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김민수 강사에게 들어보는 쉽게 스마트폰 예술사진 잘 찍는 법-

 

지난 11월 17일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는

김민수 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예술사진 잘 찍는 법(김민수) 강의가 있었습니다.~ 

 

 

 

 

화면을 보는 순간, 나 또한 묻고 싶었다.

"이거 정말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 맞나요?"

강의 때마다 매번 듣는 질문이라며 작가는 너스레를 떨 듯 말한다.

사진은 누가, 언제, 어디서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무엇을? 어떻게? 왜? 가 중요하다고...

사진은 해상도의 문제가 아니고

해안도(스마트폰 화질보다 눈으로 보는 화질)의 문제라고...

 

 

 

 

 

더욱 만족스러운 스마트폰 사진 예술에 접근하고자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김민수 작가의 쐐기를 박는 한 마디.

"기술로는 감탄을 줄 수 있지만, 감동을 줄 수는 없습니다."

완전 감동이다.

지금부터라도 감동을 주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야겠다.

 

 

 



(사진: 무창포 노을 - 곧미녀)

 

사진에 대한 아주 짧은 지식의 소유자인 곧미녀는 지금껏

노을 사진은 찍기만 해도 예술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작가는 예술적인 노을 사진을 찍는 레시피가 따로 있다고 한다.

멋진 노을을 만나야 하고,

좋은 장소보다 좋은 배경을 확보해야 하고,

부주제를 찾아 노을 사진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소나무라는 부주제를 찾아 노을을 극대화한 곧미녀의 센스~~ 아닌가??)

 

 

 


 

 

우리는 생활 속에서 종종 비움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한다.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나, 인테리어를 할 때, 혹은

복잡한 마음을 비워야 할 때...

작가는 말한다. 현자의 세상에는 '비움의 철학'이 있고, 예술가의 작품에는 '비움의 미학'이 있다고.

고로 사진은 a-b=1 이 되는 뺄셈이라고...

 

 

 

 

 

(사진: 넝쿨 장미(좌), 장미 한 송이(우) - 곧미녀)

 

학창시절 수학에 약했던 곧미녀

'사진은 뺄셈이다'라는 작가의 말을 곰곰 생각해 나름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정원의 장미 넝쿨과 넝쿨 장미 속 장미 한 송이를 따로 촬영해 보았다.

이런 게 뺄셈 아니던가.

ㅋㅋ 이해력까지 부족하다고 흉보는 분이 없길 바란다.

 

 

 

작가는 사진을 찍을 때 무엇을? 왜? 기다려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단순한 그림이 아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속에 시나리오를 쓰고 바라보는 시각을 카메라의 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스마트폰 속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지금 어떤 영화를 찍고 싶어 하는 것일까?

진한 멜로 영화 한 편? ㅎ

 

 

(사진: 조개 캐는 사람들 - 곧미녀)

 

해 질 녘 바닷가엔 사람들로 가득하다.

물 빠진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 위해 연신 허리를 굽히는 사람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찍혀주길 바라며 세 명이 동시에 허리를 굽힐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셔터를 눌렀다.

마치, 밀레의 그림처럼.... 찍혀주길...

 


 

 

 

 

 

​(사진: 미녀의 정원 - 곧미녀)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을 찾으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휴대폰 속 예전에 찍어 둔 사진들을 뒤져보았다.

대박!!! 정말 느낌이 다르다.

 

작가는 2012년부터 본인의 스마트폰이라는 최첨단의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바라보는

일상과 풍경을 사진과 텍스트로 만드는 작업(데일리 아트)을 하며

하루 세 번 SNS에 사진을 올리며 감상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2015년 2월 이 지속적인 수행성 작업을 통해 2만여 장의 사진 가운데,

2,800여 장의 예술적 사진 결과물을 제작, 두 번의 초대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두 권의 책을 출간하여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사진작가가 되었다. (출처 김민수 작가 리플릿)

 

작가의 이력은 단순한 노력으로 얻어진 게 아니었다.

좋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 거란 단순한 생각을 뛰어넘어

오랜 시간 열정으로 한 길을 걸어온 작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의 결과였다.

 


 

(사진: 고향 생각 - 곧미녀)

사진을 찍으며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작가는 "주제를 찾으면 사진의 스토리텔링이 생긴다"고 한다.

스마트폰에는 렌즈가 없기 때문에 구도가 절반을 차지하며,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은

사진 속의 빛, 사물, 구도를 이용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도 했다.

어릴 적 너무 길어서 달려가다 쉬어야 했던 고향마을 신작로

사진 속 곧미녀의 고향마을은 사진 한 장으로도 새록새록 추억 돋게 한다.

 

 

 

스마트폰 사진은 '발품발줌'이라고?

발품발줌이 뭘까 궁금하다. 작가는 ​걷고 멈추고 또 걸으며 열심히 대상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꽃밭의 꽃보다 일상의 주변에 피어있는 꽃을 찾자.

꽃의 배경은 최대한 평면적이고 단순하게 하고, 꽃에 소주제를 첨가하고 대상에 최대한 다가가라는 말이었다.

발품발줌으로.... 곧미녀도 찍어보았다. ㅎ

 

 

 

 



(사진: 능소화 - 곧미녀)


발품발줌으로 최대한 대상에게 다가가라고????

한 발 두 발.​

​뒤뜰에 핀 능소화에게 다가가 보지만, 좀처럼 작가가 말한 발품발줌의 결과물 같진 않다.

그나마 멀리서는 보이지 않던 꽃 속의 개미 두 마리가 보여서 신기했을 뿐. ㅠㅠ


 

 

 

 

 

(사진: 가평 잣마을의 가을 - 곧미녀)

무슨 일이든 기본은 있는 법이다.

작가 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작업에도 꼭 지켜야 할 기본이 있다고 했다.

"스마트폰은 셔터에서 손을 뗄 때 찍힌다는 걸 명심하고,

반드시 찍고자 하는 대상을 화면 속에서 터치한 후

각도를 바꿔 세 장 정도는 찍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사진: 미녀의 정원 - 곧미녀)

 

작가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일상 화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골든타임을 기다리고 빛을 찾아 빛이 좋은 시간을 이용해 배경을 잘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인물사진이라면 다리를 길게 찍고, 사진에 글이 들어갈 공간은 촬영할 때 미리 만들어주는 것도 잊지 말자.

 

 

 

 

​(사진: 고향 가는 길 - 곧미녀)

 

사진에 주제와 스토리를 만들고 융합을 해보라는 작가는

나만의 주제를 찾으려면 일단 키워드를 찾으라고 한다.

그것이 나만의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주제에 선택과 집중을 하면 된다.

 

김민수 작가의 강의가 끝났다.

이제 곧미녀는....

빛이 좋은 배경 찾아, 과감하게 뺄셈 공식을 이용한 발품발줌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사진에 나만의 스토리텔링도 멋지게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불끈 솟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오랜 시간 작가가 걸어온 열정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겠다.

 

 

-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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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계양구 2015.12.18 14:02

    진자 예술이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egirl1004?110127 BlogIcon 겨울비 2016.06.08 11:0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이 지난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안전처와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한 행사였어요.

호기심 많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지식만 알려주는 것보다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본다면 아이들에게 훨씬 기억이 오래 남겠지요?

 

 

 

 

 


제가 찾아간 날은 토요일 아침이었는데요,

비가 내려서 인지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없어 놀랬답니다.

담당자들의 말이 전날 금요일에는 아주 많은 아이들이 와서 제대로 체험하기도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럼, 비가 와서 다행일까요?

제 딸과 단짝 친구는 수월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호호)


 

 

 

 

 

본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는데요,

교육과 체험이 연결되고 활동이 끝난 후 선물까지 주었어요.

또 체험팔찌를 차게 해서 체험이 끝나면 확인 도장을 찍어줍니다.

7개 이상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안전우산 만들기'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이라 '안전우산'이 더욱 매력 있게 다가옵니다.

어서 7개의 체험활동을 하러 떠나야겠어요.

얘들아, 가자!

 

 

 

 

 


먼저 승강기안전체험부터 시작합니다.

영상을 시청한 후 담당 선생님은 묻습니다.

 "여러분, 승강기는 어떤 걸 말하나요? 어느 것이 승강기인가요?

자, 승강기에는 세 가지가 있어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하나 더. 덤웨이터가 있지요.

덤웨이터는 요리 식기 운반용 소형 승강기입니다. 여러분 학교 급식실에서 주로 사용하죠."

 

 

 

 

 

 

 

승강기 내에서 안전교육을 영상을 통해서 받은 아이들은 실제로 승강기 내에 들어갔어요.

한참 후에 밖으로 나온 아이들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니, 재미있었다고 활짝 웃습니다.

안에서 비상사태로 승강기가 고장이 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했나 봅니다.

비상벨을 누르고 가상으로 밖에서 담당자가 응답하고요.

아이들에겐 지금껏 눌러보지 못한 비상벨을 눌러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해결하는 훈련이 참 재미있었나 봐요

 

 

 

 

 


아이들은 스티커를 참 좋아하는데요,

승강기 안전 수칙에 대해 그림을 통해 확인하고 적절한 답에 스티커를 붙이는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 이 스티커 판도 우산을 쓰니 안전하겠지요?^^

 

 

 

 

 


'심폐소생술체험'을 했는데요,

저는 매번 체험할 때마다 어려운 걸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하더군요.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을 잘만 하면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안전 미리미리'란 슬로건을 내세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부스를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전기안전체험'을 하는 아이들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하고

실제로 전기 안전을 체크도 해봅니다.

여러분도 지금 전기안전 자가 점검을 해보시겠어요?

 

 

 

 

 

 

1. 누전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나요?

 

2.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3. 콘센트에 플러그가 완전하게 접속되어 있나요?

 

4.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 먼지는 잘 제거되어 있나요?

 

5. 전열 기구 주위에 인화성 물질을 두고 있지는 않나요?

 

6. 헤어드라이어를 욕실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매월 4일은 전기안전 점검의 날이라고 합니다.

위의 점검사항을 매월 한 번씩이라도 해보면 우리 집의 전기안전을 보장할 수 있겠지요?

 

 

 

 

 

경찰차가 보이니 왠지 뜨끔하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는데요,

웬일인가 했더니 '실존 아동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때문이었답니다.^^

 

 

 

 

 

 

실종예방을 위해 아동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인데요,

부모들은 등록을 하고 아이들은 상냥한 경찰 아저씨들과 사진도 찍으며

경찰복도 입어보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혼을 낼까 봐 무섭고 경직되어 보이는 경찰 아저씨들이

이날은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대해 주셨답니다.

 

 

 

 


'가스 안전 체험'을 하는 부스가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빠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깜박 증세가 심해져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고 집을 나올 때가 자주 있거든요.

심지어 가스불도 켜둔 채로... 흑흑

저 같은 엄마는 꼭 들어야 할 체험교육인 것 같아 귀를 쫑긋하고 가까이 가봅니다.

 

 

 

 

 

 

일단 부스에 전시된 그림이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근엄한 모나리자가 가스가 새는지 밸브 점검을 하네요.~

붓으로 말이지요~. 입체적이라 더 재미났어요.^^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스 누출이 되는지 확인해보는 작업인데요,

비눗물을 뿌려보아 오른쪽 사진처럼 거품이 나오면, 누출이 된다는 사인입니다.

 

 

 

 

 

 

그럴 땐 얼른 밸브를 잠그고 환기를 시켜야겠지요.

이때 화기를 멀리하고 전기기구를 절대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가스를 공급한 업소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 포장지가 보이는 이곳은 '식품안전체험'부스입니다.

혹시 내 아이에게 사준 과자나 음료가 영양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살만 찌게 하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아닐까요?

강사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아이들에게 줍니다.

맛과 영양은 상관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래 링크된 사이트를 클릭하면 소비자인 여러분도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http://mfds.go.kr/jsp/page/decintro.jsp

 

 

 

 

 

 

강사는 아이들에게 슈퍼에서 과자나 음료 등을 사 먹을 때

왼쪽의 세 가지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해 보라고 말합니다.

위 표시가 있으면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라고 해요.

 

 

 

 

 

 

또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별하는 스마트폰 어플도 있다는 따끈한 소식도 알려주었어요.

여러분도 설치해 보고 확인해보세요~^^

식약청 블로그에서 앱 활용기를 올리니 참고하시고요~

 

http://blog.naver.com/kfdazzang?Redirect=Log&logNo=60182886668&from=postView

 


 

 

 

 


위의 장비들은 뭘까요?

'비상대비체험'을 하는 부스인데요,

아이들에게 영상을 통해 교육을 하고 비상구 찾기, 그리고 위의 방독면 체험도 하게 합니다.

방독면 착용하는 건 TV를 통해서 봤지만 무지 답답할 것 같은데요,

착용 방법을 숙지한다면, 재난상황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각지대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학교에서도 점심시간에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관련한 영상이 나오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여주었다고 딸아이는 자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사각지대입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1위라는 끔찍한 소리도 들리네요.

다음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내용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아이들이 자동차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교육하기

 

-자동차 밑으로 공이 들어갔을 경우 직접 꺼내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기

 

-외출할 때 주위를 잘 살피고 차량이 올 경우 안전한 곳에 이동했다가 차량이 지나간 후 이동하기

 

-밤에 외출할 때 밝은 옷 입히기

 

-비가 올 때 투명우산이나 노란우산과 우비를 입혀주기

 

 

 

사실, 아이들도 조심해야 하지만 운전자인 우리가 항상 유념해야 할 사항이지요.

 

 

 

 

 

시민체육관 주변에는 대형버스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버스,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차량, 신변안전체험교육을 하는 안전교육 버스들이 나란히 서 있었답니다.

버스 안에서 교육을 받으니 더 집중할 수 있고 서늘한 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소개한 체험 프로그램 말고도

구명조끼체험, 물소화기체험,소방안전체험,자전거안전체험 등이 더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비가 와서 못하는 체험도 있어 아쉬웠답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데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확실히 배워갑니다.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은 한 번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아 체험도 하면서 안전한 생활이 아이들의 몸에 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을 받아 생활화가 된 아이들은

 훗날,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멋진 성인이 될 수 있겠지요?

 

 

-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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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26 15:36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줘서 좋아보이네요.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직업능력교육 컨퍼런스

"학습의 일상성, 일과 삶의 연결고리"


광명 평생학습원에 진행한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직업능력교육 런치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일상이 학습인 그녀들의 이야기,

평생학습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줌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역시 평생 교육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동기부여와 함께, 혼자만의 앎이 아닌 재능기부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학습의 기쁨,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보자는

작은 실천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온 날이었습니다.




 

 

"마을의 줌마들! 학습으로 마을 선생이 되다." 광명 하안복지관 전지현 :

특별한 강의보다 마을강사들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2년 경력단절 여성들 40여 명을 모아 마을강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습자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동할지 고민하던 중 배운 것을 재능 기부하고 여러 박람회 참여,

여러 기관에서 마을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배움을 계기로 일자리를 창출코자, 혼자 강사로 뛰기에는 힘든 상황이 많아 강사 협동조합을 설립 준비 중입니다.

 

배출된 마을강사들은 일과 복지를 위해 강사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깨달아 준비 중에 있는데,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마을강사들이 잘 성장해 광명시 마을강사로서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배우는 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승화시켜 더 많은 재능 나눔과 봉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사 협동조합을 추진 중인

줌마들의 멋진 도전~~ 마을강사분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학습동아리를 기반으로 한 학습과 실천 마을 문화 선도 정착기" 김영숙(前 학습동아리 연합회장):

"마을이 학교다, 학교가 마을이다." 슬로건 아래 빈 곳, 정자, 독거어르신 집 방문,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학교가 되고 교실이 되는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를 열게 되었습니다.

쓰레기장이었던 쓸모없는 공간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야생화 꽃밭으로 가꿔

주민의 힐링 장소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주민에게 시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해, 주민의 굴곡진 삶에서 나오는 진솔한 시로 승화시켜 마음을 치유,

여덟 분 어르신들의 자료집인 초록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고, ** 방송에 제가 신청을 해서

물품 후원을 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께 물품도 지원해 드렸는데

주민들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살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실감하여 노후에 내가 가야 할 길이라 여겨 주민께 시를 가르치고,

꽃밭 가꾸기, 학습으로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있는데,

주민이 배움을 통해 마을강사도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주민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학습동아리 연합회장을 10여 년 이상 했는데, 내가 사는 마을 속에서 나도 행복하고 주민 모두

행복한 마을 문화를 정착하는 과정이 제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동기부여가 되었고

 마음이 부자로 삶이 윤택해진 현재가 너무나 보람 있습니다."

 



10여 년간 학습동아리 연합회장으로 섬긴 김영숙 회장은 평생학습의 교육 이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하셨고, 광명시 하안주공아파트 13단지의 자랑거리인 야생화 꽃밭 가꾸기,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를 발족하여 현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 약 100여 명 중 독거어르신이 약 50여 명으로 구성(연령 40~92세)하여 전통 경기 전통민요, 건강 맷돌체조,

우리 동네 꽃밭 가꾸기, 재활용 (리폼)공동체, 문예교육 공동체, 삶의 향기 공동체, 품앗이 공동체,

마을 환경미화 공동체 등 총 12개 공동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을학교란?

특정한 학교라는 형식 없이 주민이 강사이자 학습자가 되어 주민 수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등) 공동체성 활성화 프로그램(마을 알기, 마을 가꾸기),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문화, 예술, 체육 등)을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 김영숙 교장:

" 학습이 없으면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노후의 내가 가야 할 길이라 여겨 학습동아리 연합회장직을 후배에게 물려주고

문턱이 없어 누구나 나누며 배우는 마을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이웃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학습의 중요성을 주위 분들에게 널리 알려 누구나 학습하는 삶,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의 삶,

재능기부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화려한 삶보다 내 주변 사람과 소통하며 서로 돕고 사는 삶을 우리 모두 실천해보자."

 


 

"우리는 진정 자유롭고 가치 있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삶을 위하여

배움의 시작과 끝이 따로 없음을 깨닫고 평생토록 배워 나가고자 한다."

평생학습도시 선언문과 같이 학습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는 김영숙 님의

에너지 넘치는 열정이 존경스러웠고, 광명시에 없어서는 안 될 평생교육의 산증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학습활동가 10년, 앎이 삶이 되던 시간들" 평생학습활동가 정영희 회장:

"평생 학습원에서 학습 관련해 여러 활동이 보람 있는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초창기엔 봉사가 내 것의 뭔가를 나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봉사하는 것보다 내가 더 많은 것을

얻어 간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평생학습원은 무엇인가?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해 보았는데, 봉사의 기쁨, 학습원은 내 인생의 동반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입장으로 성장하게 되어 학습원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긴다.

평생학습활동가로 활동하면서 교육, 상담에 필요한 교육을 좀 더 배우게 되는 동기부여가 돼

평생 교육사 자격증 취득으로 나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시간 안배의 지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평생학습을 실천할 생각을 하면 항상 가슴이 뛴다."

 

 


 

 

평생학습활동가 정영희 회장:

" 평생학습 활동가 상담 과정을 교육 수료 후 학습활동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에 우리 아이들도 참여하였다.

아이들이 나보다 더 행복해하고 재미를 느껴 매년 평생학습축제에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들 스스로 축제 때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로서 흐뭇했다.

남편 역시 평생학습활동이라고 하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나의 일상은 학습원, 운영하는 학원, 집을 오가면서 학습의 즐거움이 무엇인가

실천하는 삶이 보람 있고, 나를 성장케 해준다.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가사도 소홀히 하지 않고 활동 외 시간은 가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남편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거라 생각한다.

평생학습축제 때 찍은 아이들 사진을 오랜만에 보니 축제 때 즐겁게 체험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평생학습 축제 때마다 참여해 즐겁게 체험하고 스스로 축제 기간에 봉사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하고 대견했다."

 

 

 

 

 

"하루 종일 밭에서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지고지순한 삶을 사셨던 우리네 어머니…….


무조건 참고 희생의 삶을 사셨던 우리네 어머니의 삶도 소중하고 존경스럽지만, 현대인으로서 지혜롭게 가정과 일,

봉사, 재능기부, 평생학습의 미학을 내 주변 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그녀들의 아름다운 행보도

너무나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딱딱한 형식의 컨퍼런스 스타일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생학습원에서 준비해 주신

사회적기업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학습의 일상성, 일과 삶의 연결고리" - 일상이 학습이고 학습을 통해 직업을 얻고,

 문화로운 삶을 사는 열정적인 줌마들의 소중한 경험담을 화기애애하게 나누는 시간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고 신선한 스타일의 컨퍼런스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컨퍼런스는 고차원적이고 전문가적인 학식을 갖춰서만 진행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시도한 직업 능력교육 런치 컨퍼런스는 신선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광명 평생학습원 정지원 주무관:

" 제14회 광명시 평생학습원 축제 릴레이 컨퍼런스(평생교육 6대 영역) 직업 능력교육 중 직업 능력 컨퍼런스,

딱딱한 분야를 어떻게 쉽게 접근할까 고민이었다.

외부 교수, 강사, 전문가가 아닌 광명시에서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학습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구현해보고 싶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런치 직업 능력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학습의 일상성 테마는 일, 학습, 문화인데 학습을 통해 직업을 얻고 직업을 얻음으로써 학습문화가 생기고

 문화가 생김으로 학습 내 일부분이 되어 학습이 일상이 되는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옛말에 밥을 먹어야 식구(밥을 같이 먹는 사람)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밥을 먹으면서 좀 더 자연스럽고

친화력 있게 진행해보고자 한다.

함께 살고 있진 않지만, 함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시민 식구들과 편안하게 식사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각자의 경험과 삶을 이야기해보자.


30 일차 된 새댁으로 평생 축제와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 중이다.

 평생교육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세미나, 축제보다 이런 런치 컨퍼런스처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시도가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광명 평생학습원 정지원 주무관:

"동남아(동네 남아도는 아줌마) 들의 마을강사 활동 이야기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학교를 설립한 이야기,

학습을 기반으로 한 13년간의 학습봉사 이야기,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해 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학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신선한 시도 덕분에 직업 능력교육 컨퍼런스 "학습의 일상성, 일과 삶의 연결고리"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했습니다.


가정, 일, 학습, 봉사, 재능기부, 당당한 직업인, 그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고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열정 줌마들의 소중한 경험담을 들으며, 현실에 안주해 제자리걸음만 하는 필자의 머릿속과 가슴을

마구 흔들어 놓는 신선한 자극을 받아 좀 더 활기찬 일상을 위해 더 열심히 발돋움하자는 희망과 열정이

몽글몽글 가슴 밑바닥부터 올라왔습니다.


"교육으로 하여금 삶의 운동이 되게 하라.

봄꽃이 피어나듯, 바람이 불 듯, 소리 없이 곡식이 익듯, 변화가 홀연히 찾아오게 하라."

학습이 일상인 줌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

언젠가 세 분처럼 나에게도 변화가 홀연히 찾아오리라!!

기대해보는 의미 있는 직업 능력 컨퍼런스였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진수맘(구애란) -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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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학다리 2015.10.22 16:07

    배움에는 끝이 없지요.
    잘 보고 갑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0.22 16:18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며 배우며 가르치며 성장하는 우리들입니다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김춘년 2015.10.22 17:37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이제 여름지난 삶을 살다보니 많은것이 깨우쳐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22 22:02 신고

      엄마가 된 지금도 저는... 우리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ㅠㅠ

    • addr | edit/del BlogIcon 구애란 2015.10.22 23:52

      살짝 울컥하게 하는.....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친정 엄마 생각하며 울컥 했습니다.ㅠㅠ

  4.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5.10.22 18:02

    이런 컨퍼런스 참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 반갑고 좋습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illhwa BlogIcon 지디엔 2015.10.22 19:05

    좋은 재능은 자꾸 나눠야죠. 재능이 있는데 사회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크나큰 손실이죠. 재능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진출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자녀교육에서 엄마표 교육을 빼놓을 수 없죠.

자녀교육의 첫 걸음, 엄마 목소리로 들려주는 동화구연이랍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동화구연과

장난감 만들기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보다 재미있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고자 반가운 걸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런 교육은 어디에서 어떻게 알았냐고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childcare.gm.go.kr) 에 들어가시면

매달 교육 일정이 사전에 공지가 되고, 매월 다양한 부모교육 등의 내용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상담을 통한 미술치료, 동화구연 및 장난감 만들기 등.

온라인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고 교육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동화구연을 위한 매체 만들기는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서울남부지회장 정영혜 강사님이 맡아 주셨어요.

 

 

 

 

 

 

 

첫 번째, 동화구연 실기

인사는 안녕 노래와 동도로동동 둥두루둥둥 의성어를 강약 조절해서 모션과 함께 배워봤어요.

엄지손가락에 들어가는 작은 딱풀 뚜껑 일명 딱돌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마술쇼를 배워보며

동화구연 실기 수업으로 들어갔답니다.

 

 

 

 

 

 

1. 좋은 목소리란?

 한마디로 말하면, 재미있고 힘이 있는 목소리랍니다.

 2. 호흡은 흉식호흡

가벼운 목소리, 깊이가 낮은 목소리,

작은 목소리(엄마, 여자아이, , 아기, 요정 등),

복식호흡_ 깊이가 있는 목소리, 큰 목소리, 무거운 목소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거인, 고목나무, 큰 바위, 산신령 등)

3. 정확한 발음연습

아에이오우 우오이에아 아야 어여 오요 우유 으이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강낭당랑망방상앙장창캉탕팡항 등

4.어려운말연습

우리 집에 깐 콩깍지와 안 깐 콩깍지가 있는데 깐 콩깍지는 많고

안 깐 콩깍지는 적습니다 / 백합 백화점 옆에 백화 백화점이 있고,

백화 백화점 옆에 백합 백화점이 있다 등

5.동화구연 발성의 5단계 이해와 연습

1)0도의 음성 :

아주 낮은 음성, 신음, 혼자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소리에 효과적이다.

소리가 너무 작아서 아이들에게 전달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동화구연에서 쓰지 않는다.

하지만 25도가 어느 정도 소리인지 알아야 하므로 0도를 알아야 한다.

2)25도의 음성 :

낮은 음성, 말하는 내용이 낭만, 슬픔, 패배 등을 나타낼 때 효과적이다.

동화 속 남자의 소리로 쓰인다. 계이름

3)50도의 음성 :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보통의 음성이다.

동화구연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며 주로 대화나 설명 등에 한다.

동화 속 해설을 말한다. 동화속 여자의 소리

(할머니, 엄마, 큰언니, 아름다운 별님, 아주머니등)

계이름

4) 75도의 음성 :

 화가 난 목소리, 또는 기쁨과 환호에 사용한다.

동화 속 여자아이의 목소리. 계이름

5) 100도의 음성 :

감정이나 외침이 최고에 달했을 때 사용하는 음이다.

0도와 마찬가지로 100도 역시 동화에서 거의 쓰지 않는다.

6.등장인물의 기본 목소리 설정

1)할아버지(호랑이 같은 큰 무리의 동물) :

목소리가 배 밑에서 올라와 코로 공명된 소리

안녕하세요, 우리 손자 착하지, 어흥

2)할머니(염소 같은 순한 동물들) :

배 밑에서 올라와 가슴정도부터 목을 떨며 코로 공명된 소리

안녕하세요, 이리 오너라

3)아버지(개과에 속하는 동물) :

 배 밑에서 올라와 울려 나오는 목소리, 발성의 25도 음성으로

배 전체가 힘차게 움직이며 가슴, , 콧등이 소리통이 된다.

안녕하십니까? , 모두 모이세요

4)어머니(하마) :

흉식호흡처리, 발성의 50도 음성으로 목을 편안하게 한다.

목의 모양을 동그랗게 만든다

안녕하세요, 얘들아, 먼 곳에 가지마라

5)남자아이(개구리) :

목구멍을 조이고 25도 음성으로 목을 약간 눌러 입술 끝과 혀끝에 힘을 준다.

안녕하세요, 난 축구를 좋아해

6)여자아이(병아리) :

 목구멍을 조이고 75도 음성으로 올리며 목을 약간 눌러 입술 끝과

혀 끝에 힘을 준다.

안녕하세요, 난 노래를 좋아해;‘

 

 

가장 잘하는 구연은 등장인물의 성격을 목소리로 잘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목소리 설정은 기본목소리 설정만 익힌 후, 구연자가 동화 내용을 잘 분석한 다음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구연입니다.

동화내용을 구연자의 몸으로 완전 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생동감 있게 읽어주면 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가 올라간답니다.

어릴 때 감정표현을 하며 읽는 습관은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장난감 만들기

소품을 활용해서 동화구연에 필요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요.

가정에서 세수할 때 사용하는 흰 수건 하나, 신문지,

 

1)신문지동화_<용감한 소년>

이는 신문지를 접어 가면서 동화구연을 하는 것입니다.

신문지 한 장으로 배를 접어봅니다.

요컨대, 모자가 배가 되고, 배에서 모자로, 모자에서 배로, 배의 앞부분을 부셔버리면(찢어버리면),

이어 배의 뒷부분을 찢어버리면, 배가 가라앉아 배의 꼭대기를 찢어버리면

드디어 하나의 티셔츠 가 완성됩니다.

구연동화 후에는 아이와 함께 찢어보거나 뭉쳐보기 등으로 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2)양을 찾는 목동-수건동화

준비물 집에서 세수할 때 쓰는 흰 수건

 

 

 

 

 

 

 

3)철봉을 해요_빨대동화

준비물 꺾이는 빨대, 색연필이나 싸인펜, 가위, 테이프, 스케치북


 

 

 

 

 

 

4)도깨비를 만난 아기돼지

풍선에 매직으로 아이와 함께 도깨비 얼굴을 그리고 , 풍선을 불고, 묶지 않는다.

목장갑 손등부분에 돼지 얼굴을 만든 종이를 붙여 아이가 돼지얼굴을 볼 수 있게끔 한다.

한손에는 풍선을 잡고, 한손에는 돼지를 잡아 도깨비를 만난 아기돼지를 들려준다.

도깨비를 만나 위기에 처한 아기돼지가 꾀를 부려 도깨비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을 하여

그 소원인즉슨 도깨비가 점점 작아지는 것이었으니, 어리석은 도깨비는 아기돼지의 말에 넘어가

깨비 깨비 작아져라 요술을 부려 본인의 얼굴을 작게 만들어 결국에는

아기돼지에게 당하고 마는 이야깁니다.



함께 키우는 행복 육아도시 실현, 광명시가 함께 합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http://childcare.gm.go.kr)


 

-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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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01 09:24 신고

    저도 잠깐 구연동화를 배워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잖아요.~
    엄마가 구연동화 선생님처럼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듯.~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ypoe21 BlogIcon 곽민규 2015.10.01 14:25

    그냥 읽어주는 책보다는 엄마가 목소리 바꿔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네요.
    엄마는 좀 힘들겠다..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정라영 2015.10.02 19:52

    그냥 읽어주는 것도 좋은데 구연동화라면 ㅎㅎ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ldudwhdk BlogIcon 복선생 2015.10.06 03:21

    도움되는기사에요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김경애 2015.10.07 16:20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구연동화를 들려준다면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겠네요ᆞ
    멋져요~~~^^

  6. addr | edit/del | reply 김미영 2015.10.11 23:39

    아이들에겐 엄마의 목소리만큼 좋은게 없지요.

  7. addr | edit/del | reply 김미영 2015.10.11 23:39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훌쩍 지나더라구요. 그 시간을 소중하게~~

 

 

 

 

 

 

 인문학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 또한 거창한 것도 오래된 것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바로 역사입니다.

내 삶의 시간 속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 시간들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역사의식입니다.

[역사 : 거대 담론인가, 삶인가?] 중에서

 

 

 

 

 


요즘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

아이 키우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늘 하던 일들인데요....

왜 유독 요즘이 아이 키우기가 더 힘들어졌을까요? 

제점은 육아를 거창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다가 지쳐서 못해요.

요즘 삶이 힘들고, 취업이 힘들어서 그런지 내 아이가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부모들을 종종 봅니다. 

예를 들면 교사... 그런데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직장을 얻으려면 좋은 대학에 가야 하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소위 좋은 대학을 아이들은 지하철 2호선 대학이라고 부릅니다.

지하철 2호선 대학에 지원이라도 해보려면 수능 성적이 2등급은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잖아요.

 

 

 

 

 


우리가 아이를 학원에 보내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언어는 전부 한글로 된 감각어이지만 책은 개념어로 되어 있어요.

이건 일상에서 안 써요. 거의 다 한자어입니다.

“10살 때가 중요한 시기에요.

아이의 언어에서 어른의 언어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아이들 사춘기가 올 때 언어 사춘기가 먼저 와요.

9살 때까지는 아이들의 언어를 쓰지만 10살이 넘어가면 어른의 언어를 쓰기 시작하거든요.

책을 읽어야 해요. 10살 전후에 언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제일 빠르답니다.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이면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유심히 보세요.

3학년까지는 '왜 그럴까?' 로 물어보고 4학년부터는 '원인을 알아봅시다.' 로 바뀝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고요, 벼는 농부의 발을 보고 자란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게 아니라 같이 읽으세요.

교과서를 부모가 사서 읽고 아이 진도보다 보름 정도 먼저 읽고 재구성하세요.

딱 보면 중요한 게 뭔지 아니까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리스닝이 아니라 히어링 하게 만드세요.

2주 뒤에 교사가 말할 때 알아듣게 됩니다.

자기발전의 모티베이션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채워주는 게 아닙니다. 이게 바로 연대입니다.“

 


 

 

 

 

엄마 인문학의 시작은 책 읽기입니다.

부모가 부모의 길을 가면 아이도 자기 길은 알아서 갑니다.

공부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는 어떻게 살아야 진정 행복한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서를 활용하라고 하였습니다.

도서관이 우리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니 사서들을 적극 활용하여 도서를 추천받고

사서의 수도 늘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기성세대는 공감능력이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살 비율이 노년층, 장년층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그중 청년층은 7명꼴입니다.

이게 우리 애들일 수 있습니다. 이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달라요.

우리 사회 40대 이상 기성세대들은 지금 청년 세대들을 공감하지 못 합니다.

그 세대들이 어떤 고통을 받는지, 청년들을 위해 뭘 해줘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학교는 행복을 훈련하는 곳입니다.
고통을 감수하는 곳이 아닙니다.

선생님께 왕따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왕따를 안아주며 축하해 넌 지금 고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거야.그리고 책을 선물해줍니다.

흔히들 고독과 고립을 구별 못 합니다.

고독하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들이 내 아이가 아닐 것 같지만, 내 아이입니다.

그 청년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바로 위의 어른 세대라는 사실을

우리 부모 세대는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의제입니다.

교육계 비리가 계속 존재하는 이유는 내 아이가 있을 때만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여 연대 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세상을 바꿀 엄마들의 뜨거운 연대, 그 뜨거운 출발점에 함께 하자고 하였습니다.

인문학은 어떤 분야를 하든 궁극적 대상도, 주체도 사람입니다.

교양과 지적 자산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문학을 추구합니다.

 

 

 

 

 


우리 시대의 의제로 여러 가지를 강조해주셨어요.

경제, 교육, 세대 공감 등..

내가 경주마처럼 살면 내 아이도 경주마처럼 살 수밖에 없어요.

답이 멀리 있지 않아요.

천고마비가 왜 유비무환과 같아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그야말로 새로운 레시피를 가지고 풀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의 생각이 변하고 세상을 보는 방식이 바뀌었을 때, 혁명이 일어납니다.

저는 임계점을 넘은 지금이 혁명의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엄마들의 혁명입니다.

 

엄마부터 시작하면 세상이 변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세요.

연대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가 그 지점부터 시작됩니다.

그게 바로 혁명입니다.

수컷들의 혁명은 피비린내가 나요.

이제 혁명은 여성의 몫이에요. 엄마의 몫입니다.”


 

 


 

 

김경집 님은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 교육원에서 교수로 25년을 일하였습니다.

교양과 지적 자산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문학을 추구합니다.

 

엄마 인문학, 그리고 이 책은 함께 모여 생각하고 고민하며 삶에 대해

재해석하고 재구성하여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대하고자 시작한 걸음입니다.

이제 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아주 멋지게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 주자고 엄마들을 선동합니다.

이 선동이 소동에 그치지 않고 위대한 진보를,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엄마 인문학 저자의 한마디 중..)


 

 

 

 

 

강연회에서 추천해주신 도서 2..

몬드라곤의 기적,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를 검색해봤어요.

몬드라곤에서 배우자는 한국에서 1992년 초판을 발행해 협동조합에 관심을 둔 사람들과

새로운 사회운동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절판되었지만 몬드라곤을 배우고 그곳에서

인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보려는 사람들의 열망은 여전했다고 합니다.

20여 년 전의 번역을 좀 더 깔끔한 문장으로 다듬고 사진 자료를 추가하여

이제 새로운 장정과 편집으로 만나는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몬드라곤의 변화와 한국 사회에 던지는 저자의 문제 제기를 담아 펴낸

몬드라곤의 기적은 더 큰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출판사는 전합니다.

그리고 이 책들은 한국의 협동조합과 기업지배구조, 고용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던져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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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프레스 2015.09.25 16:18

    “나의 생각이 변하고 세상을 보는 방식이 바뀌었을 때, 혁명이 일어납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엄마들의 혁명입니다. "

    엄마라는 존재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라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ypoe21 BlogIcon 곽민규 2015.10.01 14:28

    엄마는 바쁘군요.
    살림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 화이팅하십쇼.

  3.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5.10.06 01:23

    맞아요. 엄마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4. addr | edit/del | reply 김춘년 2015.10.11 08:19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김정순 2015.10.12 14:36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이렇게라도 소식을 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자녀의 영어공부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어릴 때부터 영어 비디오도 보여주고 영어유치원, 커서는 영어학원에 보내보지만,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하고 있는지 엄마로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지난 8월 28일 광명 중앙도서관에서 하반기 도서관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있었는데요,

초청강사로 이보영 영어교육전문가가 강연을 했습니다.

전국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시장님의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강당 내 참석자들이 가득 찼습니다.

 

 

 

 

이보영 씨에 대해서는 영어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저 또한 EBS 교육방송을 통해 이보영 씨가 진행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매일 들으며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직접 가까이서 보게 되니 무척 반갑고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시더군요. ^^

그런데 여러분, 위 사진 속의 이보영 씨 얼굴이 약간 슬프게 보이지 않나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사진으로 ~~~^^

 

 

 

 

 


이보영 씨가 무대에 올라서자 일찌감치 오셔서 진행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는

한 어르신이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셨어요.

이보영 씨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주면서 감동하는 표정으로 울컥하시더라고요.

이보영 씨도 같이 어쩔 줄 몰라 하며 처음 본 사이지만 감격스러운 포옹까지 하였답니다.

그러고 나서 강연을 바로 시작한 터라, 첫 번째 사진 속의 이보영 씨 모습에서

그러한 감정이 서려 있었던 것 같아요.

 

 

 


 

 

이보영 씨는 본격적 강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합니다.

 

'영어는 전문가에게 맡겨라!

엄마는 선생님과 우리 아이의 중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엄마가 또 다른 선생님이 될 수는 없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꼭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교육 방법이나 상황도 달라져야 한다'

 

그러고 나서 칠판에 몇 가지 강연의 핵심 내용을 적습니다.

아이의 영어공부 과정에 대해,

가정에서의 역할과 맞물려서 무엇을 해야 하고 누가 아이를 가르칠 건지,

우리 아이를 잘 가르치는 사람에 대해 실례를 들어가며 강연을 하게 될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이보영 씨는 자신의 강의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하네요.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지에 대해 자신이 공부한 것과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다고 해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대학원의 부원장을 맡고 있는 그녀는

영어교육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정도 맡고 있는데 놀라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들 대부분 외고나 특목고, 외국에서 온 학생이지만,

지난 학기에 전체 1등을 차지한 학생은 43세 시각장애인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보영 씨는 힘을 주며 말합니다.

 

"나이, 건강, 돈 때문에 영어를 못한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다.

헝그리 정신이 필요하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에게 가서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셨어요?" 물어보면

"열심히 했죠."단순하게 말하지만,

알고 보면 반드시 남이 하지 않는 무언가를 했다.

테이프 하나를 마르고 닳도록 들었거나 악착같이 찾아다니며 노력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

그것은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녹이 슬지 않는 진리 중의 진리인 것 같다."

 

 

 

 

 

 

이제는 말하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이든 외국어든 '말을 잘하는 사람은 성공한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발음이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제는 영어를 알아들을 수만 있으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요.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영어를 구사하려면 다음을 참고하라
이보영 씨입니다.

 

1. 쉬운 책을 읽혀라

엄마들은 아이가 글자가 많은 영어책을 보면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쉬운 영어책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림이나 사진이 많고 스토리를 알고 책을 읽을 때

아이에게 비로소 영어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단어를 알게 되고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2~3살 아래 연령대가 보는 책을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을 때 영한사전을 보는 게 영영사전보다 나은 방법이랍니다.

영영사전은 중고급 레벨의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다더군요.

 

2.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책을 보게 해라.

아이들에게 무료한 영어, 무력함을 느끼게 하는 영어는 가장 멀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신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99%가 주부로 보이는 참석자들은 이보영 씨의 말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자세로 앉아계시네요~~!

내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공부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시종일관 진지모드입니다.

"언어 때문에 내가 겪는 스트레스가 전쟁 나가서 겪는 스트레스와 비슷하다."라는

이보영 씨의 말에

영어를 잘한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 한숨을 내쉬는 엄마들도 보였어요.

 

 

 

 


4.5kg으로 태어났다는 이보영 씨는 어릴 때 뚱뚱해서 상처가 많았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살다 온 것도 아니라 방송생활을 하면서도 악플 아닌 악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해요.

더구나 자녀를 키운 경험이 있는 엄마로서 어려움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때문에 상처 있는 아이를 어루만질 수 있고 격려해줄 때 그 아이가 변화되는 것도

많이 봤다고 합니다.

7년 동안 매년 영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주고 있다는

이보영 씨는 1등을 한 장학생 대부분이 지방, 시골에서 나온 친구들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한 군데서 6년 이상 공부를 한 아이들이 많았다고요.

 

결론적으로 올바른 영어교육법에 대해 그녀는 말합니다.

 

"부모가 돈이 많거나 영어를 잘해야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 아이를 잘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일 때 영어는 밭 갈고 씨 뿌리는 단계입니다.

쉬운 영어를 자주 접하도록 하고 파닉스에서 리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다그치지 말고요."


 

 

 


강연 시작 전에 이보영 씨에게 꽃다발을 선사한 어르신이 보입니다.

환한 얼굴로 강연을 즐겁게 듣고 계시네요.

이 분도 잘은 모르지만,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 같았어요.

영어에는 정말 왕도가 없는 것 같아요.

즐겁게 공부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듣고 따라 하는 게 비결이라는 결론이겠죠.

위에서 소개한 강연 내용 중에 빠진 부분입니다.▼

 

 

 

 


추가사항 1. - 그림책 살 때 고려 사항입니다.

오디오가 같이 있는 그림책을 사서 읽히면 도움이 됩니다.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걱정하지 말고 같이 시디를 듣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됩니다.

엄마가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책 속의 쉬운 단어를 들리는 그대로 따라 읽고 반복하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를 통해 반복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법에 대해 배우게 되니까요.

 

 

 

 

추가사항 2 -파닉스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파닉스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가장 적절한 나이는 만 4~7세이지만 그 이후에도 늦지는 않고요,

파닉스의 의미는 자음 모음 접합해서 단어가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단어를 읽을 줄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뜻까지 알게 되는 것이지요.

즉 퍼즐같이 맞추는 것이 파닉스입니다.

단어, 문장, 문장 구성 형식을 파닉스를 배우면서 은연중에 알게 됩니다.

어릴 때 배웠던 파닉스로 영어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서

문법을 배울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사항 3- 읽기의 중요성입니다.

제일 오랫동안,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을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단어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단어끼리 어떻게 연결되는지 연결되는 방법과

단어의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 강사는 참석자들을 향해 치매를 멀리하기 위해서도

영어공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느 것이든 문자로 된 것은 많이 읽는 것이 좋고 외국어를 배우고 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치매예방을 위한 비결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아침에 모닝커피를 마시며 영자신문을 보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걸까요??

 

다행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하네요.~~^^

어려운 단어로 가득 찬 영자신문을 보며 두통이 생기는 것보다

 즐겁고 가벼운 책을 읽는 게 훨씬 좋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오늘따라 하늘색도 장미 빛깔도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잠시 후면 학교에서 돌아올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늘은 여유 있게 아이들을 지켜보며 즐겁게 영어공부 할 수 있도록

절대 다그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광명 중앙도서관을 쳐다보며 뒤로 걷다가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문득 좋아하는 시 한편이 떠오르네요~


 

 

 

 


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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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02 11:42 신고

    저는 꽃다발을 전해드리는 할아버지가 궁금하네요...
    할아버지는 어떤 사연이 있으셨을까...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민들레 2015.10.02 21:00

    우리애들이 좀 어리다면 다시 시도해 보련만.. 훌쩍 커버린 애들을 보면 미안한 맘이... 사랑 가득하게 같이 영어공부도 하면서... ㅠㅠ

  3. addr | edit/del | reply 민들레 2015.10.04 19:31

    정말 그럴까요? 관심을 표현하고 실천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위로해주셔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04 21:19 신고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민들레님으로서는 아마 그때에 자녀들에게 해주셨던 육아가 민들레님으로서는 최선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광명시 충현도서관 저자 초청 강연회

<엄마와 함께 하루 20분, 영어 그림책의 힘>

 

영어 그림책 전문가 이명신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의 바다 속으로 풍덩

 

 

 

 


 

 

이런 고민 해보셨죠?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걸 확인하고 기뻐하고 감사했던 그 시절을 지나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우리 아이의 키는 백분위가 얼마큼인지,

셈은 잘하는지, 글은 잘 읽는지 엄마는 조바심이 납니다.

 

특히 요즘 필수라고들 하는 영어... 영어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고민스러워지기 시작하죠.

학원에 맡기는 대신 일명 엄마표 영어를 해보기로 작정을 하고 나면 고민은 더 깊어만 갑니다.

가장 큰 고민은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가...일 거예요.

그 해답을 여기에서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알찼던 강연이

 8월 22일 토요일 충현도서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명신 선생님의 가이드에 따라 6세인 큰아이가 8개월째 영어 그림책 수업을 해오고 있는데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고 만족스러워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왔어요.

김선숙님(소하동)

 

 

지금 하고 있는 건 없지만 관심이 있어서 들으러 왔어요.

채영미님(소하동)

 

 

 

7~8개월부터 영어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조기 영어교육이 좋지 않다는 소아정신과 선생님의 책을 읽고 현재 그만둔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지 도움을 얻고자 왔어요.

김미옥님(철산동)

 

 

 

이와 같은 엄마들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해결사 이명신 선생님이 소개되었습니다.

 

 

 

 

 

 

강사로 초청되신 이명신 선생님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조기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아동 가족학과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www.ilovestory.com, 02-589-0599)의

원장으로 영어독서지도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계세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 날 충현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 마련된 강연장은

빈자리 없이 빼곡한 엄마들의 열기로 뜨거웠답니다.

노트와 볼펜을 손에 쥐고 연신 휴대전화로 슬라이드 화면을 찍는 바쁜 엄마들의 모습에서

나와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는 높은 기대감과 함께 아이의 영어교육을 앞에 둔 엄마들의

불안감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강의의 주제는 '엄마와 함께 하루 20분 영어 그림책의 힘!'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국가에요.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고 제2 언어도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나라를 말하지요.

 점점 세계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영어는 필수적 요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우리와 같은 EFL 환경에서 영어를 무리 없이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익힌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지요.

 이명신 선생님은 그 해법을 그림책에서 찾으셨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종일 무려 1년 동안 꾸준히 우리말을 들어야

아기들이 겨우 '맘마, 까까'를 하죠.

어려서부터 연령에 맞는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오랜 시간 영어에 노출시켜야만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습니다. "

"그림책에는 다양한 문화와 정보가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겨있고

수많은 어휘와 단어가 들어있어요.

학년별 영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영어 그림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명신 선생님은 이번 강연에서 정말 많은 그림책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예쁜 그림체에 다양한 판형, 무엇보다 그림책에 담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한 책들이었어요.

그림책을 소개해주시는 중간에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하는지 짚어주셨는데요.

◎ 그림과 글이 일치하는 책

◎ 리듬이 있는 책

◎ 아이들과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책

◎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네 가지는 기억해두었다가 영어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그림책을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강연에서 소개해주신 책 몇 권을 여기에서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할 책은 피터 H. 레이놀즈(Peter H. Reynolds)의 'The dot'입니다.

 

 

 

 

 

 

The Dot (Paperback)

작가 : 피터 H. 레이놀즈

출판 : WalkerBooks

발매 : 2004. 10. 01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없는 주인공 Vashiti가 선생님의 독창적인 응원으로

 자신감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인데요.

백지를 앞에 두고 축 쳐져 있는 Vashiti의 마음을 검푸른 바탕과 우울한 분위기로

표현한 그림을 시작으로 자신감을 찾고 갖가지 색깔의 점으로 전시회를 여는

밝은 분위기의 그림까지 슬라이드가 뚫어져라 즐겁게 봤답니다.

다음은 John Langstaff/Feodor Rojankovsky의 'Over in the Meadow'입니다.

 

 

 

 

 

 

Over in the Meadow

작가 : Langstaff, John, Rojankovsky, Feodor (ILT)

출판 : VoyagerBooks

발매 : 1973. 04. 01 

 

 

숲속에 사는 동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잔잔한 그림과 함께

 반복되는 음률이 그대로 글에 담긴 책으로 '리듬이 있는 책'중에 하나에요.

1에서 10까지 수 세기를 음악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이명신 선생님은 이 책을 소개해주시면서 참석한 엄마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볼 수 있도록 이끌어 가셨어요.

랩으로도 할 수 있다며 래퍼 같은 몸짓으로 직접 부르시자 장내가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Yo~

 

 

 

 

 


 

가까이에서 책을 보여주실 때는 마치 그림책을 앞에 둔 아이의 입장이 된 것처럼

그림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진지해졌답니다.

아직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가 낯설고 쑥스러운 엄마들에게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는

절대로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명신 선생님이 소개해 주신 영어 그림책들은 단순히 재미를 얻기 위한 책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재미는 기본이고 수많은 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는 책들도 많았답니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 참석한 엄마들 중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참석자들이 많아서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정보책을 과목별로 두루 소개해 주셨는데요.

어디에서도 얻지 못할 값진 정보였어요. 여러 분야의 영어 그림책을 충분히 읽고 나면

정보책을 통해서 배우기 위해 읽는 것(Reading to Learn)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어요.


"영어 지식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갖추는 것은

영어 읽기의 초석이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영어 정보책을 많이 읽고 접하면

고학년이 되어 여러 교과목을 배울 때 급격히 많아지는 정보와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죠."


이쯤 되면 엄마들은 궁금해집니다.

그 많은 책은 어떻게 구비하며 언제 읽어준담??


"사교육을 줄이시면 돼요. 힘들까요?(웃음) 사교육을 줄이고 책을 읽고,

그 책을 옆구리에 끼고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세요.

'THE GREAT KAPOK TREE'같은 경우 싱가포르 여행 갈 때 꼭 가져가야 할 책이에요."


 

 

 

 


"우리나라 학생들은 암기력은 뛰어나지만 그에 반해 창의성은 떨어진다고 해요.

헬리콥터맘이 되지 말고 '사는 법'을 알려주세요.

요즘 인터넷으로 모든 걸 쉽게 알 수 있다고 하지만 인터넷의 정보는 오류가 많아요.

모르는 게 있거나 알고 싶은 게 있으면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찾아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강연회 말미에 이명신 선생님이 당부 하듯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절로 반성이 되더라고요.

아이에게 쉬운 길만 알려주려 했던 것 같고 저 스스로도 인터넷으로 쉽게 얻은 정보를

 가지고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해왔던 것 같았죠.


"영어 그림책은 재미있고 또 살아있는 영어가 담겨있어요.

절대 그림책으로 영어를 강요하지 마세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교류하고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들으면서

아이와 교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또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엄마가 되세요.

 아이와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키셔야 해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정서적 유대감 그리고 사랑이에요."


신뢰, 정서적 유대감,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교육과 더불어 꼭 지켜야 할 부모로서의 본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려고요.


이런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인 'Love You Forever'(Robert Munch 저)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강연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Back and forth, back and forth, back and forth....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이명신 선생님과 참석한 엄마들과 함께 이 영어 그림책으로 노래를 불렀는데요.

선생님의 눈가도 촉촉해지고 강연 장 안에서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였어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올망졸망한 저의 두 딸이 떠오르며 저도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이명신 선생님의 이번 강연회가 3년 만에 마련된 자리라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곧 다시 뵙고 싶을 만큼 정말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명신 선생님께 몇 가지를 여쭤봤어요.

 

 

 

 

 

 

 

 

선생님, 오늘 강연회 마치신 소감이 어떠셨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한분도 빠짐없이 열성적으로 들어주시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 주신것 같아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지혜와 지식을 얻고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저의 믿음이

오늘 저의 강연을 들어주신 분들과 일치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를 막 시작하려는 광명 맘에서 조언 부탁드려요

우선 오래 기다려주세요.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오랜 습득 기간이 필요해요.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초조해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의 영어 실력이 아니라 아이의 2~30년 후의 아이의 진짜 영어능력을 위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거니까요.

그리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소중한 우리 아이만의 발걸음에 맞춰서 꾸준히 함께 걷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의 영어교육에 정답은 없겠죠.

하지만 영어 그림책이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광명의 수많은 엄마들에게

오늘과 같은 강연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광명 맘 화이팅!

 

- 온라인 시민필진 마미엘(신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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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09.30 11:48 신고

    엄마표 영어가 쉽지않다던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후야맘 2015.10.14 05:11

    영어책 읽어줄 영어 실력이 안되는대...
    흐흐
    초등 고학년때에 정보가 많아진다는 얘기.
    너무 공감가네여.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솰라라 2015.10.30 22:45

    잘 읽고 가요 ^^ 다시한번마음 잡게 되네요

 

 

학교폭력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잘못하면 처벌을 받는 게 당연할까요?

 

 

 

 

학교폭력과 인권, 존엄이란 주제로 미니 인권 강좌 세 번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의 서정기 소장님이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 주셨습니다.

 

학교폭력은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법 논리가 지배를 했는데요.

'사소한 괴롭힘도 범죄라고 보고 강력하게 처벌해야겠다'라는 언론 보도도 있을 정도입니다.

2012년 학교폭력 종합 대책 이후 사법 논리가 교육적 논리보다 더 강한 시대 즉,

법이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벌 후 학교가 행복해졌나요?

아이들은 안전하게 학교 다니나요?

선생님과 부모님은 모두 안심하고 계신가요?"

서 소장의 이어지는 질문에 그 누구도 긍정의 답을 못 합니다.

 

 


 

 


디케는 정의의 여신상입니다. 그녀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 3가지 도구를 사용합니다.

칼의 의미는 응징이죠. 정의를 상징하고 눈을 가린 건 편견 없이 보겠다는 의미라고 하는데

중세 이후 가려졌다고 해요.

저울은 죄와 대가가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고통과 가해자가 치러야 할 대가로 인한 고통이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정의롭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처벌이 약해서 그런다고 사람들은 말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처벌이 주어지면 문제도 해결되고 사회는 정의로워진다고요.

 

과연 적절한 벌만 주면 문제는 해결되고 아이들은 안전해지고 사회는 행복해질까요?

서정기 소장은 절대 아니라고 확언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응보적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니까 모든 사안이 적절한 벌을 주는 데서만

다 끝나버린다고 합니다.

벌주고 헤어졌는데 회복도 안 되고 오히려 피해자는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서정기 소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피해자 뿐만 이겠어요? 교사들도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우리가 방관자라고 손가락질하는 아이들은 어떨까요?

그 아이들도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

아이들이 미성숙한데 누가 죽도록 왕따 당하거나 맞는 걸 보았을 때

아이들에겐 엄청난 심리적 충격으로 옵니다.

개인의 정서를 압도하는 심리적 충격을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이 아이들은 트라우마를 입게 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학교폭력을 목도하는 것은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 있는 것과 소방관이 화재현장에 있는 것과

동일한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트라우마에 압도된 아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내 생존에 유리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방관자의 심리입니다.

이 문제를 교실 안에서 같이 풀어내지 않으면 이 아이들도 고통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해자 몇 명 혼내는 것이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의 고통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응보적 정의는 규칙과 약속을 어긴 것이 문제이고 그것이 유죄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누가 범인인가? 어떤 법을 어겼나? 어떻게 벌을 줄까?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가장 먼저 던지는 세 가지 질문이죠.

 

또한 응보적 질문은 인권적 토대를 허뭅니다.

발생한 문제보다는 존재를 비난하고 피해가 추상화되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하고 해결해야

되는 것에 몰입하지 못하게 되고 처벌을 고민하게 됩니다.

처벌로 끝나다 보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반복하고 있고요.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아이들도 이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어떻게 하면 벌을 덜 받을까'입니다.

 



 

 

 

응보적 접근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에 대한 영향과 결과를 못 깨닫게 하면 이 아이들이 반성하는 것도,

피해자가 상처를 회복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서 소장은 말합니다.

가해자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상징적 벌만 받으니

진정한 회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벌을 받았는데 사회는 인정해주지 않고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평생 그 아이를 따라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벌이 효과가 없다는 연구는 인류가 심리학이 발달한 이후 수십 년 동안 해온 이야기입니다.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벌만 주면 해결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학, 청소년 범죄학에서 보면 '피해자가 가장 안심할 때'는

피해자가 겪은 고통을 가해자가 듣고 그 앞에서 진정으로 사과하고 약속할 때입니다.

우리는 그 구조를 하나도 안 만들어 놓고 강제로 사과문 쓰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 생길까요? 분노가 생길까요?

둘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니까 아이들은 계속 불안해지는데 어른들은 더 센 벌을 주려고 합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주는 것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서정기 소장이 주장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회복적 생활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서정기 소장은 처벌 중에 사회봉사가 이해가 안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법을 어겼을 때 최대 피해자는 사회이고 검찰에 기소하고 나면 피해자의 인권보다

사법제도는 벌 받는 사람인 가해자의 인권을 존중받게 되는 시스템 말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볼까요?

 

"우리 사회는 책임 사법을 위해 오랫동안 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나 놓친 게 많아졌어요.

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못했고 가해자는 잘못을 깨닫지 못했고 자발적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지고

통합되지 못했고 피해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걸 돕지 못 했습니다.

깨어진 공동체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도 못했고 사회가 더 심각한 공동체적 갈등을 겪도록 만들 부작용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회복적 정의가 대안입니다."

 

 

 

 

 

 

1974년 캐나다에서 재발견되어 제도적으로 실현된 회복적 정의는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응보주의 관점이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이라면 회복주의는 피해 회복을 위한 필요와

실천이 무엇인가를 함께 찾고 고민해서 회복하는 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회복적 정의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이러한 회복적 정의는 회복적 실천과 회복적 훈육을 통해 확산, 발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의왕, 부천에서 회복적 도시를 선언했고 성남, 분당, 오산도

회복적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청년이 열심히 수업을 듣고 질문을 합니다.

어르신은 요즘의 젊은 엄마와 아이들에 대해 걱정이 많다고 한숨을 쉽니다.

그런데 예전과 현재의 훈육 방법이 달라졌을까요?

응보적 접근으로 일관되게 나가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상황을 바꾸지도 못하고 처벌에만 초점을 맞춘 훈육방식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 강의의 핵심은 정의와 훈육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당사자를 처벌하는 것보다

잘못으로부터 발생한 피해를 당사자들과 영향을 받은 공동체가

 회복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벌을 받는 것과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은 무관하다고 연구결과도 많다고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바른 행동을 하게 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인권의 존엄을 찾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게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를 만들고

아이들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응보적 처벌의 결과로 가장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이 '수치심'입니다.

수치심이란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사랑이나 소속감을 누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극심한 고통을 뜻합니다.

수치심이 생기면 회피나 비난, 타인을 공격하거나 도망가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회복적 생활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수치심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수치심은 없다"

- Dr. Brene Brown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폭력의 정답은 아니지만 한 가지 답이 아니라

다양한 실천을 이루기 위한 토대라고 합니다.

좀 더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공동체가 가치 있게 만들면서 그 안에서

인권이 지켜지고 서로의 삶이 풍요로워지게 된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응보적 접근으로 아이들을 훈육했던 제 잘못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네요.

또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처벌만이 해결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오늘 강의를 통해 '회복', '관계','정의'라는 세 단어가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회복적 관점으로 그 상황을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면 광명시 시민인권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 미니 인권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강좌 중심이고요.

다음에는 워크숍 형식으로 인권 강좌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관심 있는 분은 광명시시민인권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광명시시민인권센터 http://gmhrc.or.kr/main/ko/index.html

광명시민인권센터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제1별관 1층 광명시민인권센터

연락처 : 02-2680-6371,5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http://blog.naver.com/chjy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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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최지연 2015.10.09 11:49

    학교폭력,왕따가 학부모입장에서 늘 고민이었는데. .방법상에.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09 13:34 신고

      필진님~ 요즘 사회문제로 많이 거론되고있는 학교폭력...
      필진님도 고민이셨군요.
      저도 이 포스팅 보면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미니 인권 강좌 2강]

지난번엔 모든 인권 강좌에서 가장 먼저 다루는 '인권감수성'에 대한 포스팅을 카라반님이 올렸지요?

이번에 제가 취재한 내용은 인권 강좌 중에 다소 생소한 주제인 '정보 인권'에 대해서입니다.

첫 강처럼 워크숍 형태가 아니고 강의식으로 진행되었고요.

참가자분들의 연령은 청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였습니다.

최근 해킹 문제에 대해 신문에 자주 등장하고 있고 늘 정보와 함께 하는지라, '정보 인권'이라는 말에 저의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제가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 진행자가 사전 동의를 구했는데요.

강사님은 강의 첫 부분에 이 부분을 언급하시네요. 오늘 강의 내용과 이어지기 때문인가 봅니다.

 

"예전과 다르게 내 뒷모습이라도 블로그나 인터넷에 올라가는 것에 민감해지게 된 이유는 뭘까요?

어떤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더 민감할까요?

개인 정보에 관한 현행법이나 제도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여경 강사는 진보네트워크센터 정책 활동가입니다.

 

카톡과 보이스피싱​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

 

 

 

 

 

 

작년에 정부에서 카카오톡 포털 인터넷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지요.

그 순간 평범한 사람들까지 카카오톡을 떠나기 시작했죠.

좀 더 안전하다는 텔레그램으로 갈아타기도 하고요.

"누군가 내 카톡을 몰래 열어본다면 어떨까요?

사실 카톡 내용이 심각한 건 많지 않아요. 별생각 없이 수다 떠는 내용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이 사실에 대해 민감해지게 되었어요. 왜 일까요?

개인 정보에 대한 걱정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강의를 열심히 듣던 한 분이 주저 없이 말합니다.

"외부에 내 정보가 유출되어 안 좋은 곳으로 쓰일까 봐요."

 

본격적인 개인 정보 유출되기 시작한 해는 2008년입니다.

그때부터 1800만 건이 옥션에서 유출되었고요, 그 뒤 네이트와 넥슨인데

넥슨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이죠.

메이플스토리라고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인데 여기서도 1300만 건이 유출되었다고 해요.

이 중 많은 수가 청소년들의 정보였다고 해요.

그 뒤에도 여러 차례 노출이 되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적어도 한두 번은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개인 정보가

 유출이 된 것입니다.

 

보이스피싱도 진화를 하고 있는데요.

공공기관 사칭을 하던 2006년에서 가족을 납치했다고 속인 뒤 몸값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변했다가 요즘은 맞춤형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대선과 총선 시기에 여론조사를 빙자해 "설문을 응한 답례로 돈을 입금해줄 테니

계좌와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는 방식으로도 말입니다.

 

사실 저도 몇 년 전에 구로 경찰서의 형사과장이라며 저의 정보가 유출되었다면서 당당하게 전화를 했던 보이스피싱에 잘못하였더라면 속을 뻔 알았답니다.

이런 일 때문에 공공기관에서는 전화로 절대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편해도 직접 방문하라는 말만 하고요.

우리 모두 정신을 바짝 차려 전후 내용이 어떻던, 상대가 누구든,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내용의 전화는 바로 끊어야 하고요.

정 의심되면 일단 전화를 끊고 상대방이 말한 그곳에 전화를 다시 해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요.

 

 

 

 

 


주민번호 변경도 가능?
이렇게 개인 정보가 이미 유출이 많이 된 상태에서 주민번호 변경에 대한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처음으로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한 상태입니다.

이르면 내년에도 가능할 듯 하다고 하네요.

 

사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해커가 외국인일 경우, 누구의 과실인지 알 수 없다고 해서 형사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넥슨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어릴 때 게임한 것 밖에 없는데 개인 정보가 유출이 되었다면

평생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이 아이들이 성장해서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할 때 주민번호를 바꿔주자는

부모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구제방법이 주민번호 바꾸는 것 밖에 없는 거죠.

 

예전엔 개인이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 인권의 문제로 가야겠다는 시각이 생기기 시작한 거죠.

 

유엔에서도 2013년 12월 18일 유엔 총회에서 결의안을 냈습니다.

그 내용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하여 프라이버시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

 대해서입니다.


 


 

 

문자에서 카카오톡으로 오면서 정보의 양도 어마어마해졌습니다.

굉장히 작은 용량으로 굉장히 많은 정보가 집약됩니다.

내가 직접 전하지 않아도 정보가 옮겨 다녀 생활이 편리해졌고요,

눈에 띄게 소비생활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의류나 생필품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되어 택배회사도 많아지고

집에는 택배 상자로 가득 찹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의 놀이 중에 하나가 택배 놀이가 생겼을 정도지요. ^^

 

 

 


 

 

실수를 용서받지 못하는 시대
강사님이 상담 받는 것 중의 대부분이

"제가 2000년에 게시판에 뭐를 올렸는데 지워주실 수 없으세요?"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1994년에 인터넷이 사용되면서 그땐 우리를 놀래게 만들고 즐겁게 해주었는데

20년이 되니 문제가 나타난 것입니다.

 

'개똥녀 사건'이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지하철에서 어떤 여성이 자신의 강아지가 실례를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내렸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그 옆에 있던 할머니가 바닥을 닦았고 누군가가 그것을 괘씸히 여긴 거죠.

그 장면을 사진 찍고 인터넷에 올린 겁니다.

그리고 그 사진이 인터넷에서 평생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잘못은 했지만, 과연 평생 동안 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지은 것이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 잘못했을 때 누구나 우리는 실수를 하면서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실수를 용서받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인터넷이 다 기억하기 때문이죠.

이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도 너무 심각해지긴 했나 봅니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서라면 선진적으로 법 제도를 내놓는 유럽에서는 '잊힐 수 있는 권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이쯤 해서 생각해봐야겠지요?

여러분은 과거에 혹시 인터넷에 실수한 글은 없는지요?

 



 


사진만 보면 별거 아니지만 사진에 태그 된 내용을 보면 위치, 같이 있는 사람 등에 대해 알 수 있죠.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그 사람의 친구 관계, 생각까지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단순하게 알던 사람의 구체적이고 새로운 면과 생각까지

알게 되는 겁니다.

자기 삶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디지털 기기에 담고 다니는 거죠.

굉장히 편리하긴 하지만 유출되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

 

감시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감시 학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라이언은 '개인 정보 노출을 감시해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더 조심해야 할 감시는 특정한 사람, 인구 집단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이들을 관리하거나

통제하기 위한 감시다. 조직들이 개개인의 행동을 감시하여 권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집 CCTV 경우, 자기가 지켜봄을 어릴 때부터 머릿속에 깊이 인식하고 있을 때

이 아이들이 커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분쟁이 있을 때 더 이상 중재를 안 하고 CCTV에 의존하게 됩니다.

"더 이상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분쟁에 중재안하고 화해 안 시켜요.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면 되지 하며 CCTV를 보러 가는 거죠.

그런데 자기 머릿속에 그런 감시 시선이 내면화된 채로 자란 시민들이 부당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

그 문제에 대해 과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까요?

사회가 고장 난 부분이 고쳐질 수 있을까요?"

 

강사의 질문은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설치한 CCTV로 인해 안심을 했던 엄마들의 마음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것 같아요.

갑자기 소름이 오싹 돋네요.~~

 

 

 

 

 

프라이버시가 보호받을까?

프라이버시가 보호받을 수 있을까요?

사실 법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사생활을 제한을 받을 수 있지만 법에 의해서 보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사생활의 자유란 외부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을 권리, 사생활의 비밀은 사생활과 관련된 사사로운 영역이 본인에 의사에 반해서 타인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헌법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게 안타깝습니다.

한 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 교육청에 의견을 남겼는데

학교에 노출이 되어 징계를 받았다고 하네요.

 

프라이버시권은 또한 사상의 자유, 의사 표현의 자유, 정보를 추구하고 수신하고 전달할 자유,

평화적인 집회와 결사의 권리, 가족 생활권, 건강권과 연결되어 있다고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말했습니다.

 

건강권의 경우 메르스 사태를 봤을 때도 자신이 기침을 하고 열이 나고 아파도

그 정보를 회사에 얘기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어 말하지 않고 일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비정규직도 마찬가지로 치료받지 않고 일을 하니 일파만파 사건이 커지게 된 것입니다.

 

 

 

 

 

 

개인 정보 자기 결정권과 보호법

처음엔 프라이버시는 혼자 있을 권리, 날 좀 내버려 둬의 권리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디지털 시대. 개인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 자기 권리로 변화되고 있고요.

혼자 있을 권리가 개인 정보와 관련된 권리로 변화한 것입니다.

 

"개인 정보 자기 결정권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그 정보 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다.

즉 정보 주체가 개인 정보의 공개와 이용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말한다."

(헌재 99 헌마513,2005.5.26)



 

 

 


우리가 업무를 보다 보면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길들이 굉장히 많아졌죠.

업무를 보다 보면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처리할 일도 많아졌고

내 개인 정보를 누군가에게 의탁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정보에 대해 현행법에서는 어떻게 다루는지 잘 아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1980년에 만들어진 OECD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인터넷 상거래를 예상하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8가지 핵심이며 기본이 되는 내용입니다.

 

1. 수집 제한의 원칙

2. 정보 내용 정확성의 원칙

3. 목적 명확화의 원칙

4. 이용 제한의 원칙

5. 안전 확보의 원칙

6. 공개의 원칙

7. 개인 참가의 원칙

8. 책임의 원칙

 

위에서 말한 수집 제한의 원칙에서는 예외가 딱 두 가지 있는데요.

개인 정보 주체가 동의할 경우와 CCTV처럼 법률로 가능한 경우에 해당하며

개인 정보를 어디에 쓸 건지 정확히 알려주어야 하고 개인 정보를 가져갈 때는

약속한 목적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디지털 이주민인 저는 아직도 디지털 시대가 낯설 때가 자주 있습니다.

정보 인권에 대한 강의 내용도 생소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개인 정보 유출로 피해를 볼까?' 하는 의문도 들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젠 남의 일만이 아닌 것입니다.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와 모두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그러기에 더욱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법률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원칙도 알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에게 개인 정보 자기 결정권이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겠지요.

 

그것이 디지털 시대에 정보도 인권인 이유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보장되는 권리는 온라인에서도 보호되어야 한다' - 유엔 인권최고대표

 

※ 미니 인권 강좌는 광명시 시민인권센터에서 주관하고 나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합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http://blog.naver.com/chjy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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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5.10.15 11:09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무섭네요~~. 아무리 유용해도 적절하게 사용해야 겠지요~~~^^

 

 

 

지난 7월 20일 '광명하품'의 주최로 열리는 부모교육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출을 했어요.

'마을로 나온 아이들'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 라는 주제로

캐프리컨1 심리상담연구소의 임애라 대표님이 강의를 해주셨어요.

부모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 책, 강연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저는 이 많은 부모교육 강의를 단 한 번도 들어보지 않았답니다.

'모든 엄마들이 아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라는 생각으로  강연장을 찾지 않았던 거죠. ^^

부모교육 주최가 '하품' 이라는 것이 저를 움직이게 했답니다.

필진이며 친한 지인이 '하품'의 대표랍니다. 살짝 '하품'에 대해 알아보고 갈게요.

하품 소개 (하안동 품앗이)

2011년 도에 어린이집이나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가정에서 엄마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아이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각 아이의 특성에 맞게

성장시키는 데 좋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만났습니다.
모임을 통해 아이들의 발달과 교육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었고,

육아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엄마들이 주 1회 번갈아가며 선생님이 되어 미술, 독후 활동, 요리, 영어, 야외수업 등을 진행합니다.

 

품앗이 육아를 알리고, 온 마을이 아이를 같이 키우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함께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같이 동참하고 응원하고 싶고

한 번쯤은 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서 참여했답니다.



 

 

 

 

강의 시작 전에 도착해서 둘러보니 강의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셨더라고요.

2시간의 강의를 듣다 보면 입이 심심할 수도 있거든요. ^^

그리고 당당히 참석했다고  출석부에 이름도 적어야겠죠. ~~

이번 강의는 아이들까지 동반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 강의가 아이 동반이 불가한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 때문에 좋은 강의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얼마나 아쉬워요.

하지만 오늘은 엄마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 거예요.


 

 

 

 

 

'하품'의 간단한 소개와 장소를 대여해주신 하안 3동 주민센터장님의 인사말을 이어

부모교육이 시작되었었어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

 늘 우리는 '행복'을 꿈꾸고 있지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아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할지 늘 고민하지만, 실천은 안되는 게 사실이에요.

많은 곳에서 듣는 정보 속에서 방법은 아는데 말이죠.

임애라 대표께서는 세 명의 아이를 키우신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시고

선배 엄마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당장은 다가오지 않을 청소년이지만, 지금의 현실과 미래의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로 고개가 끄떡여지더라고요.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는가'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문제를 아이에게서 많이 발견하게 된다는 말이 참 공감이 가요.

아이는 부모를 따라 배우게 되는 거니까요.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괴테 -​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건 바로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저 또한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지한 고민을 많이 하지는 않았답니다.

가끔은 '왜이럴까?' 생각을 하긴하지만, 귀찮다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그냥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하길 원할 때가 많았죠.

반성이 되는 이야기였어요. ^^


 

 

 

 

 

나쁜 부모란?

아이에게 기대를 하는 부모, 존중하지 않는 부모, 죄책감을 가지는 부모, 불행한 부모 (슬픔의 연대)

사실. 모든 부모들이 아이에게 조금씩 기대를 하게 되죠.

하지만 그 기대가 오히려 아이에겐 부담감을 가질 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압박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하긴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 받은 그 기대감을 생각하면,

고스란히 우리 아이도 부담을 받겠다 싶어요.

아이들에게 부모가 생각하는 대로 이끌려고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게 해줘야 해요.

실패하고 실수할 권리를 부모가 뺏지 말고, 다시 해보려고 시도할 용기를 주는 것이

바로 부모가 해야 할 일이죠.

어릴 때 할수록 더 좋은 것이 바로 실수라는 말. 엄청 들었는데 여기서도 듣네요. ^^

실수,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어렸을 때부터 갖게 되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질 것 같아요.


 

 

 

 

 

강의 중간 중간에 세 아이를 키운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줘서 정말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어요.

부모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항상 아이 편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단점을 보고 고치려 하지 말고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아이의 자존감도 높아질 거예요.

간섭과 관여는 최소한으로 하는 게 좋겠죠.


 

 

 

 

 

강의가 끝나고 질의 &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이 질문을 하고 난 뒤에 많은 분들이 아이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하셨는데요.

저 역시 아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가 해결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좋은 강의를 듣고 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답답했던 마음들을 털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면 아이로써는 가장 행복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강의가 끝나고 참여하신 엄마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했어요.

오늘 오신 대부분 엄마들은 '하품'에서 품앗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었는데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함께 모였으니 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바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죠? 부모교육을 들으러 오신 한 분을 만나봤어요. ^^

하안동에서 오신 안혜진 씨에요. 교육을 듣고 어떤 생각들이 들었는지 여쭤봤네요.

평소 알고 있었던 이야기들이지만 잊고 있었는데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 되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 때 예시가 어린아이 대상이 아닌 고등학생이라 조금 공감이 안 가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어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은 강의라고 생각을 해요.

질의응답 때 내 아이의 상황과 비슷한 사례를 듣고 보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부모 교육 계속 듣고 싶어요.

 

 

 

 


 

 

왜 이런 교육을 하게 되었는지 또 다음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들이 많네요.

마을로 나온 아이들

'201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당당히 시에서 지원을 받는 '하품'이랍니다.

품앗이 모임이 활성화되려면 홍보를 해야 하고, 엄마와 아이들이 활동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또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멘토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 지원을 받으면 이런저런 힘든 점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진행할 사업명은 ‘마을로 나온 아이들’입니다.

우리 동네의 자원을 활용하고 이웃사촌과 더불어 마을 내에서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취지를 살려 엄마와 함께 하는 주 1회 품앗이 수업 방식은 그대로 이어가고,

야외 특별활동 또는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월 1회 할 예정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힘이 모여 만든 '하품'

광명시의 대표적인 육아 공동체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처음 그 마음이 꾸준히 이어나가길 빌며 응원 만땅~ 하겠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품모임 카페)

http://cafe.naver.com/haanbaby

 

​이 곳에 가입하시고 참여하셔서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천둥(이경미)

Blog http://blog.naver.com/wind_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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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08.01 10:19 신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예전에 한참 들었던 얘기인데...
    이번 강의도 유익한 강의가 되었을거같아요.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세린 2015.08.22 17:47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가

7월 16일 광명문화원 광명문화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유학기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광명문화원은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하안동 683)에 위치하고 있고

2014년 12월 경기도 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하여 1992년 개원한

문화단체이자 비영리법인으로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9월에 처음 실시되어 올해로 시범 운영 3년째입니다.

올해 2학기부터는 광명시 전 중학교에서 실시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 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요컨대 자유학기제는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광명교육희망포럼 사무국장 최은영 님이 사회를 봐주셨고,

광명문화원 2층 광명문화극장 홀을 가득 채워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설명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자유학기제 바로알기, 손지숙 TFE(참미래교육)교육연구소 대표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자유학기제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코칭 방안에 대한 것들이었습니다.

자유학기제 시행을 한 마디로 '애들은 좋아 죽고, 선생님은 바빠 죽고, 엄마는 속 터져 죽고'로

풍자하셨습니다.

공부는 특기라고 생각을 바꾸면 공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와 엄마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고로, 엄마가 아이를 보는 눈, 엄마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는 변하지 않는다,

현 교육을 한 번 더 반성해보자는 의미에서 자유학기제가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유학기제를 교육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고요.

 

 

 

 


그동안의 교육정책은 전체 교육체제의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이제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학생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공교육 체제 내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는 많았지만 늘 시험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취지만큼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토론 , 체험학습 등 아무리 훌륭한 수업방법이라 해도 시험 성적이 나쁘면 외면을 받기 때문입니다.

 

 

 

 

 


자유학기제가 시험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언한 것은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뿌리부터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은 진도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에 푹 빠져들 수 있고,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꿈을 찾는 과정을 어려워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부터 직업이나

전공 공부의 선택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삶을 구체적인 목표로 갖기란

어른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공부를 안 하는 이유가 하기 실어서라는 답변이 대다수 차지하듯이

아이들은 커가면서 무엇이든 '내가 알아서' 하고 싶어 하는데, 사춘기를 넘어서면

더욱 자존심이 강해집니다.

내 공부를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독립된 인격체로 커가기 위해

무엇이든 내 의지대로 해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을 잘하려면?

내 아이의 기준과 속도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1. 동기가 가장 중요

2. 빠른 복습

3. 자아 존중감 향상시키기 -칭찬을 많이 해주기 - 작은 성공이라도 스스로 해보기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기입니다.


 



 

자유학기제의 기본방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수업방법 개선

둘째, 자유학기활동입니다.

 학생들이 바라는 수업은 자유학기제가 지향하는 수업과 일치합니다.

사회 시간에 안동 지방에 대해 배우다가 하회탈이 나오면 국어로 옮겨가 하회탈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그러다 다시 미술로 옮겨가 하회탈을 만드는 수업(교과 간 융합 학습),

스스로 무엇을 배울지, 누구에게 배울지, 어떻게 배울지를 모두 결정하는 수업(프로젝트 수업),

사회 시간에 직접 투표소를 설치하여 투표를 해보는 수업(체험학습),

과학 시간에 기상변화에 대해 배우고 기상 캐스터의 특강을 듣는 수업(전문가 특강) 등

자유학기 동안에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자극하고 진로 탐색의 기반을 마련하는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수업내용을 재구성할 때에는 교과별 특성을 고려합니다.

사회, 역사, 도덕, 과학, 기술 가정 등은 실험 실습 체험 학습을 강화하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개인 및 조별 프로젝트 학습을 확대합니다.

비교적 실험 실습의 기회가 적었던 국, 영, 수도 핵심 성취기준 기반의 수업 효율화로

암기식 수업을 최소화하고 토론, 문제 해결, 의사소통 등을 활성화합니다.

핵심 성취 기준이란 교과별 핵심이 되는 내용을 말합니다.

 

 

 

 


 

참고로 기억의 특성은 행동하며 말하는 것, 보고 들은 것, 본 것, 들은 것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유학기제 기대효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는데요,

적성에 맞는 자기 계발 및 인성 함양, 만족감 높은 학교생활, 공교육 신뢰 회복 및 정상화 입니다.

하나의 예로 가야여중에서는 학교를 시험과 스트레스라는 부담이 없어진 것이

보이지 않는 큰 수확이라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백양중에는 학교생활이 즐거운 이유 중 동아리나 친구들 때문이 아니라 '수업이 재미있어서'라는

답변이 나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백양중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인 지난해 12월 전국 연합학력평가에서

전년도보다 지역 내 순위가 향상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평가는 저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시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소질이나 적성에 대한

 이해가 증대되며, 진로인식 증진으로 학습의욕 고취를 뽑을 것입니다.

교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수업방법 시도로 수업 전문성 발달, 선택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 지도를

통해 수업시간에 드러나지 않았던 학생의 강점 발견 등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시험을 안 봐서 공부를 안하면, 자유학기 이후에 수업을 잘할까?

자유학기제는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지속될 것인가? 등의 걱정이 있을 것입니다.

한 학기로만 무슨 변화가 있겠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첫발을 들여놓고

자연스레 이후 학기에 연계되고 확대되어지며 체험활동형 수업/교과간 융합수업이 될 것입니다.

학생주도의 참여형, 활동형 수업과 배움을 촉진하는 과정실천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연이어 다음 발제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송현옥 님의

광명의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 문구가 마음에 확 와 닿았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하고 학부모 지원단의 역할이 필요하며 체험활동 장소 및

프로그램 개발 또한 필요합니다.

직업 및 진로체험 장소 섭외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생산, 유통, 소비가 순환되는 삶의 터전인 지역에서 일을 배우며, 지역 일터의 어른들이

멘토가 되어 모두 함께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기릅니다.

지역 청소년과 지역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이 함께 기른 청소년들은 다시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꾼이 됩니다.

 

 

 

 


 

광명시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작년 5월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 광명상공회의소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에는 광명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여,

대상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캠프, 직업체험처와 멘토 발굴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현황과 자유학기제 운영지원교원연수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발제의 핵심주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방안도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중심 수업 활동 지원, 과정 중심의 평가 방법 개선 지원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명시 조례와 교육기부 동참 독려를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 광명시 조례가 꼭 필요하다고 힘을 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조례가 있다면 든든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교육기부는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진로직업체험을 학생들이 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십사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코드 찾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드는 Career Of Dream의 약자로 광명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탐색을 통한 자기 이해,

진로탐색 및 관심 진로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합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고학력 고숙련 심화과정취업지원사업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직업큐레이터양성과정 수료생 분들도 수고해주신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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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지디엔 2015.07.25 14:16

    자유학기제는 처음 들어봤어요. 아무래도 제가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이겠죠. 청소년기에 학업 스트레스는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는데 이런 시도가 있다는 건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광명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시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함께 하고 있다니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08.01 10:27 신고

      자유학기제는 이런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참 좋은 거같아요.
      한편으로는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다시 현업으로 돌아가서 적응하기 어렵겠다는 고민도 있지만, 기우이겠죠.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라고 들어보셨을까요.

광명시보육정보센터에서 작년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부모교육에 다녀왔습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광명시에서 설립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위탁운영으로,

광명시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육아와 어린이집의 안심보육 실현을 위하여 보육 및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서, 철망산로 48 하안다목적복지회관 신관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안도서관과 철산초등학교 사이에 있으니 찾아 가시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강한 영유아, 성장하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

상생하는 지역사회라는 발전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위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부모교육이 있는데요,

참여방법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교육 및 행사를 보시고

온라인 신청으로 하실 수가 있습니다.

7,8월에는 우리 아이 착한 입맛 만들기영양교육을 비롯하여

유별난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자녀 문제행동의 이해와 지도 등 여러 가지 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센터 내부를 보고 있으니, 함께 키우는 행복 육아도시 실현이라는 미션에 어울리게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우드톤으로 꾸며진 입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자그맣게 꾸며진 쉼터의 벤치가 운치를 더해주기도 했고요.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장난감 도서관은 알만한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메르스가 잠잠해졌다고는 해도 아직 방심할 수는 없으니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같이 오는 경우도 많으니 수유실도 있었어요.

 

 

 

 

 

 

 

 

이번 부모교육 주제는

"부모 성향을 알면 육아가 쉬워진다!(그리스 로마 신화로 본 부모와 아이)"였어요.

강사님은 광명시평생학습원 아동가족학 김정혜 교수님이셨고,

교수님 역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지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공감대가

강의 내내 오고 갔던 것 같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교육내용을 보실까요.

"부모의 성향을 알면 육아가 쉬워진다(그리스 로마 신화로 본 부모와 아이)"

교수님은 여기 모인 대다수의 엄마들에게 육아가 쉬운 분 있으면 손을 들라고 하더군요. 예상대로 대부분이 거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특성에 따라 육아가 쉬울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엄마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며, 자신만의 강점이 있고,

약점도 있으니 이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빗댄 이야기이니 만큼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도서를 참조하였습니다.

저자 볼린은 다양한 여성 심리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일곱 여신들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 헤라, 데미테르,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

이름을 붙여 줌으로써 자신과 남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일곱 명의 여신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고 설명되며

각 여신은 자신 속에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7명의 여신은 3부류로 나눠집니다.

처녀 여신에는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가 있고,

상처받기 쉬운 여신에는 헤라, 데메테르, 페르세포네가 있으며,

창조하는 여신은 마지막으로 아프로디테가 있습니다.

 

 

 

 

 

 

 

처녀 여신은 관계 지향적이지 않아 독립적이며 상처를 잘 안 받는 특성을 지녔데요,

상처받기 쉬운 여신은 아내, 엄마, 딸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을 대표하며 관계지향적인 여신들입니다. 창조하는 여신은 비너스로 알려진 아프로디테로서 사랑과 미의 여신인데 창조하는 여신입니다.

먼저 처녀 여신에 대해 살펴봅니다.

 

 

 

 

 

 

강의 들으며 먹으라고 챙겨주신 아이스 홍시와 포도주스가

 청강의 집중도를 더욱더 돋워 주는 듯 하였습니다.

시간제 보육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인쇄되어있는 기념 볼펜도 인상적이었고요.

 

 

 

 

 

 

처녀 여신의 첫 번째, 아르테미스는 사냥과 달의 여신,

여성운동의 원형, 경쟁심이 가득한 큰언니, 자연주의가 키워드입니다.

어머니가 되고 싶은 강한 본능을 느끼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을 좋아해서 자신의 아이를 낳으면

대개 좋은 어머니가 된다고 합니다.

모험심이 강한 활동적인 소년 소녀들에게 아르테미스 어머니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자식이 수동적일 때 의존적일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는 7여신 중 가장 적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배신한 자는 용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활을 쏘는 사진에서 연상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강의 도중 전화 받을 일이 잠시 나왔었는데 소형 리플렛이

 벽에 부착된 게시대에 꽂혀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 한 번 찍어봤네요.
소화전도 차가운 메탈 색이 아닌, 나무 색이라 벽과 일체 된 느낌이었어요.
이러한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처녀 여신은 아테나입니다.

아테나는 아버지가 제일 신뢰했던 딸이었습니다.

아테나는 지혜와 공예의 수호신, 전략가, 중용의 덕, 무장의 키워드를 가집니다.

평화를 위해 가능한 전쟁을 빨리 끝낸다고 합니다.

창과 방패를 들고 있는 아테나의 모습에서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테나 여성은 대부분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심리적 갈등을 겪지 않습니다.

아테나 어머니는 아이가 크는 것을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어서 빨리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세 번째 여신, 처녀 여신 헤스티아입니다.

헤스티아는 화로와 신전의 수호신, 자기 자신을 향한 의식,

지혜로운 노처녀 고모가 키워드로 나타납니다.

, 조명을 자기 내면에 쏘는 것을 좋아하고

가장 잘 맞는 직업군으로는 수녀님과 같은 여성 종교인입니다.

또한 아동상담 및 심리학과 잘 맞는다고 합니다.

양처라는 전통적인 유형에 어울리는 타입이라

헤스티아 어머니는 아이들을 관심 있게 잘 돌봐주는 편이며,

자식들에게 욕심을 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처녀 여신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와 아이의 성향이 일치한다면 이해가 되는 장점이 있고,

일치하지 않는다면 모델링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인간은 만약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 있다면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며 화를 내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상처받기 쉬운 여신에는 결혼의 신인 헤라, 곡식의 수호신인 데메테르,

지하세계의 여왕으로 알려진 페르세포네가 있었어요.

 

 

 

 

 

 

상처받기 쉬운 여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관계지향적인 여신들로서

 자신의 의미를 상대방과 관계의 성공에서 찾으며,

이런 여성들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그들의 반응에 민감한 특징을 보입니다.

소속감이 필요한 분이라고 보면 이해가 좀 쉽겠네요.

데메테르의 예를 들어 파워블로거나 사회복지사, 선생님, 보육교사, 상담사와 같은

직업군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조하는 여신에는 아프로디테가 있어요.

아프로디테는 자식들을 좋아하고 자식들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일부일처제는 아프로디테 여성에게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한편 관능과 정열로 결혼 생활은 생동감 있게 하지요.

사랑과 미와 풍요의 여신 일명 비너스로 불리는 아프로디테를 끝으로

여신 7명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쳤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Blog http://blog.naver.com/bless710

 

 

 

해당게시물의 저작권은 광명시가 아닌 원저작자에게 있으므로 게시물 사용이 불가합니다. 게시물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광명시청 온라인미디어팀 (☏02-2680-6066)으로 연락하여 사전협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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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5.10.15 11:16

    부모의 성향이라~~ 제 성향부터 제대로 알아야겠네요 ㅎ

 

 

 

어느 날, 지인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뭘 그렇게 열심히 배우러 다니니?"

 

"그냥 좀....."

 

저는 똑똑히 대답하지 못하고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인권에 대해 배운다는 얘기를 자랑스럽게 하지 못하고

왜 감추고 말았을까요?

 

 

 

 

 

생각해 보니 인권이란 것이 저에게는 아직 낯선 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치 한때 사람을 옭아맸던

(현재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좌익이니 종북이니

이런 것들에서 파생된 단어 같다는 생각도

아주 조금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짧고 굵게 말씀드리자면

인권이란...

바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라는 것,

이것이 전부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인권지킴이 심화 과정>

아동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4강에서는

아동보호기관에 몸담고 계신 김경희 선생님께서

아동에 대한 개념과 UN 아동 권리 협약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핵심은

<아동은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독립된 인간으로서 성인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것>

이었습니다.

 

 

 

 

 

 

 

아동은 지배와 통제, 구속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보장되는 권리를 누리고

권리를 행사하는 주체가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해마다 늘고 있는 아동 학대 신고는 사건 발생 빈도가 많아진 것보다

음지에서 암암리에 발생했던 사건들이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강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님이

인권감수성에 대한 감수성 높은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인권감수성>이란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함으로써 권리를 존중하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가꿔가는 마음'

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때 인권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겠지요.

 

 

 

★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역지사지로 생각하기

 인권에 대해 공부하기

 바라보는 시선 바꾸기

 자기 성찰하기

 

 

 

 

 

 

 

6강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이수연 팀장님께서

일상에서 접하는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우리 안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차별에 대해

보다 극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장애, 학력, 나이, 병력, 인종 등 수많은 이유로

차별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차별하지 않았다고 해서 무죄는 아니라는 사실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차별하지 않았다. 그러나 차별에 연루되어 있다."

차별의 현장에서 묵인하는 것만큼

확실한 동의는 없겠지요.

 

 

 

 

 

 

강의실 문을 나서며

한 편의 시가 떠올랐습니다.

 

 

 

 

 

 

인권도 풀꽃처럼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주기를 희망합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은

풀꽃만이 아니기에...

 

끝으로 좋은 강의를 마련해 주신 광명시 시민인권센터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도로시(김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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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07.08 15:47 신고

    인권 들여다보기 1에서도 무언가 감동이 전해졌었는데..
    이번 2에서도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늘 필진님들의 귀한 포스팅에 눈도,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따뜻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환경호르몬을 아시나요?

우리의 삶 속에 접하는 모든 환경 속에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들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가족, 특히 어린아이를 위해서는 말입니다.

아는 만큼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는 만큼 우리 아이 건강해진다!>의 주제로 5주차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푸른 광명 21에서 주최합니다.

생활환경안전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초급과정이지만 열린 강좌로 진행되니

누구든 생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녹색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이윤근 씨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의 강의는 '화학물질과 보내는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유해물질에 노출될까요?

​모두가 잠든 평온한 밤 시간부터 시작해볼까요?

우리는 안전과 감기 예방을 위해 창문을 닫고 현관문도 꼭꼭 잠그고 자죠.

이때 화학물질은 가구, 벽 틈새, 어제 드라이 클리닝한 옷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아침에 간단히 토스트를 먹기 위해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 코팅 부분에서 발암물질이 나오기도 하죠.

세면 양치 샤워를 하면서 우리는 또 화학물질을 몸에 계속 바르고 먹고 합니다. ​

양치할 때 거의 모든 치약에 파라벤이 들어가는 것은 매체를 통해 알고 계시겠지요?

파라벤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거의 확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본격적으로 화학물질을 흡수할 때는 화장할 때랍니다.

요즘은 남성들도 화장을 좀 하지만 여성은 수많은 화장품을 피부로 흡입합니다.

얼마나 흡입할까요? 놀라지 마세요!

약 130여 가지나 된다고 해요. 화장품에 들어있는 방부제, 살균제, 색소​ 때문입니다.

특히 립스틱은 색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금속이 들어간다고 해요.

혹자는 "에이, 그 양이 얼마나 된다고 내 몸에 영향을 미치겠어?" 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화학물질은 종류에 따라 축적성이 있다고 해요.

조금씩 자주 평생 바르면 당연히 언젠가 문제가 생기겠지요?

이제는 집을 나와 회사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탑니다.

지하철 역사에는 라돈이 많다고 합니다.

라돈은 폐암을 일으키는 두 번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요.

특히 우리나라에는 화강암이 많아 더더욱 라돈의 농도가 높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어떨까요?

회사 근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테이크 아웃해서 가져갑니다.

커피 컵은 간편하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코팅이 되어있어서 프탈레이트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복사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오존도 우리의 호흡기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우리의 하루 중 1/3을 보내면서 화학물질과 함께 했습니다.

그렇다면 점심, 저녁은 다를까요?

'화학물질 프리 FREE'로 보내고 싶지만 사실 불가능합니다.

저녁까지 언급하기엔 지면상 지루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여기까지로 접을게요. ^^;;​

나머지는 여러분이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환경호르몬의 정확한 용어는 '내분비교란 물질'이라고 합니다.

즉, 가짜가 진짜 역할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호르몬이 결합해야 하는 곳에 내분비교란 물질이 잘못 결합하거나 기능을 방해하거나,

다른 세포의 활동을 비정상적으로 증가 혹은 축소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의 종류 몇 가지가 있을까요?

유럽연합에서는 194개 물질이 있다고 해요.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는 가소제나 플라스틱, 환경오염물질, 농약, 중금속, 합성 에스트로겐,

식품첨가물 등에 환경호르몬이 있습니다. ​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공기 음식 먼지 토양 물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를 입힐까요?

대부분은 모방을 해서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 마치 정상 호르몬인 것처럼

세포 반응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차단을 시켜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거대증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만듭니다.

간접적으로 정상 호르몬의 기능에 영향을 주어 갑상선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진 이유는 뭘까요?"

강사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네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말이죠. 유해화학물질, 오염 이것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성조숙증은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막연하게만 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니 정말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사실 제 주변에도 성조숙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초등생 아이들이 꽤 있거든요.

성조숙증 환자에게서 혈중 프탈레이트 농도가 높게 나오는데요,

6년 동안에 거의 1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어요. 1년에 5만 명 정도 됩니다.

환경호르몬은 어른보다 아이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태아의 경우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물고기도 10마리 중에 3마리는 중성화가 되고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물고기뿐만 아니라 많은 생태계에서 이런 일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렇게 환경호르몬은 생식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암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썩지 말라고 제조업체에서 넣는 파라벤 같은 방부제가 대표적이죠.

 

 

 

 

파라벤은 화장품, 린스, 치약, 가글 등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

또 여성들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갑니다.

 

 

 

 

 

 

양치질도 많이 하면 할수록 파라벤 함량이 높아지는 거겠지요?

그래서 양치질하고 5번 이상 입안을 헹구어내야 하고요,

파라벤이 들어가지 않은 치약도 판다고 하니 구입할 때 꼬옥 성분표시를 확인해야겠어요.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발달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비스페놀 A나 프탈레이트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프탈레이트 검출 농도가 높을수록 아이들의 행동장애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가 7배 정도 프탈레이트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외,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과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과거보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비만이 유난히 많은 것을 보면

환경호르몬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 환경호르몬 5대 물질을 뽑았는데요,

그 기준은 200여 가지 환경호르몬 중에 비교적 많이 노출되고(일상생활에서)

건강영향이 크고 노력하면 줄일 수 있는 것 중심으로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트리클로산, 난연제, 과 불화 화합물 그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우리가 많이 들어본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요.

음식 용기나 젖병, 치과에서 사용하는 레진이나 음료수 캔,

감열지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영수증에 들어있습니다.

PVC라고 많이 들어보셨지요?

프탈레이트는 화장품, 장난감, 세제 등 각종 PVC 제품, 목재 가공,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우리 아이들의 필수 문구용품인 지우개에 들어갑니다.

이것은 특히 암이나 어린이 발달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더욱 관심 가지고 조심해야 할 물질인 것 같네요.~

트리클로산은 각종 세정제 여드름 치료제, 세안제, 치약, 섬유 유연제에 들어간다고 해요.

간 섬유화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메르스 때문에 필수로 휴대하며 사용하고 있는 세정제에도 들어간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강사님은 일단 세정제로 살균하고 물로 손을 씻어주는 게 좋다고 조언해주셨답니다.

난연제는 플라스틱이 불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물질이고요, .

대부분의 가전제품에는 다 들어가 있어요.

 

 

 

 

 

 

왜 가전제품은 쓰다 보면 열이 나잖아요? 그 열을 차단하기 위해 난연제 쓰는 건데요.

문제는 발달장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선택한 환경호르몬 5대 물질 중에 마지막인 과 불화 화합물이 있는데요.

이것은 일종의 방수 역할을 하는 제품에는 다 들어간다고 해요.

종이컵에도, 아웃도어에도, 코팅된 프라이팬....

간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플라스틱 제품이 얼마나 있나요?

가볍고 깨지지 않고 부드럽고 간편하고 모양도 예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

하지만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은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답니다.


 

 

 

 

 

플라스틱 중에 특히 PVC(폴리비닐 카보 에이트)와 PC(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이

가장 문제라고 합니다.

반면에 폴리프로필렌(PP)나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든 제품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네요.

이러한 것 위주로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PP나 PE가 적혀있는지

지금 자신의 물병 한번 보세요.

그걸 보고 판단하세요.

PVC라고 쓰여 있는 것은 무조건 쓰지 마세요. "

한 학습자는 강사님의 이야기에 자신의 물병에 적힌 플라스틱 성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는 모든 학습자들은 아마 저처럼 모두 몰입해서 강의를 듣고 있을 것입니다.

생소한 단어들도 많을뿐더러 충격적인 내용도 많아서 놀라기도 하고,

잊지 않기 위해 열심히 메모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말입니다.

우선, 환경호르몬의 특징을 알면 해답이 보입니다.

특징이 뭘까요?

열에 약하다 / 상처가 생기면 쉽게 용출된다 / 연소될 때 가장 치명적이다 /

상당수는 잔류성 물질로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환경에 남아있다.

중요한 건 환경호르몬은 극소량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더 위험하고 노출량도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자세히 보시고 숙지하셔서 우리 가족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지켜내기를 바랍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저는 집에 오자마자 집에 있던 오래된 코팅 프라이팬과 플라스틱 제품을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로 된 모든 주방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이것들만 사용하려고 결심했답니다.^^

 

 

 

 

 

 

아이들이 쓰는 지우개를 봤더니 정말 프탈레이트가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내일 문구점에 가서 아저씨한테 프탈레이트가 없는 지우개를

판매하시라고 당당하게 요청할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강으로 짜여있답니다.

우리가 평소에 막연하게만 알았던 환경호르몬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매번 놀라고 때론 충격에 휩싸이기도 하겠지만,

모르고 사는 것보다 알면 대처할 방법도 생기지 않겠어요? ^^

자, 저와 함께 이번 기회에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환경호르몬을 알고 우리 몸을 알아 백전백승해보는 건 어떠세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http://blog.naver.com/chjy8129

 

 

 

해당게시물의 저작권은 광명시가 아닌 원저작자에게 있으므로 게시물 사용이 불가합니다. 게시물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광명시청 온라인미디어팀 (☏02-2680-6066)으로 연락하여 사전협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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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07.08 15:48 신고

    저도 집에가서 낡은 후라이팬 모조리 버렸어요.~

 

 

 

몇 년 전부터 거세게 불어오던 인문학 열풍은 그 범주를 넓혀

이제는 아주 근본적인 삶의 질 문제를 들추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권'이야말로 삶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성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인문학과 인권의 전후 관계가 바뀐 것 같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찌릿해 옵니다.

 

 

 

 

 

 

광명시 인권 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권지킴이 과정을 계획했습니다.

입문 과정은 매주 목요일에, 심화 과정은 매주 화요일에

각각 총 여섯 번의 강의가 6월까지 진행됩니다.

문득 펄럭이는 종이 한 장에 시선을 빼앗기고,

발걸음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원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인권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1강에서 신순갑 선생님께서는 "청소년에게는 교육 기회와 마찬가지로

놀 기회가 있으며 이것은 권리"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922년에 발표된 '세계아동헌장'을 시초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놀 권리는 그야말로 법으로 인정받고 있었는데

이제껏 어른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기억에 남았던 것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선언문>의 한 구절이었습니다.

"대우주의 뇌신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 있지 아니하고

젊은이에게도 있지 아니하고

오직 어린이에게만 있는 것을 늘 생각해 주시오."

 

 

 

 

 

 

그리고 수업 말미에는 광명시 내에서

놀 권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강생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위에서부터 내려온 탁상공론이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실천 방안들은

인권의 작은 주춧돌이 될 것임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왔습니다.

 

 

 

 

 

 

2강에서는 광주 청소년 노동인권네트워크의 큰손(?)

임동헌 선생님께서 청소년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꼬집어 주셨습니다.

 

청소년들은 노동자의 개념 자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은 제대로 된 노동인권교육을 받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말씀도 해 주셨는데요,

놀라웠던 사실은 그 자리에 계신 대부분의 수강생들도

노동자라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셨다는 겁니다.

 

 

 

 

 

 

누군가에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은 노동자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의사나 교수, 방송국 PD도 노동자라는 것,

농부는 노동자가 아니라는 것.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때 노동자로서 누려야 할 권리들도

빛을 보게 되리라는 건 자명하겠지요.

 

 

 

 

 

 

3강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인권옹호관 김민태 선생님께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열변을 토해주셨습니다.

실제 학교 일선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

이를 처리해 주시는 일을 담당하시는 만큼

많은 사례들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학생인권을 이야기할 때 교권과의 충돌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인권은 헌법상의 기본권에 해당하고

교권은 기본권이 아닌 법률상의 직권에 해당됩니다.

때문에 둘은 충돌 관계에 있지 않고

기본권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메르스의 여파에도 아랑곳없이

 인권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던

광명시 인권센터와 강사님들

그리고 인권 감수성이 뛰어난 광명 시민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멈추지 않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는 1강에서 3강까지의 내용을 먼저 실고자 합니다.

현재 강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강의가 끝나는 대로

후속 기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지킴이 심화 과정,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도로시(김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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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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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105965?24216 BlogIcon 반가 2016.06.08 16:48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