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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채워지는 배움

광명시 찾아가는 안전교육~~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려 주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광명시는 시민, 학생(초·중·고),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3월 충현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네요.


4월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10,933명의 학생 등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예총 회원,

새마을 교통봉사대원, 새마을협의회장…….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11월까지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하니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교육 장소는 학교 내 강당이나 교실, 방송실과 각 기관 및 단체의 회의실 등에서 실시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내외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 성폭력,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의  안전 교육을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신문고 홍보와 더불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키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해, 저도 참가하여

대경대학교 오태호 군사 사학과 교수님께 안전 교육을 배우고 왔습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서

심폐소생술을 배워둔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얼마 전에도 지하철 역사에서 심정지 환자로 쓰러진 50대 남자를 지나가던 40대 여성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훈훈한 소식이 있었는데,

심폐소생술은 온 국민 모두 배워둬야 할 응급처치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응급환자의  통증 경감 및 손상 악화를 방지,

회복 기간의 단축, 후유증 및 신체장애를 최소화, 치료비 절약은 물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할 때는 상황을 인식, 신속하게 도움 요청(119신고), 자신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

물, 음료를 주면 안 되고, 편안한 자세 유지, 보온 유지를 하고 부정확한 처치는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됩니다.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젤 먼저 자신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 다른 사고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1.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의식을 확인한 후,

     주변 사람 한 명을 지명해서 큰소리로 119에 전화 해달라고 부탁한다.

     (심정지 확인 및 119신고 -자동 제세동기 요청)

 

 2. 손 꿈치 중앙을 양쪽 젖꼭지 사이의 흉부 정중앙에 놓고 손가락이 늑골에 닿지 않도록

     두 손을 깍지 낀 후, 손바닥으로 흉부 압박을 한다.

 

 3. 팔을 쭉 펴고 수직으로 분당 최소 100회 속도 및 최소 5cm 깊이로 환자 가슴을

     눌러준 다음 힘을 뺀다.

 

 4. 분당 최소 100회의 속도로 30회 흉부를 압박하는데, 흉부 압박할 때 환자 가슴에서

     양손을 떼지 말아야 한다.

 

 5. 30회 흉부 압박 후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위로 들어 올려 기도를 열어주고

     환자의 코를 막고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한다.

 

 6. 30회 흉부 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구급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심폐소생술=흉부 압박 + 인공호흡= 30:2→ 환자가 움직일 때까지 또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 시행합니다)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후 자동 제세동기를 사용하는데, 심장리듬 분석 시 제세동이 필요할 땐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음성 지시가 나오면 즉시 실행하고,

제세동이 필요 없는 경우는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됩니다.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1.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자동 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시행한다.

     (자동 제세동기가 있을 경우 심폐소생술 후 즉시 사용)


 2. 자동 제세동기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부착하는데 패드 1은 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에 놓고 패드 2는 왼쪽 젖꼭지 앞 겨드랑이에 부착한다.


 3. 심장 리듬 분석을 하는데,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 손을 뗀다.


 4.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자동 제세동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5.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만 제세동 버튼이 깜빡이기 시작하는데,

     깜박일 때 제세동 버튼을 눌러 제세동을 시행한다.


 6. 제세동을 시행한 후 즉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


 7. 회복되었거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 및 반복 시행토록 한다.

 

 

 


 

자동 제세동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제세동을 시행할 때 환자에게서 떨어져야 하며,

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후 시행합니다. (전기 감전의 우려가 있음)




 

 

심폐소생술로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적이 있는 오태호 교수께,

여성인 내가 남자 환자이거나 오물과 피를 흘리는 의식불명 환자라면 인공호흡을

선뜻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우문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그런 거 따질 겨를 없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급상황에선 인류애가……. 하하하."

현답을 하셨습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으로

우리의 꿈과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감이 생깁니다.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응급처치법을 배워(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가족의 안전과(본인 포함) 타인의 소중한 생명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11월까지 진행하니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는데, 

많은 분이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하셨습니다.

집에 가서 가족에게 알려 주겠다는 분, 집에서 틈틈이 연습하겠다는 분들로 인해 

우리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제때 못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날이

사라지겠다는 희망이 엿보였습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다 습득하는 그 날을 위하여 ~~ 화이팅!!

 

사람이 사람을 구합니다~~ 심폐소생술 & 자동 제세동기!!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구애란(진수맘)

Blog http://blog.naver.com/ren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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