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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자연을 위한 특별한 날 - 자연을 위하는 다섯 가지 실천법

 

  

 

여러분~그동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초콜릿과 사탕을 아낌없이 주는 데이(day)만 챙기셨나요?

 

 

 

 

 

여러분들이 흔히 아는 데이(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등) 말고도

자연을 위한 특별한 데이(day)가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

9월 16일 (오존층 보호의 날) , 9월 22일 (푸른 하늘의 날),

그리고 다가오는 10월 18일은 (산의 날)이라고 해요~

참 다양하지요? 

 

 

 

 

 

자연을 위한 데이(day)를 알아보고 주변을 둘러보니...

자연은 아파도 우리에게 말 못하며 속병을 끙끙 앓고 있었네요. ㅠㅠ

 

제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일회용 제품만 보더라도 사용량이 엄청났어요.

커피 한잔만 타 마시려 해도 일회용 커피 봉지와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게 되고,

간식만 먹어도 과자 박스와 그 속에 포장된 봉지 쓰레기가 생기더더라구요.

게다가 커피숍에 가서 당연하게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을

받아 마셨던 제가 부끄러워졌어요.

 

 

 

 

 

우리, 걱정만 하지 말고 지금부터 자연의 병이 더 커지기 전에

단 하루라도 자연을 위하고 아껴 보아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자연을 위해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첫째,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요.

 

자동차의 매연에 포함되는 탄화수소는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해요.

그러니 가까운 거리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걸어다녀 볼까요?

 

 

 

 


 둘째,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요.

  

헉! 1회용 봉지는 썩는데만 100년~500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그 오랜 기간 동안 식물의 뿌리가 자라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고요,

빛과 공기가 땅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 미생물과

각종 토양생물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이제부터는 1회용 봉지 말고 튼튼한 장바구니(에코백)를 사용해 보세요.

스타일도 살리고 환경도 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커피숍에 가면 당당하게 '머그잔에 주세요!'라고 외쳐보세요.

여러분의 작은 실천에 자연은 잠시라도 숨을 쉴 수 있을 거예요~ ^^

 

 

 

 

 

 셋째, 분리수거를 꼼꼼히 해요.

 

버스정류장 옆이나 공원 내의 쓰레기통을 보면

마구잡이로 쓰레기가 뒤섞여 버려져 있는 것이 많이 보여요.

 

재활용만 잘 되어도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은 엄청나다고 해요.

분리수거! 시간이 조금 걸리고 귀찮을지라도 나 먼저 실천해 볼까요?

 

 

 

 

 

 넷째,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쓰레기가 썩는 데에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릴뿐더러,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지요. ㅠㅠ

 

후손에게까지 물려지는 자연을 위해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수거하여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해요~

 

 

 

 

 

 다섯째, 공기를 맑게 해주는 꽃과 나무를 심어요.

 

언제부턴가 식목일이 되어도 나무 심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어요.

나무를 베기만 하고 심지는 않는다면

언젠간 나무를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산소도 맑게 해주고, 산림을 더 풍성히 가꿀 수 있도록

작은 식물 하나라도 심어보아요~

 

 

 

 

 

참고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게릴라 가드닝 데이(매년 5월 1일)를 아시나요?

 

척박한 땅에 생명을 부여한다는 의미가 큰 데이랍니다.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길에 버려진 바구니나 화분, 식물이 없는 척박한 땅 등

누구라도 어디서든 쉽게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다면 됩니다.

나무 심는 날은 꼭 게릴라 가드닝 데이가 아니어도 좋고요.

 

저희 아파트에도 이미 게릴라 가드닝을 실천하고 계신 주민분이 계셨어요.

올봄에 아파트 단지 내의 구석지고 황량한 공간에 나무를 가득 심어놓으셨더라구요.

지금은 그 공간에서 나무들이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고 있고요,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일부러 찾을 만큼 향기로운 공간이 되었답니다~ ^^

 

 

 

 

 

여러분~ 우리와 우리의 후세대를 위하여,

이 푸른 산림을 영원히 물려줄 준비가 되셨나요?

 

이 밖에도 자연을 위한 에티켓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연을 위하는 다섯 가지 실천법! 꼭 지켜주실 거죠?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혀니(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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