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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2

 

 

하안동 달인들의 숨막히는 드라마 ②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병아리 공원을 깨우다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배명수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성인부 팔씨름 경기가 시작되니 이제 팔씨름장 주변으로 불꽃까지 튑니다. 전투력 측정을 해봤으면 초샤이어인도 울고 제 별로 돌아갈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초하이안인(초샤이어+하안동)의 탄생이군요. ^^

다섯 번째 경기는 배드민턴 경기였습니다. 배드민턴은 사전에 예선전이 진행되었고, 이날은 결승전만 진행되었지요.




 

만능스포츠우먼이신 김혜경 주부님~ 이날도 배드민턴 성인 여성부 준우승하셨구요~




 

든든한 가족들의 응원 속에 경기하시는 지수 아버님께서 성인 남성부 우승하셨습니다. 역시 가족들 응원의 힘은 아빠를 슈퍼맨으로 만들 수도 있나봐요. ㅎㅎㅎ




 

자, 드디어 마지막 경기! 개인 줄넘기와 단체 줄넘기 경기 시간입니다.
줄넘기가 시작되고 학생 어른까지 함께 모두들 줄넘기의 달인 '휘청 김병만 선생'이 되십니다. ㅎㅎ




 

단체 줄넘기는 현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즉석으로 조를 구성합니다. 임시로 구성된 TF팀인데도 호흡이 척척 맞는게 참 신기했어요. ^^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의 꽃인 경품 추첨 시간을 갖고 이번 명랑운동회는 마무리됩니다. 운동회가 열렸던 병아리 공원 주변에는 '사랑의 저금통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그리고 하안3동 부녀회의 봉사로 떡볶이 부스도 설치되어 아이들 인기를 모아가기도 했답니다.




 

이 모든 걸 준비하신 하안복지관 식구들, 그리고 아사모 회원분들과 기념촬영.


이렇게 명랑운동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행사였는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모여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참 뿌듯했어요. 이번 명랑운동회에서처럼 하안13단지 병아리공원이 지역 주민 서로가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사모와 하안복지관은 병아리 공원에 건강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계속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사모 회원분들의 활약상과 변화 예정인 병아리공원 내 정자의 모습도 포스팅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