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한뉘배움공작소 2탄!! - 비젼맘 체험편



 

 배움과 만남,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이곳은 제가 즐겨 찾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입니다.

오늘은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르게 떨림과 기대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어요.
 
광명시 시민필진 위촉식을 받은 후 처음으로 포스팅을 할 계획에 반가운 지인들도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랍니다.

 

주말이라 7살짜리 딸도 덩달아 엄마를 따라나섰어요.  
잠시 후에 깜찍한 제 딸의 모습이 많이 보일거랍니다. 호호
 

 

 

 

 

'한뉘배움 공작소'라......? 처음엔 무슨 뜻일까 한참 생각했어요. '공작소'란 말을 보니 무언가 만드는 곳? 배움이 있는 곳? 흠...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행사 시작 몇일 전 궁금해서 물어보니, 학습사님이 '한뉘'란 '평생'의 의미이고 배움은 체험을 통해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와도 된다고 하셔서 재빠르게 예약을 했답니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 2회로 나누어서 체험을 진행되었어요.

저는 딸과 함께 2회때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이정표를 따라 지하로 내려가보니, 귀에 익은 노래소리도 들리고...공연이 진행되고 있네요.

 

 

 

 

 

학습동아리 <키위모모> 기타연주에 맞춘 7080의 정겨운 노래와 동아리 <손사랑> 회원들이 수화로 능숙하게 춤추는 모습을 보니 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박수도 짝!짝!짝! 저도 은근히 분위기를 타나봐요.^^

 

 

 

 

 

황금같은 주말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네요.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나란히 와서 공연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부터 1조에 탑승한 우리 모녀의 체험일지를 보여드릴께요.^^

 

울 재간둥이 딸 지혜는 광명 마을 선생님들의 진두지휘하에 우드 공예를 하러, 저는 머리띠를 만들러 리본 아트 코너 갔어요.


집중해서 열심히 만드는 아이들과 여사님들을 보세요.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되지요?


 

 

 

 

 

'짜잔~~~!'

지혜가 만든 핸드폰걸이와 제가 만든 머리띠를 보세요. 무언가 어설퍼 보이지만, 제 눈에는 나름 멋집니다.^^
 
 

 

 

 

냅킨 아트 코너에서는 여름철 빠질 수 없는 필수품 '부채'를 만드나 봐요.
그림을 그려 넣은 후 드라이어로 부채를 말리고 있네요.

 

 

 

 

 

다음은'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아이스 브레이킹'타임 인가봐요.

평생 학습 활동가 선생님들이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시네요.
이 분들이 더운 무더위로부터 얼음같은 그 무언가로 우리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을까요?^^

슬슬 구경 갈 준비 되셨나요?

 

 

 

 

 

앗! 이건 뭐죠? 신문지를 잘라 만든 키가 크는 나무래요.
종이 윗부분을 잡아당기니 종이나무의 키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마술재료가 꼭 특별해야 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재활용도 되고 마술도 되고 흥미롭기까지... 일석3조네요. 호호호


 

 

 

 

이어지는 몇가지 마술은 우리들의 정신을 쏙 빼놓습니다.
빈 종이상자에서 감쪽같이 꽃상자들이 나오는가 하면 조그맣던 토끼가 큰 엄마토끼로 변해 주머니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와우~! 젊은 전문 마술사들 못지않게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우리 활동가님들 '짱'입니다!

 

 

 

 

 

자, 이번에는 '댄스 타임'이 시작됐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댄스 삼매경에 푹 빠졌어요. 제 딸은 부끄러운지 구경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가위바위 보'를 해서 서로에게 '칭찬스티커 붙여 주기'놀이를 해봅니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열심히 칭찬스티커를 붙여주고 있어요. 평소에 엄마가 무진장 잘해주나 봐요.ㅋㅋ

 

 

 

 

 

세번째 체험장소는 배움 마당 안 입니다.

이번엔 '한뉘 배움 나누기 시간'이랍니다. 평생학습활동가 회장님께서 이번 행사의 취지와 한뉘배움터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동안 우리는 보기에도 앙증맞은 카나페를 만들어 봅니다. 
 
 

 

 

 

맛있었는지 벌써 다 먹었네요? ^^

 

 

 

 

 

네번째 우리의 체험장소는 디딤마을 도예 체험이랍니다.
저는 선생님의 이해하기 쉬운 손동작과 또박또박 말씀해주시는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자! 이렇게 엄지 손가락을 가운데 넣어서 꾸욱 눌러주세요."

 

 

 

 

 

 "모양을 만들었으면 손가락에 약간의 물을 적셔서 갈라진 틈새를 살짝씩 만져주세요"

 

 

 

 

 

아기자기한 무늬가 있는 도장들도 찍고요.


그랬더니~~

 

 

 

 

 

 

짜잔~! 또 이렇게 멋진 작품이 또하나 완성되었네요. 호호

 

 

 

 

 

완성된 도자기에 이름을 새겨넣고 말리면 끝! 모든 체험이 끝나면 집에 가져갈 거랍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체험의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화가가 꿈인 우리 딸의 필수코너! '그리기'와 '색칠하기' 코너로 제일 먼저 가보았어요.

중국의 경극에서 사용되어지는 수많은 탈들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을 2가지만 선별했다고 합니다.

두가지 중 마음에 드는 탈그림에 색을 칠하는 코너였어요. 단순하지만 여자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딸이 쓴 탈은 중국의 수많은 귀신들 중의 하나라는데 어째,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고 귀엽기만 하네요?

 

 

 

 

 

중국과 필리핀에서 온 선생님들에게 놀이를 배우면서 해보려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네요~

'돌리고 돌리고~~~' 열심히 따라 돌려보는데 노는 것도 쉽진 않습니다.^^;;

 

 

 

 

이젠 노는것도 지치고 중국 옷이나 입어볼까나~~?

우리딸 멋지죠? 중국 꼬마아이 같나요?^^

 

이렇게  조장님을 따라 다니며 신나게 만들기도하고 놀다보니,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한뉘배움공작소-2탄>의 멋진 이름과 걸맞게 저희 모녀도 오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내년에 있을 <한뉘배움공작소-3탄>은 어떤 재미난 체험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음엔 딸아이 친구들도 같이 데리고 꼬옥 와야겠어요.^^

 

 

 

 

 

 

글·사진 | 비젼맘(최지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3기


Blog http://blog.naver.com/chjy8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