자라고 여기셨던 모양입니다. "얘 ○○일보에서 글 쓰는데 글 무지하게 잘 써."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말입니다. 사무실 들어와서 시민필진이라고 이미 밝혔는데도 그 분께서는 원장님께 열심히 ○○일보 기자 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고, 상황은 이미 해명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제 이름과 같은 이름의 기자 분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그렇게 일일 ○○일보 기자(?)가 되어버린 저는 원장님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행사 부스와 일정을 알아보았답니다.

 

 

 

 

 

행사는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먹거리장터들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했고, 무엇보다 청결함이 돋보이는 부스들이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한편으로는 부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하나 사먹으려 했었는데…. 그 날 따라 저는 왜 오만원 짜리 지폐를 들고 갔을까요? 특히, 저 샌드위치 정말 맛나 보였습니다.

 

 

 

 

 

바로 옆은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부스였는데,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참 좋았습니다. 판매하시는 여성분도 수준급으로 솜사탕을 만들어 내시더군요.

 

 

 

 

 

 

‘먹거리 장터’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죠. 바로 떡볶이와 분식 친구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이번 나눔 축제에서도 역시 자리마다 떡볶이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답니다. 사실, 떡볶이는 포장해서 다른 곳에서 먹는 것보단, 위 사진처럼 다 같이 좁은 자리에 둘러 앉아 바글바글한 분위기 속에서 먹는 것이 참 된 매력인데…

 

 

 

 

 

 

 

가슴 설레던 먹거리 장터를 뒤로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됐어야 할 행사가 좁은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확실히 장소가 참 열악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탓에 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길목 길목마다 꽉 찬 인파로 인해 길을 오가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답니다. 그래도 열악한 상황에 대해 서로 불평불만 하나 없는 것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광명 시민들다웠어요!


"단돈 천원에 드려요!!!!"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도 어찌나 귀엽던지요.

 

행사 시작 시간인 1시부터 많은 시민들께서 부지런히 참여해주셨습니다. 위 사진을 찍은 시각은 1시30분. 행사가 불과 30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채워 주셨답니다. (사실 이 사진이 사람이 가장 없을 때 시간이었거든요.)

 

 

 

 

 

 

장사가 가장 잘되던 부스에요. 밝은 모습으로 물건을 팔며, 작은 손으로 천 원짜리 한 장도 소중히 받는 이 아이. 미래가 참 기대되는걸요?

 

 

 

 

 

 

이렇게 책을 파는 부스도 있었고, 옷을 파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이 곳은 책을 파는 부스와는 다르게, 한 방 안에 여러 부스들이 모여 있는 형태였어요. 좁은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셨죠?

 

 

 

 

 

 

 

장난감을 파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떡볶이 드시는 사장님! 어째 오늘 물건은 많이 파셨는지요?

 

 

 

 

 

 

 

이렇게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 손님은 정말 저 물건을 사갔답니다!) 대세를 좀 아는 사장님께선 이렇게 센스 있는 문구까지 적어놓으셨네요. 이 사장님도 10년 뒤가 참 기대가 되는군요.

 

 

 

 

 

 

자, 이제 장터를 뒤로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문화체험 부스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제일 처음 맞이한 부스는 바로 페이스 페인팅 부스입니다. 페이스 페인팅. ‘축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지요. 흔히 있는 행사도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얼굴에 이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얼굴에 새겨지는데 과연 마다할 어린이가 있을까요?

 

 

 

 

 

 

 

사람이 이렇게나 많지만 하나 하나 꼼꼼하고 세세하게 그려주는 모습이 역시 프로답습니다. 저라면 벌써 지쳐서 그만 뒀을지도 몰라요.

 

 

 

 

 

 

페이스 페인팅 부스 옆으로 지나가는 길에 보였던 만화들입니다. '아트스토리'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그린 거래요. 전 아직도 졸라맨을 그리고 있는데… 실력들이, 허허 참... 잠시 살펴보고 갈까요?

 

 

 

 

 

 

이건 언젠가 광블에서도 웹툰으로 그려졌던 '황금장닭 이야기'랑 같은 내용이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그림입니다. 특히 ‘귀신이 하나 있는데~’ 컷의 배경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눈이 즐거워지는 만화를 보며 통로를 지나오면, 더욱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시민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벌써부터 각각의 부스에 참여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진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구도 잡는 데 영향을 별로 받지 않겠다 생각 했더니… 얼마 안 있어 제 뒤로 많은 분들이 줄지어 들어 오시더라구요.

 

음.. 감사합니다. 열심히 찍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광명문화원, 참 깔끔하니 꼭 백화점에 온 기분인데요?
 

 

 

 

 

 

 

첫 부스에서는 이렇게 얼굴 쿠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까 떡볶이를 봐서 그런지 살짝 배가 고파 있었는데… 더 배가 고프게 생겼습니다.


막상 쿠키를 만들어 놓으면,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을까요? 어른도 아이도, 함께 설명을 들으며 쿠키를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손가락인형을 만드는 부스입니다. 자리가 안 날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던 부스였습니다. 한 아이가 인형을 만들고는 손에 껴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가 없는 저도 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지게 되더군요.

 

 

 

 

 

 

이번엔 장난감을 만드는 부스입니다. 어릴 때 제가 잘 갖고 놀던 장난감이네요. 형형색색 빨대들도 이쁘구요.

 

 

 

 

 

 

아~ 이런 식으로 빨대를 불어서 과녁에 맞추는 것이었네요. 근데 저기 붙어있는 저거....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저는 아직까지도 궁금하네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방이 있습니다. 이 부스는 표정으로 말해요~ 라는 부스네요. 그러고 보면, 행사가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어릴 적에도 이런 것들을 참 좋아했거든요. 창의력을 길러준다기에 막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이 아이들과 비교해보니 결론적으로는 전 열심히 하지 않았나 봐요.

 

 

 

 

 

 

   

다음은 판화 그리기 부스입니다. 전 중학생 때 처음 해 보았던 것 같네요. 쉽게 접할 수 없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잡은 아이들이 내심 부럽기도 했답니다.

 

 

 

 

 

 

 

뭘 그릴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는 아이입니다. 저 심정 정말 잘 알죠. 무언가 하나 걸작을 내고 싶은데 생각은 안 나고… 옆에서 엄마는 자꾸 빨리 해보라고 재촉하시고… 아…머리야…

 

 

 

 

 

한 바퀴를 돌고 나니 급작스레 사람이 늘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저 친구는‘오늘 가장 부지런한 친구’로 임명합니다. 페이스 페인팅, 손가락 인형에 장난감까지…? 이야~ 정말 대단하지요?

 

 

 

 

 

 

만석이 된 쿠키 만들기 부스입니다. 설명하시는 분이 친절하고 조곤 조곤 예쁘게 얘기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유아교육과가 꼭 필요한 것임을 느꼈답니다. 아이들을 격려해주는 것도 잊지 않으셨구요.

 

근데 어릴 적 저희 유치원선생님은 왜 저를 자꾸 쫓아내려고 했을까요? 갑자기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말을 좀 안 듣긴 했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 체험들을 하기 위해서는 500원 정도의 적은 비용이면 된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유로운 영혼이 된 몇몇 아이들은 이 적은 돈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그냥 체험을 시켜 주시더라구요. 이 행사 목적도 '이익'이 아닌 '체험'이니까요.(카메라 모드를 동체추적 모드로 했더니 열심히 하고 있는 분홍두건을 쓴 아이에게 초점이 맞았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붙이는 거란다. 따라해보렴.”

 

세세히 알려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체험부스를 나오며, 이 건물에서 놓친 것은 없나 다시 확인하던 차. 역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이 페이스페인팅 부스가 또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보지 못할 뻔 했던 가면 만들기 부스입니다. 이 부스 역시 작은 방 안에 있던 부스인데요.

아이들의 입맛에 따라 가면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2층 건물을 나가면 바로 보이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부스입니다. 이 곳도 손에 꼽을 만큼 인기가 많았던 부스입니다.

 

 

 

 

 

 

 

아이들이 디자인을 직접 해보며, 혼자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옆에서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아이가 직접 디자인을 할 때, 유심히 지켜보며 도움을 주시던 저 분께 개인적으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의 의사를 잘 듣고 일일이 신경 써주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분주한 손들 보이시나요? 확실히 아이들에겐 이 행사가 너무나 재미있나 봅니다.

 

 

 

 

 

 


가방 만드는 부스 뒤쪽으로 커피 방향제 만드는 부스가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4시에 있을 공연준비를 이 곳에서 한다기에… 이 부스의 모습은 아쉽게도 사진에 담을 수 없었답니다.

 

 

 

 

 

 

공연을 위해 이쁘게 차려 입은 아이들입니다.

 

 

 

 

 

 

부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시계를 보니, 인형극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시 바삐 쿠키 만들기 부스로 돌아갔답니다. 인형극은 바로 옆에서 하거든요. 아까보다 아이들이 더 많아졌네요.

 

아이와 함께 의자에 앉아 아이에게 인형극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셨고, 아이를 체험부스에 남겨두고 온 부모님들께서는 인형극 준비 현장보다 아이를 더 유심히 바라보고 계셨답니다. 이윽고 4시가 되어 공연이 시작됐지만, 삼각대도 없고, 플래시도 터트릴 상황이 아니어서 제대로 건진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야외에서 했다면 모두가 조금 더 편하게 즐겼을 행사여서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참여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듯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번 주말은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하며 보내셨는지요? 따분하고 무료한 주말엔 아이와 함께 이런 체험을 찾아다니시는 건 어떠세요?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보이지 않나요?^^

 

 

 

 

 

글·사진 | 마기(강진욱)
편집 | 꽃님이(강지수)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maginas.tistory.com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11.19 12:32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참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었군요.
    마기님의 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훈훈한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다음 나눔장터가 열리는 날엔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1.21 08:58 신고

      이 날 비가 내리니까 행사가 안열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까지 했던 마기군이랍니다. ㅎㅎ
      여기 참여한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그런 마음이었을 거예요.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사인 듯 하니까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occu.tistory.com BlogIcon 닭큐 2012.11.19 12:43 신고

    오. 멋진 사진들. 특히 ISO1600 ~ 2000 선으로 조리개 값을 3.5 ~ 4밖에 주지 않았는데 셔터 속도가 60을 밑돈 열악한 상황에서도 찍은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머찌고 그럼. +_+

    역시 사진에 아이들이 있으면 무엇이든 빛이 나고, 작품이 되는 것 같음. ^^

  3. addr | edit/del | reply 서필 2012.11.19 13:19

    오우 진욱씨 훌륭한 사진이었어요^^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 감동^^ 많은 활동 부탁해요^^
    애궁 나두 사진 잘 찍으러 가야징.... 노력하자 아자....!^^

  4. addr | edit/del | reply 2012.11.19 13:29

    비가오는 날입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예술적인군요////
    그리고 아이들도 많이 참석을 했구여..
    아이들은 좋은경험을 했을테고 저는 마기님덕에 좋은 구경합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11.19 14:37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겠어요.

  6. addr | edit/del | reply 김정미 2012.11.20 17:26

    열악한 상황이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사진이 와우~! 발사진인 저는 그저 부럽네요 ㅜ

  7.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2.11.20 22:38

    마기님은 관찰력도 뛰어나고 글도 잘 쓰고 최고의 필진입니다.
    수고했어요.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kuhn46 BlogIcon 서건성 2012.11.21 03:52

    아이들이 부스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보니 경제교육도 자연 스럽게 되고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모습이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광명시가 후원하고 새마을 문고 광명지부(광명시 새마을 이동도서관)가 주관하는 ‘알뜰도서 교환전’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일 년에 두 번,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것으로, 여러 문고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나뉘어 참여한다.

 

그 둘째 날, 제리는 담쟁이 작은 도서관 (광명3동 새마을 문고) 봉사자의 일원으로 시민들을 만나러 간다.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기분 좋은 외출이 시작되었다.

 

 

 

 

 

 

서둘러 도착한 도서관 앞, 국화 화분들이 노랗게 만개한 꽃들을 안고서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문으로 들어가려는 나에게 그 진한 향기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안내 포스터를 보니,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곳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알뜰도서 교환전을 보러 온 제리에게는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할 수는 없지만, 자랑스러운 광블 필진으로서 하나라도 더 좋은 내용을 취재해보려는 생각에 어느새 발걸음이 빨라짐을 느꼈다.

 

 

 

 

 

 

도서교환전에 대한 정보를 담은 플랜카드가 시민들에게 이리 오라며 손짓하고 있다. 플랜카드에 따르면, 도서의 재활용으로 ‘절약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독서 분위기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 하겠다.

 

 

 

 

 

 

한편에서는 평생학습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인 '탱탱볼 만들기'와 '사랑의 엽서 보내기'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나란히 선 행사접수부스들이 참여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도서관(새마을 문고)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녹색 조끼를 입고서 책을 가져온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민들이 집에서 가져 온 책들은 A급과 B급으로 나누는 판별과정을 거치게 되고, 시민들은 이에 따라 교환권을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내가 가져 온 책은 A급일까 B급일까? 책을 가져온 시민들은 허리를 굽혀 판별 결과를 자세히 보고 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법.

 

내가 읽을 만한 책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이 좋을까, 저 책이 좋을까?

 

모두들 교환할 책을 신중하게,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아빠를 따라 온 여학생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책을 고르는 모습은 사뭇 진지해 보인다. 곁에서 딸이 책을 잘 고르도록 여유롭게 기다려 주는 아빠의 모습에서, 이들이 서로 충분한 교감과 소통을 나누는 부녀지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흐르며 점점 교환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많은 책을 가져와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흡족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은 열심히 일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엄마와 함께 찾아 온 남매(하일 초등학교 3학년 김규민과 6학년 누나)를 만났다. 엄마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눈 뒤에 책을 선택했다. 책을 다 고른 아이들을 불러 사진을 찍자고 하니, 흔쾌히 자세를 취해주었다.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모두 예쁘다.

 

 

 

 

 

 

잠깐 교환전이 한가한 틈을 타, 옆의‘탱탱볼 만들기’ 체험부스에 살짝 고개를 디밀고 도강을 했다.ㅎㅎ

 

 

 

 

 

 

아이들은 선생님의 흥미로운 설명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설명을 다 들은 아이들은 직접 용기를 들여다 보고, 탱탱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탱탱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궁금함을 견디지 못한 제리는 선생님께 설명을 부탁 드렸다.


“네. 탱탱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붕사와 PVA라는 물질을 섞고 꽁꽁 뭉쳐서 틀에 넣고요….”

 

 

 

 

 

 

 

 “선생님! 이 만큼 넣으면 돼요?”

 

“응! 가득가득 채워 주세요.”

 

 

 

 

 

 

혼합물질을 꼭꼭 뭉쳐서 끓는 물과 반응시키면, 고무형태로 변형이 되어 우리가 잘 아는 탱탱볼이 된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아이의 엄마를 만났다. 그녀로부터, 만들기와 예술 쪽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당신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 한 자락을 들을 수 있었다. 엄마의 이야기가 끝나고, 오늘 직접 만든 탱탱볼과 전날 만든 점핑클레이를 들고 흐뭇해 하는 아이의 표정을 한 컷에 담았다.


만들기도, 책 읽기도 맘껏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행복한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현재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어느 순간에도 쌍방향 대화가 바로 바로 이루어지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책 읽기가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어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엽서쓰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편지도 안쓰는데, 엽서를 쓰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약간의 안타까움을 가지고선 ‘엽서쓰기’ 체험부스를 들여다 보았다.

 

앗, 누군가 엽서를 쓰고 있다. 반가웠다.

 

 

 

 

 

 

두 장이나 쓰고 있는 중이다. 누구에게 쓰고 있을까? 열심히, 꼭꼭 눌러 마음을 다해 엽서를 쓰고 있는 그녀를 감히 방해 할 수 없어 아무것도 묻지 않기로 하고 이렇게 사진에만 담아왔다. 이 엽서를 받는 대상은 어여쁜 그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이리라.

 

 

 

 

 

 

딸과 함께 온 소녀 같은 엄마도 손 글씨로 정성 들여 엽서를 쓰고 있다. 학생이냐고 묻는 내게, 아이가 얼른 말한다.


“우리엄마에요!”

 

학창시절, 선생님을 향해 설레던 마음을 전했던 일기장 속, 또는 소설 속 어린 소녀와 닮았다. 요즘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일이 되었지만…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묻자, 함께 온 아이의 친구들까지 카메라 앞으로 우르르 몰려들었다. 반짝거리는 눈들이 다 함께 카메라를 쳐다본다. 저 어여쁜 표정들을 아니 찍을 수 없다. 이 날의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책을 사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어 보내, 하루하루 답장을 기다리며 가슴 졸였던 우리 추억을 간직한 빨간 우체통. 아날로그세대의 전유물이 아닐까 싶다.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이 사물을 보며 ‘무엇에 쓰는 물건이에요?’라고 묻는다면…?


아 생각해 보니, 참 슬픈 일이다. ‘손 편지 쓰는 날을 특별하게 정해서라도 경험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 - - - -

 

 

평생학습 축제기간, 권역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광명 시민모두가 행복한 주간이었기를 바란다. 축제의 마지막 날, 하안도서관의 알뜰도서 교환전과 더불어 체험프로그램까지 들여다 보니, 광명이 미래엔 분명 ‘행복도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시민 한 명 한 명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봉사도 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며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남의 아이도 함께 잘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인성을 바로 길러주는 ‘독서’가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도 이처럼 뜻 깊고 훈훈한 행사가 가득한 광명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 제리(이현희)

편집 | 꽃님이(강지수)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worldsay.tistory.com BlogIcon 러브멘토 2012.10.26 18:33 신고

    행사 끝났겠죠?? 광명 가까운 곳에 사는대 ㅋ
    잘보고 갑니다 ㅋ

    • addr | edit/del 제리 2012.10.26 22:37

      네~~~
      축제는 모두 끝났지만 2013년이 또 있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27 18:23 신고

      러브멘토님은 사랑의 전도사이신가요? 저 많이 배우고 싶은데....
      가까운데 사시면 꼭 한번 놀러오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2.10.26 20:27

    저도 아이가 있으면 이번 축제에 함께할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행사도 너무 좋았네요.

    • addr | edit/del 제리 2012.10.26 22:42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도서교환전이 열린답니다.
      내년에는 집에 있는 책을 살펴 보시고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무료도서 배부코너도 있는데 저는 이번 행사에서 정말 맘에드는 책 을 손에 넣었답니다.
      음식으로 배가 부르듯이 그 책들로 인해 마음 꽉 차 올랐지요.
      흐믓~~~~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27 18:26 신고

      축제때에는 누구나 아이가 된 것처럼 맘껏 즐겨도 된답니다~^^

      그리고 제리님 말씀처럼 어른들을 위해 준비된 곳들도 있으니, 구석구석 돌아 다니시다 보면, 생각지 못한 곳에서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번 행사 취재를 가장 많이 하신 렌즈님도, 꼭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것들을 얻으셨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3.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10.26 22:36

    와우~~~~ 꽃처럼 예쁜 꽃님님!
    편집하느라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27 18:28 신고

      우리 홍보실의 꽃, 꽃님양이 앞으로 더욱 활짝~ 피기 위해 준비 중이랍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 addr | edit/del 꽃님이 2012.11.01 15:38

      ㅎㅎㅎㅎ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당!!^^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2.10.28 23:02 신고

    우리들 집 안 책장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책들만 꺼내 모아보면 꽤 될거예요.
    마치 그것들이 돈처럼 돌고 돌고 돈다면 다들 마음이 참 풍요로워질텐데 말예요.

    • addr | edit/del 제리 2012.10.29 18:49

      맞아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30 17:00 신고

      필진들끼리 그런 거 한번 해볼까요? 읽지 않는 책 기부하기~ 혹은 교환하기~ 우리집에도 엄청 많거든요.

    • addr | edit/del 제리 2012.10.30 19:23

      아주 좋은 생각~~~~^^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famlog.kr BlogIcon 한량 아빠 2012.10.30 19:32

      아주 매우 좋은 생각 ^^

      한량 아빠는 교환은 못해주고 기부만 받겠음. 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31 22:08 신고

      '기부만 하겠음' 으로 보였음. 이런;;;
      제가 '기부만 하겠음'으로 잘못 봤으므로 한량 아빠님은 기부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12년 10월 10일 ~ 14일까지 5일간 광명시에서는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포스팅에 앞서 이번 평생학습축제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해 보자.
 

 

 

 

 

 필진 곧미녀를 알아보고 광명시 블로그 운영자가 콜~ 을 했다. (ㅎㅎ 사실 내가 좀 한가하긴 하지.)
 
5일간 광명시의 5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49개 기관과 단체들이 총 8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란다. 필진 최채용님과 렌즈님, 그리고 곧미녀는 축제 기간 동안 가능한 많은 프로그램을 참여해 보고, 직접 느낀 평생학습축제의 이야기를 기사로 써 달라는 평생학습원 이종화 네트워크팀장님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ㅋㅋ

 

 

 

 


 

 위 사진은 축제 기간 중 곧미녀가 입게 될 평생학습축제 관계자 티셔츠~~ 예쁘당.

 

 

 

 

 

 2012년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중 곧미녀의 첫 번째 포스팅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원 1, 3, 4층에서 진행되는 광명시 동아리 작품전시 경연대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많은 동아리들(삶의 향기, 무지개영상, 초크라떼, 퀼트사랑, 실타래, 정묵회, 닥종이-아낙네들)이 참여했다. 멋진 작품들을 보자 각각의 동아리와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었다. 자원봉사자에게 설명을 부탁하자 그저 작품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일만 한다고 해서 순간 멍~ 했다.

 

 전시된 작품을 관람객들이 만지면 안 되겠지만, 전시회 봉사자라면 작품의 작가의 의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작품과 동아리 설명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참 만에 한 동아리 회원을 만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지만, 그 때 일은 축제기간 중 마음 한 편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초크라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 중에는 판매를 해도 될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그리고 평생학습원 동아리 외에도 외부 동아리의 작품들도 더러 눈에 띄어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다.

 

 

 

 

 수묵화 동아리인 '정묵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그 아래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수묵화가 주었던 감동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전시회를 돌아보던 중 제일 아쉬웠던 공간이다. 10시부터 전시가 시작된다고 했지만, 11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텅 비어있는 공간. 자원봉사의 말로는 꽃꽂이 작품이 전시될 공간이라고 하는데... 오후에 오면 볼 수 있을까?
 
오후 4시에 다시 찾은 평생학습원. 아직도 공간은 비어있다. 이럴 수가~~
 

 

 

 

 

 형형색색의 예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무지개 영상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 위해, 동아리 회원들은 자연 속을 누비며 다녔겠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평생학습원으로 데려온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전시회가 끝나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품작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을지 안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진 참가한 회원 모두 두근대며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니,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될 마지막 날에 다시 들러 선정된 작품들까지 봐도 좋을 전시회다.
 

 

 

 

 

 맘에 든다. 서정시 창작반의 시화 작품들 사이에, 작품인 양 살며시 숨어있는 회원 모집 안내문. 사진 속 회원들의 표정에서 삶의 여유가 묻어난다. 안내문을 보니, 가을 회원님을 초대한단다. 기초부터 등단까지 쭈욱~~~ㅎㅎ
 
관심이 무척 많은 곧미녀에게도 입질이 슬슬 오기 시작한다. 이 전시회를 본다면 많은 시민들이 서정시 창작반의 멋진 초대에 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시된 작품도 감상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에 가입도 하는 일석이조를 노리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

 

 

 

 

 

 배경처럼 걸려있는 묵향기 진한 동양화 아래 익살스런 표정의 인형들이 모여 있는 닥종이공예 전시 작품이 재미있다. 축제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그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모두 즐거운 광명시 평생학습축제의 모습을 닮은 것 같다. 

 

 평생학습원 지상에서 열리는 멋진 전시회를 충분히 감상했으니, 이번엔 학습원 지하(라고 하면...좀 그런가?)로 한 번 가보자.

 

 

 

 

 

 광명시 평생학습원 지구마을 야외무대에서 10월 10일~12일까지 진행되는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곧미녀는 오후 4시 무렵 다시 평생학습원을 찾았다. 올챙이 꼬물꼬물~ 참 예쁜 제목이라 생각된다. 이름처럼 귀여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일까?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학생, 학부모, 어르신들까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학습 참가자들은 엄마 손을 붙잡고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체험 부스마다 벌써 명단에 이름을 적은 아이들이 많았다.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은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학습 동아리 중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선정되었다고 한다. 진행도 동아리 멤버 중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이 한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0월 12일까지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봉사활동을 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무척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펜시우드, 압화, 풍선아트(요술풍선, 탱탱볼), 닥종이, 클레이아트 동아리에서 어린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성인을 위해서 예쁜 국화를 직접 분갈이 해 가져갈 수 있는 원예와 손뜨개 체험을 준비해, 이번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이 아이들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친절하게 안내문을 복사해서 가져다주시던 프로그램 담당자는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이 단순한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지속되어, 시민들에게도 단순한 취미에서 학습으로 삶에 자그마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고사리 손으로 화분에 예쁘게 그림도 그리고, 흙을 만지며 직접 분갈이까지 해 완성된 한 아이의 국화 화분. 아이는 수줍은 듯 카메라 밖으로 도망을 치고 말았다. 자신이 직접 심은 국화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후에 오늘의 체험이 얼마나 즐겁고 보람 있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풍선아트를 체험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아이들에게 인기 체험 코너였다. 그래서인지 대기자 명단이 쭈~~ 욱 길기도 하다. 곧미녀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에게 양보하기로 했다.(난 너무 착해서 탈이야~ ㅎㅎ)
 
 커다란 풍선을 불어서 그 안에 작은 풍선을 살짝 밀어 넣고 다시 불고, 또 불고.... 행사장 천장에 둥둥 떠 있던 풍선은 이렇게 만들었던 거구나 생각하니, 아이들만큼이나 곧미녀의 눈에도 풍선아트는 신기할 따름이다.

 

 

 

 

 

  납작하게 눌러서 잘 말린 꽃을 예쁘게 배열하고... 그 다음이 뭐였더라.......... ㅠㅠ 조금 어려운 탓인지 '압화' 체험장엔 아이들보다 어른들의 관심이 더 많았다. 시간이 있었다면 나도 연필꽂이 하나쯤은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곧미녀의 발길은 금세 다른 곳으로 고고~~

 

 

 

 

 

 엄마 손을 붙잡고 온 아이는 아까부터 닥종이 만들기에 심취해있다. 치마와 저고리를 풀로 붙이고,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이번엔 작은 인형의 머리따기에 도전 중이다. 표정만큼은 오늘의 장원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도대체 어떤 모습의 인형이 되어있을까? 잠시 후 다시 와봐야겠다.

 

 

 

 

 

 와~ 짝짝짝~~ 옷을 풀로 붙이고 작은 인형 얼굴에 눈과 입을 그려 넣으며 닥종이와 씨름을 하더니... 이렇게 멋진 인형을 만들어냈다. 아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완성된 인형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이 주는 감동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은 재료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내일 오후 4시에는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의 수 만큼이나 어르신들의 발길도 북적이는 올챙이 꼬물꼬물 체험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곧미녀와 함께한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첫째날의 두 가지 프로그램. 어떠셨나요? 지금도 광명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2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글·사진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2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10.12 16:53

    울 영자님도 LTE만큼이나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시네요.
    ㅎㅎ 초 스피드로 올려주신 덕에 생생함이 배가 된듯하여 감사할 따름~~ 꾸벅!
    2탄도 기대하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miso 2012.10.12 23:04

    축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은 분들 참여하라고 WARP로 올리셨나봐여~~~
    주말에 많이 참여해보세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14 16:40 신고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미소님 말씀처럼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오늘도 우리 필진들께서 열심히 뛰고 계실텐데 말예요!

  3.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2.10.13 09:59

    저도 요새 이 축제에 푹 빠져 동네를 열심히 돌고 있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14 16:42 신고

      평생학습 축제를 열심히 알리고 계시는 분들!!
      곧미녀님, 렌즈로 보는 세상님, 최채용님...
      세분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세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주말이라 포스팅을 올리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울 정도예요.

  4.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2.10.15 09:31

    와아~ 굉장하네용. 전시된 작품들도 모두 훌륭하네요.

  5.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10.15 12:09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재능들을 갖고 계시네요.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uecloud.pe.kr BlogIcon 한결 2012.10.15 18:34

    색동옷 차려 입힌 꼬마 아이의 모습이 참 이쁘다능~ ^^

    무지개 영상 동아리의 사진들은 넘 부럽다능~ ^^

    함께였으면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축제여요~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2.10.15 21:51 신고

    내년엔 울 필진들 작품들도 이 축제 한 귀퉁이에 전시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필진도 평생 배워야하는 거니까. ^^

    근데 누나는 왜 자꾸 반말로 포스팅 해? ㅋㅋㅋ

  8. addr | edit/del | reply 2012.10.15 22:04

    이리 저리 다니면서 다 보았던 작품이네요. ㅎㅎㅎ
    어떻게 하다 보니 다 보았다는 ㅎㅎㅎ

  9.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occu.tistory.com BlogIcon 닭큐 2012.10.16 01:35

    전시회 사진 중 울 아부지 작푼품 있어서 깜놀한 걸로.

    가끔씩.아버지와 아들이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에 헐. 대박사건인 걸로. +_+

  1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aginas.tistory.com BlogIcon 강진욱 2012.10.16 16:07 신고

    참 즐거워보이네요..사진으로 전해지는게..가보고싶은데요..ㅠ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16 21:48 신고

      진욱군이 시간만 된다면 이런 행사 곳곳이 다 돌아다녔을 텐데 말예요. 학교 수업을 빼먹으라 할 수도 없고, 매우 안타까움.
      이런 건 배우면 안되지만, 대학생 때 저는 종종 강의실을 뛰쳐 나오기도 했었답니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교지에 보면, 친구들과 수업 제끼고 학교 잔디에서 병맥을 마시고 있던 사진이 실린 게 있어요. ㅋㅋ

  11. addr | edit/del | reply 남샘이 2012.10.23 13:36

    요번엔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
    못갔어요 ㅠㅠ 그저 아쉬울 뿐이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10.23 23:34 신고

      내년에도 있고 내후년에도 있고 10년 후에도 20년후에도 있을 축제이니(확인은 불가지만) 너무 아쉬워는 마시고 내년부터 참여해보세요.^^

 

 

 

우리 광명시에는 자원봉사 단체가 여럿 있습니다. 제가 자원봉사를 아주 쬐끔 하고 있는 관계로 이곳저곳 은근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윰은 그런 사람입니다.ㅎㅎ 과연 윰은 어떠한 자원봉사단체에 속해있고 어떤 임무를 맡고 있을까요?

 

그 이름도 유명한 녹색어머니회에 가입이 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부총무예요. 지난달에는 이 녹색어머니회에서 뜻 깊은 행사인 '녹색사랑나눔 바자회'가 있었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녹색사랑나눔 바자회? 바자회면 무언가를 파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시겠다구요? 음... 일일찻집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바로 그 일일찻집과 같은 행사랍니다. 일정한 액수의 티켓을 팔아 손님들을 유치하고, 하루 동안 다과를 판매하면서 모금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녹색어머니들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죠? 제가 작년에도 살짝 소개를 해드렸었는데...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녹색어머니회에 대해선 굳이 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생략을 하겠어요.

 

 

자, 그럼 바자회의 모습을 보셔야하지 않겠어요.^^

 

 

 

 

거룩한 날입니다. 바로 녹색사랑나눔 바자회가 있는날.ㅋ 나름 이쁘고 폼 나게 현수막을 걸까도 했지만

비싼 돈이 드는 현수막 대신 프린트기로 뽑아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윰이 직접 만들었지요. ㅎㅎ 집에 잉크가 다 떨어진 관계로 인쇄는 따로 부탁하긴 했지만요~

 
바자회는요, 오전 10시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 그 전에~~ 저와 총무님 즉, 연합임원진들끼리 준비를 따로 한 것이 있답니다. 무엇이냐면, 과일, 떡, 커피, 음료 등... 손님맞이를 해야 하는 데 먹을 게 없으면 안 되잖아요.  이것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나요? ㅠㅠ 이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커피 타기였답니다. 엄청난 양의 커피를 한꺼번에 타놓았거든요. 으~ 지금도 커피 타던 때를 생각하면 꿈에 나올까 겁이 납니다.

  
물론 저도 힘들긴 했지만,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저희 임원진들 모두 고생이 참 많았겠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음 하는데 말이죠. 좋은 결과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런 행사를 준비한 저희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시고, 이 시간을 맘껏 즐겨주셨음 한다는 것입니다.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계신 녹색어머니들입니다. 이미 컵도 다 닦아놓고, 음료도 시원하게 준비를 해두고~~ 보이시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이요.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시는지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도 모르시더라구요. 회원님들 찍혔어요.ㅎㅎㅎ 밀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수박을 썰고, 떡도 가지런히 담아 준비를 합니다.

 

 

 

 

손님상으로 나갈 준비가 다 되었나 봅니다. 절편, 꿀떡 그리고 과자. 저 떡~~ 정말 맛있었는데.. 일하면서 하나둘 집어먹어서 더 그랬을까요?

 

 

 

 

수박이 요즘 너무 비싸요. 그래도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를 했어요. 저 수박 썰기도 엄청 힘든 것 아시죵? 한 10통을 썰었나? 팔 빠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 그만큼만 하고, 다른 일을 하러 도망갔지요~ ㅋ

 

 

 

 

줄줄이 늘어져 있는 음료입니다. 음료의 종류는 입맛대로 주문하시면 되요. 냉커피, 따뜻한 커피, 냉녹차, 그냥 녹차, 홍초, 오렌지 주스, 매실 헉헉... 이정도... 이 메뉴들 외우려면 힘 좀 들었겠죠? 윰은 이걸 다 외워서 주문을 받았답니다. 기특기특~ ㅎㅎ

 

 

 

 

손님상에 내어진 맛있는 다과들~  맛있어 보이죠? 저도 배고픈 시간에 사진을 보았더니 다시 떡이 먹고 싶어진다능... ㅠㅠ

 

 

 

옹기종기 모여 앉으셔서 담소와 함께 음식을 드시는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주셨어요. 빈자리가 거의 안보이네요. 어떠한 이야기가 오갈까요~ 그리고 드신 음식들이 입맛에 맞으셨을지... 특히 냉커피 맛이 어떠했는지 몹시 궁금하네용~~ 제가 무지 정성스럽게 탄 건데, 다들 맛있게 드셨겠죠?

 

 

 

힘이 들어도 힘든 내색 없이 일해주시는 회원님들이십니다. 물론, 저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요... 저도 열심히 일했답니다! 사진만 찍고 있던 게 절대 아니에요~~~

 

 

 

 

앗, 오후가 되니 귀하신 분이 방문을 해주셨어용. 경찰서장님이세요.사진을 더 멋지게 찍어드렸어야 하는데~ 항상 광명시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장님께도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서장님만 오신 것이 아니랍니다. 각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들도 와주셨어요. 또 시청 직원분들과 각 단체 회장님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어요. 녹색연합 전임 임원진들도 참석을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죠. 헉헉~~ 이 외에도 많은 귀한 손님들이 계셨으나 전부 소개를 해드리자니 너무 벅차서 여기까지~

 

 

 

 

무려 9시간 동안 서서 일을 해야만 했어요. 끊임없이 주문이 들어오는 음료와 다과를 내어가시면서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일들을 하십니다. 녹색어머니회의 이름으로 준비된 행사다 보니 의무감과 책임감도 있었을 테지만, 저는 9시간동안 제복을 입고 움직인다는 자체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무런 불만 없이 웃는 얼굴로 일해주신 각 초등학교 임원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연합임원진도 힘을 내서 할 수 있었고, 행사도 꽤 만족스럽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럼, 여기서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신가요? 간혹 이런 행사는 왜 하냐는 둥~ 강매 아니냐는 둥~ 이런 말을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그럴 때마다 참 속이 상했어요. 제가 이참에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바자회 수익금의 60%는 각 초등학교(24개)에 장학금으로 지원됩니다. 이 장학금은 7월 중순경에 각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구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는 저희 녹색어머니회는 등굣길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만 알아 주셨으면 해요. 다른 것은 몰라주셔도 전혀 상관없네요. 단 한가지, 저희 단체가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 이 사실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일 거예요. 그러니 이 부분을 오해하시는 분들 아니~ 아니~ 아니 되옵니다~~~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홍선희 2012.07.04 16:05

    저도 티켓 사서 이날 그곳에 갔어요. 멋진 제복입고, 가지런히 쪽머리 하신 윰님이 부지런히 사진찍는 것도 다 봤고요~
    냉커피 맛은.... 좀 진해서 저는 물을 좀 타서 마셨어요. 같이간 제 친구들도 죄다....^^
    수박 한 조각 남겼더니, 서빙하시는 녹색어머니가 비싼것이라며 남기지 말라고 입안에 마구 넣어 주시고, 떡도 얼릉 한개씩 집어 먹으라고 하셔서 입에 물고 일어섰습니다. 사람이 많아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수는 없었거든요.
    우리 아이 학교에 뭔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행사라는 생각에 박수를 보내며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07.05 21:42 신고

      윰님 보시고 알은척을 하셨어야 더~ 후한 대접을 받으셨을텐데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저는 커피를 맛보진 못했지만 좀 진하더라도 윰님의 땀방울이 듬뿍 들어간 거라 생각하고 마신다면......... 짜겠군요 -_-

    • addr | edit/del 2012.07.06 22:16

      힘들게 탔는데~~ 진했군요. ㅎㅎㅎ 담엔 좀 연하게 타야겠는걸요...
      아는척 하시지~~ 그럼 좀 쉴수도 있었는뎅...
      푸짐하게 챙겨드리지 못한 아쉬움도 있네요.. ㅎㅎㅎ
      지금은 저 수익금을 장학금 처리문제로 많이 바빠요. ㅎㅎ

    • addr | edit/del 2012.07.06 22:17

      영자님 땀이 들어간 커피는 얼마나 맛나는데요..
      안드셔 보셨구나~~ 담에 오심 윰의 땀으로 조제한 커피 드리게뜸 ㅎㅎㅎ 그리고 영자님도 잘 드시고 가시지 않으셔뜸? 아닌가 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7.05 11:44

    광명의 어머님들은 대단하세네요.
    열심히 봉사도 하시고
    아이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윰님은 어디가도 열심인 회원이시네요.
    수고하셨어요.

    • addr | edit/del 2012.07.06 22:18

      저 윰은 어딜가나 최선을 다하는 윰입니다.
      다만 그 점때문에 ㅎㅎㅎ 좀 문제가 되는 점도 있어여
      광명시의 어머님들 열성이 참 좋으시죠..
      그런 어머님들 덕에 광명시 학생들이 잘 성장 하는것 같아요 ㅎ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2012.07.06 22:19

    이날 수고해주신 24개 초등학교 회장님들외 즉 72명의 각 학교 회장단님들
    너무너무 수고 하셨구요~~
    이젠 각 학교로 갈 장학금 확인 잘하시에 꼭 도움을 받을수 있는 아이들이
    받았으면 합니다. 물론 전 이 장학금 문제로 너무 바쁘지만요 ㅎㅎㅎ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축하공연

 

□ 일 시 : 2012. 7. 6.(금) 14:00

 

□ 장 소 : 시민회관 대공연장

 

□ 참석인원 : 600여명

○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수상자, 시민, 공무원 등

 

□ 내 용

○ 제 1 부

․식전행사 : 팝페라 남성4인조(턱시도 포멘)

․표 창(여성발전유공자 및 솜씨자랑 입상작), 기념사, 축사 등

○ 제 2 부 : 여성주간기념 축하공연

․초청가수 : 박상철, 전영록, 김연숙, 김명희

 

□ 주 관 : 광 명 시

    

 제17회 여성솜씨자랑 개전식 개최

 

□ 일 시 : 2012. 7. 6.(금) 11:00~12:20

 

□ 장 소 : 시민회관 전시실

 

□ 인 원 : 100여명

 

□ 대 상 :여성솜씨자랑 참가자 및 시민 등

 

□ 내 용 : 테이프컷팅, 시상, 오찬 등

○ 시 상 : 63명 (우수14명, 장려 21명, 입선 28명)

․ 광명시장상 (우수 및 장려) : 35명

․ 예총 광명지부장 상 (입선) : 28명

 

□ 주 관: 한국예총 광명지부

 

제17회 여성주간 여성영화제 개최

 

 

□ 행사명 : 여성영화제 “光明 밝게 비추다”

 

□ 일 시 : 2012. 7. 6.(금) 19:00

 

□ 장 소 : 광명문화원 문화극장

 

□ 인 원 : 200여명

 

□ 대 상 :광명시민

 

□ 내 용 : 여성 독립영화제 3회 상영 및 지 민 감독 관객과의 만남

 

□ 상영일시

○ 7.6.(금) 19:00 : 두개의 선(지민 감독 관객과의 만남)

○ 7.7.(토) 11:00 : 퍼머넌트 노바라

○ 7.7.(토) 14:00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주 관: 광명여성의 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 주 최: 광명시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이들과 광명시 충현도서관 개관행사에 다녀왔어요.

 

충현도서관 개관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 덕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멋진 강연도 듣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쇼와 마술도 구경하고, 개성만점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왔어요. 또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도서관에서 지낸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요. 그 즐거운 시간 속으로 함께 하시죠!

 

 

 

 


개관식이라고 화려하게 풍선장식들을 만들어서 입구를 꾸며놓았어요.

 

 

 

 

원래 이곳은 소하어린이도서관이었는데, 이번에 광명시충현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거랍니다.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던 소하다목적복지센터 2층의 일부를 종합자료실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이상 시민들을 위한 자료를 들여놓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된다고 하네요.

 

2, 3, 4층 평일에는 9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종합자료실은 장서가 무려 5,500권이며 50석 규모의 좌석이 있어요.

 

 

 

 

도서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어린이 독서 헌장이 있다는 거 아시지요? 도서관에 온 기념으로 한번 적어 봅니다.


1. 어려서부터 좋은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마련한다.

2. 책에서 옛것과 새 것을 배워 참지식을 만든다.

3. 책에서 바른 글과 바른 말을 익혀 바른 마음을 닦는다.

4. 책을 읽어 즐겁고 슬기롭게 자라며 삶의 힘을 기른다.

5. 책을 읽어 슬기와 용기를 갖춘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죠.^^

 

 

 

 

여기가 바로 리모델링한 2층의 종합자료실예요. 청소년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 사회, 과학, 언어, 역사 등 한국십진분류법에 의한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정리되어있어 원하는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도서관이 깔끔해서 마치 북카페에 있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네요. 앉아서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곳이에요.

 

 

 

 

이날 충현도서관개관식이라 광명시장님도 참여하셨어요.

 

 

 

 

3층 유아자료실이예요. 이곳은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장난감 누리, 이야기방, 배움터가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 어린이들이 독서활동 뿐 아니라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어린 연령대에 맞춰 놀이도 하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쌓아갈 수 있게 하는 곳이지요.

 

 

 

 

한쪽에 '장난감 누리'라는 방이 별도로 있는데요. 이곳은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실내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토, 일요일도 대여가 된다고 하니 직장맘들도 이용하시기에 좋겠어요.

 

 

 

 

편리하게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곳이네요. 저희 아이들도 권장도서를 검색하며 찾아서 읽었답니다.

 

 

유아원서도 있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코너일 것 같아요.

 

 

 

 

책을 보다가 아이들이 잠들면 누울 수 있을 만한 공간도 있네요. 어린 아기들이 와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겠어요.

 

 

 

이곳에서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도 하고 있대요. 엄마랑 책이랑 감성 놀이터, 오감놀이 사이언스 클레이, 중국어 배우기, 자존감을 높이는 스피치와 토론, 영어홈스쿨링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정말 다양해요.

 

충현도서관 정말 좋죠?^^

 

 

 

 

아이들이 반납일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디지털달력(?)도 눈에 띄게 놓여 있어요.

 

 

 

 

 

어린이 독서통장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해요.

 

 

 

 

여기는 4층 어린이자료실이에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공간이자 영어도서관, 문화강좌, 영화상영 등 다양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이지요.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도서관 분위기였어요.

 

 

 

 

사이버 마당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독서도 하고 별도의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좌석들이 넉넉하게 있어요. 다양한 영어책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이 책들을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던 때부터 자체적으로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영어원서 읽기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수준별 독서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영어독서지도도 하고 있답니다.

 

 

 

 

개성만점 페이스페인팅! 개관행사로 특별하게 다양한 개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들 몸에 그려진 축구공, 꽃, 토끼, 고양이의 모습... 그걸 보며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하네요.

 

 

 

현악32중주와 함께 하는 이정숙 저자 초청 강연회도 있었어요.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이 시대의 엄친아, 공부기술의 저자 조승연을 키운 아나운서 이정숙의 특별 강연회였어요.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과 자녀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언어교육 노하우를 알려주셨답니다. 자리를 빼곡히 메운 엄마들의 교육 열기가 대단했어요. 

 

 

 

 

신기하고 즐거운 매직과 버블이 만나는 매직 버블쇼. 4시부터 진행되었는데 아이들 어른 할 것 없이 너무 좋 했어요. 신나는 마술의 세계~ 재미있는 버블의 세계~ 로 빠져들어가네요. 저도 갑자기 비둘기가 나올 때는 정말 신기했어요.


즐거운 버블쇼의 현장 속으로 잠시 가보실까요?

 


예전에는 도서관하면 굉장히 정적이고 조용한 장소의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고 또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이제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점점 더욱 다채롭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란 믿음이 들어요. 아이들은 이런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희망을 품고 꿈을 키워가겠지요.

 

 

 

 

저 또한 우리 아이들과 뜻 깊은 하루를 보내서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변화를 통해 희망을 꿈꾸게 하는 광명시 충현도서관이랍니다.

 

 

 

 

이전에 소하어린이도서관도 인기가 많았겠지만, 이용자 연령층을 넓히니 더 좋은 공간이 된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더욱 유용해진 광명시충현도서관! 오늘, 아이들 손잡고 도서관 나들이 어떠세요?

 

 

 

 

 

글·사진 | 허브향기(이연옥)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dusdhr2706.blog.me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 광명시충현도서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occu.tistory.com BlogIcon 닭큐 2012.06.22 09:50

    이름 공모까지 했었는데 예뻐졌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2.06.22 14:02

    충현도서관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정말 이쁘네요. 함 가봐야징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22 23:53

    우리 외손녀가 책을 읽을 수 있으면 가고 싶은 곳이네요.
    깔끔하고 예쁘고 너무 좋아요.

 

 

 

 

지난 6월 9일 토요일, 광명시민체육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자원봉사단과 꿈쟁이들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Festival'을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단원들과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있을 것이란 사실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울 것 같은 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마냥 행복해서 이른 아침을 먹자마자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9시를 조금 넘어서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행사관계자들은 자리를 비우고 없네요.

 

 

 

 

스텝들은 무얼 하나 살펴보니,

 

 

 

 

오늘 경기가 있을 탁구, 농구, 훌라후프, 육상 등을 꿈쟁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었어요.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의 지역아동센터의 부스가 보이네요. 꾸러기, 꿈터, 차오름, 힘찬키움, 청보리, 두드림, 행복뜰안, 구름산 등 각 아동센터의 이름도 싱그러워요.

 

 

잠깐!

광명시 지역아동센터란?

 

 광명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에 대한 보호·교육과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및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학원 수업과 기타 예체능 분야의 과외 활동을 받을 기회가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어린이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학과목의 보충과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접하게 함으로써 건전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게 하고, 방과 후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의 안전사고와 위험 및 주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되었다.  광명지역아동센터는 지금 2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하는 학생들은 680명 정도가 된다. 

 

 

 

 

부스에서 간식을 먹으며 놀던 아이들. 카메라를 들이밀자 초등학생 아이들답게 역시 개구쟁이 포즈를 잡아주었어요.

 

 

 

 

학생들도 선생님도 하트로 가슴을 장식하고 나왔어요. 서로 사랑으로 가득한 아동센터이길 빌어보네요.

 

 

 

행사를 진행하시느라 바쁘게 다니시는 광명시생활체육회 오광덕사무국장님께 이번 행사에 대해 들어보았어요.

 

"이번 2012 자원봉사단과 꿈쟁이들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Festival은 평상시 생활체육을 경험하지 못하는, 광명시 곳곳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  600여 명이 전문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광명시탁구연합회 회원, 광명시생활체육회 임원, 자원봉사 학생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탁구배우기와 탁구, 농구, 육상 경기 그리고 엽서콘테스트, OX퀴즈 등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행사입니다.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광명시생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의회, 경주사업본부, 기아자동차,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농심, 청명회 등 많은 곳의 후원을 받아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날이 많이 뜨거워지기 전에 100m와 400m 계주 예선을 치렀어요. 평소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경기라서 더욱 즐겁답니다.

 

 

 

 

이럴 때는 카메라를 든 저도 가슴이 뛰네요.

 

 

 

 

탁구 분야의 자원봉사를 온 정지윤 핑퐁클럽 장선희 회장님. 날은 무덥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20명의 회원들과 함께 오셨다네요.

 

 

 

 

11시, 드디어 개회식을 시작해요. 남상경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님 등 내빈 소개가 있네요. 어른들이 모이는 행사처럼 정치인들이 없이 관계자들만 참석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해가 중천에 오른 시간에 개회식을 하니 그늘에 있는 어른들은 뜨거운 햇살에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겠네요.

 

 

 

 

남상경 회장님께서 각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표창장도 주고요.

 

 

 

경주사업본부가 지원하는 티셔츠 680장과 기아자동차가 지역아동센터에 1대씩 선물하는 접이식 아동용 탁구대, 농협중앙회광명지부가 선물하는 상품권, 그 외에도 농심, 청명회, 한울스포츠 등 많은 곳의 협찬품 전달도 있었어요.

 

 

 

 

남상경회장님께서는 "오늘 하루라도 각종 운동을 많이 체험하는 즐거운 날이길 바랍니다." 라고 하셨어요.

 

 

 

 

행사에 참석한 농심삼다수 탁구단 선수들이 어린이들에게 한 수 가르치기도 하였어요. 이 탁구대를 기아자동차가 지역아동센터에 한 대씩 선물한다네요.

 

 

 

 

개회식을 마친 후에 전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체육에 관한 OX퀴즈.

 

 

 

 

정답을 맞히고 환호하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늘 이런 즐거운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드디어 즐거운 점심시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닭다리로 입맛을 돋우네요.

 

 

 

 

단체로 만든 도시락이니 친구와 비교가 되지 않아서 좋다해요.

 

 

 

 

음식찌꺼기를 이렇게 따로 모으는 선생님들을 보니 광명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은 봉사정신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점심을 먹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들께 엽서를 쓰는 시간입니다. 엽서 가득 글을 쓰는 손이 꼿꼿해요. 요 엽서들은 콘테스트를 거쳐 상품을 준다네요.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곱니다. 한 입 빨아들여도 자꾸 먹고 싶어진답니다.

 

 

 

휴식시간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추진위원장이신 김성철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다문화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체육에도 적극 힘쓰고, 아울러 야구장, 씨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25개의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다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어요. 우리들도 그런 광명시와 보조를 맞춰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농구 결승경기가 벌어지는 농구장으로 가봅니다.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뜨거워진 선수들의 머리를 엄마의 손길로 감싸는 선생님의 손길이 아름답네요.

 

 

 

 

결승전이 벌어진 탁구경기장. 실력은 키와는 상관없나봅니다.

 

 

 

 

지면 어떻습니까? 함께해서 즐거운 걸요.

 

 

 

 

상품으로 받은 물놀이용품이 자랑스러워요.

 

 

 

 

엽서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축구공 선물을 받네요. 이 공을 열심히 가지고 놀아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참석한 학생 전원이 참여한 훌라후프게임.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눠한 게임에서

학생들의 훌라후프는 떨어질 줄 모르네요.

 

 

 

목이 터져라 응원하면서 팀워크도 배웁니다.

 

 

 

 

훌라후프에서 이긴 각 팀당 30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농협상품권을 선물로 주었어요. 이 꿈쟁이의 표정 너무 뿌듯해 보이지요? 매일 이런 날이면 좋겠다네요.

 

 

 

 

훌라후프 경기가 끝나고 아이들이 제자리로 돌아간 다음 훌라후프 정리는 진행 요원들이 하네요. 오늘 하루 꿈나무들을 위한 봉사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만 학생들이 자기가 쓰던 것은 자기가 정리하도록 하는 것도 교육상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육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400계주 결승전으로 모든 경기는 끝났어요.

 

 

 

행사의 꽃, 경품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 아름씩 선물도 나눠주었고, 광명시생활체육회장님의 내년에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2012 자원봉사단과 꿈쟁이들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Festival'

 

600여 명의 초·중학생들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함께 뛰고 응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관계자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은 거의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알아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몰라서 관심을 가질 수도 없는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홍보가 더 많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이런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않고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항상 주변의 관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과 함께했으면 합니다.

 

 

 

 

글·사진 | 렌즈로 보는 세상(김분호)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daum.net/helimkim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06.20 22:03

    렌즈...님!
    뜨거운 날씨에 취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꿈쟁이들의 단체 훌라후프 모습이 멋지군요.
    아동센터에 독서 수업을 나가는데
    혹시 아는 얼굴이 있나 두 눈 그게 뜨고 보았지만.....안 보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20 22:22

      제리님도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그날 아동센터 선생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봉사정신과 책임감 없이는 절대로 못하는 일이더라고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20 22:20

    운영자님 수고하셨어요.

  3.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2.06.21 09:56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06.21 13:59

    몹시 더웠을텐데...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더위를 잊게 해 주네요.
    수고 하셨어요..렌즈님~~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미술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이랑 함께 나섰어요. 주말에는 체험전도 함께 열리기에 아이랑 함께 체험도 하고 미술 감상도 하려구요.

 

 

 

 

광명미술제는 광명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발표의 장과 퍼포먼스, 조형물 전시 등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미술의 다양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특색 있는 행사랍니다.

 

2012 광명미술제 행사개요

 

 - 일시 : 6월 2일 토요일 ~ 6월 8일 금요일

※ 시민 대상 기획행사 : 6.2(토) ~ 6.3(일) 14:00 ~ 18:00

부채그림 그리기, 티셔츠 그리기 등

 - 장소 :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및 야외

 - 주관 : 미술협회 광명지부

 - 내용 :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각 등 50여 점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및 퍼포먼스 등

 - 문의 : 한국예총광명지회 ☎2680-6229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쪽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하고 계셨구요.

 

 

 

 

먼저 전시실에서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너른 공간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시민들이 시민회관을 지나가다가 그냥 들려서 편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

 

 

 

한가지의 종류의 미술작품들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광명시에 사시는 예술가 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물화, 상상화, 디자인 등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져 있답니다.

 

 

 

 

또, 광명 미술제에서는 도예, 조각, 서예 부분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우리 꼬맹이가 갑자기 막 한 곳으로 달려가더니 "엄마, 우리 이 그림 봤었잖아. 그 때 미술관!" 하더라구요. 가서 봤더니 전에 전시회 때 뵈었던 이종혁 작가님도 출품을 하셨더라구요~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꼬맹이가 어찌나 기특하던지... 아이 데리고 다닌 보람이 있네요.

 

 

 

 

시민회관 밖에서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었나봐요. 바닥에 멋지게 그림을 그려놨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전시관 밖에서 진행되고 있는 체험전으로 갔답니다. 네 종류의 체험전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티셔츠 그리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석고도장 찍기.

 

 

 

나만의 티셔츠 그리기 체험하는 곳이랍니다. 제일 인기 있었던 곳이에요. 체험비 2천원을 내면 만들 수 있었어요.

 

 

 

 

먼저 디자인을 정해 색종이로 모양을 만들어 오려 붙여야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티 또는 커플티로 열심히 만드는 모습들을 시민회관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만들어진 디자인을 티셔츠에 대고,

 

 

 

 

다림질하면... 멋진 티셔츠가 완성되요! 참 간단하고 신기하죠? 아저씨께서 다림질은 해주시니깐 디자인만 하면 된답니다.^^

 

 

멋진 나만의 무늬로 티셔츠를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더라구요.

 

 

 

 

옆에는 예쁜 스카프 그리기 체험전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여기는 체험비 1000원을 내야 했답니다.

 

 

 

 

하얀 손수건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서 스카프를 만들어 갈 수 있었어요.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로도 이렇게 멋스런 스카프가 완성되더라구요.

 

 

 

 

다음으로는 부채에 그림 그리기!! 꼬맹이랑 저는 이 체험전을 선택했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부채질하려구요.^^ 이 체험도 2천원을 내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부채 종류가 2가지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접이식 부채와 그냥 동그란 부채~

 

 

 

울 꼬맹이는 동그란 부채를 선택에서 자신만의 부채를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먹만으로도 부채를 그릴 수도 있었지만, 아이이기 때문에 좀 더 화려하게 꾸며보라고 물감을 짜주었어요.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신만의 상상화를 그리는 아이랍니다~ 사뭇 진지해요. 열심히 그리더니 엄마한테 이건 뭐고 저건 뭐라고 설명해 주는 녀석이 기특하기만 했어요. ^^

 

 

 

 

아이가 다 완성을 하면 부채 만드는 곳의 스텝분들께서 아이의 낙관(이름 정도만)과 함께 좀 더 멋진 글을 써서 완성해주신답니다.

 

 

 

 

울 꼬맹이 부채를 만들고 꽃들에게 부채질 해준다면서 앞쪽 화단에서 열심히 부채질해줬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석고 전각! 석고 도장을 만들어서 찍고 놀 수 있었어요. 이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조각칼을 만져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았어요. 열심히 집중하며 무언가 조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더라구요.

 

 

 

 

울 꼬맹이도 저와 함께 조각을 했답니다. 조각칼을 처음 만져보는 아이라 저는 무척 조심스러웠는데, 아이는 이렇게 조각하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재밌기만한 모양이더라구요.

 

 

 

 

완성된 조각으로 도장을 찍어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어요.

 

 

 

 

 

하얗게 만들어진 조형물에 다양한 무늬의 도장으로 형형색색 옷을 입혔답니다.

 

 

 

 

광명 미술제는 시민들에게 회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열리는 광명! 화합과 변화하는 미협!"을 표현한 드로잉 퍼포먼스와 티셔츠 그리기, 부채만들기 등 각종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는 행사였답니다.

   
가까운 곳에서의 멋진 미술제와 체험전으로 주말을 즐거운 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995년을 시작으로 올해 18번째를 맞이했던 2012 광명 미술제. 광명미술제가 앞으로 규모가 더욱 커졌으면 하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글·사진 | 수미정(조은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choejds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06.20 00:06

    멋진 행사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어제 제사 지내고 오늘 무지하게 피곤했는데
    창의적 행사를 보니 피곤이 풀리는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수미정 2012.06.29 13:08

      감사합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20 22:26

    광명시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할 체험들도 너무 많아요.
    진작 이곳에 살았다면 이런 행사에 참석했을 텐데요.
    수고하셨어요.

    • addr | edit/del 수미정 2012.06.29 13:08

      답글이 넘 늦었어요. ^^
      정말 곳곳에 좋은 행사가 많은것 같아요.

  3. addr | edit/del | reply 수미정 2012.06.29 13:07

    답글이 넘 늦었네요. 감사합니다.
    미술전도 보고 이렇게 체험도 하고 좋았어요.

 

 

 

Kwangmyeoing Youth Festival 2012,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광명!

 

청소년주간 행사 'We즐난장'이 지난달에 있었습니다. 올해 'We즐난장'은 5월 21일(월)부터 5월 26일(토)까지 진행이 되었고, 행사장소는 광명시 시민회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광명오픈아트홀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 24일 목요일에 시민회관에서 있었던 "광명시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게임문화아카데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별로 탐탁치 여기지 않던 나에게도 이날의 행사는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특강일지, 또 어떤 프로게이머의 사인회가 진행될지 궁금했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처음부터 끝까지 강연을 경청했고, 프로게이머의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은 청소년들 틈에 끼어 꿋꿋하게 사인도 받았습니다.

 

광명시민회관의 대강당은 비록 만원을 이루진 못했지만 청소년들의 지대한 관심의 눈망울을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청소년들 틈에서 그들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자리에 잘 왔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딱히 어디에 소용될 목적 없이 그 어떤 편견도 없이 잠시 그들의 세계에 동참해 봅니다.

 

 

 

회관 로비로 들어가니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데스크와 경품권 추첨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을 알리며, 사회자 김주현, 김예은이 단정하고 깔끔한 자세와 낭랑한 목소리로 강사를 소개합니다.

 

 

 

 

제8게임구단 주훈 감독의 열강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처럼 순수하고 해맑은 분위기로 진행된 이 행사는 다른 어떤 행사장에서처럼 오프닝 공연이나 발표회 따위는 없이 사회자가 주훈 감독에 대한 이력과 경력만을 소개하고는 곧바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가급적 많은 내용의 강의를 바라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강의 주제는 '프로게이머의 세계'였습니다.

 

프로게이머는 문제아다?
프로게이머는 연예인?
프로게이머의 연봉은?
연습량은?
1주일의 일과?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실제적으로 궁금해할만한 내용들 위주였기에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박수와 환호가 점점 더해졌고, 이에 부응하듯 주훈 감독은 어느덧 이마에 송글송글 땀을 보이기까지 하며 열심히 강의를 합니다. 자세한 강의 모습은 포스팅트 하단에 올린 동영상을 봐주세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알찬 진로특강이 될 것입니다.

 

 

 

프로게이머 이제동 선수의 사인회 순서입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많은 실력을 발휘해준 선수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청소년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이름을 적어주면서 사인을 해줍니다. 이제동 선수가 말을 걸어준다는 것 자체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던 모양인지, 무지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은 대화가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부자간이 함께하여 기념사진에도 응대합니다.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뿐만 아니라 둘이서 가벼운 포옹까지...  옆에서 탄성을 지르는 친구들이 있어 더욱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기념사진의 포즈도 다양합니다. 다정한 오누이처럼 대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단둘이서만 셀카를 찍고 싶다며 귀여운 고집을 부려보는 여학생도 있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최고의 위치에 있는 프로게이머를 핸폰에 담아두고 싶어했을 것입니다. 그 안에 두어 보고 싶을 때 실컷 바라보고, 때론 마음속에서 대화를 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꿈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제가 받은 대한민국 인기 프로게이머 이제동 선수의 사인입니다. 이날은 자원봉사센터의 기자단으로 참여한 터라 그 이름으로 사인을 받았습니다. 광블의 시민필진들을 위해 하나 더 받았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 사인을 광명시자원봉사센타 소속의 기자단과 시민필진 여러분 모두에게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보시는 분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지으시고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 바랍니다.

 

 

 

 

사인회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을 하였답니다. 무엇보다도 실속이 최고지요. 당첨자들이 어떤 상품들을 받았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기념사진도 빠질 수 없겠지요.

 

 

 

 

이제동 선수가 앞으로도 모범이 되고 유익한 프로게이머로, 또 세계적 스타로 발전하여 대한민국 청년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이제동 선수와 그를 바라보는 청소년 팬 모두의 앞길을 축복하며...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걱정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청소년이 건강한 꿈을 꾸니까!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동영상으로 담아온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훈 감독의 강연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청소년들에게는 2분 57초부터 나오는 내용을 추천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는 3분 32초부터 나오는 내용을 보실 것을 적극 권합니다.


 

 

 

 

 

글·사진·동영상 | 젤미남(최채용)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이주형 2012.06.12 10:11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행사였길 바랍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2.06.12 10:53 신고

    와.. 이런 행사도 있었어요? 완전 대단...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체험과 많은것을 보고 듣고 자신만의 직업관을 가지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3.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2.06.12 11:00

    으아.... 이제동 선수 좋아하는데...ㅜ.ㅜ..
    왜 몰랐징...

  4.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06.12 14:00

    울 작은넘이 무지무지 좋아했을텐데...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걸 몰랐네요. ㅠㅠ
    최채용님 담엔 소문 내고 다니셔요~~ㅎㅎ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12 20:57

    게임이라면 껌벅 죽는 아이들
    제대로 된 교육으로
    새로운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최채용 2012.06.13 11:32

    청소년들은 게임강의에 혼을 쏟아 붓는듯한 눈동자더라구여.
    뭐든지 좋아서,재미있어서 해야한다는 교훈을 받았답니다.
    허지만 넘 몰입되어도 곤란하겠죠...,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06.13 13:35 신고

    늘 좋은 영상을 공유해주시니 좋습니다.^^
    덕분에 광블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주훈 감독의 강의도 참 좋았어요~

  8.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2.06.14 00:16

    광명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렇게 우리 필진들을 통해 알게 된다는것 .....
    참 보람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잘 보았어요. 박~~~수~~~~

  9. addr | edit/del | reply 홍선희 2012.06.14 12:50

    제 개인적으로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같은 사람이 그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포스트네요.
    세대와 편견을 넘어 뭐든 관심을 갖고 소통하시려고 애쓰시는 젤미남님의 삶의 방식은 진심으로 배우고 닮고 싶습니다. ^^

 

 

 

광명에 살면서 아무 정보도 없어서 한동안은 심심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그나마 두 달 전부터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광명시 공식블로그)를 통해서 광명시의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알게 되고, 광명시 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광명소식지가 있다는 걸 알고 시민회관에서 가져와서 보게 되었어요. 정말 시정활동이며 광명시의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1면에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광명시의 시정 활동과 그달의 중요 행사 내용이 실리고 있겠죠?

 

 

 

 

그런데 무엇보다 1면 하단으로 눈이 저절로 향하게 되네요. 바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의 배너가 실린 게 보였어요. 이번호를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이 부분에 자리하게 될 거래요.


 

 

 

광명시 시민필진들이 쓴 주옥같은 글들이 올라오는 광명시 블로그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 1면에 고정적으로 실릴 정도면 이제 그만큼 큰 힘을 발휘하는 거란 생각이 들어서 시민필진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기 그지없네요!! 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보려해요.

 

 

 

 

2 ~ 5면으로 한장씩 넘겨 보았더니, 광명시 시정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들이 실려 있어요.

 

 

 

 

광명시에서 주요 행사 장면을 포토 뉴스로도 실어주어 기사로만 빡빡하지 않게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결혼을 앞둔 커플과 부부를 대상으로 멋진 프러포즈 행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결혼한 수미정은 약간 아쉽지만, 예비부부들은 멋진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어 사랑을 더욱 싹 틔우시길. ^^

 

 

 

 

 

여름에는 아무래도 장마 때문에 수해문제가 크지요. 광명시에서 침수 취약가구 공무원 책임 담당제로 신속하게 지원 약속했답니다.

 

 

 

 

6면에는 교육세상으로 우리아이들 교육에 관한 시정활동과 각종 행사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7면에는 문화 공간으로 각종 문화, 예술 행사 안내와 광명시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강연회 일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8면에는 우리 동네 소식이 실려요. 보건소, 녹색환경과, 차량등록사업소 등에서의 각종 정보가 실렸답니다. 특히 시민기자가 쓰신 시민주말농장 기사가 눈에 띄네요. 여기는 수미정도 한번 다녀왔었는데 말이죠. ^^

 

 

 

 

 

9면에는 기획특집 기사가 실려요. 이번 소식지에서는 시정모니터 "광명지기"가 소개되었답니다. 시민들이 시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도 제안한다하니,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 답죠?^^

 

 

 

 

10면에는 정보 마당으로 시청 내 여러 과에서의 정보들이 나와있어요. 생활경제과에서는 수입쇠고기 원산지 거짓 표시와 불법 유통 단속에 대한 소식과 도시교통과에서의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 등에 관한 소식이 실렸어요.

 

 

 

11면은 참여마당으로 되어있는데, 사실 시민 참여의 공간으로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정보 마당과 같은 맥락의 정보들이 있더라구요. 다음 호에서는 시민들의 글들이나 의견들이 기사로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 12면! 사람 사는 이야기. 이 면에서는 광명사람이라는 코너로 광명의 시민기자가 취재해서 기사를 실었어요. 이번호에서는 유대원 (전)상이군경회장님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6월 호국보훈을 달을 맞아 취재하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현충일에 조기 다는 법과 게양 시간 등도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이런 정보 참 좋네요. 수미정네 아직 국기가 없어서 현충일에 조기를 못 달았는데... 죄송 T T

 

또, 시민체육관 주간 행사일정의 소개와 광명이네 만화로 마무리 되어있어요.

 

 

 

 

제가 광명 소식지를 보고 있으니 저희 꼬맹이도 따라서 읽더라구요. 아이 한글 읽기 연습하는데도 광명소식지가 도움이 될 듯해요~^^

 

 

 

 

저는 시청이나 시민회관 가서 가져와야하는 줄 알았는데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무료로 구독가능하다고 하네요. 얼른 신청해야겠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아직도 구독 안하시는 광명시민이 계시다면 하루 빨리 신청하세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성함, 주소, 연락처만 알려주시면 되요.

 

전화 : 2680-2062, 2140

이메일 : gmgongbo@korea.kr

 

광명시 시민필진인데 아직 소식지를 못받고 계신 분은 이 포스트 아래에 댓글 달아주셔도 된다고 합니다.^^ 영자님이 필진님들 주소는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살짝 한가지 팁을 더 알려드리자면 광명소식지는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 e-북 형태로도 열람하실 수 있어요. 광명소식지 보기 << 클릭

 

광명 소식지는 격주로 발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앞으로 광명 소식지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생활하는데 편리할 것 같아요. 광명소식지를 통해서 포스팅거리도 더 많이 찾아봐야겠어요~

 

 

 

 

글·사진 | 수미정(조은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choejds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2.06.11 13:57 신고

    우리 필진 중에서 소식지 구독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들은 이곳에 댓글 남겨주세요.^^

    필진 외 시민분들은 포스팅에도 나와 있듯,
    전화 : 2680-2062, 2140 이메일 : gmgongbo@korea.kr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addr | edit/del 2012.06.11 22:04

      전 이미 구독중 ㅋㅋ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6.11 15:51

    저도 이 소식지 열심히 보고 있어요.
    지난 번 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입자장님도
    이 소식지 글을 읽고 찾아뵈었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2012.06.11 22:06

    조아가 출연한 소식지 리뷰와는 완전 다른 리뷰~~
    재미있게 잘보았네요..
    근데 저기 아가는 뉘집 아들인지 ㅎㅎ
    울 건즈들보다 똑똑해 보인다능

  4. addr | edit/del | reply 조은정 2012.06.13 14:26

    저번에 하셨던 분이 있으시다고 해서 부담 백배였지만 편하게 써 내려갔다는..
    정말 정보가 많아서 굿!!

 

 

 

 

 

제2회 다소니예술단 정기연주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문화예술을 통하여 장애를 극복한다!

 

 

 

다소니 예술단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우리나라 최초로 지적․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쳄버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뮤지컬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일시 : 2012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5:00

 

장소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대상 : 광명시민 및 장애인, 장애인 가족 누구나 ※ 전석 무료입장

 

주최 : 광명시

 

주관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공연 문의 : 02)2616-3700(내선 311, 308, 309)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정다혜 2015.12.31 18:57

    안녕하세요정다혜입니다

 

 

 

권역별 학습동아리 발표회

 

 

 

○ 일시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16:00

 

장소 : KTX 광명역 (공연 : 3번 맞이방 앞)

 

참가동아리 : 20개 동아리 (80여명)

 

행사내용 : 공연 학습동아리 무대발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평생학습원 및 동아리 홍보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5월 28일은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이었어요.

 

 

 

 

요즘 각 지역마다 봉축 전등행사들이 많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광명시에서도 5월 19일 토요일 2시부터 광명 등문화 축제가 열렸어요. 저 수미정도 아이와 함께 축제를 즐기러 광명시민체육관으로 향했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불교체험을 짧고 굵게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전통등 제작 및 전시, 체험마당 그리고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졌답니다.

 

등문화 축제인 만큼 등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광명시민체육관을 들어서니 앞에 큰 장엄등 전시가 먼저 눈에 띄네요.

 

 

 

 

불교적인 대형 등과 또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등들도 전시 되어져 있었답니다.

 

 

 

 

우리 어릴 적 인기 캐릭터였던 둘리와 손오공을 비롯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까지!

 

 

 

 

장엄등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시나요? 밤에 보면 더 멋있을 듯 해요.

 

 

 

 

한쪽으로는 미니 사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

 

 

 

 

불교 행사 및 불교에 관련된 사진들이 멋지게 전시되어져 있었답니다.

 

 

 

 

템플스테이 사진부터 스님들의 수행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까지~ 수미정도 불자인지라 예전에 길상사와 혜인사로 탬플스테이 다녀왔던 기억이 떠오르는 사진들이었어요.

 

 

 

흥겨운 풍물공연입니다. 상모돌리기도 넘 잘하고, 실력이 뛰어났어요. 알고 보니 충현고등학교 학생들이더라구요.

 

 

 

 

상모돌리기 공연 한쪽에서는 태평소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는데, 태평소 소리가 엉청 크고 음이 놓았어요~

 

 

 

 

한편에서는 아이들에게 풍선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있었어요. 역시 아이들에겐 풍선이 최고! ^^

 

 

 

 

불교용품과 전통차를 전시 및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염주들과 목걸이, 전통차 등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등문화 축제인 만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체험행사도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아 제일 인기가 많아 보였어요. 수미정도 예전에는 연잎등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연잎을 한장 한장 정성들여 물을 매기면서 열심히들 만들고 있더라구요. 작은 연잎등을 만들어 집에 가서 예쁘게 달아놓으면 좋아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울 꼬맹이는 만들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어요.

 

 

 

 

광명등문화축제에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약초주머니 만들기 같은 체험거리도 있었어요. 체험비용은 정해져있지 않고 자발적으로 내면 되는데요~ 광명등문화축제의 체험행사 대부분이 비용이 없거나 자율적으로 비용을 받고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약초주머니는 약쑥, 곽향, 천궁, 당귀, 박하 등 몸에 좋은 한방 말린 약초들을 실로 꿰맨 주머니에 넣고 끈으로 묶어주면 쉽게 완성됩니다^^

 

 

 

 

박하를 넣어서인지 향이 정말 좋았어요. 집안에 걸어놓거나 잘 때 배갯머리 위에 올려두면 피로에도 좋고 심신이 안정되어 좋다고 하네요.

 

 

 

 

이곳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단주와 천연 비누를 만들고 있는 곳이예요.

 

 

 

 

어린 자원봉사자들이 또래의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모습들이 기특하더라구요.

 

 

 

 

막대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에요~

 

 

 

 

아이들이 나무막대기에 바람개비를 만들고 있었어요. 날개에 사인펜으로 알록달록 색칠도 하구요.

 

 

 

 

완성된 모습. 귀여운 작은 막대바람개비지요?

 

 

 

 

다음으로는 소원지 쓰기 행사가 있었어요. 다들 간절한 소원을 담아 예쁘게 걸어두고들 계셨답니다.

 

 

 

어른보다는 어린이 친구들이 소원을 많이 적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한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소원이야 뭐 로봇자동차 사주세요, 이런 거겠지만 나름 진지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의 소원은... 문자? ㅋㅋ 글씨를 잘 못쓰니깐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안내해 주시니 옆에 그림도 그리고, 나머지는 수미정이 소원을 더 담아서 함께 매달아 두었답니다.

 

 

 

 

모두들 어떤 소망을 담아 걸어 두었을까요? 함께 매단 간절한 소원들이 모두 하늘에 닿아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다음으로는 전통차 시연, 시음 행사가 있었어요. 소하동의 금강정사에서 나와서 수고해주셨어요. 수미정이 광명에 처음 와서 절을 찾다가 한번 다녀온 적이 있거든요.

 

 

 

불교의 상징 연꽃! 그 연꽃물로 우려낸 연차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연꽃이 너무 이뻐요.^^

 

 

 

 

연꽃물을 우려낸 맑은 차~ 정갈하게 따라주셔서 더욱 고급스럽고 훌륭하게 느껴졌어요. 연잎차는 마셨는데, 연꽃으로도 차를 우려내는 건 처음 알았어요.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향이 은은하니 좋았어요. 자스민과 비슷한 향이 나는 듯도 했고, 일반 티백 차와는 다르게 떫은맛이 전혀 없고, 목넘김이 부드럽더라구요.

 

 

 

 

진지하게 시음하고 있는 꼬맹이랍니다. 좋다면서 2잔이나 시음했어요~ ㅋㅋ

 

 

 

 

미얀마 선원에서도 나오셨어요. 미얀마 선원 선전을 나오셨던 것 같은데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사진만 보고 왔네요. ^^

 

 

 

 

그리고 가장 많았던 줄~ 페이스 페인팅!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체험이죠!!

 

 

 

 

박미숙 공방에서 닥공예 체험장을 마련해 주셨어요.

 

 

 

 

닥공예로 만들어진 참한 인형이에요. 닥공예는 저도 한 번도 체험해보지 않아서 체험해 보고 싶었답니다.

 

 

 

 

다음으로는 가장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었던 체험! 인경 체험이었어요.^^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대장경을 생각하면서 체험에 임했어요.

 

 

 

 

벼루에 먹물을 뿌리고, 천으로 된 솜뭉치로 먹을 찍어 경판에 먹을 두드려 묻힌 후, 한지를 깔고, 롤러로 밀어주면 완성~

 

 

 

 

한지에 예쁜 연꽃이 나오니 예쁘고 신기했어요. 아이에게도 즐거운 체험이 된 것 같아 좋았답니다.

 

 

 

사불과 단청 체험도 있었어요.

 

 

 

 

체험은 하지 않고 구경만 했는데, 미리 준비된 예쁜 연꽃 그림에 아이들이 붓으로 색을 입히고 있었어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알록달록 연꽃들이 탄생했어요.

 

 

 

 

축제에는 먹을거리도 빠질 수 없겠죠! 막걸리, 부침개, 떡볶이와 어묵탕 등 간단한 간식 겸 먹거리도 준비되어있고, 도토리묵은 시식도 할 수 있었어요.

 

볼거리, 체험거리 뿐 아니라 먹을거리도 많았던 곳!

 

 

 

 

광명시민체육관은 잔디밭이 넓어서 경관도 무척 좋은데요. 마침 패러글라이딩하고 내려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잔디밭에 착지하면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내려오는 사람을 신기해하고,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구경하느라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죠^^

 

 

 

 

공연 리허설 모습이에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문화 공연이 있었는데 못보고 왔어요. 밤까지 축제를 즐겼다면 좀 더 다양한 공연들과 멋진 대형 등 불빛들도 봤을 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우리가족은 등문화축제를 통해 즐겁고 평화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수미정은 불교이지만, 남편은 천주교랍니다. 저희는 각자의 종교를 인정하면서 부처님 오신날 함께 절에도 가고, 또 성탄절에 성당도 가서 예배도 보는 등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고 있어요. 연등과 관련된 행사가 이제는 우리나라 전통에 바탕을 둔 대중적인 축제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종교적인 틀을 벗어나서 종교 문화를 축제로서 함께 즐기는 이런 좋은 행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글·사진 | 수미정(조은정) & 물고기구름(심향미) & 주율맘(이명남)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choejds

http://blog.naver.com/shm1977

http://belief1201.blog.me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05.29 20:37

    세 분의 포스팅이 연결된 탓인지..엄청 기~인 포스트가 되엇네요. ㅎㅎ
    즐거운 행사장에 다녀오신 필진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랫부분 사진에 페러글라이딩이 시민체육관 잔듸밭에 내려앉았나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을텐데...노는 아이들을 비키라고 했을 것도 같고...우르르 몰려들었을것도 같고..암튼 조금은 위험해 보이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helimkim BlogIcon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5.31 09:11

    안동의 등행렬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광명의 등문화축제는 더 대단하네요.
    올해는 못가봤지만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도 너무 좋아요.

    • addr | edit/del 조은정 2012.05.31 17:26

      다양하게 체험할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좀더 커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물고기구름(심향미) 2012.06.04 10:36

    멀리 나가지 않아도 광명에 이런 좋은 행사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이에게 좋은 체험도 되고 추억도 만들 수 있으니 말이죠^^

 

 

2012 광명미술제

 

 

○ 일시 : 6월 2일 토요일 ~ 6월 8일 금요일

※ 시민대상 기획행사 : 6.2(토) ~ 6.3(일) 14:00 ~ 18:00

부채그림그리기, 티셔츠 그리기 등

 

○ 장소 :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및 야외

 

○ 주관 : 미술협회 광명지부

 

○ 내용 :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각 등 50여점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및 퍼포먼스 등

 

문의 : 한국예총광명지회 ☎2680-6229

 

 

 

개전식 기획행사 시간계획표

구 분

일시

장 소

내 용

비 고

퍼포먼스

(한진우)

62

17:30~17:50

시민회관전시실 앞

화합과 변화를 표현한 즐거운 드로잉을 감상

 

나만의 티셔츠그리기

62~63

14:00~18:00

시민회관전시실 앞

염색물감으로 나만의 티셔츠 그리기

체험비

2,000

석고 전각

62~63

14:00~18:00

시민회관전시실 앞

석고 도장에 문구, 그림파서 찍어보기

무료체험

예쁜스카프염색

62~63

14:00~18:00

시민회관전시실 앞

염색기법으로 감을 이용해

체험비

1,000

부채에 그림그리기

62~63

14:00~ 18:00

시민회관전시실 앞

부채위에 전통의 멋을 살려 먹과 물감으로 그리기

체험비

2,000

미술제 개전식

62

18:00

시민회관전시실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조은정 2012.05.31 23:54

    2일날 비 안오면 가보려구요.

 

 

 

 

광명시충현도서관 개관 행사 개최(6/7)

소하어린이 도서관이 충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소하어린이도서관 건물 2층 일부를 청소년 이상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로 개실하며,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에서 일반 공공도서관으로 전환, 운영됨에 따라 도서관 명칭도 "광명시충현도서관"으로 변경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관 행사를 붙임 문서와 같이 운영하오니 많은 시민의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12. 6. 7.(목) 14:00 ~ 17:30

 

○ 장소 : 광명충현도서관(구 소하어린이도서관, 광명시 소하동 충현로 42길 19


행 사 내 용
    - 개성만점, 페이스 페인팅
    - 현악3중주와 함께하는 이정숙 저자 초청 특별 강연회 " 엄마의 대화 능력이 자녀의 언어 능력을 좌우한다"
    -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매직버블쇼"


○ 초청 강연회는 사전 예약으로 운영됩니다. (2012. 5.24. 10:00부터 홈페이지 접수)

 

매직버블쇼와 페이스페인팅은 행사 당일 참여 가능합니다.

 

문의 : 02-2680-6111 http://www.gmslib.or.kr/

 

※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도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허브향기 2012.05.26 23:55

    행사 다녀올께요..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2.05.27 15:03

    광명애 있으면 꼭 가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