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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소셜에서 소셜을 나누다 - 2013 광명소셜포럼

 

 

 

 

광명시에서 매달 광명 소셜 포럼을 개최하는 거 아세요?

 

지난 2월 20일 첫 번째 소셜 포럼이 있었답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소셜 미디어의 어제와 오늘, 99%를 위한 적정마케팅'이었어요. 요즘은 기업에서 SNS를 통한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떤 식의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을 했어요.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직원분들이 세미나 준비하신다고 다들 분주합니다. 테이블 위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세미나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대회의실이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다들 어떤 분일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했는데요. 시작 전에 참석자들끼리 인사도 나누고 하시는 거 보니 대부분 아시는 분들일 것 같단 느낌도 받았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프린트물을 보니 진행계획이랑 강의내용, 강사현황이 있는데요.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강의 PPT 자료를 제공해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강의가 끝난 후 강의 자료를 공개해 주셨긴 하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 머릿속에 담기엔 한계가 있었어요. 강의 자료가 미리 제공되어서 메모하면서 머릿속에 담으면 좀 더 좋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부족한 제 머리의 이해력이 문제겠지요. ^^
 
 

 

 

 

시작 전 양기대 시장님의 인사 말씀이 계셨습니다. 시민필진 하면서 시장님을 정말 자주 뵙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광명시는 소셜 특별시를 지향한다고 하십니다. 소셜 특별시는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하며 시정을 펼치는 도시를 말해요. 광명 소셜 정책을 업그레이드하여 시민이 좀 더 쉽게 SNS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하시네요.


SNS을 통해 기업들은 마케팅을 공공기관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많이 하고 있죠? SNS가 시대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SNS의 흐름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그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여야 살아남을 것 같아요.

 

 

 

 

 

강의 시작 전에 기부톡 시연을 했습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기부톡 기부적립금은 클릭당 후원방식입니다. 사용자에게 전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니 기부톡 앱을 깔아서 가끔 클릭해주세요!

 

버벅거리며 앱을 깔고 있는 저를 보며 광블에 자주 등장하는 그 남자께서 한마디 하네요. ㅠㅠ 너무 완벽하면 재미가 없어요. 가끔 바보 같아 보여야 친근하지요. ㅋ

 

 

 

 

 

광명시는 기부톡에서 '피터펀과 함께하는 마을 효(孝)콘서트 프로젝트' 기금을 마련한다고 하네요. 기부톡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서트는 2013년 6월 20일이라고 하니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Class 1. 소셜 미디어의 어제와 오늘-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소셜 미디어 활용방안

 

 

드디어 강의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강의는 '소셜 미디어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네트웍스 최규문 대표님께서 시작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를 그래프로 나타낸 baekdel을 보면 1900년대 초반에는 지역시장에서 물물 교환식으로 정보 공유를 했었다. 그러나 2013년은 소셜 뉴스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얻는 미디어의 새로운 형태가 시작되었다.

 

현재 스마트 사용자 수는 3200만 명 보급률은 60%로 걸어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는 시대가 왔다. 인터넷으로 사용 중인 10개의 소셜 미디어 중에 60%가 페이스북을 사용한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는 것이 강점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진솔해진다면 사람들에게 믿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이용 방법은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어려워 말고 열심히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하셨어요. 

 

 

 

 

 

Class 2. 99% 기업을 위한 적정마케팅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두 번째 강의로는 소셜익스피리언스랩 김철환 랩장님이 ‘99%를 위한 적정마케팅이란?’ 주제로 강의하셨습니다. 브랜드의 홍보방법으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사람이야기가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구요. 역시 진솔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거겠지요.

 

 

Part 1. 99% 기업을 위한 마케팅, 적정마케팅

 

 

요즘 대기업들이 골목상권에 많이 진출을 했는데요. 소상공인이 이런 경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케팅이 바로 적정마케팅이라고 합니다.
 

 

 

 

 

Part 2. 적정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소셜 미디어마케팅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하셨어요.

 

 

 

 

 

소셜 미디어를 하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면, 실행에 옮기기 위한 규칙도 정해야겠지요? 글쓰기, 친구 맺기, 친구 찾아가기, 소통에 대한 규칙 등을 정해서 활용한다면 실천하기도 쉬워진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시작해볼까요? 
 

 

 

 

 

Class 3. 소셜 미디어 마케팅 구축과 사례

 

 

세 번째 시간으로는 페이스북 100배 즐기기 강미영 대표님께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 구축과 사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활용할지는 정하고 시작하는 게 좋다.

먼저 페이스북을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 아니면 비밀 글로 할 건지 용도를 정하라. 그다음에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답은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정하라.

 

페이스북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페이스북은 누구나 무엇이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손안의 도구이니 잘 활용하라고 하셨어요. 
 

 

페이스북의 성공사례:

 

 

 

스위스의 조그마한 마을인 오버무텐은 인구가 100명 이하인데 페이스북을 활용해서 지금은 전 세계에서 오버무텐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을 할 때는 기획과 시나리오를 잘 짜야 한다.

 

세밀하게 준비를 하고 페이스북을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페이스북의 성공 팁:

 

페이스북을 하기 전 준비가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글을 올릴 때마다 준비하고 고민하고 기획해서 올려야 한다.

 

늘 페이스북 타임을 정해서 정해진 시간에만 재밌게 즐겁게 사용하라.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어떻게 그릴지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한다면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강의를 다 듣고 단체사진을 찍으셨어요. 다들 좋은 세미나를 들으셨으니 즐거운 소셜 미디어를 하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듣고 소셜 미디어를 너무 어렵게 또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요. 또 무엇을 하든지 주제를 정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요.

 

 

 

 

 

SNS는 진솔하고 꾸준하게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저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겠죠?

 

2013년 광명 소셜 포럼의 다음 시간이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 세미나 감사합니다.

 

 

 

|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wind_wind

 

사진 | 한량아빠(김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