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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소통/광명동굴

"광명동굴 오픈축제"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



 

2015 새로운 시작!

도심 속 동굴 테마파크로 태어난 광명동굴 스토리

 

 


2015년 4월 4일

오늘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이 도심 속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다.

동굴 요정 아이샤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

광명동굴 입구 살랑대는 봄바람에 하얀 속살을 드러낸 백목련이 탐스럽다.

 

 

 

 

 


지난해까지 무료로 개방하던 광명동굴은 도심 속 테마파크로 완벽하게 변신 후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는 거~~

하지만, 광명시민이라면 약 40% 할인이 된다는 거~~ ㅎㅎ

매표소 앞 관광객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매표소를 지나 도착한 동굴 입구

아침 일찍부터 광명동굴 오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인해

광명동굴 입구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우와~~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인산인해? ㅎㅎ

 

 

 

 

 


광명동굴은 1912년 시흥광산으로 등록을 하고,

1972년까지 60년간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던 곳이다.


상상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찾아 떠나는 동굴 탐험!

즐길 수 있는 광명동굴 안으로 아이샤와 친구들을 따라 들어가 보자.

 

 

 


 

 

 LET'S GO!

 

 

 


 


광명동굴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궁금했는데, 입구에서부터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동굴을 탐방할 때 안전모를 착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샤와 친구들을 따라가다 보면

테마파크의 명성에 걸맞게 새로워진 다양한 관람거리

(빛의 공간, 황금길,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패  소망의 벽, 동굴지하세계)도 만날 수 있다. 

 

 

 

 

 


"동굴 속에 이렇게 재밌는 것이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친구들이랑 이곳에서 숨바꼭질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호기심 많은 ** 군은 광명동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모형 앞에서

마냥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를 찾은 아이들에게

상상 이상의 재미와 감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와인을 즐기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와인동굴.

광명동굴 동측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와인 시음 및 판매는 물론,

와인 전시장, 와인 체험장 등 와인과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와인동굴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에 푹 빠졌더라도

광명동굴을 나가기 전 동굴 요정 아이샤와 친구들을 위해

황금패 소망의 벽에 소원하나 매달아 놓거나,

전자 방명록에 흔적 하나쯤은 꼭 남기고 가자.

 

 

 

 

 


광명동굴 입구에는 아이샤와 친구들을 직접 만나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동굴 요정 아이샤의 숲이 있다.

2015년 새롭게 조성한 시민의 숲으로 다양한 나무와 벤치,

잔디가 심어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ㅎㅎ아이샤와 친구들은요~~

 

옛 신화 속 인물이며 광산이나 동굴 속에 사는 난쟁이다.

 

'아이샤'가 나타나는 곳은 금, 은, 보석이 많이 발견되며

대장장이로서의 능력도 뛰어난 아이샤가 만드는 물건들은 마법의 힘을 갖게 된다.

빛을 보면 흙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로 밤에만 활동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다고 하니

동굴 안에서 아이샤를 찾으면 인사라도 꼭 나눠보길 바란다. ㅎ

 

 

 

 


 

 

야외에는 동굴 안에서 보고 느꼈던 신기한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은 동굴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예전 광명동굴에서 채취했던 금과 은을 찾을 수도 있으니 서둘러 체험장으로 가 보자.

 

 

 

 

 

 

"황금을 찾으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잘 보관해 둘 거예요."

금을 찾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야무진 표정으로 대답하던 ** 군은

제가 살고 있는 수원에는 이렇게 멋진 동굴이 없다며,

광명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했다.

 

 

 

 

 

**군 환영해요~~ㅎ

 

 

 

 

 


광물 채취 체험이 끝나면 광물 박사 권태호 선생님께

자신이 채취한 광물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광물에 대해 신기한 듯 질문을 해 오면 나도 모르게 알려주고 싶어서 신이 나신다.

광명동굴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반짝이는 상상력을 심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길 바란다."

(세계 광물 보석 박물관 권태호 대표)

곧미녀가 채취한 광물은 과연 뭘까요~~~~^^

 

 

 

 

 


광명동굴을 찾은 방문객들이 동굴 주변 풍경을 즐기며 향긋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동굴 노천카페.

노천카페에는 더치커피를 비롯한 음료, 과자류, 분식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4월 4일과 5일 야외공연장에서는

 국내 최초 여성 드러머들의 퍼포먼스, 콜라보레이션 공연, 광명시립농악단 공연,

삐에로의 마술 공연, 힙합, 비보이 등 다이나믹 댄스 공연 등

광명동굴 오픈 행사를 축하하는 많은 공연이 진행되었다.



 


 


광명동굴 오픈식 취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

매표소 앞은 아직도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노천카페에서는 그윽한 커피향이 새 나오고...

 

 동굴 앞 길가에 핀 탐스러운 백목련 너머로 자원회수시설의 하얀 구름이 바람에 살랑거린다.

그 바람을 타고, 목련꽃 하얀 향기가 동굴 위로 날아간다.


 돌아오는 5월에는 정겨운 숲 속 길을 달릴 코끼리 차를 타고

동굴 요정 아이샤와 친구들과 함께 동굴 나들이를 떠나봄이 어떨지....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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