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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산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산길을 만든다 - 광명시 숲길을 잇는 한치고개 육교 개통 산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산길을 만든다 광명시 숲길을 잇는 한치고개 육교 개통 광명시 홍보실 온라인미디어TF팀장 서필(서호준) sohj2000@korea.kr 안녕하세요~ 처음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는 광명시 홍보실에서 제일 잘 생긴(?) 온라인팀장 서필~임다. ^^ 제 얼굴이 궁금하신 분은 요기 클릭하시면, 얼마 전 열린 "기아 밴드 오브 드림즈"에 갔다가 닭큐님에게 찍힌 제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미남 닭큐님은 저 같은 미남을 잘 알아보십니다. 블로그에 제 사진이 올라온 이후, 수많은 팬들이 생기도 했죠. (물론 뻥입니다. ㅋㅋ) 암튼,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포스팅에 도전한 주제는 지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등산대회입니다. 20여 년 동안 도로로 단절되었던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 더보기
40년 삶이 키운 사람 박물관 - 광명시장 추석맞이 풍경 40년 삶이 키운 사람 박물관 광명시장 추석맞이 풍경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건즈맘(허유미) Blog. http://blog.daum.net/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추석을 앞두고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채소와 과일, 제수용품들은 어디서 준비하셨나요, 전 추석을 며칠 앞두고 광명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광명시장 물가가 일반 시중 마트에 비해 20~30%정도는 저렴하다고 하니 명절 비용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마트와 달리 광명시장에서는 물건을 많이 사도 배달이 안 되고,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들지만, 광명의 성장과 함께 형성된 곳이라 광명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박물관도 같은 아주 매력적인 곳이죠. 광명사거리에 자리 잡은 광명시장은 1972년 경기도 시흥군.. 더보기
나눔 코디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워크숍 나눔 코디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워크숍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miso(박정미) 가을 하늘을 가슴에 담고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으로 나눔누리터 코디네이터 보수교육 및 워크숍을 가게 되었습니다. 나눔누리터는 2008년 광명7동에서 자원봉사 나눔누리터 개소를 시작으로 광명시 5개 지역(광명7동, 하안3동, 소하2동, 광명5동, 철산1동)에 개소되어, 자원봉사자들 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봉사를 활성화를 위한 공간입니다. 나눔누리터 코디네이터들의 역할은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수요처를 연결해주고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역할을 하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등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 자원봉.. 더보기
손끝에서 이는 바람이 모인 곳 - 광명 청곡 부채박물관을 찾다 손끝에서 이는 바람이 모인 곳 광명 청곡 부채박물관을 찾다 수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한결(이창우) Blog. http://blog.daum.net/alwayslcw 쉿! 가만히 귀 기울이면... 길치, 저는 길치입니다. 해서, 진즉부터 찾아가 보려 맘먹고 있었던 그곳을 찾아가려 미리 지도도 보고 갔지만 역시나... [청곡 부채 박물관 근처]에서 뱅뱅 돌다가 결국엔 시청 학예사님께 주소를 물어 네비게이션을 켜고 겨우 찾아 갔다는ㅜㅜ 저처럼 방향 감각이 둔하지 않고 길치가 아니라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지도를 보고 한번에 가겠지만 길을 조금 돌아가는걸 즐기는 스퇄이라면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409-1] 암튼, 그곳을 다녀온 이야기를 잠시 해 보려합니다. 박물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나 그 박물관에 .. 더보기
우리는 씻어 나온 물을 마신다 - 노온정수장을 찾아서… 우리는 씻어 나온 물을 마신다 노온정수장을 찾아서…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참새(박문형) Blog. http://fbpark.tistory.com 도마뱀과 참새 우리가 마신 물은 30초 후에 혈액에 도달하고, 1분이 지나면 뇌조직과 생식기에 도달하며 10분이 지나면 피부조직에 20분이 지나면 간장, 심장, 신장에 도달합니다. 한 번 마신 물이 완전히 체외로 배설될 때까지는 약 1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물로 건강해진다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마스시타 가즈히로 / 최혜선역 출판 : 문진출판사 2003.04.25상세보기 이처럼 중요한 물을 정수하는 곳, 노온정수장! 구름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노온정수장은 직사각형이 나란히 붙어있는 바코드 같은 모습입니다. 지난 주 구름산에서 내려다봤을 때, 집중호우.. 더보기
지역을 섬기는 생공주파 - 광명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복날 삼계탕 끓여주기 봉사 지역을 섬기는 생공주파 광명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복날 삼계탕 끓여주기 봉사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이번 여름, 말복을 맞아서 광명시 생활 공감 주부 모니터(일명 생.공.주)들은 하안13단지 노인정에서 나눔봉사를 했어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을 제안함으로서, 주부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아래 행정안전부 산하단체로 2009년 2월 출범하여 올해 3기생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광명시에서는 총 49명이 회원(대표 이미경)으로 등록, 활동중에 있으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도 주요 활동중 하나랍니다. 3기 생공주들은 6월 평생학습축체봉사와 7월 구름산 정화운동을 통해 행복한 광명 만들기에 앞장섰는데, 이번.. 더보기
광명시민의 자격 (1) - 광명에서 꼭 해야할 30가지, 그 첫번째! 경치 & 음식편 광명시민의 자격① 광명에서 꼭 해야 할 30가지, 그 첫번째! 경치 & 음식편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제가 광명시민이 된지 어언 만 3년하고도 8개월이 넘었습니다. 결혼 후 가급적 친정, 시댁과 가까우면서도 살기 좋은 동네에 살고자 했었는데, 마침 딱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던 동네가 바로 광명이었습니다. 20대 초중반부터 철산상업지구와 하안도서관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많이 친근해져있었고, 또 이것저것 다양한 매력들을 진즉 발견했었기에 쉽게 미래의 터전으로 점찍어 두고 있었답니다. 마침 저와 뜻이 잘 맞는 좋은 남편을 만나서 원하던 하안동에 살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제가 주로 알고 있던 하안동과 철산동 외에도 광명에는 각자의 매력을 가진 동네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바닥분수라 쓰고 물놀이장이라 읽는다 - 광명 실내체육관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라 쓰고 물놀이장이라 읽는다 광명 실내체육관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장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규산 올 여름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날 것 같이 많은 비가 오네요. 긴 장마가 그치고 잠깐의 폭염, 그리고 폭우 후에 뜨거운 햇살과 태풍, 또 다시 비의 반복입니다. 햇빛을 볼 수 있는 날이 너무 없네요, ㅜㅜ 그래도 매미 소리는 여느 때보다 크기만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지쳐가는 아이들은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에 의존하다 보니 얼음물과 아이스크림만 찾네요. 그래서 얼마 전 휴일 오후, 느지막이 아이들과 함께 실내체육관을 가기로 하고 주섬주섬 돗자리며 간단한 음료수와 먹거리도 준비를 했죠. 혹시보 모르니 비상금도 몇 장 챙기고 광명 실내체육관으로 갔습니다. 실내체육관에 도착하니 그 더운 날씨에.. 더보기
비, 구름이 산에 그린 그림 - 장마에 젖은 구름산을 오르다 비, 구름이 산에 그린 그림 장마에 젖은 구름산을 오르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박문형 Blog. http://fbpark.tistory.com 도마뱀과 참새 휴가 중에 색소폰 연습장만 오가는 남편과 구름산으로 피서를 가기로 했습니다. 색소폰 사고 동호회 회비도 내느라, 내년 휴가비까지 다 썼기 때문에 올해는 피서를 멀리 갈 수 없습니다. ㅜㅜ 우리집은 소하2동에 출입금지구역(군부대)의 오른쪽에 있는 대신빌라 옆집의 옆집의 옆집쯤 됩니다. ^^ 구름산이 뒷산이라 겨울을 제외하고 한 달에 두세 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 삼아 오르내리곤 하죠. "구름산 237 미터"라고 적힌 곳이 정상입니다. 우리집에서 정상까지 20분도 안 되는 거리라서 정상에 올라도 정상에 올랐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없습.. 더보기
할머니, 거리를 부탁해~ - 거리가 깨끗해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주황색 능소화 넝쿨이 늘어진 담장을 따라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앉아 계십니다. 매달 셋째 주 화요일이면 광명시청에 오시는 분들입니다. 바퀴가 달린 작은 밀대에 가득 싣고 온 짐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서 있고, 할머니들은 아침부터 내리쬐는 땡볕을 피해 그늘을 찾았습니다. “몇 시에 오셨어요?” “새북(새벽) 같이 왔제. 얼릉 줄 설라고.” 바퀴 달린 밀대에 실린 박스며, 자루, 가방마다 꼬깃꼬깃한 전단지(불법광고물)들이 가득합니다. 유모차에도 노끈으로 꽁꽁 동여맨 전단지 뭉치들이 보이네요. 00관광나이트, 00헬스요가, 00대리운전, 00마트 할인행사…. 명함 크기의 작은 광고물부터 대형 포스터만한 것까지, 과외모집 광고부터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성인광고물까지, 종류도 크기도 다양합니다. 이른바 불법광고물.. 더보기
향기를 파는 장터쟁이들의 비밀공간 - 광명1동 마을문화장터를 소개합니다. 어느덧 무더위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8월달입니다. 벌써 절기상 입추도 다가오고 있네요. 8월이라니, 올해도 벌써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번에는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마을 문화장터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행동 패턴은 참 단순한 것 같습니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대로만 생각을 하려고 하니 말입니다. 한번쯤 주변을 돌아보면 다른 것들도 많이 보이는데 말이죠. 저도 이런 행사가 우리 동네에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광명시에서 10년이 넘게 살아 왔는데 말이죠. ㅎㅎ; 그럼 저랑 같이 마을 문화 장터 구경가실까요? Let's go~ 마을 문화장터는 이런 향기를 나누려 합니다. 싱그러은 봄바람, 뜨거운 햇볕, 울긋불긋 단풍, 소복소복 눈 내리.. 더보기
긴급명령! 장대비에 얼룩진 개천길을 되살려라! -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안양천변 수해 복구 현장 7월 27~28일, 수도권에 양일간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광명 지역도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안양천 물이 급격하게 불어, 흙탕물이 안양천 둔치의 편의시설들을 휩쓸고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비가 좀 잦아든 바로 다음날, 철산동 광명대교 아래 안양천변 길에 이번 비로 제 기능을 상실한 자전거 도로와 주민 편의시설을 복구하려는 봉사의 손길들이 모였답니다. 안양천에 도착해보니 자전거 도로주변 표지판은 대부분 빗물에 휩쓸장려 넘어져 있거나 떠내려 온 쓰레기 더미와 함께 흉물스럽게 뒤섞여 있었죠. 이번 개천변 정화운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어요. 새마을 협의회, 청소년봉사회, 해병대 전우회, 주부모니터, 방위협의회 등 많은 단체들이 힘을 모았죠. 여러 단체에서 약 80.. 더보기
헌책방에서 추억을 사다 - 닭큐가 찾아낸 광명사거리 숨겨진 헌책방 우리 초등2학년 아들은 저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납니다. 굉장히 부지런하죠. 근데 아침에 뭐~하나 보면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겁니다. 매우 기특하게도. 이뻐보이죠. 너무나도. 아침 일찍부터 말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만화책입니다. 메이플*** ㅋㅋ 우리집엔 메이플이 1권부터 36권까지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 빠진 것도 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아들이 넘 갖고 싶어하던 책이라 착한 일(신발정리, 어깨주물러 주기, 책읽기 등등 머 이짜나요) 할 때마다 한 권씩 사줬습니다. 처음엔 온라인서점을 이용하다 나중에는 헌책방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손잡고 기분 좋을 때는 한 번에 3권씩 사주고 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할인 받고 사는 값으로 3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했죠. ^^ 그리고 시간이 지.. 더보기
짙은 색소폰 소리 들어보렴~ 광명시 순회 공연 색소폰 봉사 동호회 'Feel & Joy' 두달 전쯤 구름산 체육공원에서 A4 용지에 프린트된 안내문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공원에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5시에 색소폰 연주회가 열린다는 것이었죠. 참 신선한 뉴스였습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꼭 보고 싶었는데 건망증 땜에 그 달 마지막주 토요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리고는 7월 내내 이어진 지루했던 장마~ 아쉬운 마음을 남편에게 얘기하자 동네 돌싱클럽(?) 멤버 중 한 명이 색소폰 동호회 회원인데 아마 그 동호회의 활동일 거라고 했습니다. 마당발의 예상 적중! 바로 딱 찾았습니다. 색소폰 동호회 "Feel & Joy"(http://cafe.daum.net/faj)는 뜻밖에도 우리집 근처 여성회관 부근에 있었습니다. 회장님께 전화드리고 동호회로 고고씽 ~ 위 사진이 Feel & Joy 회.. 더보기
진일보 행정을 향한 공감있는 도약 - 광명시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발족하다. 하라면 할 것이지 왠 말이 그리도 많아. 과거를 살아오신 어른들은 이렇게 무턱대고 막무가내입니다. 개인 의견은 피력하지도 못하게 하고 탁상 강압식 행정으로 밀어 붙이기 일쑤였죠. 곤란지사~ 이건 아니지. 세살배기도 생각이 있는 건데요~ 최근 소통을 화두로 시정방향을 잡아가는 광명시. 시정도 첨단을 달려가고픈 마음으로 예산까지도 시민들과 소통으로 집행해 간다고 합니다.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착상, 제안-구성, 조직까지 몇 개월을 고민하고, 계획-실행하기 전 시민의견을 공청회하듯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도입한 것이죠.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 실패가 적거나 없어진다 하니, 만사 튼튼하면 돌다리는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광명시에서는 이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조직을 구성하여, 지난 11일 오후 2시에 시 대회의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