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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우리의 미래 청소년

우리 여기 있수다 It`s 수다 - 2013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속 와자지껄 수다 한판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이곳은


2013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우리 여기 It's 수다'가 열리는 광명시민회관입니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존재감을 증명하려는 듯 


입구에는 기념촬영을 하는 청소년들로 가득하네요.


 

 


 

밖에서 보았던 요란한 웃음소리와 달리 시민회관 대강당 입구는 한산했어요.


 오늘 행사는 1부 '우리 여기 It's 수다' 기념식과 


2부 멘토특강 '나의 Dream, 우리의 미래'로 나뉘어 진행됩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낯익은 뒷모습에 다가가보니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청소년 필진 전민성(왼쪽)군이네요.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봉사를 하게 되었다는 광명중 은진, 진희, 주혜 친구들은


 쑥스러운지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아서ㅎㅎ 옆모습만 찍었답니다.


봉사시간도 인정해준다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민성군처럼 광명시립나름청소년문화의집 영상기자단이라는 친구들은 


행사 내용을 촬영해서 편집 후 UCC를 만들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 정말 대단하죠?

 





 1부 사회를 맡은 친구들의 조금은 서툴지만 귀여운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객석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 사이에 


‘우리 여기 있수다! It's 수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쓰인 옷을 입은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번 행사는 이름이 친근하면서도 센스있는 것 같아요.


 센스 넘치는 옷을 입은 친구들의 모습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만큼이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정산고 댄스동아리 스니커즈(사진 위)의 온몸이 들썩이게 하는 멋진 공연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진 무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찬가 댄스 퍼포먼스는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선물했답니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청소년 헌장을 낭독한 나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위원 박주현, 조신호 학생이에요.


청소년 헌장 낭독 소감과 함께 사진촬영에도 적극 협조해주어 곧미녀는 살짝 감동을..ㅎㅎ


[청소년 헌장]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 갈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


청소년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정의로운 공동체의 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간다.


가정, 학교, 사회 그리고 국가는 위의 정신에 따라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한다.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품행이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므로.."


"평소 건전한 사고와 올바른 생활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모범적인 행동으로


 도지사상, 시장상, 모범청소년상 등 청소년의 달 기념 표창을 받았어요.


모두 축하합니다~~





 

 1부 기념식이 끝나고 개그맨 김성규 씨의 사회로


 2부 '나의 Dream, 우리의 미래' 개그맨 김준호 씨의 멘토 특강이 시작되었어요.


 




 '생각을 행동하라'는 주제로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준호 씨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어 성격이 바뀌게 되고, 나중에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 바른 생각으로 운명을 개척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라는 당부 또한 빼놓지 않았답니다.


 김준호 씨의 특강을 듣는 동안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았어요.


 




행사 시작 전 색종이에 자신의 꿈에 대한 질문을 적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린 내용을 뽑아 멘토가 답해주는 시간.


모두 저마다의 꿈이 적힌 종이를 날리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벌써 꿈이 이루어진 듯합니다.





 

 어떤 질문을 뽑았을까요?


"저는 7남매 중 넷째입니다. 요리사가 꿈인데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요리학원에 다니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제가 촬영할 때 하는 방법처럼 일단 부딪혀보세요. 그리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길이 보일 겁니다."


김준호 씨의 대답이 우리 친구에게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를 곧미녀도 응원할게요!





 멘토 특강이 끝나고 푸짐한 선물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시간입니다.


행운에 당첨된 친구들과 김준호씨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 곧미녀도 다시 청소년 하고 싶었다는...ㅋㅋ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행사였던 '우리 여기 있수다! It's 수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친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 친구들이 


내가 삶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있게 꿈을 이루워 나가길 바랍니다.




글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편집 | 몽순이(황영은)

광명시청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