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소통

건강,행복,평화- 광명시장배 국학기공대회 지난 9월 19일 오후 3시 광명시여성회관에서 제 10회 광명시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열렸습니다. 광명에서는 열번째 대회인데 종목이 만들어진지는 35년 되었더라고요.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체조와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단련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설립된 국민생활체육입니다. ​ 그렇다면 국민생활체육회는 어떤 곳일까요? 국학기공 외에도 배드민턴, 자전거, 탁구 등 68개 종목이 있는데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협회예요. 여성회관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아스팔트 바닥에 붙어 있는 기공대회 초대장을 보고 여성회관을 찾아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도 초대장이 말을 걸어 옵니다.^^.. 더보기
옥길시민주말농장에서 가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가을에 빠질 수 없는 꽃이 있죠? 노랑 빨강 분홍 등의 화사한 색을 입은 국화가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요즘 국화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우리 광명시도 빠질 수 없죠? 축제까지는 아니어도 국화의 향기를 맡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옥길동에 있는 '친환경 옥길시민주말농장'이랍니다. 평일 오후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제 앞에 한 시민이 자전거를 끌고 옥길시민주말농장 진입로에 들어섭니다. 저 앞에 노란 국화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진입로를 지나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휴식공간입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한 박 넝쿨과 넓은 잎이 볏짚으로 만든 지붕 위에 자유롭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 곶감 만드는 건가요?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왠지 처량하다.. 더보기
생명의 소중함 "씨앗 도서관 개관" 광명에 씨앗 도서관이 생겼다는 사실을 아세요? 광명 씨앗 도서관은 2015년 시민제안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홍성, 안양, 수원에 이어 네 번째 도서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평생학습원에서 개관식을 가졌는데요. 그 현장을 제리가 함께 했습니다. 양인자 대표는 지난 3월 씨앗 나눔 행사를 통해 광명 시민들에게 토종 씨앗을 나누었는데요. 이렇게 큰일을 시작하셨네요. 많은 기대를 품어봅니다. ​ 씨앗 도서관 개관을 축하해 주기 위해 광명의 농부가수 김백근님이 노래로 문을 열었답니다. "농부로 산지 어느새 30년이 되었네요. 씨앗 도서관 개관을 축하합니다. 후손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자료로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라며 자신의 노래 '농부의 마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노랫말 한 구절 한 구절이 농사를 짓는 .. 더보기
2015 광명시평생학습축제 '희망백일장' 2015 광명시평생학습축제 "배움으로 꿈을 잇다." 우리는 꿈을 꾸고 꿈을 만들어 가고 꿈을 이루다! 9월의 화창한 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희망백일장이 개최되었어요.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문해교육 희망백일장 시화전이 열렸는데요. 14개 기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하여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열어갔습니다. 희망 백일장은 광명시 문해교육 각 기관에서 수업을 받으시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흥겹게 놀 수 있는 장이랍니다. 행사를 축하시러 오신 내빈들 및 각 기관의 기관장님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네요.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있었는데요. 안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깜찍한 벨리댄스와 화려한 장구가 돋보이는 설장구 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업 되었답니다. 아이들의 깜찍 발랄 댄스에 마구 쏟.. 더보기
2015 광명학당 Silver Scouts 은빛백일장 광명종합사회복지관 2015 광명학당 Silver Scouts 은빛백일장 나들이~ 자~ 함께 떠나보실까요? ^^ 광명학당 실버스카웃은 늦깎이 학생들이랍니다. 광명학당은 1993년부터 한글을 모르고 지내시는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학교입니다. 광명학당 실버스카웃 항건을 하시고 은빛 백일장 나들이를 떠나기 전에 신혜정 관장님의 인사말과 사회복지사로부터 오늘의 일정을 전달받은 후 안성팜랜드로 출발합니다.~ 광명학당은 총 6개 반으로 강, 해, 달, 바다, 하늘, 은하수 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50 여명이 수준별로 우리글인 한글을 배우고 있답니다. 은빛백일장을 떠나기 위해 약 120여 명이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어린 아이들 소풍 가듯 들뜬 기분으로 옆에 앉은 짝꿍과 이런저.. 더보기
현대식 봉안시설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아서...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누구보다도 광명시를 사랑하시고, 평생을 국가 공무원으로 지내셨던 아버지 묘소를 찾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안주공 1단지 앞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소하동에 있는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 앞에 내려서 광명메모리얼파크까지 걸어갔습니다. 날씨는 맑은 듯 흐린 맹맹한 날씨에, 우리는 소하동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 앞에서 차도를 건너 15분쯤 걸으니 눈앞에 광명메모리얼파크 입구가 보이더군요. 광명메모리얼파크 입구에 도착하니 본관까지의 언덕이 연세 드신 어머니를 모시고 올라가기에 무리인 듯하여 지나가는 맘씨 좋은 자동차에 손을 흔들어 얻어 타고 본관까지 편히 올라왔습니다. 광명메모리얼파크 본관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교통 편의시설부터 찾아보니, 본관 입구에 장례를 치르는 분들을 위해 대형버스 등.. 더보기
아름다운 사람들~~사랑의 짜장차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해바라기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다는 소식을 접한 제리가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함께 가 보실래요? ​ ​ ​ 지난 9월 13일, 광블에도 소개된 바 있는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의 오프라인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국 SNS 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회원들인데요. SNS를 통해 결성된 순수한 봉사자 단체랍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접하고 있을 텐데요. 덕분에 생면부지인 사람들과 SNS 친구가 되어 소통을 나누며 살고 있지요. 사랑의 짜장차는 이러한 시대의 특성에 착안하여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012년 처음 연합회가 창출되었고 2013년 한국 SNS 연합회 결성, 2014년 나눔과 섬김을 이끌어가.. 더보기
광명 장애인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광명 장애인 리포이드 유소년 축구단 창단식 가끔 TV에서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장면이 나오죠.~ 후야맘은 그걸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기적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 그리고 해내겠다는 본인의 의지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 시에도 이미 장애인월드컵축구단이 있는데 이 축구단은 청소년 축구단이에요. 2013년도에 "장애인 풋살 리그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막강한 팀이지요. 그런 월드컵 축구단의 새싹, 미래의 월드컵 축구단 단원이 될 유소년 축구단이 드디어 창단식을 가졌답니다. 앞으로 광명 장애인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될 광명 장애인 리포이드 유소년 축구단.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유소년 축구단 창단식,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앞쪽에 앉아있는 선수들!! 유니폼을 입은 뒤태가 멋지네요. 먼저 와서 기다리.. 더보기
마을, 너와 나의 연결고리[철산지기] 제가 사는 동네는 철산동. 동네를 오고 가면서 본 플래카드에는 '철산지기'를 모집한다는 글귀가 쓰여있었어요. 철산지기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죠. 2015년 평생학습원의 축제 속 한 마당 '마을,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속으로 들어가 봤어요. 가까운 곳에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요. 도대체 어떤 걸 가장 먼저 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니까요. 일단 혀니를 어린이집에서 일찍 데리고 왔어요. 미리 체험내용들을 이야기해줘서 꼭! 하고 싶은 걸 골랐답니다. 오늘의 가장 포인트는 '스피드' 에요. 무얼 할까? 여기저기 기웃하다간 놓치는 경우가 있을 거니까요​. 3시부터 시작하는 체험 전에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을 했어요. 준비가 한창인 부스도 있.. 더보기
'광블(광명시블로그)'의 4th Birthday '광블(광명시블로그)'의 4th Birthday 광블이 벌써 네 돌이 되었습니다!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항해를 시작한 '광블'이 어느덧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블이 탄생되기까지 수많은 시민필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고 그 결실로 세 차례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지요. 광블이 4돌을 맞이하는데 사람 나이로 따지면 2011년 6월 28일이 탄생일이니, 6살이 되는 거겠지요. (태아 나이가 있듯 광블 탄생 전의 수고까지 합쳐서입니다.) 그동안 시민필진들도 삼백여 명이 되면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실력가와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였고요. 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광블에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주고 계십니다. # 광블 생일기념 포스팅 # 광블의 내용도 개성이 넘치고 유익한 정보와 .. 더보기
우리가족 펀펀놀이터~ 多(다) 같이 놀자, 우리 가족 펀펀(fun fun) 놀이터! 청명한 가을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참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민회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를 즐기러 온 분이 많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야외에서 버블체험이 진행되었고, 실내에서는 에어바운스, 각종 만들기 체험, 뉴 스포츠(컬링, 타켓볼)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행사에는 유료와 무료체험이 있었는데요. 유료 체험은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었고, 무료체험은 행사장에서 참여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무료체험도 일찍 참여한 가족만이 가능했는데요. 예상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그런듯했습니다. 주말 나들이로 참여한 가족 중에는 행사 측에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홍보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 더보기
'책에 반하다' 2015광명어린이 북페스티벌 2015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 “엄마 한 밤 자고 어디 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항상 내일을 기대하는 아이 녀석 덕분에, 이번 주말 플랜은 읽을거리, 놀 거리, 볼거리가 있는 광명시 중앙도서관으로 정했습니다. '독서의 달' 9월 하고도 벌써 중순, 광명시 중앙도서관(19일)에서는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은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매년 가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도서 행사입니다. 가족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일대일 도서교환전, 연령별 도서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는 2007년 5월부터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한 .. 더보기
경기도 최초의 모범혁신학교 "충현중학교" 혁신학교라고 아시나요? 혁신학교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입니다.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05조[자율학교]에 의해 학급당 25~30명, 학년당 5학급 이내의 작은 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고자 도입된 제도입니다. ​ ​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에는 얼마나 많은 혁신 학교가 있을까요? 경기도 교육청에서 작성한 2015년 9월 1일자 기준 혁신학교 지정 현황을 보면 ​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2285개 초,중,고등학교 중 혁신학교는 382곳, 모범혁신학교는 1곳.. 더보기
광명스피돔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걷기대회 광명스피돔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걷기대회가 9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에 광명스피돔에서 있었습니다. KSPO경륜경정사업본부와 희망을 만드는 나눔의 기적 광명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했는데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언제 올지 모르던 가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와 이른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함에도 많은 광명시민들이 참여했네요. 걷기 좋은 편한 복장을 하고 하나 둘 모여든 시민들이 접수대에서 접수를 하고 등번호를 받네요. 부모님과 함께 나온 어린 학생들도 접수를하고 평소에도 아침일찍 운동을 하시는 시민들도 특별한 시민걷기대회에 참가하여 함께 동행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걷기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지요. 다리도 풀어주고 팔도 흔들어주고 하늘 높이 손을 쭈~~욱 뻗지요. 와우! 주말이라 늦잠을 잘시간인데도 이.. 더보기
안양천이 가을을 맞는 자세 9월 둘째 주의 어느 날, 비 오는 늦은 오후였습니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안양천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햇무리 육교에서 바라본 대로는 벌써 퇴근하는 차량으로 분주했습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마음이 울적하여 퇴근하는 차들의 행렬조차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양천 징검다리 위에도 퇴근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어떤 이의 발걸음은 내리는 비처럼 추적거렸습니다. 날은 점점 저물었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졌습니다. 하나둘 켜진 가로등 불빛이 안개 자욱한 안양천변을 내리비추고 있었습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던 산책로에 아무도 없는 적막이 찾아왔습니다. 불빛마저도 냉소적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거세어지는 빗줄기를 피해 나무 밑으로 들어갔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