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하안복지관 소식지 'Harmony 하모니' - 나와 당신이 담긴 이야기


 

나와 당신이 담긴 이야기
하안복지관 소식지 'Harmony 하모니'



글/사진.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제가 광명소식지와 함께 업어온 또 다른 것은...

 

'Harmony 하모니'.

이렇게 예쁘게 생긴 소식지였답니다.
이름 아래 '하안복지관과 이웃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라고 적힌 걸 보니 복지관의 소식지이구나 금새 알수 있었어요.

더 정확하게는 '광명시립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줄여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더 줄여서 '하안복지관'이라고 부르시면 된답니다. ㅎㅎ
그런데 왜 그동안 모르고 있었을까?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소식지를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니 바로 답이 나옵니다.

제001호.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거였군요! 어쩐지 뽀송뽀송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바로 펼쳐서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안쪽도 이렇게 이쁘고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었어요.

앞 페이지에는 주로 복지사님들이 쓰신 글들이 모여 있는데, 복지관 관련 소식을 인터뷰 혹은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3면에 있는 '조금 먼 곳에서 이사온 사람들'이란 제목이 익숙해서 봤더니 우리 광명시 블로그에도 올라왔던 글이었네요.

으음... 그러고 보니 왠지 우리 광명시 블로그를 보고서 '복지관에서도 뭔가 해봐야 겠다!!'고 경쟁심리가 약간 작용한 것은 아닐지? ㅎㅎ

근데 제목 옆의 물고기인지, 새인지, 잠자리 인지 모를 그림이 눈에 띄어요.
정체는 모르겠지만 깜찍하네요.

그 외에도 소식지 군데 군데 있는 캐릭터들이 예쁘길래 몇개 찍어봤어요.

 


 

예쁜 노랑 나무예요.

선물상자 속에서 자라서 선물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마법나무 인가 봐요. 저런 나무가 우리집에 있다면 좋겠다아~~

그러고 보니 우리 시민필진 명함에도 나무가 들어갔는데, 이 나무도 만만치 않게 예뻐요.


 

 

앗!! 근데, 닭큐님(병아리)께서 여기엔 어인 일로?!?!




 

으왓! 참새님, 안녕하셨어요?




 

으힉~~
이건 혹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뭐, 뭐지.... '하모니'와 '광블'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부적절한(?) 관계는....
그냥 평범한 데자뷰인가.... ㅡ_ㅡa

 


 

엄청 궁금하지만, 우선은 보류하고 하모니를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4~5면에는 올해 복지관에서 있었던 행사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13단지 주민간담회,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어버이날 행사, 어린이날 행사, 보건교육, 욕실 미끄럼방지 서비스, 청소년 공부방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등 등~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했네요. 헥헥~

보통 이런 프로그램을 전혀 이용해보지 않은 시민들은 복지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소식지 한 장만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니 좋았어요.


 

 

6~7면으로 넘어가니, 엄청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있어요~

교육문화 프로그램 접수 안내 글이예요.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것을 아셨나요?

사진 글자가 잘 안보이실 거 같아 대략 적어 보면,
아이들을 위한 발레, 피아노, 미술, 아이클레이, 영어 뮤지컬이 있고
성인들을 위한 피아노, 생활 영어, 몸에 좋은 차 즐기기가 있네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대학은 국문학, 노래학, 민요학, 건강채조학이 있고요.
가족상담센터에서는 아이들 심리검사와 상담치료 등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과 성인 프로그램은 교육비가 있긴 하지만 엄청 저렴합니다!




 

8면이 끝이예요. 많은 장수는 아니지요.
마지막 면에는 위스타트 사업에 관한 안내와 자원봉사 및 후원 안내가 적혀있어요.

살짝 확대해 보면~




 

후원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시고, 부담스러워하실 분들이 계실 테지만,

월 5천원으로도 충분해요. 독거 어르신 1분이 대중사우나를 편안하게 이용하시도록 도울 수 있답니다. 월 5만원이면 1대1 결연으로 후원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약 금액을 후원하기엔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시는 분은... 이마트 마일리지 적립!

이거 아주 좋죠. 마일리지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돈이 들지 않는 것이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보아요!!




 

기타 후원문의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전화 02-894-0720 (안내번호 5번)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haanwc.or.kr
홈페이지에 가면 소식지에서 본 내용들 대부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어쩌다보니 하안복지관 관련 글을 몇차례 쓰게 되었는데, 마치 홍보대사가 된 기분이네요.ㅋㅋ
저희 집 바로 옆 단지에 있는 곳이다 보니 친근하고, 좋아서 그렇답니다. ^^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는 시대긴 하지만 제 주변을 보면 생각보다 컴퓨터를 즐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또 컴퓨터를 잘 못다루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하니, 그런 분들을 위해 이런 소식지들의 발행은 반갑게 느껴져요.

인터넷은 적극적으로 정보를 검색해야 하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접할 수 있지요. 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나오거나 혹은 다른 볼일을 보며 지나가다가 만날 수 있는 이런 소식지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들과 새로운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즉, 길가다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난 것 같은 기쁨이 있습니다.
또 딱딱한 모니터 보다는 부드러운 종이의 감촉을 느끼면서 좀 더 여유있게 기사를 읽을 수 있게 하고, 전자파 걱정이 없지요.

어지럽고 보기 민망한 광고들도 없습니다. 그만큼 집중과 몰입도도 up 된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는 종이 소식지들을 종종 눈여겨 보고 있어요.


 


저는 이번에 첫발을 띤 '하모니'가 앞으로 더욱 많은 전진을 하기를 바랍니다.
정보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많은 도움을 주고,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는 많은 격려를 주는 소식지가 되길 바래요.

'하안복지관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속에 바로 내가 들어있고, 당신이 들어있지요.

하모니 뿐만 아니예요.
광명소식지 또한 단순히 시정을 알리고 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웃의 생활을 보여주고 더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 하는 것이지요.

단순 기사를 읽는 것만이 아닌 광명시와 광명시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갖는 거랍니다.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는 모두 행복한 삶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소식지의 맨 앞장에서 보았던 시정 방향도 근본적으로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것일 테니까요.
행복한 삶을 통해 광명시와 시민들이 함께 더 나은 곳을 향해 도약하고, 언젠가는 날개를 한개씩 나누어 달아 높이 높이 날게 될 거예요.

이러한 행복한 삶이 더 많이, 더 멀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전달하는 데 한 몫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소식지들일 거구요.

결코 큰 꿈은 아니겠지요?^^



 

이상,
행복한 도시 광명에 사는 행복한 시민 세린의 광명소식 & 하모니 리뷰였습니다.^^
종이 소식지를 디지털 공간인 블로그에다 소개를 하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했어요.
이게 바로 퓨전 포스팅이 되겠네요. ㅎㅎ 그럼, 두 소식지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바라보며....

다음호도 맘껏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