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명사거리

"지켜줄게"-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자전거를 등록하세요 짜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 저는 오늘 제 주인 형아랑 광명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등록제'라는 걸 하러 갈 거예요. 참고로 제 주인 형아는 광명시 청소년필진으로 활동(아주 쬐금) 중이에요. 오늘만큼은 울 형아가 정말 멋져 보이네요. ^^ ​ 여러분은 자전거 등록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광명시에서는 여가활동 증가로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절도발생 또한 급증,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으로 자전거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자전거를 보유한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고 하니 참 쉽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는 자전거 절도범 중에 10대 청소년들이 많다는 걸 고려해서 자전거등록제 시행과 동시에 자전거 절도.. 더보기
시티런 어드벤쳐 (CITY RUN ADVENTURE) - Lv.1 초보 광명시민 ; 광명시 관통 버스 투어 안녕하세요! 광블에 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광명청년 Job Start 4기로서 광명시청 미래전략실 소셜전략팀에 배치받은 '딱콩'이라고 합니다. 사회인으로서는 첫 발을 내딛는 중인지라 모든 것이 긴장되고 떨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잦아서 매번 미숙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는 터라 부끄럽기만 하네요.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지만, 광명시민이 된 지도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터라 시민으로서도 부족한 면이 많아요. 광명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파릇파릇한 새내기, Lv.1 초보 광명시민이랍니다. 그래서 늘 다니는 길과 늘 타는 교통수단을 제외하고는 광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상태죠. 그런 미숙함들이 합쳐진 결과일까요? 지각을 면하기 위해 헐레벌떡 달려가 버스를 탔던 어느 날 아.. 더보기
우리도 할 말 있어요- 초등학생들의 소통스피커 현장을 가다 여기는 광명북초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공차기하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환하게 내리쬐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최상의 날씨입니다. 활동적이고 생기발랄한 아이들이 가득 찬 이곳에 제가 왜 왔을까요? 광명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초등학생들의 '소통스피커'행사가 펼쳐진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왔답니다. 과연 이 꿈많은 아이들이 '소통'을 위한 '외침'의 내용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흔히 알기로 '소통'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몸짓, 눈짓 등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고 하죠. 사전을 찾아보니 소통이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는 것,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계단을 한 발짝 두 발짝 떼면서 학교 내부에 전시된 좋은 글귀들.. 더보기
길- 광명의 길을 걷다. 1915년에 발표한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작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이다. 프로스트는 두 갈래 길 중 사람들이 적게 걸은 길을 선택했고, 그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프로스트의 '길'을 인생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하나의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걷게 된다. 가지 않는 길, 혹은 가보지 않은 길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나의 선택으로 길은 달라지고 우리는 그 길 위에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물리적인 길은 출발지와 목적지를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체이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길은 추상적인 길이다. . 길이라는 뜻을 가진 도(道)를 한자로 풀어보면 쉬엄쉬엄 가다라는 책받침에 머리수(首)가결합하여 이루어진 글자다. 물리적인 '길'이라는 글자이지만 머리가 향하는 것이 바로 길이다. To a frien.. 더보기
"I'm a blood donor." - 헌혈, 당신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오끼 최제윤이에요. 지난달, 제가 가입하고 있는 '광명시엄마들의 모임' 카페에 올라온 한 애기엄마의 간절한 사연을 읽게 되었어요. 친정아버지를 위한 헌혈증을 구하는 글이었지요.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특성 때문에 정말 신뢰를 해도 되는 글인지 처음에는 정확히 판단 할 수가 없었어요. 요즘은 세상이 워낙 무섭다보니, 밖에 나가는 것조차도 겁날 때가 있다니까요. 전 이글을 읽고 '정말일까?' 하는 의심도 했지만, 혹여 진실이라면, 그 애기엄마의 마음이 더 다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았지요. 그 애기엄마는 이틀 후 카페에 들어와 댓글을 확인하고, 본인의 실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아버님 성함과 병원명을 적었더라구요. 나의 댓글을 오해없이 본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을.. 더보기
개봉교에서 광명사거리까지 - 가을 신바람 가구축제가 열린 '광명 가구문화의 거리' 은똥c가 매일 지나다니던 곳이 바로 '가구의 거리'였다는 거, 얼마 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TV 광고에서 '광명 가구의 거리'라고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어느 날~ 길을 걷다 보니 정말 이곳에서 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구요!! '2012 가을 신바람 가구축제' 광명 가구의 거리 축제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라고 합니다. 가구점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 보통 20 ~ 60% 할인행사를 한다고 알고는 있었어요. 그런데 가구점 마다 만국기를 걸어놨다는 건 바로 얼마 전에 알았네요.ㅋ 평상시에 너무 무심하게 앞만 보고 걸었었나봐요. 만약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 방향으로 만국기가 걸려있는 걸 발견한다면 그곳이 바로... '가구의 거리'란 사실 기억하세요. 그러고 보니 우리 동네 길에는 가구점이.. 더보기
오롯한 생활 창고, 광명시장 is - 3. 광명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모범사례 오롯한 생활 창고, 광명시장 is… 3. 광명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모범사례 글/사진. 닭큐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첫번째 이야기. 광명전통시장 어떻게 생겼나? 두번째 이야기. 추천 맛집, 유명 가게 이야기 정부는 지난 2002년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과 상인의 경영 측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하여 경영악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통시장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위와 같은 내적 경쟁력 약화 원인과 더불어, 대형마트와 .. 더보기
오롯한 생활 창고, 광명시장 is - 1. 광명전통시장 어떻게 생겼나? 오롯한 생활 창고, 광명시장 is… 1. 광명전통시장 어떻게 생겼나? 글/사진. 닭큐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광명에 오래 사신 분들은 아직도 광명사거리의 광명시장을 '큰 시장', 광명예식장 앞의 새마을시장을 '작은 시장'으로 부르고 있음)인 광명시장은 광명시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2010년 기준, 19,223㎡의 대지에 388개 점포가 성업중입니다. 전국에서 제법 규모(전국 7위라고 함 - 자료출처 광명시장 상인1. ^^) 있는 광명시장은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로 나오시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지는 규모와 열기, 상품의 종류와 품질에 놀라실 겁니다. 또한 광명시장은 광명시 소하동.. 더보기
닭큐멘터리 소설 [안개] - 1부. 시인 기형도, 거리에 흐르다 닭큐멘터리 소설 [안개] 1부. 시인 기형도, 거리에 흐르다 글. 닭큐 / 원작. 세린 Blog. http://doccu.tistory.com 닭큐데스크 ※ 이 글은 세린님의 '나는 아직도 그를 만나지 못했다' 포스트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픽션입니다. 1. 출근길에 늦은 여공들이 깔깔거리며 지나간다. 긴 어둠에서 풀려난 무뚝뚝한 검은 굴뚝 사이로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새어나온다. 아이들은 이미 익숙한 듯 거친 공기를 심드렁한 표정으로 들이마시며 느릿느릿 새어나온다. 안양천은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 얼마 동안 조심스런 걸음을 옮기지만 곧 다른 사람들처럼 안개 속을 이리저리 뚫고 다닌다. 습관이란 참으로 편리하다. 쉽게 안개와 식구가 되니 말이다. “우성아! 학교 가야.. 더보기
헌책방에서 추억을 사다 - 닭큐가 찾아낸 광명사거리 숨겨진 헌책방 우리 초등2학년 아들은 저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납니다. 굉장히 부지런하죠. 근데 아침에 뭐~하나 보면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겁니다. 매우 기특하게도. 이뻐보이죠. 너무나도. 아침 일찍부터 말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만화책입니다. 메이플*** ㅋㅋ 우리집엔 메이플이 1권부터 36권까지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 빠진 것도 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아들이 넘 갖고 싶어하던 책이라 착한 일(신발정리, 어깨주물러 주기, 책읽기 등등 머 이짜나요) 할 때마다 한 권씩 사줬습니다. 처음엔 온라인서점을 이용하다 나중에는 헌책방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손잡고 기분 좋을 때는 한 번에 3권씩 사주고 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할인 받고 사는 값으로 3권을 살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했죠. ^^ 그리고 시간이 지.. 더보기
180℃ 광명시장이 만들어 낸 예술 - 닭큐네 주말 디쉬, 광명시장 표 튀김~ 닭큐가 딸 모델하고 광명중앙도서관에 있는데 집에 계시던 마눌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거기서 그렇게 사가면 돼?" "응" 그래서 거기서 그렇게 떡볶이를 샀습니다. 닭큐네 가족은 주말이면 분식을 자주 찾습니다. 떡볶이, 튀김, 순대, 꽈배기가 우리 가족에겐 인기메뉴죠. 사실 닭큐는 고로케 및 핫도그도 사랑하시는 편인 데 4인 가족 기준으로 나눠 먹기가 용이하지 않던바, 위 인기메뉴를 즐겨찾게 됩니다. 그 중 메인디쉬는 바로 떡볶이. 이에 닭큐가 즐겨찾는 광명시장 내에 튀김집을 찾았습니다. 처음 닭큐는 떡볶이에 끌려 이 집을 찾기 시작했죠. 광명사거리 역에서 광명시청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광명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그 곳으로 쭈~ 욱 들어가면 양쪽으로 맛있는 튀김집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답니다. 위 사.. 더보기
오늘 점심 뭐 먹지? - 광명 재래시장 구경 & 간단한 끼니 해결 방법!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점심시간에 '오늘은 뭘 먹을까'를 고민할거예요. 근데 광명시장 근처의 직장인들은 그 고민을 남들만큼은 하지않을 듯 싶어요. 광명시장 안에는 싸고 맛있는 밥집이 즐비하고, 간단한 간식거리도 넘치는 곳이니까요. 저는 공식블로그의 제 첫 포스팅으로 점심시간이면 들러 밥도 먹고 장도 볼수 있는 광명 재래시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광명시장을 제대로 소개하는 건 후덜덜~한 일이겠죠. ^^ 광명 최고의 보물-광명시장에 대한 소개는 숨겨진 보물 캐듯 다른 필진분들이 계속 조금씩 포스팅 해주실거라 믿슙니다! 전 직장이 광명사거리에 있답니다. 점심시간이면 자주 광명시장에 들러 밥도 먹고, 간단히 장도 보고 오는 날이 많죠. 너무나 싼 야채, 과일에 혹해서 사들고 퇴근할 때면 양팔이 떨어져 나.. 더보기
광명시 공원, 어디까지 가봤니? 인공폭포가 기다리는 도덕산 도시자연공원 은 오래 전부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던 도덕산 입구(중앙하이츠A쪽) 144만 8550㎡를 재단장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를 따라 아이들 손을 잡고 올라 정상에서 되돌아 온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정상에서 광명 구 시가지와 경륜돔경기장을 바라보노라면 가슴이 확 트이죠~ 강추해요! 공원 입구 계단을 오르다보면 넓은 분수광장이 나와요. 더운 날씨에도 분수가 말라서 서운했는데 아래 플랜카드를 보니 이유를 알겠네요. ㅠㅠ 기름이 나오지 않는 나라에 사는 불편함 이겠죠? 그래도 주말에는 분수가 가동된다니, 주말에 이곳을 찾으신다면 광장 바닥에 있는 바둑판모양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주변 벤치에서 구경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실수 있을거예요. 아이들과 오실땐 꼭! 여.. 더보기
아이를 쓸모있는 한국사람으로 키우는 곳. 광명 옹달샘 어린이 도서관 제목이 좀 4차원인가요? 포스트 제목이 왜 이 모냥인지 읽다보면 알게 되십니다. ㅋㅋ 시간되면 가고 싶은 곳? 아니면 부모님이 데려가니 마지못해 따라가는 곳? 우선 부모 입장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겁니다. 아이가 스스로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구 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그 기분?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계속 책을 가져와 '책의 권 수'를 정해주고 타협해야 할 정도로 집요해 지는 아이들! 상상 더하기!! 위대한 영웅과 위인의 전기를 읽고,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책 속에서 아이들은 백설공주가 되어 일곱난쟁이들과 친해져 보고,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하늘에 간절히 소원을 빌어 동아줄을 받을 수 있는 오누이가 되어 해님과 달님이 될 수 도 있.. 더보기
은빛마을 금빛가게에서 전하는 희망 메시지 봄의 끝자락을 시원한 빗줄기가 적셔준 5월의 마지막 날, 블로그 프로젝트 운영진께 미처 예상치 못한 첫 프로젝트 임무를 받았답니다. 바로 얼마전 문을 연 마을기업 1호점을 취재해서 블로그에 포스트 해달라는 요청이었죠. 미션을 받고 포스트를 어떻게 쓸까 고민만하다가, 일단 용기를 내서 첫 취재의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6월 첫날 무조건 은빛마을 금빛가게를 찾아가 봤어요. 금빛가게는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시장 입구 맞은편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골목 입구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찾을수 있어요. 이름처럼 가게 외관이 금, 은을 둘러 화려하게 반짝이진 않더군요.^^; 암튼~ 이름만으로도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게 하는 은빛마을 금빛가게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은빛마을 금빛가게는 광명시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