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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겨울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 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 더보기
아름다운 사람들~~사랑의 짜장차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해바라기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다는 소식을 접한 제리가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함께 가 보실래요? ​ ​ ​ 지난 9월 13일, 광블에도 소개된 바 있는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의 오프라인 단합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국 SNS 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회원들인데요. SNS를 통해 결성된 순수한 봉사자 단체랍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접하고 있을 텐데요. 덕분에 생면부지인 사람들과 SNS 친구가 되어 소통을 나누며 살고 있지요. 사랑의 짜장차는 이러한 시대의 특성에 착안하여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012년 처음 연합회가 창출되었고 2013년 한국 SNS 연합회 결성, 2014년 나눔과 섬김을 이끌어가.. 더보기
[봉사] 사랑으로 끓여낸 삼계탕 한 그릇 - 광명전통시장 '사랑회'의 맛있는 봉사 현장 기분 좋은 일이 있으니 구경 오라던 지인의 말에 간만에 포스팅을 하기로 한 곧미녀. 카메라를 들고 광명전통시장으로 향했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은 분들이 보셨을 지도 모를 재미있는 풍경과 마음 따뜻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란다. 곧미녀가 모르는 사이...광명전통시장에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보행기 주차장이라도 생긴 걸까? 궁금하면 500원이 들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곧미녀. "「사랑회」에서 주최하는 지역 어르신 초청 '사랑의 식탁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가끔 칼국수 먹으러 들렀던 곳에서 식사 나눔이라니... 기쁜 맘으로 행사에 동참해 볼까? 입구에서 어르신들이 가방을 뒤적이신다. "어르신~~ 뭐 하세요?" "표를 찾는 거야. 표를 내야 들어갈 수 있거든. 아이쿠~~여깄네... 더보기
우리가 바로 봉사 챔피언 - 자원봉사자의 날(2) 2012 자원봉사자대회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첫번째 이야기, 내 안의 사랑 키우기 더보기
나눔의 기쁨을 배우다 - '경기도 여성의 전당 건립 기금 마련 바자회'의 조그마한 일손이 되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윰은 아끼던 윰카을 잃어버렸었지요. 그런데 살랑살랑 바람이 불던 가을의 어느 날, 윰의 품으로 윰카가 다시 돌아왔답니다! 윰 품으로 다시 돌아온 윰카를 환영하며, 다시 사진을 찍어 보기로 했어요. 실로 오랜만에 포스트로 찾아온 윰이지요? 사실 그 동안 조금 바쁘기도 했구요. 윰카로 어떤 사진들을 찍었는지 궁금하시죠??? 한 번 같이 가 보실까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우리 광명시 곳곳의 나무들도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색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했어요. 사실 비가 오고 난 후부터는 쪼끔 날씨가 춥게 느껴지기도 했지만요. 이렇게 가을의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 광명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가 있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름도 아름답지 않나요? 이 여성단체협의회는 여러 광.. 더보기
함께 독서하는 세상을 꿈꾸다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열 번째 이야기, 알뜰도서 교환전이 열렸던 하안도서관에 가다 광명시가 후원하고 새마을 문고 광명지부(광명시 새마을 이동도서관)가 주관하는 ‘알뜰도서 교환전’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일 년에 두 번,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것으로, 여러 문고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나뉘어 참여한다. 그 둘째 날, 제리는 담쟁이 작은 도서관 (광명3동 새마을 문고) 봉사자의 일원으로 시민들을 만나러 간다.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기분 좋은 외출이 시작되었다. 서둘러 도착한 도서관 앞, 국화 화분들이 노랗게 만개한 꽃들을 안고서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문으로 들어가려는 나에게 그 진한 향기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안내 포스터를 보니,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곳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알뜰도서 교환전을 보러 온 제리에게는 일석이조가 .. 더보기
넝쿨이 속삭여준 우리 동네 축제 이야기 - 2012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여섯 번째 이야기, 넝쿨도서관에서 만난 그림책 우리동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일상에서 만나자 평생학습’이라는 슬로건 때문일까요? 2012 광명 평생학습 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프로그램들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동네를 천천히 걷다 웅성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면, 바로 그곳이 축제의 현장일 정도로 말이에요. 토요일. 벌써 축제 네 번째 날 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구경을 가볼까 하고 축제 일정표를 뒤적이던 이 곧미녀의 눈에 확~ 들어오는 축제 현장이 한 곳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넝쿨 도서관의 평생학습축제예요! 곧미녀와 함께 하는 그 즐거운 현장으로 지금 출발~~ 합니다. 넝쿨 어린이 도서관의 ‘그림책, 우리동네’ 라는 프로그램을 만나러 가기 전 도서관에 전화를 하니 대뜸 교통수단을 먼저 물어오네요. 곧미녀는 .. 더보기
모두를 위한 힐링 도시락 - 나눔누리터 코디, 손맛과 사랑이 버무려진 도시락을 전달하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반찬을 만들어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누리터 통합 활동을 진행했어요. 그동안 각 지역에서 활동했던 봉사활동을 이번엔 통합하여 광명시 5개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눔누리터 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함께 음식을 만들고 도시락을 싸며 단합된 마음을 보여주었답니다. 9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특별한 날~ 아침 일찍 전화 문자를 소리가 들립니다. 띠링~ 띠링~ 띠링~ 문자왔숑~ '9시까지 광남새마을금고 3층 옥상으로 오세요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항상 6시에 눈을 뜨는 나는 고3 딸아이의 밥을 챙기고 난 후,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아들을 아침 일찍 학교로 보내고는 나를 위한 치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말끔하고 깨끗하게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안동에서 .. 더보기
어르신들 가슴에 사랑을 달아드립니다 - 광명2동 어버이날 기념 잔치 지난 화요일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어버이날은 어찌 보면... 모든 부모님들의 생신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어버이날을 며칠 앞 둔 5월 4일. 광명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떠올리며,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나름의 재롱잔치(^^)와 맛있는 먹거리도 장만했습니다. 주방은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회원들 손길을 보니 오늘은 작년보다 더 정성을 들여 음식을 조리하고, 더 예쁘게 과일을 깎아내려는 것 같네요. 어른들이 오시기 전, 서둘러 준비한 음식들을 테이블 위에 차려내느라 마음이 바빠진 회원들입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 더보기
국수 한 그릇 하실래예? - 새마을의 날 기념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 광명 시민회관 야외에 놓인 예쁜 화분입니다. 마치... 나비가 풀밭에 내려 앉아 있는 듯 아름답지 않나요? 잠시 후 이곳에서 펼쳐질 꽃보다 아름다운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시민회관 옆에서 국수 봉사하는데, 올래?" 남편의 한마디가 내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끌었어요. 봉사하는 남편이 있다는 건 이럴 때 참 좋습니다. 포스팅거리를 알아서 챙겨주거든요.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에서 주최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 '사랑의 국수 나누기' 봉사를 하기위해 모인 새마을 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의 손길이 일찍부터 분주합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테이블과 의자들. 잠시 후면 이곳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맛있는 국수 냄새로 가득 차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겠지요? 어떤 분들이 오실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행사장 한편에 자리 .. 더보기
꿈과 사랑이 만든 집 - 드림&러브 하우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광명시자원봉사센타에는 재능들을 통해 이웃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이 있습니다. 이곳 자원봉사센타에 속한 드림&러브하우스 전문자원봉사단은 지난 2월에 정식으로 발족하여 얼마 전 커다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꿈과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입니다.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드림&러브하우스 자원봉사단이 추축이 되어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집을 새롭고 깨끗하게 고치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첫 프로젝트의 대상은 광명시 외곽의 가학동(옛지명 : 도고네 마을)에 있는 한 집이었습니다. 세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의 주거 환경이 너무나 열악한 것을 보고 여러 사람이 각자의 재능 또는 도구들을 기부하여 아름다운 집고치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기 전, 3월 6일(금)부터.. 더보기
짙은 색소폰 소리 들어보렴~ 광명시 순회 공연 색소폰 봉사 동호회 'Feel & Joy' 두달 전쯤 구름산 체육공원에서 A4 용지에 프린트된 안내문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공원에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5시에 색소폰 연주회가 열린다는 것이었죠. 참 신선한 뉴스였습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꼭 보고 싶었는데 건망증 땜에 그 달 마지막주 토요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리고는 7월 내내 이어진 지루했던 장마~ 아쉬운 마음을 남편에게 얘기하자 동네 돌싱클럽(?) 멤버 중 한 명이 색소폰 동호회 회원인데 아마 그 동호회의 활동일 거라고 했습니다. 마당발의 예상 적중! 바로 딱 찾았습니다. 색소폰 동호회 "Feel & Joy"(http://cafe.daum.net/faj)는 뜻밖에도 우리집 근처 여성회관 부근에 있었습니다. 회장님께 전화드리고 동호회로 고고씽 ~ 위 사진이 Feel & Joy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