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가학광산동굴'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4.07.30 올 여름,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제대로 즐기는 Tip 을 소개합니다! (4)
  2. 2014.01.27 광명가학광산동굴 개발‘시민 참여단'을 모집합니다.
  3. 2013.11.22 [콘서트]가을에 음악을 수놓다 - 광명동굴에서 열린 가을 행복 콘서트 (5)
  4. 2013.11.11 이쁜이 시집가는 날 -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뉴서울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4)
  5. 2013.11.04 "광명동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 유아들의 광명동굴 프로젝트 이야기
  6. 2013.11.02 [콘서트]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콘서트 - ‘가을행복콘서트 oneplusone’
  7. 2013.10.21 광명동굴카페가 생겼어요- 신과 인간의 접선장소 광명동굴카페 (9)
  8. 2013.09.11 광명 가학광산동굴 2013년 30만명 방문 돌파 - 지척에서 찾은 보석, 그 속으로 들어가다 (10)
  9. 2013.09.10 fashion show[이색패션쇼]-2013 광명가학광산동굴 '보석&패션쇼' (8)
  10. 2013.08.29 아이와 함께 광명8경 여행하자!- 광명시보육정보센터 프로그램 (9)
  11. 2013.08.28 한번 웃어보세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열린 '웃음이 있는 노래콘서트' (8)
  12. 2013.08.20 [문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2013보석&패션쇼가 열립니다~
  13. 2013.08.14 중국CCTV에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소개되었어요~ (2)
  14. 2013.08.13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동굴' 명칭 함께 사용해요.
  15. 2013.08.09 [등산코스] 광명의 보물산을 찾아서- 식겁했던 4시간 (6)

 

 

 

"덥다! 더워!" 아이들이 땀을 주르륵 흘리며 말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어디로 갈까?'

그때 불쑥 떠오른 곳은 바로 얼마 전 취재차 가본 '광명동굴'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싸늘했던 느낌을 몸이 기억해 냅니다.

 

그래서 고민도 잠시! 주저하지 않고!
광명동굴로~ 고고씽!

 

 

 

 

 

와우~ 광명동굴의 인기가 이렇게까지 많을 수가~!

주말 오후, 주차장은 만차였답니다.

 

주차에, 더운 날씨에, 지쳐 있던 제 가족의 눈을 번쩍 띄게 한 것이 있었어요.

동굴에 가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붉은 빛깔로 단장한 자원회수시설이죠.

 

 

 

 

 

 

그 앞에 예전에 못 보던 예쁜 수련과 폰테리아등 수생식물이 있더군요~!

 연못 속의 예쁜 금붕어도 우리를 반겨 주었어요.

일단 감상 좀 하고 잠시 숨을 돌려봅니다.

 

 

 

 

 

이제는 힘을 내 수십 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우리의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아이들과 남편은 거뜬하게 올라가는데 저는 벌써 힘드네요. ^^;;

 

 

 

 

 

와우~~ 주말에 광명동굴 입구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참고로 동굴에 입장하려면 먼저 대기번호표를 받아서 자기 순번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부터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몇 가지를 알려 드릴게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1.

광명동굴 앞에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그 아래에 있는 광산문화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하면 좋아요!

 

높은 계단을 올라오니 널따란 공터에 우리를 반겨주는 곳!

 

매 주말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입니다.

오늘 체험활동은 광부 모자 꾸미기와 돌 편지 쓰기였어요.

 

 

 

 

 

광부 모자에 색을 입히고 꾸미는 딸의 모습입니다.

이젠 초등학생 언니가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적극적이진 않네요~

 

반면, 그 옆에 있던 3살배기 꼬마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집중해서 그리고 있더군요.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광부 모자 꾸미기 체험을 해봤을 것 같네요~^^

 

 

 

 

 

아들은 자신이 꾸민 광부 모자를 쓰고 동굴을 탐험할 준비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저희는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문화체험을 즐겼답니다​.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2.

시원한 동굴로 들어 가실 분은 여벌 옷을 준비해 주세요~

   

 

동굴로 수백 명의 사람이 진입합니다.

 

문화해설사는 맨 앞에서 진두지휘하며 열심히 설명하고 저희는 열심히 뒤따라갑니다.

아이들은 입구 바로 안쪽에서부터 춥다고 몸을 움츠리네요.

 

 

 

 

 

 

광부 만화책을 재미나게 읽었던 아들은 동굴 속에 있는 바위들이 모두 신비해 보이나 봐요.

바위에 박혀있는 반짝이는 작은 돌들을 만지며 "엄마 이거 금이지?" 하며 묻습니다.

 

 

동굴 속도 시원하지만, 동굴 내부 벽에 양쪽으로 잔잔하게 흐르는 물은 아주 차갑고 맑습니다.

지난번 외국인들 방문 때 이 물을 마셔도 되는지 물어본 것에 대해 공감 갈 정도로요.

 

 

 

 

 

한쪽에는 웰빙음식으로 인기 있는 발효식품 저장고가 보이네요.

이곳에 와인, 새우젓, 김치, 막걸리가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캬~~! 조만간 동굴에서 숙성된 와인과 막걸리 등을 마셔볼 날이 있겠죠?

어떤 맛일지도 궁금해요.^^

 

우측에는 드디어 제 아들이 그렇게 믿고, 찾고 있는 황금으로 가득 찬 광차가 보입니다.

물론 진짜 황금은 아니고요~^^ 권영준 작가의 작품으로

'무한한 희망은 부단한 노력으로 이어져 밝게 빛나는 결실을 만들어 낸다.'

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해요.

 

 

 

 

 


요건 뭘까요?

눈부시게 빛나는 이 새는 '가학산의 수호자'인 학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가학산을 오랜 시간 지키며 동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새라고 해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3.

아이들을 동반할 경우, 영화관람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정해진 시간에만 3D 영화를 볼 수 있는 터라 아쉽게도 저희는 영화는 볼 수 없었어요.

영화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긴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3D 애니메이션이랍니다.

​​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4.

문화해설사님들의 뒤를 바짝 쫒아 가세요!

그들을 통해 듣는 신비한 동굴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거든요~

  

 문화해설사 아저씨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전해 듣는 동굴 스토리는 정말 재미나더라고요.

 

늘 처음 본 커다란 스크린 옆에 계단이 있는데요, 무려 아파트 26층 높이라고 하네요.

이 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동굴 전망대에 도착한다고 해요.

저도 아직 전망대까지는 못 올라가 봤는데 언젠가는 이 계단으로 올라가 보고 싶네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5.

간단한 점심이나 간식거리를 가져오면 좋아요.

 

 

동굴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휴식공간이 보입니다.

 

가학산 등산객들도 보이고 동굴 관광객들은 물론

공연하는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이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있어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6.

냇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위아래 여벌 옷을 준비해 주세요!

 

 

다시 더위가 느껴지려고 하는 찰나에 '좔좔~' 물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냇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어요.

물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첨벙'거리며 신 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여름은 신 나는 물놀이의 계절이죠.

아이들은 물만 보면 흥분해서 아무 생각 없이 물속에 들어갑니다.

어른들은 옷 젖을 생각, 귀찮은 생각 등 이것저것 따지느라 주저하는 데 말이에요.

 

 

 

 

 

동굴에서 멀어질수록 냇가의 물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는데요.

몇몇 아이들이 돌쌓기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더군요.

 

 

 

 

 

제 아이들도 얼음같이 시린 물속에서 발 담그고 "누가 오랫동안 버티나?"

시합도 하고 "누가 오래 견고하게 돌을 쌓나?"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7.

광물 아트전 전시장에는 (재미있는 광물 교실과 광물 결정 모양 종이접기 등)

여러가지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어요.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1층에서는 특별기획전으로 '광물 아트전'이 열리고 있어요.

 

동굴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낸 후 이곳에서

여유롭게 신비한 광물들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지난번에 관람해서 오늘은 생략하기로 했어요.

 

 

 

 

대신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2층의 '동굴카페'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요, 에고, 오늘은 이곳도 만원이더군요.

빈자리가 없어 앉아서 쉴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어주었더니 행복해하네요. ^^

 

 

 

마지막으로,

동굴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는 가장 중요한 팁을 드릴게요.^^

 

 

 

 

 

여름철, 아이들과 광명동굴을 즐기는 Tip 8.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광명동굴 홈페이지 방문하기

* 7월 22일부터 '동굴 빛의 세계전'이라는 신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그전이라 보지 못했어요. 광명동굴 가실 때 참고 하세요~

 

 

 

 

 

 

 

 

일 년 365일 항상 12℃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해 오는 방문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굴의 짜릿한 시원함을 맛본 사람들에겐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이며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설렘을 주는 동굴이기 때문입니다.

올여름에도 멋진 공연과 특별한 기획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저 비젼맘이 제안해드린 Tip으로

광명동굴에서 아이들과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세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Blog http://blog.naver.com/chjy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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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4.07.31 05:36

    깔끔한 정리에 감사!^^
    어제도 친구네가 동굴갔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아주 많았다고 하네요. 외국인들도 보이고요.
    역쉬 더운 여름에 동굴은 인기 짱!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7.31 10:47 신고

      ^---^ 맘에 들어 해주시니 저도 감사~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즐길 꺼리가 참 많네요~
      금이 있다고 믿고 있는 왕자님이 넘 순수하고 귀여워요 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최은희 2014.07.31 18:26

    오늘처럼 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안 사진이 보기 좋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세희인훈 사랑해~ 2014.08.01 12:32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여벌 옷과 간식 챙겨서 아이들과
    시원한 동굴 나들이를 가야겠네여^^~

 

광명가학광산동굴 개발‘시민 참여단' 40명을 모집합니다.

 

 

 

 

 

 

광명시는 2013년 4월 개방후 4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을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광명동굴 개발시민 참여단을 모집합니다.

시민 참여단은 시설 분야, 개발 비전 및 일반 분야, 문화예술 및 체험 분야, 동굴 개발 및 관광 분야에서 각각 10명씩 총4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동굴 홈페이지(http://cavern.gm.go.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 참여단이 되면 광명동굴 개발과 운영에 대한 의견이나 동굴 개발의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광명시는 시민 참여단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명동굴에서 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 다양한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 참여단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 신청 방법
방문 신청 - 광명시청 제1별관 2층(테마개발과)
              -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 광명시자원회수시설 홍보동(2층)
팩스 2680-6677 이메일 taxwork@korea.kr

 

◎ 시민참여단 모집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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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열리는 현장인 광명동굴로 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가을비가 서해안을 시작으로 북상할 것이며 가을비치고 세차게 내릴 거라는 기상케스터의 날씨예보가 난감하게 한다. 야외공연인데, 어쩐담?

 

 

 

 

 

일찍 도착해서인가?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야외 데크에는 가을비만 앉아 있다.

 

 

 

 

 

길게 뻗어 있는 계단을 오른다.  

 

 

 

 

 

약하게 내리던 비가 조금씩 굵어지기 시작한다. 이 빗속에서 사진을 어떻게 찍지? 라는 생각으로 울상이 되어가는 내게 "사진, 제가 찍을게요." 라며 구세주가 되어준 한량 아빠.

 

 

 

 

 

비옷을. 입고. 노천에 앉아도. 좋아라. 일찌감치 찾아와 빗 속에 앉아 기다리는 이 열성팬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앞자리부터 차곡차곡 자리가 채워져 가고 비는 점점 세차게 내린다. 노란 비옷을 입은 사람들이 꽃을 피우고. 비는 꽃들을 적신다.

 

 

 

 

비 내리는 날씨가 걱정이기도 하지만 조금 달리 생각해 보면 오늘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도 그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어 멀리 충청도에서 왔다는 열혈팬도 잊지 못할 가을 콘서트가 될 것 같다.

 

 

 

 

 

드디어 4시 30분.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되었다. 훤칠한 키에 친근한 보이스를 가진 김재원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았다. 비가 내려 미끄러운 무대에서 춤춰야 하는 출연자들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알린다. 첫 무대를 연 멋진 남성 '엠보이즈'의 노래가 광명동굴 야외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멋진 네 남성으로 구성된 '엠보이즈'의 달콤한 노래에 이어 비보이팀 '에딕션 크루'의 몸을 던지는 춤으로 무대가 쿵쿵거리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빗물이 뚝뚝 떨어져 얼굴에 흘러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화답한다. 객석 바로 앞으로 달려 나와 춤을 추는 젊은 춤꾼이 있어 현장은 더욱 뜨거웠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고 비 내리는 날의 공연에 기기들도 긴장하는 듯하다.


 

 

 

 

비옷을 두드리는 빗방울들의 소리가 커져 갈 수록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어 갔다. 마음을 울려주는 세미트로트 가수 홍원빈의 노래는 눈을 감고 들으니 더욱 가슴에 젖어드는 것 같다.

 

 

 

 


이어진 무대, 7080 세대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수 심신은 "이 분위기 있는 날의 공연,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라며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를 열창했다.

 

 

 

 

 

 

기온이 점점 떨어져 감을 느낄 때 신예 걸그룹 '투란'이 등장했다.

 

 

 

 

 

산 속의 기온은 제법 차가웠는데 짧은 치마, 얇은 무대의상의 어린 소녀들이 걱정을 자아내게 한다. "어쩔거나. 무대가 미끄러운디 ~~~아유 춥겄다야."며 앞자리에 앉아 관람하던 어르신들께서는 얇은 의상에 짧은 치마를 입은 어린 소녀들의 무대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야무진 그녀, 가수 '유미리'의 무대가 이어진다.  "내 젋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써야만 하나.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 하나"~~젊음의 청춘 노트에 어떤 것을 채워야 할지 고민하고 고뇌하던 젊은 날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가사다. 쩌렁쩌렁한 그녀의 목소리가 광명동굴의 저녁을 흔들어 놓는다. 앵콜곡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모두 큰 소리로 함께 따라 부르고 그녀가 무대 뒤로 사라짐과 동시에 와 ~~하는 함성이 들려왔다. 가수 '존 박'이 등장했기 때문.


 

 

 

 

"이렇게 빗속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인데요. 참 좋네요. 여러분들이 호응도 잘 해주시고.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거에요." 그런데...존 박이 무슨 노래를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마지막 곡으로 부른~난 철부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철부지랍니다.~라는 한 소절 밖에는...

 

 

 

 

 

내가 이곳에 오기 전에 잠깐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또 필진 곧미녀에게 존 박의 사인을 받아다 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비 내리는 밤에 그것도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수의 사인을 받기 어렵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그래서 멋진 그의 멋진 노래만 듣고는 순순히 보내고 말았다. ㅠㅠ

 

 

 

 

 

그 마음을 알았을까? 사회자는 시 하나 읊고 가겠노라며,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해라 (안도현의... 별빛)> 라는 시를 던진다.

라며 작별 인사를 했다.

 

 

 

 

 

 

고향이 광명인 가수 '박현빈'이 오늘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점점 추워지는 몸과 시려오는 발이 자꾸만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한 노래를 뒤로하고 어둠을 밟으며 조심조심 내려오는 계단으로 가을 낙엽들이 앞장섰다. 빗줄기와 함께했던 광명동굴 야외무대에서의 공연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출연자들의 말처럼 의 포스팅을 위해 빗속에서 덜덜 떨었던 나. 그리고 카메라에 물이 들어갈까 안절부절 어찌할 바 모르던 내게도 이 공연관람과 포스팅은 2013년에 잊지 못할 가을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다. 뒤돌아 본 저만치 어둠 속에 파란 조명이 순을 흔든다.


 

 

글·사진 | 제리(이현희)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http://blog.naver.com/hyunhi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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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11.22 16:40

    아... 걸그룹... 공연보러 갈껄 그랬네요... ㅡㅡ; 아쉽당~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amlog.kr BlogIcon 한량 2013.11.23 11:14

    춥고 비까지 오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부족한 사진을 글로 예쁘게 포장해주신 느낌.
    비도 오고 관객도 별로 없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던 공연였어요. ^^

    • addr | edit/del 이현희 2013.11.25 13:56

      한량아빠 고생하셨고, 좋은 사진 감사해요.
      맛있는 거 사드려야겠다고 생각~~~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25 14:30 신고

      걸그룹 사진에 많이 공들이신것 같아요 ㅎㅎ
      글로도 얼마나 고생하셨을지...다~ 느껴졌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뉴서울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공연이 있었습니다.
동굴무대의 특성 때문에 3시간에 결쳐 공연하는 오페라를 1시간 남짓하게 줄여서 갈라오페라로 공연을 했는데요. 동굴에서 시집 가는 이쁜이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여 다녀온
공연

이야기를 여러분께 올립니다. 

  

 

 

 

 

오랜만에 찾은 광명동굴은 지난번 찾았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광명자원회수시설에 있는 주차장이 아닌, 동굴 바로 밑에 있는 작은 주차장과 동굴 입구도 자갈을 두껍게 깔아서 비가 내려도 질벅거림이 없게 정비를 했네요.

 

 

 

 

 

동굴 안에는 동굴에서 나오는 물을 이용한 수족관이 보여요. 우리나라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그만큼 동굴의 물이 맑다는 생각을 하니 동굴 안의 공기까지 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예술의 전당에는 이미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휴일 마지막 날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놀랍습니다. 그런데 모두 안전모를 쓰지 않고 앉아있네요?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회자가 말하더라고요. "공연 중에 모자가 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모자를 벗어 내려놓으세요." 저만 모르고 안전모를 쓰고 있었네요.^^;;

 

 

 

 

 

 

사회자의 말을 빌리면

"오페라는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하며,

둘째, 대체로 그 작품 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페라죠.
반면에 뮤지컬음악과 춤이 극의 플롯 전개에 긴밀하게 짜 맞추어진 연극입니다.

오페라를 즐기려면 곡 전체를 이해하면서 이야기의 줄거리를 알고, 막이 끝날 때마다 갈채를 보내면 오페라가 훨씬 즐거울 겁니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오페라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 줄거리도 이야기 해주십니다.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전에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맹진사역의 베이스 이정근, 갑분이 역의 소프라노 김문희, 이쁜이 역의 소프라노 한상은, 미언 역의 테너 신재호님입니다

각자 배역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오늘 오페라를 빛내줄 주인공들에게 관객들은 큰 박수로 맞이합니다.

오페라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임준희 씨가 작곡, 김영무가 각색을 맡은 작품입니다.

 

 

 

 

 

드디어 의 막은 오르고 총 4막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시작됩니다.

 

 

 

 

 

 

 

 

듬직한 모습의 미언과 이쁜이의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미언과 이쁜이의 이중창에 관객들은 숨을 죽입니다. 또 맹진사역을 맡은 배우는 원래의 모습이 저런지 아니면 분장을 잘해서 그런지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이 그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그런 분장과 함께 호소력 짙은 주인공들의 공연에 관객들은 막이 끝나고 박수를 보냅니다.

 

 

 

 

 

 

예나 지금이나 결혼에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기 마련이지만 요렇게 사랑이 밑바탕에 깔리지 않고 이해타산이 먼저인 결혼 이야기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특히 이런 치사한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 관객들은 팔짱을 끼고 혀를 찼겠지요?

 

 

 

 

 

 

 

 

 

 

 

 

 

 

 

 

우리 창작공연이라 이해하기도 좋았지만, 자막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더 깊게 공연 속으로 빠져들었던 공연해피엔딩이라 기쁨은 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막이 내려왔는데도 끝없는 갈채를 보냅니다.

한국인의 가치관과 정서를 유머스럽게 표현한 공연 은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혼례복과 양반가의 의복 등 다채로운 ‘한국의 미(美)’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번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들은 관객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런 때가 아니면 우리가 언제 저런 유명한 성악가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라도 남겨야 나중에 추억거리가 하나 더 늘겠지요.

 

 

 

 

 

 

막 기념촬영을 하고 나오는 박은수씨를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동굴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그것도 무료로요.

동굴이라 오페라의 노래가 울림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내용도 이해하기가 쉬워서 재미있었고요.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주말마다 있다니 자주 보러와야겠어요. 그런데 이제는 해가 많이 짧아졌는데 공연을 좀 일찍 하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공연을 위해 애쓰신 단장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뉴서울오페라단  홍지원 단장님은

 

"우리 오페라단이 이런 동굴에서의 공연은 처음이에요.

공연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어제와 오늘 2회의 공연을 해본 결과 동굴에서의 공연은 대체로 좋았습니다. 동굴이라는 곳이 울림이 큰 공간이다 보니 가수들의 목소리가 더 웅장하고 크게 들리는 장점이 있었고요. 큰 공연장보다 오붓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무대가 작다 보니 3시간짜리 공연을 1시간 남짓하게 줄인 것이 조금 아쉽네요.

오페라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시민들께 완전한 공연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게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이 예술의 전당은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을 가려주는 가림막과 조명시설만 완벽하게 갖춘다면 더 멋진 공연장이 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더 넓은 공연장은 어렵더라도 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좀 더 완벽하게 갖추어서 더 훌륭한 공연장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인터뷰까지 마치고 동굴 밖으로 나오니 해는 벌써 지고 어둑어둑합니다.

발아래 동네 도고촌에도 어둠이 내리고 드물게 보이는 집에는 하나 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동굴 밖에 길게 늘어선 시화전 작품을 보며 걷는 사람들은 오늘이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동굴에서의 멋진 공연에 짙어가는 가을이 아름다웠기 때문에 말입니다.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 공연일정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사진 | 렌즈로 보는 세상(김분호)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daum.net/heli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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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비젼맘 2013.11.12 20:41

    렌즈님, 아직 계시군요~^^
    그 유명한 동굴은 맘은 굴뚝같은데 참 가기 힘드네요. 올해 가기전에 저도 울림있는 동굴에서 멋진 공연 보고 싶어요. 근데 동굴안은 기온이 어떤가요? 추운 날씨에는 오히려 따뜻하다는 믿기지 않는 말도 들리는데 워낙 추위를 타는 처자라 궁금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13 14:25 신고

      비젼맘~~~ 겨울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이 오돌오돌 자동반응이 오는건 저만이 아니었네요? ㅎㅎ 동굴은 겨울온도가 12~13도를 유지해서
      더 따땃하답니다~~~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재미까지 더한 멋진 공연들 놓치지 말고 꼭 보셔요~
      그리고 렌즈님은 빼@로 데이에 이사가셨어요~

  2. addr | edit/del | reply 지니레이 2013.11.14 18:05

    렌즈님 덕분에 갈라오페라를 알게 되었네요..^^
    너무 좋은 글 앞으로도 계속 쭉 보기를 저 지니레이는 바랍니당
    선생님 교육때 오시나요?? 얼굴도 못 뵙고 인사도 못 드려서 넘 죄송합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19 13:39 신고

      렌즈님의 느낌 있는 글을 계속 보고싶은 지니레이님의 바람은 저의 바람과 같답니다~ ^^ 렌즈님!~ 이 글을 보고계시지요?

 

 

 

지난 7월, 담임을 맡은 만 5세 맑은누리반 아이들과 함께 ‘광명동굴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한달간 진행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광명동굴을 견학했다.

 

 

 

 

 

문화해설사에게 자세히 설명도 듣고, 동굴 앞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견학 후에는 아이들의 놀이가 달라졌다.

 

 

 

 

 

 채석장 놀이, 문화해설사놀이, 금은동 채광게임 놀이 등 광명동굴과 관련된 놀이가 많았다.

 

 

 

 

 

 

히 광명동굴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고, ‘한국을 빛낸100명의 위인들’이란 곡을 ‘신비로운 가학광산 100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사곡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불렀다.

 

 

 


 

프로젝트의 마무리 활동으로 맑은누리반 교실을 광명동굴 홍보실로 꾸며, 그동안의 작품을 전시하고 어린이집 전 아이들에게 소개했다.

 

 

 

 

 

또 하안도서관의 협조를 얻어 포스터와 아이들의 그림, 포토존 모자이크 작품을 10일간 1층 로비에 전시하기도 했다.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광명동굴뿐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시립 푸른어린이집 채일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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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3. 11. 9(토) 오후 4시 30분

 

 장소 : 광명동굴 특설무대

 출연 :  박현빈, 존박, 심신, 유미리, 홍원빈, 투란(신예 걸그룹) 등 다수

 관람료 :  무료

 문의 : 시 문화관광과 ☎ 2680-2159, 2160,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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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검? 신? 처음 필진 활동을 시작했을 때 적응기간 동안 많이 들었던 단어랍니다.

이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광선검을 들고 자칭'신'이라고 하는 '한량옹'이란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필진 활동 1년이 넘은 이 시점에도 도대체 왜 저분이 '신'인지 납득이 안돼요. 납득이!!

아무튼, 자칭 '신'이라는 '한량옹'이 인간세계에서 오래 머물수는 없다는 사실! 그래서 그는 인간세계와는 조금 떨어진 곳인 동굴에서 사신다고 해요. 쉽게 갈 수 없는 동굴에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광명동굴에 카페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필진님들과 함께 자칭 '신'이란 분도 만나고 카페도 구경할 겸 모였답니다. 광명동굴을 가려면 KTX광명역 6번 출구로 나와 7-1번을 타면 됩니다.

찾기 힘들다면 광명시티투어버스 승강장으로 가시면 돼요.

 

 

 

지난번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일날 행사 취재한다고 동굴 주변을 정신이 없이 다니다 보니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데 휴식을 취할 곳이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아이와 함께 동굴을 가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장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참 기뻐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기사님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막 날아가시네요.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덜덜;; 버스 기사님!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될까요?

 

 

 

 

 

한량옹을 만나기 전에 제가 먼저 하늘로 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그렇게 날라와서 무사히 도착한 가학광산동굴. 신과 접선할 '광명동굴카페'의 표지판이 향하는 데로 카페를 찾아갔는데? 어? 여기가 아니네? 오늘 모인 필진들이 운동부족이란 걸 어찌 아시고 이렇게라도 움직이게 하려고 삥삥 돌게 하시나요? 뭐 그렇게까지 해서 운동을 시켜주실 필요까진 없는데... 그 배려에 눈물이 주르륵 ~ ㅎㅎ

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던 '광명동굴카페' 간판을 보고 조금 걸어가다 보면 눈에 띈 현수막과 기타 등등이 보입니다.

 

음,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 느낌 뭐지?

아! 맞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보던 그런 분위기잖아!! 이렇게 친숙할 수가!~~~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려고 그렇게 하셨나 봐요. ^^

 

 

 

 

 

일단 올라가 볼께요. 사람이 겉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될 일이니까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통유리로 된 내부가 보여요. 살짝 보이는 원목 의자가 참 마음에 들어요. ^^

 

 

 

 

 

2층에는 외부 테라스가 있어요. 나가보니 오전에 온 비 때문에 의자가 젖어있네요.

날씨가 좋아 밖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좋은 가을날엔 야외 테라스가 딱 인데 말이죠! 통유리 안으로 비추는 햇볕이 따스하고 원목 의자들이 가지런히 예쁘게 놓여 있는 모습을 보니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직원분께 살짝 여쭤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해요.

그런데 추석이 지나고 날이 추워지면서 동굴을 찾는 분들이 조금씩 줄어드나 봅니다.

알고 계세요? 광명동굴 온도는 1년 내내 12~13도가 유지돼서 겨울에는 더 따뜻하답니다.

게다가 광명동굴에 이렇게 좋은 휴식처까지 마련이 되었으니 겨울에도 동굴을 찾을 이유 충분하죠?
 

 

 

 

 

가장 명당자리에 앉아서 우리끼리 수다를 떨며 '한량옹'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때마침 피곤에 쩔은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난 한량옹! 전날 미장원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전혀~~ 티가 나질 않아요. 우리들을 보자마자 예쁜 필진이 없다며 실망을 하고서는 만 원짜리 한 장을 뿌리며 '저리 꺼져!' 하네요.  아! 정말 드라마가 사람 한 명 폐인 만드네요. 자기가 무슨 소간지 인줄 아나 봐요. ㅡ.ㅡ

'못 꺼져!!' 반항 한 번 하고 한량옹이 하사한 음료를 감격해 하며 마셨습니다.

점심때 다시 오겠다는 말만 하고 바로 퇴장하네요.

 

  

 

 

 

잠시 후. 잡스 진욱군과 슬아씨가 도착했어요.

역시나 동굴카페의 위치를 못 찾아서 한 바퀴 돌았더군요 ^^

우리는 너무 반가워서 손을 흔들고, 저희를 발견한 진욱군은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댑니다.

 

이곳이 바로 명당자리에요. ^^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바깥풍경이 고스란히 보여서 참 마음에 듭니다. 매일 꿈만 꾸는 집 풍경 중 하나인 통유리!! 이곳에서는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저는 겨울을 가장 좋아해요. 하얀 눈이 쌓인 겨울 풍경!! 생각만 해도 아우~ 너무 좋은거 있죠!

 

이야기하며 밖을 바라보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띄어서 다들 예쁘다고 노래를 불렀네요. 카페의 원목의자는 360도 회전이 되는 의자에요! 집에 두고 싶을 정도로 탐나더라고요.

하지만 전 지성인이니깐... 가져가지 않는 걸로!! ㅎㅎ

 

 

 

 

 

드디어 점심시간입니다.

피곤이 온몸에 붙어있는 사람인 양! 그렇게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한량옹...동굴에 가더니 햇빛을 못 봤나? 혹시 '신'에서 '인간'이 되려고 몰래 동굴에서 '쑥과 마늘'만을 먹고 있었나? 그런 한량옹을 불쌍히 여기사~ 홑몸도 아닌데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서 온 윰님!

김밥을 못 싸는 저는 이렇게 김밥을 예쁘게 싸는 윰님이 더 '신'처럼 느껴졌답니다.

 

 

 

 

 

늘 혼자 집에서 대충 먹다가 동굴카페에서 김밥에 김치와 라면을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역시 좋은 사람과 함께 해야 맛 나는 법! 이렇게 이야기꽃도 피우고 활기차고 좋네요.

 

음식을 먹다 보니 조금 덥게 느껴져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창문이라도 살짝 열고 싶은데, 온통 통유리라 열수가 없어요. 환기가 잘 될까? 싶은 생각도 살짝 들기도 합니다. 사람은 역시 간사해요. 아까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다가 요럴 때는 창문을 열 수 없어 아쉽다고 하고 말이죠! ㅋ

 

 

 

 

 

이야기꽃을 피우려면 커피 타임이 필요하겠지요. 한량옹이 또 직접 하사한 커피를 마시며 필진들 시장 번개 그 2탄은 어떻게 이어나갈지 너무 궁금해서 빤짝빤짝 빛나는 눈으로 쳐다보며 물어보니 아무 생각 없다는 대답에 멍~ 해집니다.

 

 

 

내용이 생각 날 때까지 저~~어기 가학광산동굴 젤 아래로 내려가 있는 걸로! 추우면 정신이 번쩍 들지 않을까요? 만나면 늘 어떤 꺼리로 놀지 궁리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니 필진들, 정말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ㅋ

 

 

 

 

 

혀니를 데리러 갈 시간도 다가오고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이 왔네요.

한량옹은 아직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더 먹어야할까봐요.. 언제쯤 인간이 돼서 인간 세상으로 나올지 본인도 모른다고 하니, 이럴때는 '신'보다는 '인간'이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빨리 인간세상으로 오길 바랄 뿐...네?!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다고요? 흠흠...

광명동굴카페에서 나와서 헤어지면서 바라본 한량옹의 뒷모습이 참 슬퍼 보입니다. 자칭'신'이라는 분이 불러주신다면 또 달려갈게요~^^ 

 

 

 

 

 

또다시 롤러코스터 버스를 타고 오면서 광명동굴에 카페가 생겨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동굴 나들이도 하고 오붓하게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지트가 생긴 것 같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에게도 멋진 아지트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글·사진 |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wind_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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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3.10.21 17:16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10.22 09:20

    동굴카페라하여 진짜 동굴 안인줄 알았네요^^

    • addr | edit/del 천둥 2013.10.23 09:57

      동굴안에 카페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

  3.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0.22 13:39

    동굴카페라...
    동굴 안이면 좀 그랬을까요?
    어쨌거나 좋은 사람들과 차를 마실 수 이는 곳이 있다는 것만해도 다행이네요.

    • addr | edit/del 천둥 2013.10.23 09:58

      네 그래도 차마실곳이 있으니 좀 편하긴한것 같아요

  4. addr | edit/del | reply 지니레이 2013.10.23 21:08

    바로 앞에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카페 사진 넘 이쁜데요..^^

    • addr | edit/del 천둥 2013.10.23 21:21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있어요
      카페 저 자리가 가장 명단자리에요 ^^

  5.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3.10.28 23:12

    세상사에 찌들린 시민들께 신과의 접선 강추요. ㅋ


이곳은 패션쇼 현장. 그런데 그냥 패션쇼라고만 하기엔 뭔가 좀 부족해요.


뜬금없을지 몰라도 세계 최초로 동굴 속에서 열리는 보석 & 패션쇼라는 타이틀까지 붙었으니 말이죠.








30분 넘게 빵빵한 사운드와 현란한 조명이 동굴 벽을 때리고, 대망의 휘날레 시간이에요. 특별히 마련된 동굴 예술의 전당 런어웨이를 종횡무진한 모델들이 모두 나와 관객들에게 답례하고 있어요.


그 사이 이날 사회를 맡은 이화선 씨가 연신 카메라 셔터와 박수를 쏟아내는 관객들을 향해 멘트 하나를 던집니다.







“오늘 이 특별한 패션쇼에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주최측에서 선물을 하나 준비했는데요.” 


그 선물은 바로 이날 보석 & 패션쇼를 총괄한 안소니앤테스 대표 토니권 씨가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였어요. 물론 보석쇼에 걸맞게 커다란 보석도 박혀있는...


“관객분들 중 가장 멀리서 오신 한 분께 드리겠습니다.”


사회자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관객석이 웅성대더니 여기저기서 목걸이를 향한 외침이 시작됩니다.







“광명동이요~!”, “안산!”, “대전!”, “부산!”, “제주도요!”


관중 속의 대답이 광명에서부터 점점 그 반경을 넓혀 제주도까지 넘어갔어요. 이쯤되니 ‘해외에서 날아온 사람 어디 없나?’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사회자에게 광명시 관계자의 메시지 하나가 급히 전달됐습니다.


“아, 방금 좋은 아이디어 하나가 나왔는데요, 내일이면 이 가학광산동굴 방문객이 3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랍니다. 바로 그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이 선물을 드리면 어떨까요?”


행운이 다음날로 넘어간다는 소식에 관람석도 찬물을 맞은 듯 순간 침묵이 감돌았지만, 관람객들 모두가 그 행운을 다른 분께 양보하는 데에 흔쾌히 동의했어요.







그렇게 훈훈하게 패션쇼가 마무리되고, 광명시 공식 페북지기는 곧바로 이 소식을 발 빠르게 뉴스피드에 올렸습니다. 전날 발목 부상으로 미처 패션쇼에 오지 못한 광명시 트윗지기도 페북을 컨닝한 듯, 시 공식 트위터에 발 빠르게 멘션을 남겼지요.







그리고 다음날, 이 소식이 얼마나 퍼졌을까요? 휴일을 맞은 동굴엔 여전히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습니다.


올해 초, 동굴을 재개방한 날부터 패션쇼가 있던 날까지의 총 방문자수는 295,358명. 대망의 30만 번째 방문자는 이날 번호표 4,642번을 뽑는 분이에요.







가학광산동굴광장의 오전 풍경은 평소처럼 별다른 일 없는 듯 평온한 모습이었어요.







그렇게 오전이 지나고, 패션쇼가 끝난 지 만 하루가 지난 9월 1일 오후 2시 45분쯤, 이날 방문객이 4,000명을 돌파했습니다. 동굴 입구에 준비된 30만명 째 방문 환영 기념행사장에 양기대 시장과 동굴 관계자들이 이제부터 슬슬 분주해집니다.







그리고 오후 3시 10분 경, 드디어 4,642의 주인공이 등장했어요. 그 행운의 주인공은 철산1동에 산다는 정진선 씨 내외와 두 딸. 오늘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라야 나올법한 얼떨떨한 표정이지만, 목걸이의 주인이 된 정 씨의 속마음은 뛸 듯이 기뻤겠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양기대 시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건네주고 30만 명째 당첨자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정 씨는 마치 소감을 준비라도 한 양,


“멀리가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 있는 광명동굴에서 가족과 함께 각종 문화체험행사를 즐깁시다. 광명시를 사랑합시다!”







정 씨 가족은 양기대 시장과 동굴 관계자들이 그토록 듣고 싶어하는 말을 남기고 동굴 속으로 유유히 관람을 떠났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관람 대기하던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아쉬움을 남기고 말이죠.


그렇게 전날의 보석 & 패션쇼에서 이어진 조촐한 행사가 깔끔히 마무리됐어요.







이로써 가학광산동굴은 올해 방문객만 30만 명 돌파, 누적 방문객 총 41만 5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올 초 광명시가 예상했던 목표치 이상으로,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동굴을 방문한 것이죠. 물론 지금도 계속해서 이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요.


뜻밖의 행운을 차지한 정 씨 가족말고도 30만 명 방문이라는 의미는 광명시에게 남다를 수밖에 없어요. 가학산의 폐광을 방치하지 말고 관광자원화 시키자는 것이 광명시 민선 5기의 최대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였으니까요.







광명시 말고도 과거 긴 채광의 흔적을 남기고 폐광된 광산 처리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는 지역은 전국에 한둘이 아니에요. 광명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이었죠.


그런데 광명시는 적극적으로 가학 폐광산을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사유지였던 가학 폐광산 부지를 매입했어요. KTX 광명 역세권과 연계해 세계적인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가겠다는 큰 그림을 제시하면서요.







지금 광명시가 지척에서 폐광산을 재발견했을 때의 기대와 설렘이 100년 전 가학산에서 금광을 찾았을 때의 그것과 견줄만하다면 조금 과장일까요?







광명시는 2011년 8월, 민간에 동굴을 개방하고 동굴 안팎에 각종 공연과 음악회, 3D 영화 상영, 프러포즈데이, 출판기념회 같은 큰 행사를 열었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115,000여 명의 방문객이 동굴을 다녀갔어요.







그리고 지난 겨울, 동굴이 긴 겨울잠을 자는 동안 광명시는 그 속에 영화관, 발효식품저장고, 그리고 동굴 예술의 전당이라는 공연장을 마련해서 3D 영화, 전시회, 음악, 뮤지컬, 마술쇼, 패션쇼 같은 공연을 치르겠다는 계획으로 동굴을 재정비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올해 4월, 재단장한 동굴을 다시 시민에게 개방하고 동굴 문명전, 발효식품, 공연과 3D 영화, 각종 행사들을 동굴 속으로 밀어넣고 손님들을 맞이했답니다. 그러다보니 방문객이 점차 늘어 매주마다 수천 명씩 동굴을 방문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가학광산동굴은 입소문과 블로거들의 후기, SNS, 신문이나 방송, 온오프라인으로 쉴새없이 거론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공중파, 케이블 방송, 중앙·지방·지역 신문을 가리지 않고 동굴은 올 한해 수도 없이 언론에 등장했어요. 아침 정보, 저녁 생방송 뉴스, VJ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간의 조건’이라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말이죠. 또, 중국 공영방송 CCTV2에 방영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답니다.


싸늘하고 음습했던 가학 폐광산이 동굴 관광지로 변모해서 최근 2년간 광명시 그 어느 곳보다 핫(hot)해진 거예요.







거기에 계속되는 폭염과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 무더위가 한몫 더해 급기야 일일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지난 8월 11일에는 올해 방문객만 20만 명, 누적 방문객 3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8월 15일에는 하루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죠. 대중교통이라고는 20~40분 간격의 버스 노선 하나밖에 없는 곳인데 말예요.


게다가 이번 30만 행사는 20만 명 방문을 돌파한 지 고작 3주만에 열렸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어요. 이 3주 만에 10만 명이 동굴을 찾았고, 8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16만 명 가까이 이곳을 다녀간 거죠. 동굴이 시민에게 열린 지 만 2년만의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학광산동굴의 흥행을 곱지 않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폐광산의 관광자원화에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죠.


연계 관광지가 없다. 이용자 편익시설이나 컨텐츠가 부족하다. 예산 낭비다. 안전 문제나 피부질환, 호흡기 건강에 우려가 있다. 교통이 불편하다. 개발 방향에 밑그림이 없다. 유료화가 가능할까 등등.


동굴 테마파크로 가는 길 위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개선되야 할 것들이나 우려가 많다는 걸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가학광산동굴의 관광 자원화는 이제 겨우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라 생각해볼 수 있어요. 시의 차후 계획인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작 한 발짝을 뗀 것에 불과하다 할 수 있죠.


지금은 광산 총 갱도의 1/7밖에 들어갈 수 없는 것에 비춰보면, 앞으로의 발걸음엔 남은 6/7만큼 깊고, 많은 생각과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모두의 예상대로 폐광산이 동굴 관광지로의 탈바꿈은 시도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고,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거리가 불거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60년 동안이나 채광되었던 그 길을 다시 거슬러 쫓아가듯, 그 긴 세월의 흔적을 현재 우리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가기엔 만 2년이란 시간은 아마 너무나 짧은 시간일 겁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멈추기에는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 문제들을 하나씩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노력 역시 시작되고 있으니까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폐광되어 방치된 동굴에 문화를 불어넣어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도와 노력에는 격려의 박수를 쳐 줄 일이라 봅니다. 그 안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해내지 못한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시의 포부대로 차근차근 동굴이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변신하길 기다리면서, 지금은 그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지척의 뒷동산 놀이터, 또는 삶과 역사 교육의 현장처럼 가학광산동굴을 가끔 한번씩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학습, 휴게 공간쯤으로 봐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됐어요. 무더웠던 지난 여름, 인산인해를 이루던 가학광산동굴에도 서늘한 바람 덕에 여유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한 여름 피서객들이 빠져나간 해수욕장처럼 이제 조금 여유로워진 가학광산동굴. 올 가을에는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동굴 안팎의 풍경을 걸으며 나만의 동굴 속 보석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글·사진 | 곧미녀(김경애) & 한량 아빠(김도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사진협조 | 광명시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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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9.12 13:20

    멋진 구경인데 아까워요.
    30만명? 정말 가학광산 대단한 동굴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famlog.kr BlogIcon 한량아빠 2013.09.12 20:07

      패션쇼 오실 거라 은근 기대했는데 왜 못 오셨대요?
      렌즈님 오셨으면 더 좋은 사진 요청했을 텐데 ㅋ

      담에 오시면 실컷 사진 찍게해드릴게요. 무료로 ^^

  2.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9.12 13:54

    한량아빠. 이 포스팅을 내가 했단 말이죠? ㅋㅋ
    내가 썼다고 생각하니.., 정말 맘에 드는 포스트네요. 땡큐~~

    • addr | edit/del 세린 2013.09.12 15:17

      뭔가 엄청 부러운 포스트인데요. ^^
      미녀님만이 누릴 수 있는. 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famlog.kr BlogIcon 한량아빠 2013.09.12 20:40

      @곧미녀. 이거 누나가 쓴 거 아닌가? 난 기억이 가물가물..^^ㅋ

      @세린. 뭐가 부러운 건지 잘 모르겠음 ㅋ

  3.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09.12 21:07

    사진도 글도 멋집니다. 올 여름 동굴을 꼭 갔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갔네요. 지금이라도 가고 싶지만 너무 추울것 같아 겁부터 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9.14 12:10 신고

      맞아요~비젼맘은 올 여름 넘 바뿌셨다는 걸 제가 알지요~ ^^
      더 추워지기 전에 동굴데이트 하자고 연락드릴지도 몰라요~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9.16 16:41 신고

      여름보단 여유로운 지금이 훨씬 더 좋을 거란 거 ^^

      긴팔 하나만 챙기시고 오세요. 시원하게 유람시켜드릴게요 ㅋ

  4. addr | edit/del | reply 광명인 2013.10.29 09:18

    동굴에서 나온물에 발암물질 카드뮴 검출된거부터 해명하시죠.
    이딴게 무슨소용입니까. 발암물질에 그많은사람과아이들이 노출되었는데
    한마디 사과도 없고 공지도없고. 이게 사람 할짓입니까?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0.29 13:46 신고

    광명인님~ 광명동굴에서 나온 물은 여러 측정 항목 중 카드뮴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생활용수 및 농.어업용수 기준치인 0.01㎎/ℓ이하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11년 광명동굴을 매입한 후 정기적으로 지하에서 나오는 물의 수질검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검사결과는 동굴입구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

작가님! 광명시청 홍보실인데요. 가학산동굴에서 열리는 [보석&패션쇼] 포스팅해주시겠어요?

한다는 분은 많은데 이작가님이었으면 좋겠어요.

"

 

 

 

 

 

다 알아요. 한다는 사람 없다는걸... ^^그래도 속는셈 치고 다녀온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열린 [보석&패션쇼]. 제 카메라 성능의 한계를 알기에 광명가학광산동굴처럼 빛줄기 하나 없는 곳에서는 저도 예후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도 도전정신이 뛰어난 저 이작가! '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에잇~ 후보정에 모든 걸 걸어보자!'

 

 

 

 

 

 

광블(광명시 블로그)에서만 보던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이 날 처음 가봤는데요.

처음 가본 곳인데도 필진 분들이 얼마나 상세히 동굴을 잘 취재해 주는지^^ 뭔가 익숙한 이 기분~

8월 말인데다가 비도 조금씩 내리고 습하기까지 해서 더 덥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한 동굴로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으아아~

더위와 습도에 찌들어 빨리 동굴 깊숙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컷는지 사진이 요렇게 나와버렸지 뭐에요. 안전모는 필수! 지만~ 저는 카메라를 계속 만지작거려야 하기때문에 패스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관광을 위해서 광명가학광산동굴에 오신 분들은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만 직원분들이 들여보내 주신다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니 3D영화 상영 이었어요. 저는 3D영화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서 보지 았습니다.

제가 너무 곱게 자랐나 봐요~미안미안

 

 

 

 

 

광명가학광산동굴 홍보대사로 선정된 모델 '이화선'씨와 '이선진'씨의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 이화선씨 한 번 보겠다고 케이블 게임방송 공개방송에 뚜벅뚜벅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여전히 예쁘시더라구요.^^

 아름다운 두 분! 광명가학광산동굴 많이 홍보해주세요~



 

 



동굴에 울려 퍼진 초대가수 '디나에이드'의 무대.

아마 저분들도 동굴에서 무대서기는 처음이셨겠죠?

 

 

 

 

 

 

[보석&패션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대가 어두워지고 '두둥 두둥' 음악소리만 나는 채 동굴의 저 위쪽 계단에서 내려오고 있는 저 분들은?

느낌 아시나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

안전모 플레시로 광명가학광산동굴에 가는 빛을 비추며 남자 모델분들이 광부컨셉으로 패션쇼의 시작을 여시더라구요. 그런데 더 놀란 것은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여자분들이 손에서 카메라를 놓는 분들이 없었어요.

 

 

 


 

저도 카메라만 안 들고 있었으면 목이 빠져라 [보석&패션쇼]를 감상했을 텐데...

모델분들이 이렇게 아름다우신 줄도 모르고 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신 셔터만 누르기 바빴었는데...아쉽네요.ㅎㅎ



 

 

 

화려한 의상과 빛나는 보석이 만난 패션쇼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쭉~ 감상해 보세요~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도 선보였었죠.

 

 

 

 

 

우아한 백조 같은 웨딩드레스 퍼포먼스까지



 

패션쇼의 피날레도 모두 끝이 나고 이제 아름다우신 모델분들을 보낼 시간입니다.







떠날 땐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들. 저도 미련없이 자리를 떳습니다.

 

광명가학광산동굴에 방문한 관광인원이 머지않아 30만 명을 돌파한다고 합니다.

오~말로만 듣던 가학광산동굴의 인기가 실감 나네요.

국내에서 최초로 펼쳐졌던 동굴에서 열린 패션쇼를 시작으로

가학광산동굴에서 또 어떤 색다른 행사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가학광산동굴로 가는 교통편은 아주 쪼끔 불편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동굴 앞에서 광명역까지 가는 버스가 배차간격이 좀 길어서 오래 정차해있다 보니 버스 기사님은 이런 만석은 없다 싶게 태우시더라구요.  

광명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버스를 붕붕  타고 오는 길에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이작가의 도전정신이

슬금 슬금~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멋있어... 이건 꼭.. 찍어야해."

버스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셔터를 텅겅!

그리고 마음속에 하나 걸리는 것은 이사진들이 보정한다고 살아날까 싶었는데,

제가 보정한 사진들 ^^; 어떤가요? 봐줄 만 하신가요?  

 

 

 

글·사진 | 이작가(이용우)
온라인 시민필진 3기
Blog http://blog.naver.com/eey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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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9.10 21:58

    봐줄만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보기 좋은데요.
    저도 가보고 싶었던 행사였는데
    결혼씩 때문에 .....

  2.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9.11 13:29

    저는 보석을 엄청 좋아하는데...
    보석 클로즈업 한 사진이 없네요. ㅠㅠ
    이작가님이 아직 여자마음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아쉽네요. 혹시 일부러...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이작가 2013.09.12 01:13

    렌즈님//칭찬감사합니다!! 사진을 더 찍어야 사진실력도 늘고 보정력도 늘을텐데 학교다니느라 시간이...
    곧미녀님//걸린 타이틀과는 좀.. 엇나가게도 쇼 자체에 보석에대한 포커스가 낮았던걸로 기억해요 뭐 탓이라고 이곳에 거론하기는 좀 그렇지만 제가보기엔 좀 그랬어요 ㅋㅋㅋ
    주연님//항상 포스팅 곱게 포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글이 약간 MSG같아서 자극적이라 힘드시겠다 싶은.. ㅠㅠ
    저두 포스팅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하고싶어요...ㅋ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9.12 09:38 신고

      이작가님의 친절하신 답변!
      ㅎㅎㅎㅎMSG가 들어간 음식은 멀리하는 편이지만,
      이작가님의 MSG같은 글이라면 좀 더 추가요! ^ -^

  4. addr | edit/del | reply 2013.09.12 10:14

    우왕 눈 호강했당. ㅎㅎㅎ
    저 남자분들 멋지당 ㅎㅎㅎㅎ

 

 

 


필진이 되고 나서부터는 「광명소식지를 자연스럽게 늘~ 찾게 됩니다. 

광명시에 살면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광명 소식지를 하나 받아와  집에서 읽어보는데 

그 중 혀니랑 갈만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어요~






 

바로! 아이와 함께 광명 8경 여행하는 "우리동네에 놀자!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부모가 유아와 함께 여행한다는 내용이 너무 좋더라구요.^^

 

3~5세 (5~7세)를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이 된다고 해요.

어린이집을 하루 빠져야 하는 일이 생기긴 하지만 하루 정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이 정도 투자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 번에 광명 8경을 모두 가려나? 걱정했는데 매주 다른 곳을 여행한다고 해요.

인원도 엄마 아이 딱 한 명씩!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하면 복잡할 수도 있는데 10명의 아이랑 한다고 하니 적은 인원이라 더 좋네요~


 

 


 

이렇게 좋은 행사를 저 혼자서만 가기 아까워서 세린님, 후야맘에게 카톡을 날렸지요

그녀들의 카톡 내용을 대공개합니다!~~

 

 

이리하야~이 모든 계획이 일사천리로 샤샤샥~~~


아이들이랑 자연에서 노는게 좋아서 일단 첫 여행지는 공원으로 정했구요.

구름산을 갈까? 하다가 한내근린공원으로 결정을 했어요.

신청인원이 7명 8명 이라 얼른 얼른 신청하라고 했답니다.

장소에 따라 프로그램도 달라져요. '자연물로 만들기'도 한다니 너무 기대가 되요.^^







 

신청은 광명시보육정보센터 -> 커뮤니티 -> 교육 및 행사 -> 해당 월, 교육명 선택

해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지금 보니 남은 자리들이 2~3명 뿐이니 얼른 얼른 신청하세요 ^^



 

 


 

8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니 5~7세 아이를 데리고 있는 어머님들은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도 함께 하고 추억도 만들어 보세요~

저는 필진분들의 아이들과도 만날 생각을 하니 마구마구 설렌답니다.^^

우리 이제 아이들과 자주자주 만날 수 있겠죠?



 

글·사진 |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wind_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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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천둥 2013.08.29 00:48

    헉! 안주무시고.. 이 시간까지... 감사합니다. ~~
    이제 푹 주무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8.29 17:54

    저 때 외출은 힘은 들어도 꿀맛이지요.
    시간은 남아도는 지금 우리 부부만 하는 외출은 영 재미없거든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8.30 08:12

    주위를 잘 살펴보면 이런 소중한 정보와 소식을 얻을 수 있다니까요...^^
    아이들과 즐겁고 좋은 시간 잘 보네시구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8.30 10:12 신고

      맞아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주시려고 눈이 휘둥굴 휘둥굴~
      이렇게 다니면 지니님처럼 눈이 예쁘게 커질까요? ^^

  4.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3.08.30 09:21

    순식간에 완성한, 천둥소리만큼 빠른천둥님의 포스팅~ 고걸 즉각 올려주신 영자님~ 척척 잘 맞네요.^^
    암튼 천둥님 덕에 저도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신청 잘했어요! 10월이 기대되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8.30 10:13 신고

      ㅋㅋ 왜 '천둥'님인지 실감할 수 있었지요~ ㅋㅋㅋㅋㅋ
      10월에 아름답고도 행복한 모습을 담은 소식! 아~
      저는 벌써부터 기대되는걸요~~~^- ^

  5.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9.02 21:05

    요거 미니 포스팅인가요?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포스팅 기다릴게요~~ㅎ

 

3월부터 시작된 웃음이 있는 노래콘서트」!

매번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데 이 날은 시민회관의 임시 휴관을 계기로 '광명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답니다.

 

 

 

 

 

오늘 참석하신 어머님중 한 분은 3개월을 기다렸다고 말씀하실 만큼 노래콘서트는 중, 장년층 분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참~부지런하신 우리 어머님들~ 9시30분경 시청에서 모여서 광명가학광산동굴로 출발~~

 




 

 


광명가학광산동굴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했어요. 다음엔 편리하게 광명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봐야겠어요.^^

 

 


 


 



광명역에서 광명가학광산동굴까지 운행하는 화영운수 일반버스(7-1)의 버스 운행표에요.

동굴 이용 참고하세요~

 

 

 

 


도착 후 버스정류장 옆 표지판을 따라 진입계단으로 가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늘 웃음을 얻기 위해 광명가학광산동굴로 향하고 계십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우리 어머님들이 올라 오시기에 조금 힘들어 보였는데  저의 걱정과는 달리 모두 잘 올라오시더라구요.^^

 

 

 

 

 

동굴입구로 가는 길에 본 아주~~ 조그마한 계곡같은 물놀이장이 있어요.

 

꼬마 친구들이 넘 즐겁게 놀고 있더라구요. 동굴 주변에 이런 공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이 분은?「웃음이 있는 노래콘서트 」를 담당해주실 '김재홍'(한국유머리더쉽센터 원장) 강사님 이십니다. 먼저 오셔서 노래콘서트에 오신 분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고 계셨네요. 교수님의 웃음만 봐도 기분 좋아집니다~


 

 


 

입장 시작! 살짝 긴장되고 기대되는 순간이었어요.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에 놀랐어요.

 

 

 

 

 

웃음이 있는 노래콘서트」야외수강을 주관하신 문화관광과 담당자님의 멋진 인사말씀도 있으셨습니다. 정말 많은 어머님들이 오셔서 열심히 듣고 계셨어요.


 



 


2층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더라구요. 소리도 잘 들리고 콘서트장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멋진 선생님의 노래로 웃음이 있는 노래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노래 콘서트 초반부터 어머님들의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ㅎㅎ

 


 

 

 

시종일관 미소 고 계신 강사님의 노래와 춤!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우리 어머님들 너무 즐겁고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저라면 쑥스러워서 못할 같은 율동과 노래도 너무 수준급으로 열심히 따라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님들! 오늘 웃음과 노래 덕분에 10년은 젊어 지셨겠지요?

 

 

 

 

초대가수 '이창휘' 님의 '괜찮아요'의 열창에 콘서트 장의 분위기는 최고가 되고 우리 어머님들 모두 즐겁게 웃으시다가 모두 쓰러졌다는... ^^

 

 

 

 

모두가 하나 고 즐거웠던 어머님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모두 남기고 싶었답니다. 어머님들의 행복한 얼굴이 가슴에 남았던 너무 행복했던 웃음이 있는 야외 콘서트 야외수강 현장이었습니다.

 

 웃음이 있는 야외 콘서트를 다녀와서 저는 새로운  걸 하나 느끼고 배우고 왔어요.

 

사람이 살면서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이렇게 웃음만큼 노래만큼 그 사람을 행복하고 여유롭게 만드는 것은 없다는 것을요. 우리 어머님들의 모습에서 그 동안의 삶의 고단함 보다는 노래와 웃음을 통해서 앞으로의 삶의 희망과 긍정을 배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는 광명가학광산동굴 다양한 이벤트가 앞으로도 많이 많이 열렸으면 합니다.

 

 

 

글·사진 | 지니레이(정경미)
온라인 시민필진 3기

 Blog http://blog.naver.com/jins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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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 BlogIcon 양재선 2013.08.28 17:01

    드뎌 긴~ 침묵을 깼군요~~
    앞으로 좋은 포스팅 기대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8.28 18:08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당...
      ㅎㅎ 오랜 침묵을 제가 깼나요??
      우리 총무님 말씀 처럼 열심히 할게용
      응원 감솨합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08.28 22:46

    시원한 동굴에서 실컷 웃으시고 오셨겠네요.
    언니 성격처럼 명료한 포스팅. 좋아요.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됩니당!^^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8.29 08:09

      많이 웃고왔어요...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더라구요..^^
      우리 지연씨도 한번 구경갔다 오세요
      어머님들에게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8.29 17:47 신고

    맞아요! 지니님 활기찬 미소만 보아도! 활기찬 목소리만 들어도 기운이 팔팔! ^_^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8.30 08:18

      항상 좋은 말씀만 해 주시는 우리 광블허니 주연님
      주연님의 응원으로 열심히 해 보려구요..^^
      감솨해용..^^

  4.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8.29 17:51

    첫 포스팅 축하드려요.
    적당히 흔들려서 현장 분위기가 더 살아난 느낌입니다.
    저런 곳에 가면 발장단이 절로 나오지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8.30 08:07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많이 속상해 하면서 올린 첫 포스팅 이거든요
      우리 렌즈님 덕분에 힘을 얻었네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2013보석&패션쇼가 열립니다~!

 

 

◈ 일시 : 2013.8.31(토) 14:45~16:10 동굴예술의 전당

 

주요행사내용

 

▷ 광명가학광산동굴 홍보대사 (이선진, 이화선)위촉식

오프닝쑈 (k9, 디나에이드)

보석 & 패션쑈

    - 의상, 주얼리, 악세서리 모델 패션쑈

 

관람 신청은 광명가학광산동굴 홈페이지에서

    2013.8.22(목~25(일) 4일간 신청 후 추첨

 

   * 광명시민 우선 추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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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시의 명소인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중국CCTV에 소개 되었습니다~

 

동굴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아직 체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어서 어서 동굴 체험하러 오세요~

 

 

 

 

(방송 내용)

 

한국에는 2,000개 이상의 광산이 있는데 90% 정도는 폐광된 상태입니다. 이 폐광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문제일 텐데요. 보통 발효식품 저장고나 녹화 사업 등을 생각하지만, 한국의 광명시는 폐광을 문화관광지로 개조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보시죠.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 조명. 그 아래 펼쳐지는 공연. 관객들이 열렬히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극장에서 벌어진 게 아니라 바로 서울 근처에 있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일어난 광경입니다.

 

폐광이 된 지 40년 만에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이러한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사람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350미터 들어간 곳에는 예술의 전당이 있는데요, 35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매일 저녁 아름다운 공연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공연 중간에는 3D 영화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인터뷰 1 : 좋고 시원해요. 친구들과 같이 오고 싶고 방학 과제 체험으로도 좋은 거 같아요.

 

관광객 인터뷰 2 : 발효저장고와 옛 광부들의 생활상에 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들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여러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굴 안에는 동굴문명전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의 특성을 활용해 동굴 안 깊은 곳에 저온저장고를 만들어서 포도주나 한국 사람들의 식생활과 관련 깊은 새우젓 김치 막걸리 등 발효식품을 저장합니다.

 

광명시 관계자 인터뷰 : 2013년 말 동굴레스토랑을 열어서 와인체험도 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시민에게 개방하는 부분은 4.2정도로 동굴 전체 면적의 12.5%에 불과하지만 시민에게 개방한 지 3개월만에 벌써 20만명이 동굴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1912년부터 금속을 캐는 광산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공기에 금속 함유량이 높아 해롭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동굴 관리의 전문적인 광해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하여 공기 내 산소 함유량, 미세 먼지 농도, 환기 등이 안전 표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 인터뷰 : 쾌적하고 여러 면에서 웅장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100년 동안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굴의 안전문제를 제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개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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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은유 2013.08.17 19:29

    cctv면 중국 국영방송일텐데 거기까지 알려지니까 가학광산동굴이 세계적인 명소가 될 듯 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8.18 16:11 신고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 같은 행복한 예감!!~~~
      많은 분들이 동굴에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겨울에는 따땃~ 하다는 ^^ 참으로 이상적인 장소이지요?

 

 

 

 

피서철을 맞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명시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앞으로

‘광명가학광산동굴’이라는 명칭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으로도 불리게 됐다.

 

명칭 병행 사용은 광명동굴이 광명시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는 다수의 시민 제안에 따른 것이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내 유일한 폐 금속광산으로 2011년 초 매입하여 세계적인 관광테마파크로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철에는 연평균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굴 예술의 전당 공연 등과 같은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개발돼, 각종 일간지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케이블 TV 방송에 지속적으로 소개돼 폭발적인 방문자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동굴을 개방한 이래 지난 8월 12일까지 누적방문자 321,405명, 올 한해만 206,344명의 방문객이 광명동굴을 찾았다.

 

앞으로 광명동굴은 광명시 가학산 KTX광명역에서 5분 거리의,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도심 속 동굴로 광명역세권의 발전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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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가학광산동굴을 시작으로 하여 약 3.9km의 서독 숲길을 취재하면 된다는 지령으로 움직이긴 했지만 아침부터 비가 살짝 올 것 같은 날씨였어요. 마침 저는 미리 준비했던 병아리 노란 비옷을 챙겨 입었지요.^^

 

 

 

 

 

광명의 명물로 자리 잡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유치원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듯 연일 방문자수 히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독숲길 포스트를 위해 가학광산동굴입구부터 찍고 올라가고 있어요.
걸어서 올라가면 20분정도는 족히 걸리겠지만 저는 후딱 차로 달려 올라갔습니다.

 

 

 

 

 

주변 곳곳이 쉼터들로 등산객들의 발길을 잡아두는 것 같아요.

 

오늘의 일정 미션은?

 

가학광산에서부터 시작하여

도고내 고개를 넘어

활공장을 거쳐서

서독산 정상을 찍고

안서초등학교까지

 

갈 곳이 많으니 얼른 고고씽~

 

 

 


 

푸릇푸릇. 푸르름은 역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풍경이지요. 좋아 좋아요. 초록~

 

 

 

 

 

이런 배려로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기피제를 꼭 뿌리고 올라갈 작정이었는데 등산객이 많아서 그랬을까요? 기피제는 있기?없기?

없기......ㅜㅜ

 

 

 

 

 

착시현상을 주는 나무계단이 보여요.

 

 

 

 

 

 

서독숲길로 들어서는 입구에 다다랐어요~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킁킁킁... 숲에서 품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관광이 시작된 듯 나무향기가 제 피부로 스며들어요.
 

 

 

 

 

멋진 숲길로 들어갑니다.

 

 

 

 

 

이정표가 나오는 걸보니 제법 표지판을 잘 따라가는 듯 하네요.^^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쪽으로 올라가야 해요. 이 때까지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요기서부터 저는 헛갈리기 시작했어요. 대충 보면 사거리, 자세히 보면 5거리네요???
안서초교 방향이 약간 밑으로 되어있는데 잘보고 위쪽으로 선택하여 오르셔야 합니다. "

산림팀장님! 어서 빨리 답사를 나와 보아 주시옵소서~"
 

 

 

 

 

헤매다 헤매다...ㅠㅜ 저는 광명시청 산림과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이 날 사실 시간이 촉박하여 비가 왔어도 숲길이라 하여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되 산행을 강행하였지요.
 

 

 

 


 

산림팀장님은 내려오면 정자가 있을 테니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산림과에서 도움주실 분을 기다렸지요. 길 잃은 병아리ㅠ

 

 

 

 

 

그 사이에도 저는 울지 않고^^; 나무에 이끼가 붙어있는 것이 희한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여기는 물론 잘못 찾아간 숲이었어요.ㅎㅎ 이렇게 이십분 정도를 기다리니 산림과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이 드디어 오셨습니다.야호!

 

 

 

 

 

사진마다 비와 안개가 뿌옇지요. 나름의 분위기가 있지 않은지요~
조~기 나무에 묶여진 하얀색 끈이 보이시나요? 않보이실라나?.....

 

 

 

 

 

자~ 요기요~

 

이 하얀 끈은 등산객들의 표시라고 해요.

숲이 너무 우거져서 초행길이신분들은 숲을 따라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ㅎㅎ제가 표본이네요. 시청산림과에서는 숲길이나 둘레길의 리본이정표를  달아주시기를 건의해 봅니다.

오늘의 저 같은 미아방지용으로다가~

 

 

 

 

 

이곳이 패러글라이딩의 이륙장 입니다. 보기엔 조금 아찔아찔. 광명에도 이런 곳이 있으니 스포츠를 좋아 한다면 신나게 도전해보세요!
 

 

 

 

 

조금 있으면 날도 어둡고 비도 오고. 초스피드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우비를 입은 저는 이미 땀범벅ㅜㅜ
 

 

 

 

 

그래도 용감한 미오끼는 찍을 건 찍지요.ㅎㅎ 심봤다~  새빨간 산딸기도 있고요.
 

 

 

 

 

독버섯인가요? 식용은 아니겠지요? 곳곳에 이렇게 버섯들이 보여요.
잘못 먹었다가는 눈이 팽팽 머리가 어질어질! 조심하세요! 이곳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은 보물코스인 것 같아요.

 

 

 

 

 

거의 마지막 코스에 오르는 아주 오르막길... 후덜후덜... 꽉 잡고 올라가도 저는 힘에 겨웠습니다.

  

드디어...
서독정상이 보이는 것같아요. 산림과 아저씨랑 두런두런...이기보다는 스피디한 대화^^; 를 하면서 산행을 해서인지 숨도 차고...헥헥...힘들다 힘들어~
 

 

 

 


마지막 코스에 도착했어요!

①가학광산에서 시작하여 ②도고내 고개를 넘어 ③활공장을 거쳐서 ④서독산 정상을 찍고 ⑤안서초등학교 로 이제야 내려옵니다.
 
 

오늘의 코스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손잡고! 숲길을 걸을 수 있었던 곳!...이라 생각했으나...
그런 숲길은 절대 아니지만 광명의 숨겨진 보물코스 3코스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직은 산행 길은 험하고 주의를 요합니다.
이정표는 산행한 이들의 나무에 묶인 하얀끈 정도였어요.
 그냥 운동화는 미끄러우니 절대! 등산화를 신어야 해요.
 

오늘 '보물 산행코스'를 찾은 듯합니다.
 
비오는 날, 길 잃을 뻔 노란 병아리 미오끼가 용감한 보물코스 산행을 마쳤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날. 이 보물 산행을 위한 등산화를 제대로 챙겨 신고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눈과 마음에 더 깊이 담아올 수 있겠지요~

 

다시 제가 갈 때는 산행하는 모든 분들이 좀 더 편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산행 중 불편했던 몇 가지를 적어 볼께요.

 

광명시청 산림과 팀장님께 드리는 건의사항

 

하나, 도고내 고개오거리의 이정표 각도를 조금 변경해야 할 것 같아요.

둘, 산행하는 동안 나무마다 붙어있던 하얀끈처럼 이런 안내표 같은 것을 표시해주셨으면 해요.

셋, 산행 길에 풀이 너무 우거져서 길 정리가 필요하구요.

넷, 마지막 코스 안서초등학교에 출발 이정표를 만들어 주셔할 것 같아요.

 

이상! 편안한 산행을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었습니다.

여러분~ 보물 산행에서 피톤치드 많이 마시고 오세요~^^

 

 

 

 

 

글·사진 | ㅁi오ㄲi(최제윤)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daum.net/al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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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8.09 18:01

    저는 지난 번에 구름산에서 가학광산을 다녀왔었는데
    다음에는 미오끼님이 갔던 길을 따라 가야겠어요,
    그런데 산딸기는 못 따먹어서 서운할 것 같은데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8.10 14:26 신고

      비도 오고 산 속에서 혼자 헤메었다는 미오끼님~ 정말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렌즈님은 미오끼님이 안내해주신데로 길 잘 ~ 찾으셔야 해요

  2.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3.08.09 21:08

    언제 한번 도덕산 올라가봐야겠습니다. 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8.10 18:03

    미오끼! 정말 씩씩하고 용감~~~~
    길을 잃을뻔 했지만 뒤돌아보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아닐까요?

  4. addr | edit/del | reply 비젼맘 2013.08.13 20:38

    정말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초행길에 산 속에서 길을 잃는다면 전 정말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착시현상을 보여주는 계단이 나무계단맞나요? 그리고 우비를 입고 스피디하게 내려가시는 미오끼님 사진은 누가 찍어주셨나요? 별게 다 궁금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