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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

시와 바람, 배움의 축제 - 제10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6월 11~12일 광명 실내체육관에서는 광명시의 자랑인 제10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렸습니다. 며칠전부터 거리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지만, 몰라서 못갔다는 주변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앞으로는 더 많이 알려야 할 듯 해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내년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이 공식블로그에 올해 열린 평생학습축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토요일, 광명실내체육관 삼거리에 세워진 주차장 안내표지판입니다. 행사 부스 설치로 인해 실내체육관은 축제기간 전부터 주차장 이용을 제한해놨었죠. 좀 이른시간이라 체육관 입구에 멋진 주차 안내요원들이 없어서 아쉬워 했다는... ^^ 실내체육관 운동장 입구로 들어서면 떠~억하니 서있는 행사 안내판을 볼수 있었답니다. 꼭 두팔.. 더보기
세상을 배우러 가는 비밀통로. 아이들의 대형서재, 새싹도서관 독서는 많이 못하고 있긴 하지만, 책 자체를 좋아해서 책이 여러권 모여 있는 모습만 봐도 왠지 기분이 좋아요. 제가 사는 하안동에는 대부분 잘 알고 계시는 하안도서관이 있어요. 아이를 낳고나면 이곳에 자주 가야지 했었는데, 생각만큼 많이 못가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얼마전 12단지로 이사를 와버려서 아쉽게도 하안도서관과는 좀 더 멀어졌답니다. 근처 가까운 도서관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마침 가까운 13단지내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주 자그마한 곳인데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주 열리고 있고, 모두 무료라고 해요!! 매달 첫주에 하는 동화구연에는 어린 유아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딸 조아양을 데리고 무조건 고고씽~ 했습니다. 자, 여기 입니다. 근데 건물이 두개죠. 오른쪽에 있는.. 더보기
달고나와 떠나본 추억 여행. 소하휴먼시아 4단지 행복한 축제 한마당 안녕하세요~ 온라인 시민필진 송인수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라는 조그마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답니다. 라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저는 이 축제가 열리는 우리 아파트 단지가 넘 자랑스럽거든요.^^ 제가 온라인 시민필진으로 선발되고 첫 포스트를 뭘 주제로 쓸까 고민할것도 없이 생각한 게 바로 우리 단지만의 이 작은 축제랍니다. 그래서 얼마전 열렸던 축제에 참가할때는 시민 필진이라는 작은 사명감을 갖고 이 축제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그전과는 조금 다른 책임감을 갖게되더라구요. 이런것이 시민필진 정신? 아니면 그냥 부담감일 뿐인가요? ^^ 우선 이 행사를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매번 행사를 즐길때처럼 편하게 놀기보다는 시.민.필.진 정신.. 더보기
아이를 쓸모있는 한국사람으로 키우는 곳. 광명 옹달샘 어린이 도서관 제목이 좀 4차원인가요? 포스트 제목이 왜 이 모냥인지 읽다보면 알게 되십니다. ㅋㅋ 시간되면 가고 싶은 곳? 아니면 부모님이 데려가니 마지못해 따라가는 곳? 우선 부모 입장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겁니다. 아이가 스스로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구 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그 기분?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계속 책을 가져와 '책의 권 수'를 정해주고 타협해야 할 정도로 집요해 지는 아이들! 상상 더하기!! 위대한 영웅과 위인의 전기를 읽고,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책 속에서 아이들은 백설공주가 되어 일곱난쟁이들과 친해져 보고,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하늘에 간절히 소원을 빌어 동아줄을 받을 수 있는 오누이가 되어 해님과 달님이 될 수 도 있.. 더보기
올해 농사도 대풍입니다~ 풍년기원제, 그 축제의 현장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이 마주하는 6월 초,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끝나고 올해 농사는 어떨지, 혹 무슨 일이 있지는 않을지, 자식과도 같은 농작물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아마 도시에 살고있는 우리는 모두 헤아리기 어려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풍년기원제!! 아마 그런 농부들의 마음을 담아 제를 지내, 올해 대풍(大豊)을 하늘에 기원하고 봄 영농철에 함께 고생하고 맘졸였던 사람들이 모여 감사의 마음과 그 동안의 노고를 막걸리 한잔에 담아보내는 행사가 아닌가 싶어요. ^^ 그래서 저는 6월 3일에 영회원(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에서 광명시 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명농협 후원으로 진행된 농업인 풍년기원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지 아직.. 더보기
백설공주가 광명에 온 까닭은? 지난 4월 벚꽃이 점점 지기 시작할 때 즈음, 이웃이 알려줘서 안양천으로 벚꽃구경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저는 광명에 산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안양천변이 이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때 제가 찍어준 이웃의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죠? 모델 말고 꽃들이요~ ^^ 아는 사람들만 온다는 안양천. 이번에 광명 8경에 안양천이 포함되었던데,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최근, 안양천에 포토존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모습일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산책할 겸 포토존까지 쭈욱 걸어가볼까 했는데 알아보니 포토존은 우리집과 조금 먼 안양교 근처에 있더라고요. 19개월 딸만 아니면 혼자 운동삼아 걸어갈만했지만, 더운날씨에 유모차 끌고 가려니 생각만해도 땀이 나고 숨이차서 일단은 남편과 함께 마트.. 더보기
취업의 길이 활짝 열리던 그날~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 2011년 6월 3일(금) 오후 1시~5시, 소하동 SK테크노파크 2층 광장에서 초여름의 열정을 발산하며 광명시 개청 역사 30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삶의 안전판인 직장, 구직자와 구인자가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자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사진과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당!! 12시 30분, 테크노파크 가는 길 양 옆으로 깃발이 나부낍니다. 길은 한산한 편이군요~ 정면으로 대형 테크노파크 2층 광장에 이르는 중앙, 높다랗게 걸개 현수막이 걸렸고 풍선 아치가 구직자를 반갑게 맞습니다.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당도했군요. 2층 광장으로 올라서니 건물들로 둘러 쌓였지만, 확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웅장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더보기
어머니폴리스, 쨍하고 해뜬날 우산을 팔다! 안녕하세요, 제1기 온라인시민필진 허유미입니다. 지난 6월 2일은 저에게 나름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바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폴리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캠페인이 있는 날이었거든요. 어머니 폴리스 회원이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에 참가한 온라인 시민필진이기도한 저는 이날 캠페인 도우미 역할도 해야하고, 캠페인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제 이름을 걸고 블로그에 첫 포스팅 해야 하는 역사적(?) 임무도 갖고 있었죠. 아침 9시부터 행사 시작이라, 늦지 않게 일찍 집을 나서려는데 동네 전체가 짙은 안개에 덮여있고, 뿌연 하늘에선 가랑비가 내리더군요. 우중충한 날씨가 참 반가웠어요. 왜냐구요? 바로 우리가 준비한 행사가 ‘아동안전 투명우산 나누어 주기’ 캠페인이었으니까요~^^ 해가 쨍쨍 비추는 맑은 날보다.. 더보기
은빛마을 금빛가게에서 전하는 희망 메시지 봄의 끝자락을 시원한 빗줄기가 적셔준 5월의 마지막 날, 블로그 프로젝트 운영진께 미처 예상치 못한 첫 프로젝트 임무를 받았답니다. 바로 얼마전 문을 연 마을기업 1호점을 취재해서 블로그에 포스트 해달라는 요청이었죠. 미션을 받고 포스트를 어떻게 쓸까 고민만하다가, 일단 용기를 내서 첫 취재의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6월 첫날 무조건 은빛마을 금빛가게를 찾아가 봤어요. 금빛가게는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시장 입구 맞은편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골목 입구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찾을수 있어요. 이름처럼 가게 외관이 금, 은을 둘러 화려하게 반짝이진 않더군요.^^; 암튼~ 이름만으로도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게 하는 은빛마을 금빛가게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은빛마을 금빛가게는 광명시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1.. 더보기
희망을 조립하는 곳, 희망터를 아세요? 지적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의 제일 큰 고민이 무엇인지 혹시 아세요? 지적 장애 아이들도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도 갈수 있죠. 그런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님의 근심도 성장하는 아이처럼 쑥쑥 늘어만 갑니다. 왜냐하면...... 졸업 후엔 더 이상 아이들이 갈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죠. 아, 복지관이 있군요. 하지만 그곳은 언제까지나 계속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복지관으로 오는 다른 후배들에게 다시 물려주어야 할 자리니까요. 인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일할 능력이 있고, 또 일할 의지가 있는 건장한 청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없을 때, 그들과 그들의 가족이 느끼는 좌절감은 이 사회에 어두운 그늘을 .. 더보기
거대한 광명 시민공동 프로젝트에 승선하다 - 제1차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현장에 가다 거대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에 승선하다 제1차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현장에 가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솔솔(김소리) 5월 30일, 시민필진 교육을 받은 그날 밤,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민필진 카페에 그 날 교육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다고 자청했으니(대체 무슨 자신감에...ㅠㅠ) 첫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백배 안고 두근반 세근반하며 제 첫 포스트를 시작해봅니다. 낯선 풍경, 낯선 사람들. 광명시는 제게 있어 새로움으로 다가온답니다. 그 이유인즉슨 제가 올해 2월에 결혼하면서 광명에 터를 잡았으니 광명에 산지 반년도 채 안 되는 새내기 광명시민이기 때문이죠. ^^ 광명 새내기죠, 초보 주부죠, 1기 시민필진이 됐죠, 그야말로 제 인생에 있어 격변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가급적 새내기이기.. 더보기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2011 광명 청소년 가요제 안녕하세요~ 청소년필진 유정민입니다.^^ 꺄아~~ 운영자님 외에 필진으로는 처음으로 포스팅을 해보네요. 첫 포스팅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블로그 글쓰는 법을 배워서 멋진 포스팅을 올릴거예요~ 제가 올릴 포스팅 내용은 어제 열린 2011 광명 청소년 가요제를 갔다와서 짧게 함 써본거랍니다. 날도 더운데 핸폰으로 사진찍으랴~ 음악들으랴~ 메모하느라 아주 힘들었지용.ㅜㅜ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광명의 ‘위대한 탄생’인 “청소년 가요제”가 5월 28일 토요일 광명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렸어요. 낮기온 29도를 기록한 엄청 더운 날이라, 저는 더위를 살짝 피해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요~끼 있는 중고생들이 모두 모인 “청소년 가요제”의 분위기는 이미 후끈 달아올라있었죠. 지난.. 더보기
마시면 착해지는 차를 아시나요? 카페 라즈리즈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열고 벌써 네번째 포스팅인데 아직 필명도 못정하고 있는 광명시공식블로그 운영자입니다. 괜찮은 필명으로 뭐가 좋을까 한참 고민중인데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아요. 혹시 이 블로그 포스트들을 읽고 계신 분중에 저에게 적당한 필명이 생각나시는 분이 계시면 꼭 답글을 달아주세요. 괜찮은 필명을 달아주시는 분께는 이 블로글 평생 무료로 읽어야하시는 책임감을 드릴랍니다. 으흐흥~ 얼마전에 업무의 탈을 쓰고 관광차 미국을 다녀오신 선배가 밥을 쏘시겠다해서 지인들과 우르르 몰려갔답니다. 밥을 실컷 얻어먹었으니 차 한잔은 먹여드리려고 조용한 카페를 찾아갔죠. 광명소식지 301호 2면에서 확인하세요~ 바로 얼마전 광명소식지 301호에 실린 라즈리즈 카페예요.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장쪽으로 살살 내려가다보면 .. 더보기
행복한 오름 6살나기에 초대합니다. 5월 마지막 주는 청소년 주간입니다. 청소년 주간을 맞아 청소년이 즐길만한 행사가 여기저기 단체에서 많이 준비되고 있네요. 마침 설립 6주년을 맞이하는 광명1동청소년문화의집 '오름'에서도 청소년 주간에 요일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음... 목요일이니 오늘은 문패를 만드는 날이네요. 광명시청에서 모세로 방면 17번버스로 5정거장을 가서 구30번 종점에서 내린후 편의점에서 우회전 → 언덕길 20m 진입 → 광명1동주민센터를 찾았답니다. 청소년문화의집 이름이 왜 '오름'인가 했더니 '언덕길에 있어서 오름인가?'란 쓸데없는 생각도 함 해봤어요. 암튼 헤매지않고 한번에 찾았다는거에 안도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김장절임배추를 벌써부터 사전예약 받는 부지런한 광명1동이군요. 청소.. 더보기
OH~감 활짝, 해오름 광명학생예능발표회 계절이 여름에 바짝 다가서네요. 5월 25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광명에서 29도를 기록한 더운 날입니다; 출근길에 버스를 타고오다보니 광명시민회관 앞에 미술전시품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학생과 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북적대더군요. 뭐 볼거리가 있을까해서 점심먹고 오후에 찾아가보기로 다짐했답니다. 점심시간 일찍 밥을 먹고 찾아가보니 시민회관 밖은 좀 한산해졌는데, 로비와 대강당안에는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2011 해오름 광명학생예능 발표회' 오후 공연순서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이날 학예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회관 광장, 대강당, 소강당에서 광명 초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 무용, 독창, 기악 공연과 미술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어요. 어렸을때는 일명 재롱잔치, 학예회에 부모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