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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

어린이 상상 놀이쇼를 관람하다!

 

 

 

6월 27일 토요일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 상상 놀이쇼' 감상하고 왔어요.



 

 


 

업무 차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뭐 한번 들러볼까' 하는 정도로 다녀왔죠.

결과는?

진짜 넋 놓고 끝까지 봤습니다....

제목이 어린이 상상 놀이쇼가 맞나요? 어른 쇼 아닌가요?

어른 쇼로 이름을 바꿔달라!!! ㅎㅎㅎ

그래야 저처럼 혼자 가는 어른들이 한두 명 더 생기죠... ^^


 



 

 

토요일 오후에 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고 싶은 정도...


실제온도는 28도 정도였지만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 습도 자체가 높지 않아서 그늘 길을 찾아 걸을 땐 다시 시원해졌습니다.^^



 


 

 

사무실에서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명문고등학교의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둥실 떠있네요.

가을이 벌써왔나? 싶을 정도의 예쁜 구름이었습니다.

 



 

 

 

중앙도서관 앞에 미니 장미 공원이 있는 거 아셨나요? ^^

푸른 하늘과 장미의 붉은색이 어우러지는 공원이 귀여워 보이네요.

 



 

 

 

중앙도서관 도착!

도서관의 규모에 한번 놀라고

주변에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함에 두 번 놀랐습니다!!!
중앙도서관의 건물 구조는 기하학적인 신기한 구조였습니다.

고정화된 건축 디자인이 아닌, 감각적인 건축 디자인이군요.

광명은 진짜 구석구석 가봐야 한다는 것을 오늘 느꼈습니다.

광명시중앙도서관, 한가한 주말에 꼭 와보세요.^^





 

 

오!! 오늘 행사 전단이 도서관 주변에 조금씩 보이네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중앙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 중이네요.

오호~ 이것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봐야겠네요.~ :D





 

 

도서관이 생각보다 커서..

들어오자마자 헤매고 있습니다...

자... 강당으로 가야 하는데... 어딜까..


 



 

 

어린이들이 달려가는 쪽으로 저도 발걸음을 옮겼는데

시원스러워 보이는 대나무도 보이고!!!

예쁘네요.^^

 



 

 

 

광명시 중앙도서관 강당은 정말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공연'에 최적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직라이브팀의 공연 멘트가 나오고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저도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중..


 



 

 

매직라이브팀의 실제 사회자 겸 마술사이십니다.

표정도 엄청 다채롭고 (특히 눈썹이 얼굴 밖으로 떠날 거 같은 입체감)

목소리도 재밌으셔서 어린이들이 시작부터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쇼를 보러 온 어린이 중 한 명이 무대에 올라와 강남스타일을 한 10분 동안 췄습니다.

어찌나 잘 추던지.~ 재능이 많은 아이네요.




 

 

 

본격적으로 마술이 시작되었어요!!!

줄 마술이라는 공연을 보여주셨는데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줄이 끊어졌다가 다시 붙고... 끊어지고 또 붙고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를 보여주셨어요.

그림자 쇼랍니다.

 '그림자 쇼' 라면 당연히 시각적인 부분이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저는 쇼를 보면서도 그리고 쇼를 보고 난 이후에도

그림자 쇼에 나왔던 스토리와 배경음악이 기억에 남았어요..

슬픈 내용이 아니었는데도 조금 슬픈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감성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꽤 흡입력 있는 그림자 쇼였습니다.

혹시 그날 보신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느낌일지 공감하실 수 도 있겠죠? ^^


 


 

 

 

자 다음은 오늘 있었던 쇼 중에서 가장 광란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던 풍선 쇼입니다.
풍선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초 정도랍니다.

어찌나 손놀림이 빠르던지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거움에 흠뻑 빠지게 되었답니다.




 

 


저도 주세요~  주세요!!!!

모두들 오른손을 번쩍 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마술사 분께서는 뒷자리까지 구석구석 다 찾아오셔서 이렇게 손수 풍선을 나눠주셨답니다.

센스 넘치는 마술사님 Good!!


못 받은 아이 중에는 소리를 지르는 아이도 있었지만

마술쇼가 끝날 때마다 손뼉으로 호응을 해주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보여줬어요.

광명의 어린이들 최고요.~~ ㅎㅎㅎ




 

 

다음 순서는 신기한 거품 공연이었어요.

저도 나가고 싶었습니다!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게 양보해야겠죠. 

거품을 어린이 머리 위에 높이 쌓아도 흩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더라고요.


앞에서 보는 어린이들의 호응이 엄청났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



 

 

 

 

마지막 피날레는 레이저쇼~~

이 모든 게 단 한 시간 안에 이루어지다니...

기획한 광명시도.. 매직라이브팀도.. 진짜.. 대박이라고 밖엔 드릴 말씀이..

최고!!!!!!!!!!!





 

 

 정말 멋진 레이저쇼가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저는 초록색이 가장 멋있어요. ㅎㅎㅎ

뭔가 우주에 온 거 같고...

우주선이 떠 있는 것만 같은...


하.. 이때 어린이들보다 제가 더 신났었죠.

함성 지르고...

 



 

 

공연장의 앞부터 뒤까지 뿌려지는 레이저는 엄청난 입체감과 긴박감이 느껴졌습니다.

사이버틱한 그런 느낌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런 쇼는 어른들을 위한 쇼도 좋을 거 같아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레이저쇼! 

 멋지겠죠? ^^




 

 

 

아쉽지만 매직라이브 공연이 끝났습니다..

 


 


 

 

공연장에서 나오니 뜨거웠던 햇볕은 따스해지고

시원한 바람마저 솔솔 불어주네요.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훌륭한 공연을 보니

주말 오후를 뿌듯하게 보낸 듯 하네요. ^^




 

 

 

발걸음도 가볍게 마음도 여유롭게

중앙도서관의 하늘이 참 예쁘네요. ^^

이상!! 시민필진 차진호 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는데 몸 건강 잘 챙기시고 힘들어도 웃어요. 우리~ ^^

파이팅!!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곤충본부(차진호)

http://blog.naver.com/cktncj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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