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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광복70주년 기념 "광복로 지명알리기 현판 제막식"

 

 

2015. 7. 17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명 1동 광복로에서 "광복로" 지명 알리기 현판 제막식 있었어요.

이번 제막식은 "광복로" 도로명의 유래에 대해 상징적인 현판을 제작하였으면 한다는

광명동 주민들의 건의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를 시작으로 광명 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이를 추진하고

광명 1동 사무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6월부터 파란 마음 주차장 앞 가로등에

국기 거치대 및 태극기를 시범 설치하고 추후 예산을 편성하여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국기 거치대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광복로의 지명을 알리는 현판은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15일에 설치가 되었고

광복절을 맞은 7월 17일에 현판 제막식이 이루어진 거죠.

현판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네요..

 

 

 

 

 

 

오늘은 아침 10시 30분부터 행사가 진행되어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내 팜플렛에 나와 있었어요.

저는 사진 촬영을 위해 30분 일찍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네요.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행사가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행사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행사장 주변으로 모이셨어요.

행사장이 따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광복로 주변에서 행사를 진행해서

시민들이 따로 모일 공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많은 시민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주셨네요.

10시 30분

시간이 되자 누군가 마이크를 잡네요.

 

 

 

광명 1동 엄유익 사무장님이시랍니다.

행사가 도로에서 진행되다 보니 모이신 시민 분들께 안전에 대한 말씀도 하시고

행사는 광명 1동 동장님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어요.

 

 

 

 

광명 1동 홍종돈 동장님이십니다.

간단한 인사를 하시고 오늘 행사의 취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이어 동장님께서 직접 내빈 소개를 하셨어요.

 

 

 

 

 

​한 분 한 분 모두 소개해 드리진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네요.

내빈 소개에 이어 ​부시장님의 축사가 있었어요.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님이십니다.

시장님의 부재로 인해 부시장님께서 직접 축사를 해 주셨어요.

 

 

 

 

 

등장부터 범상치 않으신 이 분은 이강우 주민자치협의회장님이십니다.

오늘 처음 뵙는 분인데 태극기를 두르신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행사 사진을 찍으며 만난 광명시 촬영 팀이십니다.

인사도 나누고 사진도 한 컷 담아봅니다.

날씨가 뜨거워서 무척 힘드셨을 거예요.

저는 작은 카메라만 들고 있으니 언제든 그늘로 쏙 들어가면 되지만

촬영 팀은 땡볕에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시원한 캔 커피라도 사다 드릴 걸.... 생각지 못했네요..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현판 제막식이 열렸어요.

행사 관계자분들과 내빈들이 현판을 덮고 있는 흰 천을 잡아당겨

현판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아주 예쁘고 깔끔하게 제작되었네요.

 

 

 

 

광명 1동 동장님께서 현판에 적힌 "광복로의 유래"를 또박또박 읽어주셨어요.

 

 

 

 

현판의 내용과 지도상 광복로의 위치랍니다.

혹 이 지역을 지나가시게 되면 현판을 꼭 한 번씩 보고 가세요.

 

 

 

 

 

현판 제막식을 마치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분들이 직접 다과상을 마련하셨어요.

행사장에 모이신 관계자분들과 시민 분들과 함께 할 제막을 축하하는 다과상입니다.

 

 

 

 

 

 

지나가시던 시민들도,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도,

촬영을 위해 힘써주신 촬영 팀들도.

모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제막식을 축하하며 맛있는 다과를 즐겼어요.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분들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분들이 모여

다과상에 준비된 달콤한 식혜와 함께

오늘의 성공적인 행사를 자축하는 축배를 들었어요.

 

 

 

 

 

 

이강우 주민자치협의회 의장님의 선창에 이은 만세 삼창도 있었어요.

태극기를 두른 의장님을 중심으로 만세 삼창을 외치는 시민 분들을 사진에 담아보니

마치 독립을 외치던 유관순 열사의 아우장터 모습이 재연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행사를 모두 마치고 오늘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분들과 기념 촬영을 했어요.

행사장 주변이 도로이고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다과상 주변으로 모여 오늘 행사 준비로 고생하셨다며 서로를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어요.

"광복로"는 1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애국로"라고 합니다.

광명시민 분들이라면 한 번쯤 광복로를 걸으며 나라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지디엔(정일화)

http://blog.naver.com/ill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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