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가슴에 사랑을 달아드립니다 - 광명2동 어버이날 기념 잔치

 

지난 화요일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어버이날은 어찌 보면... 모든 부모님들의 생신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어버이날을 며칠 앞 둔 5월 4일.

 

광명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떠올리며,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나름의 재롱잔치(^^)와 맛있는 먹거리도 장만했습니다.

 

 

 

주방은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회원들 손길을 보니 오늘은 작년보다 더 정성을 들여 음식을 조리하고, 더 예쁘게 과일을 깎아내려는 것 같네요.

 

 

 

 

어른들이 오시기 전, 서둘러 준비한 음식들을 테이블 위에 차려내느라 마음이 바빠진 회원들입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처럼 맛깔스럽게 차려진 음식들이 보이시죠?

 

 

 

 

잠시 후... 한 둘 손님들이 찾아오시기 시작했고 귀여운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사랑을 하나씩 달아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예쁜 카네이션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행사장에 도착하셨어요.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오늘 행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광명2동 주민센터 직원들이예요. 꼼꼼히 행사내용을 확인하시는 모습들이 믿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짜잔~~ 미녀 사무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광명2동 고전무용 동아리인 '한춤'의 회원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 고운 한복을 입고 대기 중이네요. 이 동아리는 지금은 자체 모임을 통해 활동을 계속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구성진 우리 소리와 함께 민요가락에 맞춰 멋진 춤사위를 보여주신 '한춤' 회원님들 감사해요. 공연 내내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들썩~~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귀여운 요정들이 모여 있네요.ㅎㅎ 어르신들의 가슴에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던 광이어린이집의 꼬마요정들이랍니다.

 

 

 

 

폴짝폴짝~~ 아이들의 재롱에 흥이 절로 나네요. 어르신들도 귀여운 모습으로 춤을 추는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셨어요.

 

 

 

 

광명2동 동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한춤' 회원들도 꼬마요정들의 재롱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광명시의 큰 행사에 초대해서 공연을 해도 좋을 만큼 멋진 공연이었어요. 짝짝짝~~

 

 

 

 

공연을 보는 동안 어르신들의 얼굴가득 피어난 웃음꽃... 보이시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오래오래 건강한 웃음 잃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주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공급해 주셨던 부녀회 회원들도 오늘의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광명2동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하루라도 더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부모님들을 모시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행사준비에 앞장서주신 동 직원들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사진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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