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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CTV에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소개되었어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시의 명소인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중국CCTV에 소개 되었습니다~

 

동굴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광명가학광산동굴'을 아직 체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어서 어서 동굴 체험하러 오세요~

 

 

 

 

(방송 내용)

 

한국에는 2,000개 이상의 광산이 있는데 90% 정도는 폐광된 상태입니다. 이 폐광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문제일 텐데요. 보통 발효식품 저장고나 녹화 사업 등을 생각하지만, 한국의 광명시는 폐광을 문화관광지로 개조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보시죠.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 조명. 그 아래 펼쳐지는 공연. 관객들이 열렬히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극장에서 벌어진 게 아니라 바로 서울 근처에 있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일어난 광경입니다.

 

폐광이 된 지 40년 만에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이러한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사람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350미터 들어간 곳에는 예술의 전당이 있는데요, 35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매일 저녁 아름다운 공연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공연 중간에는 3D 영화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인터뷰 1 : 좋고 시원해요. 친구들과 같이 오고 싶고 방학 과제 체험으로도 좋은 거 같아요.

 

관광객 인터뷰 2 : 발효저장고와 옛 광부들의 생활상에 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들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여러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굴 안에는 동굴문명전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의 특성을 활용해 동굴 안 깊은 곳에 저온저장고를 만들어서 포도주나 한국 사람들의 식생활과 관련 깊은 새우젓 김치 막걸리 등 발효식품을 저장합니다.

 

광명시 관계자 인터뷰 : 2013년 말 동굴레스토랑을 열어서 와인체험도 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시민에게 개방하는 부분은 4.2정도로 동굴 전체 면적의 12.5%에 불과하지만 시민에게 개방한 지 3개월만에 벌써 20만명이 동굴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1912년부터 금속을 캐는 광산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공기에 금속 함유량이 높아 해롭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동굴 관리의 전문적인 광해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하여 공기 내 산소 함유량, 미세 먼지 농도, 환기 등이 안전 표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 인터뷰 : 쾌적하고 여러 면에서 웅장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100년 동안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굴의 안전문제를 제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개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