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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일탈과 휴식의 길목에 서서 -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안양천과 목감천 멋진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안양천. 이 길을 걷다 보면 온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하늘보다는 구름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한 하늘을 좋아하는 은똥c.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 덕분에, 늘 신선한 광경을 볼 수 있네요. 세월에 대한 무상함과 아름다움이 겹쳐 간혹 머릿속이 뒤죽박죽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자연과 함께라는 게 참 좋습니다.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도 보이는군요. 구름 위에 새 보이시죠? ㅋㅋ 찰나의 예술이랄까~ 꽃길을 한번 멋지게 달려보세요. 가을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꽃들입니다. 안양천을 지나 목감천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길목 부근, 이 곳을 간만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갑자기 달라진 풍경에 놀라셨을거에요~ 예전에는 목감천에서 안양천.. 더보기
목감천, 1년만에 나를 부르다 2 - 자연, 추억, 스토리가 있는 곳 목감천, 1년만에 나를 부르다② 자연, 추억, 스토리가 있는 곳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목감천, 1년만에 나를 부르다 자연, 추억, 스토리가 있는 곳, 1편 보러가기 > 클릭~ 이제 윰은 두 건즈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까지 올때는 유심히 안보고 넘어갔는데, 돌아가는 길에 자세히 보니 천변에는 돌 장식이나 억새 등의 이런 풀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네요. 여기 오실때 포인트가 바로 계절마다 어떤 식물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 관심있게 살펴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목감천으로 흐르는 작은 수로 윗길에는 이렇게 이뿐 안전바도 설치해 놨지요. 시민들이 운동하다가 떨어질까봐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해놨군.. 더보기
목감천, 1년만에 나를 부르다 - 자연, 추억, 스토리가 있는 곳 목감천, 1년만에 나를 부르다 자연, 추억, 스토리가 있는 곳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저에게 목감천은 남다른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광명시로 이사오면서 큰 건즈와 함께 손잡고 나들이겸 운동을 다녔던 곳이자, 작은 건즈가 제 뱃속에 있을때 운동삼아 큰 건즈와 같이 걸었던 곳이거든요. 그리고 작년까진 다이어트를 위해 길 따라 열심히 운동 다니던 내천이지요. 흑흑 ㅠㅠ 이 정도면 추억이 깃든 장소라 할수 있겠죠? 뭐 대단한 추억을 기대하셨다면 죄송. ㅎㅎ; 근데 작년 이맘때부터는 목감천에 갈수가, 아니 일부러 가지 않았답니다. 운동하러 다니기엔 너무 불편한 곳이 였거든요. 광명 향토문화대전에서 가져온 2006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