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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

시티런 어드벤쳐 (CITY RUN ADVENTURE) - Lv.1 초보 광명시민 ; 광명시 관통 버스 투어 안녕하세요! 광블에 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광명청년 Job Start 4기로서 광명시청 미래전략실 소셜전략팀에 배치받은 '딱콩'이라고 합니다. 사회인으로서는 첫 발을 내딛는 중인지라 모든 것이 긴장되고 떨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잦아서 매번 미숙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는 터라 부끄럽기만 하네요.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지만, 광명시민이 된 지도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터라 시민으로서도 부족한 면이 많아요. 광명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파릇파릇한 새내기, Lv.1 초보 광명시민이랍니다. 그래서 늘 다니는 길과 늘 타는 교통수단을 제외하고는 광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상태죠. 그런 미숙함들이 합쳐진 결과일까요? 지각을 면하기 위해 헐레벌떡 달려가 버스를 탔던 어느 날 아.. 더보기
엄마가 직접 가르쳐주는 맞춤 수업- 광명시 가정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가족품앗이 모임 에 대해 알고 계세요? 보건복지부의 전달체계로 전국중앙 시도 시군구에 설치, 운영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가족돌봄 등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명에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는데요. 올 3월에 철산역 근처 성애병원 옆으로 이전해왔어요. 새로 지어진 건물 2층에 있는 광명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더 넓고 깨끗해져서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가족상담, 가족교육, 돌봄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 광명지역의 모든 가정과 개별 가족 구성원들의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 ↓ 행복한 가정이 기반이 되어 건강한 광명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광.. 더보기
아빠 시장 가슈?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지키는! 시. 시. 시~장~ 매끈한 옷 한 벌 걸치지 않고 태어나, 나만의 어마어마한 노력을 통해서. 라기보다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자라나 수많은 직책을 얻게 되었고, 이 중 ‘아빠’라는 직책으로 시장에 들를 때가 많았습니다. 부모님의 엄청난 투자로 닭큐는 매우 훌륭하게 자라나셔서 1억 원이 조금 안 되는 연봉을 받으며, 흠... 9,0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흠... 8,0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연봉을 받으며... ㅜㅠ 아. 암튼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하여 붕괴한 가정경제에 시장 만능주의가 중시되던 신자유주의(자본주의 3.0)를 벗어나 과거 케인스주의(자본주의 2.0)의 장점을 살려 ‘자본주의 4.0’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저희 부부는 맞벌이.. 더보기
광명시에서 시외버스 타고 늦은 휴가 다녀왔어요- 광명시에 복합환승터미널 9월 개장 다들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한창 더울 때는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있다가 우리 가족은 일 때문에 이제서야 늦은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확실히 바람이 선선해졌지요? 그래도 낮에는 더우니 더울 때는 계곡 물이 최고라는 생각에 휴가 장소는 속리산으로 결정! 여기가 어디냐구요? 철산역 4번 출구 쪽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철산주공 13단지 아파트 상가)이에요. 다행히도 광명시에서 청주로 가는 청주행 버스가 있네요. ^^ 우리 가족은 뚜벅이 가족! 멀리 갈 때 대중교통을 주로 애용하는 편인데요. 이번 휴가때 역시 아픈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차는 양보하기로 했지요. ▒ 철산역에서 출발 09:10 12:10 ▒ 광명역에서 출발 06:40 09:30 11:00 12:30 15:40 19:00.. 더보기
광명에 시티투어버스 생기다 - 시티투어버스 첫 시승기 지난 7월 13일. 광명 시티투어버스가 첫 시범운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슈웅~ 달려갔어요. 광명 시티투어버스란? 광명가학광산동굴, 광명전통시장 등 광명 8경을 2,000원으로 하루종일 돌아볼 수 있는 버스! KTX광명역 - 광명가학광산동굴 - 서서울화훼유통단지 - 광명스피돔 - 광명전통시장 - 철산역 - 광명시민체육관 - 충현박물관을 거쳐 KTX광명역 까지. 도심 순환형으로 8개 정류장을 65분간 운행해요. 3개월 동안은 (7월 13일 ~ 9월 29일까지) 시범운행을 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호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여러분! 많이 호응해 주실꺼죠? ^^ 요즘 장마철이라 주륵주륵 비가 많이도 내렸는데 이 날도 예외없이 새벽에 엄청난 비가 쏟아지더라.. 더보기
광명! 어디까지 가봤니? - 민성이의 광명시티투어버스 탑승기 서울같은 대도시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있죠?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도시에 시티투어버스가 있다면 명소들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텐데요. 짜잔~ 이런 시티투어버스가 드디어 광명시에도 생겼답니다! 그동안 교통편이 안되서 찾아가지 못했던 광명시의 명소들을 하나로 묶는 {시티투어버스}와 그 목적지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저와 함께 요목조목 살펴보시겠어요?^^ 관련 포스트 - 광명시티투어버스 시범운영 시작합니다~ 관광 버스처럼 생긴 이 빨간 시티투어버스는 광명역 6번출구 앞 광명가학광산동굴로 가는 정류장에서 탑승합니다! 성인은 2,000원 학생은 1,000원 (만 6세 이하는 2명까지 무료) 저는 청소년이라 1,000원을 주고 구입했지요.^^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거치게 될 명소들을 TV를 통해 살짝 미리보기.. 더보기
오리로 856은 맛.있.다 - 밤보다 낮이 더 맛있는 철산동 상업지구를 다녀오다 사서 고생을 당연하다는 듯 즐기는 광블 필진. 우리 광블 가족들은 지난 2월 정모 때 역시 사서 고생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육하원칙 포스팅. 육하원칙 중 '어디서'와 '무엇을', '어떻게'를 각자 작성한 후 뽑기를 통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포스팅할 지가 정해지는 거죠. 저도 이 육하원칙 포스팅 미션에 참가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뽑은 주제는 다소 난감하여 광블녀와 상의 후 '철산 상업지구의 시민 모습'을 포스팅 하기로 했어요. 지난주 점심을 먹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상업지구의 어떤 모습을 포스팅 해야 하는가. 일단 부딪혀 보자하고 상업지구에 나가보기로 합니다. 먼저 철산역 2번 출구 근처로 가봤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던 2번 출구였는데 낮에는 한산하니 여유롭네.. 더보기
철로 위의 로망, FOOD COURT - KTX 광명역 푸드코트 우동, 짬뽕, 된장찌개 & 버스 노선 안내 사촌 동생놈이 결혼한다고 합니다. 논산으로 가기위해 KTX 열차편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논산행 KTX는 많지 않아서 부득이 새마을열차를 예매해야했습니다. 근데 소요시간이 한 시간이나 차이나더군요. 용산에서 논산까지 KTX로는 1시간 30분, 새마을호는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가격도 새마을호는 22,000원 정도고, KTX는 28,000원인가로 얼마 차이도 안났는데 말이죠. 1시간의 기회비용이 6,000원밖에 차이가 안나다니요. 쳇~ 암튼 충북 옥천이 고향인 저는 예전에 통일호도 타고, 무궁화호도 타고, 대전에서 옥천가는 비둘기호도 타고 그랬더랬습니다. 하지만 새마을호는 비싸서 거의 타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간만에 예전 최고의 기차를 타고도 비용면에서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 더보기
길 느려지다 - 삶의 속도를 늦추는 퇴근길 : 광명시청 - 철산역 - 광덕로 - 하안로 - 소하로 그런 날이 있습니다. 일에 스며들어 무감각해진 머리를 식히고 싶은 날. 매일 지나가는 일상을 허투루 흘리기 아까운 날. 그런 날은 음악 가득 담긴 휴대폰 챙겨 느린 걸음으로 퇴근을 시작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그 길의 풍경이 그럴 땐 평소와 다르게 꽤나 다양해집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길 좋아합니다. 신문을 읽고, SNS 친구를 뒤적이고, 말없이 벤치에 앉아 사람 구경하기도 하고, 사람이 북적이는 곳에 섞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도 결국 나와 똑같구나.'라고. 철산역은 이를 만족시켜줄만큼 충분한 인파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라는 것이 살아 숨 쉬고, 움직이고, 달리고 있다는 걸 느끼는 시간. 이 시간이면 여지없이 지하철에서 쏟아진 사람들이 신호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더보기
광명이 뉴욕보다 좋은 이유 - 뉴욕지하철에서 7호선을 그리워하다! 저는 현재 미국 뉴욕에 있는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김혜나입니다. 광명시에서 오래 살긴 했지만, 지금은 한국의 어디 지방도 아닌 미국 뉴욕에서 과연 여러분께 어떤 얘기를 들려 드릴까 고민을 하던 중에, 블로그 운영자님께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나 부모님께서 보내주시는 반찬 등을 예로 들면서 타국에서 느끼는 광명에 대한 기억, 향수 등을 적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제 상황이 상황인 만큼 괜찮을 것 같아서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벌써 제가 광명을 떠나 뉴욕의 맨해튼에 온지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여성분들이 뉴욕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뉴욕은 '패션의 도시'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제게 뉴욕 특히 맨해튼은 특별함이 없습니다. 이곳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