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소식지 기사, 넌 어떻게 태어났니? - 광명소식지에 다양한 소식들이 채워지는 과정

 

 

안녕하세요? 광명시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을 하게 된 홍보실 꽃님이라고 해요^^ 블로그 글은 처음인지라 약간의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네요. 아직 서툴고 어색할 수도 있지만 예쁘게 봐주셔요! ^^

 

꽃님이가 오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 자랑스러운 ‘광명소식지’에 다양한 소식들이 채워지는 과정에 관한 것입니다^^ 광명시에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는 이 광명 소식지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꼭 한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이 소식지가 알고 보면, 우리 시민기자분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꽃님이는 이렇게 소식지 기사를 위해 수고하는 기자 여러분의 회의모습을 보고 오고, 한 기자의 취재 현장을 동행해 열띤 현장을 담아왔답니다~!

 

 

 

 

 

광명 시민들에게 참으로 익숙한 광명 소식지! 보는 것은 쉽지만, 기사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땀과 노력은 엄~~~~ 청 나다는 거!^^ 

 

 

 

 

 

8월 2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는 다음 광명소식지 제작을 위한 편집회의가 열렸어요! 홍보실의 전인자 실장님, 박란주 팀장님, 한다은 디자이너님, 그리고 소식지 시민기자분들이 함께 하였답니다^^

 

편집회의에서는 다양한 취재 아이템을 서로 제안하고 공유함으로써, 더 좋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나 문화, 예술 관련 소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탈 인형, 미술갤러리 산책,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Art Story 등 이렇게나 많은 문화행사가 광명시에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는 사실에 눈이 번쩍~! 귀가 쫑긋~! 해진 꽃님이였답니다^^

 

 

 

 

 

 ‘시민 기자들의 소식을 하나하나 꼼꼼히 담자~!’


열심히 기자들의 의견을 노트에 적고 계신 한다은 디자이너님이세요. 노트 앞에 있는 꽈배기 빵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흠~ 이 의견 괜찮은데~?’

 

기자분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계신 박란주 팀장님! 앞에 있는 주스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시민 기자들의 의견 수렴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꽃님이는 이날 현장을 취재하며 알로에 주스를 한입에 벌컥벌컥 마셨는데 말이에요^^;; ㅎㅎ

 

 

 

 

 

편집회의에서는 이렇게 각자 돌아가면서, 생각해 본 취재건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이날은 광명 소식지 홍보에 대한 기자 분들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광명 소식지를 홍보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시범적으로 전면을 붙여보거나, 버스 내 설치된 TV에 홍보해보자는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기도 했답니다.

 

회의 내내 이렇게 딱딱한 얘기만 하냐구요~? 그럴리가요!! 중간 중간 그동안 서로 못 나눴던 사적인 이야기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 진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봉숭아 꽃으로 빨갛게 물들인 전인자 실장님의 손톱이었답니다^^;;; 손톱을 물들일 때 백반을 넣지 않으면 색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ㅎㅎㅎㅎ

 

이렇게 편집회의가 끝이 나고, 며칠 뒤, 꽃님이는 김은주 시민기자님과 동행하기로 했어요!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제6회 경향실용음악콩쿨에서 보컬 부문 대상을 차지한 한상빈 군을 인터뷰한다고 하셨거든요.

 

 

 

 

 

광문고 2학년에 재학중인 한상빈군과의 첫 만남이에요! 김은주 기자님께서는 마치 아들을 보는 것 같은 진짜 ‘엄마미소’로 한상빈 군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처음에 꽃님이는 ‘콩쿨’에서 입상한 학생이라고 해서 클래식 음악을 하는, 왠지 조용한 학생을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한상빈군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기가 막히게 부르는, 다부지고 남자다운 학생이었어요^^;;;


김은주 기자님께선 기본적인 가족관계와 수상 소감, 상금 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질문으로 취재를 시작하셨답니다.

 

 

 

 

 

 “아~그랬구나~^^”


일품 엄마미소를 가진 김은주 기자님께서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한상빈 군을 배려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 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답니다.

 

 

 

 

취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손때 묻은 김은주 기자님의 수첩이에요^^ 꽃님이가 살짝 수첩을 구경했더니 요렇게 재미난 인터뷰 질문들이 한가득~!ㅎㅎㅎ 꽃님이도 홍보실에 있으면서 인터뷰를 종종 하기 때문에, 인터뷰를 준비할 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떻게 더 흥미로운 인터뷰를 이끌어 낼 지 고민을 참 많이 한답니다^^ 김은주 기자님께서도 더 좋은 인터뷰를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셨겠지요^^

 

 

 

 

“저는 음악을 하면서 가수가 되려고 하기 보다는, 지도자가 되고자 해요. 음악의 폭은 굉장히 넓고, 가수 말고도 충분히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영역이 있거든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인 K팝스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에서 수 차례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한사코 모두 거절했다는 한상빈 군! 너무 좋은 기회를 거절하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할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굳은 신념으로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한상빈 군의 모습을 보니 좁은 사고에만 사로잡혔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어요.ㅠㅠ 참으로 배울 점이 많은 멋진 청년이지요?ㅎㅎ

 

 

 

 

 

학교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나왔던 한상빈군. 체육복 반바지와 삼선슬리퍼가 지난날 고등학생이었던 꽃님이의 모습을 추억하게 만들었답니다^^;; 공부하고 뛰놀 땐 펑퍼짐한 체육복 바지에 푹신~ 푹신~ 한 삼선슬리퍼가 아주 짱!!! 이거든요^^ㅎㅎ 피아노를 치시는 어머니와 DJ를 하는 형이 있는 타고난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난 한상빈군! 특히나 열정적으로 아들의 꿈을 지지해주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한상빈 군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달려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당^^

 

 

 

 

 

 “자~! 여기 소식지 뒷면 ‘광명사람’란에 한상빈 군에 대한 인터뷰가 실릴 거에요! 잘 봐두세요!^^”

 

친절하게 소식지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는 김은주 기자님! 한상빈군은 부끄러운지 상기된 얼굴로 설명을 듣고 있었어요^^ 이렇게 광명 소식지가 더 많이 알려져서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하나의 매체로 자기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ㅎㅎ

 

 

 

 

 

'하나, 둘, 세엣~! 찰칵~!'

 

한상빈군의 멋진 모습을 담으려는 김은주 기자님의 열정에 박수를 짝짝짝~~!!! 딱 보기에도 한 쪽 다리를 쫙 편 기자님의 포즈가 심상치 않지요?ㅎㅎㅎ

 

 

 

 

 

‘여기서도 한 컷, 저기서도 한 컷.’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도 멋진 한상빈군! 음악 얘기를 할 때엔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던 그였지만 사진 찍을 때만큼은 갑자기 소녀처럼 다소곳~~ 해 지네요^^;;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이라 한상빈 군과 함께 우산을 쓰고 왔던 단짝 한태원 친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제 몸과 마음도 잠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답니다.

 

‘꿈.’


여러분의 가슴 속에 오래 간직해왔던 꿈은 무엇인가요?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만큼 노력해 보셨나요? 오늘 꽃님이는 고등학생인 한상빈 군으로부터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김은주 기자님으로부터는 그러한 한상빈 군을 누구보다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취재된 내용들이 하나하나 모여 다음 광명 소식지를 가득 채우게 된답니다^^ 이번 호 광명 소식지의 ‘광명사람’ 코너에서 한상빈 군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들어보실 수 있을 거예요.ㅎㅎ

 

 

 

 

 

자~! 이제 마지막 우리 광명소식지가 만들어지기 바로 직전의 작업단계에요! 이 단계에서는! 기자님께서 이메일로 보내주신 기사내용을 바탕으로 오타를 수정하고 사진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한답니다^^ 예쁘게 기사를 디자인하고 계신 디자이너님!! 마우스를 움직이는 손길부터가 다르네요.ㅎㅎㅎ

 

 

 

 


 

‘오타, 하나하나 다 잡아내겠어!!!’


인쇄물로 또 다시 2차 오타작업을 하고 계신 홍보실 황용운 주무관님이세요. 눈에서 금방이라도 레이저가 뿅~! 나올 것처럼 완
벽한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탄생되는 광명 소식지! 앞으로도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꽃님이 생각도 잠~깐 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ㅎㅎ^^ 그럼 꽃님이는 다음 번에 더 알차고!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안녕~!

 

 

 

 

 

★ 주목주목!!


꽃님이와 더 소통하고 싶은 분들!^^
광명시 비공식 페이지인 ‘꽃님이의 광명이야기’(facebook.com/storyfromflower)에 방문해 주세요! ‘꽃님이의 광명이야기’에서는 광명시와 관련된 유용하고 재미난 정보들뿐만 아니라, 홍보실 꽃님이가 전하는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 광명시 이웃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등 훈훈하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많은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려요^^ㅎㅎ

 

 

 

 

 

글·사진 | 꽃님이(강지수)

 

광명시청 홍보실 온라인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