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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민필진

기억을 담다- 배우고 익힐 우리들의 시간 위에서 (2013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교육) 11월 23일. 날(하루)을 깨우는 찬바람과 안갯길을 달려 도착한 곳. 두 번째 방문임에도 나는 처음인 듯 설레고 그곳의 비밀스러움에 감탄하고 말았다. 아마도 '안개' 때문이리라. 새로울 것도 없는 교육일 거라, 나름 여행이라 다독이며 아무런 기대 없이 떠나온 길. 내 마음속 도발을 알아차린 듯 거침없는 안갯속에서, 우리는 두어 번 헤맨 끝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려 보니... 이곳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된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의 아침 풍경이 '여행'이라는 내 나름의 목적을 단박에 달성하게 했다.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안갯속 풍경을 담기 위해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나도 몰래 감탄사를 내뱉고 만다... 더보기
거대한 프로젝트, 위대한 만남 - 광블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MISSION을 수행하라 지금은 봄입니다. 봄날 중에서도 가장 눈부신 봄날을 가진 5월은 세상을 가장 찬란한 빛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분주하지요. 그런 까닭에 광블 운영자 정미는 광블호가 새롭게 출항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나 봐요. "제리님! 렌즈님! 윰님! 미오끼님! 여기요~~~" 그리고 나 곧미녀도.... 받아 든 영자의 미션카드. ㅎㅎ 광명시의 거인으로 나온 광블운영자가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3기 필진 모집 홍보물이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이제부터는 광명시의 홍보망과 필진들의 발로 뛰는 노력을 총동원해서 광블호에 탑승할 새로운 선원을 찾는 일만 남았네요. 영자의 미션을 받은 필진들이 보내온 첩보작전 같은 인증샷입니다. 발 빠른 렌즈님의 첩보활동은 섬세하고 꼼꼼합니다. "숨은 광명.. 더보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3기 합격자 발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에 탑승하신 새로운 선원의 명단을 발표합니다. 제3기 온라인 시민필진님들~ 앞으로 광명시 공식블로그, 광명시 정책포털 생동감에 생생한 현장취재와 친근감있고 유쾌한 콘텐츠를 전해주세요~. *^^* 활동내용 나눔 - 시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 나눔 제안 - 생활 불편사항 제보, 아이디어 제안 전파 - 재난·사고·위기 정보 신속하게 전파 공유 - 광명의 매력을 담은 시민콘텐츠 공유 기부 - 이웃을 위한 봉사와 소중한 재능 기부 활동혜택 하나, 콘텐츠 채택시 원고료 지원 둘, 시민필진활동 자원봉사 시간 인정 셋, 기사작성 및 SNS활용 교육 제공 넷, 광명시 공연·행사 초청 다섯, 시민필진 위촉장 및 명함 제공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제3기)선정자 명단 연번 성명 성별 주소 비고 총계 1.. 더보기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2) - 광블이 진짜 부모는 시민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1) - 태어난 지 1년, 광블이 말하다 더보기
저 드디어 한살 됐어요(1) - 태어난 지 1년, 광블이 말하다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제가 세상에 나온 지 딱 1년이 되었죠. 제 이름은 호적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라고 올라가 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그냥 저를 ‘광블’이라고 부른답니다. ‘광블’이 바로 제 애칭인 셈이죠. 제가 처음 세상에 나오던 날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를 의심했어요. “‘광블이’ 쟤가 잘 클 수 있겠어?” “쟤도 ‘그렇고 그런’ 애들 중 하나지, 뭐 별반 다르겠어?” 하지만 제가 한 살이 된 지금은 아무도 저를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왜냐하면 저를 키워주는 아빠·엄마가 다른 애들의 부모님들과는 좀 다르거든요. 저처럼 공공기관에서 태어난 다른 애들은 대부분 ‘블로그 전문 위탁업체’라는 부모님을 두고 있대요. 그런데 저희 아빠·엄마는 ‘시민 필진’이라는 정말 개방적이고 생각이 확 트인 .. 더보기
나와 광블 스토리 II - 윰에게 광블이란? '내 삶의 가로등' 나와 광블 스토리 II 윰에게 광블이란? '내 삶의 가로등'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humayu.tistory.com 행복한 문으로 출발 2011년의 마지막 날, 우리 가족은 신년을 맞이할 몸단장을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그 안에서 사람들과 신년을 맞이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차안에서 나는 창밖의 풍경을 내다 보았다. 신년 첫날 새벽의 도로에는 흰눈이 살짝 뒤덮여있고, 적막이 흐르는 천위의 육교도, 수많은 가로등도 밝은 빛으로 어두컴컴한 그 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이 풍경을 보면서 문득 '나에게 광블이란 이런 가로등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온라인 시민필진이 되어달라는 몇 번의 부탁을 거절했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기에 쉽게 승락..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5 -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5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part 4. '혁신의 키워드 : 협업' #part 5. ‘무한질주, 그 시작점에 다시 서다’ 시대의 요구, 시민의 요구에 딱 맞는 발상의 전환이었을까? 광블은 탄생 반년도 채 안 돼 집중조명을 받는다. 지난 10월 말 3차 필진 강좌에 성남시, 시흥시 등 홍보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광명시의 행보를 본받고 싶어 했다. 시 홍보실에는 전국 지자체의 문의 전화가 쇄도한다. 최근 홍보실.. 더보기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4 - 혁신의 키워드 '협업' 태어난 지 반년, 광블을 논하다 4 part 4. 혁신의 키워드 : '협업'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글. 홍선희 / 편집. 한결, 곧미녀, 닭큐, 솔솔, 윰, 세린 그림. 세린 #part 1. '소통의 시작' #part 2. '시민을 키워 도시를 키우자!' #part 3. '시민공동프로젝트호, 소셜의 바다로! #part 4. 혁신의 키워드 : '협업' 광블의 위력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 필진 모집공고를 놓친 사람들은 직접 카페를 찾아 필진 활동 의사를 밝히기도 한다. 그래서 광블은 필진을 아예 수시 모집하기로 한다. 파워블로거 한결님(필명)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이후로도 줄곧 광블의 문을 노크했다. 다양성을 극대화하면 비로소 융합의 창의력이 도출될 터이니, 이 같은 프런티어 정신이야말로 혁명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