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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집에서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 알뜰도서교환전 정보

 

해마다 광명시 새마을이동도서관에서 알뜰도서교환전을 개최하는 거~~ 알고 계신가요?


지난 20일과 21일에도 하안도서관에서 알뜰도서교환전이 열렸답니다.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곧미녀 리포터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모두 봄꽃 구경을 하러 갔나 봐요.

 

도착해보니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ㅠㅠ

 

사실 저 곧미녀도 책이라도 한 권 들고 갔어야 했는데...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은 탓에 빈손으로 가야 했답니다. 
 
저기 우리 광블 필진인 제리님과 곧미녀의 지인들이 봉사하고 있네요.

 

 오늘의 알뜰도서교환전은 다 읽은 책을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라고 해요.

 

가져온 책의 상태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그 등급에 맞는 책을 고른 후 제목과 이름을 적은 후 가져가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처럼 그냥 온 시민에게는 1인 2권 이내의 무료도서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정말 좋은 행사이지요?

 

 

알뜰도서교환전은 출판연도에 따라 등급별(A.B)로 A급도서는 2011~2013년 출판도서와 1인 2권 교환. B급도서는 2005~2010년 출판도서와 1인 5권까지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 단행본은 그림책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나 일반 책으로 교환을 원하면 그림책 2권과 일반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문학 전집 및 잡지. 교과서. 그림책전집. 수험서. 파손된 도서 등은 교환이 안 됩니다.

 

 

 

 

 

"다 읽은 책을 가져와서 교환하는 것도 재밌고요.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교환전에서 만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녀 김소희양.

 

엄마, 아빠 그리고 뒤에 보이는 예쁜 동생이랑 책 교환전에 나왔어요.

 

 꽃구경보다 더 좋은 책 구경에 즐거워하는 소희양 정말 대견스럽죠?

 

 

 

 

무료도서배부 이벤트 행사장에서 곧미녀가 고른 원성스님의 '거울'입니다.

 

곧미녀에게 좋은 책 고르는 재주가 있다며, 한 권 더 골라도 된다고 하셨던 봉사자분께 사진찍기를 부탁하자 저에게 모자이크를 부탁하시네요.

 

지금까지 수북이 쌓인 책더미 속에서 절약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진 2013 알뜰도서교환전에서 곧미녀리포터였습니다.

 

 

 

글 사진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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