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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지역핵심인재 1호, 광명시장 되다 - 숙명여대 김혜진 학생이 추천하는 일일명예시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2기가 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김혜진입니다. 지난 16일 월요일에 저는 '일일명예시장'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일명예광명시장' 활동에 대해 정보를 드리고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일일명예시장 활동을 하면서 우리 시에 대한 관심도 더 늘게 되었고, 시민필진활동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서 저에게는 참 뜻깊고 영광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첫 포스팅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 제가 '일일명예시장'을 활동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2011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광명시 지역핵심인재로 입학한 이력을 통해 시 관련 활동을 하고자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이전의 '일일명예광명시장'을 보니 광명시청소년회장이었던 정현우군과 숙명여자대학교 지역핵심인재로 합격한 조.. 더보기
당신의 아이를 위해 어디든 달려갑니다 - 지원 받으며 육아도우미를 부를 수 있는 아이돌보미 사업 수미정네 꼬맹이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수미정이 이전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몸이 되어 요즘 외부 활동도 잦아졌구요. 그런데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 하원시간에 딱 맞춰가기가 힘들 때도 있고, 또 오후에 일이 있을 때는 조금 난감하기도 하더라구요. 서울에 사는 한 지인을 통해 서울지역에는 아이돌보미(육아도우미)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참 좋아보였는데, 이제 광명에서도 아이돌보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란? 아이돌봄 서비스란 만 12세 이하 취업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아동의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 제공해주는 서비스랍니다.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돌봄, 놀이 활동,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지도, 안전·신변보호 처.. 더보기
하나의 세상이 또 다른 세상에게 - 제가 쓴 포스팅 한개가 기분 좋은 기부로 이어집니다 광명시에 거주 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제 블로그에 광명시공식블로그 담당자께서 방문해주셨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광명시블로그의 필진이 되었습니다. ▲ 광명시공식블로그 http://bloggm.tistory.com 아직은 바쁜 관계로(늘 핑계지만...) 많은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연히 집 앞에서 진행된 행사를 보고 첫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첫 포스트 주소 http://bloggm.tistory.com/315 이렇게 필진이 되어 포스팅을 하고 나면 약간의 원고료를 받게 됩니다. 자, 여기서 시작합니다. 저도 많이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그때마다 하늘을 보고 외쳤습니다. '언젠가 한번만 잘 되게 되면, 나도 어려운 사람 많이 돕고 살게. 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 될까.' 그 .. 더보기
개구리야~ 올챙이 적 생각 나니? - 광명시로 이사온 아롱이 다롱이의 한살이 온 세상이 파릇파릇했던 5월 중순, 모내기가 한창인 충남 당진의 논에서 올챙이를 보았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 되기까지 어떻게 자라는지, 언제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는지 직접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자연의 순환을 방해하게 되는 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고이고이 키워서 큰물에 놓아줄게~' 마음속으로 약속을 하고 아롱이, 다롱이 포함하여 뒷다리가 살짝 보이는 올챙이 3마리를 가져왔습니다. 5월 6일. 태어난 지 얼마나 된지 알 수 없는 올챙이들을 광명시에 데려오다. 5월 14일. 뒷다리가 다 나온 듯 하더니 앞다리도 옆 가슴에서 떨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5월 21일. 꼬리가 점점 짧아지기 시작하고 뒷다리가 제법 굵직해지기 시작합니다. 아롱이와 다롱이 남매입니다. 아롱이는 꼬리가 짧아진 게 확실히 .. 더보기
녹색어머니의 품격 - 장학금이 쏟아지는 녹색사랑나눔 바자회 우리 광명시에는 자원봉사 단체가 여럿 있습니다. 제가 자원봉사를 아주 쬐끔 하고 있는 관계로 이곳저곳 은근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윰은 그런 사람입니다.ㅎㅎ 과연 윰은 어떠한 자원봉사단체에 속해있고 어떤 임무를 맡고 있을까요? 그 이름도 유명한 녹색어머니회에 가입이 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부총무예요. 지난달에는 이 녹색어머니회에서 뜻 깊은 행사인 '녹색사랑나눔 바자회'가 있었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녹색사랑나눔 바자회? 바자회면 무언가를 파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시겠다구요? 음... 일일찻집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바로 그 일일찻집과 같은 행사랍니다. 일정한 액수의 티켓을 팔아 손님들을 유치하고, 하루 동안 다과를 판매하면서 모금.. 더보기
기품과 절조의 완성 - 중요무형문화제 제4호 갓일 입자장 박창영 선생을 만나다 내가 어릴 적, 한학을 하시던 아버지께서는 무더운 여름에 집안이나 문중의 대소사가 있는 날이면 의관을 정제하시고 집을 나서셨다. 그 당시 의에 해당하는 옷은 풀 먹인 하얀 모시 바지저고리에 모시 두루마기였고, 관은 까만 말총갓이었다. 그 갓은 씻을 수도 없기 때문에 외출에서 돌아오시면 살살 털어 말려서 갓집에 넣어두시곤 했다.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소중히 다루던 아버지의 애장품이기도 했다. 늘 선비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아버지 덕분일까? 갓은 나에게 선비를 나타내는 표상과도 같았다. 그러다 얼마 전, 내게 그런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갓을 만드시는 분이 광명시 소하동에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입자장 박창영(70)선생의 공방을 찾기로 했다. 무더운 날씨에.. 더보기
나를 즐거운 참여자로 만들어주는 소식지 - 2012년 5월 24일자 광명소식지 제328호 리뷰 광명에 살면서 아무 정보도 없어서 한동안은 심심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그나마 두 달 전부터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광명시 공식블로그)를 통해서 광명시의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알게 되고, 광명시 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광명소식지가 있다는 걸 알고 시민회관에서 가져와서 보게 되었어요. 정말 시정활동이며 광명시의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1면에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광명시의 시정 활동과 그달의 중요 행사 내용이 실리고 있겠죠? 그런데 무엇보다 1면 하단으로 눈이 저절로 향하게 되네요. 바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의 배너가 실린 게 보였어요. 이번호를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이 부분에 자리하게 될 거래요. 광명시 시민필진들이 쓴 주옥같은 .. 더보기
따끈따끈, 갓 나온 엄마 손맛 - 어릴 적 먹던 두부를 떠오르게 하는 광명시장의 즉석두부 광명중앙시장을 다니면서 언제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따끈한 모습에 반해 사먹게 된 즉석두부. 여느 두부와 다르게 예전 어릴 적 먹던 두부 맛이라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면 즐겨 사먹는 두부입니다. 인상 좋은 부부가 늘 웃는 얼굴로 성실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 얼마 전에 "언제 한 번 두부 만드시는 모습 찍어도 되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주인 부부는 흔쾌히 승낙을 했고 드디어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게는 문을 열었으나 주인아저씨는 안에서 혼자 두부를 만드시느라 밖은 조용하네요. 인사를 드리며 안으로 들어간 가게 겸 공장은 모든 게 자동화시설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이 모든 걸 손으로 할 때가 문득 떠올랐어요. 설날이 다가오면 하루 종일 맷돌에 콩을 갈아서 두부를 만들었지요. 14시간 .. 더보기
아기를 맞이하는 엄마의 지혜 - 임산부 등록하고, 광명시 보건소 모자보건 사업 혜택 받으세요! 임신하셨나요? 그렇다면, 임신~출산~육아까지 너무도 많은 비용이 드는 요즘, 정부의 지원을 받아볼 수 있어요! 임신 테스터기로 확인을 하셨다면 바로 광명시 보건소를 찾아 임산부 등록을 하세요! 저도 뱃속에 있는 우리 둘째, 훤이를 위해 보건소를 다시 찾아가게 되었어요. 하안동의 오리로를 따라 도로변에 위치한 광명시 보건소. 저 안내석이 보건소를 더욱 찾기 쉽게 만들어준답니다. 봄이 되니 이쁜 꽃들도 활짝 피어 있었어요~ 광명시 보건소 건물이에요. 사진 속 왼쪽은 주차장과 노인요양센터이고요. 오른쪽이 보건소 출입구예요. 건물로 들어서면 바로 이 민원실이 보여요. 하지만 임산부 등록하시려면 민원실을 찾으실 필요가 없어요. 바로 우측 1번방, 모자보건실로 향하시면 되요. 안에는 3명의 친절한 선생님이 기다리고.. 더보기
열정을 되살려준 힐링캠프, 오마이스쿨 -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학교(2) 광명시 시민필진들은 포털 '다음'에 카페를 두고, 광명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2012. 5. 16. 13:42 카페에 올라온 공지 하나! 2012. 5. 16. 17:31 닭큐가 답글 달아 봅니다. "참석 일빠!" 회사에 다니고 있음에도, 오연호 대표가 다시 보고 싶어 하루 휴가를 내고 신청했습니다. 전에 짧은 2시간 동안 오연호 대표의 정열적이고, 서민적인 강의를 들은 바 있는 닭큐는 사실 남자인 그를 사,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무튼 광명 본가에서 잠을 자고 보통의 휴가 때와는 다르게 아침 7시에 일어나 8시에 도착했습니다. 너무나 성실하고, 너무나 약속을 잘 지키는 나 자신에게 아쉬운 미움을 보내봅니다. 닭큐는 굉장히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라 버스 근처에는 가지 못하고, 멀리 정문.. 더보기
어제와 오늘이 함께한 공간에서 내일을 설계하다 - 오마이스쿨에서 진행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학교(1) 아직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란 이름표도 채 달지않은 날, 강화도에 있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에 가서 광명시 시민기자 글쓰기 교육을 받고 왔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어제와 오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공간에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는 잠 많은 나도 하루종일 두눈 초롱초롱하게 반짝이며 듣게 하는 멋진 교육이었다. 2012년 5월 16일. 이제 하던 일도 접어야 될 나이라고 밍기적거리는 나에게 광명시와 오연호대표님은 천천히라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왜 하필 오마이뉴스 교육장인지는 이 글 하나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시민기자 제도를 도입한 오마이뉴스에서 광명시 시민기자를 .. 더보기
수미정이 들려주는 스승의 날 이야기 - 스승의 날 유래 & 스승 찾기 수미정의 남편은 교사랍니다. 재직한지 벌써 25년이 넘었지요. (저랑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어요.ㅋ) 스승의 날을 보낼 때마다 남편한테 고마움과 존경심이 생기고, 남편이 하는 일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10년이 넘은 후에도 연락해 주는 대학생, 직장인이 된 제자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는 남편을 보면 참 괜찮은 교사다 싶어요. (자랑은 그만하고~^^) 며칠 전 아이와 함께 EBS 방송을 보다가 우리나라 스승의 날이 세종대왕 탄신일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남편한테 그 사실을 말해줬더니 남편도 잘 모르더라구요. 교사 맞수?? ㅋㅋ 그래서 오늘은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스승의 날은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 더보기
맘껏 놀 수 있도록 지켜줄게 - 어린이날 기념 축제의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들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 - '어린이 헌장' 중에서 매년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사줄까, 하고 행복한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훌쩍 커버린 키처럼 나이를 먹어버린 우리 아이들. 언제부턴가 나는 어린이날 선물을 더 이상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은 저마다 어린이날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 듯합니다. 친구와 축구를 하거나, 집에서 tv를 보거나. 제90주년 어린이날, 무얼 하고 보내셨나요? 광명시에서는 변함없이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는 주부모니터들이 빠질 수 없겠죠?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던 발걸음이 나를 이끌고 길을 나섭니다. 광명시민체육관엔 이른 시간부터 자.. 더보기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 어버이날,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께 지난주부터 일주일 간 30개월 딸아이가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어설픈 초보 부모이지만 내 아이가 아픈 순간만큼은 내가 진짜 한 아이의 엄마구나, 라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며칠간 남편도, 나도, 온통 아이에게 신경을 집중하고, 예민해졌습니다. 감기가 아닌 다른 심각한 병이 생긴 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에 자꾸 병원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응급실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 탈이 없고 아이의 열도 서서히 내린 상태지만, 7일을 70일처럼 느끼며 우왕좌왕했던 내 모습을 보니 진짜 부모가 되기란 한참 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낳아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된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그 마음을 배우는 과정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혼자서 이만큼 자란 것 같아도 나는 언.. 더보기
부모가 자랍니다 - 보육정보가 가득한 소식지 '아자! 아이가 자랍니다' 광명에 사신다면 좋은 보육정보가 가득 있는 소식지를 받아보세요~ 광명시보육정보센터에서 발행하는 '아자! 아이가 자랍니다'라는 소식지가 있답니다. 저도 광명에 산지 벌써 4년이 되어가지만 이런 좋은 소식지가 있는 줄 최근에 처음 알았어요. '아자'는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고, 지금까지 총 제10호까지 나왔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 것은 2012년 봄호랍니다. 그럼 봄소식지에는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소개합니다~ 뒤에 있는 것은 겨울 소식지. 앞은 봄 소식지에요. 표지 디자인이 아이들 그림책 같은 분위기예요. 첫 장을 펴봤습니다. 광명에 살면서 양육 지원이라든지 달라진 보육정책으로 우리집은 얼마큼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이런 것을 간혹 놓치는 분들도 계시고, 인터넷에 검색해도 찾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