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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우리의 미래 청소년

'책에 반하다' 2015광명어린이 북페스티벌

 

 

 

 

2015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

엄마 한 밤 자고 어디 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항상 내일을 기대하는 아이 녀석 덕분에,

이번 주말 플랜은 읽을거리, 놀 거리, 볼거리가 있는 광명시 중앙도서관으로 정했습니다.

 

 

 

 

'독서의 달' 9월 하고도 벌써 중순, 광명시 중앙도서관(19)에서는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은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매년 가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도서 행사입니다.

가족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일대일 도서교환전, 연령별 도서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는 20075월부터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한 이 행사는 매년 1회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열어 도서관이 구심점이 되어

각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많은 광명시민들이 독서의 새로운 발견과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고, 또한 소장 도서를 기증하고 교환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정보교류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관 선정 우수 도서를 교환해주는 도서교환전, 북 크로싱 등 책잔치를 중심으로

팝업북 전시, 빅북전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전시, 스마트폰 도서 전시, 연령별 추천도서 전시 등

전시마당 및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동화,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책갈피 꾸미기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바쁘게 돌아갔고, 점자책을 읽고 있는 포토존 독서하는 석고마임,

독서 명언으로 만나는 캘리그래피 책갈피,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며,

가족공연 초콜릿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로 꾸며져

 책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주민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광명시민들이 독서의 새로운 발견과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책잔치 도서교환전

도서교환전은 일대일 도서교환전으로서 가정에서 책 1권을 가져오면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수도서 1권과 교환해 주는 행사입니다

도서교환권은 현장 사전 배부되었으며, 도서 소진 시 마감이라 부지런한 어머님들은

득템하셨을 것입니다.

 

 


 

 

 

팝업북 전시

책을 펼치면 책 내용이 입체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든 책인데요,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한 일종의 장난감 책입니다.

신기해서 아이가 자꾸만 펼쳐 보게 되는 팝업북입니다.

팝업북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팝업북을 만들며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 독서 효과도 향상될 것 같은데요?

호기심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책들,

페이지를 열면 팝업 형식의 그림이 튀어나와 아이가 놀라며 덩달아 저도 놀라는 액션까지,

동심의 세계는 항상 즐겁답니다.


 

 

 

 

 

빅북전시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림의 크기도 큰 빅북이 북페스티벌 현장에 전시되었어요.

동화 구연 때 구연자가 빅북으로 읽어주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고,

글씨도 크다 보니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할머니께서 책을 읽고 싶을 때

또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을 때, 빅북을 활용하면 아이와 할머니 모두 책을 읽는 기쁨,

이야기를 듣는 기쁨이 배가 돼서 신나할 것 같아요.

빅북을 파는 곳을 검색할 정도로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났답니다.

그만큼 빅북은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큰 책으로 읽어주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 빅북이라고 합니다.

하여 여럿을 대상으로 읽어주기 좋은 책이 많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와

그림의 완성도가 높은 책으로 엄선된다고 합니다.

 

 

 

 

 

 

책 소리 서비스

책 소리 서비스란 해당 책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오디오북이 흘러나오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출판사들이 책을 펴내면서 오디오북을 함께 만들어

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책 소리 어플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활성화하면 되는데, 이후 책에 부착된 '책 소리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책 표지가 뜨면서 오디오북이 흘러나오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읽으면서 들을 수 있어 독서 효과도 높다고 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체험권 배부 역시 도서교환전처럼 현장 사전 배부되어 열띤 호응을 가졌었는데요.

저희는 좀 여유 부리다 갔더니 체험 시간이 한참 뒤더군요. 독서대, 책갈피, 매직 스크래치 ..

프로그램 이름을 보고 갈피 잡기 어려운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현장을 만끽해보세요.

 현장을 보니 제 아이는 내년을 기약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사실 제 아이는 아직 어려 ox퀴 즈를 풀고 받은 비눗방울로 비눗방울 놀이하는 것과

석고마임 아저씨를 만져보고 구경하는 것을 제일 재미있어했어요.

 

그렇게 기분을 업시킨 후에야 겨우 책을 집어 들어 읽자고 하더군요.

알차게 체험까지 하실 엄마들, 내년엔 Hurry up! 합시다.

 

 

 

 

 

캘리그래피 독서 명언 함께 보실까요.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

누구에게나 정신에 하나의 획을 그어주는 책이 있다.

한 시간 독서로 누그러지지 않은 걱정은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아직 읽지 않은 책을 선물하는 친구다.

저도 기다렸다가 하나 받아왔네요.

볼수록 예쁜 글씨, 캘리그래피~

 

 

 

 

 

 

사진은 광명시 소재 도서관 지도입니다.

마치 아파트 분양 홍보관에서 보았을 법한 지도인데, 실감 나게 축소판으로 잘 만들어서

실로 감탄을 금치 못 했습니다.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많은 도서관이 하나의 띠를 이루고 있네요.

 

 

 

 

 

 

한편,

201532일부터 광명시 도서관 책 이음 서비스가 개시되었습니다.

책 이음 회원증 하나로 경기도 공공 도서관 자료 이용을 한 번에 하실 수 있게 됐어요.

책 이음 서비스란 책 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경기도 공공 도서관이면 어디서나 책 이음 회원증으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금년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은 (Book)에 반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책에 반한 사람들로 북적북적 잔치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