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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우리의 미래 청소년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




5월 30일(토) 오전 11시 광명실내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많은 분들과 광명지역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있었어요.

 

 


 

 

 

 

 


이미 많은 관중들이 행사장을 꽉 채우고 있네요.

기념식은 청소년 풍물단 "빛소리 타악단"의 멋진 무대로 시작되었어요.

ㅠㅠ 아쉽게도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서 사진에 담질 못했네요.

 

 

 

 

 

 

행사의 주인공이자 진행을 맡은 문화의 집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속을 알리듯 단체 티를 입고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기념식은 광명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김예진 양과 김현서 양의 사회로 진행되었어요.

광명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사회 참여, 정책 제안 등 지역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라고 합니다.

 

 

 

 

 

 

사회자 소개에 이어진 축하 공연.

무한도전과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현했던 팝핀 팀 "1 NATION"의 멋진 공연이 있었어요.

랩 공연에 이어 멋진 팝핀 공연까지.

 

1 NATION의 멋진 공연으로 기념식의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어요.

 

 

 


 

 

이어 윤지영 청소년 기획단장님의 환영사가 있었어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제 기획단 "스프링"을 이끌고 계신 분입니다.

 

 

 

 

 

 

이어서 청소년 대표의 청소년 선서가 있었어요.

모든 청소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청소년 대표의 선창에 따라 청소년 선서를 했어요.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어요.

시상식 사회는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고형복 관장님께서 해 주셨어요.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광명시 청소년 참여 위원들의

"청소년 ~ 노~올~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어요.

 

청소년 축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권리인 "놀 권리"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였어요.

 

 

 

 

 

 

마지막으로 곽지훈 마술사의 멋진 마술 공연을 끝으로 2015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의 막을 엽니다.

 

 

 

 

 

 

오후 행사가 진행될 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외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함께 하는 마구마구 체험부스"를 둘러보려고 나왔어요.

 

 

 

 


 

광장 전체에 먹거리 장터가 열린 것 같네요.

식사 시간이라 행사 본부에서는 진행 요원들에게 식사를 나눠주고 있었고

KT에서는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더군요.

 

 

 

 

 

 

먹거리 장터에는 다문화 가정협회에서 준비한 다코야키와

새마을 부녀자 협회에서 맛있는 분식을 준비해주셨답니다. 

 

 

 

 

 

 

시민체육관 잔디밭 주변에는 "마구 마구 체험 부스" 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모두 다 체험할 수 없어서 각 부스마다 어떤 체험 주제가 있는지 살짝 엿보기만 했어요.

 

 

 

 

 

 

스프링 체험 부스입니다.

오전에 환영사를 했었던 윤지영 청소년 기획단장님과 사진도 한 장 찍고

스프링의 역할에 대해서도 간단한 인터뷰를 했어요.

 

"스프링은 봄이라는 뜻도 있고 용수철이라는 뜻도 있고 도약하다는 뜻도 있어요.

그래서 오월의 난장이 봄에 하기도 하고 축제 기획단으로서

축제를 앞에서 이끌어 나간다는 뜻으로 스프링이라는 이름을 정하게 되었어요.

스프링은 행사 한 달 전에 모여 행사를 준비하는 단체이고 매년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도 꼭 보러오세요." 윤지영 단장님의 스프링 소개였습니다.

 

 

 

 

 

 

오후에는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의 하이라이트!

소통하는 콘서트 "파이널 스테이지"의 화려한 막이 올랐어요.

오늘 사회는 비트박스로 유명한 김진욱 님께서 맡아주셨지요.

 

 

 

 


 

 

첫 공연은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인천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온 밴드 동아리 Un. Limit의 공연이었어요.

노래는 자작곡 "벤치에서"라는 곡이었어요.

한번 들어볼까요.

 

 

 

 

 

 

두 번째 공연은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의 대표 밴드 동아리 Man. EG의 공연이었어요.

작년에 밴드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밴드라고 합니다.

노래는 보아의 "No.1"

 

 

 

 

 

 

 

멋진 축하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광명 지역 청소년 팀들의 공연입니다.

첫 번째 공연은 자칭 많은 무대 경험과 완벽한 연주 실력을 가졌다는 디딤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록 밴드 동아리 "모노스크린"입니다.

밴드팀이 무대에 오르면 각자 악기를 조율하느라 시간이 좀 거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멋진 공연 좋았습니다.

 

 


 

 

 

 

다음 공연은 나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나름 잘 나간다는 밴드 동아리 "V.O.HE"입니다.

사회자가 관객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상품권을 보컬에게 줬는데

관객들에게 나눠주지 못하고 공연 내내 들고 노래만 불렀다죠. ^^

문화상품권 때문인지 모르지만 여학생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던 팀입니다.

 

 

 

 

 

 

세 번째 무대는 해냄 청소년문화의 집의 랩 동아리 "블락헤드"의 공연입니다.

랩에 미친 얼간이들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어리숙하지만 랩을 향한 열정만은 엄청나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스니커즈라는 "초콜릿처럼 보기만 해도 달달"해지는

경영회계고등학교의 댄스 동아리 "스니커즈"의 무대였어요.

여학생 한 팀과 남학생 한 팀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정말 연습을 많이 한 듯 군무가 멋있었어요.

스니커즈의 멋진 무대도 한번 감상해 볼게요.

 

 

 

 

 

 

다음은 오름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어쿠스틱과 락을 주로 공연하는

4인조 밴드 동아리 "톨즈밴드"의 무대입니다.

동아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톨즈"가 "크다"라는 의미로

키가 크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라고 합니다.

보컬이 키도 크고 얼굴도 핸섬하게 잘 생겨서 관객들에게 인가가 많았어요.

이제 더 이상 안 커도 될 듯 하네요. ^^

 

 

 

 

 

 

밴드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무대 장치를 조율할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사회자의 게임이 이어졌어요.

가위 바위 보 게임. 다들 잘 아시죠?

사회자와 단체로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 사람만 남는 서바이벌 게임.

관중석과 단체로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남은 분들만 무대로 모셔서 파이널 게임을 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했어요.

 

 

 


 

 

여섯 번째 무대는 소하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디렉트의 무대였습니다.

디렉트는 중학교 때부터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밴드 동아리라고 합니다.

본인들은 비주얼 쓰나미라고 소개했는데 글쎄요...^^

오늘은 보컬이 없어서 다른 팀의 보컬이 대신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다음 무대는 준비부터 남다른 랩 동아리의 무대입니다.

광명에서 랩을 가장 잘하는 친구들끼리 모였다는 디딤 청소년문화의 집 최고 실력파 힙합 크루인 "I.M.M.A"입니다.

각종 전자 장비와 함께 한 랩 공연.

무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회자가 준 문화상품권을 활용해서

관객의 호응을 잘 유도한 팀이었어요.

 

 

 

 

 

 

 

 

여덟 번째 무대는 운산고등학교의 댄스 동아리 "클라우디스"의 무대였습니다.

클라우디스는 운산고등학교의 대표 여성 댄스팀으로 춤을 좋아하고

함께 즐기는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클라우디스의 공연입니다.

 

 

 

 

 

 



다음 공연은 해냄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혼동"의 무대였습니다.

혼동은 "Movement of Soul" 즉 영혼의 움직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해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고

수많은 청소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는 팀이라고 하네요.

 

 

 

 

 


 

이번 공연은 오름 청소년문화의 집 밴드 동아리 "시옷히읗"의 무대였습니다.

동아리 이름이 특이하죠?

멤버들의 이름에 모두 시옷히읗이 들어가서 팀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시옷히읗은 이전에 공연하였던 밴드 동아리와는 다르게 어쿠스틱 동아리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보여줬어요. 특히 보컬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네요.

 

 

 


 




다음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 "크리드"의 무대였습니다.

크리드는 "CREATED" 창조하다라는 뜻에서 따온 말로

춤을 창조하고 춤에 대한 신념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걸스 힙합과 K-POP, 락킹 등 모든 분야의 춤을 섭렵했다는 사회자의 설명대로 정말 잘 추네요.

댄스팀 크리드의 무대입니다.






 

 

나름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의 댄스동아리 "PSYD"의 무대입니다.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팀이라는 사회자의 소개대로 힘이 넘치는 여성 댄스팀이었어요.

아래위 전부 검은색 옷으로 코디를 해서 더 파워가 느껴지네요.

동아리 이름에 대해 사회자의 안내가 없었지만 무대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판단할 때

"Power Sexy Youth Dance"의 이니셜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번 팀은 광휘고등학교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는 여성 댄스팀 "저스트고"의 무대였습니다.

여러 명이 안무를 맞춰서 동시에 하는 군무가 멋지네요.

마지막 인사까지도 단체로 멋지게 마무리합니다.





 


 

오늘 청소년들이 준비한 마지막 무대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밴드 동아리 "스킵잭"이 장식했어요.

스킵잭은 자작곡을 연주하는 밴드 동아리로 작년에는 앨범도 발매했다고 합니다.

스킵잭의 노래 한번 들어볼까요?


 

 

 

 


청소년들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오늘의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비보이 공연팀 "오메가포스크루"의 공연이 있었어요.

비보이를 공연하는 사람이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였던 분이라고 합니다.

사회자분도 비트박스로 공연에 참여하셨네요.

마지막 축하무대 한번 감상해 볼게요.



축하공연을 끝으로 2015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이 모두 막을 내렸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의 대장정이었네요.

행사는 더 알차고 볼거리가 더 많았지만 다 소개해 드리지 못 해서 좀 아쉽습니다..

공연도 동영상을 함께 올리다 보니 제 개인적은 느낌보다는 직접 보시고 느끼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코멘트는 팀 소개 정도만 했어요.



이번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생각을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열정적인 공연을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는 학업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없어 보였습니다.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라고 하는데 이런 청소년들의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함께 오월의 난장 프리스테이지도 함께 하세요.

http://bloggm.tistory.com/1898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지디엔(정일화)

http://blog.naver.com/ill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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