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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겨울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 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 더보기
"비움, 채움, 나눔" 도덕초 하모니 알뜰 장날 비가 내린 후 하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시치미를 냅니다. 밤 새 내린 비로 나뭇잎이 새 옷으로 갈아입기도 전에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네요. 도덕초 하모니 알뜰 장날이 열려 학교를 방문하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운동장에 떨어진 축축한 낙엽을 걷어내고 알뜰 장날의 준비로 분주하네요. 장이 열리기도 전에 학생자치회 부스 페이스페인팅에는 벌써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학생들의 솜씨가 거의 수준급이네요. 원하는 캐릭터를 얼굴 또는 손등에다 장식해주니 아이들의 모습엔 알록달록 단풍이 들었네요. 알뜰 장날 학생자치회 사진기자입니다.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워줄 먹거리 장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구이와 어묵꼬치, 떡볶이, 음료수가 준비되었답니다. 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도덕초.. 더보기
스피돔에서 열린 광명사랑녹색나눔장터에 다녀왔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광명시에서 주말에 아이와 갈만한 곳을 꼽으라면 그 중에 대부분 광명스피돔(경륜장)을 꼽으시죠. 스피돔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721(광명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KSPO)입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정법등에 의거하여 국민의 다양한 여가 욕구 충족, 국민체육 진흥, 청소년 건전육성, 산업 발전 등을 위한 공익기금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혹시 아셨는지..? 세계최대 광명스피돔 광명스피돔은 2006년 2월 광명돔 경륜장(스피돔) 개점,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돔 경륜장입니다. 경륜장 입장을 위해서 입구에서 먼저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교통카드 가능, 재입장 가능) 유아 실내.. 더보기
마음을 나누다 -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한 '나눔교육' '나눔' 아주 쉬운 의미이지만 실천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한다면 정말 멋진 어른으로 자라지 않을까요? 이런 희망을 품으며 '나눔 교육'을 뜨거운 여름 내내 진행하는 분이 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아 사회복지사인데요, 함께 순수한 아이들의 배움터로 같이 가볼까요? 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협력 사업으로 올해 여름에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작은 손길 ♥ 큰 나눔'이란 주제로 나눔 교육을 하는 이재아 사회복지사와 '52어린이집' 아이들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아 사회복지사입니다. '나눔'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용어로 천천.. 더보기
기운을 불어 넣다 - 광명2동에서 만나는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이야기 밤사이 천둥과 번개가 지나간 탓인지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살이 더욱 뜨겁게 느껴집니다. 여름철 가장 더운 절기를 셋으로 나눈 첫 번째 기간 중 첫 번째인 초복(初伏). '초복' 소리만으로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낼 수 있는 여름 보양식(삼계탕)이 생각나는 걸 보니 곧미녀도 이제 슬슬 나이 먹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 것 같네요. ㅠㅠ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아침부터 나이 타령을 했던 곧미녀는 오늘 이 노래가 딱 어울리는 곳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해마다 복날이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던 광명2동. 올 해도 어김없이 초복 행사준비로 광이노인정은 아침부터 시끌시끌~~ 맛있는 냄새도 솔솔~~ 납니다. ㅎㅎ 오늘 행사는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에서 주관하고 광명2동 동정협의회.. 더보기
가족관계가 서먹해졌다면? - 가족봉사단이 되어보세요! 어린아이부터 사춘기 청소년의 자녀를 두신 엄마 아빠들! 하루에 얼마만큼 진솔한 대화를 나누나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 대한 작은 실천이 곧 가족 간의 친밀함과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 거에요. ^^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가족봉사단의 사업 보고 겸 토크콘서트가 있었습니다. 특별공연으로 가족봉사단 3기인 신지호군과 4기인 고범석 군이 하모니를 이루어 멋진 공연으로 토크코서트를 열어줍니다. 이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해요. 관중들의 환호 속에 즉석 에서 앵콜곡을 준비해 부르기도 했답니다. 가족 친화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큰 주제를 추진하고 있고요. 새로 형성된 기수는 일 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센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받게 됩니다. .. 더보기
그곳에서 행복한 세상이 펼쳐진다 - 하안문화의 집 동아리 작품 전시회 일주일에 두 번 제리는 하안도서관 옆에 위치한 하안문화의 집을 찾아갑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기형도 시인학교와 인연을 맺으면서 2013년 현재까지 제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프로그램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는 낯설고 익숙지 않아 쭈뼛거리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이곳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 편안함이란 단지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거 ~~~ 다들 아시죠? 이곳에 자주 오다 보니 눈인사를 주고받는 작은 오솔길은 언제든 팔 벌려 반겨 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누구라도 이곳에 오면 제가 느끼는 편안함과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텐데요. 지금부터 이곳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신 나는 일들을 알려 드릴게요. 달력이 달랑 한 장밖에 남지 않은 .. 더보기
[봉사]나들목(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제36기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 활동 라는 주제로 같은 생각을 가진 청소년 친구들이 모여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개별활동과 집단활동, 영역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함께했어요. 5회기의 대장정을 마친 대견한 이 친구들! 「제36기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수료식이 시립광명 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있었어요. 나들목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태도를 변화시키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학교와 집,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멋지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들의 나눔에 대한 행복한 목소리가 점점 커졌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 광명 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란 무엇일까요? 자원봉사활동을 희망.. 더보기
만원이 주는 행복 - 녹색나눔장터에 다녀왔어요 - 주율맘편 지난 6월 15일 토요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에 다녀왔어요. 이번 6월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에서는 헌옷과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데요. 광명시에서 공식 주최하는 나눔장터이니 그 규모도 클 듯 하여 무척 궁금했어요. 광명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되는 나눔장터에 양기대 시장님의 훈훈한 축사와 함께 앞으로 나눔장터의 활발한 진행을 기원하며 색색 테이프 커팅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운날씨였지만 이 더위도 싹 잊을만큼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었던 장터. 옷, 냄비, 책 등 환경단체나 리사이클 단체에서 가지고 온 물품들도 보이네요. 알록달록 예쁜 머리끈도 보이고 .. 더보기
엄마! 제가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 2012 오름 송년파티에서 작은 건즈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다 평소 윰은 주말에 미루어 놓았던 잠을 청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미루어 놓았던 낮잠을 자는 대신, 특별히 집 앞에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하 오름)에 방문을 해 보기로 했답니다. 아~ 참 기특한 윰이지요?ㅎㅎ 사실 저번에 영자님이 캐롤 동영상을 찍어 보내 달라는 부탁을 하셨는데 저는 이 작업을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영자님께 미안한 맘 70%와 심심해 하는 울 작은 건즈와 함께 시간을 보낼 마음 30% 때문에 이렇게 문화의 집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지요. 작은 건즈를 데리고 주민자치센터로 향하는 길입니다. 울 집 큰 건즈는 집에 있겠답니다. 짜식, 이제 내년엔 중학생이 된다고 슬슬 엄마와 함께 행사를 다니며 사진 찍는 것을 이렇게 요리조리 피하려 하네요. 더 늦기 전에 큰 건즈 녀석을 청.. 더보기
나눔의 기쁨을 배우다 - '경기도 여성의 전당 건립 기금 마련 바자회'의 조그마한 일손이 되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윰은 아끼던 윰카을 잃어버렸었지요. 그런데 살랑살랑 바람이 불던 가을의 어느 날, 윰의 품으로 윰카가 다시 돌아왔답니다! 윰 품으로 다시 돌아온 윰카를 환영하며, 다시 사진을 찍어 보기로 했어요. 실로 오랜만에 포스트로 찾아온 윰이지요? 사실 그 동안 조금 바쁘기도 했구요. 윰카로 어떤 사진들을 찍었는지 궁금하시죠??? 한 번 같이 가 보실까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우리 광명시 곳곳의 나무들도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색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했어요. 사실 비가 오고 난 후부터는 쪼끔 날씨가 춥게 느껴지기도 했지만요. 이렇게 가을의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 광명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가 있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름도 아름답지 않나요? 이 여성단체협의회는 여러 광.. 더보기
이 가을이 풍성한 비밀 - 2012 지역 어울림 한마당 '함께여서 좋은 철산바자회' 깊어가는 가을날, 집에만 있자니 시간이 아깝고 밖으로 나가려니 오후라 먼 곳은 갈수가 없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마침 근처에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2012 지역 어울림 한마당 함께여서 좋은 철산 바자회'를 연다고 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함께여서 좋은 철산 바자회'라는 말처럼 행사장에 가보니 정말 누군가와 같이 와야 더 즐길 수 있는 바자회인 것 같았어요. 홀로 온 나로썬 물건만 사고 올 수 밖에 없었네요. 오후시간이라 이미 사람들은 많이 와 있었고 앞무대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행운권! 참 솔깃하나 그런 것에는 영~ 운이 없는 나로서는 '당첨되는 사람은 너무나 좋겠다.'하며 부러워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답니다. 다들 앉아서 뭐하시나 둘.. 더보기
2012 어린이문화장터, '동동 나눔의 숲' 2012 어린이문화장터, '동동 나눔의 숲' - 어린이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어린이 문화축제 - ○ 일시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13:00 ~ 17:00 ○ 장소 : 광명문화원 앞 운동장 및 광명문화극장 -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하안2동 683) ○ 주최 : 광명시 ○ 주관 : 광명문화원 ○ 후원 : 광명시의회 ○ 문의 : 02-2618-5800, 02-898-9700 더보기
지글지글~ 보글보글~ 함께 만든 특식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세 번째 이야기, 동네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10월 12일,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에서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동네 학교 친구들과 그 가족, 그리고 이웃 어르신들이 모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나눔의 의미와 그 기쁨을 알게 해주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나도 해볼래요.'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앉는 아이들이 참으로 건강해 보여 흐뭇한 마음으로 취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자, 지금부터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센터의 입구에는 이곳이 어딘지를 알려주는 이름이 밝은 얼굴로 색깔만큼이나 반갑게 맞아줍니다. 자! 이곳에 왔으니 어린이 권리이야기는 꼭 읽어 봐야겠지요? 어린이 권리 1. 여러분은 공식적으로 존재할.. 더보기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가게 -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 (주)늘푸른가게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해 아시나요? 2007년 7월 제정된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의해 시행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은 우리 광명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환경보호처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영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은 기업의 영리성과 자선의 사회성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기업을 말합니다. 그 중에도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해 있는 각종 향토, 문화, 자연 같은 특화사업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랍니다. 또,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더불어 자원을 크게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목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