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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새콤한 유혹 - 윰 스타일 레몬차로 감기 예방하기 어느덧 12월 중반입니다.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눈이 하도 많이 내려 세상을 이미 새하얗게 덮기도 했지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군고구마나 먹으면서 몸을 녹여야 정석이겠지요? 요새 윰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일 년 내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ㅠㅠ 찬바람만 살짝 분다 싶으면 편도가 부어오니~ 이것 참... 이런 저질 체력 보셨나요? 그렇다고 일년 내내 병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할 순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레몬차’를 먹어 보기로요! 마트에 가면 이렇게 여러 종류의 차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굳이 레몬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레몬의 기가 막힌 효능 때문이랍니다! 레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감기 예.. 더보기
지글지글~ 보글보글~ 함께 만든 특식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세 번째 이야기, 동네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10월 12일,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에서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동네 학교 친구들과 그 가족, 그리고 이웃 어르신들이 모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나눔의 의미와 그 기쁨을 알게 해주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나도 해볼래요.'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앉는 아이들이 참으로 건강해 보여 흐뭇한 마음으로 취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자, 지금부터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센터의 입구에는 이곳이 어딘지를 알려주는 이름이 밝은 얼굴로 색깔만큼이나 반갑게 맞아줍니다. 자! 이곳에 왔으니 어린이 권리이야기는 꼭 읽어 봐야겠지요? 어린이 권리 1. 여러분은 공식적으로 존재할.. 더보기
한입 베어물면, 아삭! - 수분과 비타민이 가득한 오이로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 이번엔 오이김치를 담가 봤어요. 사실 저번에 담가 놓은 열무김치가 뚝 떨어져서 한동안 먹을 김치가 마땅히 없었거든요. 또 다시 김치를 만들어달라고 저희집 남정네들께서 원체 성화를 부려 못이긴 척 장을 보러 갔답니다. 한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울집 남정네들입니다.ㅡㅡ; 저도 가끔은 방바닥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은데 말이졍. 일단 윰은 거리가 머~~ 언 광명시장보단 집에서 가깝고 배달도 해주는 광복시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점! 그래서 이번에도 무작정 광복시장 쪽으로 내려가 보았네요. 아시죠? 광복시장~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깐의 설명. 광복시장 광명시 철산1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광복시장은 1970년대 초반 경 아파트 단지 조성과 함께 개설되었으며 1997년에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현대화하였다.. 더보기
눈으로도 보이는 그 맛! - 윰이 추천하는 여름별미, 초간단 쫄면 윰네 주말은 거의 분식 위주의 식단으로 이루어집니다. 분식 외에 삼겹살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요즘은 면류가 대세입니다. 저 윰이 면을 싫어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세를 따를 수밖에 없네용.ㅎㅎㅎ 그리고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면류가 종종 땡기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주말에 해먹은 '쫄면' 레시피!! 저처럼 하시면 쫄면쯤은, 거 우습네~ 하면서 간단하게(?) 준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본격적으로 쫄면을 만들어 먹기 전에 우선 장을 봐야겠죠?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광복시장을 주로 이용한답니다. 그곳에서 거의 장을 봐요. 물론 배달까지 해주셔서 아주 편해요. 장 본 사진은 찍지 못해서 오늘은 패스~ 하구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ㅋ 이번에 저에게 당첨된 쫄면 사리입니다. 이 녀.. 더보기
봄은 무슨 맛일까요? - 향긋 바삭한 봄요리 '냉이튀김' 봄은 무슨 맛일까요? 향긋 바삭한 봄요리 '냉이튀김'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사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미녀의 정원 3월의 끝자락,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 내려간 전라북도 무주. 들판엔 벌써 봄을 알리는 햇살이 소복하게 내려앉아 있습니다. 산자락을 타고 논밭으로 살랑거리는 바람을 따라 봄의 전령인 냉이를 찾으러 칼과 비닐봉투, 그리고 휴대폰을 무기처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언제나처럼 시아버지께서 앞장을 서시고, 귀염둥이 조카녀석도 함께 냉이를 찾으러 갑니다. 만약 빈 손으로 돌아오더라도 봄소풍을 다녀온 듯, 기분은 상쾌할 것 같아요. 집에서 멀지 않은 논두렁엔 냉이가 지천입니다. 서둘러 무기를 장전하고, 자! 이제 냉이를 캐볼까요? 조카녀석.. 더보기
시장을 두바퀴 돌았던 이유 - 광명시장에서 장보고 요리한 새우튀김 시장을 두바퀴 돌았던 이유 광명시장에서 장보고 요리한 새우튀김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사진. 윰(허유미) Blog. http://blog.naver.com/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제가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광명시장에 장보러 간지가 꽤 오래되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광명시장까지 행차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집에서 좀 더 가까운 광복시장을 곁에 두고 굳이 광명시장까지 가는 이유는... 잘 먹고 잘 자며 탈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뭔가 특별한 반찬을 해주기 위해서? 그 정도까지 거창한 건 아니구요^^ 좀 더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서 광명시장을 찾았어요. 또 시장 구경도 좀 하고 싶어서요. 지난 달까지는 방학이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답니다. 뭐든 사다 놓으면 놀랍게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