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 소통/채워지는 배움

우리아이 행복한 두뇌만들기- 홍 양표소장

 

 

우리 아이 행복한 두뇌 만들기-외국어는 5세 이전에 시작해야죠. 

 

이른 아침 날이 흐리더니 여우비가 내립니다.           
 고층 아파트 숲 사이 충현 도서관 시청각실로 엄마들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 두뇌 예술교육학회 회장이며  홍양표 브레인스 대표.

두뇌 교육 전문가인 한국 좌우뇌 교육 개발 연구소 홍양표 박사님의 

우리 아이 행복 두뇌 만들기”강연회 입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 텅 빈 강의실 입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이 공간은 잠시 후면 박사님의 열강과 어머님들의 별처럼 빛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뜨겁게 강의실을 태울 것 입니다.

 

 

 

 

 

 

농사짓는 분들은 일 년 농사를 이야기하지만 사람은 10년 농사를 지어 봐야 안다며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저서 중에 “우리 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이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백지상태로 태어나고  우리의 뇌에는 신경다발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열심히 듣고 있지만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릴 것 같은 단어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 국어나 수리에 뛰어난 면을 보일 수 있지만 원래의 천성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휘할 수 없게 되고 아동의 우뇌에 소홀하게 자극하여 민감도가 점차 떨어져

사춘기에는 반항 아동으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큰아이를 나름 공들여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작은 아이는

어깨너머로 글을 배우며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하나하나를 부모의 의사에 맞추어 자란 큰아이는 결과 위주의 사람으로 성장하고  

작은 아이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 위주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IQ 높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눈치 빠른 아동이 인간관계도 좋다는 거죠.

 

눈치 빠른 아이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외출 후 집에 오신 어머니는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습니다. 

화가 나 있는 거죠. 

눈치 빠른 아이는 엄마의 표정을 읽고 일부러 방문을 열어 놓고 공부를 합니다.

어머니는 공부하는 아이를 보면서 화났던 기분은 눈 녹듯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가 어머니의 화난 마음을 편안한 마음으로 바꾸어 놓은 거죠.

이 아이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주입식 교육이 주는 결과 위주의 시험평가는 '알고 있다" (아는 뇌)에 머물고 

알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는 (쓰는 뇌)가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결국 지식에 머물고 마는 것이죠.

 

내가 가진 빵을 배고픈 친구와 나누어 먹는 것이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늑대소년 이야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숲에서 사는 동안, 기어 다니고  늑대의 습성을 지닌 모습으로 자랍니다. 
 늑대가 인간과 일 년 또는 수년을 같이 산다고 사람을 흉내 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동물은 어느 정도 성향이 만들어져 태어나고 

인간은 태어난 이후 환경에 의해 만들어져 갑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르치려 하지 말고 능력을 개발시켜 주는 과정 중심의 교육, 

즉 우뇌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좌뇌형일까?  우뇌형일까?  종합형일까?   

 

 

 

 

 

 

 "유치원 또는 학교를 걸어 다니게 해보자." 고 하시네요.

 처음엔 걱정이 앞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걸어가며
 주변의 경관과 지켜야 할 준법, 질서 등 사회성을 익히게 된다고 합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강제적이지 않고 즐겁고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무엇을 보고  말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보고 느끼는 사고가 중요합니다.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동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커서 배낭을 메고 세계를 배우려고 집을 나설지도 모릅니다.

 

아이를 위해 강좌를 열심히 듣고 계시는 엄마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말하고 듣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변화에 민감 한 성향이 좌뇌형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 천재로 키우기'를 보면 지능적인 면으로 추상력, 언어 사고력, 수리력,

논리적 사고로 법률가, 문학가, 기술자, 정치가 등 이 좌뇌형에 속한 다고 합니다.

 

무엇을 보고 말하도록 하는 것,  형상 인식능력 즉  보는 사고력, 발견 능력,

감응 능력 (듣는 사고) 심리의 영상, 눈을 감고 이야기하면 영상을 떠올리며

언어를 구사하고 잠재된 의식 감각을 끌어내 이미지적 직관적 공간적 

주관적인 감정을 잘 표현하는 예술적인 면이 우뇌형이라 합니다. 

 

5세쯤까지 양쪽 뇌는 모든 언어능력을 완전히 발달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어 교육은 5세 이전에 시작해야  하겠군요.

 

 

 

 

 

 

우리나라는 좌뇌형 교육에 많이 치우쳐 있다고 합니다. 

좌뇌와 우뇌가 조화롭게 발달할 수 있도록 감각을 키워 주고 살피는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뇌의  5%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명한 아인슈타인도 결국은 뇌의 7% 밖에 사용하지 못 했다고 하죠.

좌우뇌가 조화롭게 발달될 때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입니다.  

 왼손으로 글씨 쓰려 하는 우리 아이 영재가 아닐까? 

 

 

 

 

 

 

글자 하나 더 알려 주려 하는 엄마가 아닌 자유롭게 무엇을 선호하는지 칭찬하며

엄마가 놀이에 직접 참여해 흥미를 갖도록 발견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의 가슴에서 사랑으로 자라며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육각수로 바뀔 것입니다.

아이는 생명력의 원천과 같다고 합니다.

 

 

 

 

 

 

엄마가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에 열중하는 어머니들과 함께 

웃음소리 넘치는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아인(정은희)

Blog http://blog.daum.net/koko5769

 

 

 

해당게시물의 저작권은 광명시가 아닌 원저작자에게 있으므로 게시물 사용이 불가합니다. 게시물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광명시청 온라인미디어팀 (☏02-2680-2087)으로 연락하여 사전협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