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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이 곳에서 감성을 채우다 - 오리서원, 감성인문학교로 거듭나다

 

 

 

감성인문학교로 거듭난 오리서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광명시엔 주요 관광지가 있는데요. 오리서원은 오리 이원익의 실천 철학과 인문정신의 청백리 사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서원입니다.

 

오리서원은 인의정과 사랑방 예지실, 디지털 전시실 등이 있는데요.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 도심 속 오리서원이 감성인문학교로 거듭나게 된 것이 여간 반가운 게 아니에요~

 

 

 

 

 

 

매년 5월, 조선 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꼽히는 광명시의 향토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오리문화제가 열립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명시민의 무한사랑을 받으며 매년 5월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올해 오리문화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청백리 대표적 인물로 맹사성, 황희, 이현보, 이황, 이원익, 유관, 이한복 등이 있는데요, 청백리 대표 인물에 광명 향토인물이 속해 있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오리 이원익 선생의 초상은 17세기 공신도상의 전형을 보여주며, 비슷한 시기의 공신도상에 비해
섬세한 묘사와 정확한 표현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광명 8경중 한 곳인 오리 이원익 종택과 관감당은 이원익 선생의 유물과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종가박물관이죠? 보물 1435호 이원익 초상 및 인조 임금이 하사한 옛 집터에 세운 관감당, 종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와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유명합니다.

 

 

 

 

 

 

 

광명시는 오리 이원익 기념관을 인성교육의 장인 오리서원으로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인문학 아카데미와 예절교육, 청백리 사상 학습 등의 감성인문학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전통혼례, 전통음악, 서예, 서화, 한복체험, 성인식, 선비체험, 전통놀이 등등 전통문화 체험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라,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명상이란 무엇인가? 수업 중)

 

오리서원은 과거의 답습이 아닌 서원의 현대화를 추구하고자 현대인의 필요와 욕구에 부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광명지역의 감성인문학교로 중추적 역할을 해내는 것에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어요.

 

 

 

 

 


(대금수업 중)

 

오리서원에서는 다양한 감성인문학교를 수강할 수 있는데요.

 

<동양고전1 - 노자를 만나다>,<명심보감 학당>, <인문학 특강(음양오행이 펼치는 세계)>, <양생법>, <동의보감의 지혜를 밝힌다>등의 수업과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광명시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명인과 함께하는 김성엽의 두 번째 독주회 남자의 풍류를 시작으로, 차영수 해금 독주회, 신윤아 가야금 병창 독주회, 이은희 가야금 독주회,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등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과 체험마당이 진행될 예정이에요.

 

 

 

 

 

광명 오리서원 예술단이 멋진 국악 공연을 위해 해금연주를 연습 중입니다.

 


 

 

 

다례 수업은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차 문화 예절을 통해 풍류의 멋과 정서 함양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강의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다양한 감성문화공연을 할 계획인데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새봄 음악회, 희망을 노래하는 유월의 가족 음악회, 한여름밤 퓨전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제22회 평생학습 축제 때 오리서원에서 펼쳐졌던 난타 공연과 택견공연의 모습입니다.

 

 

 

 

 

광명시의 향토 위인인  조선시대 문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며 감성인문학교로 거듭난 오리서원, 참 멋지죠?
 

광명시민분들이 감성인문학교, 감성문화공연, 명인과 함께하는 국악 독주회 접하며 감성적인 인성이
충만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앞으로도 감성인문학교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할 오리서원을 응원하며, 다양한 혜택 누릴 수 있는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2014 오리서원 상반기 [감성인문학교] 수업 둘러보기

 

 

글·사진 | 구애란(진수맘)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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