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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광명은 내 고향,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 동심에 고향을 심다

 

동심에 고향을 심다
광명은 내 고향,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이승아
Blog. http://blog.daum.net/yibe70
광명시 스토리텔링


누구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하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 지고, 아무리 변해도 고향은 낯설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고향을 물어 보면 태어 난 곳을 고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태어나지는 않았더라도 어린시절을 한 곳에서 십년 정도 살았다면 고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 보면 거침없이 이같은 대답이 나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고향을 좀 더 추억 할 수 있도록 "광명은 내 고향"이라는 관내 답사 프로 그램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내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답사 입니다. 2008년부터 해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가 신청한 날짜에 맞춰 답사를 진행 합니다.

코스는 학교에서 출발해서 충현 박물관- 광명문화원에서 강빈 인형극 관람 -> 경산 정원용 대감 묘 - >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반이 많을 때는 2팀으로 나누어 답사를 합니다.
올해는 24개 관내 초등학교가 답사를 하였고 가림초등학교를 끝으로 마감 하였습니다.




 

관내 답사 진행하시는 선생님은 20여 분 계신데 오늘 가림초에서 5개 학급이 와서 한 반에 두 분씩 진행하셔서 열 분 정도 오셨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모두 해맑게 스마일 하셨네요. 예쁘죠? ^^




 

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스도 미리 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담임 선생님과 함께 나왔습니다.
지금은 다소 긴장하고 있지만 이 표정이 싹~ 돌변합니다. 기대하시라~ ㅎㅎㅎ




 

오늘 일정과 안전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기대 가득 찬 표정으로 출발합니다.




 

첫 번째 코스인 광명 문화원에서" 여장부 강 빈 "인형극 관람 하러 왔습니다.




 

여장부 강 빈은 "영회원"에 잠들어 계신 민회빈 강 씨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으로 만들어 공연을 보여 줍니다. 억울하게 돌아 가신 강 빈을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할까요?




 

인형극을 공연하신 "향토 실버 인형극단"이 아이들에게 인사합니다.
향토 실버 인형극단의 평균 나이는 70세, 열정과 노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인형극 공연 역시 베테랑 입니다.

할머니 인형 탈을 벗은 분은 78세 입니다. 아이들도 믿지 못하고 "할머니"가 아니고 "아줌마"라고 합니다. 센스쟁이들~ㅎㅎㅎ




 

 

광명 문화원 운동장에 모여서 단체 사진도 찍고, 간식 먹고, 한 바탕 뛰어 놀고 아주 신났습니다. ㅎㅎ




 

다음 코스 인 "충현 박물관"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기사님도 인자시게 아이들 탑승 하는 걸 끝까지 지켜 보시고 출발합니다.




 

"민회 빈 강씨가 마지막에 뭐라 했을까요?"


버스 안에서 인형극 관람을 후 아이들에게 소감을 듣는데 이 귀염둥이 뭐라 했는 지 아세요?

인형극 에서는 "억울합니다.하지만 인조 임금님 만수무강 하세요!"라고 했는 데

"글쎄요"

라고 해서 차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답니다. 순간 기억이 나지 않았겠지만 재치 만점 입니다. ㅋㅋ




 

충현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길 정비 하느라 아이들이 다니기에는 좀 불편한데 내년에는 좋아 질거라 믿습니다.




 

 

충현 박물관에서는 광명시 문화 관광 해설사님이 오리 이원익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전시된 민속품도 구경하고, 인조 임금께 하사 받은 "관감당"도 둘러보고, "어처구니"없는 맷돌도 아이들에게 알려 줍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계시구요.




 

이곳은 이원익 선생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오리 영우"입니다.




 

아이들도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묵념~ ^^
정말 감동 입니다. 넙쭉~ 맨 바닥에 절을 하는 이 두 아이. ㅎㅎ
이 아이들은 자기 조상은 소주를 좋아 한다고 하구요, 산소에 가면 풀 뽑고 절 해야 한다네요~
뉘 집 귀한 도련님 인지 참 똑똑 합니다. ㅋㅋㅋ




 

"함천군 이억재
(이원익 선생 부모님)" 묘입니다.




 

두 영정을 비교해서 설명듣습니다. 충현 박물관 관람은 문화 관광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닌 다면 훨씬 이원익 선생님을 이해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 됩니다.




 

정원용 대감 묘는 차도와 인접해 차 안에서 관람하고 설명만 듣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답사를 마무리 하며 학교로~아이들의 힘 찬 기운이 차 안에 가득 합니다.
"스마일 "
아이들이 "하트"를 날리며 담임 선생님과 답사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달 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학교로 돌아와 급식 먹으러~ 쌩~




 

애 쓰신 답사 선생님과 기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o^

올해로 관내 답사 "광명은 내 고향"은 4년 째 입니다.
해 마다 답사를 통해 만나는 아이들은 한결 같이 순수하고 사랑스럽니다.
알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답게 다양한 관심사를 표현할 줄 아는 나이인지라 향토 인물을 통한 내 고장을 알아가는 답사 프로그램이 지루 할 수 도 있겠지만,

인형극을 통해서, 박물관을 걸어 다니며, 자연 속에서, 차 안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간식도 먹고, 선물 받는 과정에서 자기의 소감도 발표 하기도 하고, 목청껏 노래도 부르며 언제나 신나는 답사가 됩니다.

선물까지 받으니 만족감 100프로~ ^^)

관내 답사가 늘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시는 문화원 선생님들의 수고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답사가 되도록 노력하시는 답사선생님, 안전 하게 운전 해 주는 기사님들~!

많은 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화이팅!!!하시라 힘 모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