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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회관

꿈으로 그린 무대-무용발표회 '한겨울 밤의 꿈'을 보다 본가는 안동이지만 딸아이가 사는 광명. 광명에 있을 때면 딸아이의 살림을 봐주고도 남는 시간이 많아 무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광명시민회관 사이트에 들어가 무슨 공연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괜찮은 공연이다 싶으면 집을 나섭니다. 지난 2일 토요일에도 시민회관 사이트를 찾아보니 무용발표회가 있다고 하네요. 재미있겠다 싶어 공연을 보기 위해 카메라를 챙겨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무용이라면 한국고전무용일까? 아니면 발레? 아니면 현대무용? 많은 궁금증을 안고 찾아갑니다. 집 앞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광명시청에서 내려 시민회관으로 들어가는 길. 평소의 꽃다발과는 다른 꽃다발들이 시선을 모읍니다. 평소에는 생화로 만든 꽃다발로 가득할 텐데 브라우니와 사탕 꽃다발이라... 오늘의 공연이 더욱 궁금해집.. 더보기
"난 언제든 날개를 펼 거랍니다." - 필진 인터뷰(3) 제리가 자유인을 만났을 때 2012년 12월 19일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었죠? 저는 그날, 국민의 권리행사인 '투표'를 하고 시민회관 전시실로 향했습니다. 왜냐구요? 12월 15일 ~ 12월 20일까지 제16회 '삶과 그림전'이 열리는데, 우리의 필진이신 자유인(한미주)님의 그림도 전시중이라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그녀와 그녀의 작품을 만나러 갔습니다. 문화예술의 도시(내 맘대로) 광명의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여러 예술분야의 전시가 매년 끊임없이 열리고 있답니다. 방명록이 우리를 기다리고.... 저도 제 이름을 큼지막하게 썼어요.(사진은 못 찍었지만) 전시회에 왔으니 좋은 그림들을 관람해야겠지요? 먼저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작은 그림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마치 '그림마을'처럼.. 더보기
음악과 함께 2012년을 배웅하다 - 임진년을 떠나 보내는 '2012 송구영신 송년 음악회' 여기저기 송년회를 하느라 모두 바쁘게 보내던 시즌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관공서나 각 단체들도 바쁜 12월이었습니다. 광명시민회관도 몸살이 나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행사를 많이 치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저는 지난 12월 2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2 송구영신 콘서트 송년음악회에 다녀왔답니다. 불 반짝이는 트리가 음악회를 찾은 이들을 반겨 줍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는 이번 음악회는 오늘 밤 많은 이들의 가슴에 물들겠지요? 벌써 자리가 많은 사람들로 채워졌네요. 광명시립농악단,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이 오늘의 아름다운 밤을 채워 줄 출연 단체들이랍니다. 기대가 됩니다. 개그맨 이정수의 재치 있고 위트가 넘친 사회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우리가 바로 봉사 챔피언 - 자원봉사자의 날(2) 2012 자원봉사자대회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첫번째 이야기, 내 안의 사랑 키우기 더보기
내 안의 사랑 키우기 - 자원봉사자의 날(1)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 하다. 12월 3일, 자원봉사자의 날.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날입니다. 근데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아요. 윰이 봉사든 뭐든 일만 하러 다니면 하늘이 어떻게 그걸 아는지 춥거나 비가 오거나 아니면 둘 다 이던가... 그러네요.ㅠㅠ 하지만 무쟈게 춥고 비가 오는 이 날도 윰은 꿋꿋하게 참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날에는 그동안 봉사를 열심히 한 시민들이 상을 받을 예정이에요. 물론 저 윰은 수상자가 아닌 자원봉사자로써 가는 거랍니다. 전 아직 수상을 받기엔 턱 없이 모자란 봉사 이력을 가지고 있기에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마다 전국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광명시도 해마다 진행하고 있죠. 윰은 행사시작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시민회관.. 더보기
기타 선율 속에서 빛을 만나다 - 빛과 여성 클래식기타합주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를 관람하면서 요즘도 기타연주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제 젊은 시절에는 기타 좀 칠 줄 알면 그 인기는 끝없이 치솟을 정도였답니다. 특히, 따로 악기라고는 없던 시골에서 나팔바지에 기타를 들고 다니는 남학생은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곤 했지요. 그런 시절을 살아왔던 저는 지금도 기타를 치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 없답니다. 그런 멋진 분들이 광명시에도 계신다는 소문을 듣고, 저는 부리나케 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달려갔답니다. 바로 이 곳에서 25일 오후 5시에 '빛과 여성 클래식기타합주단' 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열리기로 되어 있었거든요. 초겨울의 늦은 오후, 이번 정기연주회는 약간은 흐릿한 날씨도 화사하게 여겨 질만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였던 공연이었습니다. 따스했던 공연에 저를 비롯한 많은.. 더보기
사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회원전'에 가다 (사) 한국 사진작가 협회 광명지부 회원전은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현재 광명지부에는 약 100명의 예비 사진가 동호인들이활동 중이랍니다. 수미정은 22회 구름산예술제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광명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이와 함께 길을 나섰어요. 광명시민회관은 아이랑 몇 번 전시회를 와 봐서 그런지 이제 친근한 느낌마저 듭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여기 왔었잖아” 하며 시민회관에 한 발자국 먼저 들어가 놓고는 저보고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하네요. 이 곳의 사진 작품들은 광명 지부 회원들이 장거리 운행과 장시간의 기다림, 그리고 기후 변동으로 인한 제약 등 수많은 인내와 싸우고 밤잠을 설치며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이랍니다. 조금은 한적했던 전시관이지만, 조용.. 더보기
이것이 평생학습이다!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열한 번째 이야기,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의 마지막날인 14일(일)에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곧미녀와 함께 그 어울림의 축제 속으로 떠나보아요! ‘여러분이 속한 동아리의 평균 나이는 어느 정도 되나요?’ 이 즐거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곧미녀는 뜨거운 태양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광명시민회관으로 향합니다. 동아리활동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열심이라는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지금 빠져들어 볼까요? 제가 조금 지각을 했어요. 시민회관에 도착하니, 벌써 1부 공연이 모두 끝나고 점심시간입니다. 시민회관 주변에서 준비해 온 점심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보이는 걸 보니 아직도 볼거리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위 사진은 화려한 의상과 미모가 절로 시선을 사로잡는 .. 더보기
제22회 구름산 예술제 & 제6회 광명농악대축제 (10/20~21) 제22회 구름산 예술제 & 제6회 광명농악대축제 ○ 일 시 : 2012. 10. 20(토) - 10. 21(일) ※ 작품전시 : 2012. 10. 19(금) - 10. 31(수) 시민회관 전시실 ○ 장 소 : 광명시민체육관 ○ 참석인원 : 10,000명 ○ 주 관 : 사)한국농악보존협회광명시지회 / 한국예총광명지회 ○ 내 용 : 개막식,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각동농악경연대회, 가족국악뮤지컬 광명학생백일장대회, 구름산가요제, 미술협회․사진협회 사진전, 폐막식 및 축하공연, 각종 민속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부대행사 등 ※ 개막식 - 일 시 : 2012. 10. 20(토) 오후 6시 30분 - 장 소 : 광명오픈아트홀 - 내 용 : 내빈소개, 축사, 개막선언, 개막축하 공연 등 ※ 폐막식 - 일 시 : .. 더보기
나무에 꿈을 새기다 - 광명시민회관에서 만난 오석교 개인전 오석교 작가의 전시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그의 이름과 그의 작품을 기억하는 이유는 얼마 전 보았던 '광명초대작가회전'에서 그의 작품을 눈여겨 보았던 까닭이다. 관련 포스트 : 문화예술의 봄을 꿈꾸며 시민회관 전시실을 지나서 일터에 가기 때문에, 현재 어떤 전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어 좋다. 그런 의미에서 광명사거리역이나 철산역에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이나 전시를 알리는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작품은 얼핏 보면 살짝 촌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친근함이 묻어난다.' 지난 전시 때 들었던 생각이다. 플래카드만 보고서는 그의 작품이 그 동안 봐왔던 것들과 대체로 비슷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지난번 단체전에서 보았던 - 둥근 나무판에 전통문양과 여인.. 더보기
나를 바꾸는 마법의 약, 사랑 - 광명오페라단 제1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가수들의 콘서트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마당극도 보고, 발레도 보고, 성악가들의 음악회도 보고, 많은 공연을 보았지만 오페라를 볼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기회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가끔씩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았던 오페라는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것이 도무지 어럽기만 하여서 표를 사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에 본 '광명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은 그런 나의 고정관념을 깬 아주 즐거운 음악회였다. 선선한 초가을 밤을 수놓은 '사랑의 묘약'. 앞으로 오페라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광명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이 벌써 17회나 된 정기연주회라니 '광명오페라단'이나 시민들 참 대단하네요. 보통 광명시 정도의 도시에서는 뮤지컬단 하나도 꾸려나가.. 더보기
제10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10/13)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제10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 경연 일시 : 2012. 10. 13(토) 09:00(단, 피아노 중·고등부는 오후 1시에 집결) ○ 경연 장소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외 5개장 ※개회식 후 부문별장소 이동 ○ 참가자격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 참가종목 : 아노, 성악, 현악, 관악, 타악기(마림바, 스네어) ○ 심 사 : 해당분야 국내 정상급 교수진으로 구성, 당일발표 ○ 시 상 식 : 2012.10.13(토) 당일시상 ○ 문 의 : 02) 2680-6229, 6871 음협 사무국장 010-3724-3970 광명예총 www.artgwangmyung.com 더보기
폴포츠,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다 - 2012 폴포츠 초청공연 in 광명 폴포츠. 그의 이름을 듣고 잠시 잠깐이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눈물 없이 성공한 사람이거나 이제 꿈과 희망이 한방울도 남아있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요? 광명 소식지(제333호)에서 폴포츠씨를 발견한 순간, 마음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폴포츠씨를 보러가야겠다!! 하지만 예매처인 문화관광과에 전화를 걸었더니 매진되었다는 내용의 차가운 녹음테이프 소리만 들리더라구요~ 고심 끝에 무늬님께 연락을 해서 취재를 한다는 명목으로 겨우 한 자리 얻었습니다.^^ 시민필진 활동을 하니, 이런 일도 다 있구나... 호호~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은 언제 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처음 와보는 듯 했습니다. -_-;;;;;;;; 공연 시작하기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라운지에는 벌써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 더보기
이거 우리 선생님이 만든 거래요 - 제9회 보육교사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 경진대회 안녕하세요. ㅁi오ㄲi 최제윤입니다. 지난달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주관으로 열린 보육교사들의 교재교구 경진대회에 다녀왔어요. 저의 아이는 이미 훌쩍 커버려서 조금 동떨어진 내용이라 그런지, 포스팅을 작성하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살짝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네요. 행사장 입구는 요렇게.... 풍선아트로 이쁘게 장식해주는 센스로 입장하는 걸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오늘 행사는 교재교구경진대회와 동화구연대회로 두 가지가 진행되지만, 저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교재교구 전시만 보고왔어요. 어린이집에 맡겨진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지낼까? 궁금하시죠...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어,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아져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요즘 점점 맞벌이 가정이 늘.. 더보기
성악가 '폴포츠' 초청공연 - 광명시민회관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 광명에 오다 ○ 일시 : 2012년 9월 3일(월) 오후 8시 ○ 장소 :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 접수 : 8/28(화) ~ 29(수) 09:00 ~ 18:00 2일간 선착순 1인 2매 전화 신청 후 계좌 입금 ※ 계좌번호 : 농협 301-0052-9489-71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 입장료 : 3000원(광명시민에 한해 중학생부터 입장 가능, 중고생은 부모동반 입장) ※ 본 입장료는 광명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됩니다. ○ 문의 : 시 문화관광과 2680-6299, 6859 ※ 접수 마감되었습니다.(선착순 마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