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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우리동네 장난감 도서관

 

 

 

 

"엄마! 저거 사주셔요. 이것도 사주셔요. 응~~ 응?, 저거 꼭 갖고 싶단 말이야, 앙앙~~~"

아이와 함께 장난감 가게나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이의 장난감, 잠깐 놀다 싫증을 내는 장난감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사기를 망설였던 기억이 있는데요,

광명에는 이런 엄마의 고민을 덜어주는 곳이 있다는걸 아시나요? 바로 장난감 도서관인데요.

 

 

 

 

 

 

하안동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자리한 장난감 도서관에 제리가 다녀왔답니다.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하고 흥미로운 장난감과 부모 교육 도서를 대여하는 특별한 도서관인데요.

저와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안으로 들어서니 우선 많은 장난감에 놀랐답니다.

장난감들이 눈을 반짝거리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렇게 많은 장난감들이 아이들의 친구가 돼 주고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니 장난감 참 예뻐 보이네요.

 

 

 

 

 

 

장난감 하나하나마다 이용 대상 연령과 놀이 영역까지 기록이 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 연령대에 맞는 교구, 장난감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군요.

 

 

 

 

 


 

또한 장난감들은 영유아들의 손에서 지내야 하기에

비닐 팩 속에 정갈하게 포장되어 세균 먼지는 감히 접근금지입니다.

 

 

 

 

 

 

여러 아이들이 대여를 하면 위생문제가 걱정된다고요?

이곳에는 장난감 소독기가  비치돼 있어 반납 즉시 세척과 철저한 소독은 기본, 

걱정은 멀리 날려 버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런 멋지고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장난감 도서관 이용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우선 회원으로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답니다. 1년 회원 모집(연회비 10,000원)이 원칙이지만 2015년 상반기는(2월 5일~6일 모집 기간) 6개월 회원(회비 5,000원) 모집 예정입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우 가족, 한 부모 가족은 회비 면제) 

 

Q. 한 가정이 몇 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나요?

 

A. 한 가정에 장난감 1점, 책 두 권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4일인데요. 많은 아이들에게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대여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니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Q. 현재 회원은 몇 명이고 이용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2011년 4월 개관한  장난감 도서관은 현재 회원이 54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50~60 퍼센트가 이용 중입니다. 이용자들은 장난감 도서관에 대한 만족감이 아주 높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자동차 류,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사지 않아도 우리 아이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큰 메리트 때문이죠. 게다가 육아정보도서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Q. 운영시간은요?

 

A. 월요일~금요일/ 10시~17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주 목요일은 밤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분들은 목요일을 이용하여 내 아이에게 오감발달이나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을 대여해 가면 좋겠습니다.

 

Q. 이용할 수 있는 연령대는요?

 

A. ​생후 0개월에서 취학 전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연령대별 장난감이 골고루 비치돼 있답니다.

 

 

 

 

​자, 그럼 장난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경해 볼까요?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장난감이죠. 

 

 

 

 


 

 

와우~ 많은 종류 중  이 장난감은 엄마들도 좋아하는 거네요?

제 아이를 키울 때 아이와 함께 신 나게 갖고 놀던 장난감 종류네요. ㅎ ㅎ

아이가 어릴 땐 엄마도 아이 수준으로 함께 놀곤 하니까요.

 

 

 

 

 

 

저 노란 자동차를 타고 신 나게 누비고 다니며 즐거워할 아이들이 보이는 듯합니다.

아가들아 어서 오렴~~~하며 말을 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ㅎ ㅎ

 

 

 

 

 
 

 

이 외에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장난감이 무척 많은데요.

탈것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맨 먼저 그 앞으로 달려간다고 하네요.

"아이는 갖고 싶은 게 많아 더 가져가겠노라고 우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땐 정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가정에서 한번에 1점 이상 대여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 종류는 주로 육아도서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물론 일반도서도 있습니다).

신간 도서들이 많아 이용자들이 아주 만족 해 한답니다.

장난감과 도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도서관의 특색이자 매력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신간도서를 더 구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광명시 육아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장난감 도서관의 많은 교구와 장난감들은 천사 같은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나를 사랑해 주고 나로 인해 즐거워할 아이들아 어서 오렴~~~'하면서 말이죠.

창밖을 바라보는 저 장난감은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있어 행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유아를 둔 가정은 2월 5~6일 모집 기간에 빨리 등록하면 좋겠네요. 
회원 모집기간에만 등록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요.

2016년 초에는 소하2동으로

더 쾌적하고 넓은 곳을 마련하여 이전한다고 합니다.

 

 

 

 

 

 * 취학 전 영유아 자녀들을 둔 광명시민이 이용 가능하며 토, 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최근 3개월 이내)이면 됩니다.



회원가입이 안된 가정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점은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글·사진|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http://blog.naver.com/hyunhi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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