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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위드커피카페(With) 빵(Bread) 한 조각 커피(Coffee) 한 모금 연일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추니 다시 푹푹 찌는 날씨. 이렇게 더운 날 관공서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잠시 시원한 차라도 한 잔 여유롭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참 좋겠지요? 그런 반가운 공간이 관공서에 있답니다!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있는 '위드카페(With B&C)'에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설립된 예비 사회적 기업 '위드카페(With B&C)'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 작업장에서 서비스 직종훈련을 받은 장애인들이 향기로운 커피를 직접 내리고, 제과제빵 직종훈련을 받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신선한 빵을 판매한답니다. 'With B&C'(1호점)의 이름은 빵(Bread)과 커피(Coffee)를 함께(With)하고 장애인들이 우리.. 더보기
머리 위 작은 서재 - 광명시청 본관 2층에 북카페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지난 해 시청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생긴 건 아시는지요? 계단이 힘드신 어르신이나, 휠체어를 타서 계단을 오르지 못하시는 분들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엘리베이터는 시청에 들어서자마자 보여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층의 북 카페는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도 북 카페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광명사거리에서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506일간의 항해일지' 책자 배부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 ‘광블’에 대해 조금 더 알리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먼저 다가가는 행사였지요. 그 행사를 마치고 필진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셨고, 포스팅을 논의하기 위해 북 카페를 찾았습니다. 북 카페는 시청 본관 2층에 위치하여 1층에서 계단을 올라오시면 바.. 더보기
누구에게나 한 가지 재능은 있다. - 빵과 커피 그리고 책이 있는 카페 <with B&C 2호점>에서 만난 사람들 빵과 커피 그리고 책이 있는 카페 시청민원실에 위치한 위드B&C 1호점에 이어 소하동 여성회관 로비에서 지난 11월 14일 위드B&C 2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그 현장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 귀를 쫑긋! 눈은 번쩍! 뜨고 이 곳으로 바짝 다가 앉으시길....^*^ 가을이 절정이다. 붉은 단풍잎 하나하나가 가는 이 가을이 아쉬운 듯 앞 다투어 빛을 내뿜고 있었다. 11월 오후, 여성회관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에도 가을이 스며들고... 카페 오픈식과 함께 그린나래 작품전시회가 이루어졌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지적발달장애인 직업훈련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에서 기술을 배워 만든 작품들이다. 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들이 예쁘게 포장된 모습으로 카페의 오픈을 알리고 있다. 한 시간 전에 도착한 제리는.. 더보기
우리 소풍 갈까요? - 햇살 좋은 날, 필진과 소통하다 소풍. 어릴 적에 이 소풍이란 단어만 들어도 들떠서 밤새도록 잠을 설쳐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 윰도 물론 있답니다. 그런데... 학부형이 되고나서 부터는ㅠㅠ 소풍(또는 현장학습)이란 단어를 들으면 겁부터 나곤 했답니다. 모든 학부형들이 저와 같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이랬던 제가 오랜만에 설렘을 가득 안고 소풍날을 기다렸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ㅎㅎ 드디어 소풍가는 날~~~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색상의 하늘... 저 속에 풍덩 빠지고 싶은 아침입니다. 이런 날 소풍을 간다니. 와~ 정말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은, 그런 기분 좋은 날이죠. 윰네 빌라 주차장에서 잘 크고 있는 굵은 대추알처럼 옹기종기 모여 우리들도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소통이라는 목적 아래 소풍을 만끽할.. 더보기
그림과 茶가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 미술과 소통하는 갤러리 카페, art_and 7월의 어느 날, 알록달록 우산을 받쳐 든 두 필진이 길을 나섭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목적지를 발견하고 멈춰선 그녀들. 갤러리 카페, 'art_and' 곧미녀와 제리, 그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공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rt_and'는 미술과 대중이 편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6월 21일 문을 연 갤러리 카페입니다. 곧미녀와 제리가 찾아간 날은 4주 일정으로 갤러리 카페 오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어요. 오픈전시회(물빛 그리움)는 광명출신 김태균 작가의 작품전입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듯 한 은은한 작품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툭~ 툭! 우산 끝에 매달린 빗방울을 털어내며 카페에 들어섭니다. 계산대가 놓여 있어야 할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정리된 전시회.. 더보기
고용을 창조하는 커피 한잔 - 당신과 함께 With B&C 카페 매일 아침, 식후에 즐기는 커피 한잔. 저와 같은 주부들은 물론 많은 분들께서 그 행복을 알고 계시죠. 하지만 집에서 마시는 다방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카페에 앉아 분위기 잡고 먹는 달콤 쌉쌀한 커피 맛이 생각 날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케이크 또는 와플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죠. 이런 주부 윰을 위해서일까? 시청 종합민원실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정말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 내어 찾아갔답니다. 종합민원실에 새로이 오픈한 이 카페 이름은 ‘위드 B&C 카페’입니다. 오픈식 때 걸려있던 현수막이 아직 그대로 붙어있어요. 오픈식 때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못 갔어요. 그날의 특별한 무료 커피를 맛보지 못해 무척 아쉬웠지요. 대신 생동감에서.. 더보기
광명시민회관에 북카페가? - 광명시민회관 공정무역 북카페 '마브' 오픈 광명시민회관 공정무역 북카페 '마브' 오픈 광명시민회관에 북카페가?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윰(허유미) Blog. http://blog.naver.com/humayu 행복한 문으로 출발 반가운 사람과 점심을 먹고 새로 오픈했다는 커피전문점을 찾았습니다. 광명시 트위터에서 오픈 소식을 보고 생동감에서도 기사로 먼저 접했던 곳, 북카페 '마브'. 반가운 사람, 세린 필진님 그리고 우리 두 건즈들과 마브를 찾아가 차 맛을 한번 보기로 했습니다. 절대 포스트를 위해서 간곳이 아니랍니다. ㅎㅎ 마브는 광명시민회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민회관 입구에 '안에 카페있어용~'하고 손짓하는 입간판 배너가 우두커니 서있네요. 야생 동물 뛰노는 아프리카 초원 그림이 섬처럼 떠있는데, 너무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가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