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도 씌우고 쌀이라도 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로 시집와 힘든 상황에 도망치는 경우도 많은데 힘들게 살면서 남편의 병수발까지 한다는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연탄 한장 나눔모임'은 지역을 떠나서
카페를 통해 사람들이 모인지라 자주 오시는 분도 계시지만 매번 새로운 얼굴들이 있어서

맨 처음 자기소개 및 짧게 오티를 하고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티를 할 때 어머님과 부녀회장님이 커피를 챙겨주셨는데요.
주말아침 일찍 모인 분들을 위한 따끈한 커피 한잔!!

사전답사를 통해 본 집의 가장 큰 문제는 살림살이에 비해 수납공간이 부족해 보인 점이었습니다.
물론 남편 병간호로 인해 정리가 제대로 안된 상태로 지내게 되기도 쉽겠지요.

 

 


 

 

 

 

 

 

 

집 천장의 경우 빗물이 새서  
곰팡이가 많이 있었고, 한 군데에는 큰 구멍도 있었는데 쥐를 잡다가 난 구멍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밝아야 하는데 천정에 닿는 문과 합판 나무벽등이
왠지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고 실제로 비가 많이 왔을 때 잠겨서

부엌쪽 나무벽면에는 곰팡이 자국이 선명해 보입니다.

 

 


 

게다가 화장품을 담을 마땅한 공간도 없어 그 부분이 안타까워 보여서
사전답사 사진을 보면서 이 집에 필요한 게 뭐일까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문 페인트칠과 시트지 작업 수납공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각자 조금씩 준비해 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 나눔에서 못쓰더라도 다음 나눔에서는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시트지와 나무로 된 작은 박스를 가져갔었답니다.

 

 

 


 

실제, 도배 나눔 하러 간 곳의 부엌

 

 

 

 

 

 


 

창고처럼 쓰는 작은 방과 그곳의 전등
왠지 전선이 노출되어 있어 위험해 보였는데요.
작은 방에 있는 서랍은 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새벽 일찍 짐들을 미리 빼놓으신 어머님 덕분에 순조롭게 바로 도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도배 나눔을 다닐 때 대부분 공통적인 부분이, 어르신들이 일손을 덜어주시려고
미리미리 짐을 다 치워주셨습니다.

도배 나눔하는 날은 솔직히 어떤 현장이라도 즐겁게 나눔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기 때문에
이렇게 일손을 덜어주실 때면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요.
그건 나눔을 받는 어르신들도 같은 마음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서로 기운을 얻어 더 화이팅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전답사 사진으로 봤지만 현장에서 보는 곰팡이로 얼룩진 모습은 더 가슴 아팠습니다.

집에 쉬려고 누웠을 때 바라보는 모습이 더 가슴 시렸을 것 같았거든요

 


 

 

 


 

 

 

 

 

도배 나눔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되어,
지붕 천막 팀과, 청소(가구리폼)팀 그리고, 도배 팀으로 나누어져 일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지붕 천막 팀과 청소 팀은 버릴 가구와 리폼하게 될 가구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도배 팀은 도배물품 준비 및 도배팀 나름의 오티를 통해,
도배하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일했습니다.

 


 

 

천막 보수팀은 천막뿐만 아니라, 문짝 등을 다 분리해주고,
페인트칠하기 전에 손봐야 할 것들까지 모두 작업해주셨습니다.

연탄 한 장의 도배 나눔에는 건축가 일을 하고, 도배 일을 직업으로 하고 계신
전문가분들이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청소 팀은, 리폼하게 될 가구들을 깨끗이 청소했는데요.
어머님은 서랍 속까지 정리하면 일이 많아질까 봐 두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나눔 하러 왔으니

화끈하게 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오래된 책상도 마음은 대대적으로 리폼해주고 싶었으나,
상판만 시트지로 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지고 열심히 닦아주었답니다.

 

 

 

 

 


 

천막 팀은 천막을 치기 전 비가 새는 것을 보수하고자 지붕 밑을 고치고
천막 씌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현수막 광고판에 쓰이는 천의 경우, 진짜 비도 잘 막아준다고 하지만
구하기 힘든 관계로 구할 수 있는 제일 큰 천으로 활용해서

이번 겨울이라도 추위를 막을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설치하였습니다.

 

 


 

창문에 오래된 기름때와, 책상을 진짜 열심히 닦으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 팀

 

 


 

 


 

도배 팀은 도배를 하기 전, 곰팡이가 나거나 벽지가 들뜬 곳의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들뜬 곳에 벽지를 붙여봤자 계속 함께 떠 있기 때문에 밑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작은 공간 먼지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도배하기 전 선 정리도 하고, 먼지와 함께 오래된 창도 떼어내고,
창문은 하얀색으로 칠해질 예정입니다.

 

 



 

이날 최고의 난코스였던 것 중 하나인 시트지 붙이기인데요.
싱크대 문 시트지를 발라본 적은 있지만 널찍한 책상 상판을 붙이자니 엄청 걱정이 됐습니다.
문제는 제가 시트지 여분을 잘못 자른 것도 있고,
우선 넓은 면적을 붙이는데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요.

1차는 실패로 다시 조언을 받아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문가이신 건축가님의 설명을 귀담아들으며,
연이은 감탄사를 남발하며 열심히 공부 중이었어요.

나중에 다시 한 번 같은 작업을 하게 될 때에는 혼자서 해보리라 다짐을 하면서 말이죠.

 

 

 


 


제일 처음 시작되는 부분, 어느 정도 여유를 주고 각도를 맞춰서 붙입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다면 짱짱한 걸레로 문질러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을 잘 붙였다면, 밑에 찍찍이 종이를 조금씩 내려가면서 서서히 붙여나갑니다.

급한 마음에 확 당기면 안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히 붙여나가고
중간에 공기가 들어갔다면 다시 떼었다 붙였다하면서 작업해나갑니다.
앞면을 다 붙였다면 모서리 부분도 열심히 문질러 뜨지 않도록 하고, 밑에 여유분을 주어
어설프게 위에만 붙이지 않도록 합니다.

 

 

 


 

그렇게 저렇게 오전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

어르신들이 춥다고 모두 짬뽕으로 통일시켜주셨습니다.
원래 회원들 회비로 김밥에 라면을 먹어도 즐겁게 먹는데 이날 어르신들이 고생한다고 일부러 시켜주셨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알기에 맛있게 먹었어요.

어머님의 귀여운 주전자로 따끈한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그렇게 힘내서 다시 오후 도배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천막 하나도 대충이 아닌 남자 분들의 야무진 손길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나눔을 하다보면 남이 아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 집에 계속 있을 사람의 마음처럼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집안 묵은 때 하나하나 열심히 우리 집보다 더 깨끗하게 닦는 마음들 너무 예쁘죠?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시는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이렇게 남의 집 청소하는 거 보면 본인들 집 식구들은 놀랄 거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를 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 집 청소하는 건 귀찮으면서 나눔을 하면서 다른 댁들을 청소할 때면 왜 그리 뿌듯하고 즐거운지 모르겠어요. ^^

 




 

떼어낸 문짝과 창틀들은 페인트칠로  새하얗게 탈바꿈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남편 분은 병원에 계시기 때문에 어머님만 집에 왔다갔다 하실 텐데

어두운 공간보다 좀 더 환하고 밝은 느낌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모두들 새하얗게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도배 팀은 재단 후 풀칠과 나머지 가구들도 시트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이날 부엌 벽면 페인트칠과 도배를 같이하는 통에 페인트 냄새가 많이 나는 집 안에서

도배하느라 참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나무판에 곰팡이로 얼룩졌던 공간은 페인트칠로 좀더 견고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녀회장님이 고생하신다고 또 커피와 율무차를 주셨고

저희가 나눔 하는 집의 이웃주민분이 저희가 나눔 하는 걸 보시더니 줄게 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물을 주셨습니다.

그런 마음 하나하나가 어찌나 감사하던 지요.

나눔이란 걸 하면서 정말 작은 정성들에 감동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 하늘에 있는 무지개를 발견하여,
"무지개다~"하는 순간 다들 하늘을 보는데 웃는 모양의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무지개를 발견할 여유와 다 같이 감탄할 수 있는 이날이 참 기분 좋게 느껴졌네요.

 


 

 

 


 

내부는 어느덧 도배가 마무리 되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최대 난코스는 바로 문이었는데요.
문이 맞지 않아서 대패질로 열심히 작업을 한 다음에야 겨우 맞출 수 있었습니다.

 

겨울  어는 날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의 도배 나눔을 한 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부녀회장님이 제일 걱정하시던, 비가 세던 지붕은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은 비와 눈을 막아줄 천으로 꼼꼼히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깨진 곳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정돈 된 편이죠?

 

 


 

 

작은 방으로 들어가는 문턱이 이전에는 장판으로 대충 올려놨다면,

이번 나눔을 통해 단정하게 바뀌었습니다.

 

 


 


 

문과 거울이 있던 주방 입구
하얀색 문과 거울이 포인트가 되어 화사하게 변신되었습니다.

 

 


 


 

집안 나무 창틀도, 새하얗게 변신!

부엌쪽 창틀도 하얗게 변신을 하고,

 

 

 


 


 

아무리 힘드셔도 거울을 보면 왠지 힘이 나실 것 같아요.
어머님을 위해 회원분이 선물하신 꽃 장식을 보면
왠지 가슴 설렐 것 같아요.

 

 

 


 


 

어머님이 쌀이 없을 때도 있다는 이야기에 쌀을 후원하거나,
어머님과 나눔을 하는 분들을 위해 빵집을 운영하며 빵을 후원해주신 분
그리고 사전답사 사진을 보고 어머님께 필요한 게 뭐가있나 생각해서 이것저것 큰돈은 아니더라도

마음을 전하시는 분들의 하나하나의 정성들이 모였던 도배 나눔이었습니다.

 

 


 

 

 

 

 



 

겨울 어느 날 뚝방촌의 나눔이었습니다.

지금도 연말이라 많은 나눔 들을 하고 계실텐데요.
나눔이란 다른 누군가가 하는 큰일이 아니고 작은 힘들이 모여 즐겁게 즐기는 활동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더 튼튼해지는 게 바로 나눔이거든요.

나눔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어디든 한번 참여해보세요!!

 

- 온라인 시민필진 은똥이(이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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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6.01.02 20:45 신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집이 깨끗해졌네요~^^

 

 

 



경기도의 정책 중 하나였던 '2015 따복공동체 한마당'이 지난 12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킨텍스 2전시장 6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따복공동체 한마당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인데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따복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도민과 마을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이 열렸던 지난 14일에는 각계각층의 도민 2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복 1004 원탁토론회를 1,2부로 나뉘어 갖고, '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는데요.

이튿날에는 '1010색 이야기, 따복을 말하다'주제로, 따복토크콘서트도 열렸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 사업에 대한 활동 공유 시간도 갖고,

 공공구매 활성화 심포지엄도 열었는데요.

 광명시에서는 이춘표 광명부시장님과 박승원 도의원님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따복공동체가 뭘까? 궁금하시죠.

따복공동체는 주민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여기에 사회적 경제를 접목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활동을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민 스스로가 기획하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따복 아이템은 육아에서 생활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전반적인 것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 위한 활동 공간입니다.

따복공동체 활동으로 제안된 사업은 공간 조성과 공간활동, 새싹활동에 대한 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따복공동체 한마당에는 원탁토론이 열리는 무대 옆으로 31개 시.군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에서 나온 홍보대도 마련되었는데요.

 전시와 함께 판매관이 운영되었습니다.

그 곳에는 영농조합법인과 협동조합, 농업회사법, 복지법인등 다양한 업체에서

각양각색의 콘텐츠와 농식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했는데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전시여서인지 전시대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속에서 광명시 부스도 볼 수 있었는데요.

대추를 원료로한 백설기 떡을 선보였던 광명시에서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꿈꾸는 자작나무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었습니다.

그 외 광명시의 우수 마을기업으로는 ()광명DIA학습원과

 ()늘푸른가게, ()행복한 카페, ()행원, 광명전통시장배송센터, 광명텃밭보급소협동조합등의 마을기업이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제과제빵 및 카페테리아 운영 업소와 교육서비스, 재활용 옷, 도시락, 배송센터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광명 DIA학습원은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고,

자신의 재능을 최대로 발휘하여 학교와 사회 속에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DIA 5차원 전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기업입니다.

 

 


 

 

 

 

 

 

 

 

광명시와 별도로 독립된 부스를 선보였던 꿈꾸는 자작나무..

꿈꾸는 자작나무는 목공예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하는 곳으로,

지역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예품 생산과 판매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요.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키우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기업입니다.

이곳에서는 목공예 교육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주요 수익을 낸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학교와 아동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체험학습 및 강의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자작나무는 2011년 설립해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으로,

동네 자그마한 공방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행정자치부 주최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거둔바 있고, 2015년 대종상 홍보행사 협찬사로 선정돼

대기업과 당당히 맞서기도 하며, 경기도 선정 G-STAR기업및 BIG10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홍보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나무로 만든 머리핀과 보석함, 경대, 서랍장등

 다양한 콘텐츠를 입은 목공예품들이었는데요.

눈으로 보면 하나씩 모두 갖고 싶은 욕심이 들었던 작품들로 연말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참고로, 마을기업은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간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사업을 말하는데요.

 지역특산품.자연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될 수도 있고, 지역축제나 공원관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같은

공공부문의 위탁사업도 될 있으며, 전통시장 상가의 수익사업과 음식쓰레기, 폐자원 재활용등

친환경 녹색사업 등 전반적으로 걸쳐 있습니다.


마을기업은 1월에 공모를 통해 신청하고, 접수한 후 3월에 최종확정이 나는데요.

사업은 그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된 해부터 최장 2년간 사업비를 차등 지원을 받게 되고,

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될 때는 순위에 따라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꿈꾸는 자작나무를 포함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지역 내 숨은 인재들을 발굴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꿈꾸는 자작나무가 처음엔 자그마한 공방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보면,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감춰졌던 것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는 점에서 의욕과 열정이 앞서게 될 텐데요.

우리에게 숨겨진 열정과 재능을 찾아 따복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죠?

 

 


 

 

 

마을공동체 상담

*광명시 미래전략실 / 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2층 미래전략실 정책비전팀 / 02-2680-2058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62 광명시 일자리창조 허브센터 2층 / 02-2680-6457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 경기도 수원시 인재개발원 도서관건물 3층 / 031-271-2299

 

- 온라인 시민필진 그린엘로(김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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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에 즐거운 기분일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께서 선물을 주실 날을 기다리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죠.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조명이 반짝거리고 있지만, 예전만큼 연말 분위기는 나지 않네요.

거리에는 캐럴 송이 울려 퍼지고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여느 때와 같은 조용한 하루를 지내는 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제가 집에만 있어서 일까요? ^^

거리를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도록 하겠어요.

 

 

밤거리를 걸어봐도 흥겨운 캐럴 송은 들려오지 않네요.

그 이유는 캐럴 저작권 문제 때문에 거리에서 들리던 음악이 사라져버린 것이죠.

어렸을 때 길을 가다가도 지겹도록 들렸던 노래들이 가끔은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것은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거리마다 들려오는 캐럴 송을 들으면 크리스마스는 신나고 즐거운 날인 것 같아 설레기도 했거든요.



 

 

 

 

 

 

집 앞 가게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트리, 산타와 루돌프를 내어 놓으셨네요.

추운 겨울 거리를 밝혀주는 트리 덕분에 우리 혀니는 기분이 좋아요.

루돌프를 꼭! 껴안으며 '나도 썰매를 좀 태워주지 않을래?'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만 ^^

저녁때가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전등 불빛을 보고 있으니 연말이 실감이 나긴 해요.

이렇게 집 앞에서 매일 산타를 만날 수 있으니 ​저도 선물 좀 주세요! 하고 이야길 하고 싶어지네요.

어렸을 때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고 할까요?

 

 

 

 

 

 



 

 

요맘때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그건 바로 크리스마스 케잌이랍니다.

저 같이 케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혹!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눈사람, 트리, 루돌프 등의 예쁜 모양을 하고 있으니 너무 예뻐서 어떻게 먹나요!! 이렇게 이뻐도 되는 건가요?

맛도 맛이지만, 요즘은 눈 호강을 할 수 있게 예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광명시장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축제!

올해는 새롭게 생긴 고객쉼터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다고 하니 가봐야겠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러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이 있는 광명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재미난 구경도 하고 운이 좋으면 선물까지~~ 일석삼조!

시장을 돌아보면 젊은 산타 분들이 다니면서 행사 전단지도 주시고 산타 모자를 쓰시며 손님을 맞이하시는 분들이 보여요.

 

 

 

고객쉼터 가까이 오니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들려오네요.

바로 크리스마스 축제로 음악회를 열고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올해 처음으로 캐럴 송을 들었네요. ^^

그 옆에는 구세군 자선냄비도 만나실 수 있어요.

마주하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다들 아시죠?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인 것 같아 미소가 절로 나요.

음악회가 끝나야 뒤에 보이는 썰매를 타고 사진을 찍어볼 것 같은데, 공연이 끝나려면 30분이나 기다려야 하네요.

혀니랑 추운 곳에서 계속 있기도 그렇고 해서 시장에 나와 다른 곳에서​ 놀다가 왔더니

이런..... 커튼이 닫혀있어요.

다음에는 쉼터 옆 카페에서 기다려야겠어요. ㅠㅠ

 

 

 

 

 

동네를 거닐 때보다는 역시 큰 상가가 있는 곳을 가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거리에 반짝거리는 전구와 화려한 장식들을 보니 기분이 들떠요.

아직까지 제 마음속에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남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혀니와 함께 상업지구로 나와 보니 구세군 자선냄비의 딸랑딸랑 종소리가 울러 퍼지네요.

연말이 되면 들려오는 겨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맘때 구세군 자선냄비 사업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연간 기부액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다른 사람들의 가슴도 울리게 했으면 좋겠네요.

나 혼자가 아니라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

무심코 지나치지 마시고 ​나의 조그마한 손길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매년 느끼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는 흥겨움보다는 예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요즘 이야기하는 불경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더 작아지는 듯해요.

하지만 '세상 가장 낮​은 곳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시는 건 어떤지요.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세요.

 

- 온라인 시민필진 천둥(이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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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후야맘 2015.12.24 14:25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대..
    집에 있지말고 밖으로 나가야겠어요~
    느낌 좋고~~
    ^^
    메리크리스마스~

    • addr | edit/del 천둥 2015.12.24 15:50

      벌써 낼이 크리스마스라니... ^^
      근데 별 일정이 없네 ~~

  2. addr | edit/del | reply sns 어워즈 2016.05.17 14:49

    미래창조과학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2016 SNS대상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업부문 문의는 02-727-0080 또는 02-727-0312, 공공부문 문의는 02-6052-9634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kasco.or.kr/bbs/board.php?bo_table=g5b1&wr_id=45

    1. 행사명: 2016 제6회 SNS대상어워드
    2. 주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헤럴드경제
    3. 후원: 미래창조과학부(예정), 한국인터넷진흥원,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4. 행사일정
    - 신청: 06.13(월) ~ 07.13(수)
    - 1차심사: 07.25 (월) ~ 08.12 (금)
    - 2차심사: 08.22 (월) ~ 09.19 (월)
    - 수상자 발표: 09. 27 (화) 예정
    - 시상식: 10. 14 (금) 예정

    5. 접수방법
    - 신청서 및 활용기술서를 KASCO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http://www.kasco.or.kr) 후, 이메일(snsaward@naver.com) 로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깊이 밀착되어 있지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둘은 껌딱지처럼 붙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는데요.




 


추워지기 전이라 야외에서 전래놀이를 하기에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전래놀이란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행동에서 행동으로 이어져 전승되어온

여러 가지의 놀이로서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 지속성을 지닌 놀이를 말합니다.

전래놀이의 종류에는 널뛰기, 깡통 차기, 술래잡기, 줄넘기, 고누놀이, 씨름,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그네뛰기, 강강술래, 굴렁쇠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등 수 없이 많습니다.

이날은 줄넘기와 굴렁쇠 돌리기, 실뜨기 정도만 선보였답니다.



 

 

 


운동장에 아이들과 선생님들 (해오름 전래놀이 연구회)몇몇이 모였네요.

참고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1시 시민 체육관 운동장에 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하안 북 초등학교 교사와 아이들이 동참하였는데요.

쉬는 날인데도 아이들을 인솔하여 나온 교사, 그리고 선생님의 제안에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여느 아이들과는 다르게 보이더군요.


 

 

 

 

먼저 <실꾸리 돌돌> 놀이로 몸 풀기를 시도해 봅니다.

짝꿍과 오른손과 왼손을 맞잡은 다음 규칙에 따라 몸을 돌리는 놀이인데요. 서로 간의 협응력을 요구하는군요.

 

 

 

 

 

선생님과 아이가 짝이 되고, 키 큰 친구와 좀 작은 친구가 짝이 되어 몸을 돌려 봅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또 넘어지기도 하네요.

어떤 놀이든 규칙이 존재하는데요.

키가 큰 짝꿍은 작은 짝꿍에게 몸을 낮춰주는 것 이것이 규칙과 함께 하는 놀이 속의 배려죠.

이렇듯 규칙에 따라 놀이를 하다 보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을 지키며 사회성을 기르게 될 것 같네요.



 

 

 


몸풀기를 한 후 본격적인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줄넘기 놀이에요.
주로 소녀들이 하는 놀이로, 두 사람이 6∼7m 되는 줄(새끼 등)을 돌리면,

그 안에 다른 사람이 뛰어들어 줄에 걸리지 않게 뛰어넘습니다.

발이 걸리면 그 사람이 줄을 돌리고, 돌리던 사람이 들어가지요.

 한 사람이 뛰는 방법도 있고 여럿이 함께 뛰는 때도 있습니다.

줄넘기를 할 때는, 구령을 맞추기 위해 민요나 동요를 함께 부르는데요.

 더 잘 뛰게 되는 마법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마음으로는 얼마든지 뛸 것 같아 용감하게 필자도 뛰어 보았는데 몸과 마음은 따로따로 놀았습니다. ㅠ ㅠ

아이들은 나비처럼 날아 토끼처럼 깡충깡충 잘도 뛰었어요.

" 꼬마야 꼬마야 뒤로 돌아라,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

꼬마야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 꼬마야 꼬마야 잘 가거라"

이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실패하지 말고 줄을 넘어야 하는데요.

바라보는 친구들의 심장이 콩닥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어요.

뛰다가 발이 걸리지 않도록 줄을 돌리는 사람은 뛰는 속도에 맞춰 돌려주는 센스가 필요하죠.





 

 

이 녀석들 줄넘기를 몇 차례 하더니 에너지를 모두 썼나 봅니다.

 땅바닥에 주저앉아 햇살을 받고 있네요.

나란히 앉아 쉬는 아이들의 등 뒤에서 가을 햇살은 그림자를 만들어 줍니다.

 

 

 

 

 

 

 

 

줄넘기를 실컷 해본 아이들은 굴렁쇠 돌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타이어를 빼낸 자전거 바퀴로 굴렁쇠를 돌렸는데 요즘은 굴렁쇠가 상품화되었더군요,


 

 

 

 


 

굴렁쇠를 처음 돌려보는지라 자꾸만 제 마음대로 구르거나 얼마 못가 멈추곤 하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리라, 굳세게 시도해 보는데요.


 

 


 선생님께 요령을 배우고 나니 이제 잘 돌릴 것만 같습니다.

'야! 비켜 비켜, 스마트폰 물렀거라 굴렁쇠 나가신다.




 

 

 

신나게 돌리는 아이의 얼굴에 백만 불짜리 즐거움과 성취감이 피어납니다.

방 안에서 스마트폰을 잡고 있었다면 저렇게 멋들어진 웃음이 지어졌을까요?

 뒤따라오는 친구도 덩달아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굴렁쇠 잘 돌리는 작은 팁, 요령을 배우고 나니 아이들 모두 굴렁쇠 돌리기 선수가 됐네요.

어린 날을 떠올리며 저도 굴렁쇠 돌리기에 도전해 봤는데요. 와우~~ 정말 잘 굴러 가더군요.

굴렁쇠와 함께 지구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까르르 웃으며 즐거운 달리기를 해 보았답니다.




 

 

 

'얘들아! 맘껏 뛰고 달리고 나니 온몸의 불순물이 빠져나간 것 같지?"

줄넘기를 뛰고, 굴렁쇠와 함께 운동장을 실컷 돌고 나니 온몸이 개운하고 날아갈 것 같은 아이들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네요. 바로 몸으로 놀고 난 후의 쾌감을 즐기고 있는 중이지요.



 

 

 


 운동장 가운데에서 아이들이 굴렁쇠를 돌리는 동안 선생님들은 실뜨기 놀이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놀이를 참 많이 했습니다. 추운 겨울, 방안에 모여 할 수 있는 놀이로는 최고였죠.

한 가닥의 실로 손가락은 묘기를 부리고 만들어지는 갖가지 모양에 이름을 붙여주는 실뜨기 놀이.

손가락 소근육을 많이 움직일 수 있어 두뇌개발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처럼 환한 미소를 만들어 내는 전래놀이 실뜨기,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즐거운 놀이랍니다.

어린 시절로 시간여행을 하며 아이들과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 전래놀이는 창의력을 키우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전래놀이 선생님들은 작아진 아이의 양말도 버리지 않고 놀이 도구로 변신시켰네요.

양말 속에 재료를 넣어 앙증맞은 놀이 도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줄넘기 놀이와 굴렁쇠 놀이를 신나게 하다 보니 준비된 다른 놀이는 해보지 못 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하였습니다.


<해오름 전래놀이> 연구회는 2014년 결성되었다는데요.

"아이들에게 전래놀이 전파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꾀하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놀이 규칙을 통해 약속을 배우고 사회성을 익히기에 그만인 전래놀이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아주 좋은데요.

한바탕 놀고 나면 뭉쳤던 마음의 찌꺼끼들이 다 사라진답니다.(철산 3동 박옥현 회원)"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전래놀이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1년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함께 노는 시간이 그 사람의 진정성을 더 잘 알 수 있게 해준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운동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해오름 전래놀이 연구회 회원들의 의미있는 활동이 널리퍼져 온 나라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에

건강한 역할로 작용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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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강정희 2015.12.16 17:05

    참 재미있는 전래놀이는 몸과 마음을 다 행복하게 해 줍니다. 오늘은 충현중학교 2학년 친구들과 쌩쌩이 돼지몰이 딱치기 대동놀이하고 왔어요. 참 좋은 날이었어요.^^

    • addr | edit/del BlogIcon 제리 2015.12.16 21:37

      그랬군요. 아이들에게 참좋은 분들이세요.
      훌륭하십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강정희 2015.12.16 17:05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김인선 2015.12.16 17:51

    함께 몸으로 노는 놀이들이 아이들의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럴려면 아이들에게 놀 시간부터 주어야겠죠?^^

    • addr | edit/del BlogIcon 제리 2015.12.17 07:58

      그렇죠. 놀시간이 없는 요즘 아이들,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전래놀이를 하면 좋겠어요.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피윤경 2015.12.30 23:17

    요즘도 토요일에 모이나요? 종종 참여했던엄마에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6.01.07 10:10 신고

      네 요즘도 진행되고있답니다.
      전화번호 필요하시면 2680-6066 시청 홍보실로 연락주세요.
      담당자 전화번호를 올려드리고싶은데 개정정보 보호때문에 올려드릴 수가없어서요. 감사합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12월의 문턱을 넘자마자 눈다운 눈이 많이도 내렸습니다.

생활에 다소 불편을 초래하는 눈,

그렇지만 함박눈이 내리면 강아지도 아이도, 중년의 어른도 모두 즐거워하지요.


날씨는 우리의 기분과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데요.

송이송이 하얀 눈송이가 펄펄 나려 온 천지를 뒤덮으면 사람들의 감성은 촉촉해집니다.

그러니 우리 지금부터 눈으로 인한 불편일랑 잠시 잊고 눈 내린 풍경에 젖어 보기로 해요.^^~~~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눈 위에 찍힌 발자국을 보면 어김없이 흥얼거리게 되는 동요의 일부분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무슨 상념에 젖게 되나요?




 

 

 

저는 시골 마당에서 강아지와 뛰어다니던 그림과

친구들과 하늘을 향해 입을 크게 벌려 눈송이를 받아먹었던 그림과

 눈송이 사이사이를 날아오르는 상상에 빠지기도 했던 유년의 마당이 떠오른답니다..


 

 

 

 

​ 눈이 내리는 날은 누군가에겐 첫사랑을 추억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어떤 약속의 말들을 기억하는 순간이기도 할 것이며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체가 되기도 할 테지요.

저 빨간 열매처럼 생의 한 조각들을 빛나게 하는 이야기들 말이에요.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길가에서 만났습니다.

하마터면 말을 걸 뻔했어요.'하얀 모자를 쓰고 나왔구나? 누굴 기다리는 거니?'라고요.



 

 

 

그리고 결의에 찬 마지막 잎새의 처연함도 만났습니다.

저 푸르뎅뎅한 이파리들은 떨어지는 눈발에

기꺼이 동참했을 거란 추측을 제 맘대로 해 봅니다. ㅎ ㅎ


 

 

 

 


 

 

 



 

 

 

푸른 기개를 펼치던 나무도 내리는 눈을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었군요.

한없이 넓은, 따뜻한 가슴을 지닌 멋진 사나이 같네요.



 

눈이 내리니 늘 보았던 풍경이 다른 얼굴을 하고 서 있네요. 낯설게~~~

우리도 살면서 가까운 사람에게 낯선 얼굴로 생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듯이~~





 

​동그란 창문이 눈을 크게 뜨고 내리는 눈들을 바라보는 것 같죠?




 

 

늘 사람들의 역동을 안아주어야만 했던 운동장은 모처럼의 휴식을 맞았네요.

고요와 적막의 순간입니다.



 

 

흰 눈은 홀로 서 있는 자전거 위에도 찾아들었습니다.

 저 눈들은 세상 모든 만물에게로 깃드는 하나의 언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눈 내린 날의 풍경 잘 보셨나요?


눈 내리는 날 생각해 봅니다.

저 눈 위에 찍힌 수많은 자국처럼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모습으로 길을 걷고 흔적을 남기며 살아간다고.

우리의 인생에는 눈 내리는 날도 바람 불고 비 내리는 날도 있는 거라고,

그 모든 것들이 영원하진 않듯이

 눈도 비도 그치고 바람도 멎는 날이 와 햇살 비추는 날들을 선사하기도 하는 게 인생이라고.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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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노재원 2015.12.17 09:39

    소녀적인 감성을 가진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제리 2015.12.18 09:03

    ㅎ ㅎ~~감사합니다.







 

 

잘 정돈된 주방도 아닌 복도 한편에 쪼그려 앉아 계란 프라이를 하고 있는 여인이 있네요.

아니 무슨 일로???

벌을 서는 것도 아닌데....

 

 계란 프라이는 장소 불문하고 노릇노릇 잘도 익어갑니다.

 

 

 

 

 

 

여기는 하안동 시범 공단입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네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푸른멘토'에서 수고해 주셨네요.

 

ㅎㅎ '푸른멘토'는 제가 속한 봉사단체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등등으로 한때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더랍니다.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먼저 어떻게 봉사 활동할 것인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정중한 팀장님께 설명을 듣습니다.

짜라짜짜 행사는 4월 17일 (금) 시작으로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포함한

16개 단체 및 시설과 협력하여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100여 명의 장애인들을 찾아 나눔을 한답니다.

 

짜장 소스는 지역의 중식업체 18곳에서 돌아가며 후원받아

봉사단체에서 나눔의 봉사를 제공하며 실시하고 있는 '짜라짜짜'.

추운 겨울에는 쉰답니다.

 

하안동 시범공단에서 장애인들이 활동보조인의 부축을 받아서 짜장 밥을 맛있게 드셨답니다.

짜장밥을 그릇에 퍼주면 짜장 소스를 그 위에 붓고 계란 프라이를 한 개 올리면

 참 맛있는 짜장 밥이 된답니다.

 


 

 

 


 

시범공단에서 작업하시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제공되는 짜장 밥을 맛있게 드시고 맛있다며 더 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난 점심 식사로 짜장 밥을 드셨어요.

이날 후식으로 사과도 있었는데

다들 맛있게 드시니 봉사하는 저희들도 기뻤답니다.

요즘처럼 먹을 것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짜장 밥은 많은 분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랑의 오찬이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식사를 마치고 저희도 맛난 점심으로 짜장 밥을 먹었답니다.

다 먹은 후 각자 뒷설거지를 하는데 역시 달리 설거지할 곳이 마땅찮네요. ㅎㅎ


 

 


 

 

뽀드득 수저도 제자리에 정리하고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이제 혹한기가 지나면 또다시 봄이 되어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는

계속될 것입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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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황진선 2015.12.05 23:21

    아~맛나겠당~ 보기좋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황효섭 2015.12.05 23:21

    잘보았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함송이 2015.12.05 23:28

    정말 멋있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황미송 2015.12.10 08:35

    짜라짜짜~ 열심히 봉사하시고 재미있는 글로 재능도 기부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저도 오늘은 짜장밥을 먹어야 겠네요 ㅎㅎ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이금미 2015.12.17 21:43

    참 아름다운 봉사활동 멋져요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김순찬 2015.12.24 14:58

    바람부는날 사랑의 불길이 일었어요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은 어디에서 어떻게 가을을 만끽하셨나요?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 계절을 보내시겠지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11월입니다.

이제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업무와 일상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광명시 18개동에 소속된 45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충남 덕산 소재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5 통장 워크숍'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담아볼게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목적지 덕산에 도착했습니다.

진행될 일정표를 보니 벌써 마음 설레는군요.
감동, 감성, 힐링이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일박 이일 동안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 째인데요.

첫째 날은 공연, 시정홍보, 창조 오디션 발표, 표창 수여, 소통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엔 인권 관련 특강, 웃음특강, 동별 자유 탐방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워크숍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진행자의 당부와
각 통의 회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본격적인 워크숍이 이어졌습니다.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먼저 마음을 열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한 법이죠?

광명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은 물론 여러 지자체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명 주부 뮤지컬'단원들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댄싱퀸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주부들이 그 어떤 예술단보다 훌륭해 보였습니다.

전문가가 속해 있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이분들은 순수한 아마추어라는데요.

자신감 넘치는 공연에 객석에서도 함께 몸을 흔들며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렸답니다.

 



 

 

 

이어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강상준 님이 기타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7080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곡들을 선정해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노래를 잘하는 가수에게 환호를 보내는 일 당연하죠?

 

 

 


 

 

450여 명의 통장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 실력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지요.

이에 힘을 얻어 더욱 멋진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잘 아는 노래는 목청껏 따라 부르고 또 앵콜을 외치며 가슴속이 뻥 뚫리고 후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워풀한 가창력 지금도 귀에 생생하네요.

이게 바로 힐링이죠.

자, 이렇게 몸과 마음이 충분하게 이완되었으니 앞으로 있을 강연시간에 졸지 않겠죠?ㅎ ㅎ

 

 

 

 

 

점심 식사 후 국내 재난 전문가 송창영 교수의 <재난 안전 선진화>란 제목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재난관련 강연이라 무척 지루하고 흥미 없을 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진지하게 잘 들었고 많이 울었으며 재난 안전의식 지수가 쑥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관과 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재난이란, 이상적인 자연현상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피해.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방재안전과 겸임교수며 한국재난 안전 기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창영 교수는

 우리나라의 재난 안전 수준은 100점 만점에 20 점도 안 된다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습니다.


재난의 종류를 살펴보면 가뭄, 홍수, 태풍, 해일, 지진, 강풍, 폭설.....

등등의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폭발, 사고, 붕괴, 화재, 교통사고 화생방 사고... 등의

인적 재난,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수도 등 국가기반 체제의

마비, 감염병, 가축전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 있습니다.

 

 

 

 

자연재해, 인적재해, 사회적 재해 모두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붕괴시키는 무서운 녀석이란 걸

 다시 확인하며 예방과 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2005년 태풍 카트리나가 삼켜버린 미국 뉴올리언스 재난사례와(당시 3주 동안 물바다. 2546명이 아사했음.)

1999년 8월 유치원생 열아홉 명의 꽃 같은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사건,

2014년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 사건 등의 인적재난 사례를 다시 상기하며 든 생각은

 재난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인적재난 중에도 참 부끄러운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고 직업윤리가 없어서 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어른들이 저지른 부끄러운 사고인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칩시다."라며 반복되는 재난의 현실에 전문가로써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재난 사건 사고가 내 가족에게 생긴다고 생각하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했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외 대표적 재난 발생 사건을 보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연평도 포격사건, 9.11테러, 쓰나미, 일본 대지진 등 수없이 많은데요.

화면으로 다시 보니 재난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내게 닥치지 않은 일이라고 방심하면 안 되겠지요.

시간은 흘러갔지만 그때의 영상들을 보니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심정이 전해져

450여 명 모두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재난은 남의 일이 아니며 언제고 내 가족 내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는데요.

 금방이라도 재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픈 열의로 제 가슴은 뜨거워졌답니다.

송창영 교수는 재난 안전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중 예방은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재난현장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야 할 때 안전 예방 교육을 받지 않으면 우왕좌왕하게 마련인데요.

평소에 재난안전 예방 교육을 받아두면 더 큰 재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자식을, 부모를 잃게 만든 수많은 재난 사건 사고의 먹먹함을 잊지 마세요.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은 유리잔과 같습니다.

그 유리잔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예방입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는데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 필수적 재난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명상과 힐링 라이프 시간,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광명동굴 창조 오디션 발표에 이어

그동안 통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지역주민과 관의 가교 역할에 있어 수고하고 현장을 뛴 분들이 표창 대상입니다.

수상하신 통장님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일정에 따른 강연과 힐링의 시간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 의자에 앉아 있느라 고단했던 몸을 맘껏 풀어줘도 좋겠지요?

동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며느리 아내로 또 통장 업무 수행으로 여유를 갖기 어려웠을 모든 분들,

노래와 춤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도 되겠지요?

 모두들 밤이 깊도록 대단한 에너지를 발산했답니다.


 

 

 

 

둘째 날에는 우리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기 위해 알아야 할 인권 관련 특강과

빛나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웃음 특강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웃음특강은 우리 모두를 긍정적 마인드로 바꿔놓은 시간이었죠.

잘 되는 생각을 하면 잘 될 것이고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쿵 하면 짝 하라. 인생이 즐겁다. 쿵 할 때 팅하고 받아쳐내면 재미없는 인생이 된다"라는 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이어진 자유 탐방으로 덕숭산 수덕사를 방문하였는데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산속은 그야말로 신선의 놀이터 같았습니다.

정상에 올라 수덕 처녀와 정혜 총각의 전설을 떠올리며 마음이 애잔해졌지요.

수덕을 사랑한 정혜라는 총각이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전 재산을 바쳐 지금의 수덕사를 지었는데

수덕이 옷 갈아입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문을 여는 바람에 바위 사이로 사라진 수덕을 잊지 못해

 산속에 암자를(정혜사) 짓고 평생 혼자 살았다는 전설입니다.

정혜사에 오르는 길에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웠는데요.

정혜 총각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것만 같더군요.



 

 

 


풍성하고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는 2015 통장 워크숍,

강사진이나 출연자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450여 명의 통장들을 위한

세부적 프로그램과 쉬는 시간 안배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준비 덕분에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만호(광명 4동 15 통장) 님은

 "숙소가 맘에 들고 편안해서 좋았고 다소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워크숍 소감을 밝혔습니다.

 

 "통장 활동이 올해로 4년째인데 동네 주민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몸소 도와 드리는 등 주민동향을 파악하여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솔선 수범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면서

통장 활동에 대한 보람도 전해 주시네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모든 일에 마음을 담고, 내가 재미있게 만들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된다' 라는

웃음강사의 명언을 마음에 새기며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광명시 통장님들 화이팅!!!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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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6:11

    통장님들 워크샵이 1박2일로 이루어지는군요ㅎㅎ
    광명시 통장님들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위해서 화이팅!!!

  2.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5.12.04 01:49

    화이팅!!!!~~~~~~~~~~~

 

 

 

 

 

-광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2015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

 

 

 

 

 

 

예쁜 가을 만끽하며 시설 좋고 밥맛 좋기로 입소문 난 비전센터에서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비전센터에서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 주제의 액션 러닝 열공 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촬영 대회를 겸한 힐링 워크숍~~

2015년 가을을 광명 시민필진 활동 덕분에 멋지게 보낼 수 있었다죠.

 

활기 넘치는 광명 시민필진 워크숍 현장으로 GO GO~~~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주제 액션 러닝

 

일단 제가 접하지 못한 강의라 호기심 만발~~~!!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 강의를 한 온은주 강사>

 

 

신이 나를 만들 때..........의리는 팍팍 인심 좋게 3스푼 넣은 거 같고,

유머 감각은 넣으려다 만 거 같고 응큼함 대신 오지랖 70통을

넣은 거 같다는 생각이.............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신이 나를 만들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넣었을지 궁금하네용. ㅎㅎ

 

 

 

 

 

 

비주얼 씽킹이란 글과 그림으로 생각, 정보를 표현하는 거라고 합니다.

요즘 비주얼 씽킹이 대세라고 하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저도 비주얼 씽킹을 시도해 보아야 할까요?

그림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ㅠㅠ

 

 

 

 

 

 

다양한 표정을 그려보았어요.

거의 유치원생 수준이지만, 워낙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이라 이 정도로도 만족~~~~~ㅎㅎ

그림 못 그린다는 거~~~~~

그까이 꺼 뭐 다른 거 잘하면 되죠 뭐...

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남들보다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는...

 

 

 

 

 

시민필진 제리님이 그린 표정입니다.

 재미난 표정~~감각 있게 잘 그리셨네요.

 

 

 

 

발표하시고 선물을 받으셨는데 뭘 받으셨더라?

 

 

 

 

 

 

쇼셜미디어 주제 기획을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시리즈 컨텐츠를 기획하라, 스몰 컨텐츠에 주목하라,

소비자 반응을 유도하라!!

 

쇼셜미디어 주제 기획하실  때 참고 하세요.




 

비주얼 컨텐츠 제작을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핸드폰으로 이미지를 찍어두자, 손 그림을 시작하자.

 

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온은주 강사의 블로그 트렌드 유익한 강의를 들은 후

맛있는 점심 식사 후 비전센터 주변 멋진 가을 풍경을 즐감~

 

 

 

 

광명 시민필진 활동 덕분에 예쁜 가을을 만끽하게 되네요.

올핸 뭐가 그리도 바쁜지 가을 여행다운 여행을 해 보지도 못하고

가을을 떠나보내야 하나 싶어 서운했는데,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 날려 버리며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두 예쁜 추억 담느라 바쁜~ ㅎㅎ

먼 훗날 이렇게 찍은 사진이 참 아름답게 여겨질 만큼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예쁜 가을과 하나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분들을 보니

저도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봉선형 강사의 소통 주제 액션 러닝~

아내를 위한 화장대, 부모님을 위한 소파를 직접 만드셨다는 말씀에

하트 뿅뿅 훈훈한 호감 속에서 열공~

 

 

 

 

 

포스트 지에 옆 짝꿍의 장점 5가지를 적어보라고 하셔서 이렇게~~~~~~

남이 바라보는 나의 장점은??

둘 중의 하나가 저를 표현한 포스트 지라고 하기에도 참 쑥스러운.................

짝꿍님........

거짓말하면 경찰(?)이 잡아갑니데이~~~~~ㅋㅋ

 

 

 

 

 

 

"첫인상,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는 봉선형 강사의 말씀~~100% 공감!!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

나의 잣대로 남의 잣대를 재려는 오류를 범하지 않나요?

자신의 잣대로 나를 재려는 사람... 전 별로더라고요.

내가 생각한 대로 저 사람은 저럴 거야 하며

마구잡이 잣대를 들이대는 건 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표현해서 다스릴 통, 지속하기~

퇴근길 나에게 매서운 질책보다는 "어제보다 잘했어."

토닥토닥 기운 날 것 같죠?

그런데도 저는 사실 남보다 제가 더 매섭게 저 자신을 질책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한 번도 저 자신에게 "잘했어."라는 말을 하지 않았네요.

일요일 저녁 부모님께 "몸은 어떠세요?"

친구에게 "잘 지내니? 힘들진 않고?"

정말 이런 말로 전화해주는 친구 있으면 기운 나겠죠?

진정한 친구가 있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많은 생각이 오갔던 "소통" 주제 액션 러닝~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유익한 강의를 듣고

예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아침고요수목원에 가서 사진촬영 대회를 했습니다.

 

시민필진 분들 워낙 사진 잘 찍는 분들이 많이 계신지라,

전 일찌감치 마음을 접고 가을 단풍 눈도장만 팍팍~~~

 

 

 


 

음...

나의 20대 이런 적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예쁜 커플의 모습 넘 사랑스러운데용.

알콩달콩 예쁜 사랑 이어 가길~

 

 

 

 

심혈을 기울여 예술작품을 찍고 계시는 분의 뒷모습............

시민필진 분들은 누구신지 잘 아시겠죵?? ㅎㅎ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쉬울 만큼

 멋진 가을 추억 하나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예쁘게 쌓고 마음속 앨범에 차곡차곡 담아봅니다.

 

 

 

 

 

 

 

열정적인 매력이 폴폴~~

광명 시민필진 분들 뽑을 때 얼굴 보고 뽑았나요??ㅎㅎ

광명의 곳곳을 누비며 광명시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맛깔난 글을 쓰고 계시는 분들입니당.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역량 강화를 겸한 워크숍~~

유익하고 멋진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시작을 두려워하는 연필에게 지우개가 말했대요.

"걱정 마 친구~~ 내가 있잖아!!"

누군가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주고,

어려운 이에게 따뜻한 마음과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

광명 시민은 서로 서로에게 지우개와 같은 진정한 친구,

진정한 이웃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진수맘(구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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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6:17

    올해는 가을을 만끽하는 산행도 가을여행도 못 갔는데 시민필진 워크샵으로 예쁜 가을이 추억이 되었네요ㅎㅎ

 

 

 

 

 

지난 11월 14일

2015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이 있었답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번이 3회째라고 하네요.

페스티벌 장소는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는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이었어요.

 

 

 

 

 

 

페스티벌은 우선 수상작 상영 시간을 갖고 나서

개회식 오프닝 공연을 보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동아리 연합공연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UCC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님들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편의 UCC가 출품되었고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4편이 수상작으로 페스티벌에서 상영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촬영한 UCC의 상영이 시작됩니다.

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있기에

영상으로 담지는 못했어요.

영상은 중등 부분, 고등 부분, 대학 부분으로 나누어 상영되었어요.

 

 

 

 

 

 

 

 

 

 

중등부분입니다.

우연히 해변에서 반지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주어온 주인공에게 악몽과 환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낯선 남자가 계속 주인공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상은 과거로 돌아가죠.

연인들이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말을 건넵니다.

"오늘 우리 100일인데 나 무슨 선물 줄 거야?"

남자친구가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내가 최고의 선물이지!"

여자친구는 실망한 듯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남자친구는 재빨리 준비한 반지 케이스를 해변에 묻고 서프라이즈를 준비합니다.

여자 친구가 해변에 도착했을 때 남자친구는 자리에 없습니다.

당황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죠.

"어디야?"

남자친구는 곧 도착한다며 통화를 하며 길을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한 남자가 반지 케이스를 들고 찾아옵니다.

영상의 주인공이죠.

영상의 주인공은 꿈속에서 자기를 찾아온 남자의 사연을 듣고 해변으로 여자를 찾아간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100선물로 남긴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립니다.

드라마에서 한두 번 다뤄봤을 법한 소재이긴 하지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잘 표현해준 작품이었고

사랑과 이별이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려주려는

제작자의 제작 의도도 느낄 수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학교에서 나오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합니다.

" 신경 꺼요. 왜 엄만 맨날 잔소리야! 다른 친구들 엄마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왜 엄마만 그래?"

친구들과 하고 싶은 걸 맘껏 하고 싶은데 부모님의 간섭이 싫은 중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어른이 되면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장의 가운데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상상 속 미래는 정말 행복하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만 보입니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은 오늘 수업한 내용의 필기를 걱정하는 중학생이죠.

친구들과 교문을 나오면서 마주친 여자.

그 여자의 통화내역이 주인공과 똑같습니다.

" 신경 꺼요. 왜 엄만 맨날 잔소리야! 다른 친구들 엄마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왜 엄마만 그래?"

영상은 주인공과 이 여자가 서로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슬로비디오로 보여 줍니다.

주인공은 묘한 느낌을 느끼고 잠시 뒤를 돌아 그녀를 바라봅니다.

어른이 되어도 변하는 건 없는 걸까요?

스토리가 좀 단순하긴 했지만 마지막 장면은 반전의 매력이 있었고

타임스릴러로 생각한다면 마지막에 만난 그 여자가 주인공 자신의 미래일 수도 있겠죠.

50대 아들도 80대 노모에게는 아직 어린애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간섭은 결국 사랑에서 비롯되죠.

성인이 돼도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뉴스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영상입니다.

많은 아이템으로 뉴스를 제작해 주었는데

그중 청소년들이 많이 관심을 두는 게임에 대한 뉴스가 기억에 남네요.

​저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사실 뉴스의 내용을 잘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확률형 아이템의 출현 확률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규제하기로 한다."

확률형 아이템??

​뽑기 게임처럼 온라인 게임에서도 캐시를 이용하여 아이템들을 얻기 위해

뽑기와 유사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뽑힐 확률이 게임회사마다 제각각이고 확률마저도 조작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결국 게임업계 전체가 자정적인 노력으로 "확률"을 공시하자고 하였다네요.

뽑기는 확률의 게임이니 뽑히지 않을 수도 뽑힐 수도 있지만

최소한 확률은 존재하여야 하는데 뽑힐 확률을 0%로 설정한 게임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 확률이 없는 게임에 캐시만 투입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상술에 소중한 돈을 잃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제점을 직접 게임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기하며

뉴스 영상을 찍은 것을 보고 단순히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는

어른들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입니다.

뉴스도 너무 한 방향으로 보면 안 되겠죠.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뉴스도 꼭 필요한 것으로 보이네요.

 

 

 

 

 

 

중등 부분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기억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형 영상입니다.

얼마 전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만화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영화 내용 중에 기억을 구슬로 표현하여 보관하는 두뇌 시스템을 형상화한 장면이 있는데

나쁜 기억의 경우 깊게 보관하고

중요한 기억이 아닌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폐기 처분하고

폐기처분된 기억은 다시 떠올리기 어려운...

우리 뇌의 시스템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형상화한 영화였죠.

​사람은 누구나 기억이란 걸 갖게 되는데

좋은 기억도 있지만 나쁜 기억도 있죠.

이런 나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표현해 봅니다.

나쁜 기억이 영원히 나쁜 기억으로 남아야 할까?

자살 장면을 목격하고 창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 청소년이 이야기를 통해

나쁜 기억도 가슴속에 묻어 두는 것보다는 밖으로 표출하여 해소하는 것이 좋다는 걸 보여줍니다.

영화처럼 기억을 폐기처분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우린 기억을 다시 떠올리지 않을 뿐 영원히 없애지는 못하죠.

 

 

 

 

 

다음은 고등 부분입니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모든 게 뜻대로 안될 때가 많았어요.

세상에 나아가기에는 연약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학업 스트레스에 학교 폭력, 부모님과의 대화 부재 ...

18살 나이의 주인공이 겪고 있는 현실을 짤막한 영상 여러 편으로 엮은 옴니버스식 영상이었어요.

18살 인생이 "18"이란 비속어로 끝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잘 표현한 영상이었지요.

"18"이란 비속어는 보통 자조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영상에서도 주인공인 자신의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자조적인 의미로 사용하죠.

"18"이란 언어가 18세 청소년 시절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언어라면

18세 시절을 제외하고 쓰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드라마를 보고 숏컷을 하고 싶었다는 주인공.

드라마 주인공처럼 멋진 남친이 생길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호한 중성적인 모습에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오해만 사게 된다.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남학생으로 오해받아 마음이 혼란스러운 주인공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었어요.

숏컷을 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스스로 여학생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남의 시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주인공.

결국 사회의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자신의 확고한 신념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 깊게 본 영상이었어요.

저도 자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 깊은 공감(?)을 합니다.

고등학생 아들과 제대로 대화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아빠를 보며

요즘 방송에서 나오는 슈퍼대디가 그냥 방송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빠들 정말 불쌍하네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디서든 어깨를 펴고 살지 못하네요.

영상을 보면 차를 타고 가는 60분의 시간 동안 아빠와 아들 사이엔 대화가 없어요.

당연하겠죠..

차에 타자마자 이어폰으로 귀를 막은 아들을 보고 아빠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계속 대화를 시도해 보던 아빠는 아들의 퉁명스러운 반응에 결국 포기합니다.

자조적인 말로 혼자 창밖을 바라보면 푸념을 하던 중

우연히 이어폰을 뺀 아들이 아빠의 혼잣말을 듣게 되죠.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된 아들은 마지막 10분을 아빠와의 대화를 보냅니다.

아들과의 대화에 성공한 아빠는 기쁜 마음에

상사와의 약속에 늦어 혼이 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아들이 싫어하는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아들과의 마지막 대화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닭살스러운 멘트를 날리면 애정표현을 못하지만

가슴 깊이 가족을 사랑하는​

우리네 아버지들은 이런 분들이죠.

 

 

 

 

제목만 보고 처음에 먹는 '차'인 줄...

근데 아니네요.

영상 초임에 '차'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소개됩니다.

次 버금 차, 머뭇거릴 차

​하품(欠)하며 다음으로 미룬다는 뜻과 二가 이수변部가 되어 두 번째를 뜻하여 '버금'을 뜻함.

영상 속에는 늘 2등만 하는 주인공 인주가 등장합니다.

차석, 늘 수석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만능 2등.

인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을 하고자 결국 친구들을 협박해 시험지를 훔치게 됩니다.

훔친 시험지로 공부한 인주는 결국 1등을 하게 되죠.

'차'의 딱지를 떼게 된 인주는 기쁜 마음에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엄마의 너무 큰 기대가 인주에게 부담이 됩니다.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는데 엄마는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도 1등을 하라는 말만 남깁니다.

얼마 후 학교 공고문에 한 학생의 징계사항이 공지됩니다.

주인공 인주의 이름이 있네요. 퇴학!!

시험지를 훔친 사실이 발각되었죠.

옳지 못한 방법을 써서라도 1등을 했지만 엄마에게 칭찬도 못 들은 인주는

결국 퇴학이라는 중징계만 받게 됩니다.

욕심은 결국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만을 낳게 되죠.

 

 

 

 

 

"보는 라디오​"라고 들어 보셨나요?

라디오는 원래 듣기만 하던 매체였는데

요즘은 인터넷 방송이 일상화되면서 라디오 방송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출연한 게스트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죠.

이번 영상은 이런 "보는 라디오"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그도르의 푸른 밤이란 라디오 프로에 청소년들이 사연을 올리면

이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의 영상이었죠.

오늘은 학교폭력에 대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게스트들과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었죠.

은따 : 은근히 따돌린다는 말의 줄임말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의 사연을 듣고

DJ와 게스트들이 같이 고민해 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지요.

결론은 하나.

주변의 친구들이 먼저 다가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친구들을 이런 고민들을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도 학교 폭력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이젠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뮤직비디오 형식의 공익광고 영상을 만들었네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노래를 통해 잘 알려 준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영상의 완성도도 좋아서 바로 공익방송에 내 보내도 될 것 같네요.^^

가정에서 학교에 아이들 보냈을 때 최소한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요.

하지만 학교는 의외로 위험요소가 많더군요.

학교의 건물이나 집기를 그 용도(?)대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 때문에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계단의 손잡이를 타고 내려오는 행동이나 청소도구로 장난을 치고

친구가 의자에 앉으려 할 때 의자를 뒤로 빼는 등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고 있었어요.

이에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자 안전사고 예방 영상을 만들었네요.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모두들 최소한의 질서는 꼭 지켜주세요.

다음은 대학 부분입니다. ​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상이었어요.

학창시절 설레는 추억을 생각나게 만드는 영상이었죠.

문학 시간에 과제로 외운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주인공들.

시를 외우면서 점점 민영에게 빠져드는 현우와

시를 외우고 있는 현우를 보며 점점 마음을 알아가는 민영.

하지만

결국 그 둘은 서로의 마음을 말하지 못합니다.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너에게 말하길..."

​시간이 지난 후 영화를 제작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현우.

현우의 얼굴에 그리움과 아쉬움 드리워져 있네요.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요?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용기 있게 말해 보세요.

"나.. 너.. 좋아해."

 

 

 

 

 

 

사랑의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 다큐멘터리입니다.

사랑은 이별을 전제로 하는 건가요?

​사랑의 아픔은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하는 것이라 했던가요?

헤어진 후에도 잊지 못하는 건 뭘까요?

남녀가 사랑하면서 늘 좋을 수만은 없겠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을 대학생 시절 읽은 적이 있어요.

남녀는 서로 다른 행성에 사는 것처럼 소통이 쉽지 않죠.

의견 충돌과 싸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헤어질 순 없죠.

영상에서도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모습들이 잘 표현됩니다.​

영원한 사랑이 없듯이 영원한 이별도 없어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혹 잠시 헤어져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 사람도 당신의 손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빠의 모습을 그린 또 하나의 영상.

아빠의 퇴근길을 ​내면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영상에 담았네요.

전쟁 같은 직장에서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 아빠의 모습.

거의 노숙자 수준의 망가진 모습으로 회사를 나옵니다.

집을 향해 걸어가면서 아빠의 마음은 점점 밝아집니다.

처음의 노숙자 모습에서 고시생 같은 추리한 모습으로

그리고 집에 가까이 가면 잠시 운동 나온 남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집에 도착할 때쯤이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한 손에 꽃을...

이제 진짜 아빠의 모습입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가족에게는 늘 든든한 모습을 보여 주는 아빠.

아빠의 내면의 모습만 퇴근을 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어느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남아 어느 나라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듯한 이 영상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시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상은 힐링을 주제로 한 듯 상영 내내 행복한 생각만 하게 만들었죠.

우리가 지나왔던 시절을 후회하며 살면 진정한 현재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지나온 시절도 행복이고, 지금 이 순간도 행복이죠.

14편의 수상작 상영이 모두 마무리되었네요.

영상이 끊어지지 않고 재생되어 한편의 영상을 본 듯한 느낌이에요.

 

 

 

 


 

수상작 상영이 끝나고 사회자의 개회식 오프닝 공연 안내가 있었어요.

오늘 사회는 정지원 아나운서가 해 주셨어요.

 

 

 

 

​첫 축하공연은 오름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오름하모니의 공연입니다.

오름하모니는 예전 청소년 공연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지요.

오늘은 어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지 잠시 감상해 볼게요.

 

 

 

 

 

미성의 청소년들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네요.

두 번째 축하무대는 첫 번째 무대와는 정반대인 활기찬 댄스공연이에요.

비보이크루 "Inside Flow"의 무대입니다.

 

 

 

무대를 압도하는 댄스들의 화려한 춤실력

다 같이 감상해 볼게요.

 

 

 

 

 

와우!

 

정말 ​멋진 댄스입니다.

여성 댄서들의 파워풀한 댄스와 남성 댄서들의 현란한 기술

정말 광명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답네요.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있었어요.

 

 

 

 

 

 

오늘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미디어페스티벌추진위원회 위원장이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윤철 본부장님이 개회사를 해 주셨어요.

 

 

 

 

 

드디어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네요.

시상식에 앞서 오늘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있었어요.

 

 

 

 

심사평은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손동은 심사위원님께서 해 주셨어요.

이번 심사는 120여 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정하는 힘든 과정이었음을 먼저 말씀하셨고

선정 기준은 보편적인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작품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셨어요.

우선 주제가 청소년들에게 잘 맞는 것이어야 하고

또한 그 주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하였는가,

얼마나 형상적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는가,

일반인들에게 얼마만큼의 공감을 주었는가를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14편을 선정하였고 합니다.

심사위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집상 수상작품들입니다.

 

각 부분별 한 팀식 선정되며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어른이 된다면"을 출품한 하남동부중학교 '호랑이 발톱'팀

고등 부분은 "오그도르의 푸른 밤"을 출품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하고'팀

대학 부분은 '아빠의 퇴근 길"을 출품한 상명대학교 '권예림'님이

편집상을 수상하셨어요.

편집상 수상작품들입니다.

각 부분별 한 팀씩 선정되며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어른이 된다면"을 출품한 하남동부중학교 '호랑이 발톱'팀

고등 부분은 "오그도르의 푸른 밤"을 출품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하고'팀

대학 부분은 '아빠의 퇴근길"을 출품한 상명대학교 '권예림'님이

편집상을 수상하셨어요.

 

 

 

 

 

 

 

 

 


촬영상 수상작들입니다.

역시 윤철 위원장님께서 시상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우리고리"를 출품한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KYMF미디어스토리캠프 다큐조'팀

고등 부분은 "60분"을 출품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정인혁'군

대학 부분은 ​"Butterfly"를 출품한 미디어기획단 '라온'팀이

촬영상을 수상하였어요.

 

 

 

 

 

 

 

 

 


장려상 수상작들입니다.

중등 부분은 "킴프리틀텔레비전"을 출품한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KYMF뉴스제작그룹' 팀

고등 부분은 "학교에 안정을 더하다"를 출품한 우성고등학교 '방송반' 팀

대학 부분은 "러브픽션"을 출품한 수원대학교 '이나경'님이

​장려상을 수상하셨어요.

 

 

 

 

 

 

 

 

 


우수상 수상작들입니다.

​우수상 시상은 나름청소년문화의집 윤여원센터장님께서 해 주셨어요.

​중등 부분은 "약속"을 출품한 미디어기획단 '이종우'군

고등 부분은 ​"숏컷"을 출품한 교하고등학교 '김의선'양

대학 부분은 "다소니"를 출품한 수원대학교 '박경은'님​이

우수상을 수상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영예의 최우수상과 대상만 남았네요.

​이제 두 팀만 남았는데 모두 고등부분에 출품한 팀들이네요.

"18"을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아디하디'팀과

"차"를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CS'팀입니다.

 

 

 

 

 

 

 

 

 

 

 

두 팀 모두 같은 학교네요.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거머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는 경사가 났네요.

대상이 발표되면 나머지 한 팀은 자연스럽게 최우수상이 되니

대상부터 발표하네요.

 

 

 

 

영예의 대상은 "18"을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아디하디'팀이 수상하였어요.

"차"를 출품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CS'팀은 자연스럽게 최우수상 수상작이 됩니다.

시상은 심사위원장이신 손동은 작가님이 수고해 주셨어요.

 

 

 

 


경기영상과학교등학교는 또 하나의 경사가 났네요.

학생들 지도를 맡은 박준서 선생님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셨어요.

지도한 두 팀 모두 1,2등을 했으니 그 지도 실력은 인정해 드려야겠네요.

 

 

 

 

 

시상식을 모두 마치고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늘 대상을 수상한 팀이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대상을 받은 팀뿐 아니라 오늘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오늘 수상한 모든 팀들 축하드려요.^^"

 

 

- 온라인 미디어팀 지디엔(정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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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6:23

    와..120편이나 출품되었군요. 성인대상 UCC대회는 없나요? 너무 잘하는 분들만 나올려나?

 

김장하셨나요?

 

-맛있는 김장, 전통시장에서라면 어렵지 않아요.-


 

 

 

 

 

 

산자락에 붉은 물이 들기 시작하더니

너도 나도 앞 다투어 단풍 구경을 다니던 10월이 가고 11월이 시작되었어요.

바람은 아직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데, 들녘은 벌써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죠?

 

 

 

 

 

 


김장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8~9월부터 심기 시작한 김장 배추가 다 자라 시장에 나올 때쯤이면 하는 것 같아요.
고로 배추가 다 자라야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거겠죠? ^^

 

 

 

 


4남 1녀 곧미녀네 시댁의 김장 담그는 풍경은 마치 전쟁 같아요. (직접 보면 더 놀랄걸요.ㅎ)

매 년 500포기 가까이 김장을 하다 보니 배추를 밭에서 뽑아 경운기로 옮기기를 여러 번 반복하고 나서야,

아! 이제부터 김장을 하는구나 할 정도로 말이에요.

500포기가 많다고요? ㅎㅎ 다들 500포기 정도는 하지 않나요?

 

 

 

 

 

 

곧미녀네 시어머니는 동네에서는 음식 솜씨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네요. (아버님 말씀)

시댁 마을은 겨울이면 회관에 모여 음식을 해 드시는데 어머니가 만든 음식이

가장 인기가 좋다니 증명된 셈이죠. (이 말도 아버님 말씀)

밤새 잘 절여진 배추를 씻어서 물기가 빠지길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엄청난 양의 고춧가루와

각종 야채들을 새우젓과 액적으로 버무려서 김장 배추와 버무릴 속을 만들어야 해요.

(무채, 양파, 고춧가루, 갓, 쪽파, 마늘, 생강, 액젓, 새우젓 등등)

요건 너무 힘든 작업이라서.... 매 년 힘쎈 아들들이 담당하죠.

 

 

 

 

 

힘쎈 아들들이 양념을 만들고 나면, 이제 양념을 버무리는 일은

손끝 야무진 며느리들과 딸이 해요.

필요할 때마다 배추와 양념을 가져다주고,

다 버무린 김치를 통에 담고 무거운 통을 정리하는 일은 당연히 남자들이 하고요.

작년 김장이 좀 짰다는 아들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양념을 아끼지 않고 넣으신 어머니 덕분에

곧미녀 입엔 올해 김장도 좀 짠거같은데, 다들 맛있다고 하네요.

 

 

 

 

 

 

아침 7시부터 시작한 김장김치에 속 넣는 일은 점심때를 넘겨서야 끝이 났어요.

비도 오고 날도 추워서 힘들었지만, 김장을 하고 나니 1년 동안 먹을 김치가 생겼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집집마다 김장 담그는 비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겠죠?

곧미녀네는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고 지하수를 이용해요.

물맛이 너무 깔끔해서 다른 어떤 육수보다 더 맛있다는 게 울 어머니 말씀이거든요.

 

 


 

 

 

우리나라의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김치를 담그는 것이 김장의 유래가 되었다는데,

김치로 가득 채워진 통들을 보니 곧미녀네 가족은 올겨울을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죠? ^^

 

여러분은 김장 하셨나요?

그러고 보면 김장은 재료를 준비하는 일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어떤 배추와 무를 살지, 양념은 얼마나 할지 등등 말이에요.

아직까지 김장을 못 하신 분들을 위해 광명시장 김치명인(ㅎㅎ)에게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들어볼까요?

 

 

 

 

 

 

언제나처럼 가게 앞에는 맛있는 반찬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 북적~ 한가해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사장님 맛있는 김치 만드는 법 배워볼 수 있을까요?"

 

 

 

 

 

흔쾌히 김장하는 법을 알려주시겠다는 사장님을 따라 비밀 작업 장소로 이동~ㅎ

반찬가게가 좁아서 김치는 다른 작업장에서 만드신다고 하네요.

 

- 김장 재료는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 먼저 김장 배추는 속이 노랗고 겉잎은 선명한 녹색인 것이 좋아요.

푸른 잎을 다들 싫어하는데,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고집해서 맛있는지도 모르지만,

배추나 무 같은 큰 재료는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생강, 고춧가루는 농사짓는 지인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입합니다.

- 김장 양념 중 사장님네만의 비법이 있나요?

- 다른 집들은 생새우를 넣는데, 우리 집은 생새우를 젓국에 숙성시킨 새우를 갈아서 써요.

우리 친정엄마 비법인데, 김치의 깊은 맛도 더해지고 시원해서 손님들도 김치가 맛있다고 해 주시죠.

또, 찹쌀풀 육수를 만들 때는 디포리, 황태머리, 다시마, 대파, 양파를 넣어서 푹 끓여서 쓰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다른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거든요.

 

 

 

 

 

 

 

- 배추 절이는 법은 따로 있나요?

 

- 배추 절일 때 소금물을 넉넉히 해서 배추가 푹 잠기도록 무거운 걸로 눌러 놓으면

 중간에 뒤집지 않아도 잘 절여지죠. 요즘 미지근한 소금물로 절이면 잘 절여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야채 숨이 죽어서 물러지게 되죠.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리고, 배추에 속을 넣을 때는 배추 푸른 잎이 위로 가게 해 놓고

한 장씩 젖히면서 양념을 묻혀야 양념이 흐르지 않고 잘 스며들어요.

나중에 짤 수도 있으니 배추 이파리 끝까지 너무 양념을 많이 묻히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 김장김치에는 배추김치 말고도 무김치랑 갓김치도 있는데,

무김치랑 갓김치는 배추김치랑 양념이 다른가요?

- 무김치랑 갓김치는 간을 맞춘다고 너무 짜게 절이지 말고 배추김치보다 젓국을 조금 더 넣으면 돼요.

 양념이 천천히 스며들며 간이 배어야 맛있게 되거든요.

비법이랄 것 까진 없지만,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우리 집 김치에는 청각이 들어가요.

 갯벌에서 나는 청각을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주면 살균작용을 해서 더 맛있는 김치가 되거든요.

 

 

 

 

 

 

- 마지막으로 김치 담기를 어려워하는 젊은 주부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해 주세요.

-어떤 일이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길 바래요.

김치 담는 일도 급하게 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배우다 보면 나중엔 잘 할 수 있거든요.

맛있는 김치는 양념도 중요하겠지만, 먼저 정성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김치 담는 비법을 배우고 오늘 길, 시장 곳곳에 쌓인 김장재료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무랑 갓을 파는 사장님은 전화통화하시면서도 손가락을 펴서 가격을 알려주시고,

수줍음 많은 야채가게 사장님은 좋은 배추를 보여 달라는 곧미녀에게 커다란 배추 한 포기를 들어 보이셨어요.

지금 광명시장에서는 배추 1포기 2천 원, 무 1개 천 원,

 돌산갓이랑 쪽파는 한 단에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맛있는 김장 담그기, 인심 좋고 정이 넘치는 광명시장에서 시작하세요.~~

 

 

-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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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모두하나(정라영) 2015.12.03 18:45

    4남 1녀이더라도 500포기면 엄청 많이 담그네요. 놀라워요ㅎㅎ

    • addr | edit/del 곧미녀 2015.12.04 14:54

      너무 많이 담는거 맞아요. ㅎㅎ
      대신 봄에도 여름에도 시댁만 가면 김치 한 통씩은 꼭 가져올 수 있으니 김치담그기 싫어하는 저는 무척 좋답니다.

광명시가 또 해냈습니다!

 

소셜특별시 광명시민과 인터넷으로 소통하다!

 

 

 

 


 




 2015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수상

 

 





혹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아시나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이 열렸는데요.

우리 광명시가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은 소셜미디어·웹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고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인데요.

 



 

 


 

 

 

 

 


이번 인터넷 소통 대상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650여 공공기관과

12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 2013, 2014년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답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아

2011년에 이어 4회째 수상한거 다들 아시죠? ^^

   
 

 

 

 


이 모든건 우리 필진님들이 활약이 아닐까요?
 

보면 볼 수록 참 뿌듯한 상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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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deniel3 BlogIcon 강낭콩 2015.11.26 15:1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성림 올림.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26 15:27

    추카추카..모두 축하드립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김춘년 2015.11.26 23:14

    와우!
    추카추카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제리 2015.11.27 10:58

    축하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이에요.

비가 와서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가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죠. ^^

 

 

 

 

 

멀리 사라져가기 전에 우리 동네 가을을 한번 담아보려고 해요.

매일 매일 다니는 동네지만 바쁘게 지나다보면 아름다운 풍경들도 보지 못할 때도 있죠.

저는 철산동에 살고 있답니다.

철산동.... 옛날부터 철이 많은 동네인가? 생각했었어요.

 

철산동 명칭유래

쇠머리라는 마을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철산()이 되었다는 설,

철망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1969년 5개리로 확대하여 철산1리는 뱀수, 철산2리는 모세, 철산3리는 쇠머리마을,

철산4리는 양수장마을,

철산5리는 뚝방마을을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집 앞에 나가면 바로 보이는 모세로 삼거리.

예전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들었던 이야기로는 못이 3개 발견되어

모세로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무슨 못 3개 발견했다고 모세로라는 이름을 지었담.

 4개를 발견하면 모네로 겠군!' 하며 엄청 웃었답니다.

말도 안 된다는 생각도 들고 꽤 그럴싸하다는 생각으로 검색에 돌입했어요.

 

모세 명칭유래

마을에 연못이 세 개 있어 모세라 하였고,

마을이 연못 서쪽에 있으므로 연서(西)라고도 하였다.

여흥민씨() 집안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언젠가 승려가 마을을 지나다 우물을 세 개 파면

자손이 번성하리라는 예언에 따라 조성했다고 한다.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대박! 저는 쿵쿵 박는 '철못'으로 생각을 했었어요.

'철산'이란 명칭도 옛날엔 철이 가득한 곳이었을거라고 생각했고

특이한 철못(?)을 발견해서 '모세' 인가보다 상상을 했었는데 연못이였군요. ^^

새 주소 명칭이 '연서로​' 라서 어디에서 이름을 따왔나 궁금했는데 서쪽에 있는 연못의 뜻이었군요.

늘 궁금했는데 글을 쓰는 이 순간에 검색을 해서 알게 되었다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한 것 같네요.

 

 

 

혀니가 어린이집을 차량으로 다닐 때에는 계절을 크게 느낄 수가 없었어요.

어린이집 차가 출발을 하면 바로 집으로 들어가니까 주위 풍경을 볼 시간이 없었죠.

작년 가을부터 걸어서 가다 보니 아름다운 모습들이 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반겨주고 가을이 되면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미소 지으며 맞이하네요.

매일 늦게 일어나서 전쟁 같은 아침을 치르지만,

 역시 느긋한 혀니는 낙엽을 주우며 가을을 느끼고 있어요.

낙엽이 다 떨어지고 추운 겨울이 되면 나무 위로 쌓이는 눈을 보며 겨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오늘은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우리 동네를 돌아다녀 볼 거랍니다.

단풍이 예쁜 명산을 가면 더욱 좋겠지만,

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알록달록 제 색깔을 뽐내는 나뭇잎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봄이면 벚꽃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길목이랍니다.

동네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를 즐기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꺄르르 웃음꽃이 피는 곳이죠.

8단지도 언젠가는 재개발이 되어 사라지겠죠.

아름다운 벚꽃길이 사라진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집에 큰 마당이 있다면 벚꽃을 옮겨놓고 싶네요. ^^

 

 

 

 

가끔씩 혀니가 친구랑 함께 놀았던 놀이터로 가봤어요.

오래된 놀이터가 있던 곳이라 예전에 철거되어 이젠 빈 공터지만,

수많은 낙엽들이 빽빽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기분 같아서는 낙엽을 뿌리며 놀고 싶지만 바닥이 모래로 되어있어서 참았네요.

때마침 까치 한 마리가 유유히 돌아다니며 놀고 있더라고요.

같이 한번 놀아 볼까? 하며 갔더니 도망가네요.

흥!!

 

 

 

 

사람들도 없는 한가한 곳에서 혼자 셀카도 찍어보고 놀았네요.

열심히 사진 찍기에 빠졌다가 발자국 소리에 깜짝 놀라 쳐다보니

아주머니 한 분이 사진 찍는 거 방해 될까 봐 천천히 가시더라고요.

절 보며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찍으세요.~" 하던데 정말 창피했어요. ^^

이곳은 연인들이 가을 사진을 남기기 딱 좋은 곳인 듯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

 

 

 

 

8단지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있어서 길을 가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봄에는 벚꽃들이 만발,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 눈이 온다면 또 다른 세상이 되겠죠.

낙엽 밟는 소리, 눈 밟는 소리​ 너무 아름답잖아요.

 

 

 

이제 현충근린공원으로 가볼게요.

1989년 7월에 철산지구 택지 개발 당시 도시 근린공원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 고취를 위해

 483명의 위패를 모신 현충탑이 있어요.

1988년 8월 25일 건립했고 매년 6월 6일 현충일 추모 행사를 이곳에서 거행하고 있답니다.​

 

 

 

 

처음 광명으로 이사 왔을 때 집 근처 현충근린공원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계절이 너무 예쁜 곳이고 아이랑 함께 ​매일 매일 산책하다시피 하며 왔던 곳이라 추억이 많은 곳이죠.

오전에 많은 분들이 현충탑 주위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계셔서 방해될까봐 바로 내려왔네요​.

 

 

 

 

 

겨울이 되면 눈이 쌓인 공원에서 썰매를 가져와서 타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포대를 가져와서 놀기도 하더라고요.

어찌나 재미있어 보이던지 저도 함께 놀고 싶었지만 나이를 생각해서 구경만 했었네요.

현충공원 벽면에는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있어요.

예전에는 없었는데 올해 그린 듯한데요.

시대별로 우리나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저는 볼 때마다 새롭더라고요​.

 

 

 

 

잠시 병원에 들러서 시청 쪽으로 걸어갈 거예요.

이 길 역시 은행나무가 심어져있어 정말 예쁘지만 단점이 하나 있죠.

그건 바로 '은행'을 잘 피해 다녀야 하는 것!

혀니랑 함께 가면서도 "엄마! 은행 밟지 마! 똥 냄새 나.. 조심해... 밟으면 안 돼.~~~" 하고 말이죠.

 

 

 

 

낙엽이 떨어져 좋다고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는 혀니랍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축구는 정말 날씨랑 상관없어 보일 때가 많아요.

추운 초겨울에도, 비가 와도, 여름에도 언제나 축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힘들어 보이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부지런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동네 투어 어떠셨어요?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동네에도 천천히 한 번 돌아보시면 또 다른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어떤 하루가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바쁘신 당신에게

추천드리는 슬로우~ 슬로우~ 동네 산책!!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한번 빠져보세요.

 

 

- 온라인 시민필진 천둥(이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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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재 여러 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 중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또 참여하고 계신가요?​

그중 중앙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가족문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31일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채만식 문학관, 군산 근대거리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날 탐방에는 11가족 40여분이 참여했는데요, 6:1이라는 경쟁을 뚫고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들이랍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2시간 30여 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채만식 문학관은 금강 하구 바로 옆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방문객이 참 많았습니다.





 

해설사께서 문 앞에 나와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이 어딘지 아세요? 네, 바로 한강이에요.

그다음은 낙동강 그리고 그다음으로 큰 강이 금강인데요.

채만식 문학관은 금강의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채만식 할아버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여러분, 멀리 광명에서 오느라 수고 하셨네요.

오늘 이 곳에서 만나 볼 채만식 할아버지를 알아요?

채만식의 대표적 작품이 <탁류>인데요. 배경이 바로 금강 하구에요." 라고 해설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가 채만식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아직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작품과 소설의 이야기 배경 등 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직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듣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채만식 선생님은 소설을 썼어요. 일본 사람들이 이곳 군산에 와서 살았던 이야기를요.

우리나라의 토지를 빼앗아 우리나라 사람에게 농사를 짓게 하고 가을이면 다 빼앗아 갔지요.

또한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우리 백성들에게 모진 고문을 해서 쌀을 내어놓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우리민족은 나무껍질이나 풀뿌리를 캐 먹고 시래기를 먹으며 힘든 생활을 해야만 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채만식 선생님의 소설 속에 다 들어 있어요."

 

 

 

 

이야기를 듣는 이 아이들이 그 시대의 이야기를 지금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먼 훗날 채만식의 작품을 읽는 날이 오겠죠?

그때 채만식 문학관을 한 번 더 방문하면 좋겠네요.

 

 

 

 

전시관은 그의 치열한 삶의 여정을 시대적 상황과 연계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고 있으며

영상, 음향, 그래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상이 나오는 화면을 터치해 보고 있네요. 꽤 진지하죠?


 

 


 

 

그의 육필원고도 만날 수 있는데요.

가족들이 기증한 이 육필원고는 장당 고가의 금액이 매겨져 있다고 하네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지요.

채만식은 장. 단편 소설 200여 편과 기타 동화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생전에 1천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의 작품 속에는 1930년대 인텔리전트는 아무 쓸모가 없는 사회로

공장에 가서 일하는 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좌절의 시대였는데

그런 아픔을 풍자적으로 기록했지요. (레드메이드 인생)"

라는 설명을 듣다보니 그 시대 지식인들의 고뇌가 느껴져 마음이 짠해 오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억해야 할 만한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아픈 삶의 이야기들,

소설가의 작품 속에 모두 들어 있다는 걸 알고 간다면

문학탐방의 작은 목적달성은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겠죠?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은

채만식의 소설 속 이야기, 즉 우리민족의 아픔을 다 알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가을 햇살이 예쁘게 내려앉은 뜰 가득 슬픈 민족의 아픔을 품고 흐르는

 금강의 물소리가 번져오는 듯합니다.





 

채만식의 작품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문학관 탐방을 마치고

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근대역사 박물관입니다.

5대 박물관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 내부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군산의 근대 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박물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라는 해설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일행은 박물관 내부를 관람했습니다.

 




 

짚신, 나막신, 게다(일본 사람들이 신는 나막신) 등을 신어 볼 수 있는 코너에서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신어보고 신기해하더군요.

어려웠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고무신 하나로 눈길 빗길을 걸었을 텐데요.

가지런히 전시된 고무신을 보니 우리 부모님들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금고동에는 일제 강점기 사용되었던 대형금고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규모가 커서 놀랐지요.

'이 금고가 채워지기 전까지 우리 민족은 헐벗고 굶주려야만 했다.'라는 글귀가

그 당시 수탈과 고리대금업을 하는 일본인들로 인해 조선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이곳은 근대 건축관 인데요.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1922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는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소개되는 곳이지요.

일제의 강제 수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물로 보수, 복원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형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일제 강점기 군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있는데요.
힘들게 농사를 지어 추수를 해도 모두 수탈을 당해야만 했던 조선 사람들의 심정이 전해져

한동안 서 있게 되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전라도 곡창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설치한 부잔교,

구) 조선미곡 신탁 주식회사 사택 모형,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 모형 등이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군산지역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가고 싶던 차에

가족 문학 탐방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뻤어요.

채만식에 대해서는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문학관을 다녀옴으로써

그 작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점이 좋았어요.

'탁류'와 '레디메이드 인생'을 읽어 볼 생각이에요.

또한 근대역사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군산지역 탐방은 자녀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고

우리 근대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가는 느낌이네요.

이런 탐방 프로그램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모두 좋아하는데요.

앞으로 학년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김명현 광명 5동)"라며

매우 만족스런 소감을 밝혔습니다.

 

 

탐방을 끝내고 항구를 향해 시원하게 뻗은 거리에 서서 1930년대 근대 조선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내 나라 내 땅에서 주인이 되지 못하고 수탈과 핍박 속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과 또한

역사를 정확히 알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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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26 15:32

    이야기가 있는 문화탐방이라서 두배 세배 의미있는 나들이가 되었겠네요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제리 2015.11.27 11:04

    네~~~맞아요. 잘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또 권하고 싶은 탐방지 군산이랍니다. 가족이 함께하면 좋을거에요.

 

 

 

 

 

 

비가 내린 후 하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시치미를 냅니다.

밤 새 내린 비로 나뭇잎이 새 옷으로 갈아입기도 전에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네요.

도덕초 하모니 알뜰 장날이 열려 학교를 방문하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운동장에 떨어진 축축한 낙엽을 걷어내고 알뜰 장날의 준비로 분주하네요.

 




 


장이 열리기도 전에 학생자치회 부스 페이스페인팅에는
벌써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학생들의 솜씨가 거의 수준급이네요.

원하는 캐릭터를 얼굴 또는 손등에다 장식해주니

아이들의 모습엔 알록달록 단풍이 들었네요.

 

 


 

 

 

알뜰 장날 학생자치회 사진기자입니다.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워줄 먹거리 장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구이와 어묵꼬치,

떡볶이, 음료수가 준비되었답니다.

 

 

 

 

 

 

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도덕초 어머니 분들이 해 주셨죠.

 

 

 

 

 

 

먹음직스러운 어묵과 보글보글 끓어가는 떡볶이 노릇노릇 구수한 소시지 구이

시원한 음료수 모두가 큰 인기였답니다.




 

 


선생님들이 기증한 물품이네요.

여러 점이 있었으나 쏙쏙 주인을 찾아갔답니다.

커다란 박스의 감(대봉)은 도덕초에서 이슬 먹고 자란 유기농 감이랍니다.



 

 

 

 

드디어 장은 열리고

저마다의 가게가 문을 열었네요.

집에서 쓰지 않고 보관했던 물품이나

아니면 작아서 못 입는 옷가지 학용품, 장남감 등등

다양한 물품들이 장날에 진열되었답니다.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 미안했던지 해님도 웃어주는 맑은 가을날이었습니다.

해를 안고 손님을 맞이하는 가게 주인들의 모습도 다양하네요.

 

 

 

 

 

 

일일이 가게를 돌며 물건 값을 물어보고 구입하시는

손님이 계시네요.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물건에 대해 설명하고 찬찬히 계산할 수 있도록 배려하시는 손님.

알고 보니 도덕초등학교 정미숙 교감선생님이시랍니다.



 

 

 

 

별난 가게 별난 복장

도덕초 알뜰 장날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건들도 쏙쏙 빠져나가고

가게 주인들이 서로 도와가며 협력하는 모습입니다.

 


 


 


 

이 가게를 잠시 보겠습니다. 가게 주인은 9살, 7살 두 형제이네요.

손님이 물건을 사서 셈을 해야 하는데 에쿠야! 큰돈이 들어왔어요.
10,000원 지폐가 들어왔는데 잔돈 계산이 무척 어려워 보입니다.

찬찬히 계산하는 가게 주인과 끝까지 셈을 하도록 기다려 주는 손님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걸 어쩌나.... 돌려줘야 할 잔돈보다 형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한 상황이네요.

결국 잔돈이 부족함을 아는 손님이 물건 하나를 더 고르네요.

 

가게 주인의 셈은 다시 시작됩니다.

천원 지폐와 500원 동전 100원 동전을 가지고 한참을 계산하여

 손님에게 잔돈을 치르는 모습이나

끝까지 가게 주인의 셈을 지켜보는 손님의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장사도 해야 하고 독서도 해야 하고 음료수도 마셔야 하는 어느 가게 주인입니다.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네요.

알뜰 장날 가게에서 책을 읽는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책 읽기 좋은 가을

하늘은 이렇게 또 한 번 웃어주네요.

몸도 마음도 따뜻한 장날 풍경입니다.



 

 

 


 

어머니 폴리스들이 장날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십니다.

장날 열린 가게를 돌며 혹시 모를 위험한 일과 안전을 위해 수시로 순찰하시네요.

 


 

 

 

 


 

자! 물건 사세요!

쌉니다. 싸요. 지금부터 반짝 세일합니다.

저희 가게로 오셔서 물건 사시면 가격 깎아줍니다.

확성기를 들고 소리치는 가게 주인

2부 타임세일 1,00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팝니다.


 

 

 

 


 

파장이 될 무렵 맛있는 먹거리 장터는 역시 큰 인기입니다.

살짝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따뜻한 어묵 국물과 떡볶이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하나둘, 저마다의 장바구니는 가득 채워져 교문 밖을 나가네요.

정말 좋은 물건 값싸게 잘 샀다 라며 흐뭇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끝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페이스페인팅!

모두가 함께여서 좋은 장날이 되었습니다.

하루 장날을 연 도덕초 알뜰 장날 모든 가게 주인들의 번창한 사업을 기원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장날이 열려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비움, 채움, 나눔"

도덕 하모니 알뜰 장날을 기다리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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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포플러 2015.11.20 16:17

    고사리 손으로 손수 물건도 팔고, 사기도 하고 분명 경제관념이 확실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 같네요..
    어른들이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흐믓합니다.
    선생님, 어머니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

 

 

 

 

10월의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10월의 마지막 밤을 광명 청춘합창단 "학창시절" 공연을 보며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고 시절을 언제 졸업했나?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청춘합창단 교복 입은 모습을 보니
꿈 많던 여고 시절이 떠올라 잊고 지낸 친구들이 불쑥 그리워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2015년 10월의 마지막 밤~~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광명 청춘합창단 멋진 정기연주회 "학창시절" 담아봅니다.

 

 

 

 

 

 

2011년 창단된 광명 청춘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통한 단원들의 자질 향상, 기획연주,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고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 참가(KBS 홀),
중국 상주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7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광명시의 저력을 맘껏 펼치고 왔습니다.

11월에는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합창제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학창시절"~~ 첫 곡은 "Canzone, Canzone(이탈리아 민요 모음곡)-협연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Core’ ngrto(무정한 마음-곡 중 독창 한승원), 돌아오라 쏘렌토로, 오 밝은 태양, 산타루치아로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특별출연 3테너/신지훈, 정중순, 김달진-협연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O sole mid 오 밝은 태양(E.D. CAPUA),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G.Puccini 투란도트 中)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G.Verdi 리골렛토 中)


시원시원 우렁찬 목소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3테너 분의 열정적인 공연은,
그 어떤 미사여구로 찬사를 보낸다 한들 표현력이 부족할 듯합니다.
너무도 열정적인 공연에 감동받았답니다.

 

 

 

 

 

 

함께 불러서 더욱 행복한 합창입니다.
거위의 꿈(김동률 작곡), 솔개(윤명환 작곡-안무 박미옥, 장보경, 윤명순, 홍금현, 홍미숙),
어느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예민작곡), 오늘 같은 밤(이정선 작곡).

 

청춘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에 취해 가사가 전해주는 감성에 흠뻑 빠졌습니다.
음악을 듣는 내내 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마치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 다양한 음악을 함께해 오랜만에 눈과 귀가 호강한 자리였습니다.

 

 


 

 

 

합창을 면서 안무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안무를 곁들인 멋진 합창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줘 우레와 같은 박수가 끊이지 않고

대강당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 밤"은 색소폰 콰르텟이 함께 해 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사회를 본 권오중 님께서 사투리 버전 "천고마비" 시를 읊어 주셔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셨습니다.

 

 

 

 

 

 

색소폰 콰르텟~~ 정말 멋지죠?
여자인 제가 반할 정도이면 남성분들 심쿵 하셨을 듯합니다. ㅎㅎ

 

 

 

 

 


 

색소폰 콰르텟(소프라노 최보윤, 알토 박수정, 테너 이나래, 바리톤 정유진)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공부한 여성 색소포니스트 4명으로 구성된
실력 있고 유망한 앙상블 팀입니다.
전공분야 클래식을 기본으로 재즈, 뉴에이지, 새미 클래식, 팝과 가요까지 아우르며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지요.

색소폰은 남성적인 악기라는 편견이 있는데,
모두 여성 멤버로 구성되어 일반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고,
탄탄한 실력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겠다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Tango Virtuoso(Thierry Escaich)

Londonderry Air 아, 목동아(아일랜드민요), Hungarian Dance No5 헝가리안 댄스(J. Brahams)

 

 

 


 

 

여성 색소폰 콰르텟 헝가리안 댄스~~~~~너무 멋지죠?

제 마음을 빼앗아간 여성 4인조 색소포니스트입니다.
남성 색소포니스트보다 더 멋졌다면 남성 색소포니스트 서운해 하실까요? ㅎㅎ

전 한눈에 반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학창시절(연기 손귀옥, 이혜경, 홍미양)

로렐라이, 매기의 추억(곡 中 독창 권오준, 하모니카 최홍숙)

 

 

 

 

 

 

두 개의 작은 별, 눈이 큰 아이.

예전에 참 많이 흥얼거렸던 "눈이 큰 아이" 무대에서 오랜만에 듣게 되니
옛 추억이 떠올랐는데,
저만큼이나 관객분들도 20대 적 추억에 흠뻑 젖었는지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그 눈물은 슬퍼서라기보다는, 꿈 많던 10대, 20대의 아련한 추억이
50~60대분들의 감성을 톡~~건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살짝 울컥하더라고요.

 

 

 

 

 

 

들장미 소녀 캔디(곡 중 독창 권경숙), 마징가 Z

관객을 신바람 나게 하면서도 센티멘탈한 감성이 올라오게 한 만화 주제곡
들장미 소녀 캔디와 마징가 Z.

들장미 소녀 캔디에 나오는 테리우스와 기운 센 천하장사 마징가 Z.
참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키워드입니다.

마징가 Z를 씩씩하게 부르는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 분들이
어찌나 멋져 보이던 지요.
모두 기운 센 천하장사처럼 보인…….

 

 

 

 

 

 

울산 아가씨(지휘 손귀옥)

고등학교 때 저의 반도 합창대회에서 "울산 아가씨"를 불렀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울산아가씨 덕분에 코끝이 찡해오더라고요.

여고 시절 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 되어 고교 동창을 만날 때 "옛날과 똑같아.!!" 라는 말 많이들 하시죠?

청춘합창단~~정말로 예쁜 여고생, 멋진 남학생으로 전혀 중년으로 보이지 않죠?

 

 

 

 

 

"우리는 지는 해가 아니라, 뜨는 해다. 인생은 60부터다.!!
지나간 건 지나간 일이고, 건강하고 멋지게 살자.!!"

대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며 오랫동안 가슴속을 맴돌았습니다.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앵콜곡 "닐리리 맘보"에 이어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어느 10월의 마지막 밤보다 특히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10월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광명 청춘합창단 덕분에,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하나를 가슴에 잘 간직하고 왔습니다.

 

 

 

 


 

 

다양한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아름다운 합창과 안무로 감성 돋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여행시켜준 청춘합창단.
멋진 추억을 쌓게 해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늘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 100세가 되실 때까지 아름다운 노래를 무대에서 불러 주세요.


열정적인 공연을 위해 노력하셨을 귀한 시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재치 넘치는 지휘자 박은정 님께서
잊혀진 계절 마지막 가사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합창공연을 끝내면 너무 슬픈 여운이 남을 거 같으니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 행복하세요." 로 개사해서
관객과 함께 부르자고 제안해 10월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
……
우리는 매일매일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다시는 우리 生에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겠지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라는 하루~~

모두 후회 없는 하루가 되시길…….

 

 

- 온라인 시민필진 진수맘(구애란) -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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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26 15:48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얼마닌 많은 연습을 했을까요...모두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