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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절망을 희망으로

 

 

 

광명시에 자살예방센터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자살' 하면 왠지 거북하고, 듣고 싶지 않고, 무섭고 그렇죠?

하지만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답니다.

 

 

 

 

 


생명사랑으로 똘똘 뭉친 자살예방센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바로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구름산 자락에 자리잡은 노인요양센터를 아시나요?

자살예방센터는 노인요양센터 내에 1층에 있어요

 

 

 

 

 

도대체 자살예방센터에서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살며시 문을 열고 들아가 보았습니다.

그 곳엔 센터장을 비롯해

생명지킴이 선생님들께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자살 방지 턱

사람보호 생명보호

--- 희망--- 이 보입니다

' 관심이 켜지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에 또 한명이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이런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우리나라가 불명예스럽게도 세계에서 자살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죠!

 

 

 

 

 

 

'절망을 희망으로'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사업도 알 수 있었습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가 생긴 이후로 광명시 자살율은 현저하게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업들을 통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광명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상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자살유가족 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살시도자의 추가적 자살예방과

자살예방 전문가 및 모니터 요원 양성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그램 '토닥토닥'은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지킴이'들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 등의 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하며 전문강사 전문상담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사업들 말고도 작년 11월 19일, 20일 이틀간

사랑나눔봉사단과 광명시새마을지회와 함께 김장 200포기를 담가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50세대에게 나누어 드렸다고 합니다.

상담과 사례관리도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사랑을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그 분들에게 더욱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가정 및 학업문제, 직장, 우울증 등으로 ‘자살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관심이 이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그러한 징후가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로 잊지마시고 바로 연락해주세요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 http://www.gspc.kr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연락처   : ☎1577-0199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miso(박정미)

http://blog.daum.net/namchon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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