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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제 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광명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단합과 어울림의 시간인

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한마당소하동에 위치한

시립광명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었어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삼삼오오 수련관으로 입장하는 사회복지사들입니다.

수련관 정문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한지 벌써 1주년이 돼가나 봐요.



 


 


1층에 들어서니 벌써 분위기부터 따뜻해지네요.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과 사진전 수상작품

리얼 스토리 사회복지 현장 속으로 수상작들이 전시되어있네요.

 

최우수 작품으로 따뜻한 동행(광명종합사회복지관 장계영)

우수작 포근히 안기다(하안종합사회복지관 이강열)

우수작 WECAN과 함께 행복지수 UP!(철산종합사회복지관 박한희)

장려상 나눔은 작은 곳에서부터(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신윤철)

장려상 광명동굴에 가다(광명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정순)

장려상 자아를 찾기 위한 우리들의 화려한 외출(주민과 함께 하는 광명만남의집 임삼례)

장려상 광명교통약자와함께하는 광명희망카 산타!( 광명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창익)

장려상 워크숍 쉬는 시간 갯벌 마실 가다(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김훈석) 님이 각각 수상하셨네요.


사진전에는 총 9개 기관 25점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8개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되는 4층 강당 입구입니다.

일정을 알려주는 안내판과 따뜻한 차도 준비되어 있고요.

 안내원들도 차분하게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사회복지의 날 어울림 한마당 1부 행사 진행은

광명시 사회복지 협의회 사무국장 최효정님이 하셨네요.

사회복지현장에서 타인의 복지를 위해 자신의 복지를 뒤로 한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준비한 날,

달력에는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이라고  표기되었지만 사회복지사들이 쉬는 날은 아니네요.

사회복지의 날 정의 :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 매년 9월 7일에 해당하며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한다.

개별법에 의한 기념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간하는 기념일이다.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복지동 설명회가 광명시 복지정책과 김주학 과장,

사랑 do 복지도 do 넘치는 행복하삼의 하안 3동 동장의 복지동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님과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가 이어졌네요.

무대를 장악하고 차분하고 또 힘 있게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으로 함께 해주신

강허달님.

곧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이수진 팀장 外 9명의 사회복지사들이라고 하네요.

현장에서 타인을 위해 일하면서 또 자신들이 즐겨야 할 무대를 빛내기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부가 끝나고 2부 순서가 진행되었는데 진행에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이옥재팀장님,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설한나간사님이 맡아주셨어요.

옆에서 열심히 수화를 하시는 분은 광명시 지부 부설 수화통역사 김덕례 실장님인데요.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손으로 말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과 개회사 및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가을은 저 높은 하늘에 우물을 팝니다.

산자락 가을 하늘에도 푸른 우물이 번져가고 나뭇잎 사이에도 군데군데 푸른 우물이 보입니다.

덩달아 구름도 한껏 멋을 부리고 손수건을 흔들면 금세 파란 물이 들 듯 한 어린 가을입니다. "라며

서일동 광명시복지협의회장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선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박천웅,

광명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김다솜님이 하셨어요.


사회복지사 선서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 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인. 가족. 집단. 조직. 지역사회. 전체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 이익보다 공공 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고 이를 엄숙하게 선서합니다.

 

2015년 9월 10일

선서 자 대표 박천웅, 김다솜


 

 

 

 

 

수상자분들과 잠시 기념촬영을 했어요.

1,2부 식행사가 4층 대공연장에서 끝나고 3부 순서는 1층 문화 놀이터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홍보대사 피터펀이 진행해주었네요.

역시 웃음으로 시작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마음을 녹인 후 행운권 추첨이 시작되었네요.

높게 쌓인 선물들이 삽시간에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안겨줬네요.

 

 

 

 

 


김덕례 실장님의 수화와 김상만 지부장님이 눈으로 듣는 모습도 아름답고

최우수작 장계영님의 '아름다운 동행'도 그리고 푸짐한 식사도 모두 아름답네요.

여기 더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으니 오늘도 감사하며

이웃과 웃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아닐까요?

 

 

- 온라인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