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4.11.14 새롭게 단장한 그곳이 알고 싶다 - 광명시어린이교통교육장을 방문하다.
  2. 2014.07.03 비오니까 생각나는 감자전! - 비타민 덩어리 제철음식인 '감자전'을 부쳐봤어요~ (6)
  3. 2014.06.12 내 아이에게 주는 첫 번째 책 선물 - 북스타트(BOOK START) 신청했어요! (2)
  4. 2014.03.24 콩콩이가 '광명시민'이 되었어요 - 윰의 세째 아들 콩콩이의 출생신고 등록기 (13)
  5. 2014.02.24 광명에서 혼자 놀기 - 광명 현충근린공원과 안양천에서 힐링하기 (12)
  6. 2014.02.12 광명전통시장에서 정월대보름을 준비해요 (38)
  7. 2013.12.24 집 앞에 걸린 크리스마스 - 우리 동네, 광명에서 크리스마스 찾기 (13)
  8. 2013.12.12 고슴도치 엄마의 추억 만들기 - 여기는 윰네집 남자 3호의 학예회 발표현장입니다 (2)
  9. 2013.12.06 광명시공식블로그 타이틀 전시회 "광블에 홀리다" 그 100일간의 기록 - 전시회 비하인드 스토리 (7)
  10. 2013.11.25 단열뽁뽁이로 겨울나기- 추운 겨울 저와 함께 하실래요? (7)
  11. 2013.09.30 광명전통시장으로 간 필진들 (1) - 10인의 필진, 1개의 사진공모전 대상.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5)
  12. 2013.05.31 거대한 프로젝트, 위대한 만남 - 광블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MISSION을 수행하라 (9)
  13. 2013.05.15 어느날 문득 찾아온 초록씨 - 한내천 근린공원 펼쳐진 봄의 향연 (23)
  14. 2013.05.03 필진들의 쿨한 봄나들이 - 광블 시민필진들의 봄소풍이야기 1 (21)
  15. 2013.01.21 광명시 공식 블로그 책자,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호, 506일간의 항해일지" 발행 - 발간등록번호 71-3900000-00002-6-01 (36)

 

 

 

윰이 오랜만에 그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아주 오랜만이라 무척이나 설레더라구요.

 

 

 

 

 

 

저기 멀리 초록색 펜스가 보이는 그곳에 빨리 가보고 싶어요. 

그곳이 대체 어디냐고요?

바로 윰이 작년까지 몸담았던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이랍니다. ^^

 

 

 

 

 


한내천 주변에는 가을이 흠뻑 와 있었네요.

나무들이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바닥엔 낙엽들이 나부끼고 있었어요.

아~~~ 감성 돋아요~ 사실 저 윰은 감성적인 뇨자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한내천에 찾아온 가을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교육장에 도착했어요.

어라? 교육장 주변이 새롭게 달라졌네요?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입구도 산뜻해졌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

 

작년에는 위치가 어디인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교육장이 어디인지 저 멀리서도 잘 보일 것 같네요.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안내 게시판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 교통교육장의 일정을 살포시 알려드리자면

2014년 12월 1일 ~ 2015년 3월 초순경까지구요.

교육장 운영기간은

2015년 3월 중순 ~ 2015년 11월 30일까지,

주말에도 운영됩니다.

 

하계휴가 기간도 있고,

시 일정에 따라 일정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그리고 새로이 변한 것 하나 더! 요 표지판도 변했답니다.

저 윰이 근무할 때만 해도 조금 때가 묻어있는 회색이었는데요,

지금은 산뜻한 노란색으로 칠하니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우리 콩콩이는 알까요?

콩콩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곳에서 엄마가 근무했었다는 사실을...

 이곳이 익숙했는지 엄마가 일하던 자리에서 열심히 먹고 잘 놉니다. ^^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제일 중요시해야 할 5원칙


1. 선다. (횡단보도 화살표 방향으로 선다.)

2. 본다. (좌우로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본다. )

3. 손을 든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 차 안에서 안 보이니 꼭 손을 들고 건넌다.)

4. 확인한다. (차가 멈췄는지, 멀리서 차가 오진 않는지 확인한다.)

5. 건넌다. (차가 멈추고 안전이 확인된다면 손을 들고 건넌다.

그리고 건너기 전에는 1~3초 정도 기다렸다 건넌다.)

 

 

 

 

 

실제 도로를 그대로 축소해 만든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

규모는 작아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 음식물 반입은 절대 금지랍니다!

 

 

 

 

 

내년부터는 우리 아가들이 따뜻하게 이론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청소년 수련관 안에서

걱정 없이 어린이를 위한 교통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콩콩아! 이곳이 맘에 드니? ㅎㅎㅎ

 

우리 콩콩이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갈 때쯤이면

이곳에서 교통안전 수업을 받겠네요~

그때 쯤이면 좀더 발전된 광명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허유미)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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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남자의 그녀! '윰'입니다.

 

비님이 오락가락하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저 윰은 비님이 오시면 꼭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답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뭐냐구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아니구요. ㅎㅎ

바로 '감자전'이랍니다. 윰표 감자전을 한번 만들어볼까 해요~

 

 

 

 

 


광명시에는 광명전통시장이라는 큰 시장뿐 아니라 작은 시장도 곳곳에 있습니다.

윰 동네에 있는 광복시장은 도로를 따라 형성된 도로형 시장인데요,

이 도로를 따라 쭈욱 가보시면 광명전통시장 못지 않답니다. ^^

 

 

 

 

시장에는 감자가 제철인 듯 박스 채 팔고 있네요. ㅎㅎ

감자는 윰네 집에서도 없으면 안 될 만큼 인기 있는 채소 중 하나랍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고!

 

 

 

 

 

 

 

 

잠시 '감자'에 대해 알아보고 가야겠죠?

 

감자의 주성분은 전분, 즉 탄수화물이다. 많은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은 적기 때문에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낮은 당분은 감자가 영양식임을 증명해준다. 또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 및 비타민 C·B1·B2, 나아신과 같은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감자가 가진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보다 많아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

또 다량의 칼륨은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한다. 감자에 없는 비타민 A나 적은 양의 단백질, 지방은 달걀, 우유, 베이컨, 버터, 당근, 브로콜리 등의 음식과 보충해서 먹는다면 완전식품이 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의 영양성분 - 감자의 성분과 효능 (감자, 2004.9.17, 김영사)

 

 

 

 


자자~ 네 남자의 그녀, 윰과 함께 하는 '감자전' 만들기!

준비되셨나요? 그럼 빠른 속도로 달려갑니다. 잘 따라오세여~~

적당한 크기의 감자 8개~9개, 강판, 소금, 부침 가루 내지는 밀가루, 애호박을 준비해주세요~

​​​

 

 

 

 

감자의 껍질을 벗겨낸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커다란 볼과 강판을 준비해 주세요.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힘이 쎈 남정네들에게 강판에 감자를 갈아 달라고 부탁하세요!

강판에 감자를 갈면 더 맛있답니다.

오늘 감자 갈기는 남자 1호와 3호가 협찬해주었어요. ​^^

 

간혹 윰처럼 건초염으로 인해 손목이 많이 아푸시다면

도깨비 방망이나 믹서기를 추천드립니다!

뭐 입에 들어가면 거기서 거기니... ㅎㅎㅎ

 

 

 

 

강판에 열심히 갈아준 감자를 큰 볼에 담고 부침가루를 조금 부어 주세요.

 

갈은 감자에 갈은 양파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그럴 경우에는 부침가루를 좀더 많이 넣어 주세요.

양파에선 물이 많이 생기거든요. ㅎㅎ

참고로 저는 부침가루 1kg을 절반 사용했어요.

 

 

 

 

그냥 감자만 부쳐 먹어도 맛있지만

식감과 색감, 그리고 영양까지 고려하여

집에서 놀고 계시는 애호박을 얇게 채썰어 넣어 주셔도 좋답니다.

 

 

 

 

 

감자전의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숟가락씩 반죽을 떠서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그러고 나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끝!

 

감자전만 드시기에 느끼하거나 뭔가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저 윰처럼 직접 담근 장아찌나 김치를 곁들여 드셔도 참 맛있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비님이 요란하게 내리시네요.

장마시즌이 눈앞에 다가왔어요.

이럴 때일수록 제철음식 드시고 몸을 보호해주세요.

 

음식 섭취만 잘해도 50%는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옛말에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라는 말도 있지요?

제철음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ㅎㅎㅎ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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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4.07.03 18:01

    저도 얼른 감자 긁어야겠어요.
    지금 망설이던 참이었거든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7.04 15:50 신고

      ㅎㅎ 윰님은 힘이 센! 그분에게 맡겼는데,
      울 렌즈님은 연약한 팔료 직접 갈으시나요?

    • addr | edit/del 2014.07.30 10:55

      ㅋㅋ 글은 올라간거 알았는데,.. 이제사야 댓글담 ㅍ ㅎㅎㅎㅎㅎ
      맛있게 해서드셨나요 ㅎㅎㅎㅎ

    • addr | edit/del 2014.07.30 10:56

      설마 직접 가셨을까요 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천둥 2014.07.06 23:40

    여기 저기 아프다면서 무슨 손 많이 가는 감자전을....
    맛나겠어요 ^^

    • addr | edit/del 2014.07.30 10:56

      여기저기 아파도 해먹을건 해 먹지요 ㅎㅎㅎㅎ
      맛은 아주 맛있음 ㅎㅎㅎ

 

 


콩콩이가 외출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이 표정 좀 보세요. 얼마나 귀찮으면... ㅎㅎ

사실 저 윰도 우리 콩콩이와 외출 한 번 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들답니다.

 

하지만 콩이가 커가면 커 갈수록!

날이 좋으면 좋을수록!

포스팅의 압박은 커져만 갑니다. 흑흑 ;;;

 

그래서 저 윰은 울 콩콩이와 일면식도 없는 영자 이모 덕에

맘먹고 외출하게 되었답니다.

​​

 

 

 

 

캬아 ~~ 밖은 온통 초록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 윰은 누구나 한다는 꽃구경은 커녕 이제야 푸르름을 구경하네요. ㅜㅜ

 

 

 

 

 

 

길 건너편에 도서관이 보입니다.

 

도서관엔 무슨 일로 가느냐구요?

북스타트(BOOK START) 신청하러 갑니다~

엄마 윰이 콩콩이에게 주는 생애 첫 책을 선물하러 말이지요.

 

 

 

 

 

잠시만요! 우리 북스타트(BOOK START) 알고 가실께요~~

북스타트(BOOK START)

아기와 부모에게 좋은 친교의 수단인 그림책을 선물함으로써 아기가 책과 친해지며 온 사회가 힘을 합쳐 아기를 잘 키우자는 운동으로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독서 육아 사업입니다.

이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유아 읽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90년대부터 읽기를 유아 양육의 공식기준으로 추가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영·유아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관심 고조 및 적기 독서교육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즉, ​ 북스타(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아들에게 그림책을

나눠주고요, 아이들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운동입니다.

우리​ 광명시는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쭈욱 시행되고 있답니다.

​광명시 도서관에 가시면 신청하실 수 있어요.

 

* 신청 가능 도서관​ :​ 중앙도서관, 하안도서관, 충현도서관, 옹달샘도서관, 철산도서관.

 

 

 

 

 

드디어 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산책 겸, 나들이 겸 여유 있게 왔더니 시간이 제법 걸린 듯 해요.

근데요, 철산도서관보다 우리집에서 더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북스타트(BOOK START)를 신청받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버렸네요. 프하하하~~~

 

 

 

 

 

제 모습 보이시나요?

콩콩이를 꽁꽁 싸매고 힘겹게 사진 찍고 있는 저의 모습 말이에요.

휴대전화가 아닌 디카로 사진을 찍는 윰의 노력이 참 대단하지 않나요?

영자 언니! 저 상줄거죠? ㅎㅎ

 

 

 

 

 

북스타트를 신청하러 1층 책누리 어린이 자료실로 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북스타트 신청하러 왔어요~" 하시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주세요."라고 말씀하실 거에요~ 준비하신 서류를 제출하세요.

(깨알 팁! 주민등록등본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는 것 아시죵?)

 

 

 

 

 

그리고 안내데스크 맞은편에 있는 신청대에서

 

 

 

 

 

북스타트 신청서를 꺼내어 자세히 작성하시면 된답니다.

신청하기 참 쉽죠잉?~~~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료실을 둘러보았어요,

우리 둘째 아드님도 좋아라 할만한 책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다음엔 둘째 아드님도 같이 와봐야겠네요. ㅎㅎ

 

 

 

 

 

​자료실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중에 책꾸러미를 갖다 주시네요.​

책 꾸러미라 칭하는 에코가방을 주십니다.

책 꾸러미를 받았다고 사인하면 저 책 꾸러미는 울 아가의 선물이 되는 거랍니다.

 

 

 

 

 

책꾸러미 안에 어떤 책이 있는지 막 궁금해요~~~

궁금증을 못 참는 윰은 꾸러미를 받자마자 꺼내보았어요.

 

책 두권과 안내책자, 그리고 추천도서 목록이 들어 있네요.

우리 콩콩이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 

 

 

 

 

 

책 선물을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째 울 콩콩이는 외출 전과 외출 후의 표정이 저리도 같은지...

 

그래도 생에 첫 책 선물이니 한 컷은 찍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저 포즈는 콩콩이가 직접취한 포즈랍니다. ㅎㅎㅎ

 

 

 

 

 

 

엄마가 집안일로 엄청 바쁠 때 울 콩콩이의 관심을 끌기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울 콩콩이도 엄마를 닮아 호기심이 많은가 봐요~

아주 열심히 살펴보더라구요~ ^^

 

 

 

 

 

울 콩콩이가 좀 더 커서 뭔가를 알게 될 때쯤엔

엄마 품에서 책을 재밌게 볼 수 있겠죠? 

 

그날이 기대됩니다. ㅎㅎ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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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6.12 15:37 신고

    콩콩이가 엄청~~ 컷어용~
    책을 들여다 보는게 넘 신기하고 귀여워용~
    콩콩아~ 이젠 이모랑 일면식 있지?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4.06.13 13:11 신고

    아가가 너무 예쁘네요 ^^

 

 

드디어 때가 된 듯합니다.

 

몇 주간 새벽에 잠을 못 이룰 만큼 가진통에 시달리면서도

순풍을 위해 운동을 쉬지 않았던 윰,

드디어 콩콩이를 만날 그 날이 온 듯합니다.

 

담당 원장선생님은 조금이라도 출산의 기미가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출산 전날 진통의 기미가 없으면 유도 분만을 하자고 해서 날짜까지 잡고 왔답니다.

 

출혈??? 출산 당일 아침 이슬이라는 큰 덩어리를 보여 주시고는...

'너무 많은 운동을 했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병원으로 갔답니다.

 

헐~~~ 출산이 진행 중이였네여.

이런! ㅡㅡ;;; 감각이 없는 건지, 그동안 미련하게 참기만 한 게 문제였던 건지...

 

 

 

 

 

 

'다시 저 거리를 거닐 수 있을까? 큰일은 없겠지?'

 

병원에 도착 후 출산을 위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초조함이 윰을 사로 잡아 버렸답니다.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분만을 위한 초기 작업들이 말이죠.

뭐 진통이야 그렇다 치고 슬슬 맘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콩콩이가 무사히 잘 나오기만 기다리며...

특별한 변수가 없길 바라며 이 정도 진통쯤이야 참고 견뎌봅니다.

 

 

 

 

 

 

병원의 침대 참 오랜만입니다. 그려 ㅎㅎㅎ

저 침대에 등을 대고 눕는 순간 안드로메다로 직행이라는걸 윰은 알지요.

어서 빨리 콩콩이를 만나고 싶은 생각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진통을 참아 가며 순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출산의 빠른 진행을 돕기 위해 촉진제를 투여합니다.
촉진제의 양을 늘리면 늘릴수록 윰의 배는 점점 아파옵니다.
그래도 운동과 호흡을 번갈아가며 우아~하게 진통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결국엔 침대에 누웠네요. ㅠㅠ

이때부터 윰은 제 상태가 아닌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
결국엔 수술하자고 외쳤더랍니다.

다행히도 윰의 남자 1호의 머리는 잡아 뜯지 않고!

소리도 지르지 않고!

끙끙거리는 신호만 냈답니다.
(출산 관련 글은 여기까지! 생각만 해도 아푸다능 ㅎㅎㅎ)

 

 

 

 

 

 

결국 무통이라는 천국은 누리지 못하고 한 시간 동안 진진통을 한 결과

윰의 세 번째 아가 콩콩이가 태어났습니다.

 

아~ 그리고 출산 후에 저는 '잘 태어났지요?' 라고 물어보진 않고

첫마디가 '아들이야?' 라고 했답니다. ㅍㅎㅎ
이미 아들인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딸인가 싶어서 ㅎㅎㅎ
아무튼 건강하니 다행이죠? ^^

 

이렇게 순산(이라 쓰고 난산이라 읽으세요~ ㅋㅋ)을 하고
신생아실에서 잠시 다녀간 사이 엄마 윰도 점차 정신을 챙겨 봅니다.

 

 

 

 

 

 

엄마가 체력을 회복해야 이 귀한 아드님도 잘 키울 수 있겠죠 ~

눈앞에 시청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윰은 2주간 푹 쉬다가 집으로 왔답니다.

2주 동안 콩콩이는 나름 살도 오르고요, 엄마 윰도 체력회복이 되었네여.
그리고 울 콩콩이의 이름도 생겼답니다.

 

자, 이름이 생겼다면 광명시민이 됐음을 신고하러 가야 겠죵?

 

 

 

 

 


우선 윰동네의 주민센터로 향합니다.
민원서류가 준비된 곳에서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헉~~~ 근데, 막상 이름을 쓰려니 윰이름의 한문조차 생각이 나질 않는 거 있쭁 ㅠㅠ

뭐 별수 있나여~ 친절한 출생신고 담당자님께 물어보는 수 밖에요.
"제 이름의 한자가 기억이 안 나는데 어쩌면 되나요?"

여쭈어보니 "가족관계증명서 한 통이면 됩니다.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받으세요~" 라며 친절히 안내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간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으로 등록을 마쳤답니다.

 

드.디.어 울 콩콩이가 '전유건'이란 이름으로 광명시민이 되었습니다~~~

 

 

 

 

 

 

광명시에서 지원되는 세째아이 지원금 신청서도 작성했어요.

 

 

 

 

 

 

아!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 신청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양육수당을 받을 통장도 미리 챙기세요~

 

 

 

 

 

 

보건소에서 주는 출산선물로는 로션을 받았고요, 

도서관에서 주는 선물인 북스타트 안내장을 받았습니다. 

이 혜택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조만간 우리 콩콩이와 같이 가서 신청할까 합니다. ㅎㅎ

 


 

 

 

 

 

 

콩콩이가 태어난지도 한달이 되어갑니다.
그사이 살도 많이 올라 통통해져서 얼굴엔 둥근 달이 뜨기 시작했답니다.
 

신생아의 기본원칙! 잘 먹기~ 잘 자기~ 잘 싸기~
이 원칙을 잘 지키며 엄마 윰과 멋진 두 형과 잘 지내길 바랍니다. ^^
 

 

어엿한 광명시민이 된 울 콩콩이, 건강하고 이뿌게 잘 크겠죠?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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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와우 2014.03.25 09:07

    광명시민! 추카드려요! 엄마는 대단해요! 아기 자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mayu BlogIcon 윰~~ 2014.03.27 10:45

      ㅎㅎ 감사해요~~
      제가 봐도 엄마는 무척 대단한거 같아요 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4.03.25 12:42

    축하드려요.
    이제 쑥쑥 잘키울 일만 남았어요.
    유건아 건강하게 잘자라라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mayu BlogIcon 윰~~ 2014.03.27 10:46

      네 아직까지는 무지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답니다 ㅎ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구애란 2014.03.25 18:38

    콩콩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래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mayu BlogIcon 윰~~ 2014.03.27 10:46

      남자아이답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세린 2014.03.25 20:10

    콩콩아 환영해~^^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mayu BlogIcon 윰~~ 2014.03.27 10:48

      리얼로 환영하는거 맞으심??? ㅋㅋㅋ

  5. addr | edit/del | reply 야한뇨자 2014.03.26 18:09

    유건이가 너무 이쁘다^^ 그나저나 분만실에서도 그 진통을 하며 사진촬영을 했다니 정말 감동 먹었쓰;;
    유건아 건강하고 튼실하게 자라라~~~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mayu BlogIcon 윰~~ 2014.03.27 10:50

      지대로 필진이니 ㅎㅎㅎ
      사서고생이 몸에 밴 1기 필진이라 그렇습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제리 2014.03.26 22:08

    와우~~~반가워 콩콩아. 건강하게 자라거라^^~~~

  7. addr | edit/del | reply 비젼맘 2014.03.29 05:37

    쌔근쌔근 자는 콩콩이가 넘 귀여워요.세 아들키우려면 더욱 열심히 사셔야겠네요. 건강하셔야 되고ㅎ
    윰님 홧팅!^^

 

 

와우~~ 아이들이 드디어 개학을 했네요~~~

드디어 윰에게도 오전 시간만큼은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습니다. 이게 얼마 만에 누려 보는 자유의 시간인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산책부터 해보기로 맘을 먹었답니다. 순풍을 위한 운동 겸 말이졍 ㅎㅎ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저 윰은 학교 뒷길을 따라 현충근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누군가가 밟고 지나가 단단히 잘 다져진 흙길이 나옵니다. 윰이 조아라 하는 흙길을 걸으며 흙을 실컷 밟아봅니다. 나무 밑에는 아직 낙엽이 남아 있네요. 저 낙엽들로 낙엽놀이를 몸소 체험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으나... 이제는 누가 봐도 임산부인 몸과 음~~ 사회적인 직위와 체면이 있는(^^) 관계로 생각으로만 그치고 말았지요.

 

 

 

 

 

어디선가 울음소리와 파닥파닥 거리는 날갯짓 소리에 고개를 들어 이리저리 살피던 중 만난 친구입니다. '반갑다 친구야! 오늘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하는 맘에 윰도 나는 새쯤이야 이젠 놓치지 않고 잘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한 컷! 담아봅니다~ ㅎㅎㅎ

 

 

 

 

 

걷다 보니 계단길이 보입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운동도 해야 하는데... 몸이 자유로워지면 저 계단쯤은 슝슝 날아다닐 수 있겠죠?

 

 

 

 

 

윰이 어느덧 현충탑에 도달한 듯합니다. 아직 출근 중인 차들도 많이 보여요~ 시청은 어디에 있나? 분명 눈에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네요. ^^;;

 

 

 

 

 

제 작년 열심히 공사를 하던 곳이 바로 이곳인가 봅니다. 산책하다 쉬어갈 벤치도 더 생겼고요, 원래 잔디가 있었던 곳은 깔끔히 메꾸어 놓았네요. 나름 깔끔해 보여 보기 좋네요. 그리고 비둘기도 많이 없어졌더라구요.

 

 

 

 

 

현충탑에서 내려다본 울 막둥이 학교입니다. 울 막둥이 지금쯤 수업 잘 듣고 있으려나~~~^^

 

 

 

 

 

왔던 길 그대로 되돌아가 가면 재미가 없을 듯해서 돌계단으로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배가 남산만 해져서 발밑이 잘 보이질 않아요.^^ 손잡이를 꼬옥 잡고 조심히 내려가 봅니다.


잠깐의 짧은 시간 산책이었지만 잠깐이라도 꿀 같은 자유를 누려보니 참 좋네요~

운동도 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예쁜 풍경도 보고 말이죠.

 

 

 

 

 

 

이번에도 역시나 사진 실력도 쌓고 순풍을 위해 이번에는 집에서 가까운 안양천으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 점점 초조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자유를 만끽해야겠죠? 

 
우왕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벌써 부지런히 운동 중인 사람들이 보입니다.
역시 윰보단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이 있었네요. ^^ 열심히 보고 배워야 할듯해요.
 

 

 

 

 

아무런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벌써 이곳까지 왔어요. 강가에 자리 잡고 있는 오리도 보여요. 오리겠죠... 설마 백조는 아니겠죠? ㅎㅎ 저 녀석들을 보면서 안타깝게도 조류인플루엔자란 단어가 먼저 생각이 나네요. 우리 광명시는 안전하겠죵?
 

 

 

 

 

하늘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요즘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음~ 좀~ 찍는군!' 이라며 자화자찬을 좀 한답니당. ㅎㅎ

 


 

 

 

안양천 산책길은 하천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도도로가 있구요. 또 하천 위에 따로 조성된 산책길이 있답니다. 산책길 중간에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해 주심 되어요. 윰도 가끔 이용을 해보곤 하는데요. 깨끗하답니다.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구요. 잠시 쉬어가는 벤치도 곳곳에 있어요.
 

 

 

 

 

조기 앞에 보이는 곳이 광명대교입니다. 어디선가 공사를 한다고 들었는데 한참 공사 중이네요.  
그래서 저곳을 지나가려면 하천길 산책로를 선택해야 한답니다. 신호를 기다리기 귀찮아 그냥 계단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 길은 봄이 오면 우리들의 눈을 호강시켜주는 광명의 명소인 벚꽃길입니다. 올봄의 벚꽃축제는 출산 후 아가와 함께 와야 할 듯하네요~ ^^

 

 

 

 

 

걷다 보니 응급함이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사람 일은 혹시 모르니 말이죠.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이 녀석, 미동도 없이 제가 다가가는 동안에도 쭈욱 저 자세로 있더라고요. 그만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진 거겠죠? 
  
이상! 윰의 혼자 놀기 잘 보셨나요? ^^ 혼자서 운동 삼아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낙엽놀이도 생각하고, 가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도 찾아가며 조류인플루엔자 생각까지... ㅎㅎ  
이 정도면 혼자 놀기의 달인 수준에 가깝지요?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이런 자유 없을 거란 생각에 이 혼자 놀기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윰처럼 시간 내셔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자연과 함께, 자유를 누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때세요?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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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나도 달인 2014.02.24 17:57

    저도 저정도 혼자 놀면 달인되나요? 혼자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 addr | edit/del 지점장 2014.02.24 19:43

      여긴 다들 김병만씨이신가봐요?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4.02.24 19:42

    이제 날이 많이 풀렸으니 저도 근처 근린공원에 나가봐야겠어요.^^

  3. addr | edit/del | reply 으랏차차 2014.02.24 19:44

    저도 혼자놀기 잘하는데...... 집에서 뒹굴뒹굴~ ^^;;

  4. addr | edit/del | reply 그대그리고나 2014.02.24 19:45

    윰님~ 글 재밌게 잘봤네요 다음엔 같이 놀아요

  5. addr | edit/del | reply 호섭이 2014.02.24 19:45

    광명이 땅은 작아도 살기는 좋은 도시같아요

    • addr | edit/del 리바이어던 2014.02.24 19:46

      네~ 살기 좋아요 집값이 쪼~~~금 비싸긴 하지만서두..

  6.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4.02.24 23:06

    제가 갔던 길이라 더욱 힐링이 되는 길이네요.
    늘 슬슬 걸어다니면서 광명의 곳곳을 즐겼거든요.

  7. addr | edit/del | reply 야한뇨자 2014.02.25 17:06

    자연과 혼자 노는것도 은근 매력있어~~~

  8. addr | edit/del | reply 아테네김광옥 2014.02.25 17:22

    광명에 갈 곳, 놀 곳이 많네요~~~

  9. addr | edit/del | reply 흰둥이 2014.02.25 20:53

    여기에서 백로를 만날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4.02.26 06:19

    애들이 방학이라 좀처럼 혼자 놀 시간이 없어요TT
    어서 개학하면 윰님이 말씀하신 현충탑근린공원 가서 혼자놀기 해보고싶네요.
    안양천은 자주가는데 현충탑은 못가봤걸랑요~^^

  

 

 

 

얼마 전 반찬재료도 살겸 운동삼아 광명전통시장에 가보았답니다.

그런데... 나물이며 잡곡이 많이 나와 있는게 아니겠어요?

 

뭐지? 이런생각도 잠시... 제 폰은 음력날짜 기능이 없어서 카톡으로 울 필진님에게 물어봤어요~

혹시 오늘이 음력으로 몇일이에요? 그리고 정월 대보름이 언제에요?

 

 

 

 

 

그리곤 며칠 뒤 시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사진 찍어주실 한 분과 수줍은 여인네 한 명을 섭외하여 광명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으로 맛있는 칼국수도 먹고요,

저렇게 넋을 놓고 구경하는 사이 사진에 담기는 영광까지... ^^ 

 

 

 

 

 

시장으로 가는 길목부터 정월 대보름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죠?

저기 보이는 혼합 콩은 제가 무지 좋아하는 거랍니다.

저 콩으로 얼른 밥을 해 먹고 싶어졌어요.

분명 좀 전에 칼국수를 먹고 난 후인데도 말이졍~~~^^

 

 

 

 

 

드디어 시장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신선하고 저렴한 채소부터 허기를 해결해주는 간식거리도 가득한 이곳은 광명전통시장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다양한 이벤트로 광명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아 손님들을 이끌어 모은다는 사실~

 날로 날로 번창하는 광명전통시장이에요.

 

 

 

 

 


대보름이 되려면 며칠 남았는데 벌써 나물을 만들어 팔고 계시더라구요.

저처럼 몸이 힘든 사람을 위해 딱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하지만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저희 집 식구들은 보름나물을 그닥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죠.

 

 

 

 

 

시장 곳곳에서 나물 재료와 잡곡을 사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재료를 미리 사다가 보름 당일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시려는 부지런한 시민분들~ ㅎㅎ

역시 광명시 일등 시민분들이십니다!

 

 

 

 

 

대보름 하면 부럼이 빠질 수 없겠죠?

땅콩, 호두며 밤까지...건어물상과 잡곡을 파는 곳에는 빠짐없이 있더라구요.

그중 제일 괜찮아 보이는 (물론 저의 판단이에요. ㅎㅎㅎ) 곳에서 호두와 땅콩을 구입했어요.

물론 국내산으로 말이죠~

저 아시죠? 우리가족의 먹거리에 대해선 까탈스런 아줌마라는 거~~ ㅎㅎㅎ

 

 

 

 

 


오늘 저녁은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잡곡밥을 준비했어요.

물론 제가 좋아라 하는 콩과 많은 양의 잡곡은 넣지 않았지만 나름 재료들이 골고루 들어간 잡곡밥이랍니다. 수수, 조, 기장, 찹쌀 그리고 저희 집 식구들이 좋아라 하는 종류의 나물반찬까지~~~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시장에서 구입한 부럼도 씹어먹구요.

부럼을 먹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몸에 부스럼이 생기지 않도록 꼭 먹어야 한다죠.)

다들 아실 테니 그냥 넘어가는 걸로 ㅎㅎㅎ

 

 

 

 

 

울 막둥이가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여러분도 집에서 대보름 음식을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는 든든하게 오곡밥과 부럼을 먹고,

저녁에는 밤하늘에 뜬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세요~

 

'올 한해 건강하고 하는 일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말이죠.

 

오곡밥과 나물, 부럼까지 맛있게 드시고 소원도 비는 정월 대보름 되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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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4.02.12 17:10

    아웅~ 이 포스트 보니 맛난 봄나물 입 안에 그득드득 먹고 싶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2.12 18:00 신고

      세린님 살좀 찌셔야 해요~~
      봄나물 그득드득~ 아아~ 그 표현 참 좋네요~
      올 봄에는 봄나물 마니 드시고 이쁜 피부 유지하세요~

    • addr | edit/del 2014.02.13 09:07

      울 무니사모님은 좀 많이 드시는 걸루~~~
      그나저나 나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

  2. addr | edit/del | reply 방뎅이 2014.02.12 17:26

    대보름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데 한국의 좋은 문화 잘 알려주쎼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2.12 18:01 신고

      금요일이 바로 정월대보름이랍니다~~~
      방뎅이님도 보름날 땅콩 아그작 아그작 하시며 두드러기 날리시와요~
      보름달 보고 소원빌기 잊지마시고요~

    • addr | edit/del 2014.02.13 09:08

      ㅎㅎ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와서 엄마들 보다 훨씬 잘 알던데요^^

  3. addr | edit/del | reply 리바이어던 2014.02.12 17:54

    조아~~ 가는거야~!!

    • addr | edit/del 슬픈미라 2014.02.12 17:56

      광명전통시장가시게요? 활기가 넘치지요 시장이~ ^^

    • addr | edit/del 2014.02.13 09:08

      다녀 오셨나요????

  4. addr | edit/del | reply 슬픈미라 2014.02.12 17:55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이 오나봅니다. 비빔밥 먹고싶어졌어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2.12 18:03 신고

      밥에 나물 가득 넣고 고추장 한 숟가락에~~~ 계란후라이가 빠지면 허전해요~~ 후라이 투척! 아아~ 저도 먹고싶어요~

    • addr | edit/del 2014.02.13 09:09

      맛있는 나물롤 비빔밥 참 맛있죠 ㅎㅎㅎ
      시장에 가셔서 신선한 재료 사다가 맛있게 비빔밥해서 드시길~~

  5. addr | edit/del | reply 땅콩쟁이 2014.02.12 17:59

    땅콩이 한 되에 2,000원 이군요~ 사러 가야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2.12 18:02 신고

      요로코롬 귀염둥이 닉네임을 가지고 계신 땅콩쟁이님~ ㅎㅎ
      2000원에 두드러기를 날릴 수 있다니 ~ 오호~
      저도 땅콩사러 가야지~~~ 요~~ ^^

    • addr | edit/del 2014.02.13 09:09

      음~ 국내산은 조끔 더 비싸답니다 ㅎㅎ

  6. addr | edit/del | reply 런런런 2014.02.12 18:17

    저도 집에 가다가 땅콩 한봉지 사가지고 가려구요~

    • addr | edit/del 2014.02.13 09:09

      네네 땅콩 무지 맛나더라구요 ^^

  7. addr | edit/del | reply 천둥 2014.02.12 18:47

    내일 시장가서 저도 나물을 좀 사야겠어요 ^^
    그리고 영자님! 제 더위 다 가져가세요 푸하하하하
    날씬하시니깐 더위가져가셔도 거뜬 하실듯

    • addr | edit/del 2014.02.13 09:10

      ㅎㅎ 오늘은 시장가시는 천둥님~~
      천둥님도 영자님도 제 더위도 사가세요 ㅎ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2.13 11:23 신고

      컥! 반사~ ㅎㅎㅎㅎㅎ 천둥님의 나물솜씨가 완전 궁금하옵나이다~~

    • addr | edit/del 천둥 2014.02.17 11:12

      영자님. 저를 띄엄띄엄 보시는 군요!! ㅋㅋㅋ
      전 나물을 사서 집에서 한다는게 아니라..
      먹기만 하는 나물을 삽니다요!! ~~~
      다 만들어져있는 나물요 ㅋ

  8. addr | edit/del | reply zzz 2014.02.12 19:41

    좋은 정보네요. 오늘 부럽사러 가야겠습니다~

    • addr | edit/del 2014.02.13 09:10

      와우 좋은정보를 제가 드린건가요???

    • addr | edit/del 소탈 2014.02.13 10:34

      자주 방문하시면 유익한 정보 많아요. 재미있게 둘러 보시와요

  9. addr | edit/del | reply 구애란 2014.02.12 21:14

    광명전통시장 ~~ 정월대보름 맛 제대로 나는데요 ㅎㅎ
    나물 사러 광명시장 가야겠어요 ^^
    풍요로운 정월 대보름 되세용 ^^

    • addr | edit/del 2014.02.13 09:11

      구애란님도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되시길~~~

    • addr | edit/del 소탈 2014.02.13 10:33

      많이 구입하셔서 이웃과 함께 나누세요. 행복 가득...

  10.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4.02.12 22:14

    그리운 광명시장을 사진으로나마 실컷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저도 내일 오곡밥 지어 보려고요.

    • addr | edit/del 2014.02.13 09:11

      렌즈님 잘 지내시죠~~~
      오곡밥 맛있게 지어드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 addr | edit/del 소탈 2014.02.13 10:36

      오곡밥...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맛이게 만들어서 드세요.
      남는것 있으면 저도 주시면 감사....

  11. addr | edit/del | reply 소탈 2014.02.13 10:32

    옛 장터를 연상케하는 광명전통시장... 사람냄새가 나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부럼과 나물등은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어떨지요.

    • addr | edit/del 2014.02.14 09:07

      대보름날이네여~~
      오곡밥 드셨지요 ㅎㅎㅎ 광명시장 참 좋아여 ㅎ

  12. addr | edit/del | reply 은유 2014.02.13 16:42

    윰님, 시장나들이 하시는걸 보니 출산하셨나요? 정겨운 대보름 풍속을 보여주시네요.. 난 어제 동네 마트에서 조금씩 구입했어요..

    • addr | edit/del 2014.02.14 09:08

      아직이여, 하지만 언제 출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오늘 내일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세번째 출산인데도 떨리는것 어쩔수 없는듯 ㅎㅎㅎ

  13. addr | edit/del | reply 흑심품은 주부 2014.02.13 17:40

    난 이미 땅콩 한보따리 사왔시유^^

    • addr | edit/del 2014.02.14 09:08

      역시 광명시장을 알아 보시는 군요 ~~

  14. addr | edit/del | reply 아테네김광옥 2014.02.13 18:18

    대보름은 광명시장과 함께!!!

    • addr | edit/del 2014.02.14 09:09

      네네 아테네님도 준비 잘하셔서 맛있게 드셨지요????




12월은 모두에게 특별한 달입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또다른 새해를 맞이하는 수많은 모임과,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죠.







거리마다, 건물마다 휘황찬란한 조명과 흥겨운 캐롤송이 분위기를 달구어 주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그 불빛을 밝힌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이 묻어나


추운 밤길도 따뜻한 시기입니다.

별스럽게 추운 날에도 그 불빛만 보면 왠지모를 따스함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몇해 전부터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12월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김이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12월의 거리가 이렇게 휑한 느낌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캐롤송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거리마다 울려퍼지던 캐롤송이 사라진 이유는 단지 불황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동네마다 있던 음악사가 자취를 감추고,


스마트폰 보급과 음원 저작권 문제로 거리 전파상의 캐롤송 맛보기가 사라졌으니까요.





 


그나마 아이들이 만들어온 크리스마스 카드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하고,

텔레비전에서 마구 쏟아지는 광고를 봐야 그제서야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번화가나 크리스마스 축제 중인 광명전통시장에 나가보면


적막한 동네 골목길보다는 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나겠지만,

일부러 나가지 않아도 예전처럼 일상의 주무대인 동네 구석구석에서 성탄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결심한 바가 있답니다.


바로 광명 속, 집앞에서 크리스마스 찾기.

몇몇 필진이 모여 각자의 동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아보기로 했죠.

 






아무리 불황이라도 거리에 몇몇 가게에서는 나름대로 성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에 맞춘 특별할인이라든가 특별상품들도 함께요.

비록 상술이라해도 고객들을 위한 이런 노력은 길을 지나는 이들에겐 작은 눈요기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크리스마스하면 케익을 빠뜨릴 수 없겠죠?

기대했던대로 동네 베이커리엔 크리스마스 케익이 보기좋게 진열장에 진열이 되어있었어요.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작게나마 느껴보는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리고 여긴 가끔씩 찾아가는 동네 커피숍, 조그마한 카페예요.

이곳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 덕분에 조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카페에서 나와 걷다보니 가게 앞에 이렇게 산타와 루돌프를 내어 놓는 가게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침에 산타를 꺼내고, 새벽에 가게문을 닫을 때 들여놓는 가게예요.







집앞에서 산타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참 고마운 가게입니다.

어린이 집에서 돌아온 아이가 가끔씩 가게로 쫒아가서 산타할아버지를 원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곳곳에서 조금이나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


이런 풍경들이 예전과는 달리 드물게 눈에 띄다보니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거리에 관심을 두고 눈길이 갈만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보다 평년보다 더 추워진 겨울 날씨탓일지도 모르겠어요.

차가운 요즘의 겨울 저녁이 서둘러 사람들을 실내로 들여보내고 있으니까요.

거리보다는 오히려 실내에 들어와서야 크리스마스가 맞구나! 하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사실 큰 백화점이나 마트 속은 연말 훨씬 전부터 내내 크리스마스잖아요.

실내 곳곳에 세워둔 커다란 트리와 반짝이는 전구, 그리고 색색의 화려한 장식들을 보며


'지금이 정말 크리스마스구나.'라고 느끼기도하고,

예쁘게 꾸며진 장식들과 소품들을 한참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들이 장바구니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아울러 마트 한편에 세워둔 과자봉지를 보면서,


어릴적 선물받곤했던 크리스마스 과자상자꾸러미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이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이지만 아직도 이런 선물을 받고싶은 걸 보니,


우리의 마음은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자리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의 설렘은 모두에게나 똑같을 겁니다.

남자나 여자, 아이나 어른,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사랑하는 사람과 잠시 떨어져 있어도, 몸이 아파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사람도


예외는 없을 수밖에요.


 





병원 안의 모습도 마찬가지였어요.

크리스마스를 맘껏 즐길 수 없는 어떤 이유들을 다 들먹이더라도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피할 수는 없겠지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요?

겉으로 즐길 수 없다면 마음만으로나마 크리스마스를 느껴보고 싶을 거예요.

병원 로비에 깜빡이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환한 웃음으로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인사하고 있어요.





 


아프거나 혹은 아픈이와 함께 병원에 있는 모두를 위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다시 밖으로 나와보니 우리는 아주 반가운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잉어빵 파는 아주머니의 센스를 발견한 곳이죠.

수수하지만 작은 정성이 느껴지는 장식과 불빛들이 이번에 발견한 불빛들 중 가장 예뻤다고 할까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궁금했지만 나만의 기분 좋은 상상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짧게나마 광명을 한바퀴 돌면서 느낀 건 뿌듯함 보다는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성탄과 연말을 앞둔 거리가 살짝 쓸쓸해보였기 때문이에요.

 




 


고개를 약간만 들어 훑어본 거리는 넘치도록 화려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불빛으로 치장하고도 이토록 쓸쓸해보이다니.

크리스마스 트리나 장식, 꼬마전구 같은 것들은 너무 작아서 그만 이곳에 파묻혀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

거리는 이미 과잉인 지경으로 밝아져서 더 이상 밝힐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365일 중 하루일 뿐인 성탄절을 챙기기엔


너무 많은 에너지를 다른 곳에 써버린 것일 수도 있고요.


 





애써 찾지 않아도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애를 써야 그 분위기에 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성탄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그리운데 말이죠.

지금도 열심히 빛을 내고 있을 잉어빵 아주머니의 전구장식을 떠올리며,

성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마음으로 성탄을 준비해야할지, 성탄의 축복을 어떻게 나눌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때아닌 풍경에 왠지 모르게 오래 전이 그립기조차 합니다.

거리 어디선가 들리는 "고요한 밤~"을 속으로 따라 흥얼거리고,

상점마다 오색등을 휘감은 작은 성탄 트리가 반짝이던 풍경이 아쉬운,


그런 12월입니다.



 

글·사진 | 세린(이문희), 곧미녀(김경애), 한결(이창우), 윰(허유미)

천둥(이경미), 주율맘(이명남), 한량 아빠(김도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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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12.24 18:02

    간만에 훈훈한 협업을 했네요.
    올 크리스마스는 우울모드로 끝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포스팅으로나마 따스함을 느껴봅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2. addr | edit/del | reply 광블녀 2013.12.24 18:21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저도 찾아왔어요~! 역시 우리 광블만의 협엽 짱짱!!! 이제 다가올 새해에는 필진 분들 모두 행복한 일들만 생기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항상 광블 응원하는 거 알죠?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24 18:29

      우리도 정미를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지? ㅎ
      메리크리스마스~~~

  3. addr | edit/del | reply 주율맘 2013.12.24 18:31

    메리크리스마스~~^^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25 09:35

      어머낭~~~오늘이 크리스마스네.ㅎ

  4.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3.12.24 20:04

    크리스마스 분위기 찾기가 어려워서 힘든 협업이 될 줄 알았는데, 역시 불가능이란 없는 '우리'입니다.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25 09:34

      ㅎ 매일이 크리스마스~~~~

  5. addr | edit/del | reply 천둥 2013.12.25 12:29

    근데 저 이미지는 어디서 나오는거에요? 이쁜데!!!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는 방콕!!! 무튼 사진 멋짐!!!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amlog.kr BlogIcon 한량 2013.12.25 16:07

    시작은 너무 어려운데 항상 끝내놓고 보면 시작하길 잘했다 생각 ㅋ 그래서 한번 발담그면 빠져나오기 힘든가 봄.
    사서 고생에 동참하신 모두에게 감사 ^^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7. addr | edit/del | reply 비젼맘 2013.12.26 04:11

    갈수록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기가 힘드네요. 분위기도 안나고요. 왜이리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없을까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암튼, 모두들 애쓰셨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함께하니 더 멋집니당^^

    • addr | edit/del 세린 2013.12.26 18:49

      연말 잘 보내고 계시죠? 갑자기 급 하느라 몇몇 필진만 함께 쓰게되었네요. 다음 협업땐 비젼맘님과도 함께 하고싶어요. ^^

  8.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2.30 12:29

    반가운 얼굴들이 전해주는 광명의 크리스마스 소식,
    일 년 전에 거기 있었는데도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네요.

   

 

 

 

배부른 제가 앞으로 몇 년간은 이 남자 3호의 초등학교 생활에 많은 활동을 해 주지 못할 것 같아 

남자 3호의 추억을 가득 담아왔답니다.

오늘 담아온 그 추억이 뭐냐구요? 그 남자 3호가 초등학교에서 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현장 속으로 윰과 함께 고고 하시자구요.

 

 

 

 

 

 

여기가 윰의 남자 3호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좋은 자리에 앉아 사진 찍을 욕심에 조금 일찍 학교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학예회가 펼쳐질 장소에서는 한참 준비 중이네요. 너무 일찍 도착했나 봐요. 날도 춥고 가 있을 곳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학교 앞 문구점에서 잠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학교로 향했습니다.

 

 

 

 

 

이번 연도의 학예회는 학년별로 하루씩 을 하고 이렇게 일주일 동안 쭈욱 복도에 를 하더라구요.

 

 

 

 

 

 

 바로 이 작품! 윰의 남자 3호의 '왕눈이 오렌지빛 펭귄' 예술 작품입니다.ㅎㅎ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이 이쁜 것 처럼, 윰도 저의 남자 3호를 끔찍이 생각하는 것 같죵? ㅎㅎ

 

 

 

 

 

아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입니다.

수많은 작품을 다 나열하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윰의 취향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뽑아 뽑아 보았답니다. ㅎㅎ 그동안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정성 들여 작품을 만들고 준비하면서 고생이 참 많으셨을 것 같아요.

 

 

 

 

 

작품에 눈이 팔리는 바람에 학예회장에 너무 늦게 도착한 것 같아요.

이미 레디 중~~~ 사진을 찍으려고 일찍 왔는데. ㅠㅠ  그래도 꿋꿋이 잘 찍어 보렵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 말씀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지요?

이 두 아이의 멘트로 학예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회자 어린이가 참 또박또박 이쁘게 진행도 잘하네요.

 


 

 

 

첫 번째 순서는 태권무입니다.

 

3학년 전체 중 30명이 3주 동안 준비를 했답니다.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무대가 좁은 감이 없진 않지만, 동작을 맞추기 위해 옆 친구를 힐끔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참 잘했어요~~~ 박수 짝짝짝!! 이 외에도 아이들의 장기를 뽐내는 여러 무대가 있었는데요.

일일이 설명을 해드리자니 너무 힘들어서 윰맘대로 편집해서 보여드리는 점~ 이해해주실 거죠? ^^


 

 

 

 

자~~~ 드디어 고대하던 윰 3호의 공연 시간입니다.

 

 

 

맨 오른쪽에 파란 옷을 입은 듬직한 남자가 바로 윰의 3호랍니다~ 집에서도 한 달 전부터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저는 알지요~ 어때요? 울 3호! 잘하나요? 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역시 엄마 윰은 고슴도치가 확실한가 봅니다. ㅎㅎ

 

 

 

 

 

여러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센스를 발휘해 볼게요~ 아이들이 유창하게 부르는 영어노래도 있구요. 함께 호흡하는 멋진 피리 연주도 있고요. 수화노래도 선보였답니다.

 

 

 

 

 

아!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로 인기 있는 빠빠빠 댄스가 빠질 수 없겠죠? 제일 마지막 점프는 중구난방이었다는 점! ㅎㅎ 어때요? 여러분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래저래 여러 공연이 끝이 나고 제일 마지막 순서가 남아있네요.

 

3학년 전체 아이들의 합창 "참 좋은 말"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러 주었는데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하는 아이들, 참 잘 부르죠?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3학년 아이들과 선생님들 특히 윰의 남자 3호에게 참 감사하네요.


여러분들도 즐겁게 보셨나요? 물론 동영상에서 꼭 한 명씩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 보기는 힘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찍은 윰을 생각하셔서 즐겁게 감상해 보시고 잠깐이라도 웃으셨길 바랍니다.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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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12.16 16:54

    아이들이 이쁜건 꾸미지 않아서 이라고 하더군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자기를 보는게 아니라 타자가 자기를 보는 모습을 상상해서 꾸민다고 해요. 철이 든다라는건 그만큼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겠죠.
    아이들의 웃음은 그 자체로 아름답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2.17 13:19 신고

      남을 의식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나이!
      순수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윰님 뱃속의 콩콩이가 폭풍태동을 할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

 

지난해 부터 농담처럼 말하던 '사진전'이라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이 왔다.

 

11월 25일 광명시청 본관 로비.

 

사서고생의 끝에서 탄생한 감동스러운 결과물 앞에서 나는 다시 한 번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나온 시간을 사진전 준비로 함께 한 필진들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자.

 

 

 

 

 

세린 : "처음 사진전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다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 크게 벌이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였는데, 막상 시작하니 다들 열혈, 적극적으로 돌변했죠. 역시 필진들에겐 부정할 수 없는 순도 100% 사서고생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깨달은 귀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필진들이 벌일 더 큰 프로젝트에 대한 예고편이라 생각합니다." 

 

 

세린의 말대로 사진전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필진들은 대부분 그 결과를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시작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한량 아빠 : "이왕 시작된 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같이 즐기고 있는 상황이 그저 웃겼다고 할까요? 결국 나도 자진해서 타이틀 디자인을 맡았고, 전시회 준비로 꽤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그래도 참여한 필진들과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좋게 평가해 주어서 준비하며 들였던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처음 같이 하기로 했던 필진 2명이 중간에 빠졌을 때는 정말 아쉬웠죠. 다음 사진전에는 더 많은 필진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사진전에 쏟았고, 편집하느라 제일 힘들었을 그의 말에 다음 사진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천둥 : "전시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그동안 광블에 올린 사진들을 찾아봤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죠. 다시 찍어보라는 필진들의 말도 귀찮게 느껴져서 망설였는데, 딸 현이랑 현충공원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처음부터 조그맣게 하기로 했지만 막상 전시된 작품들을 보니, 더 많은 필진들이 참여했더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전시회 후 소감을 묻자 내년에도 꼭 하고싶다는 바램과 함께 한결같이 필진들의 참여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했다.

 

 

 

 

 

 

 


 

이번 사진전은 먼저 우리가 어떤 걸 전시할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광명시블로그에 포스팅한 포스트를 통째로 전시할지,

 

사진만 할 것인지, 사진과 포스트를 간단히 소개하는 글을 넣을 것인지, 

 

글의 양은 얼마가 적당한지, 사진 인화는 어떤 크기로 할지.

 

 

 

 

 

  


 

서로 만나서 의논할 시간이 없었던 터라 준비기간 내내 핵심 멤버들의 카톡 그룹채팅방은 연일 울려대는 카톡 알림 소리로 시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좋은 의견이 생각나면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언제라도 카톡방을 울렸다.

  

결국 포스트의 타이틀을 전시하기로 하고, 전시할 타이틀 12작품이 선별되어 편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11월 12일. 최종 사진 선발과 남은 준비들을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빠른 시일내에 사진을 인화하고 사진전 소개글과 안내 포스터를 만들어 곳곳에 부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드디어 모든 작품들이 편집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광블에 올라간 타이틀을 모아서 사진전 타이틀 '광블에 홀리다'와 전시회 소개글로 또 다른 전시회 타이틀 작품이 만들어졌다.

 

 

 

 

 


 

그걸 토대로 거리 곳곳에 붙일 포스터도 완성되고,

 

전시회 소개글처럼 광명시민들의 응원을 기대하며 필진들은 전시회를 향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천둥 : "처음 인화 주문한 결과물을 보고 유광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이거 어쩌나 싶었죠. 하지만, 필진들의 발빠른 결정과 퀵 서비스의 위력을 실감하며 사진을 다시 받아보곤 돈을 들이더라도 무광으로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답니다. 사진 동아리에서 몇 번 전시를 해 봤지만, 그때는 사진만 보내고 다른분들이 다 알아서 해줬기 때문에 편했거든요. 이번에는 직접 참여하고 준비하면서 나의 전시. 우리의 전시회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애착이 갑니다."

  

 

사진 인화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천둥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으니 애착이 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사진전은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던 것 같다.

 

필진들이 개인적으로 돈을 모아 사진을 인화하고, 액자까지 만들어야 했으니까.

 

그래서 필진 윰의 의견대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 합판에 검은색 전지를 감싸고, 그 위에 하얀 종이를 얹고 나서 사진을 붙이기로 했다.

 

 

 
 


 

 

 


 

11월 21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그 작업들을 하는 내내 우리 필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전에 당당히 전시할 수 있도록 하는 마지막 작업도 마냥 쉽지는 않았다.

 

검은 전지와 흰색 도화지의 넓이를 몇차례 바꿔보며 의견을 나눴고, 급기야 광명 동굴에 있는 한량 아빠에게 카톡으로 전송해서 의견을 묻기도 했다.

 

 

 

 

 

 

 

 

그리고  첫 작품이 완성되었다.

 
 
 

 

 

 

 

 

 합판을 액자로 변신시키는 작업에는 광명시 홍보실장님을 비롯한 홍보실 식구들도 적극 동참해 주었다.

 

광블타이틀전시회에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율맘의 노력으로 달력 제작 업체 '퍼블로그'에서 협찬 받은 사진전 미니 달력이다.

 

사진전 준비 막바지에 전시할 타이틀을 모아 2014년 달력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와 내친김에 작은 달력까지 만들었다.


작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이라는 생각에 달력을 받아든 필진들은 모두 기뻐했다. 

 

 

 

 

 


 

 

 

주율맘 : "버스 정류장에서 사진전 포스터를 붙이는데, 주하를 안고 있어서 아기 엄마가 아기까지 안고서 아르바이트 한다는 듯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무언가를 한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 인것 같아요. 이번 사진전을 바탕으로 사진전의 방법과 규모등이 더욱 구체적으로 윤곽이 잡혔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 큰 규모의 사진전을 기대한다는 말이죠. 그리고, 달력을 협찬 받아온 제가 스스로 대견하고 어깨가 으쓱 해 집니다. 저 참 잘했죠?"

 

 

달력을 협찬받은 주율맘과, 사정이 생겨 사진전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포스터 부착에 앞장서 주었던 후야맘은 이번 사진전의 숨은 공로자라 할 수 있겠다. 

 

다음 사진전에서는 두 분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진욱 : "저는 사진전을 한다고 했을때 있는 사진을 살짝 보정해서 내놓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별로 어려울 거 없을 거라고요. 그런데, 생각 외로 많은 작업과 시간을 쏟는 필진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때 마음요? 싱숭생숭 그 자체였죠. 한량 아빠님과 천둥님이 도맡아서 일을 해주셔서 마땅히 도울 일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가시방석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내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나름 뿌듯했습니다. 부모님이 기뻐해 주셔서 기쁘기도 했고, 내년엔 부디 맘에 드는 사진을 내 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진전을 바라보는 진욱의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가시방석이었다니...

 

 

 

 

 

제리 : "우리 필진들은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필진들에게 사진은 '실과 바늘'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사진전을 하면서 필진활동이 주는 또 다른 기쁨을 만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사진전. 다음 전시회도 기대해 봅니다."

 

  

제리의 소감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웠던 필진들의 사진전은 규모와 달리 벅찬 감동으로 가득했다.

 

 

 

 

 

 

 

 

 

 

 

필진들의 눈과 손끝에서 탄생한 수 백가지의 광명 이야기들 중 몇 편으로 치뤄진 사진전을 마치며,

 

 

 

 

'대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

 

'앞으로 우리가 하게 될 사서고생은 과연 무엇일까?'


나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물어본다.

 

 

 

 

 

오늘의 감동을 마음속에 품고 앞으로도 나는 기꺼이 필진들과 함께 '광블에 홀려' 하게 될 고생을 즐겨 볼 생각이다.

 

그 고생의 끝에서 만나게 될 또 다른 멋진 이야기를 기다리며...


광명시민 여러분 응원해 주실 거죠?

 

 

 

광명시공식블로그 타이틀 展 「광블에 홀리다」는

광명시 홍보관(KTX 광명역사 내)에서 2013. 12. 31까지 계속됩니다.

 

 

 

 


| 곧미녀(김경애)

사진 | 강진욱, 주율맘(이명남),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2기


편집 | 한량 아빠(김도형)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http://blog.naver.com/balgwan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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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12.06 20:45

    에궁...
    사진전 정말 재밌었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2.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3.12.06 23:23

    사진으로 남은 증거를 보아하니 전 포스터 부착만 했네요. ㅋ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필진들과 함께 무언갈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견대견, 으쓱으쓱, 뿌듯뿌듯 해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10 17:24

      포스터 부착뿐이라뇨. 앞에서 진두지휘 하신 거 다들 알거에요.
      ㅎㅎ 한량아빠가 삐질래나~~~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2.09 14:14 신고

    다~~~~ 들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도 꾸준히 전시되고 있는 것 아시지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10 17:24

      광명역사가 너무 멀어서....마음만 작품이랑 함께 하고 있네요.ㅠㅠ

  4.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12.10 05:33

    모두모두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내년에 또 한다면 그땐 꼬옥~~!
    저도 참가하고 싶네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2.10 17:23

      정말 참여하실거죠?
      내년 사진전은 더욱 풍성해 지겠네요. ㅎㅎ

 

 

 

어느덧 11월 중순,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여러분들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계세요? 저 윰은 임산부 티가 팍팍 나는 몸인데다 감기까지 걸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ㅠㅠ

 

 


 

 

 

광명시에 첫눈이 내리던 날, 윰은 큰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감기에 걸려 더이상 고생하기 싫더라고요. 짠순이 윰에겐 제일 무서운 난방비. 윰네집이 외풍이 심하거든요. 그래서 에너지 절약과 난방비 절약을 위해 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마트에 뽁뽁이를 사러 고고 했답니다.

첫눈을 만끽하면서~ 캬~~ 낭만을 아는 윰. ^^

 

 

 

 

 

짠순이 윰모드로 변신! 본격적으로 안방부터 뽁뽁이 작업을 시작하려고 해요.

창문이 그리 크지 않아 혼자서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자신감!~~~ㅎㅎ

마트에서 사온 뽁뽁이와 창문을 번갈아 보면서 심호흡을 먼저 합니다. 뱃속의 콩콩이에게도 잠시 신호를 주고 말이죠. 그러길 한 시간 정도가 지났어요. 요즘은 집안일을 시작할 때 준비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요. ㅎㅎ

 

 

 

 

 


자~ 뽁뽁이를 붙이기 전에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고요. 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합니다. 윰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잘할수 있겠지요? 윰만큼만 하면 전부다 하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ㅎ

 

 

 

 

 


뽁뽁이는 유리창에 접착하는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이 있답니다. 접착 면이 유리창에 닿질 않으면 절대 접착이 되지 않으니 윰처럼 꼭 확인을 해보시고 작업을 시작하세요. 또 중요한 점 하나! 올록볼록한 유리창과 오돌토돌한 유리창에도 접착되지 않으니 이 또한 주의하셔야 합니다.

 

 

 

 

 


창문 청소는 잘 하지 않으시죠? 아. 아닌가요? 윰네만 그렇다 치고 ㅎㅎ 일단 창문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 주세요.

 

 

 

 

 


창문을 닦은 후 물기가 마를 동안 뽁뽁이를 자르기로 했답니다. 설명서에는 유리창에 꼭 맞게 자르라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마트에서 뽁뽁이를 파는 아주머니들께서는 약간 넉넉하게 자르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윰은 조금 넉넉히 자르기로 했답니다. 뽁뽁이를 제거할 때 편할 것 같더라고요.


 

 

 

 

분무기로 유리창에 물을 뿌려 뽁뽁이를 고정해야 해요. 처음에는 잘 고정이 되지 않으니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간혹 딱풀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 윰은 그냥 양면테이프로 처음 부분만 고정했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 끝!!!!  참 쉽죠~ 잉 ㅎㅎㅎㅎㅎ 자, 이런 식으로 다른 쪽 창문과 베란다 창문까지 뽁뽁이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힘들면 천천히 작업하셔도 돼요. 저 윰처럼 말이죠.

 

 

 

 

 

엄마는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데, 뉘 집 아들 녀석인지... ㅋㅋ 뽁뽁이랑 저러고 놀고 있어요. 뭐 별수 있나요? 놀 땐 같이 놀아줘야 제맛이겠죵~

 


 

 

 

컥! 아드님과 신나게 놀아 주다보니 벌써 저녁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너무 많이 놀았나 봐요. 어서 빨리 마무리 작업을 해야겠어요~ ㅎㅎ

 

 

 

 

 

완성된 저의 방입니다. 물론 이곳만 있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만 보여드려도 되겠죠?

거실은 물론 아이들 방, 베란다까지 혼자서 천천히 작업을 완성했어요.^^

 

여러분들도 혼자서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날 난방비 절약을 위해, 그리고 조금이라도 감기에 덜 걸릴수 있게 뽁뽁이 작업 한번 해보는 건 어떠세요?

윰은 이 뽁뽁이 덕에 요즘은 따뜻하게 잠을 잘 자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노하우로 따뜻한 겨울 지내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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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아테네김광옥 2013.11.25 23:46

    엄마 품 처럼 따뜻한 집 안을 만드셨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26 16:21 신고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뽁뽁이. 저는 가끔 뽁뽁 터뜨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보곤 하는데 ㅎㅎ 이렇게 기특한 용도로 쓰이니 더 이뻐할 수 밖에요~
      배부른 몸을 이끌고 열심히 겨울대비 작업하신 덕분에 위풍없이
      따뜻이 주무신다고 해요~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11.27 16:52

    오호~ 저렇게하면 단열효과가 있나보군요!!! 그럼 저도^^

  3.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11.28 14:07

    저희집도 뽁뽁이 단열 했는데요~~
    효과 만점입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sky 은진 2013.12.26 17:04

    무거운 몸으로 단열 박업하느라 고생하셨네요.
    짜스하다니 전 친정집에 작업을 해야겠네요
    원 방학으로 외갓집에 놀러가서 자고 올려면...



필진(筆陳) :

1. 정기 간행물에 기고하는 집필자의 진용

2.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의 준말. 광명시 공식 블로그를 협업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




줄거리


10인의 필진, 1개의 대상.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필진으로 활동 중인 윰, 천둥, 곧미녀. 지난 2년 남짓 협업 포스팅을 할 때마다 멋지게 성공하던 이들은 과거 광명시 블로그(이하 광블) 운영자였던 세린이 제안한 광명전통시장 사진출사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이제 막 광블에 발을 들인 새 운영자 광블허니와 지니레이, 진수맘이 합류하고 7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사진을 꿈꾸며 광명시장으로 가기로 약속한다.


이 계획을 듣고 출사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던 닭큐, 한량옹, 제리, 진욱꾼, 최고의 필진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1기와 2기, 3기.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출사 장소에 나타난 세린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의 대상. 수상을 장담할 수 없는 허무맹랑한 계획이지만 온누리상품권 100만원권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상품을 거머쥐기 위한 출사에 착수한다.


공모전 대상을 노리는 세린과 그런 세린을 견제하는 곧미녀, 사진보다는 뒤풀이 술 한잔만을 생각하는 닭큐와 출사가 뭔지 모르고 나온 운영자 광블허니, 그리고 그런 필진의 굴욕샷만을 노리는 윰과 진욱꾼까지. 수상을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필진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시작하는데...




※ 이 포스트는 광명시온라인시민필진들의 광명전통시장 출사 때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도둑들’을 일부 패러디하여 재구성한 픽션입니다.






D-13  13/08/27


"삽겹살 파티하게 우리집으로 와."



곧미녀의 초대로 모이게 된 시민필진 4인방, 세린, 윰, 천둥, 곧미녀. 그들은 필진활동을 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때를 회상하다가 문득 최근 무언가 매우 무료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 쫌 그래. 뭐 재미난 거 없을까?”



곧미녀의 말에 허기진 세린이 아직 익지도 않은 삽겹살을 쌈 싸먹으려다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제가 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게 하나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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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13/09/03


★공지 <특별 벙개> 9일에 만나요. 우리★

(http://cafe.daum.net/gmcitizen/I6pe/936)



세린은 며칠 전부터 계획하던 광명전통시장 출사 특별 벙개를 시민필진 카페에 공지했다. 출사는 9월 9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로 각각 나눠 진행하고, 댓글로 참석신청을 받기로 했다.


카페에서 공지를 확인한 곧미녀는 2,500원 짜리 광명시장 칼국수로 유인하여 세린을 시장으로 불러냈다. 다음 주에 있을 출사를 위해 사전답사하자는 제안과 함께...



오랜만에 시장에 온 세린은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광명시장엔 입구가 아주 많고 처음 온 사람은 길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로 복잡한 미로처럼 생겼다는 걸 곧미녀는 잘 알고 있다.


“곧미녀님 여기가 어디에요?”  /  “훗~ 그냥 나만 따라오면 되요.”


전혀 시장 길을 알지 못하는 세린은 자신이 광명시장을 한 바퀴 다 돌았다는 것도 모른 체 곧미녀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세린은 곧미녀 덕에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몇 군데 찾아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그 포인트들을 다시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런 세린을 눈치챈 곧미녀는 일부러 시장을 더 뱅뱅 돌다가 한 장소를 발견하곤 세린에게 물었다.


“여기 괜찮지 않아?”  /  “느낌 좋은데요?”


곧미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훗~ 세린은 여길 다시 찾아 올 수 없겠지? 여긴 나 혼자 찜해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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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13/09/04


광명시민회관 내 북카페 마브.



광블허니가 커다란 책자를 하나 들고와서는 곧미녀와 세린을 보자마자 징징거리기 시작한다.


“블로그 책자에 들어갈 포스트를 추려야 하는데, 아무도 저를 도와주지 않아요. 흑흑. 저 좀 도와주세요. 흑흑. 아, 그리고 저도 출사벙개에 나갈게요. 흑흑. 오전, 오후 둘다요. 흑흑.”



광블 운영자는 참 할 일도 많다. 광블허니는 조만간 발행할 광블 책자에 넣을 포스트 선별에 죽을 맛이었다. 그 마음 잘 아는 세린은 광블허니가 안쓰러우면서도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전직 운영자인 세린은 광블허니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 초기 운영자인 한량옹이 그랬던 것처럼 세린도 주연이 진정한 광블 운영자가 되려면 지금처럼 나약한 모습으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광블허니도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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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13/09/08


출사 멤버 10인 확정



최종적으로 세린을 포함하여 곧미녀, 천둥, 제리, 닭큐, 진수맘, 지니레이, 이렇게 7인의 필진들이 카페에 특별 벙개 참여의사를 밝혔다,


카메라 상태가 부실해서 패스하겠다던 윰은 세린의 회유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오케이를 했다. 막내 진욱꾼은 관심없는 척하고 있다가 광블허니에게 강제섭외 당했다, 한량옹은 세린에게 느지감치 개별적으로 연락했다. 이렇게 출사멤버 10인이 확정되었다.



윰은 참석 예정자들에게 전체문자를 날리며 최대한 많은 굴욕샷을 찍을 사전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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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13/09/09


2013. 09. 09. 09am



“이거봐 이거봐. 항상 내가 1등이라니까...”


9월 9일 오전 9시 광명전통시장 앞 쇼핑몰 크로앙스. 임산부인 윰은 누가 봐도 나온 배를 있는 힘껏 앞으로 내밀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윰의 등장을 시작으로 한갓지던 쇼핑몰 앞에 필진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협업거리가 생겼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어. 이런 날은 새 카메라를 폼나게 둘러메고, 나만 소화할 수 있는 섹시한 다홍색 바지를 입고 시장을 활보해볼까나?'


표 안나는 잘난 척이 그녀의 특기이자 무기인 탓에 모두 묵인해 주고 있었지만, 곧미녀는 항상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염장을 살살 긁어댔다.







'시장’ 하면 엄마생각이 나. 사진공모전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시장을 돌다 보면 시(詩)상이 떠오를지도 몰라.'


제리는 결혼 초기부터 시어른들을 모시고 살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어르신들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 제리다. 모두가 그녀에게서 공통되게 느끼는 한 가지는 섬세하고 정이 넘친다는 것이다. 제리는 감성까지 풍부해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시상을 찾아내곤 한다.







“혀니 얼집 보내고 겨우 나왔는데, 조금 늦었나?”


자신의 실력을 크게 티내진 않았지만, 천둥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진고수 중 한 사람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세린이 가장 경계하는 인물도 천둥이다.


사실 지금 천둥의 머릿속엔 공모전에 응모할 근사한 사진 한 두장 찍는 게 아니라, 온통 어린이 집에 간 혀니 생각 뿐이었다. 아침부터 어린이집에 안가겠다고 땡깡을 부린 혀니와 전쟁을 치른 탓에 천둥은 피곤함으로 머리가 터질 듯했다. 때문에 이번 벙개는 천둥의 머릿속에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는 핑계에 불과했다. 천둥은 오후에 데리고 올 혀니 생각으로 자신의 기분이 다운되지 않도록 연신 심호흡을 하며 속으로 ‘릴렉스~ 릴렉스~’를 외쳤다.







“공모전 따위. 중요치 않아. 누군가 먹을 거 사주겠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끔 의심이 들게 하는 진욱꾼은 누군가가 먹을 걸 사줄 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도통 따라나서질 않는 인물이다. 오늘은 과연 진욱꾼이 누굴 믿고 출사에 나왔는지 몇몇 필진은 아까부터 궁금해 하고 있었지만, 혹시나 물어봤다가는 자신이 독박을 써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끝까지 묻지 않았다.







 ‘출사가 궁금해서 나오긴 했는데, 이 사람들... 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지니레이는 필진들이 궁금했다. 이들을 모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녀는 처음 필진이 되었을 때 자신은 전혀 포스팅에 대해 모른다며 필진 활동으로 포스팅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올린 몇개의 포스팅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직까지 모두가 그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가 조심스러웠다.







'오전에는 연습 삼아 편하게 해야지.'


세린은 참석자들의 표정과 컨디션을 꼼꼼하게 살핀 후, 입을 열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모두가 다 훌륭한 전문가들입니다. 여러분에 비하면 전 불량 필진이죠.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우리의 목표는 ‘2013 전통시장 방방곡곡 사진공모전 대상’입니다.







“사진공모전 대상? 미쳤어요?”, “오우~ 우리 공모전 나가는 거예요?” , “잠깐만, 그래서 상품은 뭔데요?”


“상품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권.”


“헐! 100만원? 백만원이래. 대박.”


“수상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세요.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모델도 해주면서 각자 최고의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길 안내는 광명시장을 가장 많이 와보신 곧미녀님께서 해주실 거예요. 그럼, 곧미녀님 앞장 서 주시겠어요?”







공모전, 대상, 100만원.


모인 사람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건망증 초기인 세린이 무안해 할까봐 필진들은 한결같이 처음 듣는 것처럼 완벽한 리액션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지니레이는 대단하고도 무서운 필진들이라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후후후. 시장 길을 잘 모르는 필진은 불리할 수밖에 없겠지?’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곧미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필진들을 이끌고 광명시장 입구로 들어갔다.







시장 안은 물건들을 정리하는 상인들과 조금 더 싱싱한 물건을 사기 위해 이른 시간에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벌써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곳은 어디를 찍어도 시장의 활기참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만큼이었지만, 누구도 섣불리 셔터를 누르지 않았다. 경솔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부족한 사진 실력을 빨리 노출시킨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번 출사에서 필진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다.







곧미녀가 6인의 필진들을 이끌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광명시장상인조합 사무실.


곧미녀는 조합 사무실에 들어가 필진들의 출사를 알리는 방송과 함께 촬영을 위해 상인들에게 멋진 포즈도 부탁한다는 멘트를 부탁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마침맞게 이날 필진 말고도 방송국에서 두 팀이나 촬영온다고 한다. 세린은 사진 찍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로 날짜를 정한 자신의 선견지명에 감탄했다.


오늘의 출사에 대해 허락을 득한 후, 필진들은 어깨를 좀 더 넓게 펴고 출발했다.







“언니, 저 귤 먹고 싶어요. 귤 사주세요."


본격적인 출사를 시작하자마자 염불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유미는 뱃속의 아가를 핑계대며 곧미녀에게 귤을 사달라고 졸랐다. 윰의 땡깡에 곧미녀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누군가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못이기는 척 계산을 했다.







"앗, 대추다!”


귤을 사달라던 윰은 본인이 아니라 뱃속의 콩콩이가 먹고 싶어하는 거라고 굳이 설명하며 초록대추 한 되를 샀다.







다음 목적지는 호빵집. 곧미녀는 호빵을 잔뜩 사서 아침 일찍 나오느라 식사도 못하고 온 필진들에게 나눠주었다.







아침을 못 먹은 필진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치울 기세로 시장 뒤편 벤치에서 시식 삼매경에 빠졌다.







'도대체 언제까지 먹고만 있을 셈이지?'


만난 지 한시간 째. 벙개를 계획한 세린은 자신의 인내심에 슬슬 한계를 느끼고 있었지만, 조금 더 참아보기로 한다.


아직까지도 필진들이 신기하기만 한 지니레이도 마찬가지로 참을성을 키우고 있었다. 사진 찍자고 아침 댓바람부터 모이더니 출사는 시작도 안하고 먹어대느라 정신없는 필진들. 뱃속에 거지가 들었나보다.







호빵을 먹어보라며 건네던 곧미녀. 갑자기 일어서더니 시장 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어머. 곧미녀님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 찍는 거예요?”


“아뇨. 호빵 먹었더니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요.”


‘이런 된장!'







커피와 홍차를 나눠먹는 사람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는가 싶더니, 곧미녀는 미인계로 토마토 한 바구니, 한과 한 봉다리 등을 얻어냈다.







필진들은 계속해서 먹는다. 그 옆의 카메라는 계속 인내중.


과연 출사 벙개가 제대로 이뤄질까?


다음 편에서 계속...



 | 세린(이문희) & 곧미녀(김경애)

사진 | 세린 & 곧미녀 & 천둥 & 윰 & 제리 & 지니레이& 진욱꾼

타이틀 디자인 | 세린(이문희)

편집 | 한량옹(김도형)

온라인 시민필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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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09.30 12:46

    ㅋㅋㅋㅋ 시장경영진흥원 서포터즈 지원했다가 낙방했는데 사진전에 참가해봐야겠군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9.30 16:46

      ㅋㅋㅋㅋ 저는 이번 공모전에서 낙방.

    • addr | edit/del 세린 2013.09.30 23:09

      올해 시장사진공모전은 끝났고 당선자발표가 오늘 있었답니다. 출사하던 날 슈퍼맨이 등장했더라면 SF 혹은 판타지영화가 되었을 수도 있는데.ㅋ 담번엔 슈퍼맨님도 꼭 함께 해주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9.30 16:30

    이렇게 편집해 놓으니...재밌네요.
    2편이 무지무지 기다려지는 1인 입니다. ㅎㅎ

    ps~~ 내용중에 공모전에 당선되면 필진들에게 한 턱 낸다는 내용을 넣을 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당선되신 두 분 생각도 같을거라 믿으며....ㅋㅋ

    • addr | edit/del 세린 2013.09.30 23:12

      우리가 써놓고도 더 기다려지는 이유가 뭘까요 ㅋ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s00123 BlogIcon 지니레이 2013.09.30 17:39

    출사했던 날이 생각나요..^^
    또 한번 이런 기회가 왔으면 하네요..^^

    그 땐 좀 더 멋진 사진이 ㅎㅎㅎ

    • addr | edit/del 세린 2013.09.30 23:14

      저도 지니레이님과 오래 함께했던 이 날이 생각나요.^^ 저도 또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9.30 17:54

    필진들~~~2013년도 어김없이 일을 냈군요. 호호호호~~~~
    근데~~ 당선되신 두 분은 누구누구래요? ㅎ 궁금 ~~~

  5.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3.09.30 23:04

    이제서야 글을 제대로 읽어봤네요. 제가 쓴글 맞나요? 혼자 침대 위에서 미친듯이 키득키득 거렸어요.
    엄청 머리아팠을텐데, 제 글과 미녀님 글을 적절하게 믹스해준 한량옹님의 능력에 감탄을!! 역시 전설의 초대 운영자에게는 아무도 넘보지 못할 금단의 영역이 있는것 같아요. ^^
    초안을 쓴 저조차도 결말이 무척 기대가 되요. 어서 올라오기를 ㅋㅋ

  6. addr | edit/del | reply 닭큐 아님 2013.10.01 17:43

    근데 애니콜은 누구임? ㅜㅠ

    • addr | edit/del 세린 2013.10.02 19:41

      예니콜은 과연 누굴까요?
      전지현과 막상막하의 아름다움을 지닌 여필진들이 많다보니 선정이 어렵네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10.04 18:45

      ㅋㅋㅋ 닭큐아님 님의 최대 관심사는 애니꼴인가요?
      그럼...김수현 역은 누굴까요? ㅎㅎ

  7.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10.01 22:10

    재미있어요. 읽으면서 내내 키득거렸네요.^^
    모두 영화배우들처럼 멋집니다!

    • addr | edit/del 세린 2013.10.02 19:50

      비젼맘님, 이 날 왜 못오셨나요?
      오셨더라면 포스팅 보다 더 많이 키득키득~ 엔돌핀 폭발하는 경험을 하셨을 텐데요. 다음 협업 땐 비젼맘님도 함께.^^

 

 

 

지금은 봄입니다.

 

봄날 중에서도 가장 눈부신 봄날을 가진 5월은 세상을 가장 찬란한 빛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분주하지요.

 

그런 까닭에 광블 운영자 정미는 광블호가 새롭게 출항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나 봐요.

 


 

 

 

 

"제리님! 렌즈님! 윰님! 미오끼님!  여기요~~~"


그리고 나 곧미녀도....

 

받아 든 영자의 미션카드. ㅎㅎ

 

광명시의 거인으로 나온 광블운영자가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3기 필진 모집 홍보물이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이제부터는 광명시의 홍보망과 필진들의 발로 뛰는 노력을 총동원해서

 광블호에 탑승할 새로운 선원을 찾는 일만 남았네요.

 

영자의 미션을 받은 필진들이 보내온 첩보작전 같은 인증샷입니다.

 

 

 

 

 

발 빠른 렌즈님의 첩보활동은 섬세하고 꼼꼼합니다.

 

"숨은 광명시민 필진을 찾아내려면 버스정류장도 놓칠 수 없지."

 

인재는 가까이에 있을 수도 있는 법.

 

 렌즈님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입구에도 붙여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미션완료~~

 

하루종일 걸어 다니며 사진 찍는 일이 너무도 즐겁다는 렌즈님처럼

필진이라는 이름과 활동을 즐길 줄 아는 3기 필진들이 많이 나타나길 바라봅니다.

 

 

 

 

광명시의 숨은 마당발 제리님은

또 어떤 첩보활동을 하며 미션을 수행했을까요?

 

관공서를 화장실 드나들 듯 드나든다는 제리님은

역시 광명3동 주민센터 홍보게시판을 활용한 인증샷을 보내왔습니다.

 

광명시장 인근에 있는 게시판이라면...

 

엄청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겠네요.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필진 제리 미션 클리어~~

 

 

 

필진들의 리더 회장 윰의 활동사진도 궁금하시죠?

 

본인까지 함께 인증하기엔 셀카실력이 모자란 관계로

 홍보전단 부착 현장만 찍어 보낸 걸 보니....

 

윰님을 위해

'저기요~~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시겠어요?'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워크숍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진들의 대표라면...

 

그 까이꺼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걸 윰씨는 알랑가 몰라~~

 

암튼 필진 윰도 미션 클리어~~

 
 


으흐흐~ 사실 윰님이 광블녀에게 셀카 사진을 보낸 거 곧미녀님은 알랑가 몰라~~ 


 

 

 

 

 

장소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버스정류장에서 미션을 수행하신 미오끼님이 보내오신 인증샷입니다.

 

요기 보이시나요?? 저요? 이게 왜 쓰여있는 건지 궁금해할 때

쯤 발견한 미오끼님의 사진 찍는 모습. ㅎㅎㅎ

 

정말 재치있는 인증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전매력에 숨은 필진 찾는 재미까지 선물해 주신 미오끼님 노력에 감사드려요.

 

 

 

 

ㅍㅎㅎ~~ 뒤늦게 재미난 인증샷이 도착했습니다.

 

분홍색 잠옷으로 한껏 멋을 낸 귀염둥이 혀니와

그런 혀니를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듯한 천둥님의 표정.

 

개그코너 '불편한 진실" 을 보는 듯 재밌는 모습으로 미션을 성공한 모녀커플에게 박수 ㅉㅉㅉ~~~

 

신발까지 맞춰 신고...

 

고마워요~~~

 

 

 

 

 

속속 도착한 인증샷을 보자 곧미녀의 마음도 바빠집니다.

 

어디에 미션을 수행해야 많은 필진들을 모집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따르르릉~~~~~~~

 

"교장샘! 학부모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필진 모집 홍보물을 학교에 붙여놓고 싶은데 괜찮겠죠?"

 

이렇게 전화 한 통으로 당당히 광명초등학교에서 미션을 수행한 곧미녀까지..

 

 

 

 

 

미션을 수행한 우리는 이제 봄날 중에도

가장 봄날 광블에 찾아올 3기 필진들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학교에 오는 학부모들과 버스를 타려던 사람들과

광명전통시장을 찾아온 시민 속에 숨어있을지도 모를 그들이 작성해 올 지원서

봄날 등나무 꽃송이처럼 주렁주렁 광블호에 매달리길 바라봅니다.

 

**미션수행에 함께 해 주신 렌즈.미오끼.제리.천둥.윰님께 감사드립니다**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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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3.05.31 10:50

    쎌카 ㅋㅋㅋ 찍었는데... 올리기 민망해설 ㅋㅋㅋㅋ

  2.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5.31 16:48

    ㅎㅎ 윰님의 셀카가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궁금~`
    그리고, 홍보실 미녀분들도 열심히 미션수행하셨구요. 역시...멋져요~~

  3.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5.31 17:21

    재미있네요.
    이런 미션은 누가 생각했어요?

    이 효과가 있었나요?
    75명이 함격의 영광을 누렸으니.....

  4.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3.06.02 11:05

    포스팅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포스터는 제가 그렸뜸. ㅋㅋ.ㅋ.ㅋ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6.03 14:12

      포스터를 보는 사람마다 재밌다고 ...누가 그렸냐고 묻던데요.
      ㅎㅎ 노상수님 실력은 이미 광블이 인정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6.03 15:04 신고

      ㅋㅋㅋ포스터 짜응~!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죠?

 

저 윰도 아주 자~알 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아주 쪼금은 바쁘지만요.
 
 

 

 

 

며칠 전 윰의 직장 근처 한내천에서 이렇게 작고 귀여운 민들레를 발견했답니다.

 

이 녀석을 보는 순간 아차 싶었어요.

 

봄은 어느새... 왔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던가요?

 

윰은 봄을 느끼기 위해 한내공원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여러분 잘 따라오세요~~~ ㅎㅎ

 

 

 

 

아 그런데 막상 혼자서 꽃구경을 하려니 쓸쓸합니다. ㅠㅠ

 

우리 쫍스랑 같이 올 걸 그랬나 봅니다.

 

모델은 우리 쫍스가 딱인데...ㅋ

 

그래도 제가 전해드리는 한내공원의 모습에 감동하실 여러분을 위해 쓸쓸함을 꾸욱 참고 가겠습니다.ㅋ
 

 

 

 

 

하진이, 혀니가 뛰어놀면 좋을 놀이터.

 

예쁜이들 못 본 지도 너무 오래된듯하네요.

 

엄마들과 함께 잘 자고 잘 먹고 유치원도 잘 다니며 잘 지내고 있겠죠.

 

필진님들보다 아가들이 더 보고 싶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ㅋㅋㅋ
 

 

 

 

 

여기는 지금은 휑하지만 6월이면 샤방샤방하게 장미화단으로 변신할 곳이랍니다.

 

으악~ 장미가 다 폈을 때는 윰은 벌이랑 씨름 중이겠어요. ㅠㅠ

 

혹시 벌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교육장으로 놀러 오세요.

 

스릴을 느낄 수도 있고 벌을 잡을 수 있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ㅎㅎ

 

 

 

 

 

한내천을 따라 피는 요 꽃.

 

이 녀석의 이름은 뭘까요?

 

윰에게는 이름도 모르는 꽃이지만 참 예쁘네요. 그죠?

 

 근데요... 윰은 이 꽃의 이름이 참 궁금하네요.

 

이 꽃의 이름을 알려 주시는 분께 제가 뽀뽀해드릴게요. -3- ㅎㅎ

 

 

 

 

풋풋하고 싱그러움이 가득한 한내공원입니다.

 

초록 내음이 일렁거리고 있죠.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에요~

 

 

 

 

 

작년에 한내공원에 터를 잡은 광명소방서.

 

무지무지 넓어졌더라구요.ㅎㅎ


혹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이 윰이 한 컷 담아 보았답니다.

 

 

 

 

 

광명소방서는 한내공원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을 위해 무료로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어요.

 

공원을 이용하시다 화장실이 급한 시민분들~~

 

광명소방서 청사 내 화장실을 이용하시거나 소방서에서 500M 아래쯤에 있는 공원관리소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캬~~~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아요?

 

 물줄기가 시원한 분수대도 한내공원에 있답니다.

 

이 분수대는 오전 10시 정도부터 물이 나온다고 해요.


 

   

 

 

분수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운동기구와 버섯 모양의 돌 장식들도 이 윰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ㅎㅎ

 

 

 

한내공원 곳곳에는 예쁜 꽃들도 피어있답니다.

 

아~ 소녀감성이 살아나네요.

 

오늘 꽃구경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아. 물론 절대 포스팅을 위해 꽃구경을 한 건 아니랍니다.

 

제 진심 아시죠?ㅎㅎ
 

 

 

 

 

드디어 한내공원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땐 용인에 있는 00랜드가 생각이 나네요.

 

 

 

 

 

 

여기 튤립 꽃밭에 울 미녀님이 계셨더라면...

 

울 필진님들이 있으셨더라면 참 좋아라 했을텐데...

 

저 혼자 쓸쓸하게 꽃놀이했습니다. ㅠㅠ

 

저랑 같이 한번 꽃놀이 같이하실래요? ㅎㅎ
 

 

 

 

필진님들~~~~ 담에 이곳으로 소풍 오지 않으실래요?

 

물론 저랑 같이요.^^


필진 소풍을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곳을 둘러보니 필진님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네요.
 

 

 

 

 

미녀님, 렌즈님, 천둥님, 제리님, 그리고 영자님!!!

 

제가 소풍장소 한곳 발견했는데....

 

이곳 어때요???

 

도시락 싸서 와서 이곳의 자연 그리고 바람과 친구 삼아 같이 소풍 한 번 더 하실래요? 

 

 서건성님, 최채용님, 상수님, 한량아빠도요~^^

 

오시면 대환영 해드릴게요!

 

 

 

 

 

아이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해요.
 
이상 봄의 기운을 가득 느꼈지만, 광산 소풍이 무지 배가 아픈 윰이었습니다.

 

담엔 정말 함께 해요. 약속~~~ ㅎㅎㅎ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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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야린 2013.05.15 16:07

    요새 광명시 천(川) 시리즈인가요?ㅋㅋㅋ 화사한 꽃들이랑 물길들이 참 예뻐보이네요!
    천나들이 눈으로 하고 갑니당^_^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5.15 16:08 신고

      ㅋㅋㅋ 천(川) 시리즈 맞아염. 광블녀는 시리즈 좋아하니깐요...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2013.05.17 08:59

      광명시 천 주변은 아주 볼게 많이 있답니다.
      사계절이 다 뚜렷하게 잘 표현되고 있다고나 할까낭 ㅎㅎㅎㅎ
      담 기회에는 눈이 아닌 직접 가셔서 보셔두 될듯 해요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5.15 20:03

    좋아요.
    언제 가면 좋을까요?

  3. addr | edit/del | reply 허브향기 2013.05.16 00:47

    요즘 한창 피는 조팝꽃이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5.16 10:13

    소풍 콜~~~^*^

  5. addr | edit/del | reply 후야맘 2013.05.20 15:15

    엇 울집앞.
    ㅋㅋ
    요기서 소풍 강추요.
    헌데 지금은 튤립 다 말랐어요.
    좀 아쉬운 풍경이 됐답니다.
    여튼 소풍 짱 좋내여.
    ㅎㅎㅎㅎ

 

 

참석 못하신 시민필진들께 바칩니다.

 

 

 

 

 


* 4월 18일 오전 10시, 세린님께

 

맛있는 도시락을 생각하며 아침도 거르고, 필진들과 만나기로 한 KTX 광명역으로 가려고 버스를 탔어요.

 

 세린님도 출근하셨나요?


헉! 그런데 말이죠.

 

버스를 잘못 타고 말았어요.

 

"기사님! 이 버스 광명역에서 정차하는 거 아니에요?"


"이건 안양으로 바로 가는 겁니다. 내려서 걸어가셔야겠네요."

 

세린님! 이거 언젠간 들어본 말 같죠?


머피의 법칙은 왜? 맨날 나한테만 적용되는 걸까요?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멀리서 KTX 광명역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으니 고마워해야 하나요? ㅎ


세린님께 노래 한곡 띄워드릴게요.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 힘들었어~ 광명역을 바로 300미터 앞에 다 두고~♪♬

 

 

 

 


* 오전 10시 50분, 닭큐님께

 

그래도 다행인 건 곧미녀가 선경지명을 발휘하여 집에서 일찍 출발했다는 점~~ 대단하죠?


제가 열심히 걷고 있는 이유를 아무도 눈치 못 챘을 거라 생각하는 사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광명역에 도착했어요.


함께하지 못한 닭큐님께 드리는 곧미녀의 선물입니다. 고맙죠?


고마우면 500원! 말고 커피 한 잔 사주세요~ ㅎㅎ


주인 잘못 만나 고생한 다리를 질~질 끌고 만남의 장소인 버스 승차장으로 서둘러 갔답니다.


부지런하신 서건성님이 먼저 오셨어요.

 

"서건성님. 안녕하세요!"

 

닭큐님도 서건성님 오랜만에 뵙죠? 인사하세요~ ^^

 

 

 

 


* 오전 11시 20분, 마기님께

 

출발시각에 딱 맞춰 도착한 시청 홍보실 팀과 함께 광명가학광산동굴로 향하는 버스를 탔어요.

 

혹시 대중교통으로 오실 예정이라면, KTX 광명역에서 7-1번 버스를 타시면 돼요.

 

대학교도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가요?

 

우리 아이들은 시험기간이거든요.

 

그런데 공부는 안 하고 놀기만 하고 있어요. ㅋㅋ

 

마기님한테 하소연하는 중!

 

지금 이 시간 열공중일지도 모르는 마기님!!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뽀너스로 같이 외워요.

 

광명가학광산동굴에 갈 땐 7-1번 버스! 밑줄 쫙~ 돼지 꼬리 땡땡!


아직 오전이라 버스엔 우리밖에 없었어요.

 

마기님도 없고.. ㅠㅠ 곧미녀는 지금 마기앓이 중이랍니다. ㅎㅎ

 

 

 

 

* 오전 11시 25분, 윰님께

 

전세버스를 탄 거 같아 보이지 않나요?


푸하하~ 필진들의 봄 소풍을 위해 COOL한 곧미녀가 돈 좀 썼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필진들이 모두 참석해서 버스가 만원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에 빈자리가 허전해 보여요.


곧미녀가 전세 낸 버스의 승객들을 소개할게요.


서건성님이랑 홍보실 쫍스들, 홍보실 미남ㅎㅎ 이주사님은 아실테고, 곧미녀 앞에 앉은 분은 처음 보시죠?


이번에 새로 필진이 되신 크세냥님이에요.

 

소풍 후 곧미녀는 크세냥님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엉뚱하고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분이라고.


윰님도 크세냥님을 만나보면 나랑 같은 마음일 거에요. ㅎㅎ


아 참! 광블의 예쁜 영자님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 중이었답니다.

 

 

 

 

* 오전 11시 35분, 한결님께

 

7-1번 버스를 타면 버스가 광명가학광산동굴로 가고 있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버스 곳곳에 광명가학광산동굴에 대한 포스터가 붙어있거든요.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드라마와 영화도 찍었나 봐요. 한결님은 광명가학광산동굴에 가 보셨나요?


한 번도 안 오셨다면, 꼭 놀러 오세요.


한창 개발 중인 광명가학광산동굴에는 동굴 전시회와 청소년 동굴 캠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에요.


한결님이 멀리서도 광명가학광산동굴행 셔틀버스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버스의 외부도 랩핑해서 꾸미면 더 멋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기특하죠? ㅎㅎ


이 편지를 읽으시면서 한결님이 제 머릴 쓰담쓰담 해주실 거라 믿어요.

 

하하하 착각은 자유니까~

 

 

 

 

 

* 오전 11시 44분, 천둥님께

 

혀니 병원에는 잘 다녀왔나요?


지난번에 왔을 땐 보이지 않았는데,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때문일까요?


오늘은 멀리 보이는 산 주위에 푸른 빛의 잎사귀들로 새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이 보여요.

 

'완연한 봄'이라는 말보다 '완전한 봄'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오늘.


천둥님과 함께 왔으면 더 즐거웠을 거에요. 완전 진심입니다! ㅎㅎ

 

 

 

 

 

* 오전 11시 44분, 노상수님께

 

푸하하~ 웃겨서 말을 잊지 못하겠어요.


정모 때마다 분위기가 썰렁해지면 몸 개그로 우리를 웃겨주던 광블녀가 또 한 건 하고 말았어요.


요즘 바닥을 드러내는 광블녀의 개그 본능을 질책하듯, 신발이 그녀의 몸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답니다. ㅋㅋㅋ


열심히 계단을 오르던 광블녀의 신발 바닥이 떨어져 버렸어요.

 

차라리 다 떨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언밸런스하게 한 짝만 뚝!


계단을 올라오다 작업하는 아저씨들께도 개콘만큼 웃긴 큰 웃음을 선물해드렸네요.

 

우리보다 앞서서 향하던 필진들이 놓친 그 찰나의 재미를 노상수님께 보여 드립니다.


잠시라도 즐거우셨다면, 우리의 신데렐라 광블녀에게 유리구두를 웹툰으로 선물해 주세요~ ㅋㅋ


 

 

 

 

* 오전 11시 48분, 주율맘님께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광명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 때 곧미녀가 힘겹게 올라갔던 눈물의 철계단 대신 주율이처럼 어린 친구들도 쉽게 갈 수 있도록 나무 계단도 새로 만들었어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동굴 견학을 마치고 즐겁게 나무 계단을 내려오는 유치원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 후야맘님과 후야 동생도 이 길을 따라 봄나들이를 올거랍니다.


아이들 데리고 주말 나들이광명가학광산동굴로 오세요! ^^

 

 

 

 

* 낮 12시, 수미정님께

 

요즘 바쁘신가요? 정모 때도 못 본 지 오래됐네요.

 

보고 싶어하는 필진들을 위해 가끔 카페에 소식 남겨주세요.


며칠 전부터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비가 올까 봐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바쁜 수미정님을 대신해서 필진들의 봄나들이를 날씨가 함께하고 싶었나 봐요.


이렇게 멋진 날씨를 대신 보내주신 수미정님 감사해요~


광명가학광산동굴 입구에 도착해서 주문한 도시락을 기다리며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찾는 필진들의 모습 보여 드릴게요.

 

 

 

 

 

* 낮 12시 15분, 한 번 더! 노상수님께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칠 때쯤,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주문한 맛있는 도시락이 도착했어요.


밥 있고! 반찬 있고! 국 있고! 수저 있고! 그런데 뭔가 빠진 거 같은 이 느낌..


노상수님이 없당!!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노상수님이 계셨다면 곧미녀가 공깃밥 하나 추가해드렸을 텐데..

 

미역국에 새우튀김, 불고기, 오이소박이 모두 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노상수님 없는 슬픔을 음식으로 채워보는 곧미녀입니다.


기미가 생길까 봐 걱정되기도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뜨거운 태양 볕에 얼굴을 노출하는 위험까지 감수하고 말았죠.


얼마 못 가서 도시락 뚜껑과 아이스박스 뚜껑으로 가렸지만,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잘 알 것 같은 노상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시간입니다.


노상수님께도 곧미녀의 노래 한 소절 선물할게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 오후 1시, 미소님께

 

배고플 땐 눈에 들어오지 않던 광명가학광산동굴 입구의 벚꽃들이 이제야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름다운 봄. 한 발 걸을 때마다 눈을 사로잡는 꽃 구경은 다녀오셨나요?


오늘 나들이에는 필진 7명과 쫍스들, 홍보실 이주사님, 한량아빠, 그리고 미소님과 이름이 같은 광블녀가 함께 했어요.


다들 미소님 보고 싶어해요.

 

얼굴 보여줘도 안 잡아 먹을 테니. ㅎㅎ 조만간 컴백하세요. 기다릴게요!


 

 

 

 

* 오후 1시 15분, 좀 전에 하산하신 제리님께

 

점심만 먹고 산에서 내려간 제리님!

 

약속 시간에 늦지는 않으셨나요?


제리님 가시고 나서 필진들끼리 지난번에 제대로 못 했던 육하원칙 포스팅 미션을 뽑았어요.


KTX 광명역으로 필진 한 명과 소풍가기, 안터생태공원에 자전거 타고 가기. 새마을 시장에서 셀카 찍기 등 재미있는 미션이 많이 나왔답니다.


그중에서도 곧미녀가 뽑은 미션이 제일 압권이었는데, 뭔지 궁금하시죠?


바로 가림산 둘레길 포스팅을 한량아빠 찬스(한량아빠가 대신 포스팅 하기)로 하는 거랍니다.

곧미녀 산에서 심.봤.다!!! 제리님 축하해주세요. ㅎㅎ

 

 

 

 

* 오후 1시 3분, 처음 만난 크세냥님께

 

만나서 반가워요. 이건 첫 느낌이 괜찮았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크세냥님이 쓰고 오신 말 가면에 헐~~하고 말았어요.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얼굴에 땀띠 안 났나요? ㅎㅎ


크세냥님이 뽑은 미션이 '시민체육관에서 말 가면 쓰고 점프하기'였던가요?

 

포스팅 기대하고 있을게요.


익숙지 않은 모습에 부담스러웠지만, 오늘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면, 말 가면 쓰고 아는 척하기 있기? 없기? 없기! ㅎㅎ

 

말은 당분간 집에서 쉬는 걸로~


 

 

 

 

* 오후 1시 55분, 빨간구두님께

 

그러고 보니 오늘 소풍에 왜 안 오셨나요?

 

집에 돌아와서야 빨간구두님이 안 오셨다는 게 생각난 걸 보면, 우리 사이에는 42.195km라는 거리가 있나 봐요.


캬~ 너무 멀어요. ㅎㅎ 그러니까 오늘 오셨어야죠. 바쁘셨나요?


광명가학광산동굴 위로 펼쳐진 파란 하늘빛과 어우러진 버들가지의 파릇한 새순이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잠시 후면 우리는 광명가학광산동굴 견학을 하러 가요.


그 전에 마지막으로 햇살 아래서 쓰는 마음의 편지를 빨간구두님께 보내는 거랍니다.

 

감격하셨죠? 그렇다고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미워할꼬에요!

 

 

 

 

 

* 오후 2시, 함께하지 못한 모든 필진들께.

 

멋진 날입니다.


크세냥님의 말 가면도 재밌다고 말해줄 수 있고, 뒤늦게 선글라스를 쓰고 토끼털 재킷과 함께 등장한 홍보실 서팀장님도 멋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마음마저 넉넉한 오늘!


그렇다고 크세냥님의 말 가면이 재미없고, 서팀장님의 토끼털 자켓이 안 멋있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ㅎ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광명시민필진들과의 봄나들이가 끝나가고 있어요.


곧미녀의 편지를 받으신 분들은 꼭 광블에 답장 올려주시기를 바라며, 뒤끝 작렬! 이런 거 올리신다면 소심한 A형 곧미녀는 흑흑...

 

그리고 필진들의 봄나들이 2부 광명가학광산동굴 관람기도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 곧미녀(김경애)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편집 | 몽순이(황영은)

그림 | 야린(우아름)

광명시청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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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5.03 15:29

    톡톡튀는 미녀님 글로 다시보니 지금도 즐거워요.

  2.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5.03 21:08

    ㅎ ㅎ 제리도 미션 뽑고 왔는디~~~~

  3. addr | edit/del | reply 2013.05.04 01:28

    비밀댓글입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kuhn46 BlogIcon 서건성 2013.05.04 03:53

    오래 간만에 하루를 멋지게 보낸 봄소풍 이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기분이 상쾌 했습니다.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5.04 16:33

      저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에 올라오는 제 케릭터가 날로날로 어려지는 것 같아 더욱 기쁘고요. ㅎㅎ
      담에 정미씨한테 서건성님 케릭터도 그려보라고 해야 겠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5.06 14:18 신고

      ㅋㅋㅋㅋㅋ 한번 우리 친구를 잘 꼬셔봐야겠어요^_______^

  5. addr | edit/del | reply 2013.05.04 08:56

    우왕 저에게도 편지를 쓰셨군요. ㅎㅎ
    역시 저두 챙기시는 멋진 미녀님
    왠지 부럽네요.. 전 저 시간에 거래처랑 기념품 관련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담엔 저도 꼭 참석할게여 ㅎㅎ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uecloud.pe.kr BlogIcon 한결 2013.05.05 02:17

    말해 뭐하겠어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쓰쓰담쓰쓰담~
    토토닥토토닥~

    ^^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5.06 12:40

      역시..한결님이시라니까요.
      ㅎㅎ 요즘은 한 발짝만 걸음을 옮겨도 꽃내음과 눈부신 태양빛에 코끝이 시리곤 합니다.
      대부도에도 광블의 꽃향기와 햇살로 눈부신 하루를 보내고 계시겠죠?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5.06 14:19 신고

      우앗 부럽부럽 ㅠㅠ

  7.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님 한테 잊혀진 필진... 2013.05.05 17:14

    그래도 포스팅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5.06 12:38

      누구신진 몰라도 제가 잊을리가요?
      혹시 우리를 잊어버렸다가 이제서야 찾아오신게 아니구요? ㅠㅠ
      카페나 광블에 자주 오시고, 뉘신지 이름도 알려주세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5.06 14:20 신고

      누구신지 몰라도 곧미녀님은 잊을리가 없답니다 ㅠㅠ 뉘신지 알려주세요~! 안그럼 광블녀수사대 또 출동합니다^^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5.07 16:12

      우리가 찾아서 응징(ㅋㅋ) 할까요?
      인디언 밥! 100대쯤 때려주는 거 어때요? ㅎㅎ

  8.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님 한테 잊혀진 필진... 2013.05.08 20:28

    완전히 잊힌건 아니네요...'오후 2시, 함께하지 못한 모든 필진들께'여기에 속하네요... 그래도 조금은 섭섭.....혼자 소속감을 가졌나...당분간 눈팅만 하고 가야지...



항해와 삶은 서로 닮았습니다.


낯선 곳으로 들어가 자신을 기꺼이 화자로 만든다는 점에서 항해와 삶은 쉽게 겹쳐집니다.


항해가 타지의 세계로 떠나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듯이,

우리 삶 역시 낯선 울타리 속으로 틈입하여 자신의 세계를 다시 보는 과정이니까요.


우리는 그 익숙하지 않은 울타리를 넘어 그 속 바닥까지 알고자 들어가보지만,

결국 우리 자신만을 확연하게 들여다보게 될 뿐입니다.







일상에서는 굳이 낯선 울타리를 넘어 나아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떻게든 삶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때때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낯선 곳의 경계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걸 보고 호기심을 느끼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 호기심은 무엇보다도 힘이 셉니다.


그로 인해 이해할 수 없는 타지를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시작되니까요.






이 노력 안에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사서 고생’은 덤입니다.


상관없습니다.


누군가 같이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만 있다면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은 그 고생을 뿌듯함으로 바꿔주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낯선 곳을 다녀오고, 사람을 만나면서 뭔가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되는 이유입니다.


항해일지 하나하나는 대부분 그렇게 시작됩니다.






삶이든, 항해든 그렇게 낯선 대상을 통과하고 나면 우리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일지를 아무리 촘촘히 남겨도 다시 그 곳의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요.


이 일지를 책으로 남기는 일 역시, 다시 되짚어갈 수 없는 항해 과정의 하나 정도가 될 겁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일이니 뿌듯함에도 다름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항해를 책에 담는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삶을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머리를 다시 모아 전부 쏟아부어도 우리가 해온 항해를 제대로 재생하지는 못할 테니까요.


그래도 “내 생각은 이런데, 너는 어때?”라는 생각 교환으로 이 재생 과정은 훨씬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각자에게 생각을 덜어 담는 질문지가 갈라지고, 다시 모여 항해를 표현하는 일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 역시 지독한 ‘사서 고생’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다들 그것을 알면서도 모이고, 기억에서 사라질까 서둘러 생각을 교환합니다.


이렇게 생각의 흔적을 부지런히 교환하려는 것 역시 항해의 한 과정입니다.








크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시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자신에게 주는 훈장의 크기이거나요.


어쨌든 책자 크기를 통해서라도 지금껏 우리가 한 항해는 분명 남다르다는 걸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크기에 양보한 분량은 선별이라는 또 다른 고민거리를 던집니다.


주어진 페이지는 고작 50여 쪽입니다.






“좋았다, 즐거웠다, 너도 같이 해볼래?” 


각자 나름의 언어로 표현한 무수한 반복.


끝없이 이어지는 삶이나 항해는 그렇게 무수한 풍경들의 반복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항해를 떠나는 것처럼 매일 같이 쌓아놓은 항해 기록들을

손으로 가르고 갈라 골라내야 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506일간의 일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차례 다시 읽은 이유입니다.







일지에 담을 일지를 모으고, 사진, 이야기를 다시 모읍니다.


그 속에 들어온 사람들이 수도 없이 크로스 체크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낯선 것들을 덜어냅니다.


덜어낸 자리에는 모두에게 익숙한 것으로 다시 채워넣습니다.


에필로그에서처럼 이미 모두가 이 책의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 진입했으니까요.






어차피 선별이라는 유쾌하지 않은 과정을 거쳤으니,

제호에 일지라고 써놓고도 이 책은 일지가 아니라는 자기 부정이 필요했습니다.


선택이란 나머지 하나를 과감히 버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 항해일지가 새로운 항해를 떠납니다.


길 위에 던져지고, 이후엔 타인의 시선만 남을 겁니다.


어떤 시선을 받는다 해도 그건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결국 이 항해는 우리, 사람을 향한 것이니까요.








'506일간의 항해일지'는 우리 삶에 대한 지극한 은유입니다.





| 한량 아빠(김도형)

Blog
http://faml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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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1.21 12:23

    멋진 항해일지를 위해 수고하신 한량아빠님 고마워요.
    한량아빠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 광블호는 방향을 잃었을 겁니다.
    인상도 너무 예쁜 우리 시민필진님들과 함께 2013년도 제대로 된 항해를 해보자고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6:18 신고

      별말씀을요. 렌즈님 덕분에 책도 잘 나오고 광블호가 잘 항해하고 있는데요. ^^
      인상 좋은신 필진님들이 있으니 2013년도 별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렌즈님도 올 한해 열심히 달려주셔야해요. ^^

  2. addr | edit/del | reply miso 2013.01.21 13:13

    광명시공식블로그를 통하여 광명시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광명시의 구석구석을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숙한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참...
    필진으로 좀 참피한데요 아직 506일간의 항해 일지를 보지 못했네요.
    시간이 맞지 않아 정모 참석을 못한 원인도 있어요
    궁금하지만 시청까지 가서 책을 받아오기도 좀 그렇고 혹시 우편은 안될까요?
    ㅎㅎㅎ.
    506일간의 항해 일지는 어디를 가면 쉽게 만나볼 수 있나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6:22 신고

      광블만큼 시 정보가 잘 정돈된 곳이 없죠? ㅎㅎ

      미소님 시청 오실 때까지 책 안드리고 있을 거예요. 조만간 꼭 오셔서 차 한잔 사주세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1.22 17:18 신고

      우편은 절.대. 안됩니다.
      시청으로 오세요. 그래야 미소님 얼굴 뵐 수 있겠죠? 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수미정 2013.01.21 14:28

    다음 호가 기대되네요. 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6:23 신고

      다음 호는 아마 쫌 더 괜찮아질 껄요? ㅎㅎ
      수미정님도 책에 넣을 포스트 꼭 준비해주세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aginas.tistory.com BlogIcon 강진욱 2013.01.21 15:40 신고

    여기 올라갈 사진인줄 알았다면..옷 좀 입을걸요..죄수복마냥..ㅜㅜ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nd_wind BlogIcon 천둥 2013.01.21 16:12

    나는 찍어도 안올려주고 흥!
    한량아빠님의 힘찬 항해.. 쭉~ 이어갈꺼에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6:28 신고

      같이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
      아쉽게도 천둥님 이름을 책자에 못 올려드려서... ㅠㅠ

      올해 책자엔 천둥님 것도 분명 실릴 거예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nd_wind BlogIcon 천둥 2013.01.21 20:43


      작년엔 제가 너무 늦게 왔지요?
      내 올해는 책자에 실리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2 10:51 신고

      천둥님 오실까봐 책을 서둘러 만든 거일 수도 있지요 ㅋㅋㅋ
      암튼 올해는 꼭~ ^^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uecloud.pe.kr BlogIcon 한결 2013.01.21 16:46

    흠~

    보지 못한 항해의 과정중에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해 나가는 시간중에
    마음을 다해 하나하나 챙겨 나가는 한량이의
    웅? 한량 아빠의 모습이 어느곳하나
    아니 보이는 곳이 엄따능^^

    그런대 말이어염~

    [[[ '506일간의 항해일지'는 우리 삶에 대한 지극한 은유입니다.]]]

    요것만 가지고는 좀 부족한것 같아염?

    꼭 아직 채 다 먹지 않았는대 비어버린 그릇을 보는것 같다염 ㅜㅜ

    좀 더 채워 주시라능~
    더 배 부르게 마무리 채워 주시라능~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8:17 신고

      웅? 울 횽님 배를 얼마나 더 채워드려야할까여 ^^
      울 필진님들 인증샷이 있으니 더 쓸말도 없이 꽉 들어 찼는대요? ㅋ

      모자란 배는 나중에 샤밥에서 채우는 걸로.. ㅋㅋ

  7.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01.21 16:57

    책 만드느라 힘들었다고 이런 식으로 투정부리다니...은근 귀여운 한량아빠라능~~^^
    얼 마나 많은 수고로움이 들어간 책인지는 우리 필진 모두 알고 있을거예요. ㅎ
    한 해 동안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광블이 넘쳐나서 올 연말 항해일지가 풍성해길 바래봅니다.
    수고하셨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1 18:21 신고

      잉~ 많이 힘들었단말야... ㅜㅜ
      ㅋㅋㅋ

      저 말고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올해 책자는 정말 제대로 풍성하게 채워질 거예요. 것도 곧미녀님 특집으로 해볼까요? ^^

    • addr | edit/del 곧미녀 2013.01.22 17:30

      콜~~~~~~~~~~~~~~~~ㅋㅋ

  8. addr | edit/del | reply 김정미 2013.01.21 21:25

    ㅋㅋㅋ 진짜 책 만드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다음 번에는 더욱 멋진 책을 기대하겠슴돵 +.+
    아마 다음 책은 정말 멋질거라는 예감이 퐉퐉~ㅋㅋ
    그리고 자꾸 한량이로 훈훈점수 증가시키시면 안되염 ㅋㅋ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2 10:53 신고

      정미씨도 올해 책자엔 넣어야겠지?
      과연 이번 책이 어떻게 될지... 무서움. ㅋㅋ

      그리고 한량이는 내 소품이 아냣 ㅋㅋㅋ

  9.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1.21 22:41

    힘들었을거란 짐작은 했었지만......
    훨씬 더 많은 노고의 과정과 시간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네요.
    고생 많으셨고요....암튼 멋진 분들입니다.~~ 화이팅, 광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2 10:54 신고

      실제로는 살살 놀면서 맹글었어요.
      그냥 힘들었다고 응석부리는 거.. ㅋ
      제리님도 멋진 분 맞아요. ^^

  1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doccu.tistory.com BlogIcon 닭큐 2013.01.22 00:04 신고

    일지에 대한 소견을 떠나 닭큐 머리에 기름 바른 거 가틈. ㅡㅡ;

    글구 마기님은 죄수복 마즘 풉.

    암튼 한량횽아와 그 외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게 그럭저럭 고생한 흔적은 쪼꼼 보이고 그럼. 그래서 쓰담 세 번. +_+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maginas.tistory.com BlogIcon 강진욱 2013.01.22 09:45 신고

      사진을 다시 찍어야되나요 ㅜㅜ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2 10:59 신고

      쓰담 세 번 가지고는 한량이 아빠가 만족 못하겠음.
      쫌 더 진한 스킨쉽을 원함. +_+ㅋㅋ

      글구 진욱군한테는 수감번호 506번을 부여함 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1.22 17:28 신고

      닭큐님 머리에 기름 바른 사진이 유출되었으니
      올해는 기름 바른 헤어스타일이 유행할 거예요. 대박 조짐~!!

  11. addr | edit/del | reply 최채용 2013.01.22 15:09

    수고하신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2. addr | edit/del | reply 2013.01.22 15:49

    앗 일주동안 쳐다 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언제 이런글이 올라 왔었지...
    참 무심한 윰이죠... 전작바쁘다보니
    포스트니 뭐니 다 버리고 이러고 있는데.. 반성의 의미로 댓글 남기고 감
    한량이 참 이뿌네.. 아빠랑 전혀 다르게 생겨뜸 ㅋㅋ

  13. addr | edit/del | reply 은유 2013.01.22 18:52

    드뎌 지난 정모때 책을 받았지요.. 감개무량.. 고생하셨네요...보람도 있었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mlog.tistory.com BlogIcon 한량 아빠 2013.01.26 14:37 신고

      무슨 일이든 보람은 고생에 비례하는 것 같아요.
      정모말고도 자주 뵙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