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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2016 입시의 이해와 대입전략

 

 

광명시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알려주는

2016 입시의 이해와 대입전략

 


4월 10~11일 광명시민회관에서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6학년도 대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10일에는 카톨릭대, 경희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정보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11일에는 광명시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직접 알려주는

맞춤형 대입전략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10일엔 못갔다능~ㅠㅠ)

 

 

 

 


11일. 설명회 시작 1시간 전부터 도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시민회관 좌석이

속속 채워지고 있습니다.

대학별로 다르긴 하지만, 보통 4, 5월에 시작하는 대입 설명회에는 대입에 관한 여러 전형,

전형별 필수 요소, 반영비율 등을 궁금해 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

대학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교육열을 느끼게 합니다.

 

 


 


"직장에 다니느라 수험생 아들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미안했는데,

학교에서 보내준 문자를 보고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아이와 함께 오지 못 해서 아쉽지만, 잘 듣고 아이에게 맞는 대입전략을

세워 꼭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있던 광북고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합니다.

 

 

 

 

 


명문고 백종철 교사의 "지금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1,2,3학년 모두 입시전형이 다르다.

학년별로 각자 자신에게 맞는 전형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말로

대입 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수험생 학부모로 살고 있는

필진 곧미녀가 듣고 온 2016 입시 설명회.

 

지금부터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먼저, 현재 고등학교 학년별로 입시전형이 어떻게 다르다는 걸까요?(위 표를 참조)

 

2016년 입시에서는 국어와 수학이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져 이과생의 경우 국어는 A, 수학은 B를

선택하면 되었지만, 2017년 입시에서는 국어가 공통으로 바뀝니다.

여기에 내년엔 한국사(절대평가) 공부를 해야 하니, 올 3학년들이 재수를 할 때

이과생들은 이 점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겠네요.

 

 

 

 

 


2016 대입전형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관내 학생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 2016 대입 모집인원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보다 수시 모집 비중은 소폭 증가해요.

이는 내신 8등급임에도 사슴벌레 연구만으로 대학에 합격한 사례처럼

학생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수시전형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입시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6학년도 대입은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이 특징입니다.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 활동내역이 중요하고, 예전과 같은 포트폴리오는

더 이상 반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논술고사와 적성 시험 모집인원은 감소했고,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증가했습니다.

 


 

 

 


2016 대입 수시 특징은 학생부 종합 전형 비중의 증가와 고른 기회 전형 모집 인원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의 특징 중 하나는 수능 위주로 선발(학생부 실질 반영비율 낮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메모하며 듣고 있는 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가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모두가 알고 있듯 대학입시는 모집 시기에 따라 수시와 정시로 나뉘고,

전형요소에 따라 학생부 위주, 논술 위주, 실기 위주, 수능 위주, 그리고 예. 체능 특기자를 위한

실기 위주 전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에 계획단계-학생회 활동- 봉사활동 등을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별한 활동이 없는 1학년 땐 내가 세운 계획을 쓰면 되겠네요.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수시와 정시에 모두 있는

실기 위주 전형입니다.

하지만 두 전형은 분명히 다르다는 거~~ㅎㅎ

수시에서 실기 위주 전형은 어학특기자를 말하고, 정시에서는 예. 체능 특기자 전형을 말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해요.

~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입학원서에 뽀샵은 절대 안 됩니다. (여권사진 좋아요.^^)

~학생부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활동을 꾸준히 기록하세요. (1학년 때 계획을 세워보세요.)

~담임선생님과 면담 후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맞게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전형이 있으니까요.)

 

 

 

 

 


시민회관 2층에서 내려다보니 빈자리가 하나도 없네요.

집중. 집중. 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광명시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집니다.

 

 

 

 

 

광명시와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입시 설명회에 이어 7월에는 1대 1 입시 상담을 하고,

9월에 2차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합니다.

또, 4월~12월(매주 화. 목요일 오후 4~6시) 광명시 소재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1대 1 진로진학상담을 할 수도 있습니다.

 관내 11개 중. 고등학교 진로진학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나의 진로를 찾기 위한 첫걸음!'

상담을  원하는 분은 02-6673-8136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학과별 모집 대학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대학입학정보 포털 사이트, 전문대학 사이트)를 통해

대입 지원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방송 EBS에서 운영하는 EBSi를 통해 진학정보, 논술 특강, 수능 특강 등의

강의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앞으로 입시를 겪게 될 학생이라면 누구나 

初志一貫(초지일관)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봉사. 독서. 학생부 활동 등 모든 것이 한결같아야 합니다.

​2016 입시 설명회 포스팅의 마무리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의 말로 대신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수험생들이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고 힘을 내길 바란다.

대한민국 고3 수험생 화이팅!"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http://blog.naver.com/hvh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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