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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터생태공원

안터생태공원의 겨울 - 두터운 얼음 밑에서 들리는 소리 두터운 얼음 밑에서 들리는 소리 안터생태공원의 겨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한결(이창우) Blog. http://blog.daum.net/alwayslcw 쉿! 가만히 귀 기울이면 한 겨울 쌩하니 찬 바람부는 날. 녀석의 시선에는 무엇이 보이는 걸까? 지난 여름 푸른 녹색과 시원한 물소리, 그리고 조그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였던 안터생태공원에 대한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겨울이 한창인 지금 움직이는 것이라곤 두텁게 얼어버린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만 있는 이곳이 조금은 낯설었다. 그러나... 건너편 민가에서 살고 있는 백구 녀석의 시선을 따라 바라 본 생태공원의 모습은 한 겨울의 지난한 부대낌에 대한 안스러움보다는 따스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긴 겨울의 시린 한기를 이겨낸 뿌듯함이 이른 봄날의 .. 더보기
가림산 둘레길, 둘레둘레 둘러보세요 - 한적함, 산을 감싸안다 한적함, 산(山)을 감싸안다 가림산 둘레길, 둘레둘레 둘러보세요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참새(박문형) Blog. http://fbpark.tistory.com 도마뱀과 참새 광명시에는 산이 많아요. 길을 걷다가 문득 휘~ 둘러보면 말그대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어요. 낮아서 정겨운 가림산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주말 가림산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2010년에 개통된 순환형 걷기도로인 가림산 둘레길은 총길이가 2.6Km 입니다. 광명 실내체육관에서 출발, 하안5단지와 하안배수지를 경유해 안터마을과 생태공원을 지나 실내체육관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참새네는 광명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기 때문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체육관 오른쪽에 있는 광명 오픈 .. 더보기
너희가 광명시를 아느냐 - 9급 공무원, 광명시를 수습하다! 너희가 광명시를 아느냐 9급 공무원, 광명시를 수습하다! 광명시 홍보실 광명시 9급 공무원 인생수습중(김예림) 개인 블로그도 없는데, 제 생애 첫 포스팅을 광명시 공식 블로그에 하다니 영광이라고 해야겠네요. 자의반 타의반이지만, 제가 이 수습일기를 쓰는 동기의 8할은 분명 신입사원의 들끓는 애향심입니다. 저는 광명시청 홍보실의 나이 많은 막내, 반공무원(실무 수습중), 사회 쌩~초년생, '인생수습중'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홍보실로 발령난지 이제 딱 한 달 됐네요. (위 사진은 '일하는 척~' 컨셉이에요. ^^) 그래서! 9급 공무원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에게, 아직 따끈따끈하기에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수습일기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광명시를 수습하며 주워 듣고 보고 느낀 .. 더보기
광명시민의 자격 (1) - 광명에서 꼭 해야할 30가지, 그 첫번째! 경치 & 음식편 광명시민의 자격① 광명에서 꼭 해야 할 30가지, 그 첫번째! 경치 & 음식편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세린(이문희) 제가 광명시민이 된지 어언 만 3년하고도 8개월이 넘었습니다. 결혼 후 가급적 친정, 시댁과 가까우면서도 살기 좋은 동네에 살고자 했었는데, 마침 딱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던 동네가 바로 광명이었습니다. 20대 초중반부터 철산상업지구와 하안도서관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많이 친근해져있었고, 또 이것저것 다양한 매력들을 진즉 발견했었기에 쉽게 미래의 터전으로 점찍어 두고 있었답니다. 마침 저와 뜻이 잘 맞는 좋은 남편을 만나서 원하던 하안동에 살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제가 주로 알고 있던 하안동과 철산동 외에도 광명에는 각자의 매력을 가진 동네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개구리 땅에 사람이 간다 - 내륙습지 광명 안터생태공원 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꿈도 꾸었지~♬ 지금은요? 풍선대신 비행기를 탔답니다^^ 지난주, 그리고 그 지난주, 마지막으로 이번주~ 비행기를 타고 잃어버린 예쁜꿈을 다시 꾸어 보고 싶어 하늘로 올라올라 보니... 이런ㅜㅜ 꿈은 무신 꿈이에요. 꿈이었으면 싶은 장마비만 며칠째 계속이네요... 진짜 비행기를 탔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요? 지도 서비스를 보니 내가 사는 곳 주변을 하늘에서 땅에서 고대로 담아 놓았는데 땅에서만 보던 내 사는 곳이 또 달리 보이더랍니다. 짬나면 설렁설렁 발걸음하여 한 바퀴 휘 돌고 오던 그곳이 레고 블럭 늘어 놓은 것 같은 모습으로 쭉 늘어서 있는 집들을 지나 도덕산을 옆에 두고 아주 제대로 보여지네요. 이곳이 어디냐 하면요. 안터라 불리는 곳에 농사를 짓.. 더보기