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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아빠 어디가? 아빠와 함께 철산도서관 영화보러 가요~ 토요일 오후, 집에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저는 집에 남고 아이랑 남편 둘이서 외출을 하게 되었답니다. 평소 둘이 잘 다녀서 걱정은 없지만 아이를 잘 보는지 감시겸 남편에게 카메라를 쥐어줬지요~ㅋㅋ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살랑살랑 부채는 필수! 광명시 관내 도서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영화를 상영해요. 오늘 혀니와 아빠가 함께 가는 곳은 새로 생긴 철산도서관이랍니다~ 관련포스트- [영화] 도서관에서 파란 스머프를 만나보세요!- 광명시 관내 도서관 8월 영화상영 안내 "집가까이에 도서관이 생겼으니 자주 가야지!" 다짐에 다짐을 하였건만... 사실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 게으른 엄마 탓이에요 ㅠㅠ 혀니가 어린이집 절친을 만났네요? 방글방글 웃는 표정이 정말 신났네~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재미나겠죠? 오늘.. 더보기
[교육] 하안중학교 토론대회 현장에 가다- 미래 꿈나무들의 토론 한바탕 '토론'이란 것은 '다른 사람과 나'의 생각을 비교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사고력의 성장을 기르는데 정말 효과적이지요. 하지만 학생들이 '토론'이라는 것을 학교생활과 실생활 중에 접하기 쉽지는 않아요. 하안중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사고, 소통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토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희소식이! 이 토론대회는 1년에 한번 진행되는 학교 연례행사로 경쟁률이 높다네요. 특히 올해는 더 높아져서 예선을 두 번이나 진행할 정도였데요. 저도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름의 준비를 열심히 했답니다. 나름 저의 논리력과 사고력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아흑 예선에서 탈락했지 뭐에요.ㅠ 오늘의 토론대회 진행은 입론(입안) → 논제에 대한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 (교차질의) → 서로의 의견 정리 .. 더보기
한뉘배움공작소 2탄!! - 비젼맘 체험편 배움과 만남,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이곳은 제가 즐겨 찾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입니다. 오늘은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르게 떨림과 기대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어요. 광명시 시민필진 위촉식을 받은 후 처음으로 포스팅을 할 계획에 반가운 지인들도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랍니다. 주말이라 7살짜리 딸도 덩달아 엄마를 따라나섰어요. 잠시 후에 깜찍한 제 딸의 모습이 많이 보일거랍니다. 호호 '한뉘배움 공작소'라......? 처음엔 무슨 뜻일까 한참 생각했어요. '공작소'란 말을 보니 무언가 만드는 곳? 배움이 있는 곳? 흠...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행사 시작 몇일 전 궁금해서 물어보니, 학습사님이 '한뉘'란 '평생'의 의미이고 배움은 체험을 통해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와도 된다고 하셔서 재빠르게 예약을 .. 더보기
2nd anniversary - 태어난 지 2년, 광블에 중독되다 저는 요즘 광블 홀릭 중입니다. 광블에 너무 빠져서 친구들이 '광블 중독 아니냐.'할 정도로요. 살짝 오바인가요? 아마 저의 광블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광블 중독'이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거에요. 매달 있는 시민필진 정모가 기다려지고 어떤 재미있는 사서 고생거리를 할까 하고 설레거든요. 광블 홀릭인 천둥의 광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광블은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로 광명시 공식 블로그랍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지만, 실제로는 저같은 평범한 시민, 즉 온라인 시민필진이라는 사람들이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팀 블로그 형식의 블로그예요. 생긴 지 6개월만에 '2011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12년에는 기초지자체 부분 대상까지 받은 품격 있는 블로그.. 더보기
광블, 동아일보 접수하다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들의 동아일보 접수 현장 속으로 고고 광블늬우스 안녕하십니까. 광명시민 여러분! 요즘 승승장구하고 있는 광명시 공식 블로그가 온라인 시민필진 3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소문 들으셨나요? 그 도약의 하나로 광블이 먼저 동아일보를 접수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오늘은 그 불꽃 튀는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자! 현장에 나가 있는 곧미녀 리포터 나와주세요. 네. 여기는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 나와 있는 곧미녀입니다. 조금 전에 동아일보와 채널A를 견학하기 위해 광명시민필진들이 타고 온 외관부터 남다른 멋진 버스 한 대가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광명필진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서울시민이 몰려들고 있군요. 그 때문에 광화문 일대의 교통까지 혼잡해졌다고 합니다. 광명시민필진들이 뜬다는 소식에 동아일보가 .. 더보기
위대한 만남, 프로젝트의 시작 - 3기 신입 시민필진의 눈으로 풀어낸 시민필진 위촉식 현장 이번에 구애란님과 카라반(정연주)님은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3기로 위촉되었습니다. 구애란 : 제가 사는 살기 좋은 도시 광명시. 고향인 인천보다 오히려 광명에서 산 게 더 오래인 27년지기 광명댁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어린 시절 함께한 인천에 대한 추억은 그닥이고, 오히려 광명을 벗어나면 못 살 것 같은 열혈 광명시민이 되었네요. 이번에 광명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3기를 모집했는데, 저도 운 좋게 선정되어 거대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에 첫발을 내딛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14일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3기 위촉식이 거행되는 광명시청 중회의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어찌나 설레던지 몰라요. 관련 포스트 : 시민필진, 다시 태어나다 카라반(정연주) : 2011년부터 시.. 더보기
시민필진, 다시 태어나다 - 2기 시민필진 천둥의 눈으로 풀어낸 시민필진 위촉식 현장 안녕하세요. 천둥입니다. 저는 작년 10월부터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2기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시민필진 3기 위촉식 때 저도 위촉대상자로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남들보다 필진에 늦게 합류한 저는 아직 위촉장을 못 받았었거든요.ㅠㅠ 필진 활동을 한 9개월의 시간 동안은 다른 필진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광명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시야가 조금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 멀고 먼 시민필진의 길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잘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필진 제의를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이거 거짓말 아니야? 진짜인가?'하는 의심을 했었지요. ㅋㅋ 글을 잘 못 쓰는 내가 이런 제의를 받을 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위촉식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우리 혀니랑 함께 해도 된다고 .. 더보기
소셜에서 소셜을 그리다 - 제4회 2013 광명소셜포럼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발표 10개월 만인 지난 5월 16일 자로 유튜브 조회 수 16억 건을 넘어섰다고 해요. 그러면서 이 뮤직비디오에 광고를 붙인 업체들도 엄청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이렇게 동영상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고, 동영상을 통한 마케팅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제4회 광명소셜포럼에서는 '동영상 마케팅'을 주제로 열렸어요. 십삼월 이상렬 대표의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 감나무이오삼 김현수 대표의 '동영상제작의 이해와 동영상 기획'에 대한 강의가 있었답니다. Class 1.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 첫 번째 시간은 '소상공인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을 주제로 이상렬 대표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불황 .. 더보기
어깨가 덩실덩실 행복이 넘실넘실 - '제40회 은빛잔치한마당'이 열린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제40회 은빛잔치한마당'을 열었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 지역의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치르는 효 잔치인 '은빛잔치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풍성한 식사와 함께 화사한 웃음을 선사하는 날이에요. 공연을 보는 동안 어르신들은 공연에 취해, 축사를 듣는 동안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내빈들의 말에 취해 웃으셨어요. 또 친구들과 음식을 먹는 동안은 맛에 취해 웃고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일은 한다는 생각에 웃었지요. 이래저래 화사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제40회 은빛잔치한마당'을 보고 온 이야기를 올립니다. 1993년부터 시작한 '광명은빛잔치한마당'이 21년을 .. 더보기
네모난 울타리 안 행복 - 광명에 살면 가족사진도 공짜로 찍을 수 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최로 매회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준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올해는 우리 가족도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해 보았답니다. 벌써 7회째 진행되고 있는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는 광명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가구의 신청을 받아요. 신청은 광명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이트에서 하시면 된답니다. ^^ 가족사진 촬영은 광명시민체육관 광장 주변과 광명시청 두 곳에서 진행되는데, 우리 가족은 체육관 광장에서 촬영했어요. 가족사진 촬영이고 또 400가구나 촬영을 하는데 누가 촬영을 해주시나 싶지요? 가족사진촬영은 한국후지필름 후원으로 전문 촬영작가분들과 자원봉사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됩니다. 와우~!^^ 행사는 단순히 사진 촬영을 하는 게 아니라 촬영 후 가족사진 전시회, 시상식.. 더보기
까르륵 까르륵 마음에 담은 기억의 잎사귀 - 육하원칙 포스팅 1. 목감천에서 필진과의 데이트 지난 4월 필진의 광명가학광산동굴 소풍을 기억하시나요? 관련 포스트 : 필진들의 쿨한 봄나들이 갑자기 그건 왜 묻느냐구요? 그날 저는 바쁜 일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그 자리를 떠나야 했어요. 그런데 가려는 저를 붙잡은 영자 정미씨. 무슨 종이봉투에서 뭘 뽑으라고 하더군요. 다름 아닌 육하원칙 포스팅을 위한 필진 미션이었어요. 장소와 그 장소에서 해야 할 일을 복불복 뽑기로 뽑은 후에 그 뽑기 내용을 포스팅하는 거죠. 손을 넣어 뒤적거리다 제게 뽑힌 종이에는 '필진 한 사람과 안양천에서 데이트하기'였답니다. 우리 필진을 머릿속에서 쫘아악 점검을 해봤지요. 누구와 데이트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제리의 머릿속에 쨍하고 한 사람이 떠올랐어요. 바로 '천둥'님. 천둥님이 처음 정모에 오셨을 때 저와.. 더보기
소셜에서 소셜을 입히다 - 제3회 2013 광명소셜포럼 요즘은 SNS로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지요. 하지만 넘쳐나는 SNS 홍보와 마케팅 때문에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고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답니다. 재미와 즐거움이 더해진 스토리와 콘텐츠가 만났을 때 고객들이 호감을 느끼니깐요. 어떻게 SNS를 운영해야 고객이나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요? 광명소셜포럼에 오시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지난 4월 23일 광명소셜 포럼의 세 번째 시간이 있었어요.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의 소셜미디어 전략 및 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사례'를 주제로 송영우 소장님의 '소상공인의 소셜미디어 전략' ,'고양시 페이스북 운영사례',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었답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콘텐츠를 어떻게 잘 만들어 내고 활용할 것인가가.. 더보기
[가나다라]로 쓰는 행복 - HAHA 프로그램 :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는 한국어교실 완연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즈음. 그 봄바람을 타고 아름다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교실 'HAH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이랍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광명행복나무교실 하하 프로그램은 우정사업본부 광명우체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지원을 받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한글교실, 월별생활문화체험, 지역탐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응시, 한국무용, 컴퓨터,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료 없이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 더보기
시민필진, 글로 이야기하기 - 곧미녀의 SNS 소셜시민학교 글쓰기 특강 도전기 "강의를 해주시겠어요?" 얼마전 강의를 해 줄 수 있냐는 닭큐님의 질문에 당황했습니다. 저에게 강의 제안을 한다는 건 저를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거니까 싫진 않았지만요. ^^; 그러다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네를 무척 잘 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항상 그네를 타던 친구가 부러워 어느 날 저도 그네에 올라갔었죠. 한번 두 번 세 번쯤 발을 굴렀을 때 저는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창피하던지...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저는 지금도 그네를 잘 못 탑니다. 그냥 앉아있는 정도만 할 뿐이죠. 하지만 저는 다시 용기를 내서 그네에 올라갔고, 몇 번뿐이었지만 발을 굴러봤기 때문에 그네 위에 올라서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란 이처럼 누.. 더보기
행복가득 미녀의 작은 정원 - 새마을 부녀회에서 생활원예 치료 교육으로 힐링해요 광명시 새마을부녀회가 생활원예 치료 교육으로 봄을 맞이했답니다. 짠~~~ 키가 큰 허브 오데코롱민트랑 예쁜 화분을 보니 벌써 가슴 속에서 향기가 피어납니다. 예쁜 녹색식물을 보기 위해 곧미녀가 택시를 타고 한달음에 달려온 곳은 바로 광명시 새마을 지회. 요즘 마땅한 포스팅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서 흰머리 숫자만 늘리고 있었는데 오전에 잠깐 만난 지인이 생활원예치료교육을 간다고 하네요. 용감한 곧미녀는 재빨리 새마을 지회에 전화했답니다. 전화기 너머에서 고맙다고 하는데요. 앗싸!!! 곧미녀의 인기가 이 정도랍니다. ㅍㅎㅎ~~ 광명시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광명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0회차 생활원예교육치료교육을 진행합니다. 참가신청자가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