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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통/문화 · 공연

2015 광명문화원 시민문화예술동아리활성화사업 "소규모 거리음악회"

 

 

광명시 철산동 문화 거리 광장에서 거리 음악회가 열렸어요.

안내 팸플릿을 보니 광명시 관내 시민 문화 예술 동아리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광명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고 하네요.

 

오늘의 공연은 광명 문화의 집 소리울림의 통기타 연주와 소하 색소폰 아카데미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댄스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명시에서 주최하고 광명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네요.

 

 

 

일정에 색소폰 연주가 있다더니 그때 연주될 색소폰인가 봅니다.

무척 크네요. 색소폰은 항상 멋있어 보여요.

 

 

 

 


첫 번째 공연은 광명문화의 집 소속 소리울림 팀의 통기타 연주입니다.

문화의 집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법 시행령" 및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제1조 2항"에 근거하여

지역 생활권 내에 조성된 문화와 자치,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특히 광명 문화의 집은 1999년 지역의 청소년, 노인, 주부 등 계층별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문화 예술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첫 공연인 소리울림 팀의 통기타 연주를 들어볼게요.

 

 

 

 

 

 

정말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이 이렇게 맞춰 연주하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연주라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많은 시민 분들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어요.

손뼉도 잘 쳐 주시고 혹 실수가 있어도 뜨겁게 호응을 해 주시며 격려해 주셨죠.

광명시민분들 때문에 공연하시는 분들이 힘을 얻을 것 같아요.

 

 

 

 

 

 

다음은 소하 색소폰 아카데미 회원 분들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어요.

소하 색소폰 아카데미는 개인적으로 색소폰을 좋아하시는 동호회 분들이 만드신 공간인 것 같아요.

연주가 정말 멋졌어요.

특히 독주하신 분 너무 멋지게 연주해 주셔서 제가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ㅠㅠ

나중에 편집하려고 보니 촬영이 안되었어요.

카메라 배터리가 중간에 모두 방전되었는데 모르고 그냥 ..

연주하신 분께 죄송하지만 연주만은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 참가팀은 그 참가 인원으로는 단연 1등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댄스교실팀입니다.

다른 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응원 열기도 뜨거웠어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여 중산층으로 유도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여 자원 동원에 의한 계층 간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서

주민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지역 사회를 유지하도록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으로

1993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에는 신혜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님도 꽃다발을 들고 응원을 오셨더군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 복지관장님의 인사도 있었습니다.

 

 

 

 

 


댄스팀의 첫 번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에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럼 공연부터 관람해 볼까요.

 

 

 

 

멋과 흥이 있는 정말 멋진 공연이죠?

할아버지의 통솔로 인한 멋진 마무리 인사까지.

특히 열정을 가지고 춤을 추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음 댄스팀은 더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계시네요.

이 댄스팀은 준비부터가 부산하고 흥이 넘칩니다.

준비하는 동안에도 춤을 추고 계시네요.

이분들의 넘치는 끼, 한번 관람해 볼까요.

 

 

 

 

 

정말 말을 잊게 하는 멋진 공연입니다.

이렇게 열정적일 수 있을까요?

이 팀은 공연이 아니라 춤 자체를 즐기러 오신 분들 같았어요.

주변에 관람하러 온 시민 분들도 흥에 겨워 같이 춤을 추고 계시네요.

이분들의 열정으로 뜨거운 문화 광장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각자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오늘의 공연에 대해 아쉬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었어요.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무척 부럽습니다.

 

저 또한 모든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발길을 옮길 수 없을 만큼 잔상이 남고

여운이 가시질 않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거리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웃음이 넘치는 문화가 넘치는

광명의 거리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해가 저무네요.

 

※ 이 인쇄물(본문)은 포천막걸리체를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지디엔(정일화)

http://blog.naver.com/ill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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