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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교양강좌

하안문​문화의집 생활문화 프로그램 <메리고라운드 MERRY GO ROUND>


 

 

 

 

하안문화의집에서 주관하여 열린 메리 고 라운드 마켓에 다녀왔어요.

 

하안문화의집은 하안도서관 옆에 있는 광명문화원 2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2층에 있는 문화라운지에선 무료 전시 관람 및 간단한 모임과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메리 고 라운드는 하안문화의집 앞 공원에서 지난 11월 14일 토요일에 열렸답니다.

오전에 내린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로 인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어요.

하안문화의집 동아리 분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일종의 '플리마켓(flea market)'으로도 보였는데요.

플리마켓(flea market)은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의미하지만

최근 우리나라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도 하는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답니다.

 

 

 

 

 

 

홍대 주변이나 청계천 광장 같은 곳에서 보셨을 거예요.~

회전목마란 뜻의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는

지원 -> 활동 -> 전시, 공연, 판매 -> 동아리 활성화 -> 재지원

순환구조를 통해 시민주도형의 자생할 수 있는

생활문화 사업을 목표로 만들었으며, 하안문화의집 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활예술가들에게도 활동 영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셀러 부스존을 만들었다는 하안문화의집 김무성 과장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하안문화의집의 소금 연주 동아리 <소금>, 사진 동아리 <당당 프레임>, &노래 동아리 <시락>,

목조각 동아리 <나무야 놀자>, 동양화 동아리 <>, 합창 동아리 <울림>,

청소년 애니메이션 동아리 <아트 스토리>, 문학 동아리 <기형도 시인학교> 까지

8개 동아리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각 동아리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체험과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수익금은 각 동아리 활동비로 사용된다 합니다.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도 보입니다.

체험도 하고 구하기 어려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모습이에요.

동아리 부스 외에도 지역 셀러 부스와 봉사자들의 부스도 보입니다.

 

 

 

 

 

 

 

 

 

 

 

사진촬영에 응해주신 동아리 회원분들 모습도 올려봅니다.

 

 

 

 

 

 

시 창작 동아리 <시락>

 

 

 

 

 


문학동아리 <기형도 시인학교>

 

 

 

 

 

 

청소년 애니메이션 동아리 <아트 스토리> 심승희 선생님과 학생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를 끌었던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애니메이션 동아리 <아트 스토리>인데요.

중학생들이 직접 그려 만들고 판매하는 수첩과 가방 등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였답니다.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를 통해 하안문화의집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시민들이 문화활동가로 더욱 성장하고 멋진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봅니다.

 

http://www.ha-an.com/

 

 

 - 온라인 시민필진 아나(이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