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제공되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광명시청으로 진입하여 이용하실 수 있고 바로 옆에 시민운동장, 건물 1층에는 카페가 있어 책을 보실 수 있고 아이스크림, 빵, 음료 등을 사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평생학습도시 광명시에 걸맞게 남녀노소 광명시민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십니다.
마침 노트가 필요했는데 시에서 제공한 수첩으로
휴먼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 이재만 변호사에게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방법'을 들어보도록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굳어져 버리니 정직과 최선을 강조하셨어요.
시간으로 1부 강의를 마쳤고요.
라며 큰 실의에 빠지셨대요.
많은 사진 중에서 마지막 날 식당에서의 사진을 짠한 사진으로 꼽으며
어머니의 환갑 이틀 전에 여행을 떠났답니다.
현지인과 거주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사진처럼 40여 곳의 하우스를 거쳤으며 식당을 운영하셨던 엄마는 손수 비빔밥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답니다.
더위를 피해 시민회관에서 진행하는 강연콘서트를 들으러 갔습니다.
바로 '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간' 인데요.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광명시민회관은 철산동 광명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고, 크게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장 전 건물 전경입니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출입문이 다르게 보이지요.
공연 관람차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대공연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소통이 더 잘된다는 공연 관계자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무대와 관람석의 거리만큼 이번 강연콘서트의 내용도 가까워지기를 바라보았습니다.
평일 오전 10시인만큼 관람객은 주로 주부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와 마스크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강의를 진행해 주신 이재만 변호사님은 유엔 발표를 빗대어 중장년까지는 청년에 속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우리 모두 청년이라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이재만 변호사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방법 주제에 맞게끔
이재만 변호사에게 궁금한 내 인생의 고민거리를 질문하고
상담 받는 시간이 콘서트 후에 열린다고 하였습니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100°C에 출연한 이재만 변호사님과
여행 작가 태원준 님의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필기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반으로 잘 뜯어지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 반쪽은 바로 내바시 선언문입니다.
선언문을 작성해서 제출한 5명에게 내바시 강사진의 도서를 준다고 했습니다.
내바시 선언문의 내용은 미래의 내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조건,
행복의 조건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등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강사진의 강의에 대한 평가 문항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보다 나은 강연을 위해
피드백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차게 계획을 세울 수가 있답니다.
자기 계발, 부모교육, 가족참여프로그램 등 누구나 다양하게 참가할 수가 있겠군요.
법무법인 청파 대표 변호사로서, 유명 스타들의 위기를 관리했던
우리에게 어떤 스토리를 들려주셨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회적 존재가 교류한다고 합니다.
이 교류가 제대로 되면 도깨비 방망이가 되는 것이라고 비유하셨습니다.
즉 좋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좋은 사람이 옆에 있으려면
진심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실천에 있어서 시기가 중요하지만 시기가 안 좋아도 실천하라,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자기에게 마저 질문해야 하며
사색을 겸비한 질문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 본인이 주인처럼 행동하고 모든 사람이 1등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집단지성이 생기며 하브루타(HAVRUTA) 교육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행동이 어렵다면 3개월만 하면 된다며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습관으로 바뀜을 강조하였습니다.
약점은 본인이 당당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서양 여배우 마릴린먼로는 일명 똥배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약점은 덮으면 진물이 나고 이와 마찬가지로 리스크 역시 잘 살리기만하면 성공인 것입니다.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답니다.
사냥꾼의 올무처럼 리스크가 생긴 후 올무에 걸리면 그것을 풀면 되는데
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는 SNS시대이므로 리얼 타임, 즉시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과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상대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준다면 위기는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Q&A 시간에는 자녀교육과 노후대비 등에 관한 다양한 고민 상담을 공유하는
이어서 여행 작가 태원준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2부 강의는 '떠나면 비로소 보인다'를 주제로 여행작가 태원준 님의 모자 여행 스토리였습니다.
강연 100°C를 비롯하여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였으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저자로 알려진 태원준 님은 60세 엄마와 300일 간의 세계 여행,
그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보였습니다.
태원준 작가님은 누나와 생각 끝에 환갑기념 유럽 패키지를 처음에 계획했다고 합니다.
허나 차라리 이 돈이면 본인이 학창시절에 즐겼던 베낭여행을 갈 수 있겠다 생각하여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식당으로 찾아가 "한두 달 세계여행 가시죠"로 말을 꺼내며
거의 세 달에 걸쳐 어머니를 졸랐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은퇴사진이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영하 15도가 넘는 추위에 중국 칭타오에서는 너무 추워서
어머니는 숙소에서 나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둘이 합쳐 계란 세 판 모자의 여행은 순탄치는 않았으며
수도 베이징으로 이동했을 때 비로소 큰 전환의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침에 춤과 다름없는 운동으로 시작하는 문화가 있는데 태원준 님은
30년 만에 엄마가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웃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의 떨리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여행이 길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토바이택시를 이용했었는데요, 오토바이가 탈선의 상징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갖고 계신 어머니도 여행을 통해 오토바이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국경이 접해 있기 때문에 육로로 다 이동이 가능하여 캄보디아로 넘어갑니다.
새로운 에피소드도 쌓이기 시작하지요. 흥분한 어머님은 캄보디아 유적지를 올라가시고
태국 물 축제에서는 최고령이나 다름없는 나이를 잊으시고 즐기셨다고 합니다.
모자는 블로그 운영 덕으로 인기가 많아져 여행 후 책도 출판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음 7월 21일 제2회 내바시 강연콘서트가 기다려집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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