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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일상을 그리다 - 마을방송단 '왁자지껄’을 소개합니다.

 

 

산을 오르기 전에 산을 바라보면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산속에 사는 나무들은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볼 수 없습니다.

멀리 떨어져서 보아야만 그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내 일상은 어떤가요?

나의 반복된 일상은 하루하루가 지극히 평범하면서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내 일상을 영상으로 들여다본다면

그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역할을 '왁자지껄'이 하려고 합니다.

'왁자지껄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든 마을방송단입니다.

 

 

 

 

 

정병오 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 5월부터 회원을 모집,

중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 13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주현숙(다큐멘터리 감독) 감독과

6회의 수업을 거치며 촬영, 편집 등을 배웠습니다.

 

 

 

 

 

저는 첫 주제로 13단지 마을의 '사랑방'을 택했는데요,

며칠에 걸쳐 촬영하고, 편집을 거쳐 주 감독님의 지휘 아래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사랑방' 둘러보기 https://www.facebook.com/hmediahaan

 

 

 

 

 

첫 작품 '사랑방'을 완성한 이후에는

하안 13단지에서 열렸던 '한마음 장터' 행사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한마음 장터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로 의미 있는 마을의 연례행사랍니다.

 

 

 

 

 

이어 7월에는 하안 13단지의 마을단체인 ‘아사모’와 ‘하원모’가 주관한

‘우리마을 건강 캠페인’을 촬영했습니다.

 

 

 

 

 

두 단체의 상호 협력과 수고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불러온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배우는 것이 많았습니다.

이 동영상 역시 마을방송단 '왁자지껄'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마을방송단에서 촬영하고 만들어진 모든 작품은

 2주~4주 간격으로 페이스북 마을방송 '왁자지껄'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마을방송단 '왁자지껄은 우리의 삶을 소개하고 

이웃도 같이 참여시켜 좀 더 발전하는 동네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마을방송단 '왁자지껄' 8월 27일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고요,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9월 20일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9월 2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증개축을 위한

영상을 찍으며 마을방송단의 각오를 다졌답니다.

 

 

 

 

 

 저는 '마을방송단'이 되면서  평범한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내 일상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얼마든지 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을방송단은 내 삶과 내가 사는 동네를 좀 더 희망차고

자긍심 있는 마을로 변해가는 과정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삶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그날까지!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마을방송단 '왁자지껄'은 노력할 것입니다.

 

 

 

글·사진 | 온라인 시민필진 아테네 (김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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